- 마곡 인프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시민-전문가-기업 협업해 AI 등 신기술 실증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마곡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마곡 내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제공해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며, 프로젝트 당 7천만 원의 연구비도 지원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과제 선정에서부터 과제증명 및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추진 방식이다.
'19년 첫 발을 뗀 후 지난 2년 간 총 10개 프로젝트의 기술 실증과 서비스 시범운영이 이뤄졌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 전용 충전‧주차 스테이션을 통한 공유경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마곡 내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2.9.까지 시범서비스)
㈜로보티즈가 개발한 이 기술은 '19년 12월 자율주행 로봇기술로는 최초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했고,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도 선정됐다. ㈜로보티즈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및 추가 서비스 구현 등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꾸준히 실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으로 주문하면 관제센터에서 배송로봇을 배차하고, 로봇이 음식을 픽업해 고객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자동 알림이 가는 방식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로봇 20대가 동시에 투입돼 운영됐으며, 분식점‧카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대시컴퍼니’는 마곡지구 내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거점기반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등 마곡지구 내 주요거점 8곳에 ‘전동 킥보드 주차·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거점기반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강동구에도 공유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소시스템즈’ 는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 대상 비대면 근골격 건강관리 헬스 케어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마곡지역 거주자‧근무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적으로 근골격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근골격계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실증 중이다. 실증을 통해 수렴한 참여자 피드백 등을 종합해 기술‧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5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기존 10개 프로젝트도 지속 지원해 총 15개 프로젝트의 실증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올해 5개 신규 프로젝트 수행기관(서울소재 스타트업 기업, 단체, 기관 및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3월19일(금)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가 제시한 지정과제(▴건강 ▴교통 ▴환경) 및 자율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리빙랩 방식으로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당 최대 7천만 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마곡지구 내 정보통신망 인프라와 공공시설물(마곡광장 및 서울식물원 등) 등을 활용해 테스트 및 실증연구를 할 수 있다.
심사는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리빙랩 방식의 프로젝트 대한 관리능력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아닌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실증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스마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 혁신거점으로 마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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