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경북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강당에서 ‘제24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100여명의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전재문 수상자는 어울림가족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등 영주시의 다양한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재문 수상자는 “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및 효행부문 김종대 수상자는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무연고자 장례봉사 및 합동추모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김종대 수상자는 “봉사를 통해 제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하다.”며, “동행하는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부문 우영복 수상자는 교육장기 역전경주대회 신설,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및 전국·도단위 대회를 영주에 유치하는 등 영주시 체육진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영복 수상자는 “제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시민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는 시민 모두가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수상자와 시민들의 축하로 열린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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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역대 수상자 초청 및 축하공연 등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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