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25일 제주 애월읍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 6,98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마지막 날 이원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이한 이원준은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크게 빗나가며 공이 깊은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두번째 샷을 그린 위로 안전하게 올렸고 약 10m 정도의 버디 퍼트를 그대로 집어넣는 등 환상적인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이후 7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한 이원준은 8번홀(파4)과 9번홀(파5)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한 이원준은 11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솎아냈으나 14번홀(파4)에서 이날의 첫 보기를 범했다. 15번홀(파5)부터 17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은 이원준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에 3타 차 우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이원준은 “두번째 우승을 이렇게 빨리 이뤄낼 수 있을지 생각 못했다. 아직 우승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며 “오늘 경기는 전반부터 쉽게 풀어 나갔다. 타수를 최대한 많이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던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드라이버샷의 감이 좋다. 페어웨이 적중률도 높아졌고 좋아하는 구질인 드로우 샷도 자신 있게 잘 구사하고 있다. 거리 욕심 보다는 정확성에 더 신경 쓰고 있다”며 “부상 전력이 있는 손목도 잘 관리해 플레이하는 데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5위(2,413.00P)까지 올라선 이원준은 2020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1,680.00P)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서며 생애 첫 시즌 타이틀 획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원준은 지난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하며 정규 멤버로 활동했으나 참가한 대회 수(3개)가 시즌 대회 수(15개)의 1/3을 충족하지 못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자격을 올해부터 갖게 됐다.
이원준이 올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받게 되면 역대 최고령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가 된다. 현재 역대 최고령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은 2000년에 31세의 나이로 ‘KPGA 명출상’을 수상한 석종율(51)이다.
이에 그는 “’중고 신인’ 느낌이다”고 웃은 뒤 “아직 시즌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다. 상을 받게 되면 당연히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친 김태훈(35)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2,980.50P),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474,793,379원)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올 한 해 여정을 마무리한다.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