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50야드)에서 펼쳐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김성현은 보기는 1개로 막고 4개의 버디를 잡아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성현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렸고 결국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7번홀(파3)이 결정적이었다. 전반 9개홀에서 2타를 줄인 김성현은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파행진을 펼쳤다. 이어진 17번홀에서 김성현은 티샷으로 핀 30cm에 붙였고 이를 버디로 연결했다. 또 다른 공동 선두 왕정훈(25)은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김성현은 “17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리더보드를 봤다. 잘하면 연장전이나 우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일 진행된 본 대회 월요예선(먼데이)에서 8명을 선발하는 중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월요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우승으로 김성현은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했고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또한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 출전권도 손에 쥐었다.
올 시즌 스릭슨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은 스릭슨투어 3회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스릭슨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경쟁에서도 1위에 올라 코리안투어 1부와 2부투어 모두 상금순위 최상단을 점령하게 됐다.
김성현은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역대 22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고 63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3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후 김성현은 “최근 샷감이 좋기 때문에 평정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임하고자 했던 것이 주효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은 PGA투어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도 했다. 그는 “미국에 가기 위해 일본투어를 도전했고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투어를 바탕으로 조금씩 올라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지난해 까스텔바작 신인상 수상자 이재경(21.CJ오쇼핑)과 2018년 까스텔바작 신인상 수상자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가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해 첫 우승 꿈을 부풀렸던 박정민(27.강남JS병원)은 이날 6타를 잃고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주최 및 주관사인 KPGA와 후원사 ㈜풍산, 대회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은 2라운드 종료 후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2백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해 대회 관계자와 출전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