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주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출발선 지원정책의 하나… '21년 총 2만 명으로 확대

신청 청년들의 평균 소득은 131.6만 원, 평균 지출하고 있는 월세는 37.3만 원이었다. 보증금은 1천만 원 이하가 대다수(70.8%)였다.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 단독‧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었고, 5명 중 1명은 ‘무직’이었다. 청년밀집지역이자 서울시내 고시원 최대밀집지인 ‘관악구’(19.2%)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 접수(6.16.~29.) 결과를 발표했다. 자격요건 확인 및 소득재산, 유사사업 중복수혜 여부 등을 조사해 8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9월부터 최장 10개월 간 월 20만 원(생애 1회)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반청년’(4천 명)은 31,942명이 신청했으며,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청년(1천명) 부문에 2,259명이 신청했다. 전체 신청자는 총 34,201명이다.
여성 신청자(62.3%)가 남성보다 더 많고, 연령대는 30세 이하(80.9%)가 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신청자 중 응답자 33,695명*을 대상으로 서울연구원(도시사회연구실)에서 분석했다.(*총 지원신청자 34,201명중 기재 오류 자 506명 제외) 여성이 62.3%, 남성이 37.7%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25세 이하(40.2%), 26~30세(40.7%), 31~35세(13.5%), 36~39세(5.6%) 순이었다.
직업군으로는 사무직(25.5%)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무직(19.3%), 학생(17.6%), 판매/영업/서비스(16.5%), 전문/자유직(15.4%) 순으로 신청했다.
서울 지역에서 고시원이 가장 많이 위치한 관악구에서 6,472명(19.2%)으로 최다 신청했다. 이어서 광진구(6.6%), 동작구(6.3%), 마포구(5.7%), 성북구(5.3%) 순이었다.
주택 유형은 단독/다가구주택 거주자가 48.7%, 다세대 주택 24.5%, 오피스텔 17.1%, 고시텔 3.9%, 비주거용건물 1.8%, 아파트 1.7%, 연립주택 1.2%, 셰어하우스 1.1%를 차지했다.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청년1인 가구 대상인 신청자 평균 소득은 131.6만원이며, 평균 임차보증금은 1,437.7만원, 월세는 37.3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51~200만원 36.8%, 50만원 이하 29.1%, 51~100만원은 11.2% 순이다.
임차보증금은 500만원 이하는 40.9%, 501~1000만원 이하는 30.2%, 1501~2000만원 이하 10.3%를 차지하고 있어 선정 1순위* 대상은 총 신청자의 81.4%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월세는 31~40만원이 36.4%로 가장 높았으며, 41~50만원이하 27.9%, 30만원 이하 27.3% 순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청년월세지원은 공정한 청년 출발선 지원정책의 하나로 시작됐다. 이번 첫 신청접수 결과 목표치의 7배나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살이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지원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들이 독립과정에서 겪는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해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는 11월 정책포럼을 통해 청년월세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21년 지원 대상을 2만여 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거실태 및 설문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업 참여 청년의 주거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사업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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