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우승에 대한 욕심과 집착 내려 놓아…출전하는 매 대회 컷통과 목표”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기록중인 김우현(29.바이네르)의 2020 시즌 각오다.
2017년,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후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우현은 2014년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보성CC 클래식’과 2017년 ‘카이도 DREAM OPEN’에서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세 번의 우승 중 ‘보성CC 클래식’, ‘카이도 DREAM OPEN’에서는 모두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심장’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김우현은 “연장전에 들어서면 초조하기 보다는 재밌고 설렌다. 모든 이목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승부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상대 선수에게 패해도 준우승이다. 못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장전에서 강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 시즌 김우현은 15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9위(1, 579P)에 올랐다. 상반기에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으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부터 시즌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는 매 대회 TOP20에 진입했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 시즌 중반까지 퍼트가 좋지 않았다. ‘퍼트 입스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다”며 “34인치 퍼터를 쓰다 35인치로 변경 후 감을 회복했다. 스트로크 시 안정감과 일관성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자신감도 높아졌다”라고 되돌아봤다.
또한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동안 골프를 하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2019년에는 유난히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주변에서 조언을 해주면 그 전에는 ‘다음에 더 잘할게요’라고 넘겼는데 지난 시즌에는 예민하게 반응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월 초 태국으로 건너간 김우현은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달 15일 귀국했다. 그는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샷의 정확성을 높이고 되찾은 퍼트감을 유지하는 것에 온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김우현은 “퍼트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더니 가끔 샷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래서 골프는 참 쉽지 않다”라고 웃은 뒤 “체계적으로 훈련 계획을 세웠고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제는 시즌 개막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투어 9년차’가 되며 어엿한 ‘중견 선수’가 된 김우현은 그동안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전까지는 꼭 우승을 추가하겠다는 의지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2020년은 다를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우현은 “우승에 대한 욕심과 집착, 부담감은 내려놓았다. 지금까지 투어 생활을 돌이켜보면 기대가 클수록 성적은 그만큼 따라오지 않았다”며 “시즌 끝까지 기복 없는 플레이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싶다. 출전하는 매 대회 컷통과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힘든 시기를 이겨낸 만큼 다가오는 시즌에는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동료 선수들과 재밌게 경기하고 팬들과는 보다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EST 뉴스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4%' 춘길, 황금별 8개 달성! 김용빈 견제 속 선두 굳히기
'금타는 금요일' 트롯 스타들이 7080 명곡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졌다. 심수봉, 나훈아, 이선희, 나미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트롯 스타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 매 라운드 승자가 돌리는 '지옥에서 온 룰...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30, 불붙은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1,300포인트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 -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LG 오스틴 선정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의 후보로는 그라운드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키움 김재현, 전 팀 동료... -
[SBS 비서진] 리센느,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비서진과 만났다! 35.9세 나이 차에 ‘세대 차이’ 폭발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큰아버지뻘’ 비서진과 만난 젠지 리센느가 극심한 세대 차이로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리센느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평균 나이 56.5세의 비서진과 20.6세의 리센느... -
[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김예지 해설위원, 중계석서 함께한 '남편 금메달' 감.격.의.순.간!
김예지 해설위원도 남편의 경기 앞에서만큼은 '아내'였다. 남편 이건혁 선수의 총 한 발 한 발에 같이 긴장하고 금메달 확정의 순간 환호하며, 자랑스러운 남편의 '금빛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이건혁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 -
재외동포청,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밤"...'2026 코리안 페스티벌'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