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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도시락 메뉴 개발에 투트랙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wnd20181129085813_2613840849.jpg▲ (왼쪽부터)GS25가 푸짐한 한 상 콘셉트로 선보인 유어스이천쌀밥정식도시락과 안주 강화형 도시락으로 선보인 유어스매콤치즈돈까스도시락(사진=GS리테일)
 
GS25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푸짐한 한 상’과 안주와 식사 모두 손색 없는 ‘안주형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의 정찬’, ‘고기 진짜 많구나(고진많)’, ‘바싹불고기’, ‘우월한돈 도시락’, ‘불고기&불낙지’ 등 식사에 초점을 맞춘 메뉴는 인기 있는 다양한 반찬을 통해 집밥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완전 크닭’, ‘반반치킨’, ‘투까스’, ‘등심 돈까스’, ‘숯불 닭갈비’, ‘치킨몬스터’ 등 안주형 도시락은 주류와 어울리는 메인 메뉴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8년 맥주와 함께 구매한 도시락 전체를 100으로 놓고 안주형과 식사형으로 구분해 본 결과 안주형과 식사형 비중이 76 : 24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시락만 구매한 경우를 100으로 놓고 보면 식사형과 안주형 비중이 63 : 37로 식사형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GS25는 도시락을 구매하는 목적을 크게 식사와 안주로 구분하고 두 가지 콘셉트의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러한 전략에 따라 ‘유어스이천쌀밥정식도시락(이하 이천쌀밥도시락)’을 출시했다.
 
이천쌀밥도시락은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유명한 쌀밥 정식을 떠 올릴 수 있도록 푸짐하게 구성해 가성비를 높인 한정식 콘셉트의 도시락이다.
 
상품명에 맞게 업계 최초로 이천쌀을 사용해 밥을 짓고, 소불고기, 떡갈비, 고기튀김, 나물, 파래자반, 등 총 11찬으로 기획한 이번 도시락은 푸짐한 한 상 콘셉트에 가장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밥을 담는 구획을 돌솥 모양으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정식 느낌을 선사하며 기존 도시락의 1.5배 크기 용기에 다양한 요리를 담아내 고객 만족감을 끌어 올렸다. 가격은 4900원이다ㅣ.
 
출시를 기념해 12월 13일까지 이천쌀밥도시락 구매 시 진라면(소컵)을 선물한다.
 
안주형 도시락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최근 유어스매콤치즈등심돈까스도시락(4300원)을 비롯해 반반치킨도시락(4000원), 숯불닭갈비도시락(4500원)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안주형도시락은 돈까스, 치킨, 닭갈비와 같이 메인 메뉴에 집중한 상품으로 안주나 식사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과거에는 도시락을 식사로만 즐기는 고객이 대부분이었으나 집에서 간단하게 한 잔을 즐기는 홈술,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안주로 즐기기 좋은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고객의 니즈 변화에 맞춰 식사와 안주에 각 각 비중을 둔 도시락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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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유어스 이천 쌀밥 정식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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