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미혼모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보다 많은 미혼모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및 지원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5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원룸텔서 출산…아이는 폐렴에…미혼모 주거실태 ‘열악’>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날 다수의 미혼모들은 출산 전후 경제사정이 악화돼 비좁은 거처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미혼모들은 친척집이나 고시원을 전전하는 등 제대로 된 거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한부모복지지원법상 ‘일시지원복지시설’이 마련돼 있으나 이 시설들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제공돼 미혼모들은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며 미혼모들의 주거현황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양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입소해 생활이 가능한 ‘전국 125개 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전체시설 평균 입소율은 68.2%라고 밝혔다.

또 여가부는 일시지원시설 11개의 입소대상은 사실혼관계 등 배우자의 물리적·정신적 학대를 경험한 한부모가족으로서 미혼모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학대는 신체·정신적 폭력, 유기, 방임을 말하며 미혼모는 배우자의 유기에 해당된다.
여가부는 임신·출산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처한 미혼모는 지자체 또는 시설을 통해 시설입소 신청하면 즉시 입소 가능하며 다만,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해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중 미혼모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며 12개 지역에서 주택 145호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 1호에 2가구 이상 입주하는 공동생활형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여가부에서 입주자 부담금(전국 평균 700만원)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평균 10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내면 생활할 수 있다.
한편, 여가부는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주거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한부모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2015년 조사결과, 한부모가족의 거주형태는 자가 21.2%, 전세 22.6%, 월세 26.4%, 가족·친지집 15.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혼모 주거지원 등 정책·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부모 전용 상담전화(☎1644-6621)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해양경찰청,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체계로 개선 추진
해양경찰청은 10월 2일 시행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해양에 특화된 전문적인 수사체계 확립을 위해 ‘해양경찰청 수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경찰 이중 수사체계에서 경찰이 수사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등 70여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개편됨...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대가야의 고도 고령에 모인다!
고령군은 5일부터 11월 5일까지 5주간‘제3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하며, 2,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고령군은 이번 대회를 ... -
신용한 충북도지사,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정책토론회 참석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충청광역연합의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본 행사에 앞선 사전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충청광역연합의... -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오전 10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론화의 기본방향과 세부 절차... -
충북도・청주시・셀트리온그룹,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가 최근 우수 기업들의 도내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고금리, 고물가로 자칫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북도는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본사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셀트리온그룹 간 의약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 -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 장관 만나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일자리·주거 따로 놀아…물량 넘어 삶의 질까지 함께 설계해야”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일자리와 주거를 함께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 공급물량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도의 산업·일자리·교통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거와 자족기능을 함께 조성하자는 전략이다. 추 지사는 이날 서...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