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2020년까지 100곳으로 늘리기로
(오픈뉴스=opennews)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산업단지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출판도시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장어린이집 확대 및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 간담회 주재 및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은 단독으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으로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설치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파주 출판도시어린이집은 출판문화국가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 내 유일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2016년 직장보육프로그램 우수 사업장(공간환경분야)으로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이다.
황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출판도시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물어보는 등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현장간담회에서 황 권한대행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 또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우대지원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직장어린이집을 적극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의 극복은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 등 경제주체가 동참할 때 비로소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들의 행복과 기업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노사 모두를 위한 시설인 만큼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정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15%증가한 1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제도를 개편(중소기업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시 단독:3→4억,공동:6→8억 지원한도 상향)하고 대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정부는 유연근무, 정시퇴근 문화를 확산하여 아이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은 정시퇴근부터, 저출산 극복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부터!”를 중점 메시지로 선정, 민관이 협력하여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남성 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을 공공부문 및 30대 기업 중심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공공기관 정원의 3% 이상, ‘남성 육아휴직’은 대상자의 5% 이상 활용 촉진 등을 통해 향후 2년간 2만5천개 이상 일자리 추가창출 예상된다.
아울러, 중소기업·비정규직·남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일·가정 양립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세심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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