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지리산은 ‘나방 천국’…1370여종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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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나방 천국’…1370여종 서식

365종 추가 발굴…우리나라 분포 전체 나방의 72%
기사입력 2012.08.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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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지리산이 다양한 종의 나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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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은 목포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리산의 나방을 모니터링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을 포함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전체 나방의 72%에 달하는 1370여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원은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으로 2005년부터 5년 동안 매년 지리산 9개 지점에서 실시한 나방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지리산 국가장기생태연구 조사지의 나방 다양성과 분포’(이하 나방 다양성과 분포’)를 발간했다.

 

과학원은 이 연구를 통해 5년 동안 채집·확인한 950종을 포함해 총 1376종의 나방이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다.

 

이 같은 분포는 기존에 보고된 것보다 365종을 추가로 발굴한 것으로, 휴전선 이남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전체 나방 수의 72%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과학원은 그동안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젓나무나방, 톱니띠재주나방, 등붉은뒷흰불나방, 넓은띠담흑수염나방 등의 분포와 생태를 지리산 고지대에서 확인했다.

 


과학원은 다양한 종의 나방이 지리산에 서식하는 이유를 지리산의 넓은 면적과 높은 고도
, 한반도 남부지방에 동서로 뻗어있는 지형적 특성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며, 지리산 고지대에 서식하는 미기록종들이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를 잃을 경우 국내 멸종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과학원 관계자는 나방은 먹이식물과 서식 환경에 따라 종의 분포와 서식밀도가 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후변화 및 환경변화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이번에 발간된 나방 다양성과 분포가 한반도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향후 기후 및 환경변화의 평가와 예측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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