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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한국 역대 고승 비문에 새겨진 '이체자'를 본다
- [오픈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우리나라 고승(高僧)들의 비석에 새겨진 이체자(異體字)를 정리한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을 발간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전국에 소재한 금석문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금석문의 기본정보, 판독 및 해석 내용, 고해상도 사진 등을 포함한 종합정보를 구축했으며, 현재 심화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앞서 2023년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의 첫 번째 책자인 ‘고대·고려 편’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자인 ‘조선 편’을 발간하게 됐다. 이체자(異體字)는 흔히 정체자(正體字)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한자의 일부 획수를 줄여 간단히 한 약자(略字)나 관습적으로 한자의 자획을 약간 달리하여 쓰는 속자(俗字)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이러한 이체자는 고승 비문 뿐 아니라 묘지명(墓誌銘), 사리기(舍利器), 목간, 역사서 등에서 다양하게 확인되는데, 당시 사용된 문자의 경향성과 함께 시대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예로부터 고승이 입적하면 왕실이나 제자들은 승려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을 세웠는데, 승려의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는 일생과 제자·문도(門徒)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당시 불교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특히, 고승 비문에는 같은 글자라도 형체를 다르게 쓴 이체자가 많은데, 형체가 복잡한 한자는 획의 일부를 생략하거나 간략하게 쓰기도 하고 한자의 반복되는 부분은 기호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자전에는 고승 비문에서 확인된 이체자를 서예로 작성해 수록하고, 비문 별로 이체자의 서체 용례를 탁본 또는 사진으로 삽입하여 같은 글자지만 다양하게 표현된 서체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체자에 대한 정체자는 음과 뜻, 부수, 총획수 등의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총 2권(고대·고려 편, 조선 편)의 자전에 수록된 고승 비문은 고대·고려시대 63건, 조선시대 160건으로, 이체자는 고대·고려시대 3,076자, 조선시대 3,683자이며 서체 용례는 각각 7,268건, 8,050건이다. 이번에 발간한 자전은 국공립 도서관,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도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석비 뿐 아니라 다양한 금석문에 대한 종합정보도 꾸준히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금석문 심화연구의 결과도 공개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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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한국 역대 고승 비문에 새겨진 '이체자'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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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 지정
- [오픈뉴스]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한글서예'는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먹과 붓을 사용하여 글로 쓰는 행위와 그에 담긴 전통지식’을 포괄한다. '한글서예'는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이에 국한하지 않고 금석(金石), 섬유 등 다양한 재질의 매체에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해져왔다.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한글로 쓴 문학작품의 필사본이나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편지글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됐으며, 전통적인 판본체, 궁체 외에 개인화된 필체인 민체를 통해 다양한 서체와 필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또한, '한글서예'는 문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조형예술로서 다양한 서예 작품을 통해 시대별로 변화하는 미적 감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 소전 손재형(1903~1981), 갈물 이철경(1914~1989), 일중 김충현(1921~2006) 등 대표적인 서예가들의 활동은 한글 서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대에는 (사)갈물한글서회, (사)한국서학회, (사)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등의 단체를 중심으로 한글서예의 예술성을 계승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글서예'의 예술적 의미와 기능은 최근 들어 문자 디자인의 요소가 강조된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분야로도 그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처럼 '한글서예'는 ▲ 한글 창제 시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 ▲ 다양한 기록물(문학작품, 일상생활 실용서, 서간문)에 사용되어 민속사, 국어사, 음식사, 문화사, 서체사 분야의 연구에 기여한다는 점, ▲ 우리의 고유 문자인 한글을 사용하여 이웃나라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필법과 정제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 ▲ 현재에도 다양한 교육기관을 통해 전승되는 한편, 여러 예술 분야(캘리그래피, 미디어작품, 공연 등)로 그 영역을 확장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한글서예'는 다양한 교육기관이나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에도 왕성하게 전승되고 있고, 온 국민이 향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한다.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전승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등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의 신규종목 지정을 통해 보호대상을 확대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세에도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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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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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랑콜리아' 저스틴 X 클레어, 캐릭터 포스터 2종 공개!
- [오픈뉴스]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황홀경에 빠트린 마스터피스 '멜랑콜리아'가 지구의 종말을 앞둔 저스틴과 클레어, 두 캐릭터의 상반된 반응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영제: Melancholia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트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멜랑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우아하고 황홀한 SF 묵시록.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 불안증 등 각종 공포증에 시달리며 고통받아온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정신과 상담 중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을 때 보통 사람들은 완전히 패닉이 되지만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단히 침착하다’는 의사의 말로부터 '멜랑콜리아'의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속 지구의 종말을 앞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두 캐릭터의 모습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만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생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역설적이게도 종말 앞에서 가장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지구는 사악해. 없어지더라도 아쉬울 거 없어”라고 말하는 그녀의 태도는 평소 이성적이고 안정적이었던 언니 클레어(샤를로트 갱스부르)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클레어는 거대 행성 ‘멜랑콜리아’가 지구와 가까워질수록 “바보 같겠지만 그 행성이 두려워” 라며 통제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점차 무너져 내린다. 한편, 저스틴 역의 ‘커스틴 던스트’는 우울증으로 인한 내면의 공허함과 종말 앞에서도 초연한 태도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제64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제38회 새턴상 등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당시 평단은 “절망에서 환희까지 쌓아 올린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는 단 한 순간도 거짓되지 않았다. 미치게 아름다운 영화”(Rolling Stone), “커스틴 던스트가 표현한 감정의 스펙트럼은, 이 캐릭터를 평생 알고 있었던 것처럼 완벽했다” (Philadelphia Inquirer) 등 환상적인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티크라이스트'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제62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언니 클레어 역을 맡아 이성적 인물의 심리적 붕괴 과정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커스틴 던스트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그녀는 라스 폰 트리에 우울 3부작이라고 불리는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님포매니악'에 연이어 출연하며 라스 톤 트리에의 뮤즈이자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커스틴 던스트와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멜랑콜리아'는 1월 28일(화)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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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랑콜리아' 저스틴 X 클레어, 캐릭터 포스터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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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의 위기의 순간들 톺아보기!
- [오픈뉴스] 본 적 없는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 임지연의 삶이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에서 마님 옥태영(임지연 분)이 되기까지의 기구한 운명 속에서 찾아왔던 수많은 위기들과 이에 대처하는 옥태영의 차별화된 자세를 샅샅이 살펴봤다. #. 노비 구덕, 주인아씨에게 요강 끼얹다! 삶을 180도 바꾼 그날 밤의 사연! 옥태영은 아씨 김소혜(하율리 분)의 몸종 구덕이로 살던 시절 아씨와 혼담이 오가던 송서인(추영우 분)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노비 인생 처절함의 최고조를 찍었다. 호되게 멍석말이를 당하고 강제로 주인의 수청을 들 위기까지 처하면서 인생의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된 것. 그러나 이 난관을 곧 기회로 이용한 구덕이는 낫으로 주인 김낙수(이서환 분)의 얼굴에 상처를 냈고 소혜 아씨에게는 요강을 끼얹은 채 제 발로 집을 뛰쳐나왔다. 주인 부녀의 온갖 핍박에도 늘 자유를 꿈꾸며 돈을 모았던 노비 구덕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 거대한 생존기의 서막을 열어젖히게 됐다. #. 집 나간 남편에 세상 뜬 시부까지, 홀로 가문의 명예를 지켜낸 노비 출신 며느리! 노비 구덕이에서 양반이 된 옥태영은 특유의 영민함으로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의 눈에 들어 현감댁 며느리가 됐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남편은 역당으로 몰려 집을 떠났고 어질던 시부는 역당을 방관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관직을 삭탈당한 채 세상을 떠나면서 어린 시동생과 가문에 덩그러니 남았다. 험난한 세상 속 자신의 울타리가 되어주던 이들이 사라지고 집안의 어른으로 홀로 남게 된 옥태영은 절망하던 것도 잠시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거짓 역당 소동과 그 뒤에 감춰져 있던 운봉산 노두 불법 채집의 진상까지 제힘으로 모두 낱낱이 밝혀냈다. 이로써 빼앗겼던 가산과 소중한 식솔들, 존경해 마지않던 시부의 명예까지 되찾으며 진정한 성씨 가문의 안주인이 되어 책임지는 삶의 모범을 보여줬다. #. “너 구덕이 아니니?” 결국 마주하고야 만 소혜 아씨! 이에 맞서는 옥태영의 당찬 자세! 홀로 성씨 집안을 일으키고 외지부로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살았던 옥태영의 명망은 나날이 두터워져갔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이었던 천승휘(추영우 분)와 가짜 부부로 살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토록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청수현의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와 소혜 아씨를 마주하게 됐고 매일같이 도망친 구덕이만 찾아 헤맸던 김소혜는 옥태영을 보자마자 구덕이임을 한눈에 알아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옥태영은 조금도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당당하게 일관했으며 오히려 청수현에 남아 김낙수의 횡포로부터 동네 사람들을 지켜냈다. 이처럼 유독 복잡다단하고 굴곡진 삶을 살아온 옥태영은 다른 이들과는 사뭇 다른 보법으로 길을 개척해 응원을 유발하고 있다. 정체가 발각돼 추포된 상황 속에서도 옥태영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 한 번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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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의 위기의 순간들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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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월 26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오픈뉴스] 탄탄한 드라마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배우 이레부터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김혜영 | 출연: 이레,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그리고 손석구 | 제작: ㈜투맨필름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설아’의 도도한 모습이 외로운 완벽주의자 마녀감독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만년 1등 ‘나리’와 순수함으로 무장한 유일한 남사친 ‘도윤’, 그리고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인 ‘동욱’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다가올 2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행복한 주문’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감동까지 우리의 일상을 따스히 물들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한 해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할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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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월 26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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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영화제 2관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누적 관객 수 16만 돌파! 개봉 5주년 롯데시네마 특별 상영
- [오픈뉴스]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의 사랑에 관한 걸작 이 국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10번째 작품이자, 2025년 첫 번째 보석함 작품으로 선정되어 1월 16일(목)부터 특별 상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6만 명을 돌파했다.[제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 / 감독: 셀린 시아마 / 주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1만 원에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데시네마 기획전이다. 은 특별 상영을 기념하여 1주 차에는 롯데시네마 시그니처 티켓, 성냥, p.28 와펜, 렌티큘러 엽서를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영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주 차인 1월 22일(수)부터는 롯데시네마 일부 극장에서 선착순으로 마리안느, 엘로이즈 캐릭터 엽서 2종 세트와 영화 속 아름다운 미장센이 담긴 엽서 9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으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팬데믹 시기인 2020년 1월 16일 국내 개봉 당시에도 섬세한 각본과 연출, 두 배우의 아름답고 강렬한 연기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안기며 강력한 팬덤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16만 관객을 돌파한 사랑의 기억을 마주하게 할 걸작 은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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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영화제 2관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누적 관객 수 16만 돌파! 개봉 5주년 롯데시네마 특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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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성호네 오남매, 1년만 돌아왔다!
- [오픈뉴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1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매력까지 성장한 오남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월 22일(수) 방송되는 ‘슈돌’ 558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한다. 이중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수애-수현-재범-하늘’이 1년 만에 돌아와 대용량 식사량과 ‘자동 순환’ 집안일 스킬로 더욱 다채로워진 ‘다둥하우스’의 진면목을 예고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 가운데 정성호의 둘째 딸 14살 수애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수애가 무려 15kg 감량에 성공, 몰라보게 달라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것. 수애는 “졸업 사진 찍으려고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근황을 전한다. 또한 수애는 2025년을 맞아 정성호가 가훈의 의견을 묻자, “애는 그만 낳자”라며 귀여운 일침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1년 만에 훌쩍 성장한 오남매가 변하지 않은 남다른 점심 스케일을 과시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첫째 수아는 즉석에서 파김치를 담그고, 둘째 수애는 업소용 냄비를 들고 짜장라면 8개를 끓이는데 마치 단체 급식실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넷째 재범의 새로운 육아 스킬이 공개된다. 재범이 막내 하늘이를 돌보기 위해 리코더를 연주해 주는 것. 이에 거짓말처럼 하늘이가 형의 리코더 연주에 집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부쩍 성장한 막내 하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슈돌’ 방송 당시, 기어다녔던 하늘이가 어느새 걸어 다니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폭발시키는 것. 냉장고 앞에 자리 잡은 하늘은 딸기의 윗부분만 쏙 베어먹는 귀여운 딸기 사랑으로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처럼 더욱 막강해진 오남매의 왁자지껄한 일상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월 22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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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성호네 오남매, 1년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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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정지소X진영,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 어린 눈빛! 역대급 플러팅 예고
- [오픈뉴스] 오는 22,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11회와 최종회에서는 여행을 간 오두리(정지소 분)와 대니얼 한(진영 분)이 서로의 진심을 나누게 된다.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에는 두리와 대니얼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트를 마친 두리와 대니얼은 펜션에 도착한다. 두 사람을 계속해서 미행한 유지안(우도임 분)은 두리와 대니얼이 함께 펜션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혼란스러워한다. 과연 대니얼은 지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두리와 대니얼의 특별한 순간이 공개된다. 두리는 대니얼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두리의 이야기를 듣던 대니얼은 역시 자신의 가족사를 담담히 고백한다. 두 사람은 한밤중 솔직한 대화로 인해 더욱 가까워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고. 한편 그룹 엘리먼트 멤버들은 데뷔를 앞두고 여행을 떠난다.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데뷔조 연습생 두리, 최하나(채원빈 분), 수진(현재연 분), 민아(이지현 분), 올라(유에 분), 제이(서원 분)는 처음으로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데뷔만을 바라보며 힘든 연습을 함께해왔던 이들은 더욱 끈끈해진 모습으로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여섯 소녀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과연 추억으로 가득할 유니스 엔터 패밀리 여행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11회는 내일 22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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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정지소X진영,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 어린 눈빛! 역대급 플러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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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최민수, 이세영X나인우 과몰입 첫사랑 로맨스 속 돋보이는 존재감 호평!
- [오픈뉴스] MBC ‘모텔 캘리포니아’ 최민수가 이세영-나인우의 과몰입 첫사랑 로맨스 속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 완벽한 계절감을 담아낸 감각적인 연출, 대한민국 대표 감성파 가수들인 적재, 정승환 등이 참여한 OST 등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방송 2주 차 만에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모텔캘리'는 지난 3회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5.2%, 수도권 5.0%, 최고 6.1%로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가구)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이세영-나인우의 애틋한 23년 첫사랑 서사 못지않게 최민수의 존재감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 때로는 묵직한 아우라로 스토리에 무게감을 더하고, 때로는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극에 경쾌함을 더하며 '모텔캘리'를 시청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극중 최민수가 연기하는 '지춘필'은 주인공 지강희의 아버지이자 시골 마을 하나읍에 위치한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낭만 가객인 춘필은 하나읍의 모든 일에 오지랖을 부리지만, 정작 딸 강희에게는 의절을 당해버린 서글픈 사연의 소유자. 첫 방송 전에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최민수는 "연기를 할 필요 없이 나의 모습으로 나왔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에 자기를 표현하려면 깊이가 묻어나야 하는데 그게 잘 살아난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호언장담처럼 최민수는 '모텔캘리'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힘을 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내공'이 무엇인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최민수는 향후 서사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극중 강희가 연수의 순애보를 애써 외면하는 배경에 두 사람의 부모인 춘필과 수지(지수원 분)가 존재하기 때문. 수지는 강희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고, 하나읍 사람들은 강희와 강희의 엄마를 흉보며 '춘필과 수지 둘 중 하나는 하나읍을 떠났어야 한다'라고 수군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희와 춘필 부녀에게 감춰진 비밀이 무엇일지, 강희와 연수의 첫사랑 리모델링 속에서 춘필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23년 첫사랑 서사’로 또 하나의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4일(금) 밤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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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10년 전 잘 나갔던 지진희 X 이규형의 전성기 재추적! 3차 티저 영상 공개!
- [오픈뉴스] 시대에 발맞춰 진일보할 지진희와 이규형의 생존기가 펼쳐진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이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피디 조영식(이규형 분)의 눈물겨운 사투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심상치 않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V 방송 시대에서 대 콘텐츠 시대가 도래하고 그에 발맞춘 구(舊)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때 전 국민의 웃음 세포를 저격했던 전설의 예능 콤비, 배우 지진희와 피디 조영식이 손을 잡고 콘텐츠 회사를 설립한 것. 특히 10년 전 연기 대상과 연예 대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국민배우의 타이틀이 무색하게 어딘가 짠한 모습으로 등장한 지진희는 본 적 없는 열정으로 일명 ‘킹받는’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 지진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조영식의 코믹한 역시 웃음을 자아내 확신의 ‘웃수저(웃음+수저, ’금수저‘를 이용한 신조어)’ 조합을 예감케 한다. 과거와 달리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진 요즘, 다시 한번 ‘킥’을 날리려 뭉친 만큼 “나는 내 남은 한방, 다시 찾을 거야”라며 열의를 불태우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킥킥킥킥 컴퍼니’로 뭉친 새로운 식구들과의 유쾌한 팀워크까지 엿보여 지진희와 조영식의 험난한 여정(?) 속 심상치 않은 시너지를 발휘할 이들의 활약 역시 기다려지고 있다. “성공, 가즈아~!”라는 희망찬 기합처럼 맹렬하게 전성기를 재추적할 지진희와 이규형 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수) 밤 9시 50분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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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10년 전 잘 나갔던 지진희 X 이규형의 전성기 재추적! 3차 티저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