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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전통불교문화의 발전 가능성 제시"
- (오픈뉴스=opennews)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이 후원한 이번 불교문화엑스포는 ‘전통불교문화의 진수’를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신라와 가야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자원과 광범위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불교문화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불교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처님 가르침의 참맛’ 경험…'선명상의 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서' ‘부처님 가르침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사찰음식 주제전 ‘도심공양간’을 필두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인 선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챗GPT와 증강현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AI 스님과의 대화’, ‘사유(思惟)의 방’, ‘동화사와 불국사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주제전 ‘도심공양간’은 유독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도심공양간’에는 사찰음식 명장 1호로, 현재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센터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선재 스님과 BBS대구불교방송 유튜브 ‘도심공양간’ 진행을 통해 사찰음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수안 스님, 조계종 대종사 임담의현 큰스님이 주석하는 청정 수행도량 팔공총림 동화사가 참여했으며, 재료 준비과정부터 정리까지 모든 과정이 수행의 연장선인 사찰음식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재 스님은 주제전 ‘도심공양간’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찰음식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의 건강은 물론 평화로운 마음도 들어있고, 내가 모든 생명을 위해 공덕을 짓는 마음도 함께 들어있다”고 말했다. 삶의 지혜와 명상, 힐링, 치유 등 한국불교의 정신문화 소개 이와 함께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와 명상, 힐링, 치유 등 수행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불교의 정신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재정비가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법문프로그램 ‘담마토크(Dhamma Talk)’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개막 이튿날인 6일부터 폐막일인 8일까지 매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담마토크’에는 주제전 ‘도심공양간’ 무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선재 스님을 비롯해 총 11명의 대구·경북지역 사찰 스님들이 참여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4월과 8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젊은 MZ세대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불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만큼, 이번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도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이번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식 홍보대사이자 ‘힙(Hip)한 불교’의 태동을 알린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DJ 파티’ 공연과 함께 ‘불교계 BTS’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 BTENS)’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인 음악으로 전하고 있는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가수 서현진)’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엑스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뉴진스님은 돈과 일, 연애, 인간관계 등 젊은 세대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짚어보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고민상담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52개 업체, 211개 부스에서 진행된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주목 이 밖에도 공예와 건축, 의복, 수행의식 등을 아우르는 152개 업체, 211개 부스가 운영되는 ‘전통불교문화상품전’과 불상, 불화, 단청, 민화를 비롯한 한국전통 및 불교미술 작가와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불교예술전’이 상시 운영되며 전통불교문화의 ‘진(眞)짜’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된 두 차례의 ‘국제불교박람회’에 이어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이르기까지 올해 마련된 불교 관련 대형 이벤트가 불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들에게까지 확산되는 기틀이 된 올해는 한국전통불교문화 중흥에 있어 역사적인 페이지를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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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성황리 폐막…"전통불교문화의 발전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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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 [오픈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기존 운영 중인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경궁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 국보로 지정된 창경궁 명정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의 정전이다. 성종 15년(1484년)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했다. 단층의 아담한 규모로 조선전기 궁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고, 중앙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뒤로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악도’ 병풍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운영기간 중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심층적인 해설과 함께 명정전 내부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명정전 내부관람은 15분 정도) 가량이며, 참가비는 무료(창경궁 관람료 별도)이다. 특별 관람은 문화유산의 보호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만 7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회차당 16명)로 운영된다.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인당 2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창경궁 내부 특별 관람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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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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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
- [오픈뉴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Paris)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4)'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메종&오브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및 디자인 박람회로, 매년 2,5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의 관계자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국가유산청이 올해 ‘메종&오브제’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은 일상 속 전통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무형유산 종목 소개와 공예품 판매도 이루어진다. 전시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현대 디자이너 간의 협업을 통해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 화조화각팔각함(국가무형유산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스튜디오 오리진 대표 서현진), ▲ 탕건의 패턴 전개(국가무형유산 탕건장 전승교육사 김경희, 권·모 디자인 대표 권중모) 등 37종 110여 점과, 전승공예품 인증제 사업을 통해 국가인증을 받은 ▲ 천연 옥춘지 세트(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 안치용), ▲ 흑단은장펜장도(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이수자 박남중) 등 6종 30여 점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전승공예품 디자인 개발 및 인증제 등 전통공예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공예의 해외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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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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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수 116주년 기념 아리수 축제 개최…해치 아리수 홍보대사 위촉
- [오픈뉴스]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My Soul Water, 아리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환경과 건강, 경제 도움이 되는 가치 행동으로 제안하면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6주년을 기념해, 시민 116명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행사이다. 참가자가 물, 얼음, 커피, 라면 순으로 먹어보고 총 네 번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해 생수와 아리수를 구별해 내는 이색적인 대회이다. 최종 라운드까지 남은 시민에게는 해치 인형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평소 환경을 위해 ‘아리수 마시기’를 실천하는 박진희 서울시 홍보대사,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도 참여한다. 아리수 축제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는 평소 아리수를 사랑하고 즐겨 먹는 116명을 선발하는데 두 배 이상인 300여 명이 몰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 신청자들은 “50살 평생 아리수를 먹어 온 내가 진정한 찐팬”, “평소 아리수를 식수로 즐겨 먹기 때문에 자신있다”, “아리수 축제에 참여해서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손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려주고 싶다”, “물맛 좋은 아리수를 홍보하고 싶어서”, “정수기와 생수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다양한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인기몰이 중인 캐릭터 해치를 아리수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해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아리수 먹는 해치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아리수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아리수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참여 시민들은 아리수로 끓인 서울라면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아리수 아메리카노’, 아리수 얼음으로 만든 수박 화채, ‘아리수 WOW카’에서 시원하고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2부 축하 공연은 감성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천상의 아카펠라팀 ‘오직목소리’ 가 참여해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활한 행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청계남로 일부 구간(세종대로 방향 청계광장 입구~모전교 앞)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도원(신호수) 및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여 우회로를 통해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1일 서울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시작한 ‘통수의날’을 기념해 지구를 닦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함께 한강의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에는 아리수서포터즈 30명, 와이퍼스 회원 20명 등 60여명 참가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먹는 것이 환경, 경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실천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면서 “아리수가 지난 116년간 서울의 발전과 함께 했듯이 앞으로는 ‘시민이 믿고 즐겨 먹는 물’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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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수 116주년 기념 아리수 축제 개최…해치 아리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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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가족 모여라! 서울시, 전국 최초 동물보호의 날 제정 기념 축제
- [오픈뉴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며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됐지만, 아직도 국내는 해외에 비해 동물 문화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2024 제1회 동물가족행복(동행)페스타’를 10월 5일~6일, 2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가족 행복 페스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비반려인들 또한 참여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랑하는 댕댕이와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한강변을 걸어보고 싶다면 10월 5일 진행되는 ‘동행런’에 참여해보자.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5km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몸풀기 체조 후 오전 10시 30분에 함께 출발하는 대규모 행사로, 다른 반려인들과도 소통하며 함께 걸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동그람이가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해볼만한 행사로는 10월 5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견생 2회차 도그쇼’가 있다. 특정 품종과 혈통을 가리는 도그쇼와 달리 과거 유기견이었던 반려견들이 모여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국내 최초 유기견 도그쇼로, 기다려부문(50팀), 패션왕부문(25팀), 개인기부문(25팀) 총 3가지 부문으로 개최된다. 심사는 시민평가단(50명)이 진행하며, 자신의 반려견을 자랑하고 싶은 유기견 입양가족들과 시민평가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신청 해야 한다. 대회 참가의 경우, 서류 심사를 통해 입양 과정 등을 확인하여 참가자를 최종 확정한다. 10월 6일에는 도시 속 동물과의 공존, 유기견 입양 현실과 편견, 펫로스 과정과 이후의 삶 등 기존 반려동물 축제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간과 동물 관계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의 저자이자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이형주 대표, 오후 2시에는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 귤엔터테인먼트 구낙현 대표, 오후 4시에는 ‘노견일기’의 저자 정우일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시민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질문을 올릴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법, 가족의 발견’ 존을 운영한다. 가족의 발견 존에서는 ▲유기 동물 및 국가 봉사 동물과의 만남의 장을 위한 ‘해피투개(犬)더 놀이터’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유기동물 입양과정 퀴즈 ▲유기동물 및 국가봉사은퇴견 입양 홍보와 상담 ▲키크니 작가와 함께하는 입양후기 전시 ▲유기동물 입양 캐릭터 전시 등 다양한 정보제공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카라 등 국내 동물보호단체들도 본 행사에 다양한 부스로 참여한다. 서울 동물보호의 날 제정 취지에 맞는 동물생산 및 판매 규제, 길고양이 보호, 야생동물과의 공존, 실험동물의 복지, 개 식용 종식 등 동물보호캠페인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동물보호와 동물윤리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되는 바자존에서는 유기견과 유기묘 보호단체가 진행하는 기부 바자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은 다양한 반려용품을 구매하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및 동물등록을 비롯하여 반려동물 전문가의 ▲반려동물 행동 상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포토인화서비스 ▲동물 캐릭터 타투 스티커 ▲반려동물 캐리커처와 펫타로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상설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2일간 운영되어 축제를 채울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동물은 생명체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24 동물행복가족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서울이 동물과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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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가족 모여라! 서울시, 전국 최초 동물보호의 날 제정 기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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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오늘만은 나도 모차르트! 쇼팽!…‘한강뚱땅 콩쿠르!’
- [오픈뉴스] 피아노를 좋아하는 누구나 경연에 참여하여 시민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 특별 프로그램이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민이 참가하고 시민이 심사하는 피아노 경연 대회인 ‘한강뚱땅 콩쿠르’를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뚱땅 콩쿠르’는 ‘책읽는 한강공원’의 특별프로그램이자 하반기 개막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강뚱땅 콩쿠르’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원자들의 연주 영상을 피아니스트 등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총 20명의 피아니스트를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피아노 등과 관련된 추억을 담은 사연을 신청서와 함께 접수받아 총 100명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실시간 전자투표 기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공연에 투표하게 되며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20명 중 10명은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원이며, 그 외 일반 회사원(5명), 주부(3명), 유튜버(1명), 대학생(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이자 피아노 유튜버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청린은 이번 콩쿠르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지난 6월 22일 열린 ‘피아노 버스킹 in’ 한강에서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한강의 윤슬을 보며 여름 밤에 연주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이번에는 경연 형식을 도입하는 만큼 반드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강뚱땅 콩쿠르’는 지난 6월 22일에 열린 ‘피아노 버스킹 in 한강’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22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했으며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지켰다. 다만 시는 피아니스트와 관객과의 교감을 원한다는 당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경연 형식 도입으로 피아니스트-관객 간 교감뿐 아니라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한강뚱땅 콩쿠르’의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1위부터 3위까지 ▴아이패드 ▴커피머신 ▴상품권 등이 수여되며 특별상인 베스트 퍼포머상 수상자는 한강 이랜드 크루즈 탑승권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민 심사위원 중 2명을 추첨하여 클래식 콘서트 입장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콩쿠르가 운영되는 ‘책읽는 한강공원’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같은 장소(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9월 28일 개최되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및 10월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하여 해당 주에는 9월 29일 및 10월 6일로 하루씩 순연되어 행사가 열리니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아울러 상반기 ‘책읽는 한강공원’은 강서·여의도한강공원 2곳에서 진행됐으나 하반기는 광나루‧이촌 한강공원까지 확대되어 총 4곳에서 진행된다. 강서‧광나루‧이촌 한강공원은 오는 9월 28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하니 깊어가는 가을 한강을 책‧문화 공연‧어린이 놀이터 등과 함께 즐길 수 있겠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 동안 ‘책읽는 한강공원’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개막식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강뚱땅 콩쿠르’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피아니스트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찾아 공연자와 상호 간 소통하는 행복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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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오늘만은 나도 모차르트! 쇼팽!…‘한강뚱땅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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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전북 역사와 문화 “귀에 쏙쏙 들어와요”
- [오픈뉴스] 우리가 사는 전북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 성찰을 꾀하는 대단위 강연 행사가 가을의 문턱을 풍성하게 만든다. 전북연구원 산하 전북학연구센터는 2024년 전북학주간 행사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 전라감영 내 무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학인 ‘전북학’이 대중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북의 혼을 정립시키면서 미래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올해는 기획주제인 ‘개국과 호국’에 초점을 맞춰 심층적인 강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심도 깊은 주제를 통해 전북의 매력을 돌아보는 ‘전문 강연’,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끌어지는 ‘대중 강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빙해 그들에게 전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들어보는 ‘명사 강연’이 이뤄진다. 릴레이 강연의 첫 포문을 여는 것은 윤희철 여행 유튜버가 나선다. 구독자 104만명을 보유한‘희철리즘’의 ‘전북사람도 모르는 전북 여행의 매력’을 주제로 1일차인 12일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전문강연코너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주대학교 홍성덕 교수의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태조 이성계 찾기’에 이어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의 ‘독립운동-수난의 시대 : 전북의 독립운동가와 밀정’이 소개된다. 야간에는 명사 강연이 초청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뉴라이트’를 주제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역사갈등의 서막 : 뉴라이트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에 대해 열강할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에는 원광대학교 권의석 연구교수의 ‘군산항의 성장과 일제의 의도 : 수출인가? 수탈인가?’(전문 강연)을 시작으로, 최한나 강사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전북의 저항’(대중 강연)이 이어진다. 릴레이 강연의 대미는 ‘건국의 꿈 : 견훤과 이성계’를 주제로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명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북학주간 행사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구어줄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해 열린다. ‘개국과 호국’을 주제로 하는 상설 전시, 전북학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 등이 전북학주간 내내 전라감영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대중과의 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던지며 시작된 전북학주간 행사가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전북은 색다른 매력을 가진 곳인만큼 섬세한 강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잠재력과 자긍심을 공유해 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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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전북 역사와 문화 “귀에 쏙쏙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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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및 '파주 페어 북앤컬처' 9월 6일부터 3일간 개최
- [오픈뉴스] 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와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복합문화축제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24 파주북소리’와 처음으로 열리는 ‘파주 페어 북앤컬처’는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주제로, 뮤지컬, 연극, 낭독공연, 주변(Fringe)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파주북소리’와 ‘파주 페어 북앤컬처’의 동시 개최로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 장소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외에 엠5(M5),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 문발로(다산교 사거리~이채사거리) 일대로 넓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등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노벨상 수상 원작의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 기념 재창작 뮤지컬 ‘겨울 나그네’, 2009년 초연 이래 955회의 공연을 이룬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배우가 직접 책을 낭독하는 낭독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작품의 프린지 공연 외에도 마임, 매직 등의 거리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뮤지컬과 연극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파주출판도시의 심장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인문학 강연 ▲책 이야기 공연 ▲생태 체험 ▲그림책 이야기 ▲낭독회 ▲저자 사인회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2023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문발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을잔치 형식의 ’문발이웃 쿵짝쿵짝‘과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한글박물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교보문고, 에스시에이 코리아(SCA Korea)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 책과 종이 그리고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특별기획전 및 예술마당(Art Market), 56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마당(Book Market)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이밖에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주출판도시 내 15개의 출판사, 책방, 박물관 등에서 체험‧전시‧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오픈하우스(Open House)‘도 운영한다. 또한 ’이색적인 책 소풍‘이라는 주제로, 이석교 옆 공원에 잔잔한 음악을 송출하고 의자와 탁자를 배치해 소풍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공간(Book Picnic Zone)도 마련됐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의 초입에 책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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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및 '파주 페어 북앤컬처' 9월 6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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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화면 해설한 영화 '소풍', ‘제25회 가치봄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
-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9월 4일, 제25회 가치봄 영화제’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직접 화면해설을 한 영화 '소풍(제작 로케트필름)'을 관람하고 '소풍'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 나문희·박근형 출연 배우와 함께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가치봄 영화제’는 9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시지브이(CGV)피카디리1958(서울 종로구)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30여 편을 선정해 상영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 영화제이다. ‘가치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같이 본다’는 의미를 담은 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지난 2월에 개봉, 관객 35만 명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소풍'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치봄’ 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이를 위해 유인촌 장관은 지난 8월 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녹음실을 찾아 영화 '소풍'의 화면해설 녹음에 직접 참여하고, 장애인 문화향유권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가치봄’ 영화 연간 100편 내외 제작, 지역별 상영회 개최 지원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매년 ‘가치봄’ 영화제 개최를 지원하고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제작 및 상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편 내외의 ‘가치봄’ 영화를 제작하고 지역별 상영회 개최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한글자막·화면해설 영화 사전제작과 동시개봉을 시범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상영회도 ‘가치봄’ 영화와 영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서 유인촌 장관이 직접 화면해설을 하며 ‘가치봄’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유인촌 장관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는 ‘가치봄 영화제’의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과 ‘가치봄’ 영화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우수한 케이-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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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화면 해설한 영화 '소풍', ‘제25회 가치봄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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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40개 제품, 한류 타고 전 세계로 나간다
-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문체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40개 제품 선정, 간접광고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 '런닝맨', '최강야구', '감사합니다' 등 제품별 맞춤 인기 예능·드라마 연결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브랜드케이(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등 총 40개 제품을 선정했다. 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현지 채널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2024 케이-박람회’, ‘코리아 360(KOREA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도 얻는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1일, 티비엔(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녹차원의 레모네이드가, 8월 25일에는 해외 인기 예능프로그램 에스비에스(SBS) '런닝맨'에서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의 캐릭터 ‘힙덕’ 연계상품이 노출돼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는 영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주연 배우들이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의 간편식 라볶이를 함께 즐겼고, 관련 콘텐츠는 현재(9. 2.) 기준 214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9월 중에 방송 예정인 배우 박신혜 주연의 에스비에스(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아라푸드의 미역자반볶음을 노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배우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제이티비시(JTBC) '굿보이', 배우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엠비시(MBC) '지금 거신 전화는', 에스비에스(SBS) '런닝맨', 제이티비시(JTBC) '최강야구'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국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 김재현 국제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올해도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류를 통한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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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40개 제품, 한류 타고 전 세계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