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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임옥상 작가 공공지원 중단 또는 배제 조치 검토
-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8월 17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임옥상 작가와 관련하여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절차 이행에 나선다. 첫째, 문체부는 판결이 확정되는 대로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옥상 작가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한다. 이 법 제35조에는 문체부 장관이 성폭력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에 대해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할 수 있다. 이 경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예술인지원기관은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둘째,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월 7일 미술관 유튜브 내 작가 관련 영상 6건을 비공개 처리한 데 이어, 홈페이지 소장품 목록에 있는 임 작가의 작품 24점과 작가 관련 전시·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전시출품 배제, 미술관이 진행하는 교육·심포지엄·행사 등 모든 행사에 대하여 참여 금지 등의 조치를 한다. 한편, 7월 2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5층 역사관에 전시되어 있던 해당 작가의 작품 ‘안경’을 철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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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임옥상 작가 공공지원 중단 또는 배제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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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개막
- [오픈뉴스] 전남도립미술관은 18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 개막식을 진행했다. 특별전은 지난 2021년 지역 미술관 최초로 ‘이건희 컬렉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당시 성원에 부응하고, 2023년 국제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2021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술품을 유족들이 전국 공립미술관에 기증하면서 시작된 전시다. 세계적 거장의 작품 2만 3천여 점이 사회로 환원되며 ‘세기의 기증’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술사적,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였으며,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을 기증받은 대표 미술관으로서 그 존재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조르주 루오 전시’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전국구 미술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영화제와 함께 도민에게 더욱 다채로운 메가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전남도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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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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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검정고무신’ 저작자 등록 직권말소로 창작자 권리 보호 강화 계기 마련
-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저작권위원회)가 2008년에 등록된 ‘검정고무신’ 캐릭터(9건)에 대한 공동저작자 등록을 직권말소 처분하고, 고(故) 이우영 작가만이 저작자임을 확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검정고무신’ 직권말소 처분은 저작권위원회가 2020년 8월 '직권 말소등록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 시행한 사례로 실제 창작에 참여하지 않은 자는 저작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불공정한 계약의 독소조항에 빠질 수 있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법률 지원과 창작자에 대한 저작권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문체부는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17일'저작권법률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변호사 2명이 상주해 저작권 침해나 분쟁에 직면한 창작자들에게 전화·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개소 이후 저작권 상담 건수(’23. 4. 17.~7. 23.)는 저작권위원회가 전년 같은 기간에 접수한 상담 건수보다 33%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19일부터 저작권 전문변호사 26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지원단’이 창작자 관련 협회와 단체, 대학 등을 찾아가 저작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기존 주입식의 일방향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저작권 전문가와 창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야기쇼(토크쇼) 방식으로 저작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23명(7월말 기준)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총 6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 법률상담이나 찾아가는 법률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저작권법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 교육은 저작권위원회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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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검정고무신’ 저작자 등록 직권말소로 창작자 권리 보호 강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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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웹툰캠퍼스, ‘코큐보’ 작가 첫 개인전 '양?' 전시
- [오픈뉴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다음달 21일까지 캠퍼스 전시홀에서 코큐보 작가의 개인전 '양?'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캠퍼스가 준비한 기획전시로, 캠퍼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고 웹툰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큐보 작가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에피소드를 사랑스럽고 간결한 화풍으로 표현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웹툰 플랫폼 ‘만화경’에서 '주간 야옹이'를 시즌2까지 연재했으며, 총 조회수 171만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웹툰 작가이다. 본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 '주간 야옹이'의 ▲아트워크 및 작품 설정화 40여 점 ▲기획 영상 1점 ▲포토존 2곳 등 풍성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웹툰 속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 가능한 재미 또한 마련되어 있다. 캠퍼스와 인기 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코큐보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9월 21일 목요일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 1층 전시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작년 3월에 개소한 캠퍼스는 지역 웹툰 거점은 물론 도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지역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웹툰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작년부터 3회째 이어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지역 작가의 각양각색 매력을 조명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작자와 감상자가 더불어 호흡하는 웹툰 생태계를 조성중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웹툰 작가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캠퍼스는 도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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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웹툰캠퍼스, ‘코큐보’ 작가 첫 개인전 '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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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섬나라 탐라' 특별전 개최
-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탐라 천년의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하는 특별전 ‘섬나라 탐라, 잃어버린 천년을 깨우다’를 이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천 년간 독립적인 국가로 맥을 이어온 ‘탐라’의 자취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탐라는 3~12세기 초 제주도에 존재했던 고유의 독자성을 지닌 고대 독립국가였다. ‘섬나라’란 의미를 지닌 탐라는 고립된 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 바다를 무대로 주변국들과의 문물 교역 및 사절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며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해양 독립국 탐라에 대해 민속⋅역사⋅고고⋅지리학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7부로 구성되며, 탐라를 다룬 제주도 굿의 본풀이를 시작으로 각종 역사서 및 고지도, 문집, 사진⋅엽서자료 등에 기록된 탐라의 여러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탐라의 건국을 노래하다’에는 제주도 굿의 본풀이와 이후 문자 형태로 각종 역사서에 기록된 탐라 건국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제주 무당(심방)의 입을 통해 구술된 당신(堂神) 본풀이가 탐라건국신화의 원형임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탐라도성, 북두칠성을 본떠 설계하다’에서는 탐라를 건국한 삼신인三神人이 우주를 의미하는 원형의 탐라도성耽羅都城 내 북두칠성 형태로 칠성도(대)七星圖(臺)를 세우는 등 전통 우주관을 땅 위에 구현한 것을 영상과 고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3부 ‘탐라, 역사서에 기록되다’는 문헌에 따라 주호, 섭라, 탐모라, 탐라, 탁라 등 다양하게 기록된 탐라의 호칭에 대해 살펴보고, 탐라국 지배층의 무덤인 3세기 ‘용담동 철제부장묘’의 발굴 출토 양상을 통해 고대 탐라의 초기 면모를 들여다본다. 4부 ‘탐라, 바다 건너 나라들과 관계를 맺다’에서는 5~10세기경 바다를 매개로 주변국들과 활발한 대외교류를 통해 독립국으로 기반을 다져나간 작지만 강한 탐라국의 모습을 특별 제작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5부 ‘탐라 고려로부터 독립을 열망하다’에서는 고려의 탐라 통치 이후, 고려 중앙권력과 탐라(제주)민 간의 갈등을 ‘광양왕신의 호종단 척결 전설’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잃어버린 탐라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탐라사람들의 항쟁 움직임을 재조명한다. 6부 ‘탐라 고지도에 그려지다’는 조선후기 각종 고지도에 표기된 탐라를 소개한다. 조선시대 ‘제주’가 아닌, ‘탐라’라 호칭한 지도와 함께 지도 내 모흥혈, 삼사석, 칠성도 등 탐라 관련 유적을 그린 지도 등이 전시된다. 7부 ‘탐라의 자취, 회자되다’에서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탐라를 주제로 읊은 여러 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일선동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성혈 관련 유적 등을 엽서와 사진으로 담아낸 아픈 역사를 들여다본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박물관이 처음으로 탐라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인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잃어버린, 잊어버린 탐라 천년의 역사와 기억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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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섬나라 탐라'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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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해외 10여개국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 출품
- [오픈뉴스]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 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아미르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총 3일간 이어진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가 상영되며, 상영 후 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7월 21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10여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온 최송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송현 배우는 “수중전문채널을 운영해온 촬영·편집자로서, 사랑하는 바다가 주인공인 국제해양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축하공연으로는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의 정서를 가미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축제의 시작에 흥을 더한다.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GV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한다. 2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MSC(해양관리협의회),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의 공동 기획으로 영화 상영 후 각 분야의 해양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는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영화제 기간 내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운대와 영도, 두 곳의 바다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이번 영화제가 바다와 인류의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 영화의전당 상영작 티켓 예매는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상영작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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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해외 10여개국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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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다큐멘터리'수라'개봉일 원주 무료 시사회 개최
- [오픈뉴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도민의 영상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수라’의 무료 시사회를 원주 롯데시네마(2관, 119석)에서 6월 2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수라’는 원주에서 활동중인 김성환 프로듀서가 제작 및 배급을 맡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도 초청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새만금 마지막 갯벌인 ‘수라’의 새들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서는 ‘동필’과 그의 아들 ‘승준’을 만나 다시 카메라를 들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말라가는 수라갯벌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등 자연의 이야기와 청춘을 바쳐 이들을 기록해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 등을 그리고 있다. 7년동안 수라갯벌을 카메라에 담은 황윤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갯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료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강원도민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유선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0일 문자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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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다큐멘터리'수라'개봉일 원주 무료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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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만들어낸 '연천 재인폭포' 자연유산 ‘명승’ 지정 예고
-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자아낸다. 재인폭포는 빼어난 경관 뿐만 아니라 신생대에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현무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주상절리, 하식애(河蝕崖)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땅바닥이 패여 물이 고인 곳을 일컫는 폭포의 소(沼)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멸종위기 야생생물 돌상어 등이 서식하고 그 주변으로 수리부엉이, 수달, 산양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속 관찰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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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만들어낸 '연천 재인폭포' 자연유산 ‘명승’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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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준비 본격화
- [오픈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 인근의 ‘해충방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개인 방역물품(해충 기피제 등) 구매비용 기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충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잼버리 대회장 진입로가 될 새만금 남북도로를 조기에 개통(‘23. 7.)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화배수지를 건설(‘23. 6.)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의 미래상과 가치를 알리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관(‘23. 7.)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늘 6월 17일에는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새만금 마라톤 및 자전거 로드레이스’ 대회가 열리며, 잼버리 기간에는 케이팝 축제(8. 6.)와 요트대회(8. 4.~8. 6.)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연계해 세계잼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s!)'라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주제처럼 청소년들이 드넓은 새만금에서 자유롭게 야영하며 마음껏 자신의 꿈을 그려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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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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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군산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추진
-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라북도청에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수중고고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교육훈련센터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군산시는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하여 유물 1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지만,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유물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군산에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유산 보존·탐사 기술 개발, 각종 전시·체험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력하여 전북지역의 첫 해양 관련 국립기관이 될 교육훈련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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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군산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