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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파주시, 자전거보험 알아보기
- [오픈뉴스] 파주시가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파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고, 5월에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자전거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파주시민은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 발생한 사고(탑승자 포함),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 자전거와 관련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액수는 사망과 사고·후유장애 시 최대 1백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5~25만 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5만 원이 추가 지급되고, 자전거사고와 관련한 벌금은 사고 당 최대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백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3천만 원 한도로 보상이 가능하다. 시는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본청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자전거보험에 대한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현재까지 52건의 보험사고를 접수 받아 상해진단 및 입원위로금 총 595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왔으며, 앞으로도 보험 조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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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파주시, 자전거보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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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리 군 최초 정찰위성 발사 성공, 우주감시정찰 능력 확보로 킬체인 역량 강화
- [오픈뉴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미국 현지 기준, 12월 1일 10시 19분경) 우리 군 최초 군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어 약 78분 뒤에는 해외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으며, 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군정찰위성 1호기는 실제 운용환경인 우주환경에서 우주궤도시험과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으며, 군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내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개발한 위성으로 군의 전력증강과 더불어 국내 우주산업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우리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도 체계개발 진행 중으로, 군정찰위성과 초소형위성체계의 상호보완적 운용으로 군 독자적 감시정찰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북한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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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리 군 최초 정찰위성 발사 성공, 우주감시정찰 능력 확보로 킬체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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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GTX-A 수서~동탄, 종합시험운행 본격 착수
-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12월 4일 개최하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열차운행과 관련된 노반‧건축‧궤도‧전기‧통신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수서역 등 역사와 환기구 일부 시설물에 대한 실내 마감 등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미 11월 중(11.13∼11.15)에 교통안전공단, 철도공단, 철도공사, 에스알,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한 예비점검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종합시험운행에서 예비점검을 통해 논의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종합시험운행은 ①사전점검(’23.12월), ②시설물검증시험(’24.1월), ③영업시운전(’24.2∼3월) 단계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GTX가 신개념 교통서비스로 최초 도입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전문가 합동으로 참여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종합시험운행은 GTX 개통의 마지막 관문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철저하게 시행하여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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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GTX-A 수서~동탄, 종합시험운행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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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금 1억 원 지급
- [오픈뉴스] 대구광역시는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주민 중 장학생 87명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주민 장학금의 시발점이 된 1993년 재미교포 이국진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성환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현재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중 교육청 및 구·군청을 통해 추천받은 예·체·기능 우수 중·고등학생 및 성적 우수 대학생 102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72)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87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57)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분야별로 일반장학생 57명, 특별장학생 30명(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 활동 우수, 예·체·기능 우수)으로 구분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가 미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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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금 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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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 [오픈뉴스] “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월 4일 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됐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최우선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과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이후 동인·산격청사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광역시 행정과 지역 균형발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데 쏟겠다”며, “특히 행정부시장으로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한반도와 세계 속에 우뚝 솟는 ‘대구굴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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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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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빈틈없는 준비로 올겨울 전력수급 안정적
- [오픈뉴스] 올겨울 최대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91.3GW에서 97.2GW 사이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되어 최대수요 예측범위도 커졌다. 지난해 겨울에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이번 겨울철에도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2월 1일,'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기의 꾸준한 증가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모든 주차에 100GW이상의 공급능력이 확보됐다. 피크가 예상되는 1월 3주차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피크 때보다 높은 105.9GW가 예상된다. 최대수요가 기준전망인 91.3GW를 보이면 14.6GW의 예비력이 전망된다. 하지만 최대수요가 상한전망인 97.2GW로 높아지면 예비력이 8.7GW까지 낮아질 수 있다. 전력 당국은 미리 확보한 추가 예비자원과 신규 발전기 시운전을 통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추가 예비자원은 발전기 출력 상향, 수요반응자원(DR)의 활용, 전압 하향조정 등으로, 예비력 부족 시 최대 7.7GW까지 가동할 수 있다. 또한 신한울 2호기(1.4GW)와 삼척블루 1호기(1.05GW)의 시운전을 1월에 활용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모두 참여하는 수요관리를 추진하고, 지난 11월 2일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규 장관은 “국민생활, 산업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면서, 전력 유관기관에도 “설비 안전점검과 연료수급 관리를 지속하고 에너지 절감에도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12월 4일부터 2월 29일까지‘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시 산업부 2차관 주재의 재난대응반을 즉시 가동하여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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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빈틈없는 준비로 올겨울 전력수급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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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요양관련시설 화재안전점검’ 추진
- [오픈뉴스] 연천소방서는 27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약 1달동안 요양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점검의 취지는 관내 요양관련 시설에 대하여 현장지도 및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 관계인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요양관련시설 10개소 대상물에 대하여 ▲병원장, 원장 등 관계자 면담 ▲화재 등 재난발생시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교육 ▲와상환자 등 피난약자 구조를 위한 ‘재실 알림판’ 부착 권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 현장지도 및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안전조사를 통하여 요양관련시설 관계자들의 올바른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취약시설의 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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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요양관련시설 화재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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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시군종합평가 1위 영예
- [오픈뉴스]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1위는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은 2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발표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고양시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고양시는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관 선정은 올해가 역대 두 번째다. 고양시가 받게 될 시상금(상사업비)은 4억 원이다. 지난 9년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교부금은 총 23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적인 지표다. 평가 기준은 △일자리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의 국정·도정 주요 시책지표다. 특히 고양시는 복지·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보호체계 구축, 청년 정책참여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등까지 폭넓은 계층별 정책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축안전 수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해 복지영역을 넓히고, 필요한 계층에는 더 깊이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체계, 그리고 사전 예방 중심의 과학적 안전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과 취업 지원, 사회혁신경제 활성화 등 경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단기적 지원정책 외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등 근본적 자족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시군종합평가 1위는 일회성·단기성 실적이라기보다는, 고양시가 그동안 꾸준히 다져 온 탄탄한 행정체계에 뒤따른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평가를 잘 받은 지표는 우수사례로써 더욱 견고하게 시스템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는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에게도 진정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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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시군종합평가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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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지원 통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
- [오픈뉴스] #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개인사업자 A씨는 급전이 필요해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다 과도한 이자를 갚지 못해 돌려막기를 하게 됐고 72건, 8,600만 원의 불법사금융 채무를 지게 됐다. 수백 통의 추심 연락으로 도저히 생업에 종사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던 A씨는 경기도에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지원팀은 불법사금융 업자에게 연락해 불법 사실을 적시하고 불법추심 중단과 부당이득금 반환, 거래 종결을 요구했다. 또 금융감독원 채무자 대리인 신청과 경찰 신고접수를 도와 A씨는 지옥 같았던 불법사금융의 피해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경기복지재단이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채무협상과 경찰 신고·법적 절차 등을 지원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를 기록하는 등 한번 실패가 ‘끝장’이 되지 않도록 재기의 기회를 주는 도민의 든든한 ‘기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을 시작한 경기복지재단은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인력으로 ▲피해상담(채무액 계산, 불법추심 현황파악, 대응방안 안내 등) ▲채무협상(조정) 지원 ▲형사·법적 절차 지원 ▲관계기관 연계 ▲사후상담을 통한 금융복지연계 및 서민금융 제도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담팀인 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은 올해 1월부터 10월 31일 기준 불법사금융 피해자 835명을 상담하고 피해자들이 보유하던 3,066건의 불법사채에 대한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을 지원했다. 채무가 완전히 종결된 불법채권은 2,958건으로 채무종결 달성률은 96.5%에 달한다. 835명이 상담한 총대출금액은 55억 원, 고금리 피해액은 20억 원에 이르렀다. 복지재단은 피해자 지원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따른 부당이득금 2억 원을 피해자에게 반환하게 한 동시에 거래종결로 14억 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서비스는 금감원 피해신고센터처럼 대응 방안 안내나 관계기관 연계에 그치지 않는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행위를 불법사채업자에게 적시하고 추심 중단, 법정 금리 준수 및 거래 종결을 요구하는 등 피해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신속한 해결을 꾀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청인의 피해 사실을 확인한 즉시 불법사채업체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은 전국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유일하다. 누리소통망(SNS) 등 비대면거래가 활성화된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인과 피해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경기도 관내 25개 경찰서와 지역자활센터, 도박예방치유센터, 전통시장 등 피해신고가 접수될 만한 기관을 발로 뛰며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신청인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복지재단은 긴급한 피해지원을 위한 채무협상뿐 아니라 형사적·법적 절차를 지원하고 상담 종결 후에도 사후상담을 시행해 불법추심 재발 확인, 채무조정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을 지원해 왔다. 이에 지난 2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지원 만족도가 평균 97.2점에 달했으며, 경기도 누리집에 ‘상식을 벗어난 추심과 이자로부터 해결책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칭찬 글과 사업 홍보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여러 건 올라오기도 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또는 피해상담 전화, 카카오톡 상담채널(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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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지원 통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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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규모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
- [오픈뉴스] 인천시가 중견·중소 기업과 손잡고 인천 투자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 협약식을 진행하고,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 투자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구도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대표이사 전태현)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대표이사 송시한), ▲선도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흡수제 제조업체 ㈜립멘(대표이사 서윤덕),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 ▲헬스케어 업체인 ㈜아이톡시(대표이사 전봉규), ▲(재)인천테크노파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체결 주체들은 앞으로 조합 출자뿐만 아니라 우수 창업기업과의 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총 110억 원 규모의‘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은 인천지역 협·단체가 참여한 이전의 인천혁신모펀드와는 차별화해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기업 직접 투자가 아닌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Fund of funds)에 출자하는 것으로, 바이오 및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 마중물 확보와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날 부산과 서울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옮긴 인천 2호 벤처캐피탈(VC) ▲㈜메타리얼벤처캐피탈(대표 김형민) ▲창업기획자(AC) ㈜더이노베이터스(대표 최광선), 인천지역에서 신규로 창업기획자(AC)를 등록한 ▲(주)제이엠비즈솔루션(대표 이재환) ▲(주)머스트엑셀러레이터(대표 이지선) 등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는 펀드조성과 전문 투자사 유치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의 선순환 투자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보된 투자 마중물을 활용해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인천의 제1호 유니콘 기업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경제 악화 및 고금리,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위한 상생의 활로를 마련하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의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자에 참여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천시가 혁신창업 모델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인 인천빅웨이브모편드를 통해 4년간 총 6,000억 원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했지만, 시행 3년 만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전문 투자사의 유입과 팁스(TIPS) 운영사의 증가,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 투자설명회(IR) 등 인천의 투자 기반(인프라)도 성장하고 있다. 더 이상 인천은 투자 생태계의 불모지가 아닌, 성장하는 투자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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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규모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