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선총독부 신축 당시 모습은…건축도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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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신축 당시 모습은…건축도면 공개

국가기록원, 해제집 발간···일제 경찰서 표준화 도면도 포함
기사입력 2013.01.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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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조선총독부 청사 신축 당시의 모습을 담은 도면과 일제강점 초기 식민통치의 핵심이었던 전국 경찰서를 표준화한 도면이 수록된 자료가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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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8일 일제시기 조선총독부 청사(구 중앙청), 치안시설, 전매시설 등의 건축도면과 설명을 수록한 일제시기 건축도면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선총독부 청사의 세부 구조 및 입단면 상세도에서는 그동안 확인이 어려웠던 청사 신축 당시의 모습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 조선총독부 중앙홀 북면도, 1922년 추정.<자료: 국가기록원>

청사 외부입면 상세도, 중앙홀 입면상세도 및 총독실 설계도 등에 나타난 내·외부의 세밀하고 화려한 모습은 일제가 식민통치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 청사 입지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와 공간 구성까지 매우 치밀하게 계획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해제집에는 일제강점 초기 식민통치의 핵심인 치안체계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구축하고자 전국의 경찰서를 표준화된 도면으로 건축한 사례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경찰서 수는 191099개소에서 1920년까지 244개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국가기록원은 이는 전 지역에 등급별·시기별로 공통의 도면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광화문 앞 조선시대 육조거리에 입지했던 경찰관강습소, 경기도순사교습소, 경찰참고관과 조선시대 어의궁(현 서울지방경찰청) 자리에 들어선 피복창고 등 치안지원시설 도면을 통해 일제 식민통치에 따른 근대도시로의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해제집은 국·공립 도서관과 관련 학계 등에 배포되며 국가기록원 나라기록포털(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해제집을 통해 근대 건축사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일제 식민통치 실상을 밝히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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