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김해시는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지정업소가 이달 현재 365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숫자이며 시는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기피현상이 심화되자 시민 불안을 덜고 안전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정해 기준을 충족하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를 위한 접시, 집게, 국자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해당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며 안심식당 리스트는 ‘김해관광포털’에 접속해 음식·숙박·쇼핑/추천음식점/안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세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시설을 개선하는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업소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김해시청 위생과 자료실을 참고하거나 위생정책팀(330-0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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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안심식당’지정업소 365개소 도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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