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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앞으로 담배를 피우는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직원들은 사실상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부품(DS)사업 부문 직원들에게 '흡연자들은 임원 승진, 해외 주재원 선발, 해외 지역 전문가 선발 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부품 부문 전 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받고 팀장 등 보직을 맡은 간부들 중 흡연자에 대해서는 매달 흡연 여부 검사도 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우선 부품사업 부문 직원만 해당되지만 완제품 부문 역시 금연을 강화하는 분위기여서 전 사업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흡연자들에 조금 더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회사 금연지역에서 흡연한 임직원에게 주재원 선발 등 혜택을 줄이는 방향으로 금연을 권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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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흡연자 임원 승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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