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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한달만에 5만6000여건 접수
    (오픈뉴스=opennews)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1개월 동안 총 5만 6688건(일평균 1889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신고제는 소화전과 도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및 횡단보도 위 등 4대 구역에 주차하는 위반 차량을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가장 많은 신고건수(1만 5496건)를 기록했고, 서울시(6271건), 인천시(5138건) 순이라고 21일 밝혔다. 4대 금지구역 중 횡단보도가 52.3%(2만 9680건)로 전체 신고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교차로 모퉁이 21.8%(1만 2352건), 버스정류소 15.9%(9011건), 소화전 10%(5645건) 등 이다. 한편 주민신고제 시작 초기에는 지자체별로 행정예고 기간이 달라 불수용률이 높았지만, 지금은 제도가 정착되면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 시행 첫째 주(4.17∼23)의 조치율은 47.9%(과태료 26.9%, 계고장 21%)로 나타났고, 넷째 주(5.8∼16)에는 74.3%(과태료 56.4%, 계고장 17.9%)로 크게 높아졌다. 계고장이란 과태료 부과 요건 충족 여부가 다소 불투명한 경우로, 주·정차 위반에 대한 신고가 있었음을 경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는 것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설정해 운용하는 취지와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해 자발적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이어 “제도 시행에 관한 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주민신고제를 활용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소기의 성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21일부터 산불로 인해 행정예고가 늦어진 강릉시를 포함해 전국 228개 지자체(단, 안양시는 6월 3일부터)에서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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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교통
    2019-05-21
  • “고속도로 정체구간 추돌위험,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오픈뉴스=opennews) 행정안전부는 고속도로 정체구간의 차량 추돌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손을 잡고 24일부터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센터에서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 시연 행사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는 차량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고속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충분한 사전 감속조치 없이 그대로 충돌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정체 상황에 대한 전방 주시태만 그리고 대형트럭 및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심각한 추돌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는 정체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정체정보를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즉각 표출되는 방식이다. 전방 도로 정체상황을 운전자에게 음성, 경고음 등 청각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졸음 운전자에 대한 각성 효과와 더불어 인명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이나비, 맵퍼스 등 2개 내비게이션 운영사가 동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티맵(T-map), 엘지유플러스(LGU+), 네이버 등으로 확대된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정체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히 전달해 사고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정체구간뿐만 아니라 상습결빙구간, 안개구간 등에 대해서도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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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교통
    2019-04-23
  •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본격 판매 개시
    (오픈뉴스=opennews) 현대차가 이름만 빼고 다 바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하며 세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라이트 아키텍처’를 통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디자인과 첨단 기술 및 세심한 정성이 녹아 든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어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그 결과 잘롭닉, 모터트렌드, 카엔드라이버, 오토블로그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들이 연이은 호평으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출시 후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3세대신규플랫폼을 적용해 정숙성,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등 2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신형 쏘나타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가치혁신 실현을 위해 신형 쏘나타에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함으로써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졌던 기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전환할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현대차는 △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캠(Built-in Cam)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어 △원격스마트주차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변속버튼(SBW, Shift by wire) △운전석스마트자세제어 △내비게이션자동무선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후석승객알림(ROA, Rear Occupant Alert)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클러스터 △10.25인치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신규 탑재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2593만원, 프리미엄 2819~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3170만원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엔진(스마트스트림)을 적용해 차량의 근간을 완전히 바꾸고 9에어백,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밈 보조, 전자식 변속 버튼 등 첨단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엔트리 트림부터 대폭 늘렸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19-03-21
  • 30%+α 할인…‘광역알뜰교통카드 2.0’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현금 기준, 지역마다 다름)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 원을 훌쩍 넘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Down), 혜택은 늘렸다(Up).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환될 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간 환승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요금 이용·결제가 가능해져, 개인별 사용 패턴에 맞게 전국 어디서나 광역알뜰교통카드 한 장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번거로운 충전·선불 부담 사라진다 앞으로 높은 보급률과 편의성을 가진 ‘후불교통카드’를 출시해 충전 부담은 없애고 수도권 등 전국 확대를 위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한다. 전용 모바일 앱 ‘알뜰 Pay(가칭)’ 출시 등을 통해 별도로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선불교통카드도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은 간편해지고 교통비 절감 혜택은 강화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앱 작동방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와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할인혜택에 덧붙여 카드사, 지자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30%+α’ 혜택이 가능해 진다. 국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보조 뿐만 아니라, 차량 2부제 등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비례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공제제도를 신설해 민간 기업과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강주엽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 과장은 “매일 정기적으로 지출하게 되고 나날이 늘어만 가는 가계비 부담을 생각할 때 광역알뜰교통카드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교통
    2019-03-07
  • 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신규 항공면허 발급
    (오픈뉴스=opennews)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등 3개 항공사에 신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면허를 신청한 5개 사업자에 대해 면허자문회의의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는 3개사는 향후 1년 내에 운항증명(AOC, 안전면허)을 신청해야 하며 2년 내에 취항 노선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은 항공사들은 면허심사 시 제출했던 사업계획 대로 거점공항을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운항개시 준비기간 및 취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본금·투자확보 이행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재무상황을 분기별로 감독해 자본잠식이 50% 이상 지속되는 경우 퇴출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신청사들이 제출한 사업운영계획서에 대해 테스크포스(TF)를 통해 분야별 면허기준 충족여부를 심층 심사했다. 국책연구기관인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신청사의 수요확보 가능성, 재무능력 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도 했다. 아울러 항공사업법령에 따라 기존 항공사·지자체·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심사 결과 플라이강원은 자본금 378억 원, 2022년까지 항공기 9대 도입계획(B737-800)으로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중국·일본·필리핀 등의 25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44개 여행사와 여객모집 파트너십을 통해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라이강원에 외국인 임원 등 결격사유는 없으며, 자본금 등 물적 요건도 충족했다. 플라이강원의 자본금은 2017년말 185억 원에서 작년 말 378억 원으로 증가했고, 강원도의 지원(135억 원)과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1000억 원)을 통해 재무능력을 강화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자본금 179억 원(자본잉여금 188억 원 별도), 2022년까지 항공기 7대(B787-900)를 도입할 계획으로 인천공항 기반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중장거리 중심의 9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도 결격사유는 없으며 물적 요건도 충족했다.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입과 같은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외에도 다수 투자처의 투자의향(1650억 원)으로 재무능력이 확보됐으며, 안전계획도 적정한 점 등 면허기준을 충족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자본금 480억 원, 2022년까지 항공기 6대(A320급) 도입계획으로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일본·중국·베트남 등의 11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운임 및 신규노선 취항 등을 통해 충청권·경기남부의 여행수요를 흡수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외국인 임원 등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물적 요건도 충족했다. 에어로케이항공 자본금은 2017년 말 150억 원에서 작년 480억 원으로 증가했고, 모기업(AIK)의 지원가능성 등 재무능력이 강화됐다. 한편, 에어필립은 결격사유는 없었으나 최대주주가 자본금 가장납입(자본금 166억 원 중 55억 원) 관련 소송 중에 있고, 현재도 완전 자본잠식(-59억 원) 상태이며, 모회사 필립에셋의 지원 중단, 필립에셋에 차입금 상환의무(185억 원 변제필요)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현행 소형항공운송사업도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등 면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화물운송항공사 가디언즈는 외국인 임원 등 결격사유가 없고 자본금(58억 6000만 원) 등 물적요 건은 충족했으나, 제출한 사업계획에 운수권이 없거나(청주-자카르타) 포화된 노선(청주-시안·충칭)이 다수 포함돼있고, 화물운송 수요의 구체성도 떨어지는 등 면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항공사 경쟁력 강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항공사들과 함께 중장기 전문 인력 수요를 예측해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는 3개사는 올해에만 400여 명, 오는 2022년까지 약 2000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항공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진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면허발급으로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 경쟁 촉진과 더불어 우리 항공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별화된 서비스, 저렴한 운임 등 소비자 편익 제고와 함께 지역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규 항공사의 탄생으로 지역민의 공항이용 편의 제고 및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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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2019-03-05
  • 정부, ‘수소경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착수
    (오픈뉴스=open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는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세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 6개 부처는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 방향 논의를 통해 수소에너지 기술을 크게 ▲생산 ▲저장·운송 ▲활용(수송) ▲활용(발전·산업) ▲안전·환경·인프라 등 5개 분야로 분류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는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수준은 지난 십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돼 왔으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기술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활용 분야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분야는 기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술적 한계 극복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적용해야 한다.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활용 분야는 다양한 수요처로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수소에너지 전(全)주기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에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6개 부처는 우선, 각 분야별로 기술을 세분화해 기술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세부기술별로 기술 진단 및 특허 분석 등을 실시한다. 국내·외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단기·중기·장기 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추진계획을 도출한다. 아울러 기술개발 장애요인을 분석해 개발된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기술분류체계 마련, 세부기술별 기술 진단 등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점투자분야를 도출해내고 부처 간 연계 및 역할분담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최근 답보 상태인 수소에너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연구개발 계획 수립은 물론 범부처의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술개발 로드맵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면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소경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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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9-02-28
  • “울란바타르·싱가포르로 가는 하늘길 넓어진다”
    (오픈뉴스=opennews) 30년 가까이 하나의 항공사만 취항이 가능했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새로운 항공사가 진출하고,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첫 중장거리 직항편이 생기는 등 항공 이용자의 선택의 폭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기회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년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부산-싱가포르 창이 등 증대 운수권과 기타 정부보유 운수권을 8개 국적 항공사에 16개 노선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항공사가 신청해 항공사 간의 경합이 발생한 인천-울란바타르, 부산-창이, 한-마닐라, 한-우즈베키스탄 노선은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규칙 및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배분됐다. 먼저 지난해 1월 몽골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인천-울란바타르 간의 운수권 주3회는 아시아나 항공에 주3회 배분됐다. 기존의 독점 구조를 깨고 운항 항공사의 다변화와 경쟁을 통한 운임 인하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추가로 확보한 부산-울란바타르 간의 운수권 주1회는 에어부산에 배분돼 경남 지역 주민의 몽골 여행길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해공항으로부터의 첫 중장거리 노선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부산-창이 노선은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에 각 7회분 배분됐다. 향후 지방공항의 취항노선 확대 등의 좋은 사례가 될 뿐만 아니라, 단거리 위주의 운항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에 있어 사업 확장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닐라 노선의 경우에는 에어부산에 주 950석(약 5회)이 배분됐고, 기존에 운항하던 대한항공에도 주178석(약 1회)이 추가로 배분됐다.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노선의 혼잡이 비교적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즈베키스탄 노선의 경우에는 기존에 운항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 1회씩 추가 배분돼 국적사의 취항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 국민이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비즈니스를 할 때 편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헝가리, 한-런던, 한-밀라노·로마 등의 12개 비경합 운수권이 우리 국적사에 신규 또는 추가로 배분돼 우리 국민의 하늘길이 보다 넓어진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국적항공사들의 보다 다양한 항공노선 운항을 통해 항공교통 이용자의 편의향상과 국적항공사의 경쟁력 제고, 국내 공항의 성장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은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하계 운항 일정이 시작되는 내달 31일부터도 취항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독점노선의 해소와 지방공항 중장거리 노선 취항 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중국 등 주요국가와의 항공회담 등을 통해 항공사에는 운항기회의 확대, 국민에는 항공편 증편 등을 통한 편의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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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교통
    2019-02-26
  • “항공기 정비, 이제 국내서 받는다”…한국항공서비스 출범
    (오픈뉴스=opennews) 앞으로 국내에서도 항공기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일자리 2만여 개와 5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창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첫 민간 항공기 정비입고 및 사업 착수 기념행사를 오는 21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서비스 사업장에서 개최한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항공서비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기업이 투자해 설립한 항공 정비 전문업체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특히 사업착수 전 국토부의 정비능력인증 심사 및 국내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실시한 항공기 정비품질 심사결과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항공서비스는 이번 사업 착수를 계기로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비수주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국내 LCC 항공기 19대와 군용기 정비물량을 수주(약 90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미연방항공청의 항공기 수리사업장 인가를 취득하는 오는 7월부터 중국, 일본 국적의 항공기를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 또한 한국항공서비스의 사업부지를 중심으로 약 9만 4000평 규모의 항공정비 중심의 산업단지가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까지 일자리 2만여 개, 5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그간 국내 항공사들은 국내 정비업체 부재로 매년 절반 이상의 정비물량을 해외업체에 맡겨왔으나, 이번 한국항공서비스의 사업 착수로 국내정비가 가능함에 따라 2026년까지 약 1조 6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KAEMS의 본격적인 항공 MRO(항공기 기체·엔진·부품 등에 대한 정비)사업 착수는 그간 자가 정비체제에 머물렀던 국내 항공 MRO 산업을 전문기업 중심의 글로벌 체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특히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MRO 전문기업에 대한 관세감면 등 세제지원, R&D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MRO 산업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 MRO 사업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인천공항을 비롯한 다른 공항에도 MRO 사업자가 조기에 유치돼 국내 MRO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19-02-20
  • "국산 초음파 탐상장비로 철도레일 균열 잡아낸다"
    (오픈뉴스=opennews) 앞으로 철도레일에 발생하는 결함을 확인하기 위해 성능이 우수한 국산 탐상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철도레일 내부의 균열이나 손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를 국산화 개발해 상용화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철도운영기관에서는 그동안 레일에 발생하는 결함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 미국 등 외국산 탐상장비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성능이 우수한 국산 탐상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는 병원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나 몸속 상태를 검사하는 것처럼 철도레일의 균열이나 손상의 크기, 위치, 방향 등을 초음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비다. 해외 유사장비 대비 검측정확도가 50% 이상 높아졌고 그간 검측이 불가능했던 수직균열도 찾아낼 수 있어, 레일탐상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게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개발된 탐상장비에 대해 지난해 10월 성능검증을 완료하고 장비 3대를 신규로 구매해 레일탐상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각 철도운영기관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해 독일 철도박람회(Inno Trans)에 시제품을 전시해 여러 국가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도, 베트남 등에서 독점판매권 요청이 있어 특허협력조약(PCT) 출원과 함께 해당 국가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제적 선로장애 예방을 목표로 개발한 레일탐상 장비를 통해 철도의 주행 안전성 확보와 국민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첨단 검측장비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교통
    2019-02-14
  • 설 고속도로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혼잡
    (오픈뉴스=opennews)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 총력…IT활용 실시간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 제공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돼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총 4895만 명, 하루 평균 69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2만 대로 예측된다.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했다. 우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암행 순찰차 23대, 경찰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로전광표지판(VMS)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최적출발, 추천경로, 최대 정체정보 안내 등 고속도로 이용시간 추천 서비스 및 시간대별 8대 도시 간 예상소요시간 차트 제공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도로전광판(VMS) 2049곳, 옥외광고판 3195곳, 안내입간판 121곳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9개 구간(932km)과 국도 12개 구간(181.9km)에 대해 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과도한 차량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고속도로 언양-영천(55.0km) 등 2개 노선 61.5km가 확장 개통되고, 국도 24개 구간(182.62㎞)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6개 구간(24.9㎞)도 임시 개통돼 소통능력이 증대된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의 서비스 인력을 증원하고, 죽전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에서 찰떡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6일은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까지 연장해 운행하며, 광역철도 8개 노선과 공항철도도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 새벽 2시 21분까지(종착역 도착시간 기준) 연장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발 전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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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레포츠 검색결과

  • [PRE-TOURNAMENT NOTES]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오픈뉴스]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 맞이 :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여덟 번째 대회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훈, 타이틀 방어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지훈(35.셀러비)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지훈은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약 3년만에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지훈은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0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51위에 자리해있다. 이지훈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경험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목표는 대회 2연패”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7.OK저축은행)다. ‘초대 챔피언’ 이재경, 본 대회 2회 우승 향해 출격 : 2019년 데뷔 첫 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이재경(22.CJ온스타일)도 본 대회 2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0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에서 3위에 올랐던 이재경은 올해 7개 대회에 나서 4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6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아직 지난해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경은 “시즌을 치를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샷도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대회 코스는 100m 이내의 샷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쇼트게임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며 “본 대회서 또 한 번의 우승을 통해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 도전 : 대회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한 뒤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과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최민철(33)과 엄재웅(31), 올해 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등이 소속돼있다. 본 대회에는 위의 선수들을 필두로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이 총출동한다.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 배용준 출전 :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현재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 배용준(21.CJ온스타일)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배용준은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참가해 공동 5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참가다. 역대 가장 어려웠던 홀과 쉬웠던 홀은? : 2019년 대회서 선수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17번홀(파4. 501야드)이다.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96개의 보기와 12개의 더블보기가 나왔다. 버디는 33개에 그쳤다. 반면 가장 쉽게 플레이된 홀은 5번홀(파5. 539야드)이다. 나흘동안 6개의 이글과 178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그린적중률은 91.9%에 달했다. 2019년 우승자 이재경은 5번홀에서 4일 동안 모두 버디를 잡아냈고 17번홀에서는 3라운드 보기를 제외하고 다른 라운드에서는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대회서도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17번홀(파4. 501야드)이었다. 보기는 90개, 더블보기는 9개, 트리플보기는 1개가 기록됐다. 이 홀에서 평균타수는 4.15타로 기준타수보다 1.5타 더 높았다. 버디는 42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2020년 대회 챔피언 이지훈은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모두 파로 막아냈다. 가장 쉬웠던 홀은 18번홀(파5. 588야드)로 평균 4.47타가 작성된 이 홀에서는 나흘동안 16개의 이글이 탄생했는데 이는 2020 시즌 한 홀에서 기록된 최다 이글이며 선수들이 4일동안 만들어낸 버디는 총 239개였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주형, 기세 이어갈까? :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김주형은 ‘SK telecom OPEN 2021’ 우승 후 바로 다음 대회였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총 7개 대회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매 대회 컷통과한 김주형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각각 3,426.06P와 549,801,592원으로 1위에 자리해 있다. 뿐만 아니라 TOP10 피니시(5회), LB세미콘 리커버리율(71.96%), 평균타수(69.78타) 부문도 1위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억원을 추가할 경우 총 649,801,592원으로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 부문 2위로 올라서게 된다. 1위는 2018년 시즌 3승을 거두며 790,066,667원의 상금을 쌓은 박상현(38.동아제약)이다. 또한 우승 시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점을 부여받아 4,426.06P를 기록하게 된다. 아직 이번 시즌이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2016년, 2019년, 2020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들이 적어낸 시즌 전체 포인트보다 높은 수치다. 김주형은 “우승도 하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며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던 대회인 만큼 올해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 :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투어 데뷔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이준석(33)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준석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흐름이 좋다. 우승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최근 샷감이 상당히 좋다. 퍼트도 나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에도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준석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본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탈락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SK텔레콤)이다. 7개 대회 중 4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 아직 ‘시즌 다승자’ 없어 :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7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제외한 6개 대회 중 4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을 달성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문도엽(30.DB손해보험), ‘KPGA 군산CC 오픈’서 우승한 김동은(24.골프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BONANZA), ‘SK telecom OPEN 2021’에서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3라운드에 선두로 등극해 우승까지 연결시켰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운영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대회 최종일 문경준(39.NH농협은행)이 역전승을 거뒀고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나흘간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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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KPGA,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 진행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2020년 대회에서는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시행, 시공 역량까지 갖추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양산 등 곳곳에서 세련된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THE POLE’을 런칭하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3),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1),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소속돼 있다.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전통의 명문 클럽인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창원 도심과 부산의 접점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상수도 공급을 통한 풍부한 관개용수 사용으로 사시사철 최고의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를 자랑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골프 팬 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JTBC를 통해 최종라운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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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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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공개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 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the Ultimate Automotive Form)’를 완성했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는 옆부분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은 마치 항공기의 후미(後尾)처럼 정차 중에도 달려 나가는 듯한 속도감을 부여한다. ‘프로페시’의 내부 디자인은 기존의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활동 공간을 창출했다. ‘프로페시’는 전기차(EV)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익숙한 자동차 운전대 대신 운전석의 양쪽에 조이스틱(joystick)을 장착해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새롭고 직관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휴식(relax) 모드를 통해 자동차 실내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며 차 문 하단부에 적용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차 안으로 공급되며 자연과 물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등 현대차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전기차(EV)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차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동차 사이에 감성적 연결성이 부여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미래’를 자동차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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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한화,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력 선보인다
    (오픈뉴스=opennews)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가 5일부터 8일까지 인도 러크나우(Lucknow)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인도/서남아시아 지역 대상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DefExpo는 인도 국방부/방산 물자생산부 주관의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로 2020년에 11회를 맞아 역대 최다인 70여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화는 250㎡ 규모의 통합 부스를 열고 인도 시장을 겨냥한 최신 지상 무기체계와 첨단 방산 전자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상 무기분야에서는 인도군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도입 사업의 유력 후보인 비호 복합을 실물 전시한다. 비호복합은 기존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한 대공무기체계로 30mm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군의 대공방어 체계를 한 단계 진일보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7년 12월 인도군 대상 시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그 밖에 인도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K9 자주포를 비롯해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미래형 궤도 장갑차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레드백(REDBACK), 신형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등 한화디펜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의 모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산 전자 분야에서는 휴대용 다기능관측경(Panop-HH), 전자광학추적장비(Electro-Optical Tracking System), 개인화기조준경(Thermal Weapon System) 등 한화시스템의 광학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중점 소개한다. 이 장비들은 향상된 탐지 거리와 성능을 제공, 국경과 주요경계시설의 감시 체계 강화가 필요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의 최신 지상무기와 방산 전자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상품으로 해당 지역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이자 4위 국방비 지출 국가로서 최근 인도 정부는 향후 5~7년 간 군 첨단화를 위한 13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인도의 방산/항공우주분야 전략지인 러크나우에서 개최, 활발한 해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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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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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3세대 K5 출시…가격 2351만원~3335만원
    (오픈뉴스=opennews) 기아자동차가 ‘3세대 K5’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K5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의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폭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소음·진동 개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개 모델 동시 출시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세대 K5는 지난 11월 이미지 공개 이후 잘롭닉,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아우토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오토카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들과 소비자들의 연 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세대 K5의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 시켰다. 진화한 모습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며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기아차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K5는 2850mm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향상됐으며 20mm 낮아진 전고(1445mm)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K5의 짧은 트렁크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은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된 차체는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역동성이 차량 전체로 확산되는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기아차는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더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해 보이는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강조했다. 3세대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리어콤비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램프가 켜질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LED 리어콤비램프는 심장박동 형상의 전면부 DRL과 연계한 그래픽을 적용해 차량에 활력을 부여한다.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트렁크 리드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어 범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쉬로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3세대 K5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이미지를 갖췄다.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 타입 방식이 적용된 공조제어장치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 적용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슬림한 조형에 공기 흐름을 형상화한 베젤 패턴이 적용된 에어벤트 △D컷 스티어링 휠(가솔린 1.6 터보 한정) 등이 장착됐다. 플로어 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 및 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다이얼 타입 적용으로 편안한 그립감과 고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세로 거치 타입으로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주행 모드(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트, 커스텀)에 따라 동승석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그래픽 바 컬러가 변경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탑승자의 감성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3세대 K5는 블랙, 새들 브라운 등 2종의 내장컬러와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펄 △그래비티 블루 △요트 블루 등 6종의 외장컬러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4% 증가한 13.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8% 증가한 13.8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6.3% 증가한 10.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11.7% 증가한 20.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으며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주며 장기 야외 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 방전을 예방하고 독특한 루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관 이미지를 선사한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원, 트렌디 237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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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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