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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정밀도로지도 2022년까지 2만km 구축”
    (오픈뉴스=opennews)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범위를 확대, 20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만 4000㎞의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반국도 확대 구축을 착수했으며 2021년 정부 예산안(160억 원) 반영을 통해 내년까지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의 일반국도 정밀도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제작이 완료된 전국 고속국도 및 주요도심 등 약 6000㎞와 함께 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의 정밀도로지도가 구축돼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도로지도(축척 1:500)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노면선표시(차선·정지선 등), 안전표지판, 신호등, 노면표시(화살표·횡단보도 등) 등 14종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정밀도로지도의 기본형태인 벡터데이터와 정밀도로지도 제작을 위해 취득하는 점군데이터(Point Cloud), 사진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정밀도로지도는 기상 악천후, GPS수신 불량 등의 상황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레이더, 라이더 등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센서 탐색거리(일반적으로 100~150m)보다 먼 거리의 도로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율주행 센서를 보완한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의 공통 저장소 개념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동적지도(LDM)에서 기본지도로 활용돼 자율주행을 위한 C-ITS 정보제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의 안전도 향상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량의 판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5) 상용화에 있어서도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4차로 이상 지방도 및 군도까지 추가로 구축하는 등 구축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정밀도로지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말까지 작업규정 및 표준을 정비해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정밀도로지도는 앞으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있어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토부는 정밀도로지도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구축된 지도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s://map.ngii.go.kr)의 ‘국토정보맵/정밀도로지도’에서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0-10-04
  • 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준공
    [오픈뉴스] 산업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8월 31일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1년 내 구축을 완료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5대/시간, 8.24부터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 향후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등의 부품 수급과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했다. 환경부는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 사업예산 15억 원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수행했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정부청사 내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이며,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이는 정부의 수소사회로의 전환의지를 상징하며,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45개소(연구용 8개소포함)이며,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에펠탑, 일본에서는 도쿄타워근처에 위치하고 있을만큼 수소충전소 안전성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위험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정부는 모든 구축단계에서 정밀 안전진단, 이중 확인(모니터링) 등의 안전관리를 지금보다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각종 홍보, 수소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수소 안전성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 세워진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또한 환경부는 미래차충전소 현장지원팀,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등을 활용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해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가스안전공사를 중심으로 수소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충전소에 보다 저렴한 수소를 공급하여 충전소를 운영하시는 분들과 소비자 분들의 편익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대평동에 제2호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계획”이라며, “행복청은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 개선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0-08-31
  • 한불, 포드, FCA, BMW 등 7개사 2만여대 리콜
    [오픈뉴스=opennews]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불모터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에이비케이㈜,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43개 차종 19,2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째,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①Peugeot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61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실 내장재(좌석·좌석등받이)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매분당 102밀리미터 이하)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9월 2일부터 한불모터스(주)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좌석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②Peugeot 3008 1.5 BlueHDi 등 10개 차종 3,783대는 흡기필터 케이스와 냉각수 호스와의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어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 ③Citroen C3 Aircross 1.5 BlueHDi 등 7개 차종 257대는 터보차저 커넥터와 냉각수 호스와의 간섭으로 터보차저 커넥터 또는 냉각수 호스가 손상되어 터보차저가 작동되지 않거나 냉각수 누수로 인한 엔진 과열 가능성, ④DS3 Crossback 1.5 BlueHDi 46대는 냉각수 호스와 연결되는 냉각수 저장탱크 연결부 직경이 크게 제작·장착되어 연결부가 느슨해지고, 이로 인해 냉각수가 누수되어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 ⑤Peugeot New 20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41대는 바이오 디젤이 주유된 차량을 주행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기온 변화에 따른 연료 변질로 연료필터 및 펌프가 막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 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19일부터 한불모터스(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등)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MKX 등 2개 차종 3,530대는 운전석 및 조수석 하부에 설치된 에어백 관련 배선과 좌석 아래쪽 모서리부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짚체로키(KL) 1,366대는 파워트랜스퍼유닛(PTU)* 내부 기어가 마모되어 주행 중 동력을 상실하거나 주차 시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짚랭글러(JL) 376대는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호스가 에어컨 풀리와의 접촉으로 손상되어 부스터 내 진공이 새어나가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작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전륜구동 차량을 4륜구동 차량으로 바꿔주는 장치 짚체로키(KL)는 8월 4일부터, 짚랭글러(JL)는 8월 17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G 310 R 등 2개 이륜 차종 935대는 발전기 내 배선 간격이 좁아 차량 진동 등에 의해 배선이 손상 및 단선되고, 이로 인해 발전기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다섯째,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SVARTPILEN 701 등 3개 이륜 차종 150대는 연료탱크의 강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용 시 연료펌프 및 연료레벨센서 접합부가 변형되어 유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1일부터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이비케이(주)에서 수입, 판매한 RSV4 1000 등 2개 이륜 차종 83대,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Tiger 1200 XCa 등 3개 이륜 차종 38대는 앞 브레이크 패드 마찰재와 마찰재 고정 부품 사이의 부식으로 마찰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제동이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21일부터 에이비케이(주), ㈜바이크코리아 각각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 02-3408-165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에프씨에이코리아(주)(☎ 080-365-2470), 비엠더블유코리아㈜(☎ 080-269-5005),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031-921-5534), 에이비케이㈜(☎ 02-502-1946), ㈜바이크코리아(☎ 02-479-190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0-08-20
  •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으로 1026km 주행 성공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 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다만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켠 채로 달렸다. 주행을 마친 뒤 시험차 3대의 평균속도는 약 30km/h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체증·신호대기·주거지역 제한 속도 등을 고려한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 평균 속도와 비슷하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모두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면서 극히 적은 제조상의 편차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충전량 표시의 정확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의 전기차다. 현대차는 2020년 1월~7월 유럽에서 총 20만47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이 중 8.1%에 해당하는 1만6511대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유럽 친환경 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유럽의 전초기지 체코공장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코나 일렉트릭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었다. 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0-08-14
  • 서울시, 은평~관악 '서부선 경전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28년 개통
    [오픈뉴스=opennews] 서울시가 불균형 개발로 인해 수십년 간 이어져온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대표적 교통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잇는다. 이를 통해 심각했던 지역간 교통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하고 균형잡힌 교통 인프라를 갖춰 서울시 대중교통의 사통팔달 체계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을 맺었다. 서부선은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되어 왔다. ‘서부선 경전철’은 현재 국토부 승인 과정인「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도 반영되어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북․서남부를 도심부와 직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는 도시철도를 공공재로 규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성을 지닌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7년 3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이래로 상당기간 동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최신 데이터베이스(KTDB) 적용, 검토기간 중 확정된 철도계획(GTX-B 등) 추가 반영과 더불어 KTDB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 경기연구원)으로 하여금 수요예측을 위한 효용함수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보다 정확한 분석(평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올해 6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한편,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된다. 현재 시점인 새절역(6호선)에서 마지막 종점인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된다. 종점인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에는 약 23분에서 7분으로,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에는 착공에 나서 ’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인프라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도심 접근성은 높여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특히 서북권과 서남권은 그동안 각종 개발에서도 소외된 지역이기에 서부선 경전철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20년 간 기다려오신 지역 주민들의 삶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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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40량 사업 수주
    (오픈뉴스=opennews) 현대로템이 GTX-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를 추가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삼성 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1192억원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GTX-A노선 전동차 160량 모두를 제작한다. 창원공장에서 제작될 신규 40량은 파주시 운정역에서 화성시까지 동탄역의 10개 역사 83.1km 구간에 투입된다.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르게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까지 모든 차량이 발주가 완료된 A노선에 이어 향후 B, C 등 다른 GTX 노선 차량들도 발주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양한 광역철도 차량 납품 사업을 수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GTX 전동차 추가 수주 확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로템은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을 비롯해 2020년에들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60량까지 8000량 이상의 광역철도 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 GTX-A노선 전동차 40량은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고운행 속도는 180km/h, 편성당 승객정원 1090명으로 앞서 발주된 120량과 사양이 동일하다.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른 GTX-A노선 전동차의 특성상 KTX,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 차단 수준을 고속열차급으로 확보하며 지하 터널과 승강장 사이에서 차량이 오갈 때 발생하는 압력파로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이번 40량까지 수주하며 GTX-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모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첫 GTX 차량인 A노선 전동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추가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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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레커차 사고차량 운송 때 ‘구난동의서’ 의무화”
    (오픈뉴스=opennews) 다음달부터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더 엄격해지고 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처분은 강화된다. 또 구난형 특수자동차(레커차)가 고장이나 사고차량을 운송할 때에는 구난 동의서 작성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6일 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추가된다. 유가보조금은 현재 영업 중인 화물차주만 수령해야 하나 지급요건이 불명확해 세법상 휴·폐업 신고 후에도 수령하는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는 요건을 추가한다. 또 국토부가 국세청의 사업자등록 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안으로 국세행정시스템과 연계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 지급을 자동정지할 계획이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된다.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적발횟수에서 위반횟수 기준으로 변경, 상습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더 강도 높은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 하도록 했다. 1차 위반 시 6개월, 2차 위반 이상은 1년간 유가보조금 지급이 정지된다. 또 부정수급에 가담·공모한 주유업자에 대한 유류구매카드 거래기능 정지 기간도 대폭 확대, 기존 1회 6개월·2회 이상 1년에서 1회 3년·2회 이상 5년이 적용된다. 화물자동차에 적재된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된다.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조치 미흡이 3차례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등록을 말소해 감차조치하도록 했다. 구난형 특수자동차(레커차)가 고장·사고차량 운송 시 서면 구난동의서를 받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현재 구난 작업 전 구두 또는 서면으로 운임을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운임과 관련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요금 발생 사실과 그 수준을 미리 안내하는 서면 구난동의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난형 특수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송사업자 또는 운수종사자는 최종 목적지까지의 총 운임·요금에 대해 차량의 소유자 또는 운전자에게 고지하고 서면으로 구난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고장·사고차량을 운송해야 한다. 위반하는 경우 위반차량 운행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개정안은 또 화물차 운송사업 전부 양도·양수 때 위·수탁차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이는 운송사업 전부 양도·양수 과정에서 위·수탁차주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업·생계 기반이 타 지역으로 강제 이전되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화물차 양도·양수와 관련한 각종 규제도 완화됐다. 세종시와 충남도 간 화물차 운송사업 일부 양도·양수가 가능해지고 위·수탁차주도 운송사업 일부를 양수할 수 있게 된다. 또 위·수탁차주가 일반 화물차 운송사업자로부터 운송사업 일부(1대)를 양수해 개인 화물차 운송사업자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 허가기준도 완화된다. 화물차 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해 허가기준 대수가 기존 50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대폭 낮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물운송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물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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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기아자동차, 희망플랜 ‘365 FREE’ 구매 프로그램 출시
    (오픈뉴스=opennews) 기아자동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1년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은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간 무납입금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구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4월 중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36개월 동안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EV/HEV 모델은 제외). 또한 이번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계약금은 별도 사항임). 추가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 및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 이용 시 0.6%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통해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초기 12개월간 월 납입금이 없는 파격적인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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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쌍용자동차, 성장동력 확보 위한 내부 혁신역량 강화 나서
    (오픈뉴스=opennews)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쌍용자동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및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마인드 재무장, 제조물 결함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2019년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2월 14일부터 양일간에는 각 부문 본부장 및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의 자동차 제품 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4월에는 이를 팀장급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2019년 10월 생산본부, 연구소,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식을 열고 영업 일선 및 A/S 현장 방문, 현장 설문 조사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는 품질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실제적인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판매 확대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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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역대 최대 기록 달성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 뉴 아반떼’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기존 아반떼 한 달 평균 판매 대수 5175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무려 32%나 감소한 시장 상황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가 적지 않다. 현대자동차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세심히 배려하는 최첨단 안전장치를 상당 부분 기본 적용한 것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및 전방의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한다. 또한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차량 제어를 돕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진 주차·출차 시 후방 장애물 인식 및 제동을 돕는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 등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다양한 옵션 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부분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는데 ‘올 뉴 아반떼’의 모던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통합 디스플레이 등 10종의 인기 패키지를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구성하여 고객 취향에 꼭 맞는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4월 7일 오후 12시에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과 함께 신형 아반떼를 론칭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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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레포츠 검색결과

  • [PRE-TOURNAMENT NOTES]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오픈뉴스]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 맞이 :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여덟 번째 대회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훈, 타이틀 방어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지훈(35.셀러비)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지훈은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약 3년만에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지훈은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0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51위에 자리해있다. 이지훈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경험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목표는 대회 2연패”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7.OK저축은행)다. ‘초대 챔피언’ 이재경, 본 대회 2회 우승 향해 출격 : 2019년 데뷔 첫 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이재경(22.CJ온스타일)도 본 대회 2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0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에서 3위에 올랐던 이재경은 올해 7개 대회에 나서 4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6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아직 지난해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경은 “시즌을 치를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샷도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대회 코스는 100m 이내의 샷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쇼트게임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며 “본 대회서 또 한 번의 우승을 통해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 도전 : 대회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한 뒤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과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최민철(33)과 엄재웅(31), 올해 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등이 소속돼있다. 본 대회에는 위의 선수들을 필두로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이 총출동한다.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 배용준 출전 :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현재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 배용준(21.CJ온스타일)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배용준은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참가해 공동 5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참가다. 역대 가장 어려웠던 홀과 쉬웠던 홀은? : 2019년 대회서 선수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17번홀(파4. 501야드)이다.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96개의 보기와 12개의 더블보기가 나왔다. 버디는 33개에 그쳤다. 반면 가장 쉽게 플레이된 홀은 5번홀(파5. 539야드)이다. 나흘동안 6개의 이글과 178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그린적중률은 91.9%에 달했다. 2019년 우승자 이재경은 5번홀에서 4일 동안 모두 버디를 잡아냈고 17번홀에서는 3라운드 보기를 제외하고 다른 라운드에서는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대회서도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17번홀(파4. 501야드)이었다. 보기는 90개, 더블보기는 9개, 트리플보기는 1개가 기록됐다. 이 홀에서 평균타수는 4.15타로 기준타수보다 1.5타 더 높았다. 버디는 42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2020년 대회 챔피언 이지훈은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모두 파로 막아냈다. 가장 쉬웠던 홀은 18번홀(파5. 588야드)로 평균 4.47타가 작성된 이 홀에서는 나흘동안 16개의 이글이 탄생했는데 이는 2020 시즌 한 홀에서 기록된 최다 이글이며 선수들이 4일동안 만들어낸 버디는 총 239개였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주형, 기세 이어갈까? :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김주형은 ‘SK telecom OPEN 2021’ 우승 후 바로 다음 대회였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총 7개 대회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매 대회 컷통과한 김주형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각각 3,426.06P와 549,801,592원으로 1위에 자리해 있다. 뿐만 아니라 TOP10 피니시(5회), LB세미콘 리커버리율(71.96%), 평균타수(69.78타) 부문도 1위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억원을 추가할 경우 총 649,801,592원으로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 부문 2위로 올라서게 된다. 1위는 2018년 시즌 3승을 거두며 790,066,667원의 상금을 쌓은 박상현(38.동아제약)이다. 또한 우승 시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점을 부여받아 4,426.06P를 기록하게 된다. 아직 이번 시즌이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2016년, 2019년, 2020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들이 적어낸 시즌 전체 포인트보다 높은 수치다. 김주형은 “우승도 하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며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던 대회인 만큼 올해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 :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투어 데뷔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이준석(33)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준석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흐름이 좋다. 우승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최근 샷감이 상당히 좋다. 퍼트도 나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에도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준석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본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탈락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SK텔레콤)이다. 7개 대회 중 4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 아직 ‘시즌 다승자’ 없어 :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7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제외한 6개 대회 중 4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을 달성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문도엽(30.DB손해보험), ‘KPGA 군산CC 오픈’서 우승한 김동은(24.골프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BONANZA), ‘SK telecom OPEN 2021’에서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3라운드에 선두로 등극해 우승까지 연결시켰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운영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대회 최종일 문경준(39.NH농협은행)이 역전승을 거뒀고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나흘간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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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KPGA,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 진행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2020년 대회에서는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시행, 시공 역량까지 갖추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양산 등 곳곳에서 세련된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THE POLE’을 런칭하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3),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1),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소속돼 있다.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전통의 명문 클럽인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창원 도심과 부산의 접점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상수도 공급을 통한 풍부한 관개용수 사용으로 사시사철 최고의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를 자랑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골프 팬 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JTBC를 통해 최종라운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 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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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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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공개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 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the Ultimate Automotive Form)’를 완성했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는 옆부분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은 마치 항공기의 후미(後尾)처럼 정차 중에도 달려 나가는 듯한 속도감을 부여한다. ‘프로페시’의 내부 디자인은 기존의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활동 공간을 창출했다. ‘프로페시’는 전기차(EV)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익숙한 자동차 운전대 대신 운전석의 양쪽에 조이스틱(joystick)을 장착해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새롭고 직관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휴식(relax) 모드를 통해 자동차 실내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며 차 문 하단부에 적용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차 안으로 공급되며 자연과 물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등 현대차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전기차(EV)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차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동차 사이에 감성적 연결성이 부여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미래’를 자동차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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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한화,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력 선보인다
    (오픈뉴스=opennews)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가 5일부터 8일까지 인도 러크나우(Lucknow)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인도/서남아시아 지역 대상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DefExpo는 인도 국방부/방산 물자생산부 주관의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로 2020년에 11회를 맞아 역대 최다인 70여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화는 250㎡ 규모의 통합 부스를 열고 인도 시장을 겨냥한 최신 지상 무기체계와 첨단 방산 전자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상 무기분야에서는 인도군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도입 사업의 유력 후보인 비호 복합을 실물 전시한다. 비호복합은 기존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한 대공무기체계로 30mm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군의 대공방어 체계를 한 단계 진일보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7년 12월 인도군 대상 시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그 밖에 인도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K9 자주포를 비롯해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미래형 궤도 장갑차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레드백(REDBACK), 신형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등 한화디펜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의 모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산 전자 분야에서는 휴대용 다기능관측경(Panop-HH), 전자광학추적장비(Electro-Optical Tracking System), 개인화기조준경(Thermal Weapon System) 등 한화시스템의 광학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중점 소개한다. 이 장비들은 향상된 탐지 거리와 성능을 제공, 국경과 주요경계시설의 감시 체계 강화가 필요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의 최신 지상무기와 방산 전자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상품으로 해당 지역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이자 4위 국방비 지출 국가로서 최근 인도 정부는 향후 5~7년 간 군 첨단화를 위한 13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인도의 방산/항공우주분야 전략지인 러크나우에서 개최, 활발한 해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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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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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3세대 K5 출시…가격 2351만원~3335만원
    (오픈뉴스=opennews) 기아자동차가 ‘3세대 K5’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K5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의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폭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소음·진동 개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개 모델 동시 출시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세대 K5는 지난 11월 이미지 공개 이후 잘롭닉,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아우토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오토카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들과 소비자들의 연 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세대 K5의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 시켰다. 진화한 모습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며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기아차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K5는 2850mm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향상됐으며 20mm 낮아진 전고(1445mm)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K5의 짧은 트렁크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은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된 차체는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역동성이 차량 전체로 확산되는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기아차는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더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해 보이는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강조했다. 3세대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리어콤비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램프가 켜질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LED 리어콤비램프는 심장박동 형상의 전면부 DRL과 연계한 그래픽을 적용해 차량에 활력을 부여한다.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트렁크 리드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어 범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쉬로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3세대 K5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이미지를 갖췄다.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 타입 방식이 적용된 공조제어장치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 적용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슬림한 조형에 공기 흐름을 형상화한 베젤 패턴이 적용된 에어벤트 △D컷 스티어링 휠(가솔린 1.6 터보 한정) 등이 장착됐다. 플로어 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 및 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다이얼 타입 적용으로 편안한 그립감과 고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세로 거치 타입으로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주행 모드(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트, 커스텀)에 따라 동승석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그래픽 바 컬러가 변경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탑승자의 감성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3세대 K5는 블랙, 새들 브라운 등 2종의 내장컬러와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펄 △그래비티 블루 △요트 블루 등 6종의 외장컬러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4% 증가한 13.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8% 증가한 13.8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6.3% 증가한 10.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11.7% 증가한 20.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으며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주며 장기 야외 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 방전을 예방하고 독특한 루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관 이미지를 선사한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원, 트렌디 237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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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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