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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흥 의원 “균특회계, 비수도권 낙후지역 위주로 운영해야”
    [오픈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5일 열린 2021년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최근 5년간 수도권 SOC사업에 대한 편성과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균특회계의 목적에 맞도록 비수도권 낙후지역 위주로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김수흥 의원은“균특회계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적에 맞게 쓰여야 할 예산”이라며“수도권 중심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에 균특회계에서 지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수도권 과밀은 통상 교통 인프라 개선에서 시작”한다며“광역철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까지 더하면 균특회계에서만 최근 5년간 3조 5천억 원 이상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까지 균특회계로 집행된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은 총 12건, 2조 1,863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에 동일 기간 2,500억 원이나 집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서울 중심의 용산-강남 간 신분당선 건설사업,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 수도권중심지역의 인프라 개선에 수년간 균특예산이 집행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흥 의원은“균특회계가 오히려 수도권 비대화에 기여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라며,“갈수록 인구가 줄어가는 지역에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소홀해지는 것이 아니냐”며“균특회계뿐만 아니라 교특회계에서도 정부가 관심을 갖고 비수도권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수흥 의원은“이미 우리나라는 지역불균형 단계를 너머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며“정부는 지금이라도 균특회계를 비수도권 낙후지역에 대한 사업 편성과 집행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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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이은주 의원, "5년간 술 취해 구급차 부른 얌체 상습이용자 868명"
    [오픈뉴스] 최근 5년간 술에 취해 한해 12번 이상 콜택시 부르듯 119구급차를 불러 이용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8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단순주취자들이 전체 119구급차 상습이용자의 35%를 차지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2016~2021년 6월 구급차 지역별 상습이용자 관리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연간 12회 이상 119구급차를 상습적으로 불러 이용한 사람은 2천482명이다. 이용 사유는 단순주취자가 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리통증·전신쇄약 등 만성질환으로 검진 이송 요청을 한 사람이 866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단순진료 629명, 정신질환 92명, 생활불편협조 27명 등으로 집계됐다. ‘정신질환’은 우울증이나 자살 시도 기록이 있는 이가 여러차례 구급차 출동 요청을 하는 경우이고, 생활불편협조는 구급대원들에게 ‘거동이 불편하니 침대로 옮겨달라’거나, ‘화장실 변기로 올려달라’는 식의 요구를 하는 경우다. 구급차를 상습 이용한 단순주취자는 2016년 110명에서 2017년 146명, 2018년 179명으로 증가했다가 2019년 178명, 2020년 142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벌써 전년도의 80% 수준인 113명이 단순주취로 구급차를 상습이용한 자로 소방청 관리 대상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19구급차를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1천5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251명), 대구(215명), 서울(171명), 충남(119명), 인천(111명), 제주(86명), 강원(85명), 전북(80명), 경남(76명), 경북(68명), 대전(61명), 전남(39명), 부산(33명), 울산(30명), 광주(25명), 창원(20명), 세종(7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위급상황을 소방기관에 거짓으로 알리거나(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30조제1항), 잘못된 위치로 허위 긴급구조 요청(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43조제2항11호)을 하고, 구조‧구급에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리는(소방기본법 제56조제1항) 등의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총 17건이다. 상습이용자 대비 과태료 부과 건수가 거의 없다시피한 이유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과태료는 정말 악의적인 경우에 부과하고 있다”며 “과태료 부과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상습이용 건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정말로 구급서비스가 필요할 때 참고 견디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의원은 “단순주취자들이나 단순진료 환자들이 택시 부르듯 구급차를 불러 이용하면서 한정된 구급 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19구급차가 본연의 취지와 복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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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상춘재에서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가져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헌법기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최근 한미정상회담과 G7정상회담 진행,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의 성과를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대법관을 겸직하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주요 재판 일정으로 오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첫해부터 G20, ASEM, APEC 많은 다자 정상회의에 다녔었는데 코로나를 건너면서 우리나라의 위상, 역할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아주 높아졌고 역할도 매우 커졌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초 무렵에는 우리나라가 촛불집회를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었다는 사실에 대해 세계 각국이 경탄을 했었다”고 한 뒤, “코로나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이제는 한국의 방역 역량, 경제적인 역량과 위상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 더 긴밀히 협력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은 방역에 대한 협력과 반도체 배터리 이동통신 백신 같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긴밀한 협력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며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서 더 포괄적이고 글로벌한 동맹으로 발전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G7정상회의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다자회의에 참석해 보면 우리의 고민을 다른 국가들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가짜뉴스 대응,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 극복, 학력 격차 해소, 돌봄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 또 디지털화로 인한 일자리 변화가 어떻게 해야 공정한 전환이 될 수 있느냐 등은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번 외교일정에서 2차례 만난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과 G7정상회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등장으로 G7 분위기가 달라졌고, 이전의 G7이나 G20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의장성명으로 대체하던 것과 달리 논의와 합의가 수월해져서 리더십을 가진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스페인 국빈방문 당시 스페인 상원측이 ‘조선왕국전도’를 보여준 일을 소개하며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라 스페인 측에서 미리 준비해 준 것인데, 한국에 큰 성의를 보여준 것”고 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 국가의 경우 국왕이나 대통령, 총리가 외교 활동을 분담하는데, 공식환영식과 오·만찬은 국왕이나 대통령이, 실무적인 정상회담은 총리가 하는 방식을 참고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 헌법기관장들도 각자 영역에서 대외 외교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외국 방문을 하거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 의원들을 만나보면 코로나 방역에 대한 문의가 많고 우리의 국격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최근 방문한 체코에서 원전 건설 협의를 했는데,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최근 싱가포르와 영상회의를 했는데, 방역 우수국임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보다 규모가 큰 한국에서 법원이 셧다운 없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권, 또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참가국들이 공유한 열린 사회의 가치, 이것을 보호하고 증진할 것을 결의하는 열린 사회 성명을 채택한 것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를 이겨내는 회복의 과정에서 소위 K자형 회복이 아니라 포용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이 회복이 온 국민들이 함께 코로나를 이기는 성과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정상외교 성과’를 보고한 후 “순방의 성과가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고, 이호승 정책실장은 ‘방역과 경제’ 관련 보고 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여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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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문재인 대통령, 해운 선도국가 '대한민국호(號)'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내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글로벌 허브 항만인 부산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6만TEU(컨테이너의 단위,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말함)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인 해운재건의 성과를 점검하고, 해운산업 리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해운업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HMM이 신규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계기로 우리 해운업이 기적같이 살아났다"며 "지난해 첫 출항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 호'를 시작으로 만선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운 강국의 자존심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출항하는 '한울 호'는 한국 해운업의 화려한 부활을 완성하는 HMM의 신규 발주 20척의 마지막 선박"이라고 설명하며 "'한울 호' 출항과 함께 해운업 재건의 성과와 해운 선도국가를 향한 비전을 국민들께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우리 해운산업은 2017년 2월 한진해운 파산으로 인해 선복량(배에 실을수 있는 화물의 총량)과 매출액 감소, 수출 경쟁력 약화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고, 항만‧조선 등 연관산업의 경쟁력 약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해운재건을 국정과제로 삼고, 2018년 7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해운선사들의 자산과 경영 안정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으로 다시 시작했다"며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고, 총 6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최대 국적선사가 된 HMM은 2.4만TEU급과 1.6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신규 발주했다"고 설명하며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혁신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HMM은 지난해 1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려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는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해양진흥공사의 지원으로 중소·중견 선사들의 경영도 안정화되면서 올해 해운 매출액은 한진해운 파산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제 우리는 더 큰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15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선복량을 확보해 해운 매출액을 7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세계 해운산업 리더 국가로 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현 정부 출범 후 과감하고 힘 있게 추진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이 대한민국 해운산업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2018년 9월, HMM의 20척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의 건조 계약이 체결되었고, 이를 통해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원가경쟁력으로 재도약의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은 HMM의 부활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강조한 뒤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완벽한 재건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운산업 리더 국가 실현전략' 발표에 이어 정책금융기관들의 친환경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 해운협회-무역협회 상생협력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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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文대통령, 최재형 면직안 재가…"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최 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최 감사원장의 의원 면직안을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다. 한편 헌법에 규정된 감사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최 원장은 임기를 6개월 정도 남겨놓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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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사의 수용
    [오픈뉴스] 27일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 반부패비서관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더라도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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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문재인 대통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초청으로 개최하는 오찬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호국보훈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최초로 정부 포상자 4명에게 직접 훈·포장을 수여했다. 오늘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재향군인회 등 16개 보훈단체 회원, 천안함 유족회장 등 서해 수호 유족, 국가보훈대상 정부포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50명과 정부,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9년 목련훈장 수상자인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는 등 보훈 정책이 한걸음 더 발전했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는 빛과 소금이 되어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1년 목련훈장 수상자인 김길래 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은 “오늘의 포상은 우리 단체가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받고, 애국단체로서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메뉴는 건강 보양식으로 통곡물 전복 가리비 냉채, 건강 오자죽, 소고기 영양 뽈살찜, 인삼 튀김, 조선향미 잡곡밥과 맛조개 아욱 된장국, 단호박 식혜 등의 한식 메뉴로 구성되었다. 참석자 테이블에는 평화를 의미하는 데이지, 감사를 의미하는 카네이션, 헌신과 희생의 꽃말을 담은 노란 장미가 장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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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문재인 대통령,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개최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상반기 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ón Centroamericana) 의장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5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4차 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미통합체제(SICA)는 중미 8개국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와 회원국인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정상 등과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 지역과의 첫 다자 정상회의로, 문 대통령과 SICA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과 한-SICA 간 미래 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ICA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우방으로 중미 지역은 북미와 남미를 잇는 지리적·경제적 요충지이자 우리 기업들이 미주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이다. 최근에는 한-중미 5개국 간 FTA가 발효되고, 우리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가입하는 등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대미 생산기지를 인접국으로 이전하는 추세와 친환경·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의 대중미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중남미 지역은 2020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비중에서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코스타리카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15.5억 달러), 도미니카공화국 천연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10억 달러) 등에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세일즈 외교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SICA 회원국들과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신흥 유망 시장인 SICA 지역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외교 지평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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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오픈BIZ 검색결과

  • 폴리텍대 “취업률 62.8% ‘신중년과정’ 눈여겨보세요”
    [오픈뉴스] #. 옥외광고업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던 배균복(50·남) 씨는 경기 불황으로 전직을 고민하다가 현장 기술자를 보고 활용도 높고 유용한 전기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배 씨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에 입학해 6개월간 전기설비 실무를 익혔다. 전기기능사 자격증까지 따고 취업해 태양광 설비 업체에서 전기공사 업무를 맡고 있다. 배 씨는 “다시 공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자마자 빠르게 취업할 수 있었다”면서 “전기 기술을 익히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고, 나이가 많아도 일할 수 있어 재취업을 원하는 누구에게든지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해 상반기 신중년특화과정 취업률이 62.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2.6%p 상승한 수치다. 이 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전직, 재취업에 필요한 3~6개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2018년 개설 이래 60% 내외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배 씨와 같은 재취업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특화과정 훈련생의 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50대가 40.5%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60대 이상이 35.8%, 40대가 23.7%였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78.9%로 여성보다 많았다. 취업률(상반기 수료생)은 남성 60.6%, 여성 69.6%로 여성의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40대(73.9%), 50대(64.7%), 60대 이상(55.8%) 순이었다. 폴리텍대는 올해 중장년 2,55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설비관리, 건설기계, 용접 등 자격 취득에 따라 재취업이 쉽거나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직종들이 마련돼 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변화하는 직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미래형 자동차, 정보기술(IT)융합 전기설비 시공관리 등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훈련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또한,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해 재단의 전직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 연계를 강화한다. 재단 전직지원 서비스 이용자는 폴리텍대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직업훈련 직종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 주간(1.22.~1.30.)에는 248명의 중장년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4.89/5점)를 보였다.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을 통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신중년특화과정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기술교육은 물론, 재단의 생애경력설계 및 재취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폴리텍대와 재단은 이날 대전에서 사업 담당자 공동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내달 중순까지 상반기 신중년특화과정(6개월) 훈련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p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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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4-02-15
  • 특허청,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 운영
    [오픈뉴스] 특허청은 8일부터 기업 및 대학·공공연의 영업비밀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비용부담과 최고경영자의 인식부족 등으로 교육을 실제로 실시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보호센터 누리집을 통해 1월 8일부터 시이오(CEO), 임직원, 일반인 과정별로 각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영업비밀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포함하고 있다. ❶최고경영자, 임직원, 일반인 등 교육생 유형별로 교육과정을 차별화해 맞춤형 영업비밀 보호교육을 제공한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사내 영업비밀 보호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교육들로 새롭게 구성한다. 임직원 과정은 연구보안 및 특허와 영업비밀의 전략적인 활용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인식제고를 위해서 영업비밀 보호제도 및 유출 피해사례 등을 소개한다. ❷영업비밀 전문 변호사가 기술유출 분쟁 발생 시 영업비밀로 보호받기 위해 기업에서 꼭 갖춰야 할 지식재산 규정, 인적관리 방안 및 비밀유지 서약서 징구 등의 구체적인 영업비밀 보호방법들을 제시한다. ❸기업에서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음을 쉽게 법원 등에서 입증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교육이수 이후 사내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영업비밀보호 상담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은 수요자에 따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영업비밀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업비밀 온라인교육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비밀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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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한화생명e스포츠, 2024 HLE FAN FEST 개최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가 2024년 신규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2024 HLE FAN FEST(이하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팬페스트는 갑진년 새해 1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 하이퍼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화생명e스포츠 팀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다가올 새 시즌의 목표와 각오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댄디’ 최인규 감독, ‘모글리’ 이재하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또 행사 진행은 LCK 인터뷰어로도 활동 중인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아 톡톡 튀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팬페스트는 지난해 대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진다. 본 행사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선수단에 대해 궁금한 점을 담는 오렌지 메시지 작성, 응원 메시지를 담는 나만의 치어풀 꾸미기, 응원 챌린지 스탬퍼 게임 등이 팬들을 맞이한다. 또한 2024년도 HLE 공식 신규 유니폼, 재킷 그리고 팀 굿즈를 판매하는 ‘HLE 굿즈 샵’도 운영되며, 현장에서 즉석 마킹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는 등 한화생명e스포츠의 신규 유니폼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본 행사는 1부에서 2024년 주제 영상과 신규 슬로건을 공개하고, 선수단 소개 및 개개인의 새 시즌 목표와 다짐을 팬들에게 공유한다. 또 사전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Q&A 세션을 통해 평소 선수단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2024년의 새로운 한화생명e스포츠 유니폼을 공개하고, 선수들의 소양 테스트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3부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 본격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퀴즈 이벤트, 치어풀 소개 경품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총 650석 규모로 채워지며, 팬페스트 티켓은 12월 27일(수) 낮 12시에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이외에도 한화 금융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의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50명을 추첨해 팬페스트 티켓을 제공한다. 팬페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번 팬페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 스포츠는 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팀·선수단·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게임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단 7년 차를 앞둔 한화생명e스포츠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한화 이글스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 소속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일상생활·활약상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팬들을 초청하는 등 팬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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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3-12-26
  • 해수부, 섬 여행 추억, 영상으로 생생히 떠올려본다
    [오픈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2023년 섬 여행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김민수 씨의 ‘섬 오브(of) 섬 고군산군도(대상)’를 비롯한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수상작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영상후기를 공모한 결과, 작년 수필후기(131편)보다 77편이나 많은 208편이 접수됐다. 공모전 주관기관인 한국해운조합이 접수작에 대해 1차로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후, 섬 및 영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 내용과 구성, 완성도 등 종합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선 4편 등 8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민수 씨의 ‘섬 오브(of) 섬 고군산군도’는 드론 촬영을 통해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영상미를 구현했으며, 섬 명소 및 체험시설, 섬 지역 음식 소개 등을 통해 보는 이들이 섬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2023 섬 여행 영상공모 수상작’으로 검색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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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해양수산
    2023-10-17
  • 특허청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부정경쟁방지법' 시행"
    [오픈뉴스] 특허청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한 자가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의의 상표 선사용자, 해당 상표 계속 사용 가능하도록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르면, 타인의 유명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는 부정한 목적이 없는 한 해당 상표를 계속 사용해도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유명상표’와 ‘선사용자의 상표’가 시장에 공존하게 되면, 소비자는 두 상표가 동일 판매자의 상품이라고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은 유명 상표의 보유자가 선사용자에게 오인‧혼동방지에 필요한 표시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법 개정 이전에는, 상표를 먼저 사용했더라도 동일‧유사한 타인의 상표가 유명해진 시점부터는 해당 상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선사용자는 유명 상표권자로부터 경고장을 받는 등 법적 대응을 해야 하고, 결국 영업장 간판 등을 교체하거나 생산 제품을 폐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사용자 보호 규정은 자신의 상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행사까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상표를 적극적인 권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특허청에 타인보다 먼저 출원하여 상표 등록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 시효 제도 등 기타 개선 사항 포함' 또한 9월 29일부터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탈취한 생각(아이디어) 무단사용에 대한 금지청구권의 시효가 행위를 인지한 날로부터 3년, 또는 부정경쟁행위가 시작된 날로부터 10년으로 명확히 규정된다. 그 외에도,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에서 현장조사 대상을 서류, 장부‧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파일 등도 포함하는 ‘자료’로 확대하는 내용과,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이 국가로부터 수령한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도 시행된다. 특허청 양재석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개정법 시행으로, 선의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자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졌고, 생각(아이디어) 탈취행위 금지청구권의 시효 규정 도입에 따라 생각(아이디어) 거래관계가 보다 안정화 및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청은 부정경쟁행위 주무부처로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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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3-09-27
  • 한국무역협회 , 틱톡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출시 예정
    [오픈뉴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이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하여 미국 소비자 대상으로 중국산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틱톡은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Shein과 Temu가 미국에서 성공한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쇼핑 채널을 틱톡 쇼핑센터(TikTok Shop Shopping Center)로 명명할 예정이다. 또한 의류,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중국 상가 대상으로 마케팅, 거래, 물류, 사후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플랫폼 대비 틱톡의 경쟁우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10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며 Shein과 Temu 이용자를 합해도 틱톡의 1/5에 불과하다. [출처: 중국청년보https://baijiahao.baidu.com/s?id=1772569652248864446&wfr=spider&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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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3-08-10
  • 국립과천과학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생중계
    [오픈뉴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13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다량의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유성우라고 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경우에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시각은 8월 13일 16시 29분 낮이므로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까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달이 그믐에 가까워 달빛의 영향을 안 받아 유성우를 관측하기 최적기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더욱 많은 유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 최적의 관측장소 중 하나인 국토정중앙천문대(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소재)에서 공동 중계한다. 방송 중에는 유성우의 발생원리, 관측법 그리고 다른 곳에서 관측되는 유성우 영상을 원격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14일 새벽에는 유성우와 더불어 여름철 은하수와 태양계에서 가장 큰 두 행성인 목성과 토성의 관측 영상도 방송할 계획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에 시원하게 떨어지는 유성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방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 또는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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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3-08-09
  • 특허청, “인공지능이 발명자가 될까?” 국민의견 수렴
    [오픈뉴스] 특허청은 인공지능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인공지능 발명이 인정될 경우 현행 특허법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할지 등에 대해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9월30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누리집에 '인공지능과 발명'이라는 꼭지(코너)를 개설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그동안 국내외에서 논의되어왔던 “인공지능 발명자 논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특허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 서류(파일)를 작성해 특허청 특허제도과에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회신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서는 별도의 서류(파일)를 제출하지 않고 질문별 답변에 표시하여 빠르게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특허청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선진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특허청장 회의(IP5) 및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해서도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 중”이라면서, “국민들께서 설문조사를 통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정해 인공지능 발명자 논쟁에 대한 대응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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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3-07-25
  • 특허청, 연예인 얼굴 무단사용, 행정조사로 해결!
    [오픈뉴스] # 국내 유명 연예 기획사 ㄱ사는 제보를 통해 소속 연예인의 초상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유료 전시회의 개최 사실을 알게 됐고, 주최 측에 경고장을 보내 전시회를 취소시켰다. # 국내 유명 연예 기획사 ㄴ사는 소속사의 동의 없이 편집을 통해 마치 소속 연예인이 화장품을 광고하는 것처럼 영상을 제작한 ㄷ사에 이의를 제기해 관련 영상을 삭제시켰다. 국내 연예 기획사들이 퍼블리시티권 전담 인력 부족으로 소속 연예인의 얼굴, 이름 등을 무단사용하는 행위에 대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23년 퍼블리시티권 계약 및 침해 현황에 대한 업계 실태조사」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동 조사는 퍼블리시티권 도입을 위해 개정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22. 6. 8.)에 따라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취약한 기획사들을 대상으로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퍼블리시티권 인지도 및 계약 현황: 인지도 79.3%, 계약에 포함 82.9%] 설문 응답 기획사들의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인지도는 79.3%로 나타났으며, 기획사 3곳 중 2곳은 부정경쟁방지법의 개정을 통해 퍼블리시티권 보호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약서에 퍼블리시티권과 관련된 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응답한 기획사는 82.9%로 나타났다. 계약서에 포함된 퍼블리시티권 관련 사항은 ‘초상(88.2%)’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성명(76.5%)’, ‘예명(64.7%)’, ‘음성’(50.0%), ‘신체형태(사진·그림 등, 42.6%)’ 순이었다. [퍼블리시티권 침해 현황: 광고에 무단이용 57.1%, 침해 인지 애로 64.6%] 퍼블리시티권 침해를 경험한 기획사는 전체 응답 기획사의 8.6%였으며, 가장 빈번한 침해 유형은 소속 연예인의 얼굴 등을 무단으로 광고에 이용하는 ‘광고출연 계약 없이 무단이용(57.1%)’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사들의 애로사항으로는 ‘퍼블리시티권이 침해됐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6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손해액 산정기준 마련’(53.7%), ‘침해소송 진행’(46.3%)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획사(80.5%)가 사내 퍼블리시티권 전담 인력이 부족*해 침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블리시티권 침해 시 대응 방안] 현행법에 따르면, 퍼블리시티권 침해 행위는 부정경쟁행위에 해당돼 민사상 손해배상 및 침해금지 청구가 가능하며, 특허청 행정조사 대상에 해당된다. 행정조사를 신청해 진행할 경우 비용이 전액 무료이고, 특허청 내부에 행정조사 전담 조직(부정경쟁조사팀)이 존재해 신속·공정한 조사가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행정조사 결과 침해 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위반 행위자에게 행위 중지를 위한 시정권고가 내려지고, 시정권고 미이행시 위반 행위의 내용 등을 언론에 공표하게 된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취약한 기획사들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기획사들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신청된 행정조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조사는 ▲부정경쟁행위 신고센터, ▲특허청 부정경쟁조사팀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부정경쟁조사실로 유선전화·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6-26
  • 과기부, 누리호 탑재 소형위성 2호 임무수행 순항중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사 당일인 25일 오후 07시 0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07시 58분경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진 데 이어, 오늘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이날 교신에서는 위성의 원격검침정보를 수신했고, 위성자세의 정상적 태양지향 상태 여부를 점검했다. 그리고 위성의 통신계 송수신 기능, 명령 및 데이터처리계 기능, 전력계 태양전지판의 전력생성 기능 등을 점검하여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영상레이다 안테나를 전개하고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이후 본격적인 임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향후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약 15바퀴 돌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작한 ‘도요샛’(큐브위성 4기)은 각 위성 별로 순차적으로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1호기(가람)는 어제 20시 03분경 위성신호를 수신했고, 2호기(나래)는 오늘 06시 40분경 위성신호 수신과 양방향 교신까지 수행했다. 도요샛 3호기(다솔), 4호기(라온)의 경우 향후 지속적으로 위성신호 수신과 위성과의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3기의 산업체 큐브위성 중 2기는 위성신호 수신을 통해 위성의 위치를 확인했으며(LUMIR-T1 어제 19시 53분경, KSAT3U 어제 23시 07분경), 나머지 1기에 대해서도 위성신호 수신 및 교신 시도가 지속적으로 있을 예정이다.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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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3-05-26

사회IN 검색결과

  • 제주도, 배우 박상원, 제주고향사랑 한마음
    [오픈뉴스]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박상원 씨가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상원 씨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씨는 제주4·3을 기념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과 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뮤지컬 제작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진작가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각별한 제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씨, 가수 양지은 씨,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 사회IN
    • 전국
    2023-08-13
  • 김동연 경기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전국 최초 시행할 것”
    [오픈뉴스] 경기도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들을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9일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예술인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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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서울시,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체험 참가자 모집
    [오픈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야외 수상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상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종목은 크루저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등 간단한 이론교육과 기초강습과 함께 당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있다. 바람을 활용해 움직이는 크루저 요트, 보드 위에 선 채 노를 저어 이동하는 스탠드업 패들보드, 배에 발을 뻗고 앉아 노를 저으며 움직이는 카약 등 강 가운데서 바람을 느끼며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종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블랙캣요트 체험은 반포 ~ 세빛둥둥섬 ~ 노들섬 ~ 여의도를 왕복으로 80분간 운행하여 참가자들은 요트 안에서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개인 촬영 및 다과 시간을 갖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과 함께 안전교육 및 기초강습을 받은 후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종목을 20명씩 4개 조로 나누어 각각 80분씩 순환하여 체험한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12세 이상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며, 운영 종목과 회차도 대폭 확대했다. '2022년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서울시민 가족 대상으로 10회씩 총 500명을 모집하여 요트와 스탠드업패들보드(SUP) 체험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9.2%가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차 참가자 모집은 5월 15일 ~ 19일 5일간 서울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자는 총 20회차 1,600명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강습과 장비대여료를 모두 포함한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들에게 별도의 간식 세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벌 옷,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해야 하며 준비물 등 자세한 안내는 참가자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참가자 중 일부를 할당해 평소 수상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고립·은둔 청년에 우선 배정 하여 모든 시민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마, 태풍 등으로 프로그램이 취소되면 순연하여 편성한다. 세부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참가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속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아름다운 자원인 한강을 활용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상 여가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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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관세청, "5월부터 여행자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오픈뉴스] 29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활성화 대책'이 논의된 결과, 관세청은 외국인의 방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시기를 기존 7월에서 오는 5월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그간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고 세관 신고물품이 있는 입국자에 한해서만 온라인(또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통계를 보면, 100명의 내외국인 입국자 중 99명은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 시 이를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입국자의 편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도 ‘신고물품’을 소지한 입국자에게만 신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신고물품이 없는 대다수 입국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입국 편의 향상에 따른 외국인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관세청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율을 존중하면서 마약, 총기류 등 불법물품 반입이나 탈세시도는 철저하게 단속하는 방향으로 여행자 휴대품 세관검사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불법물품 반입에 대해서는 우범여행자 사전분석, 다양한 정·첩보, 최첨단 기술·장비 등을 통해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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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기상청, 실시간 데이터 개방 범위 확대
    [오픈뉴스] 기상청은 국민 누구나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를 2023년 2월 6일(월)부터 ‘기상자료개방포털’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부터 기후‧환경 복합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점점 활용 수요가 늘어나는 기상기후데이터의 사회적 활용 확산을 기치로, 수십 년 전부터 축적된 과거 관측데이터부터 슈퍼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날씨예측‧기후변화 데이터까지를 망라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에이피아이(API) 방식으로 대폭 개방 확대했다. (창구 일원화) 그동안 수요자와 활용목적에 따라 여러 누리집을 통해 분산 제공해 왔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로 접속 창구를 일원화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보장했다. 이전에는 천리안위성, 수치예측모델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에서는 각종 기상관측부터 수치예측, 위성과 레이더 데이터는 물론 세계기상자료까지 12개 분야의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모두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기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개별 에이피아이(API)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로 이용 전환을 적극 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개방 대상 확대) 또한,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존 12개 분야 48종에서 12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상청은 매년 증가하는 에이피아이(API) 활용 빈도를 감안하여 현재 방재기관 위주로 서비스하던 대다수의 에이피아이(API)를 국민에게 모두 개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후‧환경위기, 경제위기 등 불확실성이 큰 각종 복합위기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기후데이터가 사회 각 분야 현안 파악 및 상황 예측 과정 등에 더 빠르고 쉽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에서 수요가 많으나 일괄적으로 내려받기 어려웠던 수치예측모델, 위성 등 대용량 데이터를 영역 및 요소별로 분할‧선택해 에이피아이(API)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신재생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기상기후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국민 안전은 물론 민관이 상생하는 새로운 기상서비스 발굴과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를 개방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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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2000년전 마한 속으로…’ 광주광역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개관
    [오픈뉴스]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대표 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에 마한유적체험관이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8일 개관식을 갖고 마한유적체험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창동 유적은 벼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과 생활, 무덤 등 마한 사람들의 실상을 알려주는 복합농경유적으로, 학술적 중요성이 인정돼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마한유적체험관은 문화재청과 광주시가 국·시비 120여 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2145㎡에 연면적 2259㎡, 지상 1층 2개동 규모로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 체험관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운영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신현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이 광주지역 주요 역사문화자원인 마한역사문화 정비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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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박승진 서울시의원, 카카오 대란에 서울시 시스템 84종 장애
    [오픈뉴스] 카카오 먹통 사태로 지방세, 수도요금 등 고지·납부, 인공지능(AI) 상담사 대표 챗봇 ‘서울톡’, 공공자전거 ‘따릉이’, 교통정보시스템 ‘TOPIS’ 등 서울시 행정 시스템 84종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 중랑3)이 디지털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울시 시스템 장애 및 대응 현황'에 의하면, 민간 플랫폼에 연계된 서울시 시스템은 카카오 84종, 네이버 16종, 구글, 페이스북 등 기타 플랫폼 7종 등 총 107종이다. 이는 2022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전체 시스템 412종의 26.0%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행정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로 인해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 인증, 카카오 페이 등 카카오와 연계된 84종의 서울시 시스템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 카카오 연계 서비스의 장애와 대응 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지방세와 수도요금 고지, 민원 처리결과 안내 등 알림서비스 18종은 카카오톡을 문자메시지로 대체하면서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의 요금 차이만큼 비용이 발생한 것 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느낄 정도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원가입 인증, 간편 로그인, 고지서 내용 확인 등 인증 시스템 7종과 따릉이 이용권 결제, 지방세, 수도요금, 주차료 납부 등 전자결제 시스템 5종은 대체 수단을 제공하거나 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하는 등의 대응이 가능했다. 그러나 챗봇 3종과 카카오맵 기반 시스템 43종 등의 경우 대체 서비스가 없어서 메인화면에 장애를 공지하고 유선 서비스나 수기입력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스마트시티 서울의 행정이 30년 퇴행한 것이다. 박승진 의원은 “시민의 안전이나 생계, 재산 등과 관련된 서울시의 행정 서비스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된다”며 “이번 카카오 대란으로 우리 사회가 특정 플랫폼 사업자에게 얼마나 과도하게 의존해왔는지, 그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낱낱이 드러난 만큼 모든 시스템이 대체 서비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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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10-26
  • 전남 영상 촬영 메카로 뜬다…드라마·‘파친코’ 등 215편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한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의 로케이션 촬영 지원을 통해 총 215편이 전남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사)전남영상위원회 설립 이후 최다 실적이다. 특히 전남에서 촬영한 드라마 ‘파친코’,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촬영 장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대를 그린 ‘파친코’의 경우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목포 문화원 등지에서 촬영했다. 넷플릭스에서 흥행 중인 K-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순천에 있는 (폐)명신대학교와 장흥의 (구)장흥교도소 등지에서 촬영했다. 지난 1월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경우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담양의 역린세트장, 보성의 열화정에서 촬영했다. 이처럼 드라마·영화 제작사가 전남을 찾는 이유는 코로나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은데다, 제작·유통의 플랫폼 다변화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기반시설 구축 등 전남에서 이뤄지는 촬영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으로 등록한 22개 시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촬영지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TV와 영화 등 영상물 흥행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지역 홍보 효과가 크다”며 “촬영팀 등이 전남에 머무르면서 사용하는 제작비도 상당해 지역경제 부양 효과도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영상물 촬영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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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IN
    2022-04-20
  • 서울시, 소아 확진자‘외래진료센터’5개소 선제적 운영…2개소 추가 확보
    [오픈뉴스] 서울시는 최근 10대 미만의 소아 재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뿐 아니라 외래진료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2개소를 추가 확보하는 등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소아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 서울성심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 및 녹색병원, 서초구 기쁨병원과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운영한다. 기쁨병원과 녹색병원은 토요일 오전에도 진료가 가능하며,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은 주말 구분없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수본에서 3.2일 소아 대상 특화 거점병원을 지정 중이며, 서울시의 경우는 우선, 2곳의 소아 코로나 대면 진료센터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 확진자를 위한 병상과 응급이송체계도 가동 중이다. 시는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우선배정 병상 150개를 확보했다.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1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따라 중증도별(중증・준중증・중등증)과 연령별(7세미만 103병상, 7~12세 43병상, 12세 이하 4개)로 확보된 수용 가능한 병상에 신속히 배정한다. 또한, 서울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의료기관, 119 등과 응급핫라인을 구축하여 이송과 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아 환자는 확진시 문자로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자치구별 응급 콜 번호를 안내받는다.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콜에 따라 중증환자는 이송요청과 병상배정이 동시에 진행되며, 30분 내 병상을 배정받아 구급차로 이송한다. 일반 응급상황은 병상 배정 요청 후 3시간 내 병상을 배정받아 구급차, 자차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소아 확진자는 재택치료 중 비대면 진료는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확진 시부터 이를 안내해,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고 전화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 소아청소년과 286개 병·의원이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소아 전담 의료상담센터’ 2개소를 운영해 소아 확진자 대상 전화상담․처방도 시행 중이다.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소아 전담 의료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립어린이병원과 서초구 소재 민간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상담 및 처방을 하고 있다. 야간에는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운영하는 의료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이 이뤄진다. 3월 2일 기준 하루 평균 200여 통의 전화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처방은 시립어린이병원은 52건, 서초구 소재 민간병원은 148건 정도다. 상담센터 개소 후 누적 4,000여 건 전화상담이 이뤄졌고 2,500여 건의 전화처방이 있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아 확진자에 대한 외래진료센터, 24시간 의료상담센터 운영, 맞춤형 특수병상확보로 비대면·대면 진료체계를 모두 강화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및 이송체계도 갖췄다.”며 “서울시는 더 나아가 소아 전담 의료지원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 시설을 검토하고 있다. 소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면진료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 보건·건강
    2022-03-04
  • 양양군, 농업인대학 신입생 60명 모집
    [오픈뉴스] 양양군이 지역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군은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버섯․체리반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버섯,체리 재배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2019년~2021년 버섯․체리 재배 시범사업자 또는 농업인을 우선해 모두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 교육생으로 선발이 되면 3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버섯은 14회 75시간, 체리는 13회 72시간 걸쳐 버섯․체리 재배기술, 선진지 견학 등 전문과목과 경영 및 마케팅, 자치활동 등 공통과목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공통이론과 품목별 전문기술 중심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엄격한 학칙적용으로 참여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농업인대학 버섯과정에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수료생 농가당 2천7백만 원의 평균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3월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기에 거쳐 모두 49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 공히 양양농업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22-03-03

레포츠 검색결과

  • 문화재청, 봄꽃 흐드러진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른다. 낙선재(樂善齋)는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1847년 지어졌으며,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됐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해 낙선재 권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회 50분 내외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의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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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1회 대한폴로연맹회장배 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대한폴로연맹(회장 조준희, 이하 연맹)은 28일 대한민국 유일한 국제폴로구장인 제주 소재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A/B 경기, 성인부 A/B 경기 등 총 4개 경기로 진행됐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기업인으로 구성된 연맹 임원과 더불어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연맹은 지난해 8월 국내 폴로의 저변 확대와 부흥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자 유라클 창립자인 조준희 회장 주도로 대한민국 산업을 대표하는 40인의 기업인을 회원으로 창립됐다. 연맹은 올해 6월 연맹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제1회 폴로네이션즈컵)에서 국내외 귀빈을 모시고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과 부산엑스포유치를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연맹은 올해 8월 해외 유명 폴로코치들을 초청해 체계적인 심사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청소년대표팀은 총 8명으로, 현재 국내외 전지훈련과 정기적은 훈련이 진행 중이다. 10월 2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국가대표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연맹 조준희 회장은 “연맹 창립 후 1년간 국내 폴로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글로벌 스포츠인 폴로를 통해 중동, 북미, 유럽의 정치/경제 글로벌리더들과 민간외교 수준의 교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폴로를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폴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경기에 참가한 노형중학교 3학년 나혜진 양은 “1년간 열심히 훈련에 임했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기량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폴로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로경기는 8명의 선수가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어 득점해 승부를 겨루며,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플레이하는 경기다. 한국폴로연맹 소개 대한폴로연맹은 지난해 8월 국내 폴로의 저변 확대와 부흥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자 유라클 창립자인 조준희 회장 주도로 기업인 40명을 회원으로 창립됐다. 연맹은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제1회 폴로네이션즈컵)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8월에는 해외 유명 폴로 코치들을 초청해 체계적인 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청소년대표팀은 총 8명이다. 10월 29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발대회도 열었다. 언론연락처: 대한폴로연맹 남종훈 사무총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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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영등포공고, 보인고 꺾고 창단 후 첫 대통령금배 우승
    [오픈뉴스] 서울 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등포공고는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공고는 보인고 백가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김민성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김태원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학원 축구의 강자' 영등포공고는 유독 대통령금배와 연이 없었다. 지난 2월 백운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왔지만, 대통령금배에서는 1973년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주장 김태원을 필두로 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 김현민이 가세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서는 보인고는 영등포공고와 달리 유독 대통령금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에는 U-20 대표팀 출신의 이지한, 조영광, 최예훈을 필두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7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창우가 핵심 선수로 손꼽힌다. 보인고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영등포공고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백가온이 수비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가로챈 뒤 이창우에게 패스했다. 이창우가 골대 앞 쪽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도 보인고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위기 때마다 영등포공고 골키퍼 유힘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8분에는 보인고 백가온이 강하게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1분 뒤 백가온이 유리한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도 유힘찬이 막아냈다. 보인고는 계속해서 영등포공고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7분에는 백가온의 선제골이 터지며 결실을 맺었다. 백가온이 볼을 갖고 빠르게 쇄도한 뒤,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완벽한 득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후반전,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은 공격수 김민성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교체 투입된 김민성은 7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7분 동료가 스로인한 볼이 문전 앞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왔고, 이를 김민성이 놓치지 않고 슛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1-1로 맞서는 가운데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보인고는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엿봤다. 후반 16분에는 보인고 김민섭이 역습 과정에서 시작된 볼을 골대 앞에서 마무리하려 했지만 볼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영등포공고 역시 추가 득점을 위해 힘썼다. 후반 23분 국민재가 골대 앞에서 돌아서며 슛한 공이 골대 옆을 스쳐 지나갔다. 끝내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영등포공고 캡틴 김태원이었다. 후반 39분 동점골의 주역 김민성이 김태원에게 건넨 볼을 그대로 골문 안에 넣었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영등포공고의 극적인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시상내역 우승 : 서울 영등포공고 준우승 : 서울 보인고 3위 : 인천 부평고, 서울 상문고 최우수지도자상 : 김재웅 감독, 윤종석 코치(서울 영등포공고) 우수지도자상 : 심덕보 감독, 김형겸 코치(서울 보인고) 최우수선수상 : 이경원(서울 영등포공고) 우수선수상 : 김민섭(서울 보인고) 베스트영플레이어상 : 김현우(서울 영등포공고) 페어플레이상 : 인천 부평고 득점상: 김태원(서울 영등포공고) - 10골 공격상 : 박민준(서울 영등포공고) 수비상 : 신웅철(서울 보인고) GK상: 유힘찬(서울 영등포공고) 심판상: 최정우, 손찬호, 최동휘, 윤태형, 채명성, 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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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서울시,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체험 참가자 모집
    [오픈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야외 수상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상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종목은 크루저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등 간단한 이론교육과 기초강습과 함께 당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있다. 바람을 활용해 움직이는 크루저 요트, 보드 위에 선 채 노를 저어 이동하는 스탠드업 패들보드, 배에 발을 뻗고 앉아 노를 저으며 움직이는 카약 등 강 가운데서 바람을 느끼며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종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블랙캣요트 체험은 반포 ~ 세빛둥둥섬 ~ 노들섬 ~ 여의도를 왕복으로 80분간 운행하여 참가자들은 요트 안에서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개인 촬영 및 다과 시간을 갖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과 함께 안전교육 및 기초강습을 받은 후 요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블랙캣요트 종목을 20명씩 4개 조로 나누어 각각 80분씩 순환하여 체험한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12세 이상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며, 운영 종목과 회차도 대폭 확대했다. '2022년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서울시민 가족 대상으로 10회씩 총 500명을 모집하여 요트와 스탠드업패들보드(SUP) 체험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9.2%가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차 참가자 모집은 5월 15일 ~ 19일 5일간 서울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자는 총 20회차 1,600명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강습과 장비대여료를 모두 포함한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들에게 별도의 간식 세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벌 옷,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해야 하며 준비물 등 자세한 안내는 참가자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참가자 중 일부를 할당해 평소 수상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고립·은둔 청년에 우선 배정 하여 모든 시민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마, 태풍 등으로 프로그램이 취소되면 순연하여 편성한다. 세부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참가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속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아름다운 자원인 한강을 활용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상 여가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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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6일 개최
    (오픈뉴스=opennews) 2023시즌 KLPGA투어의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예선, 6,370야드-본선)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30개 대회, 283억 원의 규모로 열렸던 KLPGA투어는 2023시즌 32개 대회, 총상금 314억원 규모로 업그레이드되면서,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정규투어 시즌 총상금 300억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다 상금액을 경신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은 데에는 대회 스폰서의 상금 증액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KLPGA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2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1억 원을 증액했고,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8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금을 올렸다.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은 14억 원에서 16억 6천7백만 원으로 상금을 확대하며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2011년부터 꾸준히 국내 개막전으로 열려온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자선기금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KLPGA의 대표 채리티 대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그리고 올해로 17회 째를 맞은 ‘S-OIL 챔피언십 2023’이 각각 상금 1억 원씩 추가 증액을 결정했다. 또한, 2023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의 대회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 프로골퍼(강춘자,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가 탄생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구 로얄 컨트리클럽)으로 확정되어 눈길을 끌었고,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은 2022년에 신규 개장한 성문안 컨트리클럽으로 대회장을 확정해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이렇듯, 대회 스폰서들의 상금 증액과 함께 국내 최고의 골프장을 선정하여 개최될 ‘2023시즌 KLPGA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펼쳐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 4개월간의 동계훈련의 결과를 시험해 볼 기회이자 시즌 초반 흐름을 잡을 중요한 대회로 선수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온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그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갤러리에 개방되지 않았던 지난 4년과 달리 올 시즌부터 본 대회의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면서, 한층 더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29,동부건설)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올해로 개최 15회 주년을 맞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왔는데, 지난해에는 2016시즌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인 장수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사상 첫 다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년 연속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해 KLPGA투어에 ‘민지시대’를 연 박민지(25,NH투자증권)를 비롯해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손에 놓은 김수지(27,동부건설), 그리고 1999년 KLPGA투어에 신인상포인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3천 포인트를 넘기며 신인상을 받은 이예원(20,KB금융그룹)까지 지난 시즌 타이틀을 휩쓴 선수들도 나선다. 지난 12월 해외에서 이미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 두 개 대회의 성적을 통해 얻은 상금과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을 예고했다.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에 이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 킬러’로 떠오른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두 번째 대회로 열린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통산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함과 동시에 역대 14번째로 KLPGA투어에서 10승을 기록한 선수에 등극한 이정민(31,한화큐셀)은 내친김에 시즌 초반부터 승수를 더 쌓겠다는 각오로 출전한다. 스폰서인 롯데 계열사가 개최하는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한 이소영(26,롯데)을 필두로, 홍정민(21,CJ ENM),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최예림(24,SK네트웍스), 서어진(22,DB손해보험), 이소미(24,대방건설), 정윤지(23,NH투자증권), 임희정(23,두산건설), 김해림(34,삼천리) 등 올 시즌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순위 10위 내에 자리한 선수들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홀인원 경품도 다양하다. 롯데카드에서 제공하는 현금 1천만 원이 걸린 8번 홀에는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최초 기록자에 한함), 롯데렌탈, 롯데카드 명의로 5천만 원을 기부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됐고, 14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한성자동차에서 제공하는 7천800백만 원 상당의 ‘Mercedes-EQ EQE300’이 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4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 만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를 하며 준비된 네 군데에서 도장을 받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으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롯데렌탈 칩샷 이벤트’를 비롯하여 ‘골프공 리프팅 이벤트’와 ‘스타 선수 팬사인회’까지 열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LPGT에서도 국내 개막전을 기념하며 특별한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애플워치 SE2, 신세계 상품권, 해피머니, 치킨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 기념 퀴즈 이벤트’가 KLPGT의 인스타그램(@klpgatour)에서 진행중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KLPGT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2023시즌 KLPGA 투어’의 개막전과 국내 개막전을 올바르게 연결한 것을 찾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로 2명 이상의 친구를 소환하면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롯데렌탈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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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고령군 출신 여자골퍼들 KLPGA 무대에서 맹활약"
    [오픈뉴스] 고령군 대가야읍 정한배씨의 자녀 정윤지 프로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5차 연장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정윤지 프로는 2020년 프로에 데뷔해 52개 대회 출전 만에 꿈에 그리던 우승을 3년 만에 이뤘다. 또한,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성산면 김원희 씨의 조카인 지한솔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 출신인 두 선수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과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고령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두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염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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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황인선호, 월드컵서 프랑스-나이지리아-캐나다와 한 조
    [오픈뉴스] 한국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한 조에 편성됐다. 6일 새벽(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국립극장에서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의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C조에 속해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경쟁하게 됐다. 한국이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년만이다. 2018년 프랑스 월드컵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2020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무산됐다. 이때 승계된 출전권으로 올해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는 모두 U-20 여자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바 있던 강호다. 프랑스는 준우승 1회(2016), 나이지리아는 준우승 2회(2010, 2014), 캐나다는 준우승 1회(2002)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10년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일 출국해 조 추첨식에 참가한 황인선 감독은 경기장 및 훈련장, 숙소 등을 실사한 뒤 7일 귀국할 예정이다. 황인선 감독은 "조 편성 이후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졌다. 이제 상대를 파악하고 분석하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매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상대가 피지컬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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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조아연,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우승
    [오픈뉴스] 조아연 선수가 2년 8개월 만에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조아연은 8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10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른 이가영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같은 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그해 신인상을 받았던 조아연은 이후 2년 넘게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풀고 부활을 알렸다. 조아연은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을 받았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 등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조아연은 최종일 이가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이다연과 조아연, 이가영 세 선수가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조아연이 3번 홀(파3) 칩인 버디를 기록했고 이다연도 6.5m 버디로 맞섰으나 이가영은 여기서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벌어지며 주춤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은 5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무너져 일찌감치 우승경쟁에서 밀려난 반면 이가영은 9번부터 12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조아연을 압박했다. 하지만 조아연도 10번부터 1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1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이가영은 13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다시 조아연에 2타 차로 벌어졌고 승부가 갈린 것은 16번 홀(파4)이었다. 조아연과 이가영의 두 번째 샷이 모두 그린 앞 벙커에 빠졌는데 먼저 이가영의 벙커샷이 홀에서 11m 넘는 거리에 놓였고, 조아연은 홀에서 5m 거리에 벙커샷을 보냈다. 이가영은 여기서 보기를 범했고 조아연은 파를 세이브해 3타 차로 달아났다. 조아연은 17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4타 차를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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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KBO, 총재 직속 전략기획팀∙대외협력팀 등 조직 개편
    [오픈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2일 ‘팬 퍼스트’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고, 미래 프로스포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가기 위해 조직구성을 개편했다. 먼저 KBO는 전략기획팀과 신설된 대외협력팀을 총재 직속으로 배치했다. 실무형 총재가 미래 KBO 리그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대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직접 총괄할 계획이다. 기존 사무1차장, 2차장 산하 팀 체제는 경영그룹장과 운영그룹장으로 개편했다. 경영그룹장 산하의 경영지원팀, 재무팀, 그리고 홍보팀이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팀명을 변경해 편성됐다. 운영그룹장은 운영팀과 육성팀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법무파트가 법무팀으로 승격됐고, 정책지원TF가 신설돼 새로운 정책을 지원할 다양한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 산하에는 R&D팀이 신설됐다. R&D팀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하고 통합플랫폼, 트래킹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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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김서윤2, KLPGA 드림투어 3개 대회에서 시즌 2승
    [오픈뉴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김서윤2(20,셀트리온)가 28일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서윤2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이슬기2(21,SK네트웍스)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맞이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서윤2의 저력은 최종라운드에서 빛났다. 최종라운드 초반에 파 행진을 이어간 김서윤2는 6번 홀(파4,344야드)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면서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바꿔냈다. 스스로 흐름을 바꾼 김서윤2는 후반에만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총 5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65-70-67)라는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서윤2는 “1차전에 이어서 3차전까지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믿고 후원해주신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님과 유헌영 부회장님, 웰링턴 이주은 상무님, 매니지먼트인 크라우닝, 그리고 항상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과 주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서윤2는 “사실 이번 대회 나오기 전에 몸이 좋지 않았다. 비염이 있어서 고생한 데다가, 컨디션도 회복이 잘 안돼서 이틀 동안 골프채도 잡지 않고 푹 쉬었다.”라고 밝히면서 “쉬면서 코스를 상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올 시즌 열린 드림투어에 세 번 출전해 우승 2회와 5위 1회를 기록한 김서윤2는 22일만에 단일 시즌 2승을 달성하면서 2005년 안선주(35,내셔널비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시즌 다승을 따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안선주는 ‘2005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의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16일만에 드림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고, 뒤이어 열린 3차전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드림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서윤2는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김서윤2는 “기록을 세우면 물론 정말 좋지만, 딱히 기록이나 타이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연습할 때는 동기부여가 되지만, 대회 기간 중에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어서다. 앞으로도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나의 플레이를 해 나가겠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1차전 우승 후 이번 시즌 목표를 드림투어 3승과 상금순위 1위라고 밝혔던 김서윤2는 “목표 수정은 아직 계획 없다. 시즌 목표를 이룬 다음 생각하겠다. 계속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방초은(24)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7-68)로 2위에 올랐고, 11언더파 205타(68-67-70)를 기록한 정소이(20,노랑통닭)가 뒤를 이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이슬기2는 2,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3-69-71)로 김소정(22), 조아현(21), 이정우(22,이상 노랑통닭), 그리고 이재윤(22)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에스앤에이와 휘닉스평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1일(수) 19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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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CULTURE 검색결과

  • 문화재청, 봄꽃 흐드러진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른다. 낙선재(樂善齋)는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1847년 지어졌으며,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됐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해 낙선재 권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회 50분 내외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의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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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문화재청,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50여 종, 그림·영상으로 본다
    [오픈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하여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이 사용한 도구를 그림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근현대 大木 도구',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2종을 발간했다. '근현대 大木 도구'는 완주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실시한 대목 작업에 대한 현장 조사와 영상 기록화 등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심화 연구를 거쳐 완성한 결과물로, 대목이 사용한 도구 50여 종에 대한 정의, 사용법, 관리법, 대목의 경험담 등을 수록했다. 이와 더불어 대목 2인(강의환 대목, 안강영 대목)이 직접 출연해 주요 도구를 설명하는 구술 영상도 정보 무늬(QR코드)로 수록했으며, 수어 통역이 포함된 영상도 함께 제공해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청각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완주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는 '근현대 大木 도구'에 수록된 도구의 명칭과 정의, 그림을 발췌한 대목 도구 삽화 모음집으로, 국가유산을 수리 복원하거나 전통 건축물을 짓는 대목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단한 소책자로 제작했다. 2종의 보고서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에도 공개되어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완주연구소는 앞으로도 전통건축에 대한 학술연구를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학술연구 성과물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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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문화재청, 군산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추진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라북도청에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수중고고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교육훈련센터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군산시는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하여 유물 1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지만,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유물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군산에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유산 보존·탐사 기술 개발, 각종 전시·체험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력하여 전북지역의 첫 해양 관련 국립기관이 될 교육훈련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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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문화재청,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오픈뉴스] 문화재청은'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이다.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미터(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빛을 띤 섬이라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천 3백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 여러 방향의 주상절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육지로부터 근거리에 위치한 하나의 섬에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경관적으로도 우수하며, 보존상태도 좋다. 또한, 오랜 시간 파도에 의해 침식되며 나누어지는 해안 지형의 진화 과정도 알 수 있어 교육자료로서의 가치도 훌륭하여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며,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가 한반도 동해안 지층 형성과 관련된 지질학적 사건을 밝힐 수 있는 훌륭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안전하게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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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잠정 중단 결정
    (오픈뉴스=opennews)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제휴평가위의 잠정 활동 중단에 따라, 입점 심사도 당분간 중단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 외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휴평가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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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문화재청,'4.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오픈뉴스]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5.10.~5.24., Executive Board)는 '4.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4.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먼저,'4.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대한민국에서 발발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1,019점의 기록물로,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친 기록유산으로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년~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185점의 기록물로, 조선 백성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던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유네스코는 제도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약 4년간 세계기록유산 등재 프로그램을 중단했다가 2021년에 재개함에 따라 문화재청은 2021년 11월 30일에 유네스코로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 훈민정음(1997년), ▲ 조선왕조실록(1997년), ▲ 직지심체요절(2001년), ▲ 승정원일기(2001년), ▲ 조선왕조의궤(2007년), ▲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 동의보감(2009년), ▲ 일성록(2011년), ▲ 5ㆍ18 관련 기록물(2011년), ▲ 난중일기(2013년), ▲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2015년), ▲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년), ▲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년), ▲ 조선통신사기록물(2017년) 등 기존의 16건을 포함하여 총 18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어 기록문화 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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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오픈뉴스] 경남도는 5월 10일 유네스코 자문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경남의 5개 가야고분군을 포함한 경북 1개, 전북 1개 등 7개 가야고분군에 대하여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했음을 문화재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이코모스 권고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전례를 감안하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가야고분군'은 한반도 남부에서 1세기에서 6세기에 걸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써, 경남의 ▲대성동고분군(김해) ▲말이산고분군(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창녕) ▲송학동고분군(고성) ▲옥전고분군(합천)과 경북의 ▲지산동고분군(고령), 전북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남원)이다.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는 경남도가 2013년 6월 문화재청에 대성동고분군(김해)와 말이산고분군(함안)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경남도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이후 2018년 7개 고분군으로 확대하여 3개 시도 7개 시군에 걸친 연속유산으로써, 2021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약 1년 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왔다. 심사 결과,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 국가와 공존했던 가야의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며,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았다. 7개 고분군 모두 각 가야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지배층의 무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고분군의 입지, 묘제, 부장품 등을 통해 각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여러 세력이 독자적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비교적 동등한 수평적 지위로 결속했던 가야연맹의 정치체계를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써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단계의 사례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특정 국가나 민족의 유산을 떠나 인류 공동의 보호 가치가 있는 중요 유산임이 증명되는 것이다”라면서 “가야고분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창출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의 발전 토대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을 세계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코모스 권고 사항을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세계유산이 되며,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남계서원(한국의 서원)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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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문체부,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선포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오전 10시,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을 개최했다. 산악인 엄홍길, 만화가 허영만, 편의점주 봉달호, 국립발레단장 강수진, 국악인 박애리, 북튜버 서메리, 배구선수 박정아와 배유나, 댄서 아이키, 방송인 줄리안, 문체부 청년보좌역 최수지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문체부는 청와대 권역의 K-관광 랜드마크 선포와 함께, 청와대 인근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K-푸드, K-컬처, K-클라이밍,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10개의 테마별 도보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북악산 등을 비롯해, 유서 깊은 맛집 등 K-관광의 매력을 보여 줄 다양한 테마와 이색적인 체험이 특징이다. 도보 관광코스 정보는 이날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관광공사와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 등에 게시함으로써 개별여행객에게 여행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여행사와 연계해 MZ세대, 중장년층, 노년층, 가족 관광 등 맞춤형 상품으로도 개발한다. 현장에 참석한 박보균 장관은 “청와대는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자연, 전통 문화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 공간이다. 오늘 K-관광 랜드마크 킥오프를 계기로 여기 모이신 청와대 관광가이드분들과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최수지 청년보좌역을 비롯한 청년 여행가, 유튜버 등 앞으로 K-관광산업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라는 의지를 담아 청와대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 클러스터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이다. ❚허영만 작가=청와대 인근 어디에서나 대한민국 최고 K-푸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서촌, 북촌, 삼청동에는 오래된 수제비, 칼국수, 삼계탕은 물론 한정식까지 최고의 맛집들이 모여있다. 저는 한때 삼청동, 북촌 등 이 부근으로 이사하고 싶었다. 이유가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서울에서도 또 중심이라, 정말 맛있는 것이 많다. 백반에서부터 칼국수, 만두, 그것을 넘어서는 한정식까지 먹을 수 있는 동네가 이곳이다. 한국에 와서 뭘 먹을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 여기 오면 다 해결된다. 여러분, 웰컴 투 코리아! ❚엄홍길 산악인=도심에서 양복을 입고 있다가 바로 등산복을 갈아입고 산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수도는 서울이고, 청와대다. 북악산, 인왕산 등 청와대와 연계한 K-클라이밍은 외국인들에게 어느 나라에도 없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청와대에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탑재해 이곳을 K-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 청와대는 K-컬처의 상상력이 펼쳐지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젊은 예술가의 창의력이 실현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K-컬처, K-콘텐츠, K-관광의 중심지가 될 거라고 믿는다. ❚박애리 국악인=청와대 관광의 매력은 경복궁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발산된다. 경복궁이 국악의 공간이 되고, 고궁박물관, 민속박물관, 인근 미술관과 연계되면 K-관광의 경쟁력은 더욱 차별화될 것이다. 청와대는 전통과 현대가 그대로 고스란히 공존하고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저는 지난 5월 청와대를 개방했을 때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청와대에서 전통문화 무대를 많이 선보여왔다. 청와대에서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청와대 관광의 매력이 발산된다. 경복궁이 국악의 공간이 되고, 고궁박물관, 민속박물관, 인접한 미술관들과 연계가 되면 그야말로 K-컬처, K-관광의 매력은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이 될 것이다. ❚봉달호 편의점주=K-관광이 활성화되면 K-상권도 활기를 띤다. 청와대가 바로 그런 곳이다. 청와대 권역이 관광 랜드마크가 되면 편의점,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인근 소상공인이 신나는 곳, 살맛나는 곳이 될 것이다. ❚서메리 북튜버=독자들에게 내 글을 각인시키는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임팩트이다. 청와대 인근 관광 랜드마크화는 대한민국 관광에 결정적 한 방, 가장 확실한 임팩트이다. ❚박정아, 배유나 배구선수=코로나-19로 관광은 좌절과 시련을 겪었다. 우리 도로공사 팀은 우승이라는 ‘0 프로(%)의 기적’을 현실로 만들었다. 관광업계도 투혼의 기적으로 K-관광 붐을 일으키길 응원한다. ❚줄리안 방송인=청와대와 인근 지역은 역사, 정치, 문화, 음식, 자연까지 걸어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외국인, 특히 유럽인들에게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한국을 처음 오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이다. ❚아이키 댄서=춤으로 세상의 틀을 깨고 싶었다. 청와대 관광 랜드마크가 세상의 틀을 깨고 관광대국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청와대 둘러보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저희 부모님이랑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와대로 삼행시를 지어보겠다. “청” 청와대, “와” 와보니, “대” 대박이다. ❚최수지 문체부 MZ드리머스 청년보좌역=청년세대는 관광에 가장 적극적인 소비자이다. 청와대 권역이 청년의 활기로 가득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오늘 공개한 10개의 관광코스를 국가별·세대별 단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외 주요 여행사와 상품화 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도 추진해 최종적으로 관광 코스를 보완할 예정이다.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재외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홍보하고 K-관광 로드쇼에서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마케팅해 외국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 경험하고 싶은 곳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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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IN
    2023-04-19
  • 문화재청, "꽃 피는 봄, 만경강으로 문화유산 소풍 가요"
    [오픈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완주 만경강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경강 일대를 걸으며 주변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하는 「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 - 완주 만경강 문화유적・생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개소 이래 우리 문화유산을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완전공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초등학생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할 예정이다. 만경강(조선시대 사수강)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전북 일대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의 보고(寶庫)로, 참가자들은 이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소풍 경로(코스)는 (구) 삼례역(현 쉬어가삼[례:]) - 삼례문화예술촌 – 삼례토성(비비낙안) – 비비정 – 호산서원 – 만경강 철교 - 금와습지로, 만경강의 역사와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상운리 고분, 황등제 등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조사에 직접 참여한 학예연구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문화유산 입체책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풍 꾸러미(간식, 피크닉 매트 등 기념품)가 제공된다. 14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20팀(최대 6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천 시 행사는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및 완주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완주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해당 행사의 영상은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문화유산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을 체험하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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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문화재청, "궁금했던 왕실유물, 이제 집에서 보세요"
    [오픈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 점 전부를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박물관은 실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7개 상설 전시실(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가상현실(VR)로 재현했으며, 소장 유물들을 사진(JPG), 음성 해설(MP3), 동영상(MP4), 전시정보(PDF)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된 소장품의 고화질 사진 자료는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음성 해설 파일에는 국문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의궤’의 경우 유물번호와 연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과 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문 정보’도 같이 공개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박물관 개관을 통해 왕실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선시대 왕실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차원 자료(3D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구축하여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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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라이프 검색결과

  • 봄밤, 창덕궁에서의 특별한 달빛산책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기간 중 목~일요일)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후원 숲길 부근에 고보(Gobo)를 활용한 조명을 새롭게 도입하여, 전통문양 조명이 드리워진 ‘꽃길’을 거니는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움을 더했다.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권의 예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8일과 4월 17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온라인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4.27.~5.5.)’과 연계하여 축전 기간 중 4일간(4.27.~4.28, 5.2.~5.3.) 각 회차별로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의 외국인 대상 행사도 운영된다. 관람권은 4월 초 크리에이트립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라이프
    • 여행
    2024-03-27
  • 전남도, MZ세대 취향 저격 봄나들이 여행지 4곳 추천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 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을 선호하는 엠지세대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은 체험시설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이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광양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 마을의 한옥 14채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창고 건물과 한옥의 형태를 살린 카페, 작품 전시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됐다. 옛 건물과 현대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옥을 개조한 숙소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고급 호텔의 편리한 시설도 갖춰 이용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펼쳐지는 매화 축제에서 봄 기운을 한껏 느껴보고 천하일미 마로화적 광양불고기로 미식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여수 예술랜드는 트릭아트, 조각공원 등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공중그네, 스카이워크 체험시설, 숙소 등이 있는 문화예술 복합리조트다. 100m 높이에서 즐기는 공중그네와 스카이워크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수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조각공원의 상징 ‘마이다스의 손’ 대형 조형물은 온라인에서 소문난 사진 명소다. 조형물 위에서 촬영한 사진은 해외에서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의 여수 여행 필수 코스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Kart) 전용 경기장이다. 카트 체험뿐만 아니라 캠핑 시설이 조성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카트는 승용차보다 차체가 낮아 실제의 약 3배 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속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많다”며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전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여행
    2024-03-11
  • “외국인관광객도 모바일로 서울 맛집 예약”… 서울시-캐치테이블 협약
    [오픈뉴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제 손쉽게 모바일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더 많은 유명 맛집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음식점 예약 어플(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와 한국 번호가 없어 맛집 예약이 불편했던 외국인 미식관광 편의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와드는 3월 12일 ▴서울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공동홍보 등을 골자로 한'서울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와드에서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유명 맛집을 포함한 전국의 8,000여개 매장의 온라인 예약․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에 새롭게 시작한 영문 서비스에서는 현재 1,500여개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앞으로는 간편한 이메일 가입을 통해 모바일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K-푸드 열풍으로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외래관광객이 미식탐방을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음에도 한국 번호가 없는 경우에는 음식점을 예약하거나 대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양 기관은 ▴서울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서울 미식 관련 행사 공동 프로모션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의 공동 홍보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입점매장 및 사용자 확대를 통한 관광객 편의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캐치테이블 내 영문서비스 제공 매장을 3,000여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외래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서울의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동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고, 편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프로모션은 2024년 서울환대주간 및 서울미식주간에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관광 온라인 누리집인 비짓서울에도 미식 관광 관련 정보를 상시 게시하여 외래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지원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는 식도락에 좌우된다”라며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 서울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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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4-03-11
  • 인천시, 한옥 인희재에 놀러오세요 … 한옥마실 참가자 모집
    [오픈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3월 29일, 30일 이틀간 3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이번 달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딸기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농촌자원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인천 농산물 소비 및 농촌교육농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여행
    2024-03-11
  •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미공개 구간 개방해 관람코스 확대
    [오픈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김광휘 본부장)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람코스 중 가장 긴 구간으로 6동에서 출발해 13동까지 1.6km를 걸어볼 수 있다. 안개가 뿜어나오는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신규 운영되는 3코스(3회차, 15:30~17:00)는 11동에서 출발해 15동까지 1.4km의 구간이다. 약 100m 길이의 계단형 분수 케스케이드(cascade), 13개의 석재 조각상이 있는 조각정원과 화산석에 이끼와 와송, 바위솔 등이 식재된 석부작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코스를 걷다보면 주 동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세종청사 옥상정원 방문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회당 50명) 또는 당일 현장방문하여 접수(인원 제한없음)하면 무료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50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의 경우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온라인 예약하고 그 외의 추가인원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옥상정원 관람을 위한 현장 접수처는 6동 종합안내동 1층(1코스, 2코스)과 11동 1층(3코스)에 각각 위치해 있다. 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일에는 예약자, 현장 접수자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옥상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음료와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된다. 옥상정원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gbmo.go.kr)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새 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옥상정원 신규 관람코스를 확대 개방했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국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안식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2024-02-29
  • 문체부, "봄 여행갈 때 숙소 예약 3만 원 할인, 놓치지 마세요"
    [오픈뉴스]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숙박할인권 받고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으로 숙소 예약할 때, 유용하게 할인받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숙박할인권으로 할인받고 알뜰여행 가는 방법 Q. 숙박할인권, 그게 뭐예요? 숙박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5만 원이 넘는 숙박상품을 이용할 때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입니다. Q. ‘숙박할인권’은 발급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2월 27(화)부터 3월 31(일)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1인 1매 선착순 제공) 또한, 발급받은 숙박할인권은 2월 27일(화)부터 4월 14일(일)까지 이용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숙박할인권’ 유효기간이 있나요? 발급받은 쿠폰은 유효기간 (매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예약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 쿠폰 사용자가 아닌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 재발급 가능 Q. 국내 모든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비수도권 지역의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허가받은 국내 숙박업소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 대실, 미등록 숙박시설, 캠핑시설, 외국인도시민박은 사용할 수 없고, 미성년자(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쿠폰발급이 제한됩니다. Q. 설 연휴 기간에 숙박할인권 사용했는데, 또 사용할 수 있나요? 설 연휴 페스타 기간(2.7.~2.25.)에 사용한 사람도 이번 페스타 기간 (2.27.~3.31.)에 새롭게 발급·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숙박할인권 사용 방법, 자세히 알고 싶어요. △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① 참여 온라인 여행사 배너를 통해 여행사 누리집에서 할인권 발급받기(5만 원 초과 시 3만 원 할인) ② 가고 싶은 국내 숙박 선택하기 ③ 숙박할인권으로 할인받기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궁금한 사항은 전담 상담전화 (☎1670-3980)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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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문화체육관광부, ‘3월 여행가는 달’ 혜택 100% 활용법
    [오픈뉴스] 주말이면 지역 방방곡곡 두루 다니며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가보리’씨. ‘3월 여행가는 달’ 기간(2.20.~3.31.)에 맞춰 일찌감치 연차를 내놓고 계획 세우기에 돌입했는데요. 다양한 할인혜택을 끌어모은 ‘가보리’씨의 여행계획을 들여다볼까요? ▶ 여행 1~2일 차 산수유꽃 축제 구경! 구례 1박 2일 자동차 여행 '1일 차' 서울역(KTX 50% 할인) → 구례구역 → 자동차(렌트 50% 할인) → 쌍산재 → 구례 화엄사 → 사성암 → 한옥 스테이(숙박할인권 3만 원 할인) '2일 차' 구례산수유꽃축제 → 섬진강 대나무숲길 → 자동차 렌트 → 구례구역 → 서울역 ◆ 꼭! 챙길 혜택 Ⅴ 코레일 협력여행사, 주요 온라인 여행사 관광상품 결합 구매 시 KTX 할인(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최대 30%) Ⅴ 렌터카 할인쿠폰(수도권 10%, 비수도권 20%, 인구감소지역 50%) Ⅴ 숙박할인권(5만 원 초과 비수도권 숙박 이용 시 3만 원 할인/선착순 11만 장) ▶ 여행 3일 차 예와 끼의 고장으로! 안동 기차여행 당일 기차여행 이벤트 ‘안동’ 여행코스 신청 - 안동소주 만들기 체험, 예끼마을 탐방 등 모든 일정 3만 원! ◆ 꼭! 챙길 혜택 Ⅴ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이벤트 ‘3월엔 여기로’ →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참가비 3만 원으로 OK! - 일정 및 코스 : 3.8.(금)~30.(토) 매주 금·토요일/21개 지역 23개 코스 - 이벤트 신청 기간 : (1차) 2. 20.~27./(2차) 2.28.~3.10./(3차)3.12.~17. - 이벤트 참가 신청 : ‘여행가는 달’ 누리집 ' ‘이벤트’ 코너 ▶ 여행 4일 차 봄 버들 물오른 광한루! 남원 당일치기도보여행 서울역(남도해양열차 50% 할인) → 남원역 → 광한루원(입장료 4천 원) → 남원예촌 → 춘향테마파크(입장료 3천 원) → 김병종 미술관 → 항공우주천문대(입장료 4천 원) → 남원역 → 서울역 ◆ 꼭! 챙길 혜택 Ⅴ 관광열차 5개노선* 승차권 최대 50% 할인 - 판매기간 : 2.20.(화)~3.31.(일)/ 사용기간 : 3.1.(금)~4.14.(일)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동해산타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여행가는 달’ 풍성한 혜택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설레는 봄여행 떠나보세요! 더 많은 혜택과 이벤트 확인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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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5
  • ‘함께 힐링’ 전북 천리길
    [오픈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천리길 중 겨울철 가족·연인이 함께 하기 좋은 11개 길을 발표했다. 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고, 현재 44노선 405km의 길이 개통됐다. 이중 겨울철 탐방객 블로그 후기에서 호감도가 높은 노선을 선별해 11개 길을 겨울철 걷기 좋은 길로 발표했다. (1)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하여 고즈넉한 전주천과 한옥마을의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다. (2) 김제 금산사길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금산사, 육각 다층 석탑, 석련대 등 중요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다. (3) 완주 운문골 마실길 경천 편백숲과 계곡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얻고 전통문화체험장에서 그네,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4)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 진안고원길 9구간으로 주자천의 물소리와 함께 거대한 바위들을 만나며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무주 구천동어사길 널찍한 바위가 인상적인 16경 인월담부터 차례대로 33곳 경치의 일부를 만나볼 수 있어 곳곳마다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6) 장수 뜬봉샘 생태길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출발하여 뜬봉샘까지 가는 산길로 금강사랑 물체험관도 둘러보며 뜬봉샘이 가진 가치를 느낄 수 있다. (7) 임실 옥정호 마실길 옥정호의 전망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구간으로 높은 곳에서 붕어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8)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아침 수면에 피어오르는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 호수를 보며 신비로움을 느끼고 육모정에서 옥정호를 넓게 볼 수 있다. (9) 순창 장군목길 섬진강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강 속 여기저기 드러난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고 영험한 모습의 요강바위를 만날 수 있다. (10) 모항 갯벌 체험길 부안 마실길 5코스로 솔섬과 모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지질의 경관과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다. (11) 쌍계재 아홉구비길 부안 마실길 6코스로 흙길, 잔디밭길, 소나무숲길과 바위길이 교차하고 널따란 마동방조제에서 갯벌을 조망할 수 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명품길인 전북천리길에서 설명절 기간 쉼과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최근 트렌드인 맨발걷기 황토길 등을 포함한 장거리 탐방코스 삼천리길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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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행안부, "겨울섬으로 동백꽃과 온천욕 즐기러 오세요"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석모도(인천 강화군), 흑산도·압해도(전남 신안군), 지심도(경남 거제시), 장사도(경남 통영시) 등 5곳으로 겨울 대표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은 섬을 골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겨울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겨울섬의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겨울의 매력을 가득 갖고 있는 5곳의 섬을 선정했다”라며, “이번 겨울, 섬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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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야간관광 1위 부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광역시 중 최다 선정
    [오픈뉴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제일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 마케팅하고 있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대한민국 밤밤곡곡'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한 야간관광명소로, 부산시는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도 밤이 즐거운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100곳은 향후 광역권 공동홍보 등에 적극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의 야간관광자원 8곳의 특징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8곳을 살펴보면 ▲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다대포 낙조분수 ▲달빛갈맷길걷기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 부산불꽃축제 ▲서면빛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해운대빛축제로, 단순히 야간경관으로만 구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곳은 수도 없이 많지만, 부산의 야간관광명소는 야경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권 또는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단순히 눈만 즐거운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겨울 광복로에서 아름다운 빛축제를 즐기고,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올라가 화려한 맵핑과 함께 데이트하고, 다시 부평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코스 ▲머리 위의 달빛을 조명 삼아 지역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트레킹 ▲서면빛축제와 함께 영화, 맛집, 인생네컷 등 핫플레이스를 즐긴 뒤, 전포카페거리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로 마무리하는 하루 ▲다대포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노을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분수에 본인의 사연까지 소개된다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두 번, 세 번 방문하고 싶도록 만듦으로써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야간경관뿐 아니라, 접근성, 편리한 대중교통, 풍부한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 기반 시설도 풍부해, 이미 '야간관광하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히고 있다”라며, “단순히 보는 것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관광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는 없다. 몇 번을 와도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별바다부산'의 밤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사업에 이어,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국제공모형)'에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등 세계적인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이펙(APEC) 나루공원을 포함한 수영강 일대와 용두산공원에 야간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조성 중이며, 아기상어밤놀이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용두산 나이트팝업, 부산근현대역사관 야간 개관 등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계속 채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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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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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올 여름 안전한 ‘함평자연생태공원’서 휴가 즐겨요”
    [오픈뉴스]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8일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시즌마다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25곳의 안심관광지를 확정한다. 이번 시즌 전남에서는 화순 ‘마고할미폭포’, 무안 ‘탄도’, 함평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선정됐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대동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먼저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다. 대동제생태공원은 대동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오토캠핑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대한 회복을 위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6월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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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녕군, 화왕산 억새 절정 이뤄
    [오픈뉴스] 창녕군은 화왕산 억새가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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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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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돈 음악감독 “K-팝 이어 K-클래식 열풍 이끌겠다”
    (오픈뉴스=opennews)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으로 전 세계를 휩쓸었고, 이번엔 K클래식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K팝과 K클래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장르를 뛰어넘은 ‘크로스오버 뮤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밀알이 되겠습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손성돈 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K-클래식 프로젝트’에 총감독 겸 프로듀서로 참여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K-클래식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의 클래식을 알리기 위한 음반과 홍보영상을 기획, 제작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한국의 클래식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손 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이번 ‘K-Classic 프로젝트’ 총감독과 프로듀서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편곡. 연주, 지휘, 녹음, 디렉팅 등 시작부터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울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 안양 SNG음악 연구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력으로 이뤄진다. 손 감독은 또한 K-POP 홍보영상 제작의 프로듀서로서 참여해 걸그룹 I,G 그리고 SWAT 두 팀을 선발, 앨범준비과정과 데뷔하기까지 걸그룹으로서의 성장하는 과정을 제작하고 있다. 손 감독은 “향후 실질적인 K-POP 홍보를 위한 콘서트와 페스티벌, 문화예술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3 선정 영예 ‘K-클래식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은 손 감독은 지난 2018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9회 ICWC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수상했고,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 3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손 감독은 클래식과 국악, 재즈, 팝,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곡을 공부하고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한 손 감독은 현재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리딩톤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및 안양 아트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 감독은 작년에 인천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창사 20주년 콘서트에서 음악 감독 겸 지휘자로서 영화음악을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대성공으로 이끌었고, 연이어 서울광장 개막공연(협연, 폴 포츠)과 문화재청 덕수궁 고궁음악회, KBS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 등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휘자로 활동하여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장르와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손 감독은 또한 한국 베트남 국제문화교류의 총감독으로써 안장성의 국립대학의 음악과, 팜반동대학 ‘손성돈교수 음악연수과정’, 하노이 국립음악원 지휘과(오케스트라,합창지휘전공), 등등 대학의 초빙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하노이 예술사범대에서 ‘국제문화교류세미나특강’,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자선음악회 초청지휘자로써 한국의 음악과 예술교육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 감독은 특히, 작년 8월, 꽝 아이 정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팜 반동대학에서 ‘자오스 손성돈 콘서트’를 열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10월에 다시 초청되어 감사패를 받으며, 3인의 우수 음악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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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IN
    • 新명예의 전당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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