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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BIZ 검색결과

  • 조달청, ‘수돗물 정수’ 활성탄… 정부 비축으로 안정적 수급 관리
    [오픈뉴스]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필수 품목인 활성탄 정부 비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한 활성탄 구매업무를, 수자원공사는 조달청이 구매한 활성탄 보관 및 재고순환 등 관리업무를 맡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비축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활성탄 비축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적기에 활성탄이 비축될 수 있도록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되며,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은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며, 모두 중국에서 수입 중으로 공급망 장애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활성탄 비축 추진은 작년 요소수 사태 이후 마련한 정부의 공급망 수급 안정화 방안 중 하나인 비축 추진의 첫 사례이다. 최근 공급망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활성탄을 선제적으로 비축함으로써, 공급망 장애 등 비상시 안정적 수급 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성탄은 조달청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1일 기획재정부에서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했다. ‘24년까지 총 비축규모는 8천㎥(약 12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비축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상시화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정부 비축을 추진하기로 한 첫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활성탄의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활성탄 외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 중 비축 필요성이 높은 품목을 적극 발굴해 정부 비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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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7-19
  • 오영훈 지사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 것”
    [오픈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실현해 제주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는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18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가 경제 후퇴를 경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그 충격을 이겨낸 중심에는 중소기업인의 역할이 컸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추경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상환 연장, 소상공인·자영업자 임차 특례보증, 탐나는전 인센티브, 소상공인 휴폐업자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더 두텁고 촘촘하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망하고 건실한 향토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중점 발굴,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민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제주 중소기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 ㈜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김태형 대표이사(종자가공처리 무상서비스, 고품질 다수확 품종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및 수출증대), ㈜캐플릭스 윤형준 대표이사(전국 1위 렌터카 공유 플랫폼 상용화, ESG경영혁신) ▲(기획재정부 장관상) SK타미제주 김선애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반석원색인쇄사 고상호 대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성신수퍼 오창훈 대표 ▲(제주지방조달청장상) 대양기업㈜ 김영구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진바이오 진옥화 대표, 한국지엠서귀포바로서비스 원대오 대표, (유)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이사, 진명수산 한재일 대표, ㈜한성종합개발 어영 사내이사 한편, 제주 중소기업인대회에 앞서 열린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규제혁신을 주제로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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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관세청, 운임신고 자료를 바탕으로‘항공수입 운송비용’최초 공표
    [오픈뉴스] 관세청은 운임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7월 19일부터 매월 공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지난 해 수출입 운임 급등이 국제적인 문제가 되자 우리 기업이 수출입 시 신고한 운임자료를 활용하여 '해상수출 컨테이너 운송비용 통계'를 최초 공개(’21.11월)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해상수입 컨테이너 운송비용 통계'를 함께 공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까지 공표 범위를 확대한다. 항공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이후 30%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해상 뿐 아니라 항공 또한 우리 기업에게 중요한 운송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①러-우크라 전쟁, ②유가 상승 등으로 항공운송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세청의 운송비용 통계는 운임 협상과 화물 운송계획 수립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베트남 5개국(지역)으로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각 항로별로 신고 운송비용을 평균하여 산출한다. 수출입 기업이 신고한 운임자료는 사후에 정정이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운임 정정이 이루어지고 난 시점인 익월 15일 이후에 전월 통계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이달 발표하는 6월 통계의 경우 미국은 5,154원/kg(전년동기대비 95.9%↑), 유럽연합은 7,206원/kg(37.8%↑), 중국은 5,291원/kg(68.4%↑), 일본은 2,438원/kg(33.9%↑), 베트남은 4,927원/kg(54.4%↑)으로 모든 항로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최근 3년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무역통계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19년 1월 이후의 월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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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7-19
  • 중기부 이영 장관, 규제 혁신 현장 직접 챙긴다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7월 14일, 경남지역 현장 방문(6.22)에 이어 강원지역으로 기업 현장 살피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지역 첫 번째 행보로 이영 장관은 지난 2019년 7월에 지정되어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실증사업과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29개 특구 중 첫 행선지로, 실증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특구 참여기업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편익 증진, 시의적절한 진료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 등을 위해 지정됐으며, 심전도계, 휴대형 엑스선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기들이 실증을 통해 개발 및 상용화되어 지역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특구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위한 규제법령 정비, 임시허가 제품의 사업화 방안 등 특구 참여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장관이 자연스럽게 전달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내년 8월 특구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어 단순한 실증사업으로 끝낼게 아니라 의료법 개정 등 규제법령 정비를 통해 확실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하며, “오는 7월 25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신산업 규제 혁파를 위한 특구 신규 지정과 함께 제도 고도화 방안도 발표하여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정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제도 도입 3년차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29개가 지정됐으며, 투자유치 2조 5천억원, 일자리 2천 4백여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방문에 앞서 2002년 설립 이후 독보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 및 수출기업인 ‘㈜더마펌’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현장방문은 생생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함과 동시에 최근 3고(高)(高물가·高금리·高환율) 등 경기 위축 상황에서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영 장관과 한윤재 대표 등 ㈜더마펌 임직원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에서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과 질문을 주고 받았으며, ㈜더마펌이 2021년 중기부 지원을 받아 고도화한 지능형(스마트) 생산설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 장관은 “작년 중소기업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나, 최근 복합위기 발생징후가 고조되면서 기업 현장에서 수출 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기부는 우리 중소기업이 하반기에 수출 동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삼성SDS, CJ대한통운, DHL 등 민간 물류사와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지원체계를 확충하고, 현지 수출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묵묵히 뛰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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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22-07-14
  • 농식품부, 외식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외식업계(치킨, 피자)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용유․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제 및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등 외식업계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치킨 업계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는 최근 들어 주요 유지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제조업체들의 가격조정도 당분간 없음을 알리며 정부가 매주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상승까지 겹쳐 외식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업체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외식업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민 밥상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2-07-06
  • “울산~무안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연결”
    [오픈뉴스] 오는 7월부터 울산과 전남 무안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증편은 울산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지역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며 협력한 끝에 얻은 결과로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무안 부정기편은 울산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후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무안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하이에어는 7월 1일부터 울산~김포 노선을 주 10회에서 주 15회로, 울산~제주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하이에어는 “동서를 잇는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김포, 제주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 울산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한 결과 부정기편 운항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많은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 힘쓰면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2-06-27
  • 특허청,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 주인공은?
    [오픈뉴스] 특허청은 “2022년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17일 오후 1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지식재산 서비스업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8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총 67팀이 참여하였으며, 서류 심사(1차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이날 결선(2차 발표 심사)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결선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거나, 금융·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지식재산 데이터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서비스들이 주를 이뤘다.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 주요 수상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표거래 중계 플랫폼’을 개발한 인텔라이츠(대표 조민국)팀이 최우수상(특허청장상, 상금 6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어나더레벨(대표 양은란)팀과 브랜빕(대표 조윤정)팀이 우수상(특허청장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최대 1.7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5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의 창업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하여 수상작의 창업 및 사업 활성화까지 도울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창업경진대회 수상작으로는 ➊인공지능(AI) 기반 상표등록 가능성 판단 제공서비스 ‘상표의신’, ➋딥러닝을 이용한 특허 검색·분석서비스 ‘딥카이브’, ➌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번역 플랫폼 ‘트위그팜’ 등이 있으며, 이들은 행안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고, 외부 투자유치를 받는 등의 성과를 내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수상하신 분들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에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식재산 데이터가 최신 기술과 융합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2-06-17
  • 중기부, ‘소상공인 쇼케이스 데이’ 개최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쇼케이스 데이(이하 쇼케이스 데이)’를 개최하여 전국의 잠재력 있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데이’는 우수한 제품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투자유치(피칭)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예선(서류평가), 본선(발표평가), 최종 결선리그로 이루어지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약 2개월간의 ‘4-STEP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사업모델, 발표스킬, 브랜딩, 네트워킹)’을 제공해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결선리그에서는 투자 아이알(IR) 발표를 비롯하여 제품전시,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투자자와의 관계망(네트워킹) 등의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우수팀들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소진공 및 희망재단 지원사업 참여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와이앤아처(주)가 쇼케이스데이에 참여하여 우수기업 대상으로 투자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며, 에이-스트림(A-STREAM)출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1년에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163개 업체가 예선에 참여, 9개 업체가 결선에 올라 18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격은 중기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생활혁신형지원사업 수혜자, 역량강화(컨설팅)사업 수혜자 및 창업 5년 이내의 일반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만의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려졌다”며, “아이알(IR)투자유치(피칭)을 통해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2-05-31
  • 국세청, 2022년'세금절약가이드'책자 개편·발간
    [오픈뉴스]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가 알아야 할 절세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세금절약가이드'책자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3종으로 발간하던 세금안내 책자를 한 권의 단행본으로 통합*하여 구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발간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중소사업자・근로자를 위한 세금, 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세정과 납세자 보호 제도로 구성하고, 사업 단계별(시작부터 폐업까지) 중소사업자의 신고 및 의무사항, 연말정산 시 문의가 많은 소득・세액공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및 권리보호 제도 등 다양한 세금정보를 수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TOP 10’을 세목별로 수록하였고, 문답 형식의 사례에 도표와 그림을 추가하여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5월 31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 및 온라인에서 유료로 판매되며, 전 국민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자(e-book)로 제작하여 국세청 누리집에 게재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자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세금안내 책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2-05-31
  • 농식품부, "국산밀 품종순도, 유전자 검사로 신속하게 판별 가능"
    [오픈뉴스] 국립종자원은 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대용량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최근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 밀 가공제품 다양화 등 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밀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유통·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종자원은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민간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밀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을 하였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DNA분석 기술로 대량의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감축된다. 개발된 분석법은 밀 순도분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내·외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증을 통해 ‘밀 순도분석 기술’의 신뢰도를 확보하였고, 유전자분석기관 등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국내 밀 재배단지의 전수 조사 등 국산밀의 순도 향상을 위한 기술 전파를 실시하였다. 종자원의 유병천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국내 밀 산업육성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지속적인 과학적 분석기법 개발을 통하여 투명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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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5-12

사회IN 검색결과

  • 강원권 7개 대학,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
    [오픈뉴스] 강원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및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7개 도내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3개 특성화고, 반도체 관련 전공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광역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을 목표로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교육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도내 7개 대학과 특성화고의 반도체 공유대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역 학교와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 1부는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에게 반도체 교육센터 현판을 전달하며 출범을 알린다. 반도체 교육센터의 사업비는 총 460억원으로 200억원의 국비예산을 이미 확보했고, 2026년까지 원주시 일원에 건립하며, 건립 이전까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내 임시운영 예정이다. 2부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으로, 7개 대학 총장과 3개 기관장이 강원형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향후 ’23년부터 4년간 50억원의 지원으로 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참여대학의 학생들이 주도하는 강원도 반도체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손선영 상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등이 답변자로 참여해 강원도내 반도체 미래인재 학생들의 반도체 산업과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상지대학교 반도체물리전자학과 학생 및 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강원도는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 교육센터와 공유대학 운영으로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하며, “향후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등을 성사시켜, 글로벌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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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횡성 오프라인 첫 개막
    [오픈뉴스] 강원도가 주최하고 37개 일자리 유관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광역 도단위 통합 일자리 축제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의 첫 오프라인 행사 횡성 일자리박람회가 14일 13시 30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강원일자리박람회에서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송호대학교 학생 및 일반 구직자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채용 전문면접관인 박미라 심리학박사가 ‘면접을 잘 보는 필살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갖는다. 도내 6개 대학 연합‘강원일자리 메타버스박람회’는 15일 13시 30분, 춘천시 후평동 강원글로벌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타버스 개막식에는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김기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장, 김덕현 가톨릭관동대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 김헌영 강원대총장, 김응권 한라대총장, 최양희 한림대총장 등이 참석해 각 대학 학생들과 대화를 갖는다. 그리고 이무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한수 고용노동부강원지청장,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강원지역본부장, 모혜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 노범식 강원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한다. 15일 10시 메타버스에서는 ‘SHOW ME THE 내일 JOB’라이브 취업 오디션 본선이 열려 각 대학을 대표한 취업준비생들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 강원랜드, 레고랜드, 바디텍메드(주) 등 도내 7개 기업이 1:1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현대홈쇼핑, 리슨앤룩, BGF리테일, 삼성전자, 네이버웹툰, HS애드, 한국투자증권, ㈜효성, 금호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한국기아대책기구 등 37개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 및 각 대학 선배들의 직무특강과 멘토 특강 등도 펼쳐진다. 대학연합 메타버스 박람회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OX퀴즈’경품이벤트를 비롯 취창업진단검사 자소서컨설팅 AI모의면접 등 온라인 컨설팅, 면접정장 대여, 면접활동비 지원 신청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타버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홈페이지’을 통해 강좌 또는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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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부산시,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준공…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업’
    [오픈뉴스] 고속선박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가 부산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의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건립을 마치고 26일 오후 센터 준공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설계지원센터는 2018년도 산업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 추진된 것으로, 부산시와 (재)중소조선연구원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9억 원을 들여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에 구축했다. 설계지원센터는 11,458.9㎡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과 시험동 등 연면적 6,120.8㎡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속 예인 수조 설비 9종과 성능검증장비 6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박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핵심 설비인 ‘고속 예인 수조’가 구축되어 국내 유일의 380m급 실증테스트가 가능해졌다. ‘고속 예인 수조’는 실제 선박과 같은 형태로 축소된 모형 선박을 빠른 속도로 끌고 가면서 테스트하는 시설로, 물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선박의 진동과 소음을 통해 엔진, 프로펠러 및 선형 등 선박의 핵심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그간 중소형 조선사와 관련 연구소는 국내에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수조가 없어 해외에서 성능 테스트를 받아야 해 비용 부담은 물론 기술 유출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에 설계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속선박을 포함한 함정, 경비정, 해양조사선, 해양 실습선 등의 특수선박은 물론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LNG/LPG 운반선 등 중소형 상선의 선형과 엔진 설계 핵심 성능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돼 중소형 조선산업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준공식에 참석하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구축으로 고속선박의 성능 검증 테스트를 부산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중소형 조선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부산을 위해 조선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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