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오픈BIZ 검색결과

  • 고용부, 진로탐색.경력개발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
    [오픈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직업상담지원(잡케어-JobCare) 서비스」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행에 맞추어 2일부터 모든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잡케어 서비스는 고용복지+센터, 대학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총 480개 취업알선기관에서 구직자 상담용으로 직업상담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청년 등 구직자 스스로 자기주도 직업‧진로탐색 및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국민용 잡케어 서비스를 개발하여 개방하게 됐다. 대국민용 잡케어 서비스는 워크넷(work.go.kr) 로그인 후 잡케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메뉴는 크게 ‘내 직무역량(직무역량 분석, 경력개발 경로)’, ‘취업시장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학력‧전공, 연령)’, ‘추천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가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면,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 1,900만건, 구인공고 580만건을 분석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경험, 훈련이 부족한 이용자라도 ‘관심 키워드’ 기능을 활용하면 관심분야 일자리와 해당 일자리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➀인공지능 분야에 일하고 싶은데,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야 하는 것인지? 어떤 직업훈련을 받고, 어떤 자격증을 확보해야 하는지? 등이 궁금하다면, ‘내 직무역량’에서 자신이 보유한 직무역량이 인공지능 분야의 요구수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취업시장정보’에서 동종업계가 선호하는 자격증, 직업훈련, 전공 등을 참조한 후 ‘추천정보’의 직업훈련 과정이나 자격증 취득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➁인문계열 전공자가 정보통신 분야에 진출하고 싶으나, 관련 경험이나 직업훈련, 자격증이 없는 상황이라면, ‘My 데이터 입력’ 메뉴 내에 있는 ‘관심 키워드’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고 잡케어 보고서를 생성하면 정보통신 업종에 필요한 직무역량, 직무훈련, 자격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워크넷 잡케어 메뉴 메인화면에 있는 잡케어 서비스 이용 안내 동영상과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3월13일부터 한 달간 워크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잡케어 서비스 이용 촉진과 개선의견 청취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고용센터 등에서 구직자 상담용으로 사용하던 잡케어 서비스를 이제는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스스로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아직은 서비스 초기인 만큼 사용자 경험 조사, 이용자 간담회 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3-01
  • 고용노동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건강진단 비용 지원"
    [오픈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3월 2일부터 ’23년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실시한 건강진단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자, 건설기계운전자 및 화물차주 총 5개 직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67조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4개 직종 전체로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술자, 보험설계사, 방문 판매업자, 가전제품 설치·수리원 및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등 총 9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건강진단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진단 항목은 뇌·심혈관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및 신경계 등 표적질환*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전국 23개소 근로자건강센터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나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사업 등 사후관리 지원제도와도 적극 연계된다. 지원신청은 3월 2일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의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사업장에서 희망 검진 인원에 대해 일괄 신청하면 되고, 참여 가능한 사업장 규모에 제한은 없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정부는 그간 일하는 사람의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조치 및 산재보험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 등 노력해왔다.”라고 하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스스로와 노무를 제공받는 사업주 모두 직업성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관심을 갖고, 주기적인 건강진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3-01
  • 산업부, "에너지공급자가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강화"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향상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연도별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2018년 한국전력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로 확대하여 시범사업을 실시중이다. 올해에는 에너지공급 3사(社)가 총 978억원을 투자하여 사용자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이용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효율과 절약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관련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사업은 산업‧건물‧가정 등 에너지소비 전 부문에 대한 투자로 효율혁신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여 에너지이용 부담으로부터 모든 국민을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에너지공급자별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 ]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올해 효율향상사업에 총 86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이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 행동변화 사업등 일상 속 효율향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특화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하고 신규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약 50%로 입증된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편의점, 개인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 대상 업종에 집중 지원한다. 올해에는 식품매장의 개방형 쇼케이스 약 3만 대(Door 12만장) 교체에 약 5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자 규모별로 지원금을 차등화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상가의 전등, 가로등, 보안등을 스마트 LED로 교체 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에 2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데 2.4억 원을 배정했으며, 전국 1,439개소 전통시장의 약 21만 점주가 신청 대상이다. 현행 고효율기기(인버터, 사출기, 전동기, 펌프, 압축기 등) 지원사업 대상을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하여 6.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품목과 비율등은 소상공인연합회등과 협의하여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뿌리기업 지원)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다소비업종인 뿌리기업의 고효율설비 개체지원에 220억원을 투자한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으로 ‘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261개 뿌리기업에 약 55억 원을 투입하여 LED, 인버터, 변압기, 사출성형기 교체를 지원했으며, 연평균 약 14%의 전기요금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지원품목을 9개로 늘리고 지원금도 22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여 뿌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생산구조 전환을 촉진하고 요금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지원하여 에너지 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76억 원을 배정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188억 원을 편성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351만 가구이며 지원기기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 11종이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냉난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노인‧아동‧장애인 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약 7.9만개소이며, 시설당 16백만원 한도내에서 1등급 에어컨, 냉난방기, 히트펌프 보일러 등 구매비용의 50%를 지원하는데 88억 원을 편성했다. (소비자 행동변화 사업)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자의 합리적 에너지사용 인식을 제고하고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행동변화 사업에 69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시민단체 공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교육청‧학교‧대한전기협회 등과 협업을 통한 에너지 교육, 지자체와 연계한 에너지 효율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산업‧건물‧가정 부문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지원, 취약계층 열효율개선 사업등 추진에 금년도 총 103억 원을 편성했다. (보일러 교체지원)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목욕탕, 숙박시설, 소규모 공장 등에 주로 설치되는 저용량(2톤 미만) 관류형 보일러의 지원폭을 상향하여 동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보일러를 고효율 1등급 보일러로 교체 시 전액을 지급할 계획으로 금년도 보급대수는 175대이다. (취약계층 열효율개선) 쪽방, 한부모가족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바닥, 벽체단열, 창호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효율개선사업에 27억 원을 편성했으며, 동 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공사는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화기 위한 열효율 개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열효율 개선 지원, 공용열사용 설비 교체 및 난방용 부품 점검 및 교체지원사업 등 올해 총 12.55억 원을 편성했다. (노후 공동주택 종합 효율 개선) 준공 15년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통해 난방불량 세대를 선별한 후 정밀점검과 경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3억 원을 편성하여 노후 공동주택의 열효율을 개선하고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공용설비 효율 개선) 노후화 및 관리 미흡으로 난방 품질이 저하된 공동주택의 기계실 열사용설비 등 공용설비에 대해 효율개선 비용 전액을 지급하는 사업에 60개 단지에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용 부품 점검 및 교체지원) 고장이나 불량 시 다량의 난방용 온수를 누출하여 난방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는 차압유량조절밸브 점검 및 교환, 미보온이나 보온 불량 시 열손실을 야기하는 고온부 설비의 단열 강화 사업 등에 약 4.5억 원을 지원하여 서민들의 난방 효율을 개선한다.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의 효율향상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는 각 공급사의 사업공고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산업부는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용자 대상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에너지이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효율개선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에너지공급자들과 사업방향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고효율 설비 개체 및 사용자 행동변화등을 통한 효율과 절약이 답이다”라고 강조하며 에너지공급자들이 효율향상투자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으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사업을 법제화하여 이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3-02-28
  • 특허청,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덜기 위해 노력"
    [오픈뉴스] 새롭게 개정된 상표법이 `23년 2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출원인의 권리 확보는 유리해지고 수수료 부담은 완화된다. 그동안 상표는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 외에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한 거절이유를 해소할 방안이 없었으나, 상표 재심사청구제도 도입으로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재심사를 청구할 경우,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한 경우와 비교하면 1상품류마다 22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된다. 기존에는 일부 지정상품에 대해 상표등록거절이유가 있을 경우 거절이유가 없는 나머지 지정상품을 포함한 출원 전체가 거절 결정됐으나,상표 부분거절제도 도입으로 일부 지정상품만을 대상으로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되면서, 심판청구한 상품류 개수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하도록 개편됐다. 기존 제도 하에서 거절결정불복심판 청구시 전체 지정상품류에 심판 청구료가 부과되지만, 개정 후에는 거절이유가 있는 지정상품류에 대해서만 심판청구료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1상품류 구분의 지정상품이 20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경우 그 초과되는 지정상품마다 2천원의 가산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동안 특허심판원이 특허청구항별로 처리하는 사건들 가운데 ‘특허취소신청’에 대해서만 청구항수에 비례한 가산료 체계가 반영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개정을 통해 특허 공중심사 제도인 ‘특허취소신청’ 수수료를 심판청구 수수료와 동일하게 기본료에 청구항별 가산료를 합산하여 산정되도록 개편했다. 다만, 당사자간 분쟁해결이 아니라 공중심사라는 점을 고려하여 기본료 및 가산료 금액은 특허심판 청구료의 1/3 수준으로 책정, 상표·디자인 이의신청 수수료와의 형평성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개정은 특허 분리출원제도 도입에 따른 수수료 부과, 설명회 녹취파일·동영상 증거 등을 심판기록관련 수수료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재난발생시 특허료 등 수수료 감면대상자를 실질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으로 범위를 명확히 하여 제도 운영상 발생한 미비점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특허 창출활동 촉진 및 전자등록증 발급 장려를 위해 도입된 한시규정의 시행기간(`23.12.31 → `26.12.31)을 연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기범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해야 할 경우 출원인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수료 제도 운영상에서 나타나는 미흡한 점은 앞으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BIZ
    2023-02-03
  • 특허청, 제1회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 우수조정위원 표창 수여식 개최
    [오픈뉴스] 특허청은 2월 1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산업재산권 분쟁 해결과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 3인에 대한 첫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신속·경제적인 지식재산 분쟁 해결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조정위원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3인은 상표·디자인 분야 최효선 변리사(광개토 특허법률사무소), 특허 분야 권혁성 변리사(특허법인 이룸리온), 법률 분야 기은아 변호사(다솔 특허법률사무소)로,69명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 중 조정 성과, 조정 난이도, 제도 개선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는 특허청에서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실용신안권) 및 직무발명, 영업비밀, 부정경쟁행위 등의 분쟁을 신속·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위원회로, 조정 신청을 하면, 별도의 신청 비용 없이, 3개월 내에 전문가에 의한 조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 개인·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수분쟁조정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의 지난해 조정성립률이 49%에 이르는 등 실효적인 지식재산 분쟁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적극적으로 당사자와 소통하며, 합의를 이끌어 낸 조정위원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특허청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식재산 분쟁 해결을 위해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재산권, 직무발명, 영업비밀, 부정경쟁행위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개인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3-02-01
  • 조달청, 기술형입찰 검증 강화… 대형 국책사업 추진 지원
    [오픈뉴스] 조달청이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기술형입찰의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술형입찰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는 대형 국책사업의 기술형입찰 유찰 사례를 방지하고, 적정 사업비가 반영된 입찰안내서 제공을 통해 기술형입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조달청은 공사비 예산과 입찰안내서 요구 규격을 비교 분석하는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다년간 기술형 입찰의 공사비 분석 업무를 수행한 민간전문가 5명을 공사비 분석 기술자문위원으로 신규로 위촉한 상태다. 앞으로 기술형입찰 시 위원들에게 제공한 입찰안내서와 사업비 내역은 나라장터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민간 건설업체에 소속된 위원이 입찰안내서 심의회에 참여할 경우, 사업정보 조기 취득에 따른 입찰 불공정성 논란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위원이 검토한 내용은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의결토록 하며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특정업체에게 유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발주기관과 조달청이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두어 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한편,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시행하는 첫사업은 기본설계기술제안입찰로 진행 예정인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이다. 사업비 및 사업기간 등 사업내용과 제안서 작성지침 등을 담은 입찰안내서에 대한 심의회를 2월 2일에 개최한다. 입찰안내서 심의를 위해 기술자문위원 14명을 선정했고 그 중 공사비분석 민간 위원 1명이 사업비를 중점 검토하게 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고금리 기조 등으로 어려운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국가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입찰안내서 검증 강화를 확대 시행하여 대형 국책사업의 유찰을 방지하고 건전한 발주환경을 조성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1-31
  • 샘표 허병석 연구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샘표는 허병석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허병석 연구소장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이로운 ‘발효 식물성 크림 모듈’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등 식품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허병석 소장이 이끄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발효 전문 연구소다. 100여 명의 연구원은 이곳에서 미생물 생식, 유전공학, 미생물 안전성 등을 연구한다. 샘표는 매년 매출의 4~5%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현재 3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허 소장은 우리발효연구중심 뿐만 아니라 샘표의 전체 연구소를 총괄하며 샘표 R&D의 중심축으로 활약해왔다. 이번 표창의 결정적 역할을 한 ‘채소 및 곡물을 활용한 발효 식물성 크림 모듈’은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 개발에 적용된 고도의 미생물 제어 기술로 탄생했다. 샘표는 혁신적인 친환경 발효 기술과 미생물 제어를 통해 채소 및 곡물의 우수한 향미 성분을 확보하고, 개발한 향미 프로토타입을 활용해 소스 2건을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샘표 연구진이 개발한 발효 모듈은 제로 이미션(Zero-Emission, 탄소배출제로)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림 소재 역시 천연성분, 무첨가 식품으로 클린 라벨(Clean Label) 적용이 가능해 수입 소재 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소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샘표는 향후 고추장, 된장 등에도 해당 모듈 및 소재를 적용해 차세대 식물성 K-소스로 해외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병석 연구소장은 “이번 포상은 샘표의 핵심 미생물 R&D 역량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이번에 개발한 모듈을 다양한 식물성 소재에 확대 적용해 맛있으면서도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23-01-18
  • 농식품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금품수수 없는 공명선거 추진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1.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농‧축협 1,117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2.21일부터 2.22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23일부터 3.7일까지이다. 농식품부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일선 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등을 계기로 소액의 음식물이나, 선물 등을 받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어, 농협중앙회에서도 조합원 대상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홍보 동영상 퀴즈 행사(1.13.~2.12. / NH오늘농사, NH콕뱅크)를 실시하는 등 후보자‧조합원 유의사항*에 대한에 대한 홍보를 집중할 예정이다.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의 감면이 가능하며, 기부행위를 비롯한 각종 위탁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므로 조합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중앙회와 조합원 실태조사 합동점검(1.9.~1.20.)을 실시하는 등 무자격 조합원의 선거권 행사로 인한 선거분쟁 예방을 위해 일선 조합의 무자격조합원 실태 점검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윤 농식품부 농업금용정책과장은 “지난 2차례 선거에서 금품수수 등으로 인해 후보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까지 범죄자가 되고,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되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했다”라면서, “이번 선거는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와 관련된 금품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거부하거나 받는 즉시 구시군 선관위 등에 신고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조합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후보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전국 2백만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1-17
  • 공정위, 설 명절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오픈뉴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및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설은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권 구매 시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항공권 취소수수료 및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택배를 보낼 때는 물량이 집중되는 때를 고려해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 완료 시까지 운송장, 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상품권을 선물할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현금 결제 등을 유도하는 곳이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경우, 유효기간이 짧고 기간 연장 및 환불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발생 시 ‘소비자24’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발신자부담)를 통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23-01-15
  • 고용부, 산재예방투자,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오픈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 개선을 위한 ’23년'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접수를 1월 9일부터 시작한다.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 투자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및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고용노동부 승인)이다. 우선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하거나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 등을 선정하며, 사업장에서 제출한 위험성평가서를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안전보건설비를 확인하고 설비 투자비용을 융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안전성이 확보된 위험기계 및 작업공정·환경 개선 설비이다. 융자 재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총 3,563억 원으로, 공단의 심사를 거쳐 설비 등 투자비용을 사업장당 최대 10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1월 9일부터 온라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담당하는 공단 일선기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안종주 이사장은 “2023년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다.”라며, “산재예방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위험성평가와 연계한 수요 맞춤형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사망감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01-09

사회IN 검색결과

  • 강원권 7개 대학,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
    [오픈뉴스] 강원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및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7개 도내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3개 특성화고, 반도체 관련 전공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광역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을 목표로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교육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도내 7개 대학과 특성화고의 반도체 공유대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역 학교와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 1부는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에게 반도체 교육센터 현판을 전달하며 출범을 알린다. 반도체 교육센터의 사업비는 총 460억원으로 200억원의 국비예산을 이미 확보했고, 2026년까지 원주시 일원에 건립하며, 건립 이전까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내 임시운영 예정이다. 2부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으로, 7개 대학 총장과 3개 기관장이 강원형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향후 ’23년부터 4년간 50억원의 지원으로 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참여대학의 학생들이 주도하는 강원도 반도체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손선영 상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등이 답변자로 참여해 강원도내 반도체 미래인재 학생들의 반도체 산업과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상지대학교 반도체물리전자학과 학생 및 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강원도는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 교육센터와 공유대학 운영으로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하며, “향후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등을 성사시켜, 글로벌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3-01-26
  •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횡성 오프라인 첫 개막
    [오픈뉴스] 강원도가 주최하고 37개 일자리 유관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광역 도단위 통합 일자리 축제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의 첫 오프라인 행사 횡성 일자리박람회가 14일 13시 30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강원일자리박람회에서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송호대학교 학생 및 일반 구직자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채용 전문면접관인 박미라 심리학박사가 ‘면접을 잘 보는 필살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갖는다. 도내 6개 대학 연합‘강원일자리 메타버스박람회’는 15일 13시 30분, 춘천시 후평동 강원글로벌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타버스 개막식에는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김기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장, 김덕현 가톨릭관동대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 김헌영 강원대총장, 김응권 한라대총장, 최양희 한림대총장 등이 참석해 각 대학 학생들과 대화를 갖는다. 그리고 이무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한수 고용노동부강원지청장,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강원지역본부장, 모혜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 노범식 강원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한다. 15일 10시 메타버스에서는 ‘SHOW ME THE 내일 JOB’라이브 취업 오디션 본선이 열려 각 대학을 대표한 취업준비생들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 강원랜드, 레고랜드, 바디텍메드(주) 등 도내 7개 기업이 1:1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현대홈쇼핑, 리슨앤룩, BGF리테일, 삼성전자, 네이버웹툰, HS애드, 한국투자증권, ㈜효성, 금호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한국기아대책기구 등 37개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 및 각 대학 선배들의 직무특강과 멘토 특강 등도 펼쳐진다. 대학연합 메타버스 박람회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OX퀴즈’경품이벤트를 비롯 취창업진단검사 자소서컨설팅 AI모의면접 등 온라인 컨설팅, 면접정장 대여, 면접활동비 지원 신청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타버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홈페이지’을 통해 강좌 또는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사회IN
    • 전국
    2022-09-12
  • 부산시,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준공…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업’
    [오픈뉴스] 고속선박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가 부산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의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건립을 마치고 26일 오후 센터 준공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설계지원센터는 2018년도 산업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 추진된 것으로, 부산시와 (재)중소조선연구원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9억 원을 들여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에 구축했다. 설계지원센터는 11,458.9㎡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과 시험동 등 연면적 6,120.8㎡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속 예인 수조 설비 9종과 성능검증장비 6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박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핵심 설비인 ‘고속 예인 수조’가 구축되어 국내 유일의 380m급 실증테스트가 가능해졌다. ‘고속 예인 수조’는 실제 선박과 같은 형태로 축소된 모형 선박을 빠른 속도로 끌고 가면서 테스트하는 시설로, 물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선박의 진동과 소음을 통해 엔진, 프로펠러 및 선형 등 선박의 핵심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그간 중소형 조선사와 관련 연구소는 국내에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수조가 없어 해외에서 성능 테스트를 받아야 해 비용 부담은 물론 기술 유출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에 설계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속선박을 포함한 함정, 경비정, 해양조사선, 해양 실습선 등의 특수선박은 물론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LNG/LPG 운반선 등 중소형 상선의 선형과 엔진 설계 핵심 성능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돼 중소형 조선산업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준공식에 참석하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구축으로 고속선박의 성능 검증 테스트를 부산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중소형 조선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부산을 위해 조선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2-04-26
  •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3개소 선정…균형발전․주택공급 실현
    [오픈뉴스]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 · 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15일 선정한 3개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윈윈(win-win) 사업이다. 3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민간사업자가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식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곳들이다. 서울시는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을 당초 비정기 공모를 통한 방식에서 25개 자치구를 통한 상시 신청접수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2차례 비정기 공모로 선정돼 추진 중인 13개 시범사업지가 자치구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인 가운데, 사업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정기적(분기별 1회)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선정위원회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3곳은 ①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② 마포구 공덕역 ③ 강동구 둔촌동역 주변이다. 역사 신설 또는 대규모 주거단지 도입을 앞두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거나 상업 · 업무기능 강화 및 가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첫째, 삼양사거리역 주변(부지면적 2,007㎡)은 ‘2030 서울 생활권계획’에서 ‘삼양지구중심’으로 공간 위계가 상향된 지역으로, 주거지 지원기능 및 공공서비스 기능의 육성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상권 및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고 영유아 자녀를 둔 3~4인 가구 유입을 고려해 주택(133세대)을 공급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 둘째, 공덕역 주변(부지면적 8,925㎡)은 여의도·마포·용산 등 업무요충지를 연결하는 5~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서 업무기능 강화를 요구받는 곳이다. 향후 개발 이후에도 사업주 관련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창업지원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필요시설로서 복합문화체험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셋째, 둔촌동역 주변(부지면적 3,361㎡)은 ΄24년 1만2천 세대가 입주하는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에 인접해 생활 SOC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문화 · 복지 · 체육 ·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중소형 규모의 주택(137세대)을 공급한다. 아울러 공공임대상가를 도입해 둔촌역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면서, 기존 상가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한다. 3개 사업지의 민간 사업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3개 역세권에 총 351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공기여분으로 3~4인 가구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장기전세주택’ 144세대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공공임대산업시설 1,600㎡ ▲공공임대상가 3,224㎡ ▲지역필요시설 9,295㎡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검색 후 사업 운영기준과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역세권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강남권의 상업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9-16
  • 한국서부발전, "‘더드림 행복자금’으로 골목상권 살린다"
    [오픈뉴스] 한국서부발전은 15일 충청남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더드림 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지역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억원을 출연한다. 재단은 출연금 2억원을 기반으로 12배인 24억원의 대출 여력을 확보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더드림 행복자금’으로, 오는 16일부터 태안군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태안 내 80여개 골목상권 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더드림 행복자금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협력대출 기금 750억원을 조성해 태안 소재 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고통 받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코로나 긴급금융지원, 신동반성장 협력대출, 협력기업의 계약간접비 제로화 사업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전개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9-16
  • GS건설, 포항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본격 착공
    [오픈뉴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네르마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3만 6000평) 부지에 들어선다. 에네르마는 2023년까지 ,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500t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 6000t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GS건설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지난해 1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가시화 됐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0월 자회사인 에네르마를 설립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나 제조 과정에서 나온 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를 추출·재생산하는 사업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 약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차세대 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값비싼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배터리 원료를 사용 후 배터리에서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배터리 실증 및 종합관리를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도 준공 예정에 있어 이차전지 선도도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에는 국내 대표적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에네르마의 착공으로 핵심소재 원료 국산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GS건설 에너르마 착공으로 포항은 리튬, 니켈 등 원료 확보, 양·음극재 생산,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에네르마의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1-09-15
  • "무안~김포 하늘길 다시 열린다"
    [오픈뉴스]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등 소형공항 건설 후, 폭발적 관광객 수요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공항은 활주로 길이 1천200m로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소형항공기 취항은 섬 지역 주민의 편리성 증대와 관광 활성화 등 항공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시간대를 활용한 틈새노선 공략으로 도민의 하늘길 교통기본권이 크게 확보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6-21
  •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공간 '서울창업허브 월드' 개관
    [오픈뉴스] 서울특별시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제페토’는 네이버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선다.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64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공덕‧성수‧창동), 서울창업성장센터, 서울핀테크랩, 양재 AI허브, 홍릉 바이오허브 등 서울시 주요창업지원시설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다.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설명회, 홈페이지 등 기존 전통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그룹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의 안무 뮤직비디오를 메타버스 게임인 ‘포트나이트’에서 최초로 공개했고, 그룹 ‘블랙핑크’가 ‘제페토’에서 연 가상 팬사인회에는 4,600만 명이 다녀갔다. 여러 유명 패션브랜드들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신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페토’ 이용자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소개하는 맵(공간)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도 연다. 개관 기념 이벤트로 3일 간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제페토’ 내에서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증정한다. 한편, ‘메타버스’는 MZ세대와 10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비대면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25년 3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도 메타버스 플랫폼 같이 급변하는 IT‧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성장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원은 필수적이다. 우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판로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현실세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서울의 창업 생태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5-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