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오픈BIZ 검색결과

  • 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오픈뉴스=opennews)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CLOi)를 활용해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 소호(SOHO) 고객 경험혁신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AI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음식을 서빙하는 요식업은 물론, 식음료 판매가 많은 PC방/스크린골프장, 식음료를 제공하는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400*500㎜→444*532㎜)에 최대 40kg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도록 6개의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덕분에 식당에서 활용할 경우 국밥이나 라면,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더욱 안전하게 서빙할 수 있다. 물건을 적재하는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있어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신형 클로이 서브봇은 완충 시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간 다이렉트 통신 기능으로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각종 홍보영상과 메뉴 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빈자리로 안내하는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관리시스템)도 탑재됐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주방과 홀을 오고 가는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 외에도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서빙로봇 서비스에서는 로봇의 배터리 잔량과 활동량 등 기초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U+서빙로봇 앱을 이용하면 특정 테이블과 퇴식장소/대기장소/충전장소 등 필요한 곳에 원격으로 로봇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여러 서빙로봇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로봇을 구분해 충전과 휴식을 시키며 장비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25
  •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첨단자동차 검사기술 개발·보급 총력”
    [오픈뉴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소재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첨단자동차에 대한 검사기술 및 장비개발의 진행 상황과 검사기술인력의 교육 시설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현재 내연기관차 위주의 자동차검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첨단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검사기술·장비 개발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전국 검사소에서 첨단자동차 검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민간검사소에서 새롭게 개발된 검사장비를 구비하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없도록 보급형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어 차관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사소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검사시설과 운영상황도 살펴보면서, “자동차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내 가족이 타는 자동차라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검사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특히,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사소를 찾은 국민들께서 전기차 검사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비 확충, 기술교육 등 업계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정부에서도 민간검사소에 대한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프랑스 모델동물 교류 활성화의 길을 열다
    [오픈뉴스]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단장, 서울대학교 수의대 성제경 교수)는 프랑스 셀피디아(디렉터, 얀 헤럴트 Yann Herault)와 모델동물 자원·정보 교류를 위해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프랑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모델동물 활용 인프라 공동포럼을 개최(후원: 과기정통부)한다. 이번 MOU를 통해 주요 생명연구자원인 모델동물 분야에서 수집된 자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한국-프랑스 양국 간 모델동물 정보연계를 통한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2020년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모델동물 클러스터에서는 마우스, 미니돼지, 제브라피쉬 등 실험에 이용되는 모델동물 자원의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델동물 육성과제를 추진 중이다. 모델동물 클러스터에서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에서는 셀피디아 등 국외 모델동물 연구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Model Animal Initiative from Mouse to Primate”을 주제로 한국-프랑스 동물모델 포럼을 개최(후원: 과기정통부)한다. 이 행사에는 양국의 대표적인 모델동물 연구기관 및 국내외 생물자원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의 국내 연구자와 프랑스의 마우스임상연구소(PHENOMIN-ICS), 유럽원숭이연구소(SILABE), 영장류센터(SdP),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연자들이 생물자원 인프라 현황과 모델동물 연구 현황에 대해 3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프랑스 셀피디아 및 마우스 임상연구소의 디렉터인 얀 헤럴트가 셀피디아 연구 인프라를, 성제경 단장이 한국의 모델동물 클러스터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프랑스 영장류센터의 크리스토프 아르놀(Christophe Arnoult) 센터장과 유럽원숭이연구소의 파스칼 안스(Pascal Ance) 디렉터가 프랑스 영장류센터 및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 현황에 관하여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강병철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수 센터장이 마모셋과 영장류 자원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산하 국제감염병연구센터의 재클린 마블(Jacqueline Marvel) 디렉터가 셀피디아의 감염 및 면역 연구에 대해 강연하고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김종경 교수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질환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바이오 소재 인프라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국제 위상 제고 및 양질의 바이오 자원 확보와 활용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도 모델동물을 포함한 바이오 연구소재 인프라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19
  • 특허청, 반도체심사추진단 현장소통 첫발
    [오픈뉴스] 특허청은 18일 오후 3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특허제도 운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심사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우리 기업의 핵심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선제적 보호가 가능하도록 특허청의 심사역량을 결집시켜 주요국 최초로 만든 반도체 전담 특허심사조직으로 지난 11일 출범했다. 간담회는 반도체 설계, 제조, 소재, 장비 등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참석하여, 지식재산 실무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 문제들을 정부에 전달한다. 또한, 추진단 출범, 반도체 우선심사 제도, 반도체 기술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들과의 심사협력 등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특허청의 주요 정책이 소개되고, 반도체 등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방지를 위한 비밀특허 제도 및 권리 획득의 기회와 폭을 넓혀 주는 분할출원 제도 개선방안 등 최근의 특허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최근 반도체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반도체 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세계적(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허청 전현진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서 경제뿐 아니라 안보적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추진단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 보호를 위한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18
  • 특허청,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연장출원 전담팀 운영
    [오픈뉴스] 특허청은 의약품 특허의 존속기간연장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13일부터 화학생명심사국 내 ‘존속기간연장특허팀’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의약품, 농약과 같이 제품 허가 절차로 인해 특허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일정 기간 특허권의 존속기간을 연장해 주는 절차이고, 주요 의약품의 경우 특허권의 연장 여부가 권리를 갖고 있는 신약 개발사와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려는 복제약 제조 회사(제네릭사)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존속기간 연장출원은 일반 특허출원과 달리 의약품 허가 관련 자료 등 검토해야 할 서류가 많고 복잡하여, 이를 전문적으로 심사하는 전담팀의 필요성이 있어 왔다. 특히 존속기간 연장과 관련한 법령 정비·해석, 식약처 등 유관부처 협의, 민원 대응 등 정책수요가 많아, 이러한 업무를 일반 심사에서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이번에 전담 조직을 운영하게 된 중요한 이유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전담팀 운영을 통해 의약품 특허의 존속기간 연장출원 심사의 일관성과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담팀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 제고와 더불어 의약품 특허의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13
  • 특허청," 핵심기술 고품질 특허심사로 지원"
    [오픈뉴스] 특허청은 12일 오후 2시 현대모비스 전기자동차용 구동부분(모듈) 제조공장(대구시 달성군)을 방문해 전기전동기(모터) 등의 생산시설(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연구개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심사관들이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의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구동부분(모듈)을 포함한 이동수단(모빌리티) 기술의 주요국 특허통계자료 및 최근 특허심사 경향을 소개했고, 현대모비스는 현장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전기차 기술개발 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 이동수단(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핵심특허 확보전략, 지능형 이동수단 해결법(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방안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특허청 심사관들이 전기차 실무기술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해당 기술 분야의 심사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4-12
  • 원희룡 장관, “대학생들의 주거고민 해결하여 꿈을 응원할 것”
    [오픈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3일 오후 4시 30분 인하대학교 해동꿈지니어 라운지에서 ‘캠퍼스 청년 주거 상담소’를 개최하여,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전세사기 예방방법 등 청년들에게 유용한 주거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많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하대학교에서 열렸는데, 해당 지역 청년들이 느끼고 있을 주거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주거상식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강연은 원 장관이 직접 대학생들에게 주요 주거지원정책을 설명한 후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최근 큰 문제가 됐던 전세사기 예방방법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리비 검증방법, 공공주택 종류 및 이용조건, 주거비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주거정책에 대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진지한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에 전세사기, 내집 마련으로 고민하지 않도록 청년들과 함께 희망을 되찾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4-04
  • EU,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합성연료 예외 인정
    [오픈뉴스] 유럽연합(EU) 이사회는 28일 2035년 이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및 밴 등 소형화물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자동차 등 CO2 배출기준 규정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 EU 이사회가 승인한 자동차 등 CO2 배출가스 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2030년부터 2034년까지 2021년 대비 자동차 등의 CO2 배출을 55% 감축하고, 2035년 이후 CO2 배출을 100% 감축해야 한다. 이로써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 판매 및 등록이 사실상 금지된다. 다만, 스포츠카 등 소량 생산 브랜드는 2035년 이전 중간 CO2 배출 감축 의무는 면제된다. 작년 10월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3자협상(Trilogue)을 통해 동 법안에 대한 최종 타협안에 합의, 지난 2월 유럽의회는 동 타협안을 이미 승인했다. 이후 EU 이사회도 표결을 통해 타협안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2035년 이후에도 허용하는 법안을 요구한 독일 및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표결이 연기됐다. 이후 집행위는 독일 정부와 수 주간의 협상을 통해 향후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을 허용하는 법안 제출하는데 합의, 이번 EU 이사회 표결에서 타협안을 최종 승인한 것. 다만, 표결에서 폴란드는 반대를, 불가리아, 이탈리아 및 루마니아는 기권했다. 이탈리아는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에 바이오연료를 추가할 것을 요구했으나, 집행위는 바이오연료와 관련한 이탈리아 요구의 수용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 환경부는 집행위가 합성연료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정의함으로써, 기술적 중립성의 원칙이 준수되지 못하고 있으며, 바이오연료가 합성연료에 포함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집행위는 독일과의 합의 이행을 위해 향후 합성연료가 자동차 등의 CO2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위임입법*의 형태로 제안할 방침이다. 집행위와 독일의 합의에 따르면, 2035년 이후에도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의 판매와 등록이 가능하나, 합성연료 이외 연료 주입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장치가 포함되어야 한다. 현재 해당 기술은 시장에 보급되지 않은 상태이나, 운전자의 음주테스트 통과 실패시 시동이 제한되는 방식의 채용이 유력하며, 해당 장치는 운행중 계속적으로 가동되어야 한다. 유럽의회 및 EU 이사회는 집행위 위임입법을 검토,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집행위는 이번에 최종 승인된 자동차 등의 CO2 배출기준 규정에 대한 추가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3-03-30
  • 샘표 고추장-간장, 美 식음료어워드 혁신상 수상
    샘표식품은 현지시각으로 22일 발표된 미국 식음료 어워즈(Food and Beverage Awards) ‘올해의 혁신 제품상’에 샘표 유기농 고추장과 완두 간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파비 어워즈’로 불리는 미국 식음료 어워즈는 1919년 설립된 미국레스토랑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내 100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식품 서비스 매장을 회원으로 보유한 미국레스토랑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현지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의 혁신 제품’은 맛과 독창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참가 제품들을 까다롭게 평가하여 선정되기 때문에, 매년 미국 전역의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샘표는 앞서 2020년에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유기농 고추장과 완두 간장 두 제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샘표 유기농 고추장과 완두 간장은 알러지 프리(Allergy free)로 한국 고유의 맛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유기농 고추장은 설탕이나 과당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글루텐(Gluten) 없이 한국의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한 점에서, 완두 간장은 알레르기 요소가 전혀 없는 스펙으로 간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기농 고추장과 완두 간장은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논지엠오(Non-GMO, 비유전자변형) 제품이다.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구현한 제품이다. 현지의 식문화에 맞게, 발효된 콩의 감칠맛은 더 높이고 짠맛은 낮추며 매운맛을 부드럽게 조절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다. 이번 수상으로 샘표 유기농 고추장 제품은 2021년 영국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 대상, 2022년 영국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 최우수상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샘표 완두 간장 역시 우리 장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현지 식문화 연구를 통해 선보인 제품이다.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해외 소비자들이 간장 고유의 풍미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완두콩에 샘표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했다. 맛이 부드럽고 색이 진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샘표 관계자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식품음료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파비 어워즈에서 샘표 유기농 고추장과 완두 간장이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기농 고추장이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맛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데 힘입어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23-03-27
  • 고용부, 한국잡월드 ‘로봇공학’ 체험실 개편
    [오픈뉴스]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은 한국잡월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조성한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이 약 12만 명에 달하며 청소년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공학연구소’는 미래 유망 직업인 로봇공학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고 로봇 관련 직업을 깊이 탐구해볼 수 있다. 청소년 수준에 맞춰 로봇산업 현장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모션 제어 프로그램과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로봇 조작과 구동장치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용 로봇 종류를 확장했다. 기존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4종에서, 시작 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경기용 로봇 2종이 추가됐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봇산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로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새 학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체험관 무료 체험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기존에 어린이체험관을 이용했던 청소년은 잔여 화폐로 무료 체험 횟수를 조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3-02

사회IN 검색결과

  • 강원권 7개 대학,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
    [오픈뉴스] 강원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및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7개 도내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3개 특성화고, 반도체 관련 전공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광역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을 목표로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교육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도내 7개 대학과 특성화고의 반도체 공유대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역 학교와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 1부는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에게 반도체 교육센터 현판을 전달하며 출범을 알린다. 반도체 교육센터의 사업비는 총 460억원으로 200억원의 국비예산을 이미 확보했고, 2026년까지 원주시 일원에 건립하며, 건립 이전까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내 임시운영 예정이다. 2부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으로, 7개 대학 총장과 3개 기관장이 강원형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향후 ’23년부터 4년간 50억원의 지원으로 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참여대학의 학생들이 주도하는 강원도 반도체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손선영 상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등이 답변자로 참여해 강원도내 반도체 미래인재 학생들의 반도체 산업과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상지대학교 반도체물리전자학과 학생 및 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강원도는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 교육센터와 공유대학 운영으로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하며, “향후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등을 성사시켜, 글로벌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3-01-26
  •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횡성 오프라인 첫 개막
    [오픈뉴스] 강원도가 주최하고 37개 일자리 유관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광역 도단위 통합 일자리 축제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의 첫 오프라인 행사 횡성 일자리박람회가 14일 13시 30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강원일자리박람회에서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송호대학교 학생 및 일반 구직자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채용 전문면접관인 박미라 심리학박사가 ‘면접을 잘 보는 필살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갖는다. 도내 6개 대학 연합‘강원일자리 메타버스박람회’는 15일 13시 30분, 춘천시 후평동 강원글로벌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타버스 개막식에는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김기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장, 김덕현 가톨릭관동대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 김헌영 강원대총장, 김응권 한라대총장, 최양희 한림대총장 등이 참석해 각 대학 학생들과 대화를 갖는다. 그리고 이무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한수 고용노동부강원지청장,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강원지역본부장, 모혜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장, 노범식 강원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한다. 15일 10시 메타버스에서는 ‘SHOW ME THE 내일 JOB’라이브 취업 오디션 본선이 열려 각 대학을 대표한 취업준비생들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 강원랜드, 레고랜드, 바디텍메드(주) 등 도내 7개 기업이 1:1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현대홈쇼핑, 리슨앤룩, BGF리테일, 삼성전자, 네이버웹툰, HS애드, 한국투자증권, ㈜효성, 금호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한국기아대책기구 등 37개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 및 각 대학 선배들의 직무특강과 멘토 특강 등도 펼쳐진다. 대학연합 메타버스 박람회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OX퀴즈’경품이벤트를 비롯 취창업진단검사 자소서컨설팅 AI모의면접 등 온라인 컨설팅, 면접정장 대여, 면접활동비 지원 신청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타버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홈페이지’을 통해 강좌 또는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사회IN
    • 전국
    2022-09-12
  • 부산시,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준공…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업’
    [오픈뉴스] 고속선박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가 부산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의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건립을 마치고 26일 오후 센터 준공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설계지원센터는 2018년도 산업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 추진된 것으로, 부산시와 (재)중소조선연구원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9억 원을 들여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에 구축했다. 설계지원센터는 11,458.9㎡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과 시험동 등 연면적 6,120.8㎡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속 예인 수조 설비 9종과 성능검증장비 6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박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핵심 설비인 ‘고속 예인 수조’가 구축되어 국내 유일의 380m급 실증테스트가 가능해졌다. ‘고속 예인 수조’는 실제 선박과 같은 형태로 축소된 모형 선박을 빠른 속도로 끌고 가면서 테스트하는 시설로, 물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선박의 진동과 소음을 통해 엔진, 프로펠러 및 선형 등 선박의 핵심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그간 중소형 조선사와 관련 연구소는 국내에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수조가 없어 해외에서 성능 테스트를 받아야 해 비용 부담은 물론 기술 유출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에 설계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속선박을 포함한 함정, 경비정, 해양조사선, 해양 실습선 등의 특수선박은 물론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LNG/LPG 운반선 등 중소형 상선의 선형과 엔진 설계 핵심 성능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돼 중소형 조선산업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준공식에 참석하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구축으로 고속선박의 성능 검증 테스트를 부산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중소형 조선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부산을 위해 조선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2-04-26
  •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3개소 선정…균형발전․주택공급 실현
    [오픈뉴스]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 · 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15일 선정한 3개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윈윈(win-win) 사업이다. 3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민간사업자가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식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곳들이다. 서울시는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을 당초 비정기 공모를 통한 방식에서 25개 자치구를 통한 상시 신청접수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2차례 비정기 공모로 선정돼 추진 중인 13개 시범사업지가 자치구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인 가운데, 사업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정기적(분기별 1회)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선정위원회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3곳은 ①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② 마포구 공덕역 ③ 강동구 둔촌동역 주변이다. 역사 신설 또는 대규모 주거단지 도입을 앞두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거나 상업 · 업무기능 강화 및 가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첫째, 삼양사거리역 주변(부지면적 2,007㎡)은 ‘2030 서울 생활권계획’에서 ‘삼양지구중심’으로 공간 위계가 상향된 지역으로, 주거지 지원기능 및 공공서비스 기능의 육성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상권 및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고 영유아 자녀를 둔 3~4인 가구 유입을 고려해 주택(133세대)을 공급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 둘째, 공덕역 주변(부지면적 8,925㎡)은 여의도·마포·용산 등 업무요충지를 연결하는 5~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서 업무기능 강화를 요구받는 곳이다. 향후 개발 이후에도 사업주 관련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창업지원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필요시설로서 복합문화체험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셋째, 둔촌동역 주변(부지면적 3,361㎡)은 ΄24년 1만2천 세대가 입주하는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에 인접해 생활 SOC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문화 · 복지 · 체육 ·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중소형 규모의 주택(137세대)을 공급한다. 아울러 공공임대상가를 도입해 둔촌역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면서, 기존 상가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한다. 3개 사업지의 민간 사업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3개 역세권에 총 351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공기여분으로 3~4인 가구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장기전세주택’ 144세대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공공임대산업시설 1,600㎡ ▲공공임대상가 3,224㎡ ▲지역필요시설 9,295㎡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검색 후 사업 운영기준과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역세권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강남권의 상업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9-16
  • 한국서부발전, "‘더드림 행복자금’으로 골목상권 살린다"
    [오픈뉴스] 한국서부발전은 15일 충청남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더드림 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지역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억원을 출연한다. 재단은 출연금 2억원을 기반으로 12배인 24억원의 대출 여력을 확보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더드림 행복자금’으로, 오는 16일부터 태안군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태안 내 80여개 골목상권 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더드림 행복자금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협력대출 기금 750억원을 조성해 태안 소재 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고통 받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코로나 긴급금융지원, 신동반성장 협력대출, 협력기업의 계약간접비 제로화 사업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전개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9-16
  • GS건설, 포항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본격 착공
    [오픈뉴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네르마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3만 6000평) 부지에 들어선다. 에네르마는 2023년까지 ,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500t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 6000t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GS건설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지난해 1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가시화 됐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0월 자회사인 에네르마를 설립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나 제조 과정에서 나온 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를 추출·재생산하는 사업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 약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차세대 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값비싼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배터리 원료를 사용 후 배터리에서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배터리 실증 및 종합관리를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도 준공 예정에 있어 이차전지 선도도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에는 국내 대표적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에네르마의 착공으로 핵심소재 원료 국산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GS건설 에너르마 착공으로 포항은 리튬, 니켈 등 원료 확보, 양·음극재 생산,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에네르마의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1-09-15
  • "무안~김포 하늘길 다시 열린다"
    [오픈뉴스]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등 소형공항 건설 후, 폭발적 관광객 수요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공항은 활주로 길이 1천200m로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소형항공기 취항은 섬 지역 주민의 편리성 증대와 관광 활성화 등 항공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시간대를 활용한 틈새노선 공략으로 도민의 하늘길 교통기본권이 크게 확보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6-21
  •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공간 '서울창업허브 월드' 개관
    [오픈뉴스] 서울특별시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제페토’는 네이버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선다.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64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공덕‧성수‧창동), 서울창업성장센터, 서울핀테크랩, 양재 AI허브, 홍릉 바이오허브 등 서울시 주요창업지원시설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다.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설명회, 홈페이지 등 기존 전통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그룹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의 안무 뮤직비디오를 메타버스 게임인 ‘포트나이트’에서 최초로 공개했고, 그룹 ‘블랙핑크’가 ‘제페토’에서 연 가상 팬사인회에는 4,600만 명이 다녀갔다. 여러 유명 패션브랜드들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신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페토’ 이용자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소개하는 맵(공간)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도 연다. 개관 기념 이벤트로 3일 간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제페토’ 내에서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증정한다. 한편, ‘메타버스’는 MZ세대와 10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비대면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25년 3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도 메타버스 플랫폼 같이 급변하는 IT‧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성장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원은 필수적이다. 우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판로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현실세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서울의 창업 생태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05-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