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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접견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오후 방한 중인'아미 베라(Ami Bera)' 의원(CSGK 공동의장)과'영 킴(Young Kim)' 의원(CSGK 공동의장) 등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美 의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美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美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美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각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美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특히 우리 전문 인력과 청년들이 미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美 의회 내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방한 의원단은 美 의회는 한미동맹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특히 한국과 한미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코리아스터디그룹은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을 비롯한 한국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가운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방한 의원들은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을 굳건히 억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동맹으로서 인태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이 지난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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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윤 대통령 ‧ 한 총리, 주례회동 개최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5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하여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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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4-03-25
  • 尹 대통령,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민생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통령은 용인이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가운데 하나임을 언급하며,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로 새 출발한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고 했다. 아울러, 취임 이전 용인을 방문해 용인특례시를 첨단 과학 도시,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를 지키기 위해 용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해 적극 추진 중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약 622조 원 규모의 투자 중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예정인 바, 앞으로 첨단 기업들과 인재들이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은 먼저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가칭)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 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인구가 (현재 110만 명에서) 앞으로 1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연말 발표한 용인 이동 택지지구를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외 지역 및 인구가 적은 면 단위에 실버타운과 영타운이 결합된 형태인 ‘주거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해 용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 사회초년생 및 은퇴 세대가 어우러져 살며 용인 어디에서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산단 입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해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는 한편,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인덕원-동탄선,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구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산단 부지 지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하는 기존 업체에 대해서는 대체부지 제공 등 이주대책을 마련해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과 문화 등 소프트 인프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용인시가 희망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첨단 시설과 최고급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핵심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또한, 시립 박물관과 시립 예술관을 시가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관하는 등 청년들의 문화예술 창작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권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례시’, ‘역동적 미래 성장엔진, 스마트 반도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매력있는 문화·교육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반도체 기업 종사자, 용인시 학부모 및 학생, 특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의 특례시 관계자 및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직장인, 지역 예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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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명을 들은 한 비대위원장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 조작, 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 최원일 함장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냐"고 위로했다. 대통령은 이어 "반국가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서 더 많은 위로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함장은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한 비대위원장도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선체를 둘러본 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행사를 마친 대통령은 차에 탑승하기 전 한 비대위원장과 악수하며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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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尹 대통령,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 식사, 의료, 돌봄 등 어르신의 삶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6.25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적을 이뤄낸 것이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라며,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실버타운의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천 호에서 3천 호까지 보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산층 민간 임대나 리츠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친화 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중산층 고령 가구 대상 민간 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스테이는 동작 감지기, 단차 제거 등 어르신 특화 시설이 갖춰진 주택으로 의료, 요양 등 노인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전체의 55% 이상을 노인복지주택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로 만들고, 30% 이하는 오피스텔로 분양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충족하는 ‘헬스케어 리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요양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우선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재택의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현재 95개소에서 전국 250개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중증 환자의 방문진료비 환자 부담을 현재 3만8천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대선 때 약속드린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간병이 꼭 필요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 주치의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실 수 있는 경로당을 확대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 서비스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하여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고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관리하실 수 있도록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올해 5개 추가로 건립하고, 파크골프장 확충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원주가 국내 유일의 자생적인 의료기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했다며 AI,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원주가 보유한 보건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원의 ‘보건 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와 연계해 원주와 강원의 보건의료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산업들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며 원주고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하고, 원주의 특성화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서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혁신도시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주의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여 원주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하도록 GTX-D 노선을 원주까지 연결하고, 올해 1월에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을 차질 없이 건설해서 원주시민들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위한 5대 정책 분야별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건강할 때 지키는 활기찬 노후’, ▲‘가족 부담 덜어주는 의료·요양·돌봄’,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원주’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실버타운 입주민 및 기업인, 경로당 및 운동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재택의료센터 의사·간호사, 치매환자 돌봄 가족 및 간병비 부담 가족, 원주시민 및 원주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어르신들과 원주시민, 노인복지관·요양시설 종사자, 재택의료 의료진 및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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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尹 대통령,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재하며, 미래 세대와 가짜뉴스에 대한 화두 던져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저녁 우리 정부가 화상으로 주최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동 주재국인 덴마크, 케냐 정상과 함께 개회사를 하고,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3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통령을 비롯하여 회의를 공동 주재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총 3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통령은 개회사(영어로 발언)를 통해 민주주의가 우리 세대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의 밑바탕이 됐음을 강조하면서,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보다 잘 가꾸어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루어졌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특별발언을 통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 선도 발언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이 나날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과 같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가짜뉴스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고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역시 세계 인구의 1/3 이상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에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대통령은 이러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발에 맞서기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하여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가짜뉴스를 엄중히 다루는 법과 제도를 함께 정비하고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세력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기술의 연대와 공유도 강조하면서, 가짜뉴스를 찾아내고 퇴치하는 AI‧디지털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야 하고,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에 공동 대응하는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 홍보전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의 증진이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연대를 끊임없이 확장해야 하며, 대한민국이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세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신기술을 활용해 민주주의를 촉진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는 동시에 세계 시민들의 민주 의식을 고양하도록 사회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선진 민주주의 국가들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적극 지원하면서, 모든 민주주의 세력이 힘을 모아 디지털 독재를 비롯한 각종 민주주의의 위협에 맞서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번 화상 정상회의 개회 전 송출된 공약 영상을 통해 AI를 활용한 허위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이 민의를 왜곡하고 선거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고, 디지털 공간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인류의 편익과 후생을 증진하는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저해하지 않도록 △허위 조작 정보의 유통 방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성 강화, △미래 세대의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 판별을 위한 맞춤형 ‘팩트체크’ 교육,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근절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의 콘텐츠 필터링 점검 등 우리 정부가 취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나라로서 개발도상국들의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 역량, 투명성, 반부패와 같은 분야에서 올해부터 3년간 1억 불 규모의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정상회의 폐회와 함께 3일간의 토의 결과를 정리한 의장 요약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결과문서에는 △신기술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하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역할, △가짜뉴스 및 허위 조작 정보 대응 필요성과 대응 방안, △그리고 세계 민주주의가 미래 세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청사진에 대한 참가국들의 다양한 생각이 폭넓게 담길 예정이다. 제1차 및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도한 미국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우리 정부가 개최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민주 국가들 간의 연대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는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정보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각국 정상들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으며, 우리는 개최국이자 공동 주재국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세계 민주주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기여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주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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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尹 대통령,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윤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기념식 계기에 대통령은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임을 강조하고,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자유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르는 것이며, 기업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동권 보호, 저출산 문제, 지역균형발전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상공의 날’에는 총 208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이중 대통령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친수했다.이날 행사에 민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인, 중소 상공인 대표, 정부포상 유공자와 가족 등이,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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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尹대통령, 英부총리 만나… "'다우닝가 합의' 충실히 이행돼야"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다.윤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의 원조 국가인 영국이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환영하고, 이번 회의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작년 11월 국빈 방영 계기에 영국의 수낙 총리와 함께 서명한 '다우닝가 합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하고, 앞으로 이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다우든 부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영 양국이 안보, 경제, 금융, 기후, 환경을 포함해 인공지능, 바이오, 뇌 과학 연구, 우주,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영국은 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 공유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에 영국이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이 정례적으로 외교, 국방장관들 간 2+2 회의를 열기로 한 세 나라 중 하나임을 상기하고, 2+2 회의를 통해서도 한영 간 국방, 안보 등 제반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했다.윤 대통령과 다우든 부총리는 한반도 정세 및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이 민주주의를 증진하고 수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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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尹대통령, 아프리카 장·차관 단체 접견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1일 차 장관급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5개국 장·차관급 인사들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이들 5개국이 우리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최초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키고 양측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가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프리카 5개국 장·차관들은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달성한 한국의 경험은 5개국을 비롯한 아프리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6월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측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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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尹대통령 "공시가 현실화 전면 폐지…뉴빌리지 사업 도입"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사업은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새로운 타운하우스와 현대적인 빌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가 정비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고, 주차장, CCTV,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기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하여 추가 재정부담 없이 향후 10년간 1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매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린 결과 집 한 채 가진 사람들도 보유세가 두 배로 증가하는 등 국민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월세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공공이 매입하여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한편, 민간이 임대차 시장에서 공급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임대료 규제를 완화하고 기금 융자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청년·서민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주거급여 지원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서울의 인구와 위상에 걸맞게 문화예술 인프라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공간은 신속히 리모델링하고, 국립 문화예술시설이 조성되는 지역은 주변 일대를 묶어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이 많이 찾는 마포·홍대 일대는 ‘당인리 문화창작 발전소’ 설립을 계기로 청년 복합예술 중심지로 조성하고,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는 ‘서울역 복합문화공간’ 및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민생을 되살리는 원도심 재생’, ▴‘중·서민층의 거주비 부담 완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품격 혁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노후지역 거주자 등 서울 시민, 주택 및 도시계획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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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오픈BIZ 검색결과

  • 박상우 국토부장관, “재해취약주택 해소 위해 반지하 매입 확대”
    [오픈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8일 오후 5시 반지하를 리모델링한 청년 창업공간(오류장, 구로구 소재)을 방문하여 청년과 운영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반지하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침수 우려 있는 반지하주택은 적극 매입·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금일 방문한 시설은 구로 청년지원기관(청년이룸)이 IT 교육, 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예술인과 개발자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는 ‘로컬 아트랩’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공간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활용 경험담을 나눴다. 박 장관은 “독특하고 밝은 분위기의 반지하 공간에 놀랐다”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반지하 공간을 인근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장관은 “거주하기 부적합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이를 위해, “반지하 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하여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경우 용적률, 주차장 기준을 완화하는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하여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지하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주비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면서, “설 연휴에도 따뜻하고 촘촘한 주거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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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경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오픈뉴스] 경상남도는 점차 증가하는 온라인 소비, 유통 환경에 취약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상품성이 뛰어나 경쟁력이 있지만 오프라인 판매 방식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자사제품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온라인 쇼핑몰(e경남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입점하고, 업종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및 판매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제품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누리소통망(SNS)·키워드 광고, 판매수수료·배송비 지원, 박스디자인·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83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개 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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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경상남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접수
    [오픈뉴스] 경상남도는 10월 17일까지 도내 주택을 구입한 혼인신고 5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1차 접수에서는 378쌍이 신청을 했으며,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기간 부족 등의 의견에 따라 2차로 접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에 사는 신혼부부의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내 장기거주 유도를 위해 올해 9월 8일부터 첫 시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1차 접수와 동일하게 경상남도에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서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이다. 주택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에 구입한 주택으로 전용면적 85m2 이하(읍·면지역 100m2 이하)면서 주택가격 4억 원 이하(매매 계약서 기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원금액은 올해 상반기(1월~6월)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에 대해 최대 75만 원이며, 하반기 대출이자 납입금액에 대한 지원은 내년에 접수받을 계획이다. 요건 충족 시 최장 5년까지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자 △대출용도가 ‘주택자금’ 또는 ‘주택구입목적자금’이 아닌 자(일반, 신용 대출 등)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 체결한 자 △올해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접수는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로만 가능하다. 지원은 신청자에 대하여 검토 후 11월에 지급할 계획이며,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민원콜센터(☏120) 또는 건축주택과 주택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많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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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농식품부, 쌀 45만 톤 시장격리 포함 수확기 수급안정대책 발표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9.27일 개최) 협의를 거쳐 금년도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의 작황조사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쌀 소비량 감소추세를 고려하면 수급 과잉이 전망된다. 다만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기상에 따라 생산량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쌀 생산량은 11월 15일에 통계청의 쌀 생산량 발표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늘 발표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은 시장격리뿐만 아니라 수확기 농가 벼 출하 지원, 재해로 인한 피해지원 등 폭넓은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① 먼저 수확기 중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매입하고, 산지유통업체에 벼 매입자금 3.3조 원을 지원하여 농가의 수확기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② 쌀값 안정화를 위해 총 45만 톤을 시장격리하고, 시장 여건을 보아가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적절한 시기에 산물벼 인수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③ 태풍 등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중 쌀 품위 저하를 막기 위해 농가 피해벼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④ 수확기 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1~12월 동안 국산-수입산 쌀 혼합,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제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정부양곡 유통․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금년 수확기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쌀 시장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쌀 최종 생산량 확정(11.15일, 통계청) 등을 감안하여 수급 상황을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수급안정 조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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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인천시,‘인천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순항 중
    [오픈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인천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수립한 ‘인천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사회적 가치인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해 수원국 지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인천시는 인천대에서 추진하는 학위연수사업과의 MOU(양해각서)를 체결을 통해, 각국 참가대상 연수생들을 기후환경 분야 정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 자매도시국가 공무원 참여를 위한 홍보와 시정정책 소개, 현장 견학 지원을 맡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국제사회 친인천인 양성은 물론 향후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환경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환경분야 연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폐기물(매립, 소각), 자원순환, 하수처리 등 인천시 자체 환경 분야 정책 및 사업방식을 소개하고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인천시는 비교우위 강점인 환경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이퐁과의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명창준 인천시 아시아팀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및 환경 분야 선진기술 전수로 국제사회의 가치실현과 인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도국과의 공동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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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공정거래위원회, 납품대금 연동제, 가슴 벅찬 첫걸음을 내딛다.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14일,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의 본격 개시를 선언하고,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시범운영 참여기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은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또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하여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연동 약정의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유관 협·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 개시를 축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오늘은 중소기업의 14년간에 걸친 두드림에 답을 드리는 날”이라며,시범운영에 참여한 기업인분들 덕분에 납품대금 연동제의 역사적인 행보의 시작을 선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확산되어,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계속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은 연동계약의 자율적 확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날”이라며,“연동계약의 확산이 우리나라 하도급거래 관계가 위험전가(risk-shifting)에서 위험분담(risk-sharing)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동계약이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자율운영의 시작을 계기로 중소 수급사업자들이 제 때,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시범운영의 제1호 신청기업인 대상 주식회사의 임정배 대표이사,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운영에 참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의 이동욱 부사장,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납품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탁기업인 주식회사 다보정밀의 문광식 대표가 축사를 맡아, 납품대금 연동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의 본 행사인 협약 체결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위탁기업 30개사와 수탁기업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할 기업 24개사가'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의 협약이 잘 지켜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안고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54장의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업무 협약에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성실히 협의하여 납품대금 연동 대상 및 연동에 필요한 사항을 약정하고, 약정한 바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며,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시범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탁기업의 시범운영 실적에 따라 행정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협약 체결 당사자 모두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은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위탁기업의 시범운영 실적에 따라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면제, 장관표창 수여, 동반성장지수·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에 반영, 정부포상 우대,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의무고발요청 심의 시 반영,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스마트공장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인센티브를 추가 마련하여 연동 약정 체결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11일(목) 대기업·중소기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TF 회의를 거쳐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8월 12일(금)부터 9월 2일(금)까지 시범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공정거래위원회도 8월 22부터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자율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하면서, 모집 창구를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했다. 모집 결과,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위탁기업 41개사 및 수탁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참여를 신청했으며,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선정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탁기업 41개사 모두를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의 창구를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하여 납품대금 연동제에 동참하고자 하는 위탁기업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상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기업들도 연동 실적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참조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오픈BIZ
    2022-09-14
  • 서울시, 디지털금융 시대 핀테크 유니콘 키운다…서울핀테크랩에서 성장할 30개 기업 모집
    [오픈뉴스] # '쿼타랩'(대표:최동현):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시리즈 A2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후 누적(’22.8) 투자유치금액이 240억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하나증권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해외에서는 액세스벤처스가 새로운 주주로 합류했다. # '프리베테크놀로지'(대표:David Lee): 디지털 자산 관리 제공업체로 홍콩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리베 테크놀로지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후 2022년 Wealth & Finance International 외 3개 대회에서 “최고의 디지털 자산 관리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 '인피닛블록'(대표:정구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피닛블록이 DGB대구은행과 SK증권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후 총 20억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혁신 기업 30개사를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춰 투자부터 마케팅, 기술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현재 국내 73개사, 해외 9개사 등 총 82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2022년 상반기에만 348억원 투자유치, 829억원 매출액 달성, 442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18년 4월 설립 이후 22년 2분기 기준 입주기업 총 누적 매출액은 3,037억원, 투자유치 2,367억원, 신규고용 2,196명이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 82여개사가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각종 금융기관들이 집적한 위워크 여의도역점 6개층(4·5·6·8·17·19), 연면적 11,673㎡ 규모로 운영 중이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 기업이다. 국내 기업의 경우 ⓛ창업 7년 이내 ②1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법인 설립 이후 누적액) ③매출 1억원 이상(최근 3년간 누적액) ④직원 5인 이상 등의 조건이 있고, 해외 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해외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기업으로, 한국에서 핀테크 사업을 통해 아시아 마켓으로의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일 시 지원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저렴한 사용료로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국내외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한 IR,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ㆍ핀테크 위크 런던(Fintech Week London)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올해부터 아쉽게 불합격했지만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위한 ‘멤버십 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 서면통과는 통과했지만,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발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핀테크랩의 공유 사무공간에 기업당 최대 2인 좌석의 핫데스크 사용 권한을 개방하고, 서울핀테크랩의 모든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멤버십 제도는 소수 인원으로 활동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공평한 성장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이 도입됐다. 멤버십 기업은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서울핀테크랩의 모든 육성 프로그램을 입주사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제도를 통해서 기존 입주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과 다양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내용 등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기간 내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소셜미디어의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사업모델·역량)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 창업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10월 24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선발 일정(안)은 △10월 12~13일 서면평가 △10월 19~21 대면평가 △10월 24~28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제출 △10월 31일 입주 계약 협약 체결 및 입주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의 요람인 서울핀테크랩에서 세계 디지털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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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고용노동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정채용법”
    [오픈뉴스] 청년 구직자, 기업의 채용담당자 등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채용’은 어떤 모습일까? 고용노동부는 공정채용에 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정채용법 온라인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은 정부의 네 가지 국정 운영 원칙(국익, 실용, 공정, 상식) 중 하나로, 특히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는 첫 단계인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공정한 채용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채용 ‘과정’의 공정성에 주로 초점을 두고 있는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가칭공정채용법」으로 개정하여 채용의 실질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이 바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국민 설문조사’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공정, 불공정 채용 경험, 「공정채용법」에 담기길 바라는 내용,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이 직접 입법자가 되어 「공정채용법」 조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공정채용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에 활용된다. 공정채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고용노동부 누리집 배너 또는 인터넷 주소(URL)나 큐알코드를 통해 컴퓨터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공정채용법안」 마련과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채용의 두 당사자인 청년 구직자와 기업 채용 담당자 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공정채용 우수기업의 비결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공정채용법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기업이 바라보는 공정채용의 모습이 다양하고, 기업의 채용 문화도 변화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공정한 채용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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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김영환 도지사,‘대한민국 과학 1등 충북’지원 당부
    [오픈뉴스] 김영환 도지사는 14일 유희열 전 과기부 차관 등 과기부 고위공무원 출신 8명을 초청해 여는마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카이스트 오송캠퍼스 건립 등 과학기술 분야 도정 현안에 대해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먼저, “과기부장관 재임 시절 IT 원천기술, 기초과학, 소재부품 등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최근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송 제3산업단지에 카이스트 오송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캠퍼스 조기 건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예타 면제 등 오송 캠퍼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자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 지능형 2차 전지 플랫폼 구축 등 예타가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 전 차관은 “충북은 바이오, 반도체, 2차 전지 등첨단산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등 이미 과거의 충북이 아니다”며, “카이스트 오송캠퍼스 건립을 통해 희귀 난치성질환 치료 및 의과학자 양성 등 의료, 과학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에는 외국의 우수대학과 기관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앞으로 캠퍼스 조성 과정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가 과기부장관 재임 시절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을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유희열 전 차관을 비롯해, 문유현 전 과학기술정책실장, 김주한 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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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국토부, "드론 사고부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비행하세요"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드론 보험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입자 권익향상 등 드론보험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9월 1일 보험사 등과 함께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 보험사, 보험 및 드론관련 협회ㆍ관련기관, 드론 안전연구 기관 등 18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여, 드론보험 표준약관 마련, 보험상품 다양화 등 포괄적인 시장활성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상품 다양화→가입자수 증가→보험료 인하”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드론보험 의무가입 대상 확대로 시장규모가 성장 중 이나, 아직은 자동차 등 타 보험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이 늦어지는 등 드론 운영자의 불편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완구용, 방제용, 교육용, 촬영용, 군사용 등 다방면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가되고 있고, 미래 UAM 시장성장까지 감안해 볼 때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보험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보험사는 드론보험 운영개선을 통해 수요자 권익과 안전을 함께 높이고자 드론 보험운영 개선에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맞잡았다.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보험업계는 ① 드론 보험 정책·제도 개선사항 검토, ② 드론 보험이력시스템 구축·운영, ③ 드론 보험 표준약관 및 관련 법령 제·개정, ④ 그 밖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주로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더불어, 세부 개선안을 논의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갈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실효성 높은 보험운영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협력과정에서 특정 기관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논의 안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취득한 정보도 임의로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하게 협의체가 운영되도록 견제장치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항공정책관은 “드론 활용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를 이용하는 국민 및 사업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 시장환경에 맞는 보험정책 개발이 필수”라며,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드론을 비행하고, 관련 서비스도 더욱 활성화 되는 그날까지 불필요한 규제개선, 기술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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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2022-09-01

사회IN 검색결과

  • 경기도 김동연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에서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에 분리한다면 서울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도가 된다. 경기도가 갖고 있는 360만의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자연과 생태계 이런 것들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 양양군에 관광객이 몰려드는 현상을 예로 든 김 지사는 “이제까지 하드웨어와 수도권·비수도권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콘텐츠가 지방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20주년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새기면서 국가균형발전에 우리가 다 함께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 노무현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기념식은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일’을 되새기는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에 앞서 국가균형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은 ‘국가균형발전의 의미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소순창 건국대 교수, 강현수 중부대 교수,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 김상봉 고려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진종헌 공주대 교수, 민기 제주대 교수의 논의가 있었다. 두 번째 토론은 ‘국가균형발전 선언의 의의 및 균형발전정책 20년 평가’에 대해 김두관·송재호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특별자치시장, 성경륭·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전국 17개 시도의 균형 발전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비전·발전 전략 정책 연구용역과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 숙의공론조사, 시군 순회 설명회 등 100여 회에 걸쳐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아울러 북부대개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 도는 올해 북부대개발 비전 구체화를 위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전담조직(TF)을 출범하고, 북부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명칭을 공모 중이다. 또, 북부특별자치도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경기북부 발전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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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재정특례‘세종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오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초를 다졌다. 세종시는 8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취득세 등 세입 감소세에 따른 열악한 재정 환경 속 올해 재정 특례마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시는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그간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재정 특례 연장 필요성을 피력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등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구 강준현·홍성국 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및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특례 확보는 가뭄 속 단비”라며 “이제는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세종시법 전면 개편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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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김관영 전북지사, 지방재정 위기극복 촉구
    [오픈뉴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정부의 경직된 건전재정 방침으로 지방재정이 위기에 놓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27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는 새만금 SOC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도민과 기업들이 예산 복원을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민주당 차원의 핵심 과제로 포함해 힘 써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 재정과 관련, “보통교부세, 지방세가 크게 줄어 전북도의 예산 편성 과정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북도 예산은 올해와 내년 세입감소 규모가 1조 6880억원”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초당적으로 지방 재정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소방공무원의 인건비 국비 전액 부담, 지방소멸 기금 확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2024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인건비는 2874억원으로, 소방안전 교부세 334억원(11.6%)를 제외한 2540억원(88.4%)을 전북도가 부담하고 있다”며 소방의 특성을 고려해 전액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현재 총 122개 지역에 1조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지역별 평균 지원 규모는 80억원에 수준이다”면서 “지방소멸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늘려달라”고 건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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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내년 국비확보 위해 막바지 총력전 돌입
    [오픈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김 지사는 서삼석 예결위원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사업, 687억 원의 증액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씩 세세하게 설명했다. 증액예산은 ▲춘천 소양8교 건설(49억), ▲제2경춘국도 건설(480억 증액),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5억),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43억),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56억),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12억), ▲전기차 성능복원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25억), ▲강원 국가보훈광장 조성(3억),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14억)이다. 이후, 국회 소통관에 설치된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에서 예산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고,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노용호, 이양수, 한기호 의원을 찾아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으며, 특히 예결소위 위원인 허영 의원과는 국회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우리 도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여야 없이 원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국회와 실무부처인 기재부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김완섭 기재부 2차관과 김동일 예산실장,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간부도 만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안 반영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국회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만나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가 110년 만에 본래 자리인 강원 오대산으로 복귀하는데 기여한 공이 커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예산안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도 주요현안으로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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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이동환 고양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중앙정부에 신속한 법제화 요청”
    [오픈뉴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우수 시책을 공유하며 중앙부처 정책건의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영상회의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도시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제20대 협의회 감사 실시 및 결과 보고 ▲제21대 협의회 감사 임명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조기 추진 등 제안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정책 개선을 위해 심의를 마친 안건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원당역세권 개발관련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반영 요청,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당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당 구도심 및 원당역세권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신속한 법제화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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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3-11-01
  • 김동연, 대통령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건의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 경기도 인구감소·접경지역을 포함시키고 경기북부소난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빠른시간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2월 초 안에 실시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가 자치도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되며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많은 정치적인 구호가 있었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기득권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번이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주민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360만이 넘는 인구와 잘 보존된 생태자원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가장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경기도의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규제 특례나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에서는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해당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6개 시도의 소방본부장 직급이 소방감인데 비해 이들 시도보다 인구도 많고 지역도 넓은 경기북부의 소방본부장 직급은 소방준감에 머물러있다”면서 “경기북부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를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 상황과 조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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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김영록 전남지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등 건의
    [오픈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서울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첨단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차 공모 시 이차전지 분야 추가 공모를,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기술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면역세포치료 등 핵심기술 추가를 각각 요청했다. 또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관련 지자체 역할 강화와 8.2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해상풍력 송·변전설비 적기 구축 지원을 바랐다. 해남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 전력망(변전소, 송전선로) 적기 구축 및 태양광 집적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이와함께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 촉진을 위해 비수도권 입지 기업 부담 시설공사비 지원 확대(50%→75%),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가장 많은 전남권에 양수발전소 공모 선정(2개소),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 반영도 함께 부탁했다. 이와 별도로 해상풍력단지 운영기술 공동 실증,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기반 기업 지원 등 국고 건의 5개 사업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남의 해상풍력 등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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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민 1,400만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가 2024년 10~1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에 대해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 초청 ‘맞손토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도) 돌봄’이라고 정했다며 그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에서 지금 가장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경제발전도 시켜야겠고 투자도 해야겠지만 사회공동체가 같이 돌봄을 하며 함께 가야 사회가 지속가능하다고 본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복지의 방향은 시혜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투자로 1,400만 도민 누구나 다 복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360° 돌봄’의 취지에 대해 밝혔다.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다.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 이 가운데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는 기본형과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확대형을 지역 상황에 맞게 시군이 선택해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150% 초과자는 본인 자부담으로 이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몸이 불편해졌을 때 ‘생활돌봄’을 신청하면 연간 최대 15일 이내(하루 4시간 이내) 시간당 1만 6,190원(노인장기요양 방문급여 수가 적용 기준)에 화장실 이동 지원이나 식사 준비, 설거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추진 시군을 공모 중으로, 추진 의지와 역량,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달 말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안에 ‘언제나 돌봄’과 ‘어디나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맞손토크에서는 일선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보람된 점 등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남양주시의 한 공무원은 복지직 공무원들이 서로 업무에 대한 고충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으며, 동두천시의 공무원은 360° 돌봄 사업에 대한 직원 포상을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사실은 360° 돌봄을 발표하면서도 여러분의 업무가 가중 될까봐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서 인력 보충이나 이런 것을 담당하는 공증된 기관 확보 문제 등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 또 별도 포상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여러분들을 마음으로 격려하고 성원한다. 스스로가 일하시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도는 맞손토크에서 나온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건의 사항, 의견 등에 대해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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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경남도, 방산업계 숙원 해결…방위사업법 개정안 통과
    [오픈뉴스] 경상남도는 방위사업 계약제도 혁신을 위해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폭넓게 반영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방위사업법은 대규모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방위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20년부터 방위산업계에서 별도 방위사업계약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3년 만에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방위사업 계약의 특수성을 고려한 방위사업 계약에 관한 별도 법률 제정’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 1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경남도 방문 시, ‘방위사업계약법’의 조속한 제정을 재차 요청했고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다. 그간 별도 계약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정부 부처 내 이견이 있었지만, 부처 합의를 거쳐 기존 방위사업법 내에 방위산업 계약 규정 개선을 담기로 했다. 경남도는 정부에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행 방산 계약 규정 개선을 강력히 건의함과 동시에 합의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인 정점식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에게 직접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에는 지체상금 감면 등 그간 방산업계에서 요청했던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례가 충분히 반영되어, 첨단무기체계 기술력 확보에 있어 걸림돌이었던 부분이 크게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방위사업법 개정안의 본격 실행과 함께 하위법령이 순차적으로 개정되면, 도전적 연구개발 환경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4대 방산수출국 도약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방위사업법 개정은 방위사업청과 경남도가 함께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이자, 지역 국회의원 및 방산기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경남도에서는 방위산업이 미래 국가전략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 방산업계의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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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김동연 경기지사, 민주당에 8,800억 원 규모 국비 지원 요청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포함한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8,796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3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님을 포함해 당 지도부께서 의정부 북부청사에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대로 된 재정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9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주민투표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이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과 함께 도는 용인, 평택을 비롯해 화성, 이천, 오산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담은 이른바 ‘K-칩스법’ 제정과 수도권 3개 시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등의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국비 877억 원을 건의했다며 이에 대한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877억 원은 지역화폐 발행액 4조 3,255억 원의 2%에 해당하는 예산이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 밖에도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에 515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기북부가 오랫동안 중첩규제로 인해서 많은 희생을 치러왔는데, 그 보상의 첫걸음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출범이라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당에서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재정의 기여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극재정 정책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올해도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첫째도 민생, 두 번째도 민생, 세 번째도 민생, 오직 민생이다. 경기도민의 민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민석 정책위원회 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청사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지역화폐 확대 발행 877억 원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515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에 1,805억 원 ▲옥청-포천 광역철도 건설 308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399억 원 ▲저상버스 도입 보조 727억 원 ▲정신재활시설 운영 지원 88억 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1,330억 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979억 원 등 10개 주요 사업 예산 총 8,796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민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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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3-09-14

레포츠 검색결과

  • 윤석열 대통령,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연설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전 美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l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을 주제로 약 44분간 영어로 진행된 이번 연설 모두에서 대통령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출범과정을 되집어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을 위해 달려와 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전쟁 중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활동에 여생을 바친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딸인 데인 웨버씨를 특별히 초청해 고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전직 美 연방의원 네 명을 모두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모든 미국의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번영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미국은 우리와 줄곧 함께해 왔다고 하면서 현대 세계사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돋움한 유일한 사례인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성공 그 자체라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로 발전해왔고, 활발한 문화 교류도 양국의 우정을 더욱 심화시키는 매개가 되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양국 간의 축적된 신뢰의 토대 위에 한미 양국 청년들이 더욱 활기차게 오가며 공부하고 교육받으며,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미 정부가 함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올해 미주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국 사회 각계에 진출한 한인들이 한미 우애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美 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 킴 의원, 앤디 킴 의원, 미셸 스틸 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 한국계 의원 네 명이 세대를 이어온 한미동맹의 산 증인이라고 소개했고, 연설에 참석한 美 의원들은 일제히 큰 박수로 화답했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는 창의와 혁신의 원천이고, 번영과 풍요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하고, 70여년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신장된 역량에 걸맞은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며,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해 나가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대통령은 자유를 향한 한미 양국의 동행과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확실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한미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층 강화된 확장억제 조치에 합의한 것을 토대로 한미 공조와 더불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을 더욱 가속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북한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은 열어두고 있다면서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보고서 최초 공개 발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참상을 널리 알리고 열악한 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美 의회가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협력 무대가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 그리고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으며, 협력의 영역 또한 외교 안보를 넘어 첨단분야, 우주,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고, 양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美 의회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연설에 참석한 500여명의 美 상하원 양당 의원들은 연설 내내 60차례 박수갈채와 26번의 기립박수를 보내면서 시종일관 열띤 호응을 했으며, 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한편, 대통령은 연설 시작에 앞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번 연설 초청에 대한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의 연설 초청 서한에 공동 서명한 상하원 양당 지도부 4명을 별도로 면담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연설이 끝난 후 대통령은 매카시 의장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영접위원단으로 선정된 31명의 美 상하원 주요 의원 등과 담소를 나눴다. 동 의원들은 오늘 연설이 한미동맹의 성공적 역사를 축하하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보여준 기념비적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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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윤석열 대통령, 국제정치 및 경제 분야 저명인사 간담회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 26일 오후 영빈관에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국제정치 및 경제 분야 저명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역사적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미국 각계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분들과 만나 반갑다고 인사하고, 과거에는 미국 정부의 일원으로, 현재는 미국 사회의 여론 주도층으로서 한미동맹을 위해 활약해 온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전후 냉전의 초입에서 탄생한 한미동맹이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함께하고 이제 세계사의 변곡점을 맞아 21세기 동맹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오늘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자유세계의 공동비전 하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 정상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 저명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취를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고 동맹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몇몇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국의 대외정책이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면서, 글로벌 질서의 복합위기 앞에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참석 인사들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이 양국은 물론 역내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행동하는 동맹”으로의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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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윤석열 대통령 부부, 美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최 국빈 만찬 참석
    [오픈뉴스] 미국을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4. 26일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미 백악관 내 이스트룸에서 개최된 오늘 만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행정부 전·현직 인사, 의회·재계·학계 인사와 문화계 인사를 포함,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이후 양국 정상 부부는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갖고 만찬장으로 이동해 약 3시간 30분 간 만찬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 부부를 국빈으로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협의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과의 각별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크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답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재차 감사를 표한 후,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가 번역한 베오울프(Beowulf)의 한 구절인 ‘존경받는 행동이야말로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힘을 얻는 길이다’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을 지탱해온 분들의 존경하는 희생과 행동이 모여 우리의 동맹은 미래를 향해 함께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이 됐다”고 하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씨앗이 지난 70년간 충실히 자라나 울창한 숲을 이루어 왔으며, 한국이 이뤄 온 유례없는 경제성장과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바탕에는 항상 한미동맹이 함께 있었다”며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회고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한미동맹은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안전과 번영을 담보하고, 인태지역을 비롯해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정은 네잎클로버 같아서 찾기 어려우나 갖게 되면 행운이다”라는 아일랜드 속담을 언급하며 “오늘은 한미동맹이라는 네잎클로버가 지난 7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뿌리를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하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질 바이든 박사와 만찬 시간 동안 환경, 사회적 약자 보호,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우정과 신뢰를 돈독히 했다. 질 바이든 박사는 금번 국빈만찬의 세부사항들을 직접 챙기면서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과 국빈으로 방문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선사했다. 특히 한국계 스타 쉐프인 ‘에드워드 리’를 객원 요리사로 초청해 직접 한미 양국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한식과 양식의 퓨전 메뉴를 선정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질 바이든 박사는 식사 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손님들에게 직접 쉐프를 소개하기도 했다. 만찬 후에는 백악관 소속 해병대 밴드의 반주하에 미국의 유명 뮤지컬 가수인 놈 루이스, 레아 살롱가, 제시카 보스크 등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노래를 불렀으며, 이 세 사람은 윤 대통령의 학창시절 애창곡인 ‘American Pie’를 선곡하며 깜짝 열창을 선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동맹이며, 한국은 가장 능력있는 동맹국임을 오늘 만찬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면서 만찬을 끝맺었다. 오늘 국빈 만찬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미동맹의 지난 70년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는 앞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강력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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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3-04-27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오픈뉴스]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만났다.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 양국은 깊이 있고 흔들림 없는 안보협력에 의해 서로 뗄 수 없이 결속되어 있고, 오늘 워싱턴 선언에 담긴 상호방위와 동맹의 억제 태세를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양 정상의 의지를 통해 그러한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성공은 동맹이 한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달성하는 것에 분명하고 확대되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양국이 함께, 우리는 다음 70년 동안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역내 관여를 심화하며, 철통같은 양국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에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안보, 기술혁신을 증진하는 데 있어서의 글로벌 리더로서 양국의 필수적인 역할을 반영하면서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해 왔다. 양 정상은 유엔 헌장에 담긴 원칙들에 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AUKUS의 출범을 포함하여 역내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미국의 협력적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 개발협력이 국제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보며, 한미 양국의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되는 문서에 서명한 것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규탄함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한다. 한미 양국은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며, 양 정상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의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다. 양국은 제재 및 수출통제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음으로써 러시아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에 단호히 대응했으며, 또한 양국은 전력 생산과 송전을 확대하고 주요 기반시설을 재건하기 위한 것을 포함하여 필수적인 정치, 안보, 인도적, 경제적 지원 제공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북한과의 외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한다. 한미 양국은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북한 내 인권을 증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국은 북한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투입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미동맹에 심각한 안보적 도전을 야기하는 것을 규탄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며 이러한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미 양국은 북한과 개인 및 단체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한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의 영향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촉진하기로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협정 하 양국의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력 부문에서 야심찬 탈탄소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재생 및 원자력 에너지를 포함한 청정 전력 비중을 현저히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탄소 감축, 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서 협력하고, 산업, 건설 및 수송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청정 수소, 화석 연료 부문에서의 메탄 감축, 녹색 해운과 함께 2030년까지 판매량의 최소 40%를 목표로 무배출 경량차(ZEVs)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자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은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약속한다.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한 요소로서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양 정상은 각국의 수출 통제 규정과 지적재산권을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세계적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하기로 약속한다. 양 정상은 재원조달 수단을 활용하고, 수원국의 역량을 강화하며, 보다 회복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민간 원자력의 책임있는 개발과 배치를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디지털 컨텐츠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을 촉진하는 투자 증가로 이어질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한다. 한미 양국은 개방적이고 글로벌하며 상호 운용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가 신뢰를 바탕으로 국경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정한다. 양 정상은 높은 수준의 디지털 무역 규범이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본다. 통신 보안과 사업자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양 정상은 또한 국내외에서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RAN) 접근법을 사용하여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5G 및 6G 네트워크 장비와 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인도-태평양 전역에서의 협력 확대] 양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이 서로 연결되고 번영하며 안전하고 회복력 있도록 유지해야 할 중요성을 인식했고, 동 지역에 걸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첫 인도-태평양 전략을 양국이 공유하는 역내에 대한 공약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환영했다. 양 정상은 각자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협력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고, 특히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 및 식량 불안정에 대응함에 있어 다자적 논의의 장에서의 인도-태평양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포용적이고 자유로우며 공정한 무역 체제를 지지하며, 한미동맹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하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위협 대응에 있어서 유사입장국들과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양국은 경제적 강압과 외국기업과 관련된 불투명한 수단의 사용을 포함한 경제적 영향력의 유해한 활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반대를 표명하며,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입장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 양국은 지역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잠재적 공급망 교란의 탐지 및 대응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조율하기로 약속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 역량개발 및 여타 협력 이니셔티브를 위한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러한 목적을 위한 관련 재정적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4차 협상을 부산에서 금년 중 개최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했다. 양국은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의 양자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 정상은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의지에 기반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대승적 조치를 환영했고, 지역 및 경제 안보에 관한 3국 협력 심화로 이어지는 한일 간 협력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했다. 양 정상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관련 진전을 환영했고,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대잠전 및 해상미사일방어 훈련이 정례화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양 정상은 해양차단훈련 및 대해적훈련을 재개하고 재난대응 및 인도지원 관련 추가적 형태의 3국간 훈련을 식별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역내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불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 매립지역의 군사화 및 강압적 행위를 포함하여 인도-태평양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유엔 해양법 협약에 명시된 바에 따라 남중국해 및 그 이원 지역을 포함한 지역에서의 방해받지 않는 상업,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 해양의 여타 합법적 사용을 보존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 복원력과 적응, 에너지 안보 및 디지털 연계성의 증진을 위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공약과 함께, 신규 직원 간 교류와 동료간 학습 등을 통한 역내 개발원조, 그리고 특히 메콩 소지역 내에서의 프로그램에 대한 직접적인 협력을 제고해 나가는 데 대한 공약을 공유했다. 양 정상은 5월에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키로 한 한국의 결정과 함께 '푸른 태평양 동반자'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 지역에 기여하겠다는 양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철통같은 양자 협력 강화] 한미 관계는 양국 간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투자, 교역, 기술 및 인적 교류로 규정되며, 이는 양국에 상당한 경제적 기회와 번영으로 이어져 왔고 향후 70년간 계속 그러할 것이다. 한미 양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들과 여타 관련 채널들을 통해 반도체, 철강 및 여타 핵심 물자를 포함하여 통상 관련 우려를 다루기로 했다. 양국은 2022년 5월과 9월 논의된 외환 시장 협력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촉진하기 위하여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고, 양국의 핵심 기술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ㆍ강화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점에서 양 정상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에 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기울여 온 최근의 노력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동 법이 기업활동에 있어 예측가능성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호혜적인 미국내 기업 투자를 독려하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정상은 또한 최첨단 반도체, 첨단 패키징, 첨단 소재 분야에서 연구‧ 개발 협력 기회를 식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과 한국의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창설을 포함하여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협력을 심화 및 확대함으로써 양국의 경제안보를 더욱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양 정상은 최첨단 반도체, 배터리, 양자에 관한 공공 및 민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표준과 규정의 정신을 보다 긴밀히 일치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AI) 운용 의료 제품, 바이오 제조에 대한 협력에도 주목했다. 회복력 있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유지하고 급격한 기술 진보를 따라가는 가운데, 국가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양국의 해외투자심사 및 수출통제 당국간 협력 심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협력 공동성명 서명을 환영했으며, 글로벌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이 사이버 공간에 적용된다는 것을 인식했으며,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사이버 적대세력 억지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고, 핵심 기반시설의 사이버안보를 증진하며,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고,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로 한다. 양 정상은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을 조달하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사이버 외화수익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우리의 동맹은 우주에도 적용되며,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분야에 걸쳐 우주 협력의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정상은 우주 탐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대한민국의 의향을 환영했으며, 달과 화성 탐사 협력 개념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협력 사업을 기대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청 신설을 환영했다. 한미 양측은 한미간 상업 우주협력 강화를 촉구했으며, 양국 간 확대된 상업 및 정부간 우주 협력 기반을 제공하는 위성 및 위성 부품에 관한 수출통제 정책을 미국이 최근 명확히 한 것을 환영했다. 양측은 미래 상업 우주 정거장에 관한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또한 대한민국의 파괴적 직접상승 위성요격 미사일 실험 중단 공약을 포함하여 우주안보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측은 점증하는 우주 위험 및 위협에 대응하여 양국간 우주상황인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책임있는 행위 규범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우주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미 양국은 우수한 교육을 통한 이해 확대와 심화를 촉진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양국 국민들 간의 인적 유대와 인문학·사회과학 및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공동으로 6,000만불에 달하는 재정을 공동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교류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을 상징하는 2,023명의 한국인과 2,023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동 이니셔티브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에 따른 200명의 장학생을 포함할 것이며, 이는 풀브라이트 역사상 STEM 분야에서 선발된 최대 규모의 장학생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우리의 상호 번영과 글로벌 경쟁력이 우리의 모든 국민들, 특히 여성들이 모든 분야와 모든 수준에서 경제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증진하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회복력 있는 공급망 발전과 반도체·핵심광물과 같은 핵심 기술 및 전략분야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이르기까지 - 한미 양국은 양국 관계의 모든 측면을 눈부신 속도로 심화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미동맹의 다가올 70년은 지금까지 중 가장 찬란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를 표명했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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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윤석열 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전,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 헌화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 헌화 후 전시실에서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에는“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We will never forget, forgotten no more)”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국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전통 자개 바탕으로 제작됐다. 대통령은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 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면서,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되어 있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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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 참석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후 워싱턴 D.C. 리츠 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찬이 시작되기 전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한국전 기록사진 특별전시장에 들러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사하기 전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고 조카인 조셉 로페즈(Joshep M. Lopez) 씨와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이고,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자 진정한 우리들의 친구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2만8천 명의 주한 미군 전우들이 우리 국군과 함께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한미동맹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전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미군 장병들의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마지막 한 분이 가족의 품에 안길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해 세계시민의 자유 수호 확대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이 신뢰와 믿음을 통해 견고한 자유 수호 동맹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오찬사가 끝나자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2분가량 기립 박수를 쳤다. 대통령은 오찬사를 하기 전 랄프 퍼켓(Rralph Puckett Jr.) 예비역 육군 대령, 앨머 로이스 윌리엄스(Elmer Royce Williams) 예비역 해군 대령,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에게 우리나라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특히 오늘 오찬에서는 스캐퍼로티(Curtis M. Scaparrotti) 前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양국 관계를 되돌아 보고 공유하는데 훌륭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국 국민이 안전하고 번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북한 위협에 맞서 수호하는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미동맹을 위해 함께 앞으로 나가자는 내용의 액자를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틸럴리(John H. Tilelli Jr.) 前 한미연합사령관,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Charles Q. Brown Jr.), 리사 프란체티(Lisa M. Franchetti) 해군참모차장,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 메네스(Mennes J. Brian) 육군 소장, 시글(Michael B. Siegl) 육군 준장, 메러디스(Gene Meredith) 육군 준장 등 12명이 배석했다. 액자를 전달한 후에는 오찬 참석자 모두 일어나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구호를 외치며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오찬에는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와 후손, 정부·외교·정계·경제계 인사와 美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생도, 우리나라 주요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軍 주요직위자, 교사·대학생 등도 참석했으며, 연평해전의 영웅인 이희완 대령,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 북한 도발 호국영웅도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전용사 후손으로 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씨와 故 밴 플리트(James Alward Van Fleet) 장군의 외손자인 조셉 맥크리스챤(Joseph McChristian Jr),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의 조카인 조셉 로페즈(Joseph M. Lopez), 故 월튼 해리스 워커(故 Walton Harris Walker) 장군의 손자인 샘 심즈 워커 2세(Sam S. Walker II)가 함께하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오찬을 마치고 떠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이때 많은 미국 측 참석자들이 김건희 여사와 사진 찍기를 원해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 오늘 행사의 슬로건은 ‘Alliance in Action, Towards the Future’로 양국 참석자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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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한덕수 국무총리,'론 드샌티스' 미 플로리다 주지사 접견
    [오픈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미 플로리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경제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드샌티스 주지사가 취임한 이래 두 번째 공식 해외 방문이자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그간 한미 경제협력의 비약적 발전과 함게 한-플로리다 경제협력도 발전되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주지사 방한을 통해서 한-플로리다 간 교역·투자 등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도 한미 양국의 역사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플로리다 주정부로서도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주·항공 등 플로리다주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고, 플로리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 각 지자체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동북아 등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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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윤석열 대통령, 한인 NASA 과학자 20여 명과 간담회..."우주동맹 있기를 기대해"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 25일 오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한인 NASA 과학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사전 연설을 통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 때부터 우주는 나의 꿈이었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주가 전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우주항공청(KASA)을 설립하여 한미 우주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며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대통령을 안내한 미 해리슨 부통령 또한, 우주 개발은 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주에서의 동맹 협력 강화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통령 연설과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은 사전공유가 없었음에도 그 내용이 매우 유사하여 양국 간 우주동맹에 대한 인식과 비젼이 하나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됐다. 이어서 대통령은 ‘로만 우주망원경’ 등 주요시설을 둘러 본 후 한인 우주과학자 20여 명과 간담회 가졌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나사에서의 경험등 다양한 방안을 이야기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주 연구를 선두하기 위해서 KASA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대선 공약이다. 또 KASA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NASA의 유연한 조직과 연구시스템을 벤치마킹하라고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프론티어 정신이 시대를 업그레이드 하는 도전이었다며, 특히 케네디 대통령의 문샷 정책은 학생과 과학자들의 도전, 혁신정신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NASA의 60년은 전 세계 과학의 도전과 혁신의 기간이었다며 KASA가 만들어지고 우리의 우주경제가 활짝 열리면 여기 계신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당부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며 우주과학 개발은 한 국가의 역량을 넘어 글로벌 아젠다로 KASA가 설립되면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각국과 협력하며 글로벌 어젠다를 풀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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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윤석열 대통령, 해리스 美 부통령(국가우주위원장)과 굳건한 우주동맹 의지 다져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영접을 받아 25일 오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간 우주동맹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국가우주위원장 간의 긴밀한 협의 자리로, 이번에 미국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주동맹을 견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현재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직접 우주경제를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혀왔으며 해당 법안은 국회에 제출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NASA의 팜 멜로이 부청장, 매킨지 리스트럽 고다드 우주센터장, 조니 김 우주비행사 후보와 시라크 파리크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등 미국의 우주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0년의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경제동맹, 이제 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동맹이 기술동맹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질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때부터 우주는 나의 꿈이었고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바로 그 꿈과 도전의 시작점인 NASA를 방문하니 반드시 꿈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는 감회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NASA 부청장 간 ‘우주탐사와 우주과학에서의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팜 멜로이 NASA 부청장은 미국의 대표적 우주인으로 우주왕복선을 지휘한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이다. 양국은 이번 성명서 체결을 통해 달탐사 프로그램,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등의 분야에서 공동과제를 발굴해 하나씩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후 양국 간 우주협력을 새로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이하 KASA: Korea AeroSpace Administration)이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우리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에 미국 새도우캠을 탑재했는데, 앞으로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과제발굴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대통령은 우주는 국가 간 연대와 공조를 통해 최고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체결하는 공동성명서는 그간 양국 간 우주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동맹으로 한 단계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늘 우리의 미래가 우주에 있다고 확신하다”고 하면서, 지난해 2032년 달에 착륙하여 자원 채굴을 시작하고, 2045년에는 화성에 착륙하며,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주경제 로드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비젼을 공유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우주협력은 KASA와 NASA를 통해 우주동맹으로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KASA와 NASA가 파트너로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인력교류 및 정보·지식 교류를 본격화 할 수 있도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의 공조를 통해 우주개발의 혜택이 전 세계인에게 돌아가고, 우주공간 활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는 데도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로만 망원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기상관측위성의 제작 현장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후위기를 우주를 통해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대통령은 우주는 인류에게 경제적 번영과 함께 기후위기와 같은 全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의 범위도 지구에서 우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간 우주동맹은 기술·경제 분야를 넘어 우주안보 분야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로 오늘이 양국 간 우주동맹과 우주 차원의 기후위기 해결의 시작점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이번 만남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소개한 NASA 근무 한인 우주과학자들과의 대화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근무 경험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주경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작년에 '우주경제 로드맵'을 제시하고, 각종 우주행사 및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도 자주 들어 왔으며, 이번 행사도 이런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화에 참석한 한인 우주과학자는 조니 김, 에드워드 김, 고수정 박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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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이동···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방미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경제와 항공우주까지 양국간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미동맹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에는 한미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경제일정'도 소화한다.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첨단기업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고,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와 미국 퀄컴, 램리서치 등 양국 주요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한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선 나사와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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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CULTURE 검색결과

  • 전라남도 명량대첩축제, 글로벌 축제 성장 발판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2일까지 3일간 진도와 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가 미디어 해전재현과 드론쇼 등 공감콘텐츠로 15만여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 울돌목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진도군과 해남군 21개 읍면 1천300여 주민이 진도대교를 따라 주무대까지 힘찬 출정 퍼레이드로 시작했다. 지역주민 주도형 프로그램과 세계인이 공감할 70여 종의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수준 높은 글로벌 축제로서 모습을 보였다. 관광객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와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된 전통있는 프로그램에 크게 감동하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울돌목 바다를 담아낸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컴퓨터그래픽스로 제작한 해전전투 재현은 야외극장에서 웅장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드론쇼는 3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 밤바다 상공을 날아 명량대첩 당시 열두 척의 배가 용맹하게 맞섰던 ‘일자진’의 모습과 이순신 장군의 형상, 판옥선에서 불꽃을 장착한 포를 발사하는 장면 등이 실제처럼 연출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 밴드 공연에선 전국에서 찾아온 다양한 연령층이 노래를 따라 하며 흥겹게 관람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방문해 이날치 밴드의 국제적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400여 지역민이 만가를 이끌고 행진과 노래를 하며 한을 달래는 평화의 만가행진은 관광객이 함께하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지정의식 씻김굿은 전쟁으로 희생된 영혼을 달래고 아픈 역사를 새롭게 치유함으로써 평화와 화합을 다짐하는 계기로 승화시켰다.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경찰이 콜라보로 울돌목 바다에서 펼친 9대의 군함 해상퍼레이드는 국군의 날 기념에 더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항조, 김용임, 풍금 등 유명 트롯가수가 참여한 명량 트롯가요제는 코로나 19로 오랫동안 움츠렸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활기와 흥겨움을 줬다. 또한 다양한 야간볼거리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아 머물러 즐기는 체류형 관광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진도 이순신 동상과 해남 판옥선에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작품은 위대한 역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해남 우수영관광지의 산책길에 빠끼 작가가 연출한 ‘밤의 꽃길’은 동화나라에 온 듯한 감동을 줬다. 글로벌 작가인 아트놈의 대형 설치작품은 야간 조명으로 화려한 모습을 연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국악공연,강강술래,명량버스킹,진돗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진도북놀이, 충무공 어록쓰기, 조선수군 놀이, 전통혼례, 충무공활쏘기 등 20여 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체류형 관광을 위한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했던 점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세계인의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명량대첩의 의미 재조명 및 축제의 확장성을 위해 이번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 아쉬운 점과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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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오픈뉴스]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최를 맞이해 설치한 일루미네이션은 축제 폐막 이후에도 이달 10일까지 지속돼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맞이해 설치한 일루미네이션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환하게 밝히시길 바란다”며, “어두워진 후 관람하는 야간 조형물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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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2022-10-03
  • 빅마마 박민혜, 3일 '오늘의 선곡' 첫 주자 출격! 명품 발라드 '데리러 와줘' 발매!
    [오픈뉴스] 보컬 그룹 빅마마의 박민혜가 '오늘의 선곡' 첫 번째 음원을 선보인다. 3일 오후 6시 빅마마 박민혜가 가창에 참여한 신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첫 번째 음원 '데리러 와줘 (Come Get Me)'가 발매된다. '데리러 와줘'는 어쿠스틱 기타의 반복되는 아르페지오 주법을 중심으로 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박민혜의 섬세한 감성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컬한 편곡으로 시작해 밴드 편곡을 더해가는 구성이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이를 위해 프로듀싱 팀 Sticky H의 이용민과 최인환이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민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혜는 풍부한 성량과 파워풀한 고음을 마음껏 터뜨리며 리스너들에게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 플랫폼 재생목록과 노래방 플레이리스트에 '선곡'하고 싶은 웰메이드 트랙들을 채워갈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도 이번 '데리러 와줘'와 함께 정식으로 론칭한다. 이에 '데리러 와줘'는 청취뿐만 아니라 '가창 워너비' 곡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민혜의 짜릿한 고음이 많은 이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빅마마의 막내이자 기본기부터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명품 발라더' 박민혜가 올 가을 '데리러 와줘'로 또 한번 저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박민혜가 가창한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데리러 와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는 '데리러 와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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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EPEX(이펙스), 신보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 개별 콘셉트 포토 공개…본격 컴백 예열
    [오픈뉴스] 그룹 EPEX(이펙스)가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일과 3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의 A버전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그룹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던 이펙스는 개별 콘셉트 포토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먼저 위시는 장난감 병정 포즈와 함께 시크한 표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동현은 금발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미소년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뮤는 귀공자 아우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아민은 날렵한 턱선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동안 다양한 탈색 헤어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백승은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에이든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살려 만찢남의 비주얼을 보여줬다. 예왕은 빨간색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했고, 제프는 날카로운 눈빛 속에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펙스는 이번 앨범에서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다룬 만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후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에서도 이펙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펙스의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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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예
    2022-10-03
  •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30일 개막
    [오픈뉴스] 코로나 19로 2020년과 2021년 2회 연속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던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 ‘이(異, e, 理, 利)세계’는 2022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미래의 골동품가게'(구아진 作)를 소재로 글로벌 팬데믹이라는 ‘이:세계'를 겪으면서 단절됐으나 또 다른 방식으로 연결된 만화와 만화가, 만화 생태계의 흐름을 담는 축제의 역할과 포부를 표현했다. 개막식은 9월 30일(금)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만화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만화 행사라는 특색을 살려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레드카펫 포토행사를 진행하며 김수용 작가의 만화음악 디제잉 공연과 만화주제가 아카펠라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식 VIP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에게 만화란’ 인터뷰와 ‘이세계 이야기 대담’으로 축사 및 환영사를 대신하며 이후 부천만화대상 시상식과 개막선언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프랑스&콩고만화 해외전문가 초청 대담’에서는 프랑스 리옹 만화축제 니콜라 피카토 감독과 콩고 빌리리 만화축제 엘리온 감독이 참여하여 코로나 19 이후 각국의 축제와 만화생태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특별강연으로 ‘만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만’과 ‘저작권 강의’가 진행된다. ‘만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만’에서는 웹툰 산업의 급성장으로 웹툰을 기획하고 만드는 웹툰PD라는 직업의 기능과 역할, 취업전망에 대해 토리컴즈 송순규 대표가 참여하여 제시한다. ’저작권 강의‘에는 웹툰창작시 발생하는 다양한 저작권 문제에 대해 웹툰 작가로 알아야 할 다양한 저작권 문제들에 대해 법무법인 제하 전세준 변호사가 교육한다. 한편, 만화전시는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전, K-TOON NFT ART전, 벨기에에서 온 엉뚱냥 르깟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등이 열린다. K-TOON NFT ART전은 이두호, 이현세, 김형배, 김동화 작가 등 원로만화가 10인과 신예 만화가 11인이 참여하여 메타버스와 NFT ART를 결합한 실험적인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과 중국 만화가 51명이 참여하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친구, 우정' 전시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C(국제만화가대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친구, 우정’에 대한 다양한 만화적 해석과 상상력을 선보인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세계’를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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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제천시, 제29회 충북민족예술제 개최
    [오픈뉴스] 사)충북민예총에서는 금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충북민족예술제를 개최·진행 중에 있다. 이번 예술제는 제천의병과 항일운동의 역사를 예술제에 담아내 역사문화도시 제천을 재조명하고 예술가 주도형 축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공연프로그램 13건, 기획프로그램 2건, 상설프로그램 3건 등 모두 18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프로그램은 9월 3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공연 '바람아 춤추어라! 의림을 노래하자!'를 시작으로, 10월 1일 오후 5시 풍물난장'갈바람 신바람'과 청풍명월 음악회'강물위에 뜬 달'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10월 1일 오후8시에는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충북)-베트남(푸옌성) 문화예술교류사업의 일환인 베트남 싸오비엔 가무악극장의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2일에는 마당극 '다 그렇지는 않았다'와 폐막공연 '풍류제천'이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원형무대에서는 ▲밴드죠의 하는말 ▲Lake oncert ▲가슴으로 스며드는 연극 ▲연희야 놀자 ▲가을 춤 소풍 ▲통기타와 함께 떠나는 늘해랑과 그림일기 친구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상설프로그램으로 ‘청풍명월 제천’을 주제로 하는 민화전시가 제천역에서 열리며,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그 일원에서 청풍명월 아트부스 설치와, 의병만장전 등이 진행된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제천의병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는 학술세미나가 9월 30일 제천시민회관에서, 길놀이 ‘팔도에 고하노라’ 10월 1일 의림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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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가을 정원에서 예술을 만나다…'2022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오픈뉴스] 서울시는 가을의 정원과 예술적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서울정원박람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7일간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정원박람회는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정원 작가‧학생‧시민 등의 참여로 조성한 28개 정원을 선보이고, 정원산업전과 학술행사(정원콘퍼런스), 정원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30일 16시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자리했던 곳에 2009년 조성된 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지역의 대표 공원이다.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에는 생태연못인 ‘칠폭지’와 ‘월영지’, 잔디마당인 ‘청운답원’과 ‘창포원’ 등이 갖춰져 있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광장’과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꿈의숲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조성된 수준 높은 정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문 정원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가정원’ ▲조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만든 ‘학생정원’ ▲정원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정원’ ▲이벤트 성격의 소규모 정원인 ‘팝업가든’ 등이 있다. 이중 팝업가든 9개소를 제외한 총 19개의 정원(작가정원 4개소·학생정원 6개소·시민정원 8개소·참여정원 1개소)은 모두 정원박람회 종료 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존치해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청운답원(잔디광장)에 조성된 ‘작가정원’에서는 전문작가들의 전시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을 주제로 총 47개 팀이 공모에 참가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의 정원을 선보인다. 직관적 발아(장찬희 작가) : 겨우내 사그라들었다가 얼었던 땅이 녹으며 다시 발아하는 식물의 생애주기에 주목했다. 작가는 그 약동하는 생명력이야말로 정원에서 마주하는 가장 경이로운 순간이자 완연한 예술이라 정의한다. 보기에 화려한 정원을 넘어, 생명을 이해하고 사람과 식물이 교감하는 정원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하얀바람(김지학‧설윤환 작가) : 자연의 유려한 지형 위에 자리했던 과거 ‘드림랜드’의 이색적인 풍경과 추억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놀이공원의 역동적인 형태에서 착안한 유기적 선형의 담장은 공원과 정원의 경계를 만드는 동시에 공원의 풍경이 정원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한다. 꿈을 저울질하는 시소(최윤정‧김동민 작가) : 꿈을 향해 걷고 있는 이들에게 ‘균형’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낮은 곳에서 올려다볼 때 느끼는 아득함과 높은 곳에 오른 후 내려다보며 느끼는 두려움, 그 ‘모순’을 기울어진 땅으로 비유한다. 모순적인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 균형을 잡고 나아가는 과정이 예술이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자기 자신만이 답을 찾을 수 있음을 전한다. 내 마음의 산책길(구영미‧박지연 작가) : 지금 이 순간의 햇살, 바람, 나무와 풀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장면이 오감으로 기억되는 고유한 순간이자 특별한 예술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자연과 밀도 있게 만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정원산업계의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도 마련되어 있다. ‘가든퍼니처 특별전’은 정원에서 많이 쓰이는 여러 가지 제품을 모아 실제 정원처럼 연출한 전시로, 관람객들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문화광장에 조성된 ‘가든센터’에서는 다양한 정원식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정원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10월 4일(화) 14시부터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정원콘퍼런스’에서는 ‘정원에서의 인문·자연·예술’이라는 주제로 4명의 전문가 발표와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공공미술·매체예술(미디어아트)·정원인문학·정원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도시·공간·식물·환경에 대한 색다른 접근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공간과 장소, 풍경과 경관, 식물과 생명, 자연과 도시를 매개로 한 작업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본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오픈 토크’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도시의 공공성과 예술을 통해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과의 접목을 추구한 이번 정원박람회의 취지에 맞게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했던 지난해 프로그램과 달리, 올해 정원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한편, 서울정원박람회는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를 맞이해 시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원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6번(’15.~’21.)의 정원박람회는 서울 곳곳의 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41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서울정원박람회가 그간 코로나 여파와 바쁜 일상 등으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건강한 위로와 휴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정원 확산에 힘써 시민의 삶 가까이에 정원문화와 녹색 여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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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제18회 횡성한우축제 개막
    [오픈뉴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늘(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개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이었던 섬강 둔치가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 폐막식은 10월 4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는 1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조성됐다. 횡성군민 대화합 페스타(09.30), K-pop 페스타(10.01), 트롯 페스타(10.02), 뮤페라 페스타(10.03), 이은미, 김진호 폐막 콘서트(10.04) 등 매일 낮부터 밤까지 장윤정,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홍자, 최정원, 홍지민 등의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폐막식에서는 400대 이상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퍼포먼스가 펼쳐져, 군민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횡성한우구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에서는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군을 대표하는 횡성한우 생산자단체 3곳이 모두 참여해 각각 구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횡성군지부에선 ‘횡성한우바베큐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횡성한우를 이용한 다채로운 바베큐, 조리음식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장의 메인 시설물인 주제관에는 횡성한우와 축제의 역사, 정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꾸며지고, 종합안내소, 기념품샵, 인생네컷 사진관, 의료부스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키즈존,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별빛예술제, 지역 시각·문학예술단체들이 선보이는 거리예술제, 횡성군 9개 읍·면을 상징하는 설치미술존, 지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펼쳐지는 로컬푸드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증강현실게임 캐치한우리, 기업·홍보부스, 횡성소소마켓, 다채로운 체험부스 등도 선보인다. 이와함께, 횡성한우축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진단하는 전문가포럼 ‘스마트융복합시대 횡성한우축제의 길을 묻다’가 30일 오후 2시 횡성여성회관에서 열리며, ‘횡성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오후2시~오후8시), 횡성야시장이 운영된다. 전국 일반인 가요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전국댄스경연대회가 함께 펼쳐져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횡성군민과 방문객들의 교통·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공원, 터미널 일대, 축제장, 횡성역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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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걍나와' 이은지, 강호동 혼 쏙 빼놓은 센스 입담+개인기+상황극 '웃음 폭탄'
    [오픈뉴스] 개그우먼 이은지가 빼어난 입담과 센스로 강호동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은지는 28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토크쇼 '걍나와'에 열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은지는 등장부터 여유로운 예능인의 모습이었다. 강호동의 넘치는 텐션에 당황하지 않고 상황극을 받아주는 센스를 뽐낸 데 이어 '댄스 머신'답게 카메라를 잡아먹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신고식까지 펼쳤다. 시도 때도 없는 성대모사와 여유 넘치는 토크를 이어간 이은지는 강호동 못지않은 텐션으로 강호동을 만족시켰다. 이에 본격적인 지식iN 코너 때도 이은지만의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이 큰 재미를 줬다. 먼저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과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를 비교하는 질문에 '지락실'을 택했다. 그러나 이내 "'코빅'은 친정 같은 곳, 가족 같은 곳이다.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곳이자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임종 전까지 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죽으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지락실' 섭외를 바로 수락했다며, 멤버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미미는 정말 털털하다. 이영지는 속도 깊고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배어 있는 친구다. 안유진은 눈에서 나오는 기가 너무 좋았고, 똑똑하고 예쁘다"라고 소개했다. '부캐 부자'답게 친척 언니 길은지, 고모 최란, 친구 은콩이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은 이은지는 '걍나와'에서 최초 공개하는 개인기까지 펼쳤다. 그는 "한국 가수와 미국 가수가 고음 낼 때 차이법을 해보겠다"며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줬고, 강호동마저 "이제 가라"며 지쳐했다. 이후 이은지는 끼 넘쳤던 어린 시절, 개그우먼이 된 계기, 가족들의 응원 및 동료들의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연애에 대한 질문에도 서슴없이 답변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 역시 이은지 입담에 빠져들어 연신 감탄하고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은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소개팅 상황극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반응이 나오지 않자 다시 고음 개인기를 펼쳐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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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히든싱어7' 엄정화, 데뷔 30년 차 디바의 새로운 도전! “극복해가는 과정인데, 너무 겁이 난다” 출연 고심한 남다른 이유 고백!
    [오픈뉴스] 국보급 디바 엄정화가 마침내 ‘히든싱어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일(30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 연출 전수경)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가 원조 가수로 출격, 반전과 감동을 오가는 대결을 그린다.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Festival’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곡을 갱신했던 엄정화는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을 향해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등장부터 ‘뻥이야’와 같은 90년대 옛날 유행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엉뚱한 발언을 이어가며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이내 10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오랜 시간 노래를 하지 못했다는 남다른 고민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극복해가는 과정인데, 너무 겁이 난다”라며 ‘히든싱어’ 출연을 두고 오랜 시간 고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1라운드가 끝나자마자 MC 전현무는 시즌7 역사상 관객석이 가장 술렁이고 있다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엄정화 역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 30년 차 가수마저 떨게 만드는 역대급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엄정화의 자신감을 충전시켜주기 위해 톱스타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해 흥미가 고조된다. 무려 유재석과 이효리가 깜짝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이에 엄정화는 참아온 눈물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엄정화를 눈물짓게 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모든 것이 공개될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바탕 소란을 몰고 올 엄정화와 모창 능력자들의 승부와 톱스타들의 깜짝 등장은 내일(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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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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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 기억할 것"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한 안보 의지를 표명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故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아 차례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참전 장병들을 비롯하여 故 황도현 중사(제2연평해전)의 모친 박공순 님, 故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전)의 모친 김오복 님, 故 민평기 상사(천안함 피격)의 모친 윤청자 님, 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 님 등 서해 수호 영웅들의 유가족들이 함께했다. 대통령은 전사자 한분 한분의 사연을 들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윤 대통령이 도착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난 유가족들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은 있는데 북한에는 왜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후, “우리 아들들의 희생을 퇴색시키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했는데 이제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도착하자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 님은 “’21년 7월 방문하여 묘비석을 쓰다듬어 주신 사진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며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해 주셔서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故 조천형 상사의 모친 임헌순 님에게 “조천형 상사의 따님이 아버님을 따라 해군 소위가 됐다고 들었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 故 황도현 중사의 모친 박공순 님이 당시 21살이던 아들이 머리가 함몰되어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김건희 여사는 박공순 님을 꼭 껴안으며 위로했다. 오늘 기념식장에는 천안함에서 순직한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님의 성금을 계기로 마련된 3.26기관총 1정이 전시됐는데 천안함46용사 묘역에서 윤청자 님을 만난 대통령은 “어머님께서 내주신 성금이 기관총을 사는 계기가 됐다. 국민들께 큰 감동을 주셨다.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청자 님은 “제가 낸 돈이 아니라 국민들이 내주신 돈이다.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정말 기쁘다.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천안함46용사 묘역에서 故 정종율 상사의 아들 정주한 군을 만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사건 당시 6살 아이였던 정주한 군은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됐으며 대통령은 지난 `21년 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경옥 님의 빈소를 찾아 정주한 군을 위로한 바 있다. 또 천안함에서 산화해 머리카락과 손톱만이 현충원에 묻힌 장진선 중사의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故 한주호 준위 묘소에서 부인 김말순 님에게 “자녀분들이 잘되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말했고, 김말순 님은 대통령의 위로에 “아빠는 자식들을 사랑했고, 자식들은 아빠를 존경한다”고 답하며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는 천안함 폭침 생존자이자 지난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오찬을 함께한 전준영 님도 참석했는데, 대통령은 전준영 님에게 “잘지내고 있지”라고 물으며 반갑게 맞이했고, 전준영 님도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준영 님은 과거 천안함의 최원일 함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326호국보훈연구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오늘 묘역에는 이명박 前 대통령의 화환도 있었는데, 대통령이 이 前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하자 현충원장은 “현충원을 다시 방문하겠다는 유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녀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년에 비해 육·해·공·해병 의장대 사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22년 40여 명→’23년 130여 명) 또 작년 정부·군 관계자들과 뒤섞여 후열 배석하셨던 55용사의 대표 유족과 참전 장병을 위해 별도 전열석이 마련됐으며, 일부 유가족만 진행하던 헌화와 분향을 55명 대표 유족 전원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현직 대통령 최초로 직접 55용사를 호명하는 롤콜(roll-call)을 진행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려 노력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전우를 잃은 참전 장병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국민들이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마음 놓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이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과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체계를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을 천명하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서해 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념사를 마쳤다.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후 기념식장 옆에 별도로 전시된 서해수호 전적 전시물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함정 모형과 함께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에 게양됐던 항해기·부대기를 비롯하여 함명판, 불탄 철모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윤청자 님의 성금을 계기로 마련된 3.26기관총 1정이 전시되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윤청자 님은 지난 2020년 문재인 대통령에게 “천안함은 누구의 소행이냐”고 물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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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윤 대통령 "서해 수호 영웅 55명 영원히 기억"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故 조천형 상사의 모친인 임헌순 님(제2연평해전),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님(연평도 포격전),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님(천안함 피격), 故 정종률 상사의 아들인 정주한 군(천안함 피격), 故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 님과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대청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을 향해 깊은 위로와 감사를 여러 차례 전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마음 놓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서해를 목숨 바쳐 수호한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은 과거 기념식과는 달리 서해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면서, 영웅을 기억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표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55명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roll-call)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자유를 지켜낸 용사들의 위훈을 기렸다. 아울러 55명의 유가족 대표와 참전 장병들의 좌석을 주요 인사석으로 배치하고, 윤 대통령이 헌화‧분향 시에도 배석했다. 또한 대규모 군 의장대 분열(육‧해‧공‧해병대 130명)을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표하면서 국가가 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기념식 무대 우측에는 모형 함정에 서해수호 전적 전시물을 전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윤청자 여사가 기증한 3‧26기관총,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에 게양됐던 항해기와 부대기 및 함정 명패,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의 방사포탄 파편을 맞은 중화기 중대 명판 등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1년 11월 후보 시절부터 천안함 피격 희생 장병 유가족 대표를 만나 “국격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이후인 지난해 6월에는 호국영웅들과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책임을 일관되게 강조한 바 있다. 오늘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기식 병무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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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임진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2승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오픈에서 임진희 선수가 신인 윤이나 선수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19살 장타자 윤이나를 2타 차로 제치고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이후 1년 1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따냈다. 임진희는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임진희는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임진희는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고, 2위였던 윤이나가 3번 홀(파5)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실수 때문에 2타를 잃어 경기 내내 여유 있게 1위를 지켰다. 한때 4타 차 선두를 달린 임진희는 15, 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윤이나가 7.2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는 약간 짧았고 결국 마지막 홀에서 임진희와 윤이나가 모두 버디를 잡으면서 2타 차로 임진희의 우승이 결정됐다. 임진희는 "작년 첫 승 때는 준비가 안 돼 있었지만, 이번 우승은 제가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느낌"이라며 "이 대회 이후 자신감도 올라갔고, 상금 7억 원과 시즌 2승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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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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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참모들과 '합창'으로 설 인사 전해…‘사랑이 필요한거죠’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다. 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 설 영상 메시지] 영상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께 직접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10.18)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로,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합창에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불렀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국민들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설 영상은 지난 2월 4일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대통령은 합창단원들에게 “재미있죠?”라고 농담을 건네며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특히 대통령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들의 영상 참여를 독려해 최초 계획을 넘어서 참모까지 함께하는 따뜻한 영상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따뜻한 손'은 지난해 11월에 대통령실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따뜻한 손’은 23년도 대통령실 종무식에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노래로 첫 공연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대외적인 활동도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합창단의 명칭인 ’따뜻한 손‘은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는 뜻에서 대통령이 직접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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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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