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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BIZ 검색결과

  • 해양수산부, "선박 관광시 돌고래 안전 위협하면 200만 원이하 과태료 부과"
    [오픈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초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한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류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돌고래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 선박관광업계와 함께 자율지침인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를 마련했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했으며, 이번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개정하여 금지행위의 세부내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9일부터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우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되며, 돌고래 무리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돌고래가 있는 곳 반경 50m 이내로는 선박이 접근할 수 없으며, 관광 중 돌고래를 만지거나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돌고래 관찰·관광 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선박관광업체와 관광객 등에 배포하는 등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그 개체수가 적고 오랫동안 제주바다를 지켜온 소중한 해양생물인 만큼, 보호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 제주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4-19

사회IN 검색결과

  • “봄이니깐... 울산으로 기차여행 어때요?”
    [오픈뉴스] 서울 및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 등 봄나들이 주제(테마)관광 열차상품을 통해 울산을 여행한다. 이번 열차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여정으로 4월 6일 240명, 4월 13일 320명 등 4월 한 달간 560여 명이 서울을 출발해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을 출발해 인근지역을 거쳐 울산에 도착한 후 숙박하고 이튿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봄꽃을 즐긴다. 이어 신정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도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관광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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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순항 중”
    [오픈뉴스] 부산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조8천억 원 규모의 올해 시(市) 정책자금은 지난 9월까지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등으로 3만6천여 개 업체에 1조3천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정책자금 규모와 지원내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2021년 1조3천400억 원 수준이었던 공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약 1조8천억 원으로 30% 이상 확대됐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요에 따라 운전자금 공급규모를 3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차보전율 또한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했다. 2023년 만기도래 운전자금에 대한 만기 연장(2023년 1~6월, 7~12월 만기 도래분)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완화를 도모했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또한 2023년부터 0.8%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주요 은행과의 추가 업무협약을 통해 2천4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에 최대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7월 부산은행·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부산시 중소기업 위기대응 및 지역상생 촉진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부산시 유망 창업기업과 지역대표산업 기업 등에 1천8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 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물가·금리 등 대외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경제동향 파악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우리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3-10-30
  • 부산시, 전국 최초 BRT 정류장 스마트 버스정보안내 구축·운영
    [오픈뉴스] 부산시는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BRT 정류장 4곳의 승객 대기시설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BRT 구간 정류장의 승객 대기시설 유리 벽면에 엘이디(LED) 형태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버스 노선별 경유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해운대역에 4곳, 자갈치역에 6곳, 부산역에 6곳, 부산시청역에 4곳 등 총 20곳의 승객 대기시설이다. 현재 해운대역에 승객 대기시설에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다른 곳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내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정류장 대기 시설을 제공해 정류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의 특징은 표출되는 정보에 대한 수정이 발생하면 수정된 정보를 기존 지면을 통한 정보 제공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정류장 대기 시설을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확인해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3-10-03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오픈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이 학교보다 학원·공원, 번화가 등에서 활동하며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출입·고용금지표시 준수 여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등이다. 적발한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단속 결과에 따라 단속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대리구매 해 준'청소년 보호법'위반자 6명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모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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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경남도 특사경, 미등록 야영장 불법영업 단속
    [오픈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2개월간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 영업행위에 대하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캠핑수요 증가에 따라 야영장업을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의 난립 우려가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 야영장업 등록 여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여부, △ 야영장 조성 관련 타 법령(농지법, 산지법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하여 영업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안전·위생시설 미설치로 도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캠핑수요 증가로, 야영장업 등록이 늘면서 이에 편승한 미등록 야영장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 등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하수 무단방류 등으로 수질오염의 원인도 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력히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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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경북도, 14년 표류 “김천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정상화 시동
    [오픈뉴스] 경북도는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지정 이후 14년간 표류하던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원 682,920㎡에 대한 택지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개발계획(변경)과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송천지구는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가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을 사유로 사업 추진 보류를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게 됐다. 그동안 토지소유자 및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업재개 요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역철도(2단계) 추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IC 설치 등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개발 여건에 변화가 있었다. 경북도에서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자(LH), 김천시 그리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환지방식을 적용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 주변 개발여건 및 택지 수요에 대한 면밀한 내부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법'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을 수립 고시하는 등 정상화 방안을 찾았다. 향후 김천시에서 실시계획 승인과 환지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게 되면 오는 2025년 말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아포농협 회의실에서 사업구역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조용진 경북도의원 등 정치권과 사업시행자(신광호 LH경북본부장) 및 지역 주민 80여명이 함께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장기표류사업에 대한 의구심 해소 등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 관계자는 ‘송천지구’에 343,265㎡의 주택건설 용지 공급으로 단독주택 2백여 세대와 아파트 4천여 세대를 공급하게 되면, 9천900여명의 인구 유입과 택지개발 및 아파트건설 등 건설 산업에 1조원정도 사업비가 투자되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택지지구 내 중앙에 위치한 120,818㎡의 근린공원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별도의 생활밀착형 생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추후 반영하면, 김천·구미 산업단지 배후에 명품 주거지 역할 및 김천시 동부생활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회IN
    2023-07-31
  • 부산시 특사경, 남은 음식 재사용한 음식점 8곳 등 위반업소 11곳 적발!
    [오픈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식품접객업소 225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행위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에서의 은밀히 이뤄지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음식점의 기초위생 확립하고자 주·야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대적으로 반찬이 많이 제공되고 1인 식사가 가능해 남은 음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식당, 국밥집, 정식집 등 한식류 제공 식당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사경이 이번 단속에서 적발한 위반업소는 총 11곳으로, 이 중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업소가 8곳, 중국산 고춧가루 또는 중국산 재첩국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한 업소가 2곳, 신고 없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한 업소가 1곳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중 영업주와 종업원이 가족 단위로 종사해 주방 내에서 은밀하게 재사용 행위가 이뤄지는 곳이 있었으며, 단속 수사관이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남은 반찬을 그대로 손님상에 제공하려다 적발된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 중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물을 재사용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원산지 거짓표시 영업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큰 것은 알고 있지만, 남은 음식물 재사용 등으로 시민들의 식품위생 안전이 저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도단속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찬 재사용 등 불법행위 신고 및 제보는 ▲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 ▲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 부산시 누리집 ‘위법행위 제보’ 등을 통해 상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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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경상남도, 6월 10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오픈뉴스] 경남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4,000원으로 인상된다. 조정된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심야할증은 기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시간 확대되고,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이 없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하고, 1회 평균 영업거리(4.1㎞) 기준 15.1% 인상한 안을 결정한 이후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다. 인근 대구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요금 인상을 했고, 부산시가 6월 1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도에서도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 경남도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으며, 시 지역에서는 시행일에 맞추어 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 택시조합으로부터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접수해 신고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도내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동시 인상되고, 군 지역은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도 거쳐야 하므로 요금 인상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경남도는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른 만큼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택시요금 인상으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에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은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도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택시불편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차내에 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게시하도록 했으며,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KTX 역, 터미널, 주요 택시 승차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택시업계도 택시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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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이제는‘대구광역시 군위군’입니다"
    [오픈뉴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군위가 대구의 품으로 들어온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2023.7.1)을 기념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알리기 위한 ‘I♥군위’ 투어를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 대구의 입장에서는 도심관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큰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관광분야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광역도시의 편리한 교통과 숙박, 쇼핑 등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자원을 보유한 군위의 관광자원이 더해져 영남권 관광의 허브로서 위상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군위’ 투어는 향후 대구와 군위를 잇는 도심순환투어 운영의 시범적 프로그램으로서 동대구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군위군으로의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일투어로 진행된다.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 30분에 동대구역(대구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해 군위의 대표관광지인 군위 한밤마을, 사유원(자유여행),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게 된다. 전문 해설사가 전해주는 지역의 이야기와 함께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되는 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I♥군위’ 투어는 5천 원(일반기준, 초중고경로 3천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객의 경험적 조언을 통해 향후 정기적인 도심순환투어 운영 시 반영될 예정이다.(설문조사(성인기준) 후 상품권 제공) ‘I♥군위’ 투어와 더불어 해당 기간(5.26 ~ 6.30) 군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군위 여행 후 즐거웠던 사진(2장 이상)을 해시태그(#군위인대구 #대구랑군위랑 #군위군대구편입)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3대문화권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성길 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 관광산업의 시너지는 생각보다 더 화려하고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구 시민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에게 청정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높여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편리한 관광의 미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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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대구 비번 소방관, 운동하던 중 30대 여성 심정지 환자 구해
    [오픈뉴스] 대구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비번 소방관이 운동 중 쓰러진 여성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박문규 팀장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경 지인과 함께 대구배드민턴센터를 찾았다. 평소처럼 배드민턴을 치던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A씨(30대, 여성)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미끄러졌다고 생각했는데 경련과 주변 상황을 보고 심각하다고 판단해 환자에게 다가갔다. 움직임이 있던 환자는 일순간 몸에 힘이 풀리고 급격하게 얼굴이 파랗게 변해가고 숨을 쉬지 않았다. 함께 있던 환자 동생과 주변에 심정지 상태임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작과 함께 119에도 심정지 환자임을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지 40여 초 만에 숨이 트이더니 빠르게 혈색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규 소방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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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수료식 개최
    (오픈뉴스=opennews)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4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스윙 매커니즘, 골프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클럽피팅, 골프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숏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에게는 인증패를 비롯해 ‘KLPGA Master Professional’ 과정 교육 자료집, KLPGA 주관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 김현지4(23)는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골프 레슨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좋은 골프 교습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4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실히 수행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기를 바라며, KLPGA를 대표하는 교습가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훌륭한 레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강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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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박현경, 9번 준우승 끝에 KLPGA 투어 통산 4승 달성
    (오픈뉴스=opennews)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9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2년 6개월만(910일)에 KLPGA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를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친 박현경과 이소영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파를 잡고 보기 퍼트도 놓친 이소영에게 승리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 2021년 5월 크리스 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순위가 5위(8억 3천867만 )로 올라섰다. 황정미가 5언더파 283타로3위에 올랐고 방신실과 임진희, 성유진, 이채은, 배소현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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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
    (오픈뉴스=opennews)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6,727야드, 본선-6,748야드)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초의 세계 100대 골프클럽과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등을 영위하는 제주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SK핀크스와 미디어의 혁신을 이끄는 국내 최초의 경제 신문인 서울경제가 손을 맞잡고 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와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 김하늘(35)를 비롯해 이정은5(35,부민병원), 허윤경(33), 이정민(31,한화큐셀), 이승현(32), 최혜진(24,롯데), 장하나(31) 등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 배출됐다. 또한, 김송연(26), 박결(27,두산건설) 등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고, 김혜윤(34)이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 스토리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02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소미(24,대방건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최소 스트로크 기록(18언더파 270타)을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주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제주 여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소미는 “지난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는 마냥 좋았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게 부담되기도 한다.”라면서도 “모든 대회가 중요한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바람이 분다고 해서 무조건 낮게 치려고 하진 않겠다. 상황에 맞게 샷 구질을 선택하려고 한다.”라면서 “최근 성적이 좋지만 만족하지 않고, 남은 대회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고향 제주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투어 강자로 떠오른 임진희는 “올 시즌 웨지샷과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티샷 정확도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플레이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인 제주도에서 대회를 할 때마다 기복이 있어서 항상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면서도 “올 시즌 제주도에서 우승을 거뒀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에 올라 3관왕을 노리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올 시즌 거둔 3승 가운데 2승을 수확한 제주도에서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박민지가 15억 2,137만 원으로 세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격차가 5,633만 원으로 좁혀진다. 이예원은 “평소에도 제주도를 좋아해서 대회에 나올 때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2승을 거뒀던 좋은 기운을 받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코스는 그린이 어렵기 때문에 세컨드 샷 공략과 퍼트에 더욱 신경 쓰려고 한다.”라면서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박민지(25,NH투자증권)를 제외하고 상금순위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위자들이 모두 출전해 화려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승을 거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을 수확한 이다연(26,메디힐), ‘가을 여왕’ 김수지(27,동부건설)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바탕으로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있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과 상금순위 7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주최사의 후원을 받는 이승연(25)과 최예림(24)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고, 역대 우승자인 이정민, 장하나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3'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효리(15)와 아마추어 강자 안연주(16)는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종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이예원이 609포인트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임진희가 521포인트, 김수지가 503포인트를 쌓으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다승왕 경쟁 역시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가 3승씩을 수확하며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김민별이 2,654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황유민(20,롯데)이 220포인트 격차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고, 2승을 거두고 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시즌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한 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2023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017년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데렐라가 탄생한다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한편,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템퍼 매트리스’와 ‘모션베드’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도 540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7’이 주어진다. 2017시즌 이정은6(27,대방건설)이 세운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포도호텔 2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홀인원 부상도 푸짐하다. 5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4,200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뉴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가 수여된다. 14번 홀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내걸렸고,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000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EV9’ 차량이 주어진다. 특히, 2019시즌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임희정(23,두산건설)이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K핀크스와 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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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KLPGA ‘대보건설 하우스디 오픈’ 개최
    [오픈뉴스] 2023 KLPGA투어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본선: 6,783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1시즌에는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초대 우승자에 등극함과 동시에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하며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송가은(23,MG새마을금고)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2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도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의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샷감을 끌어올린 송가은은 올 시즌 첫승과 동시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송가은은 “최근 샷감이 많이 좋아져서 타수를 줄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라면서도 “그에 비해 퍼트가 잘 안 따라줬는데, 퍼트 연습에 조금 더 신경 써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큰 리스크가 없는 홀에서는 핀을 바로 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라면서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인 박민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21시즌 우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톱텐을 기록하며 본 대회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박민지는 지난주 컷탈락을 하며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박민지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컷탈락을 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 많은 코스라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스 매니지먼트에 신경 써야 하는 코스다.”라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때와 방어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때를 잘 구분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2023시즌 처음으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상금 10억 원 돌파에 대해 이예원은 “원래 목표가 1승과 지난해 누적 상금(849,784,000원)을 넘어서는 것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면서 “이미 목표를 달성한 만큼 남은 대회 동안 최대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키 시즌에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있다.”라면서 “올해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는 꼭 톱5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밖에 3승 고지를 선점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을 수확한 임진희(25,안강건설)도 승수를 추가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치고,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순위 상위권에 위치한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김민별(19,하이트진로), 이소미(24,대방건설)도 첫승 사냥에 나선다. 주최사의 후원을 받는 대보골프단 소속 김지현(32)과 김윤교(27)는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김민별이 2,131포인트를 쌓으며 신인상 포인트 1위 자리를 탈환했고, 황유민(20,롯데)이 2,023포인트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위에 올라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지난주 공동 8위에 오르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혀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신데렐라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에는 총 9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 경우 10명의 신데렐라가 탄생했던 2017시즌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주최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대회가 열리는 만큼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 있다.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천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메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주어지고 8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2천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가전세트가 주어진다. 또 1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억 5천만 원 상당의 ‘포르쉐 타이칸’ 차량을, 17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를 제공한다. 또 우승자에겐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 레이디 오토매틱 하트비트’ 시계와 17번 홀에서 홀인원이 안나올 경우 덕시아나 침대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각 라운드 별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겐 현금 100만 원이 주어지고, 2022시즌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송가은이 기록한 10언더파 62타 기록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과 함께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퀴츠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회 주최사인 대보그룹은 본 대회가 한가위 명절에 열리는 만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프로그램과 한국의 대표 전통 놀이인 투호, 윷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어린이 갤러리를 위한 블록 체험존과 주니어 골프 레슨 및 골프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 쇼트게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선 11번 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될 예정이다. 또한 서원밸리와 협업 레저 브랜드 클럽디(ClubD)이 자선 프로그램에 동참해 만든 9번 홀의 ‘클럽디존’에 출전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나 이글,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기금이 적립되며, 기금은 비영리재단을 통해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렇듯 자선 프로그램을 마련한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글로벌 한류축제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6월 3일에 개최된 그린콘서트는 누적 관람객 53만명, 누적 기부금 6억 3천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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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금강주택, 2023시즌 KPGA 프로구단 리그 첫 승 달성…랭킹 4위 유지
    [오픈뉴스] 금강주택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금강주택 소속의 허인회(36)는 지난 24일 종료된 ‘iMBank 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금강주택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다. 허인회의 우승에 힘입어 금강주택은 26,054.79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4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iMBank 오픈’에는 허인회를 비롯해 옥태훈(25), 최호성(50), 최영준(21), 김승혁(37)까지 총 5명의 금강주택 소속 선수가 나섰다. 이 중 허인회가 우승, 옥태훈이 공동 10위, 김승혁이 공동 17위의 성적을 거두며 총 2,272포인트를 따냈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32,949.36포인트를 쌓은 CJ다. 2위와 3위는 각각 28,654.70포인트, 27,910.00포인트를 획득한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다. 5위는 대보건설이며 team속초아이와 우성종합건설이 ‘iMBank 오픈’ 종료 후 1계단씩 상승해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1위는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다. 고군택은 4,237.15포인트를 획득했다. 2위는 team속초아이의 이정환(32)이다. 이정환은 올 시즌 17개 대회서 준우승 3회 포함 TOP10에 8회나 진입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4,164.05포인트의 이정환은 고군택을 73.1포인트 차로 뒤쫓고 있다. 3위와 4위는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 한승수(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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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이다연,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차 연장 끝에 우승...통산 8승
    [오픈뉴스] 이다연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라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선두 김수지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다연은 24일 인천 베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로 호주교포 이민지,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킷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이다연은 3차 연장에서 6m 버디를 잡아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는 타와타나낏이 보기를 범해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선 세계랭킹 7위 이민지가 뼈아픈 실수로 다 잡은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다연이 먼저 파 퍼트를 놓쳤고 이민지는 약 70cm 거리의 짧은 파 퍼트를 남겨 우승 가능성이 커 보였지만, 여기서 이민지의 짧은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승부는 다시 3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기사회생한 이다연은 핀 위치를 바꿔 치른 3차 연장전에서 약 6m 거리의 어려운 버디 퍼트를 먼저 넣고 주먹을 불끈 쥐며 이민지를 압박했다. 이민지의 2m 남짓한 버디 퍼트는 빗나갔고 이다연의 우승이 확정됐다.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7승과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했던 이다연은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짜리 특급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상금 랭킹 3위(6억8,508만원)로 올라섰다. 우승을 확정한 뒤 이민지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은 이다연은 "2019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면서 "마지막 남은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3차 연장전에서 6m 버디 퍼트를 남기고 어떤 심정이었냐는 중계 캐스터의 질문에는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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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KLPGA, ‘K랭킹’으로 투어 볼거리 가득…박민지, 123주 연속 1위
    [오픈뉴스]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이 또 하나의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2023년 38주차 기준 K랭킹 1위는 12.9996포인트를 쌓은 박민지(25,NH투자증권)로 123주 연속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다이자 최장 기록으로 박민지는 생애 첫 다승이었던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2023시즌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K랭킹 2위로 올라선 후 현재까지 9.9957포인트를 쌓으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누구보다 뜨거운 샷감을 뽐내고 있는 이예원이 박민지를 어디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2023시즌 3승 고지를 선점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3위에 올랐고, 올 시즌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둔 김수지(27,동부건설)가 4위로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24,삼천리)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A가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K랭킹 포인트는 각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K랭킹(350위 이내)으로 계산한 ‘참가선수 레이팅’과 각 투어에 참가한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순위를 점수화한 ‘투어 레이팅’을 합산해 ‘대회 지수’를 산출한다. 이후 대회 지수를 토대로 각 대회당 몇 명의 선수가 순위별 몇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지 산정해 해당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참가가 대회 수로 나누어 최종 랭킹 포인트를 도출한다. 단, 대회 지수는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에 한해 1위 포인트를 일반 대회보다 큰 100점으로 설정한다. K랭킹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KLPGA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가 해당 시즌 성적으로만 순위를 부여한다면, K랭킹은 지난 시즌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가 대회 수가 포인트에 반영되어, 꾸준한 대회 참가와 누적 성적을 기반으로 특정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정회원으로 활약하기까지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도 대상자가 되므로 해외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정된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K랭킹 공식 홈페이지(k-rankings.klpga.co.kr)를 통해 발표한다. K랭킹 홈페이지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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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KLPGT, 국내 최초 ‘스트로크게인드’ 기록 도입…1위는 박지영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도입해 샷별 선수 역량 등 각종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LPGT와 공식 기록업체인 CNPS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 기록은 선수의 모든 샷을 전체 평균으로 도출해 선수가 어떤 샷에서 얼마큼의 획득과 손실이 있는지 ‘샷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분석한 수치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은 ▲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티샷 to 그린(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퍼트 ▲전체 영역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이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거리별 샷 능력과 그린에서의 강약점을 정확한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올 시즌 24개의 대회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시즌 3승을 기록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다. 박지영은 모든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특히 어프로치 샷과 그린 주변에서 각각 1.42타와 0.42타의 큰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부문 2위인 이예원도 모든 영역에서 이득을 봤지만 특히 티샷 부문에서 0.74타로 가장 큰 이득을 봤다. 3위인 김수지(27,동부건설)는 어프로치 부문에서 1.48타로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가장 큰 타수의 이득을 봤지만 퍼팅 부문에서는 0.35타의 손실이 있었다. 4위인 이다연(26,메디힐) 또한 어프로치 부문에서 김수지 다음으로 1.46타의 득을 봤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에서는 0.13타의 손실이 있었다. 전체 부문 5위인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영역별로 이득을 본 타수가 앞선 순위의 선수들보다는 적지만 손실 없이 골고루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에 따르면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티샷을 가장 잘 하는 선수는 배소현(30,프롬바이오)이다. 배소현은 티샷에서만 0.85타의 이득을 봤다. 하지만 그린 주변과 퍼트 부문에서는 각각 0.09타와 0.14타의 손실을 보면서 전체 순위는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현재 기준 퍼트를 가장 잘하는 선수는 퍼트에서만 1.03타의 이득을 본 김소이(29,휴온스)인 것을 알 수 있다. KLPGT는 해당 시즌의 실시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뿐만 아니라 대회별, 홀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도 제공하고 있다.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를 통해서는 해당 대회 및 라운드별로 선수의 샷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홀별 스트로크게인드는 각 홀의 샷별 난이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KLPGT는 2022시즌이 종료된 뒤 개인별 스트로크게인드를 상세히 정리한 ‘스트로크게인드 리포트’를 선수에 제공해 동계 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전용 채널인 ‘미디어 채널’ 내에 별도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해 기사 작성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반 골프팬은 KLPGA 공식 홈페이지 상단 기록메뉴의 ‘거리 기록’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쉽게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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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KLPGA 투어, 내년 3월 태국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내년 3월부터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 6,000만원)로 열린다. 조인식에 참석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의 프라판 아사바 아리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여성 골퍼들이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재능 있는 여자 선수를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양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골프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1년 개장한 캐니언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히기도 했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요] - 주 최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 주 관 : KLPGT - 일 정 : 2024년 3월 15일(금) ~ 3월 17일(일) - 총상금 : 65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 - 장 소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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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24일 개막
    (오픈뉴스=opennews) 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인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KLPGA투어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매년 한∙미∙일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많은 골프 팬들이 관심을 갖는 KLPGA투어 대표 메이저 대회다. 개최 12회를 맞이하는 한화 클래식은 올시즌 KLPGA투어 최고액 상금인 17억 원(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으로 총상금을 증액,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클래식의 총상금 증액은 이번이 3번째로, 2017년 KLPGA투어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14억 원으로 증액된 이후 6년 만이다. 한화 클래식이 총상금을 증액한 배경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한화그룹의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서 KLPGA투어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또 선수에게는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 골프팬에게 차별화된 퀄리티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주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 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한화큐셀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완벽하고 청정한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미션 아래 기술, 품질,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최 11주년을 맞아 한화 클래식의 자체 브랜드 슬로건인 ‘Beyond Excellence(최고를 넘어)’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천명했다. 이어 2022년 국제적인 품질 관리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표준기구(ISO)로부터 국내 정규 스포츠 대회 최초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에도 국내 유일의 ISO 인증대회다운 대회 준비는 물론,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친환경 대사로 앞장서자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대회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공유에 힘쓸 예정이다.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올시즌 최고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한화 클래식에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크다”며,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ISO 인증을 획득한 대회에 걸맞은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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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9

라이프 검색결과

  • 포항-울릉에 초쾌속 대형여객선 뜬다!
    [오픈뉴스]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영상 상영, 출항기념 세러머니, 선내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과거 울릉항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 상 연간 100여일이 결항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일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울릉 주민의 교통복지가 실현됐다. 특히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르고 안정적인 대형 초쾌속 여객선의 취항으로 울릉 주민과 관광객이 가깝고 편안하게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해 바닷길·하늘길 교통인프라 구축 시 울릉도는 세계인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100만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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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경남, 통영시 사량도 ‘섬숲경관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픈뉴스]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 81-1번지, 읍덕리 산 21번지 일원에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 생태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섬숲경관복원사업은 경북 15개소, 전남 25개소, 충남 3개소로 전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 만의 섬숲경관복원 모델 제시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은 당초 24년에 타당성평가를 하고 25년 설계·시공하는 연차사업이지만, 우리 도는 선제적 섬숲경관복원을 위해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올해 타당성평가을 실시하고 24년에 설계·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섬숲경관복원사업은 24년에는 통영시 13ha 14억 원 정도, 25년에 하동군 금남면, 금성면 일원(연안지역)에 55.2ha 60억 원 정도 총 74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국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섬숲경관복원사업 목적은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쇠퇴한 해안지역의 섬숲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다”며, 이어 “최근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은 필수적이므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고 생태적으로 섬 숲을 복원하여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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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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