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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취임 축하 서한 보내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10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제101대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제2차 기시다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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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문재인 대통령, 2021 국민과의 대화 진행 예정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1일 저녁 7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1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ㆍ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021 국민과의 대화'에는 KBS가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연령ㆍ성별ㆍ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국민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KBS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2021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 회의인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메인MC를 맡고, 김용준 KBS 기자가 보조MC를 맡을 예정이다. 국민패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200여 명의 현장 참여자와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한 100여 명의 화상 참여자로 구성된다. 방역 및 민생경제 분야 장관들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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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한국무역협회, 中, 디지털 무역 발전 가속화
    [오픈뉴스]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의 부대행사로 '디지털 무역 발전 추세 및 제일선 고위급 포럼'이 9월 3일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상무부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디지털 산업화, 산업 디지털화의 추진에 따라 디지털 기술과 경제사회 발전이 심층적으로 융합되고 중국의 디지털 무역 발전속도는 그 규모와 증가율이 세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디지털화를 통한 서비스무역 규모가 2,948억 달러로 코로나19 기간에도 8.4% 증가하여 서비스무역 총액의 44.5%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서비스무역교역회에서 베이징시 중관춘 소프트웨어파크의 기업들은 무인 운전기술, 스마트 교통, 건축 디지털화 등의 디지털 서비스 및 디지털 무역 성과에 대해 전시했다. 베이징시는 2020년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가 GDP의 40%로 인터넷, 디지털 경제 등 분야 기업들이 집중되고,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 기업이 3,900개에 달했으며, 향후에도 디지털 무역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디지털 경제 분야의 대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국공정원 장핑(张平) 원사는 5G 기술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 무역 발전을 기술적으로 보장하며 지재권 보호로 디지털 무역의 새로운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중국경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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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부동산 부패청산을 위한 긴급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소집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부패청산을 위한 긴급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개최되며,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방안,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 체제 가동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반부패정책협의회에는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인 기재부, 법무부, 행안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권익위원장, 인사혁신처장, 검찰총장 대행,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 훈령에 따른 정부위원은 아니지만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는 측면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인 국토부, 농식품부 장관도 참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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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문재인 대통령, 제6회 서해수호의 날 참석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해군 2함대사령부 내의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천안함 추모비 앞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목례와 묵념을 하면서 전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어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 및 유가족 대표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말을 건넸고, 유족들은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최원일 예비역 대령에게는 “올해 전역하셨죠. 천안함이 (호위함으로) 새로 태어나게 됐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함께 추모비 곁에 있는 천안함 선체 쪽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김록현 서해수호관장에게 천안함 피격 상황을 보고받은 뒤 “당시의 사건 경과는 너무도 생생하게 잘 기억하고 있다. 파손되어 침몰한 선체일지언정 이렇게 인양해서 두고두고 교훈을 얻고, 호국 교육의 상징으로 삼은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은 1차 연평해전에 참전해 공을 세운 함정”이라면서 1999년 연평해전부터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그리고 2023년 호위함으로 부활하게 된 천안함의 역사를 되새겼다. 그런 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우리 황 처장은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라 든든하다”면서 “서해를 수호한 천안함 전사자, 그리고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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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누리호 종합연소시험 참관 및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
    [오픈뉴스] 올해 10월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단의 발사 전 마지막 연소시험이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누리호 1단부 종합연소시험을 직접 참관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을 방문해 나로우주센터의 개요와 발사체 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외국에 가려면 공항을 가듯이 우주로 가려면 반드시 이곳을 거쳐야 된다"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우주공항, 나로우주센터를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와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누리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누리호 1단부 종합연소시험 과정도 보고했다. 1단부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에서 최대 300톤의 추력을 내는 최하단부로, 클러스터링된 4기의 75톤급 엔진이 마치 1기의 엔진처럼 균일한 성능을 시현해야 하기 때문에 누리호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의 하나로 꼽혀왔다. 이번 최종 연소시험은 지난 1, 2차 시험과 다르게 자동 발사 절차(Pre-Launch Operation)를 실제 비행과 동일하게 점화 10분 전부터 적용했고, 발사체 방향과 자세를 제어하는 추력편향시스템(TVC, Thrust Vector Control)의 작동도 검증하는 고난이도 시험이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종합연소시험 참관을 위해 연구동 관람대로 이동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미래의 우주개발 꿈나무인 초‧중‧고 학생들도 함께했다. 엔진 점화가 시작되자 굉음과 함께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발생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누리호 1단 종합연소시험은 총125.5초간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며 "4개 엔진의 클러스터링도 성공적임을 확인했고, 발사체의 방향을 조종하는 추력편향시스템도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서 대통령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1단부 최종 종합연소시험 성공을 축하하며 "드디어 오는 10월 ‘누리호’는 더미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 ‘나로호’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게 된 것"이라며 "세계 일곱 번째의,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의 우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면서 "우리도, 우리의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민간이 혁신적인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이룰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전과 흔들림 없는 의지로 우주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우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인공위성 개발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며,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나로우주센터에 민간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고체발사장을 설치하는 등 민간 발사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할 것"이라며 "민·관의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하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주로 향한 꿈을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면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반드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과학기술인과 기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거듭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기영 장관은 도전적인 우주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 우주개발 전략’을 밝혔다. 또, 오늘 연소시험에서 사용된 로켓엔진의 주요 부품들을 제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현우 대표이사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공위성 개발 능력을 보유한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하는 LIG넥스원의 김지찬 대표,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인혁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보고회가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체가 최종 조립·점검되는 조립동을 방문해 향후 누리호의 조립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연구진‧개발진을 격려하며, 올해 10월 누리호 발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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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이재명 “억울한 지역 없는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함께할 것” 국가균형발전 의지 밝혀
    [오픈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에 서명한데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염원 퍼포먼스’에 함께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 지사는 행사장 입장 시 전자방명록에 “억울한 지역 없는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민선7기 균형발전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성공적인 지역균형뉴딜 추진으로 지역경제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그린·휴먼 3개 분야에 약 5조3,8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뉴딜 추진계획’을 발표, 현재 국비 확보, 대표사업 추가 발굴, 시군협력모델 확산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에 이전하는 ‘3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며 경기 남북 간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은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정세균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광역시도 단체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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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문재인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예방접종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대통령 부부는 체온 측정 및 신원 확인, 비공개 예진 후 접종을 받았다. 오늘은 만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첫날이다. 당초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성 논란으로 우리나라는 만 65세 미만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 오고 있었지만,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 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접종계획 수립을 통해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월 예정된 G7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보다 다른 대표단 구성원들과 함께 접종받기를 희망함에 따라 종로구 보건소에서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과 함께 접종을 받았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11명이 함께 접종받은 것은 접종 현장에서 폐기량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량도 활용하라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접종기관인 종로구 보건소에서 1바이알(병)당 11도즈(회) 접종이 가능하다고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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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정의용 장관, 신남방 공관장 화상회의 주재
    [오픈뉴스] 정의용 장관은 3월 22일 오후 신남방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신남방정책의 구체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효과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는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복영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도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외교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외교정책으로서 신남방정책의 의의를 강조하고, 특히 올해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방향에 따른 주력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동 회의에 함께 참석한 박복영 위원장 역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7대 전략에 따른 국가별 핵심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각 국가별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 이행을 통해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급변하는 외교 환경에서 공관장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이 중요하며, 우리 국민 보호 및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각 공관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우리 재외국민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미얀마 상황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교민 보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도 본부-공관간 긴밀히 협의토록 지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본부-공관-신남방특위간에 신남방정책 플러스 추진 방향과 구체 계획을 공유하고, 신남방 대상 국가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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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베트남, 세계 항공시장 TOP10 진입
    [오픈뉴스] 영국의 여행데이터 제공 기업인 OAG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지난주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베트남 항공시장이 전세계 항공시장 10위권 진입했다. 베트남 항공 시장은 최근 한 주 동안 1백7만 명이 넘는 승객 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매주 1천6백만 명의 승객 수로 1위이며, 미국의 경우 매주 1천5백만 명의 승객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국내항공 시장규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으로 31.4%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는 항공사의 총 승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간 35% 감소했으며 2019년 동기대비 44% 감소했다. 베트남 항공시장은 주당 2백만 이상의 승객 수를 가진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태국은 승객 수 기준 동남아 3위이며 최근 한 주 약 66만명의 승객을 기록,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68.5% 감소했다. 한편, 호치민시-하노이 비행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비행편이 잦은 서울-제주 노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행편이 잦은 노선이다. [출처:http://dtinews.vn/en/news/017004/72972/-vietnam-ranks-among-top-10-aviation-markets-worldwid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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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1-03-19

오픈BIZ 검색결과

  • 해양수산부, "선박 관광시 돌고래 안전 위협하면 200만 원이하 과태료 부과"
    [오픈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초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한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류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돌고래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 선박관광업계와 함께 자율지침인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를 마련했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했으며, 이번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개정하여 금지행위의 세부내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9일부터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우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되며, 돌고래 무리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돌고래가 있는 곳 반경 50m 이내로는 선박이 접근할 수 없으며, 관광 중 돌고래를 만지거나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돌고래 관찰·관광 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선박관광업체와 관광객 등에 배포하는 등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그 개체수가 적고 오랫동안 제주바다를 지켜온 소중한 해양생물인 만큼, 보호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 제주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4-19
  •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 용지,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
    [오픈뉴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일반분양되는 주거용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가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된다고 밝혔다. 당초 에코델타시티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의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다. 부산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부동산 시장 및 인구 동향, 투기 가능성, 유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시의 요구에 화답해 일반분양을 부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오는 12월 초 단독주택용지 ‘10-1BL’ 152필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방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 용지는 약 1,413필지이며, 이 중 이주자 택지 등 우선공급 903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510필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일반분양되는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용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함으로써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글로벌 첨단 미래도시 에코델타시티에서 누릴 혜택이 부산시민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1-11-30
  • iH, 계양 테크노밸리 본청약 문제없어
    [오픈뉴스]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보상 착수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률이 다음달 1일 수용개시로 인하여 약 90%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은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에 17,289호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사전청약이 이루어진 지난 7월까지 토지보상률이 60%에 그치면서 착공 및 입주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i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과거 타 사업지구와는 달리 62%가 넘는 높은 협의보상률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H는 내년에 국공유지 등 토지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사업으로 인한 정주권 보호에 역점을 두고 공동사업시행자와 함께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현재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내년 사전청약부지인 우선공사구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내년 하반기 착공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며 “2023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본청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국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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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을 11월 12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되었다. 올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5), 장려상(7) 등 총 18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을 수상한 송진선(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는 영양교육체험관 기획·운영, 학교식생활교육실 구축 및 학교텃밭 시범학교 운영, 온라인 영양상담 플랫폼 구축 등 식생활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부산영양교사회 회장 당시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관 설립을 제안하여 전국 최초로 영양교육체험관을 구축하였고, 미각교실·텃밭체험 등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시민들의 영양·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문화 보급을 위해 ’화순향토음식학교‘를 운영하고,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금상 수상단체인 웨스포 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텃밭 교육 등을 실시하고, 부모님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꿈마루 어린이집(원장 박영옥)은 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전통식품을 제공하는 등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식생활교육도봉네트워크(상임대표 김은주)는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다른 은상 수상단체인 공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혜려)는 공주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하였고, 전통음식 요리 체험 등의 ’전통 식문화 계승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통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그 외에 동상은 동호 어린이집 등 5개 팀이, 장려상은 김은경(나성중학교) 영양교사 등 7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어 식생활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식품 소비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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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호주산 요소수 2만7천리터 김해공항 도착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신속한 요소수 국내 도입을 위해 호주에 급파한 군 수송기가 11월 11일 17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산업부와 코트라가 국내 도입이 가능한 해외 요소·요소수 물량을 발굴하던 중, 현대글로비스 호주 법인이 2019년부터 거래를 이어오던 호주 최대의 요소수 생산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현지 계약과 유통을 밀착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되었으며, 국방부는 군 수송기를 지원하고 관세청과 환경부는 각각 신속한 통관과 사전검사를 지원하는 등 범부처의 힘을 합쳐 추진되었다.   정부는 동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민간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요소, 요소수 계약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총력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에 들여온 차량용 요소수 물량은 총 2만7천리터*로, 구급, 물류, 수송과 같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공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이 중 일부를 구급차 운행에 우선 공급하며, 이번 긴급공급으로 전국 구급차 운행은 최소 향후 2개월*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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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산업부 통상차관보,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한미 공급망 협력 등 논의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방한(11.10~12) 중인 美 국무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면담(11.11)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21.5월) 후속조치로 진행중인 양국간 공급망 협력 현황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G20 계기에 개최(10.31)된 글로벌 공급망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원칙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음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분야의 한미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 계기에 반도체 공급망 자료요청, 철강 232조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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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전주시, “경기전 방문하면 남부시장 상품권 드려요”
    [오픈뉴스]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을 방문하면 남부시장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시민과 여행객 20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안전한 전주여행 하Go, 남부시장 상품권 받Go’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동행 캠페인, 2021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전통시장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옥마을 관광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에 이어 2회째 추진된다. 지난달과 달리 이번 달에는 별도의 SNS 인증 없이도 남부시장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SNS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전 입장 방문객이면 지정 안내소에서 신분증 확인과 수령대장 작성을 거친 뒤 남부시장 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단체 관광객의 경우 대표 인솔자가 티켓 구매를 확인하고 명단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일괄로 지급된다. 다만 상품권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2000매가 소진되면 지급이 종료된다. 수령한 상품권은 한옥마을 인근 남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소속 300여 개 점포에서 식사, 물품 구매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 이벤트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남부시장 상품권 전량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고 전주남부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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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부천시, 7호선 입찰담합 승소금 384억 원 확보
    [오픈뉴스] 7호선 연장 건설공사 입찰담합 소송이 서울시와의 승소금 배분 등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 마무리 됐다. 부천시는 공동으로 소송을 수행한 서울시와 8개월간의 정산 협의를 통해 승소금 384억 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2010년 7호선 온수~상동 구간(7.37km) 연장 건설사업에서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해 경쟁입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270억 원(부천시 97.2%, 서울시 2.8%)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14년 1심에서는 원고(서울·부천)측 청구를 인용하였으나 2016년 2심에서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2019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다시 원심 판결을 뒤집고 파기 환송되면서 2021년 3월 부천시가 최종 승소했다. 시는 2심 패소 이후 피고측에 반환할 막대한 이자를 포함한 가지급금 조달 어려움 등 10년 넘게 진행된 소송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승소금은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제작, 코로나19에 따른 7호선 운영손실금 보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천시 관련 철도사업 추진 등 당면한 철도 현안사업의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병성 시 교통국장은 “확보된 승소금을 활용하여 부천시민들이 철도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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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전남도 김영록 지사, “함평, 생태체험관광 메카로”
    [오픈뉴스] 전라남도가 ‘나비의 고향’ 함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체험관광 메카이자, 미래 축산 연구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과 사포관광지 개발 등을 통한 ‘4ㆍ4ㆍ8 함평관광 프로젝트’ 안착,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ㆍ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 5천267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생태도시 함평을 생태체험형 체류관광지로 훨훨 날아오르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5일 김 지사의 함평군 도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전남도와 함평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천혜 자연경관 용천사, 관광자원화 민자 유치로 사포관광지 개발 추진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 전남도는 함평을 생태체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바다에서 4시간, 숲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4ㆍ4ㆍ8 함평관광 프로젝트’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4년간 77억 원을 들여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치유센터, 판매 및 숙박시설, 주차장ㆍ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용천사 일원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9천억여 원의 민자 유치를 통해 학교면 일대에 휴양콘도미니엄과 관광호텔, 루지 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를 갖춘 운동 오락시설을 조성하는 사포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완공 목표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구축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3년간 116억 원을 들여 나비와 곤충을 테마로 하는 생태관광과 곤충산업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중추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축산업 중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산업도시 면모 전남도는 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함평에 유치했다. 오는 2027년까지 7천629억 원을 들여 신광면 일원으로 이전하면 함평이 미래 축산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함평 명암축산농공단지가 국토부 축산 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4년간 253억 원을 들여 특화거리 및 테마공원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2026년까지 6년간 465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또한 지역 환경과 소방수요 변화에 따른 재난 현장의 효율적 대응 및 소방서비스 균등 제공을 위해 지난 2018년 함평소방서를 개청한데 이어 올 1월 함평 동부지역 및 빛그린산단 소방수요 대응을 위한 나산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은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이 확정된데다, 최근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함평 엑스포공원과 자연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생태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축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고장이자,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 면모를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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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GS건설, 경북에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오픈뉴스] 경상북도는 11일 예천군청에서‘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10월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도 온실단지를 중심으로 지열, 폐열 등 재생에너지 공동시설을 지원하는 등 2050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거점별로 조성중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 원예단지를 집적화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고 자금대출 및 토지확보가 어려워 쉽게 진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쉽지 않은 스마트팜의 진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향후 영천, 의성 등 시설원예 주산지 시군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임대형팜 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청년 창농인의 지역 유치를 위한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돼 가동되면 지역에 스마트팜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된다.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 세계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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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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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개발청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오픈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광 개발과 운영 업체를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를 검토 중이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국내 호텔리조트 운용사, 건설사, 개발회사, 회계법인 등 관련 기업 24개사가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그린뉴딜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로·신항만·국제공항 등 핵심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의 중요한 사업 축인 관광레저용지를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투자 검토 중인 사업, 투자 가능 지역 소개, 투자 혜택 및 인허가 통합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방안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이후, 관광레저분야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시작한 만큼 새만금에도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레저용지 관련 광역기반시설의 조기공급과 선도 투자자에게 규제 완화와 투자 혜택(인센티브)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국장은 “투자 검토 단계부터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제기한 내용은 적극 개선하여 사업하기 좋은 새만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참석한 기업인들이 새만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 투자 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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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경기도주식회사’ 2년 연속 흑자, 거래액 약 100% 성장!
    [오픈뉴스] 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순손익 흑자를 기록하며 회사 신뢰도 상승은 물론 ‘배달특급’ 등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5일 2021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순손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약 196억 원의 총 거래액을 기록, 2019년 약 100억 원에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부진을 거듭하던 2018년에는 35억 원의 성과에 그쳤지만, 현재의 이석훈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2019년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총 거래액도 상승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과 디자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렸지만, 2019년부터 국내 백화점과 대형 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를 공격적으로 개척했고 미디어 커머스 등 신사업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2020년 12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전통시장과의 연계 등 활발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순손익 흑자를 기록해서 감사하다”며 “올해 역시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존 판로 개척 등과 더불어 신사업 ‘배달특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에 참석한 김교수 이사는 “생각보다 ‘배달특급’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 사업자들의 반격이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쉽지 않겠지만 올해도 전국 배달앱과의 연계 등을 검토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최병주 감사는 “방향성이 좋으니, 우리 모두 꿈을 꿔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미 올해 온라인·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모집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배달특급’은 지난 3일 이천·양평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어 ‘배달특급’은 김포시, 수원시 등으로 지역을 넓히며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에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 사회IN
    • 전국
    2021-03-16
  • 부산시, 소상공 업체당 마케팅 비용 50만원씩 지원
    [오픈뉴스=opennews]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몰과 배달주문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소상공 업체 840곳을 선정・지원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사업대상자 960곳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20년 온라인마케팅 활동비용을 50만 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8월 18일~31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600-1774, www.bepa.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되며, 온라인마케팅 활동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1~2개월 내 5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입금해 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31일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지원사업정보란을 확인하면 된다.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 19로 급격히 늘어나는 온라인마케팅 비용의 부담을 완화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사업비를 증액했다.”면서 “이로써 올해에만 1,800개 업체에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은 13조 원 규모로 그 중 인터넷 광고, 모바일 광고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부담도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다.
    • 사회IN
    • 전국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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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19일 개막
    (오픈뉴스=opennews)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4’(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4’는 골프 대회를 넘어 부산과 경남 지역의 축제로 명성이 자자하다. 매년 약 2만 명의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본 대회는 KLPGA투어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상금을 1억 원 증액한 9억 원 규모로 열려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챔피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진영(29,솔레어)을 비롯해 박성현(31,솔레어),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이소영(27,롯데), 이승연(26,퍼시픽링스코리아), 박민지(26,NH투자증권), 최은우(29,아마노)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회가 처음 열린 2013년부터 단 한 명의 다승자를 허락하지 않고 있어 올해 다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선수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 일궈내며 골프 팬에 감동을 선사한 최은우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처음 본 대회에서 대회 역사상 첫 번째 다승자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 도전은 처음 하는 경험이라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도 크지만, 첫 우승했던 대회인만큼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코스에 대해 최은우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길고 그린이 좁기 때문에 핀을 보고 플레이하기 보다는 그린 중앙을 노리고 플레이해야 한다.”라면서 “지금 퍼트감이 좋은 상태라 전장이 짧은 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버디를 노려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72홀 최소 스트로크 역대 3위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8승을 수확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불붙은 샷감을 가지고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지금의 샷감을 잘 유지한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면서 “운동과 휴식을 적절하게 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대한 지난주의 좋았던 기억들만 떠올리면서 플레이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가야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길면서 바람도 많이 부는 코스라 바람 계산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라면서 “그린 플레이도 어려운 코스라 최대한 오르막 퍼트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략하려고 한다.”라고 답변했다. 2024시즌 진행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고, 2주 연속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물오른 샷감을 선보이고 있는 박현경(26,한국토지신탁)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 상금순위 5위, 평균타수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페이스에 대해 박현경은 “전지 훈련을 잘 해냈다고 생각해서 시즌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시즌 비거리가 10M 가량 늘어서 최장 코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지금의 좋은 흐름을 잘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라면서 “올 시즌 목표로 평균타수 1위에 오르는 것을 추가했다. 목표를 위해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4시즌 1승씩 수확한 김재희(23,SK텔레콤),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시즌 첫 다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이승연(26,퍼시픽링스코리아)과 이소영(27,롯데)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다승의 영광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세트(13번 홀 홀인원 미 발생시)가 주어지며 김시원이 2014년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세운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가야 컨트리클럽 연간 이용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상품도 다양하다. 2번 홀에는 6천만 원 상당의 ‘아우디 Q4 e-tron’차량이 걸렸고, 6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세르주무이 고급조명’이 걸렸다. 마지막으로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세트’를 받는다. 또한, 본 대회는 파5홀(3, 9, 10, 16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선수 전원에게 40만 원 상당의 ‘섬세이 에어샤워’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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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시즌 KLPGA투어의 새 얼굴, ‘슈퍼 루키’ 임지유
    [오픈뉴스]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19,CJ)가 그 주인공이다. 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5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라면서 “특히, 퍼트를 가장 재밌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선수로 참가한 KLPGA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3시즌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2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고 뜨거운 샷감을 뽐냈다. 임지유는 “KLPGA투어를 뛰면서 코스 세팅이나 코스 자체의 난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느꼈다.”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뿐만 아니라 컷탈락 했던 대회에서의 경험도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임지유의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 따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지유는 “태극마크를 단 것이 아마추어 시절 가장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면서 “대회 첫날 코로나19에 걸려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유는 본인의 잠재력을 증명하듯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 전향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정회원 선발전에서 2위의 성적으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0위를 기록하며 2024시즌 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임지유는 프로로 전향하는 과정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했지만 정회원 선발전이 가장 떨리고 힘들었다.”라면서 “당시 샷감도 안 좋았는데 꼭 이겨내야 할 숙제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임지유는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장타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비거리를 20야드가량 늘렸다. 지금은 드라이브 비거리를 260야드까지 끌어올려서 자신 있게 강점으로 장타로 꼽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임지유는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훈련의 80% 이상을 쇼트게임에 할애하고 있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로는 우승과 신인상을 꼽았다. 임지유는 “작년에 루키 3인방으로 활약한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 언니를 보면서 루키도 저렇게 잘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언니들처럼 2024시즌에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신인상과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주간 해외에서 펼쳐진 2024시즌 KLPGA투어는 2주 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오는 4월 4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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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김재희, KLPGA 91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
    [오픈뉴스] 김재희가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희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타를 줄이며 2위 방신실(16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1년 3월 10일생인 김재희는 생일날 투어 첫 승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 우승을 생일에 차지한 사례는 1997년 박세리, 2016년 김예진 이후 3번째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8천 싱가포르달러(약 1억 9,600만 원)로 김재희의 2022시즌 상금 총액(1억 9,904만 원)에 육박한다. 아울러 김재희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SK텔레콤에 곧바로 보답했다. 김재희의 우승은 정규투어 91번째 대회만이다. 2021시즌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던 김재희로서는 뒤늦은 감이 있다. 김재희는 2020년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3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낸 뒤 정규투어에 진입했다. 하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을 톱10 세 차례로 마감했고, 2022시즌에는 기세가 더 꺾여 톱10 한 차례에 그쳤다. 반등의 날갯짓은 지난해 시작됐다. 코칭 프로를 바꾼 뒤로 샷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재희는 2023시즌 준우승 2차례를 거두면서 점차 자신감을 키웠고, 2024시즌 첫 대회에서 마침내 챔피언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아마추어 오수민에게 3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좋은 샷감을 과시한 김재희는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린에 오른 티샷이 홀인원이 될 뻔했으나 아쉽게 홀을 살짝 비껴갔다. 김재희는 1∼3라운드 모두 버디를 잡았던 5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타수를 줄였고 6번 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으며 오수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재희는 13번(파4)과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에 치고 올라섰으나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김재희가 15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반면, 오수민이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떨어트리며 1타 차로 추격했다. 이후 방신실도 16번 홀(파3) 버디로 공동 2위 대열에 합류했다. 희비는 17번 홀(파4)에서 갈렸다. 버디 기회를 잡은 방신실은 퍼트가 홀 근처에서 멈추면서 공동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가까스로 파를 지켰던 김재희로선 쾌재를 부르는 순간이었다. 오수민은 보기를 적어내 3위로 내려갔다. 약 7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노렸던 오수민(15언더파)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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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15세 오수민, KLPGA 개막전 3R 단독 선두
    [오픈뉴스] 15살 아마추어 오수민이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오수민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인 오수민은 공동 2위 김재희와 방신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9월 16일생인 오수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투어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네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된다. 1992년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가 13세 11개월 29일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선화가 15년 3개월 15일, 임서현이 15년 4개월 9일로 뒤를 이었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지난해 8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니어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키 173cm의 장타자로 지난해 5월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며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수민은 이날 파3 16번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낼 때까지 1라운드부터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쳤다.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과 황유민을 비롯해 정윤지, 노승희, 박도은 등 5명이 10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은 4언더파 공동 23위,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은 1언더파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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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2024시즌 KLPGA투어, 달라지는 대상·신인상 포인트 규정
    [오픈뉴스]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0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 7천만 원으로 펼쳐질 2024 KLPGA투어 스케줄이 발표된 가운데, 올 시즌부터 변경된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지난해 1월 31일에 열린 ‘2023년 제1차 KLPGT 이사회’를 통해 정규투어 포인트(대상포인트 및 신인상포인트)가 부여되는 상금 구간을 현실적으로 수정하고, 대상포인트를 상향 조정하여 2024시즌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변경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KLPGA투어 상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모두 포인트 부여 상금 구간을 8억 미만부터 시작해 15억 이상으로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거기에, 영광의 대상을 가려내는 대상포인트의 경우는 우승에 따른 베네핏을 부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를 상향해 눈길을 끈다. 구간 별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는 2위가 받는 대상포인트의 두 배가 됐다. 또한, 메이저대회는 독립적인 포인트가 부여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KLPGA투어의 5대 메이저대회는 가장 많은 포인트가 부여돼 메이저대회의 권위 향상과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새롭게 적용되는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 규정이 올 시즌 KLPGA투어의 여왕을 가리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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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KLPGA, 2024시즌 투어 전체 일정 발표...'30개 대회 총상금 320억 역대 최대'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4시즌 KLPGA 전체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2024시즌 KLPGA의 전체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약 347억 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2021시즌 처음으로 300억 원 규모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300억 원을 돌파했다. 정규투어는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32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32개에서 2개 대회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이 늘었다. 평균 상금도 늘었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19개가 되면서, 전체 대회의 약 63.4%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2023시즌 약 9억 9천만 원이었던 평균 상금액은 약 10억 7천만 원으로 확대됐고,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여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투어 총상금 320억 원과 평균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 데에는 대회 스폰서의 상금 증액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BC카드,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무려 6억 원을 증액하면서 총상금 14억 원의 메이저급 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또한, 지난 2023시즌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펼쳐진 ‘롯데 오픈’은 4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2억 원의 규모로 몸집을 키웠고,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3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5억 원의 규모로 열린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는 2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 대회로 발돋움했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도 1억 원을 증액했다. 이렇게 몸집을 키운 정규투어는 오는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개막되며, 뒤이어 열리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까지 총 2개 대회가 해외에서 펼쳐진다. 2024시즌 신규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오는 3월 15일(금)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 한화 약 8억 7천만 원을 놓고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2주 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국내 개막전으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밖에 총 20개 대회, 총상금 16억 6천만 원을 놓고 펼쳐질 드림투어는 오는 4월 8일(월)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다. 특히,총상금 1억 원을내걸고 1차전으로 펼쳐질 신규대회‘KLPGA 2024노랑통닭 큐캐피탈 드림챌린지’는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끝난 하루 뒤, 같은 장소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따라서, 1차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세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점프투어와 챔피언스투어는 각각 16개, 7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4억 8천만 원과 4억 9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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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KLPGA, 윤이나 3년 출장정지→1년 6개월 감경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물의를 빚어 KLPGA 주관 또는 주최 대회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 회원의 징계 기간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8일 열린 ‘2024년도 KLPGA 제1차 이사회’는 “KLPGA 상벌분과위원회의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추천 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하여 윤이나 회원의 출장 정지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 골프 팬,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윤이나 선수에 대한 대한골프협회(KGA)의 징계 감경 등이 고려됐으며, 장시간의 논의가 이어지면서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가 상금을 기부하거나, 선수에게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30일, ‘2023년도 KLPGA 제4차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요청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징계 결정에 순응했고 ▲징계 이후 약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유소년 선수에게 무료 골프 강의를 하는 등 진지한 반성과 자성의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 선수와 일반인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확약했으며 ▲구제를 호소하는 3,500건의 탄원을 감안하여 윤이나 회원의 KLPGA 주최 및 주관대회 출장정지 3년(2022.09.20~2025.09.19) 징계를 1년 6개월(2022.09.20~2024.03.19)로 감면하는 것을 KLPGA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14일, ‘2023년도 KLPGA 제10차 이사회’에서 토론을 거친 결과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 제21조(사면)에 따르면 징계 해당 회원이 위원회의 결정에 순응하고, 징계 규정을 준수하며, 개전의 정이 뚜렷한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결정하여 징계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대한골프협회(KGA)에서는 윤이나 선수에 대해 대한골프협회 대회 출전정지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경하고 사회봉사활동 50시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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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KLPGT 유튜브 ‘켈피티비’, ‘꽉잡아윤기’와 콜라보 콘텐츠 진행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KLPGA TV(이하 켈피티비)’와 인기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가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켈피티비에서는 제15대 KLPGA 홍보모델이자 2023 KLPGA 대상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큐티풀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KLPGA 대표로 나섰고, 쇼트트랙 선수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곽윤기(34,고양시청)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 실험실 - KLPGA 선수들의 샷은 얼마나 정확할까?’를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 촬영은 지난 19일(화)에 진행됐으며, 꽉잡아윤기 채널을 통해 오는 1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켈피티비 채널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KLPGT는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켈피티비 X 꽉잡아윤기’ 콜라보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멋진 샷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골프와 KLPGA를 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1월에 공개될 영상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LPGT는 유튜브, 네이버TV(이하 네이버NOW),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필드 밖 모습을 골프 팬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KLPGA의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NOW 채널인 켈피티비는 중계를 통해 비춰지던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대신, 일상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LPGT에서 운영 중인 켈피티비는 유튜브와 네이버NOW에서 ‘KLPGA TV’ 또는 ‘켈피티비’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고,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하면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 될 때 자동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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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2024 KLPGA 홍보모델 12인 발표...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등 선정
    [오픈뉴스] 12월 21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김민별(19,하이트진로),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예원(20,KB금융그룹),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2023시즌 3승을 차지하고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쓴 이예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고,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선정 되어 더더욱 영광이다. KLPGA 홍보모델로서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과 더불어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지난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홍보모델에 복귀하는 기쁨을 맛봤다.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했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을 비롯해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며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2023 루키 황유민과 방신실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22시즌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팬덤을 형성한 유효주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KLPGT는 “뜨거웠던 2주간의 온라인 투표의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통해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완료했다.”고 말하면서 “2024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멤버스 등)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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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총결산…이예원 3관왕
    [오픈뉴스] 32개 대회, 역대 최고 상금액 318억 원을 두고 열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모두 끝났다. 이번 시즌 탄생한 각종 이슈와 기록을 통해 2023시즌을 총정리한다. 2023시즌 ‘대세’ 3관왕 차지한 이예원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이예원(20,KB금융그룹)이다. 루키였던 지난해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무승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3’의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세 번째 우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제외하고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한 이예원은 상금 1,424,817,530원으로 상금왕에 오르며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 3위에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1위: 박민지/2021년/1,521,374,313원, 2위: 박민지/2022년/1,477,921,143원) 뿐만 아니라, 이예원은 총 651포인트의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누적하면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고, 시즌 평균 타수도 70.7065타로 1위를 기록하면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의 2024시즌 활약상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최종전에서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 다승왕의 영광은 4승을 거둔 임진희(25,안강건설)에게 돌아갔다. 3승을 거둔 이예원,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친 임진희는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에서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임진희는 상금 1,145,835,048원을 모아 생애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2위에 올랐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628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3위(70.9895타)로 각종 기록 부문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 그 감격의 순간들 2023시즌에는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해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2022시즌 신인상 수상자인 이예원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무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이주미(28,골든블루)가 입회 10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고, 뒤이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최은우(28,아마노)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3주 연속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루키 선수로는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황유민(20,롯데)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신인상 경쟁을 펼치던 김민별(19,하이트진로)과의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밖에 박보겸(25,안강건설), 고지우(21,삼천리), 마다솜(24,삼천리), 서연정(28,요진건설산업)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박주영(33,동부건설)은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다 출전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렇게 2023시즌에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017년과 타이기록을 이루게 됐다. 루키 삼국지, 뜨거웠던 신인상 경쟁 2023시즌은 어느 때보다 루키들의 활약이 두드려졌다. 특히,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 등 국가대표 출신 루키 3인방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상의 영광은 김민별에게 돌아갔다. 김민별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신인상 포인트 2,969점을 획득하며 생애 단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김민별은 상금순위 6위(745,753,001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516포인트), 평균타수 10위(71.4831타) 등 각종 타이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2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별과 신인상 경쟁을 펼친 방신실과 황유민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루키 시즌에만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방신실은 상금순위 9위(694,571,333원), 대상포인트 8위(430포인트)를 기록하며 톱랭커로 올라섰다. 황유민 역시 한 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11위(655,429,334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2위(364포인트)를 기록하고 쟁쟁한 선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루키들의 장타 대결이 많은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장타왕은 방신실이 차지했다. 방신실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2.4734야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황유민은 257.1697야드를 기록하며 방신실의 뒤를 이었다. 2023시즌 눈길을 끌었던 각종 기록 2023시즌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선수는 다승왕의 주인공인 임진희다. 임진희는 332개의 버디를 엮어냈는데, 지난해보다 44개의 버디를 더 많이 기록하면서 한단계 성장한 기량을 증명해 냈다. 라운드 당 기록한 평균버디 수로 보면 ‘돌격대장’ 황유민이 3.6282개로 1위에 올랐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황유민은 27개 대회에서 78개 라운드를 뛰며 283개 버디를 엮어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방신실은 투어 데뷔 후 5경기 만에 상금 2억 원을 돌파하며 최소경기 상금 돌파 기록을 경신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7경기 만에 3억 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첫 다승과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87번째 노보기 라운드를 기록하며 통산 최다 노보기 라운드 기록을 써 내려갔다. 2023시즌 선수들의 샷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신설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에서는 2023시즌을 호령했던 이예원이 2.23타로 1위에 올랐다. 세부 지표로 보면 티샷 부문에선 배소현(30,프롬바이오)이, 어프로치 부문에선 정교한 샷 실력을 지닌 김수지(27,동부건설)가, 그린주변과 퍼트 부문에선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이 1위에 올랐다. 역대급 규모로 펼쳐지며 어느 때보다 골프 팬들을 즐겁게 했던 2023시즌 KLPGA투어가 이렇게 모두 마무리가 됐다. 볼거리가 풍성했던 2023시즌을 결산하는 ‘2023 KLPGA 대상시상식’이 11월 20일(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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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CULTURE 검색결과

  • 경주시, ‘언택트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 13일부터 개최
    [오픈뉴스]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읍천항~출렁다리~주상절리 전망대 및 주상절리~하서항에서 반환하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1코스)과, 전촌항~용굴~해국길~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나만의 정책 제안 등 후기를 채택해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송대말등대 일원과 주상절리 전망대 광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한 oceanG[오선지] 야외 사진전을 개최해,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가족과 친구가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회복의 기회로, 또한 경주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해양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공식 SNS와 경주관광 SNS,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잘 떼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로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에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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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부산현대미술관, 현대미술기획전 '경이로운 전환' 개최
    [오픈뉴스]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현대미술기획전 '경이로운 전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전환은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투자 열풍과 노동의 가치 하락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승과 하강이라는 자본주의의 현상적 운동성을 통해 동시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민기, 강태훈, 권은비, 김정근, 이승훈, 임영주, 저우위정, 호루이안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비디오, 설치, 회화 등 총 13점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된다. 싱가포르의 호루이안은 경제성장 시기의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포착해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작품을 통해 설명한다. 기적에서 위기로, 다시 기적으로 이어지는 금융위기의 서사를 통해 자본주의 학습장으로서의 아시아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영상 작업을 주로 해 온 이승훈은 해운대의 초고층 아파트를 아래에서 위로 촬영한 흑백영상 '틸-업'을 선보인다. 거대한 건축물을 올려다보는 시선에 끝없이 상승하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임영주는 영상설치 작업을 통해 우리 시대의 믿음에 대한 몰입을 탐구한다. 작품 '세타'에서는 ‘하루 만 보 걷기’에서 시작하여 주식거래, 휴거 소동을 서로 연결해 개인의 주관적 믿음이 사회 동력으로 작용하여 집단의 일반화된 믿음이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강민기의 신작 'Illusion Space'는 가상화폐, 주식 등 우리 눈에 곧바로 부(富)로 인식되지만 가상일 뿐인 현상을 ‘실체 없이 부유하는 것들의 집합’으로 표현한다. 어업용 통발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하학적 설치물과 같이 그의 작품들을 통해 눈에 보이는 대상의 특이성과 환상성을 관람할 수 있다. 노동 현장을 기록해 온 부산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김정근은 2021년 개봉작 '언더그라운드'의 연장선으로 이번 전시에 '19, 20, 21' 작품을 공개한다. 지하철이라는 거대한 기계구조 속에 보이지 않는 노동, 무인화, 실업 등을 카메라로 비추며 지난 3세기 동안 이어져 온 기계와 인간의 노동관계를 비롯하여 사회적 노동 구조에 막 진입하는 청년에 주목한다. 대만 작가 저우위정은 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일대기를 다룬 '직업의 이력-루치에테'를 출품한다. 한 권의 책으로 기록된 개인의 이야기 속에서 대만의 사회경제 상황과 그 변화들을 읽어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에 따라 제작을 지원한 '세 가지 액체 이야기: 물, 눈물, 땀' 작품에서는 팬데믹 이후 2021년 현재 목격되고 있는 사회의 변화 구조를 그려낸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강태훈은 신작 'SURPLUS CLOUD'를 선보인다. 비닐하우스 형상에서 따온 8m의 구조물에 투사되는 영상은 노동과 투쟁의 현장,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생명체 등을 교차 편집하여 보여주면서 자본주의가 자기혁명을 위해 과잉생산해내고 있는 모든 것들의 클라우드(저장소)를 만들어낸다. 권은비의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은 우리 시대에 존재하는 노동의 지형을 그려낸다. 관객들은 헤드폰을 끼고 해설자의 목소리를 따라 12개의 장면에 대한 서사를 들으며 작품이 가리키고 있는 이미지를 찾고 번역해볼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호루이안의 '중국 고속 열차의 궁극적인 동전 실험'은 한때 유튜브에서 유행한 ‘중국 고속 열차 동전 세우기’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바깥 풍경을 빠르게 지나치며 달리는 고속열차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2유로짜리 동전은 화폐에 대한 우리 시대의 맹목적인 믿음을 상징한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돈이 돈을 버는 것’으로 오인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생산 양식을 재진단하고 자본주의에 내재된 위기를 드러낼 예정이다”라며, “관람객들은 자본주의의 운동성에 대해 서술하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현실에 새롭게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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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전소미 ‘XOXO’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DUMB DUMB’ 이어 무서운 상승세
    [오픈뉴스] 신예 케플러, 케이팝 레이더 팬덤 차트 신규 진입! 팬덤 무한 확장 조짐 ‘히트 예감’ 가수 전소미(SOMI)가 신곡 'XOXO'로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소미의 신곡 ‘XOXO’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45주차 집계 기간 (10월 31일 ~ 11월 6일) 동안 2,556만 뷰의 기록을 세우며 전작 ‘DUMB DUMB’에 이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XOXO’ 뮤직비디오는 공개 단 19여 시간 만에 1천만뷰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여성 솔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전소미의 국가별 유튜브 조회수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전소미에게는 약 4,550만 건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베트남이 1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10.0%, 인도 8.6%, 한국 6.8%, 필리핀 5.8% 순으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전소미는 국내 팬심과 글로벌 인기를 모두 잡았다”며 "최근 가장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솔로 가수"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주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서는 더보이즈(THE BOYZ)의 ‘MAVERICK’ 뮤직비디오가 2,239만 뷰로 2위로 진입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9월부터 신설된 ‘주간 팬덤 차트’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 레이더는 기존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 이어, ‘주간 팬덤 차트’를 공개해 규모 있는 팬덤 확장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45주차 주간 팬덤 차트에서는 을 통해 결성된 신인 걸그룹 Kep1er(케플러)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차트에 각각 5위, 9위로 신규 진입하였다. 또한 최근 ‘Savage’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espa(에스파)가 인스타그램 차트에서 19만 팔로워를 추가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653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0 #KpopTwitter 월드 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을 출시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11-10
  • '라디오스타' 발레리나 윤혜진, “방송인 변신? 관종(?)끼 있다”
    [오픈뉴스] ‘무대 위의 교주’ 자우림 김윤아가 데뷔 2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홈쇼핑에서 거봉을 팔며 노래한 사연부터 어떤 무대든 소화하는 자우림 활동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발레 아트테이너’ 윤혜진은 방송인 변신 이유로 “관종(?)끼가 있다”고 고백해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와 함께하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윤아는 1997년 ‘Hey Hey Hey’로 데뷔한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다. 대체 불가능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 위의 교주’로 불리는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매직 카펫 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아는 데뷔 25년 만에 ‘라스’에 첫 출격, 숨겨왔던 입담을 아낌없이 뽐낸다. 먼저 김윤아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 라인업을 전해 듣고 “팬클럽 모임에 참가하는 팬의 심정으로 왔다. ‘무조건 갈래요’ 하고 나왔다”며 ‘라스’ 입성 소감을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윤아는 밴드 자우림의 기상천외한 활동 스토리를 들려준다. 먼저 김윤아는 자우림 신곡 홍보를 위해 홈쇼핑까지 진출한 적 있다며, 판매 상품인 거봉과 함께 컴백 무대를 꾸민 사연을 들려준다. 특히 그는 ‘완판’을 위해 “도와주세요”를 외친 이유를 들려줘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또 김윤아는 어떤 무대든 소화하는 밴드 자우림이 사람 대신 자동차를 관객으로 두고 ‘와이퍼 박수’를 받으며 공연한 기상천외한 경험부터,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김형규가 자우림 매니저까지 병행하고 있는 근황까지 귀띔해 이목이 쏠린다. ‘발레 아트테이너’ 윤혜진은 생애 첫 지상파 토크쇼인 ‘라스’에서 남다른 입담과 끼를 과시한다. 특히 그는 방송인으로 변신을 꾀한 이유로 “관종(?)끼가 있다”고 폭탄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윤혜진은 발레리나 시절 화려한 이력과 더불어 배우 윤일봉의 딸, 배우 유동근과 전인화 부부의 조카인 ‘연예계 로열패밀리’라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받은 터. 윤혜진은 어린 시절 배우 꿈을 꿨지만, 외숙모 전인화와의 첫 만남에 단박에 꿈을 포기한 웃픈 스토리를 들려주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윤혜진은 ‘지젤’ 공연 중 무대에서 기어 나와 공포 영화를 찍게 된 사연, 발레 무대에서 악역 전문 배우였던 과거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날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을 필두로 김윤아, 배윤정, 모니카가 발레로 대동 단결된 훈훈한 모습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이들이 ‘스트릿 발레 파이터(?)’를 결성한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자우림 김윤아의 홈쇼핑 진출 스토리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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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올해의 영화예술인 선정
    [오픈뉴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올해의 영화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황 감독과 함께 공로예술인상에 이장호 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배우 정우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윤단비 감독을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황 감독에 대해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리며 K-문화의 연출 저력을 과시하며 영상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황 감독은 앞서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연출했다.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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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트와이스, 컴백 D-4 정규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오픈뉴스] 오는 12일 트와이스의 새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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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포항문화재단, ‘겸재가 사랑한 산천, 포항 : 新진경’ 전시 개최
    [오픈뉴스] (재)포항문화재단이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겸재가 사랑한 산천, 포항 : 新진경’ 전시를 10월 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新진경’ 전시는 겸재 정선이 21세기 오늘날을 살았다면 그는 어떤 작업을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겸재 정선이 완성한 진경산수의 화풍을 다양한 형태의 작업으로 담아낸 네 명의 작가 이이남, 이한구, 조풍류, 한승협과 함께 재조명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은 ‘신-금강전도’ 작품에서 계절변화를 담은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헬기와 전투기 등 공포감을 주는 전쟁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분단 현실을 내포한 상반된 두 이념과 가치를 보여준다. △이한구 작가는 청하 진경을 주제로 내연산과 12폭포를 이미지화해 사진으로 진경시대를 재해석했으며, △조풍류 작가의 작품들은 겸재의 청록산수풍을 연상케 하는 깊고 청명한 푸른 하늘이 돋보인다. △한승협 작가는 붓으로 하나하나 먹을 묻혀 찍어내는 점묘법을 통해 산세를 미점으로 표현했던 진경 회화를 현대적 기법으로 보여준다. 중국의 화풍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던 ‘진경시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그리고 혜원 신윤복이 활동했던 시대로 익숙한 진경 시기는 새로운 양식을 구축하고 인간 개개인의 삶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르네상스라고도 불려진다. 포항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1733년에서 1735년까지 청하(현재 포항지역) 현감을 지내면서 2년 남짓의 시간 동안 조선 화단에 큰 획을 긋는 금강전도, 내연산 삼용추도 등의 명작을 쏟아낸 도시이자,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내연산’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 예정인 만큼, 지역 곳곳에 진경시대의 비경과 정취가 남아있다. 때문에 겸재의 시대로부터 3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경산수의 발현지이자 완성지인 포항에서 오늘날의 다양한 진경산수의 화풍을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진경(新眞景) 작품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포항의 新진경시대를 열어가고자 기획됐다. ‘新진경’ 전시는 기획전시 외에도 동양의 진경시대와 서양의 후기인상파 시대를 조명하는 미술영화 기획전 ‘영화 속 불멸의 화가들’, 겸재 정선과 진경산수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보는 인문학 강연, 전시해설(도슨트) 상시 운영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니 주목해 볼 만하다. 한편, 이번 전시를 지원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재단은 기획프로그램(전시분야)에서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겸재가 사랑한 산천, 포항 : 新진경’ 전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추석연휴 기간은 전시실 운영이 일부 중단 예정이며, 기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예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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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함양엑스포 성공 기원 ‘제6회 지리산 마고예술제’ 개막
    [오픈뉴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6회 지리산 마고예술제’가 8일 오전 지리산 조망공원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리산마고회 주최, 지리산마고예술제 추진위원회이 주관으로 함양군과 함양예총에서 후원하는 지리산 마고예술제가 8일 오전 11시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창작활동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와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종합예술축제로 올해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 조망공원 마고할미 동상 앞에서 8일 오전 11시 개최된 여는마당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대회장인 (주)인산가 김윤세 회장 추진위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고고장구, 영남 선비춤,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초헌관 김윤세 인산가 회장, 아헌관 황규환 (사)한반도비전과통일 회장, 종헌관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마고제가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전국의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협동하여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함께 지리산과 함양의 빼어난 경관도 함께 구경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식행사에 이어 김태근 시인의 시낭송, 기원무, 경기민요, 얼후연주, 천왕봉색소폰동우회의 색소폰 합주, 초대가수 도화지·정유근 공연 등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졌다. 또 오도재 조망공원 행사장에서는 14일까지 '제2회 지리산문학관 단풍문화제' 지리산 3大 시인 지리산 명시 전시회(지리산문학관 고문 허영자 시인, 명예 관장 장순하 시인, 지리산문학관 고문 강희근 시인)와 우정 전시로 함양 김형구 미술관의 돌 조각품 전시가 함께 열린다. 또 20일까지 ‘산 그림, 시, 조각’ 전시와 11일 오후 6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함양예총과 문학회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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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대구시립극단 10분 희곡 공모 당선작 선정”
    [오픈뉴스] 대구시립극단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10분 희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9월 6일 선정했다. 총 65편이 응모되었으며 6일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윤희정 작 , 오지용 작 , 송호걸 작 , 신영은 작 , 류창우 작 , 김현태 작 이다. 는 오래된 슈퍼를 운영하는 노인과 그 건물 옥탑방에 세들어 사는 탭댄스 강사의 이야기로 이 시대의 불안한 청춘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다. 는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는 이기심,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괜한 승부욕에 양보하지 않는 행동을 냉동만두와 세 사람을 통해 코믹하게 꼬집는다. 는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로 집단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고, 자본에 의해 인간의 생명이 경시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풍자한다. 는 죽은 친구의 장례식을 치르며 바쁘다는 핑계로 미처 돌아보지 못한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인물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 은 벽면에 사진들로 가득한 카페의 주인이 비를 피해 찾아온 손님과의 담소에서 각각의 인물사진에 담긴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삶의 이유를 돌아보게 된다. 은 소통의 부재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만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빠와 딸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보여준다. 세대 간의 갈등 속에서 상대에 대한 공감과 이해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탠딩 드라마 시즌2 제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선작은 극본으로 활용된다. 스탠딩 드라마 는 지난해 대구시립극단과 TBC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연극공연과 달리 무대 및 각종 장치를 최소화하고 오로지 배우의 표정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에서의 공연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공연장이 아닌 브라운관, 랜선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다. 올해 12월 TBC에서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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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인간 팔레트 변신!
    [오픈뉴스]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2021 F/W 패션 트렌드 세터로 떠오를 예감이다. 과감한 레드 색상부터 심플한 화이트 & 블랙 조화의 수트까지 오색 찬란 수트 맛집을 예고한 스틸이 공개된 것.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7일 김민재(진무학 역)의 수트 맛집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무학은 간판도 없는 자그마한 감자탕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4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점을 거느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돈돈 F&B'의 차남이다. 현재 국내 외식 업계 10위 권 안에 들 정도로 큰 성공을 이뤘지만 입맛과 취향, 온몸 세포 하나하나가 가난을 기억해, 뭔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돈이고 돈을 썼으면 꼭 돈 쓴 티가 나야 하고 반드시 돈값을 해야 한다는 주의인 캐릭터다. 무학이 과감하고 번쩍이는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주로 활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트를 입은 무학의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빨간 색상의 패턴 무늬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학만의 확고한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시크한 수트부터 갈색, 하늘색 톤의 의상까지 멋드러지게 소화하며 무학의 특징을 패션 센스로 표현, 대본을 찢고 나온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여러 색을 자기 것처럼 소화하는 인간 팔레트의 매력을 자랑해 방송을 통해 공개될 김민재와 그가 표현한 진무학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민재는 진무학 캐릭터를 몰입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을 공수하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 무학의 오색찬란한 수트가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만큼 직접 의상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했다고.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 4월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도 마치 진무학이 대본을 뚫고 나온 것처럼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 캐릭터에 ‘과몰입’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면서 연기 뿐만 아니라 의상, 소품 등 크고 작은 부분에서 완벽하게 진무학으로 변신해 촬영 현장을 리드했다는 전언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 배우의 세심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는 진무학의 다채로운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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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라이프 검색결과

  • 포항-울릉에 초쾌속 대형여객선 뜬다!
    [오픈뉴스]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영상 상영, 출항기념 세러머니, 선내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과거 울릉항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 상 연간 100여일이 결항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일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울릉 주민의 교통복지가 실현됐다. 특히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르고 안정적인 대형 초쾌속 여객선의 취항으로 울릉 주민과 관광객이 가깝고 편안하게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해 바닷길·하늘길 교통인프라 구축 시 울릉도는 세계인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100만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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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경남, 통영시 사량도 ‘섬숲경관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픈뉴스]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 81-1번지, 읍덕리 산 21번지 일원에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 생태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섬숲경관복원사업은 경북 15개소, 전남 25개소, 충남 3개소로 전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 만의 섬숲경관복원 모델 제시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은 당초 24년에 타당성평가를 하고 25년 설계·시공하는 연차사업이지만, 우리 도는 선제적 섬숲경관복원을 위해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올해 타당성평가을 실시하고 24년에 설계·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섬숲경관복원사업은 24년에는 통영시 13ha 14억 원 정도, 25년에 하동군 금남면, 금성면 일원(연안지역)에 55.2ha 60억 원 정도 총 74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국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섬숲경관복원사업 목적은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쇠퇴한 해안지역의 섬숲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다”며, 이어 “최근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은 필수적이므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고 생태적으로 섬 숲을 복원하여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라이프
    • 여행
    2023-05-09
  • ‘거제감성여행라운지’ 3가지 이벤트 진행
    [오픈뉴스]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관광협업센터-감성여행라운지에서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간 3가지 관광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제감성여행라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남쪽빛감성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이벤트는 총 3가지로 ‘9경올거제’, ‘숨은비경찾기’, ‘나도왔다라운지’로 구성되며 거제시민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9경올거제’는 거제 9경(해금강,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외도 보타니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도포로수용소, 동백섬 지심도, 여차-홍포 해안비경, 공곶이와 내도, 거가대교)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라운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숨은비경찾기’ 이벤트는 거제의 새로운 비경,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장소를 찾아낸 이들 가운데 순위를 뽑아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비경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뒤 라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나도왔다라운지’는 거제감성여행라운지를 방문한 뒤 인스타 모양 판넬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에 게시한 모든 이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참고로 모든 이벤트 게시물에는 필수 해시태그(#거제여행#거제감성여행라운지#거제비경)가 달려야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이벤트로 거제의 비경을 다니며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길 바라고, 덤으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거제시 공식 유투브 채널인 ‘거제점빵’의 홍보영상 ‘거제도 차차차-비경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감성여행라운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감성여행라운지로 하면 된다.
    • 라이프
    2021-12-06
  • 고양시, DMZ 평화의 길 고양 구간 개방
    [오픈뉴스] 고양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뛰어난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을 11월 20일부터 처음으로 개방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3일 목금토마다 1회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된다. 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까지 시티투어 버스로 이동한 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행주나루터까지 한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다. 장항습지 탐조대, 통일촌막사 등을 방문하여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경관 및 철새를 관람하는 2.5km 이색적 평화 생태 코스로 조성됐다. 특히 장항습지 탐조대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 내륙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0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만 볼 수 있는 겨울 철새들의 멋진 군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최초로 개방된 군철책 구간 등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참가자 신청은 11월 11일부터 받으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와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디엠지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모두가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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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철원 승리전망대 평화 관광 12일 재개
    [오픈뉴스] 철원군은 이달 12일부터 근남면 마현리에 위치한 철원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철원 승리전망대는 휴전선 155마일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DMZ에서 북한의 감시초소와 가장 근접한 전망대로 북한 아침리 마을 등 남북 분단 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관광 재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잠정 중단 조치가 내려진 지 2년여 만이다. 철원군은 올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도 평가 및 방역 조치사항 관련 점검을 거쳐 8월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 되며 재개를 하지 못했었다. 다만 이번에 재개되는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은 코로나 19확산 저지를 위해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를 적용하여 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확인자,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예외자만 출입이 허용되며, 단체관광객은 현재 코로나 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계속 제한할 계획이다. 이 철원군수는 “DMZ평화관광 재개로 위드 코로나에 맞춰 19일 개장하는 주상절리길 등과 결합하여 철원관광이 대 전환기를 맞게 될거라 기대한다”며 “현재도 은하수교와 물윗길 등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화읍 생창리에 위치한 DMZ생태평화공원(십자탑,용양보)도 ASF 위험성평가 및 탐방로 정비를 끝내고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할 방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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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가을엔 임실치즈테마파크, 52만 명 관광객 진기록
    [오픈뉴스] 올가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축제 그 이상의 대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등 집계 결과 10월 초부터 지난 7일까지 이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5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열지 못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대신해 드넓은 치즈테마파크 일원에 국화꽃을 전시하고, 7일부터 10일까지 라이브커머스 등 소규모 온라인 축제를 통해 명맥을 이어갔다. 온라인 축제는 소박하고 짧게 진행됐지만, 축제와 상관없이 평일과 주말에 5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가을엔 임실치즈테마파크’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도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데는 민선 6기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의 굳건해진 명성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아름답고 세심해진 국화꽃 경관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까지 열렸던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적으로 40만여 명 안팎의 관광객이 몰리며, 3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치즈를 테마로 한 유일무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 명성과 함께 예년 같은 축제는 못하더라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국화꽃만은 전시하자는 군의 판단은‘축제 없이도 수십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적중했다. 기존 축제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등은 준비되지 않았지만, 아름드리 펼쳐진 국화꽃 향연을 보기 위한 발길은 축제 못지않게 이어지면서 관광 임실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주말에는 치즈테마파크 진입로에 추가로 확장된 주차장까지 가득 차고, 일부 도로의 정체현상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군은 올해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 등 멋진 포토존을 조성했다. 여기에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늦은 밤까지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아울러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부근을 시작으로 총 40만 본의 구절초 동산을 조성해 국화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선사했다. 코로나19 방역 또한 촘촘하게 이뤄졌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을 대비해 5개 출입구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안심콜·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을 철저히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심 민 군수는“해마다 가을철 국화꽃을 보기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만큼 더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며“천만송이가 넘는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연으로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을 관람객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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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전주시, 한옥마을~마이산~변산반도 여행상품 출시
    [오픈뉴스] 전주시가 완주·정읍·익산에 이어 진안·부안을 연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진안과 부안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도내 지자체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것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은 서울에서 출발해 첫째 날 진안과 전주에서 시간을 보낸 뒤 둘째 날 부안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참여자들은 전북의 명산인 진안 마이산, 전주 수목원, 전주한옥마을,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등을 찾게 되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는 수상레저체험도 즐길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 단체여행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쿠팡을 비롯한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 mymy travel’ 여행상품을 시즌별로 기획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주 소양고택을 들러 정읍 내장산과 쌍화차거리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지난 9월에는 익산 나바위 성당과 미륵사지 미디어 아트쇼, 한옥마을, 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출시·운영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한국여행에 반드시 방문해야할 곳이라는 입소문이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전주와 도내 타 시·군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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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첫눈, 단풍과 어울어진 환상 절경
    [오픈뉴스]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자랑하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단풍이 예쁘게 물 든 대봉산 정상에 첫눈이 내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해발 고도 1,228m 높이의 대봉산 정상에 10일 첫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대봉산은 원래 단풍으로 유명한데 산 정상에 내린 눈과 능선을 따라 떠다니는 운해의 흰색과 단풍의 붉은색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절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날 대봉산은 영하 2도의 기온에 초속 3.7미터의 바람이 불었으며 적설량은 3cm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 능선을 따라 놓인 모노레일 선로에 눈이 쌓여 결빙 등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금일은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며 “선로의 적설 및 결빙이 제거되는 내일쯤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연일 매진 사태를 빚으며 흥행몰이를 해 온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1월 10일 기준으로 17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유입될 정도로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지리산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최고도에서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산악형 레포츠 시설은 대봉산휴양밸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다는 점이 주요한 성공 비결이 아닐까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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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서천 관광택시 3만원 할인 이벤트 9월까지 연장
    [오픈뉴스] 서천군은 지난 8월 진행했던 서천 관광택시 3만원 할인이벤트를 이번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천 관광택시는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규모 관광객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서천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특히, 이번 할인이벤트를 이용하면 가을철 여행명소인 신성리갈대밭, 장항송림산림욕장·스카이워크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관광택시 이벤트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 이용요금의 1만원 할인과 추가로 9월 동안 2만원 할인 쿠폰(50매 한정수량)을 제공한다. 관광택시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총 3만원 할인을 받아 3시간 2만원, 5시간 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 이용방법은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서천관광택시를 조회해 자유코스상품 선택 후 날짜, 인원수, 3시간 또는 5시간 코스를 정하고, 2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풍경있는여행사’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해 담당기사를 배정하고, 예약자에게 확정해 알려준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택시 이용료만 포함되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는 관광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고, 예약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풍경있는 여행사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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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오픈뉴스] 광명도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추석 연휴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 동안 쉬지 않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 및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 판매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광명동굴은 대신 연휴 다음날인 9월 23일은 휴장한다. 광명동굴은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내외부 소독, 환기 및 공용사용물건 상시 소독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내외부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였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광명동굴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광명동굴에서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9-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해외파’ 김효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연장 끝에 우승
    (오픈뉴스=opennws) ‘해외파’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세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제주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7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역시 이날 5언더파를 친 ‘해외파’인 세계 랭킹 6위 김세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김효주는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세영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이날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받았다. 김효주의 KLPGA 투어 우승은 지난 2016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한편, 오지현(23)은 18번홀에서 벙커에 빠진 여파로 버디를 놓치면서 1타 뒤진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차지했다. 3일 연속 선두를 달리던 한진선(23)은 15언더파 275타로 4위에 그쳤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4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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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7
  • 롯데칠성,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 개최
    (오픈뉴스=opennews)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네 번째 대회인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롯데칠성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고 우승자에게는 지난해보다 4천만원 증가한 1억6천만원 상금에 3천만원 상당의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되어 3라운드였던 지난 대회보다 변별력 확대와 함께 골프팬의 볼거리를 더했고 연습일도 이틀로 늘어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포함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 레포츠
    • 골프
    2020-06-03
  • ‘루키’ 박현경,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우승…‘생애 첫 승’
    (오픈뉴스=opennews)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차인 20살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601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박현경은 공동 2위 임희정과 배선우(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16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으며, 우승 상금은 2억 200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때 임희정에 5타나 뒤졌던 박현경은 11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를 통틀어 사실상 가장 먼저 재개된 프로 골프 대회로, 국내 골프 역대 최고인 총상금 30억 원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는 스타들도 출전한 가운데, 지난해 일본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배선우가 공동 2위로 해외파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는 합계 14언더파로 이소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이정은6)은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9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은 최종 합계(21)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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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이다연, KLPGA 2020 개막전 ‘효성챔피언십’ 우승
    [오픈뉴스=opennews] 이다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다연은 8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천579야드)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린 이다연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상금 1억4천만원을 받았다.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도 우승한 이다연은 베트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해외 대회에서만 2승을 따냈다. 개인 통산으로는 다섯 번째 우승이다. 특히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고의 2019년을 보냈다. 1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다연은 경쟁자들이 단단한 그린을 공략하지 못하고 타수를 잃는 사이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같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최은우가 15번 홀(파5)에서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이다연을 2타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이다연은 14번 홀(파3)에서 버디로 응수한 데 이어 최은우가 같은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두 선수 간 격차는 순식간에 4타로 벌어져 우승은 이다연 쪽으로 기울었다. 이다연은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깊은 러프로 보내는 바람에 보기를 했지만, 2위와의 타수 차가 커 우승에는 이변이 없었다. 최은우는 17번 홀(파3)에서도 한타를 잃어 2위 이소미(8언더파 208타)에 1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시즌 전관왕을 차지한 최혜진은 2언더파 214타 공동 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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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2019 KLPGA 대상 시상식 성료···‘전관왕’ 최혜진
    [오픈뉴스=opennews]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9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9 KLPGA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KLPGA 대상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KLPGA의 피날레로 열리는 공식 행사다. ‘The Greatest Moment’라는 부제로 열린 ‘2019 KLPGA 대상시상식’의 시작은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선수들이 장식했다. ‘2019 KLPGA 대상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KLPGA 공로상’과 함께 KLPGA 대회를 5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거나 투어 발전 및 골프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관계자에 주어지는 ‘KLPGA 투어 공로상’이 시상되며 1부가 마무리됐다. 최혜진, KLPGA 대상 포함 6관왕…신인왕은 조아연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에서 무려 237번째 도전만에 KLPGA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안송이(29,KB금융그룹)를 비롯해 박소연(27,문영그룹), 임은빈(22,올포유)과 더불어 올 시즌 ‘루키 돌풍’을 이끈 박교린(20,휴온스), 유해란(18,SK네트웍스), 이승연(21,휴온스), 임희정(19,한화큐셀), 조아연(19,볼빅) 등 다섯 명이 무대에 올랐다.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역대 최다 선수가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K-10클럽’의 가입 조건을 충족한 선수 총 6명 중,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한 김초희(27,SY그룹)와 조윤지(28,삼천리)를 제외하고 김자영2(28,SK네트웍스), 안송이, 이승현(28,NH투자증권), 그리고 이정민(27,한화큐셀)에게는 가입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정규투어 생활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모든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고, 뒤이어 다승왕, 신인상,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의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시즌 5승을 거둔 최혜진이 다승왕과 더불어 최저타수상과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KLPGA 신인상’의 주인공인 조아연이 차지했다. 최혜진은 이어 대상까지 수상을 이어가며 2019 KLPGA 대상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혜진은 2017시즌 이정은6(23,대방건설)에 이어 모든 부문(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을 석권한 두 번째 선수로 KLPG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한편 KLPGA는 오는 12월 6일부터 개최되는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골프’로 골프팬을 다시 찾아간다. *인기상 투표 결과 1위 최혜진: 1차 기자단 투표 280 + 2차 온라인 투표 1,025 = 1,305 포인트 2위 임희정: 1차 기자단 투표 130 + 2차 온라인 투표 1,093 = 1,223 포인트 *수상내역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최혜진 KLPGA 신인상: 조아연 KLPGA 특별상: 고진영, 김보아, 김아림, 김지현, 박민지, 박지영, 김지현, 박채윤, 이다연, 장하나,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KLPGA 위너스클럽: 박교린, 박소연, 안송이, 유해란, 이승연, 임은빈, 임희정, 조아연 KLPGA K-10클럽: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KLPGA 인기상: 최혜진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최혜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서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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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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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톡톡]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스케치…박현경 '데뷔 첫 승'
    (오픈뉴스=opennews)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차인 20살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601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박현경은 공동 2위 임희정과 배선우(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16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으며, 우승 상금은 2억 200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때 임희정에 5타나 뒤졌던 박현경은 11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를 통틀어 사실상 가장 먼저 재개된 프로 골프 대회로, 국내 골프 역대 최고인 총상금 30억 원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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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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