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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6월 10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오픈뉴스] 경남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4,000원으로 인상된다. 조정된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심야할증은 기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시간 확대되고,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이 없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하고, 1회 평균 영업거리(4.1㎞) 기준 15.1% 인상한 안을 결정한 이후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다. 인근 대구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요금 인상을 했고, 부산시가 6월 1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도에서도 택시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 경남도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으며, 시 지역에서는 시행일에 맞추어 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 택시조합으로부터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접수해 신고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도내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동시 인상되고, 군 지역은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도 거쳐야 하므로 요금 인상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경남도는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른 만큼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택시요금 인상으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에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은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도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과 함께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부당요금 수수,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택시불편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차내에 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게시하도록 했으며,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KTX 역, 터미널, 주요 택시 승차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택시업계도 택시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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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이제는‘대구광역시 군위군’입니다"
    [오픈뉴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군위가 대구의 품으로 들어온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2023.7.1)을 기념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알리기 위한 ‘I♥군위’ 투어를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 대구의 입장에서는 도심관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큰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관광분야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광역도시의 편리한 교통과 숙박, 쇼핑 등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자원을 보유한 군위의 관광자원이 더해져 영남권 관광의 허브로서 위상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군위’ 투어는 향후 대구와 군위를 잇는 도심순환투어 운영의 시범적 프로그램으로서 동대구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군위군으로의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일투어로 진행된다.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 30분에 동대구역(대구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해 군위의 대표관광지인 군위 한밤마을, 사유원(자유여행),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게 된다. 전문 해설사가 전해주는 지역의 이야기와 함께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되는 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I♥군위’ 투어는 5천 원(일반기준, 초중고경로 3천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객의 경험적 조언을 통해 향후 정기적인 도심순환투어 운영 시 반영될 예정이다.(설문조사(성인기준) 후 상품권 제공) ‘I♥군위’ 투어와 더불어 해당 기간(5.26 ~ 6.30) 군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군위 여행 후 즐거웠던 사진(2장 이상)을 해시태그(#군위인대구 #대구랑군위랑 #군위군대구편입)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3대문화권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성길 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 관광산업의 시너지는 생각보다 더 화려하고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구 시민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에게 청정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높여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편리한 관광의 미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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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대구 비번 소방관, 운동하던 중 30대 여성 심정지 환자 구해
    [오픈뉴스] 대구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비번 소방관이 운동 중 쓰러진 여성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박문규 팀장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경 지인과 함께 대구배드민턴센터를 찾았다. 평소처럼 배드민턴을 치던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A씨(30대, 여성)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미끄러졌다고 생각했는데 경련과 주변 상황을 보고 심각하다고 판단해 환자에게 다가갔다. 움직임이 있던 환자는 일순간 몸에 힘이 풀리고 급격하게 얼굴이 파랗게 변해가고 숨을 쉬지 않았다. 함께 있던 환자 동생과 주변에 심정지 상태임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작과 함께 119에도 심정지 환자임을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지 40여 초 만에 숨이 트이더니 빠르게 혈색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규 소방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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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레포츠 검색결과

  • 한승주, 입회 5년만에 KLPGA 드림투어 감격의 첫 승
    [오픈뉴스] 한승주(24)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승주는 최종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번홀과 6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한승주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2위와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입회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승주는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지만 우승까지 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부모님과 이재혁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8년 5월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한승주는 입회 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0시즌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의 공동 5위 기록이다. 한승주는 “3년 전쯤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동계 훈련에서 샷 연습에 매진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도 잘 따라줘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승주는 “원래 목표는 ‘톱텐에 한 번만 들어보자’였는데 오늘 우승을 했으니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겠다.”며 웃었다. 이밖에 유경민(22,대홍건설)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정규투어 5승 기록을 보유한 조정민(29)이 김나영(20), 박혜준(20)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만들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임진영(20,대방건설)은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73-74)로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KLPGT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30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한승주 주요 홀별 상황] 4번홀(파5,525야드) : D-'3W-'132Y 9i-'핀좌측 3M 1퍼트 버디 6번홀(파5,521야드) : D-'3W-'91Y 52도웨지-'핀우측 2M 1퍼트 버디 12번홀(파3,142야드) : 7i-'핀좌측 6M 1퍼트 버디 15번홀(파4,370야드) : D-'157Y 5i-'그린에지 16Y 52도웨지-'핀뒤 4M 2퍼트 보기 16번홀(파5,517야드) : D-'3W-'201Y 3W-'33Y 58도웨지-'핀뒤 3M 2퍼트 보기
    • 레포츠
    • 골프
    2023-05-19
  • [SK텔레콤 오픈 2023] 최경주 인터뷰
    [오픈뉴스]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2R : 1언더파 70타 (버디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29위 - 1라운드 잔여경기 7개 홀 그리고 2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시차에 완벽하지 적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매 홀 최선을 다했다. 예전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워진 것 같다. 핀 위치가 까다로울 때는 아이언샷이 날카로워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 김비오, 정찬민 등 최근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2014년 PGA투어에서 더스틴 존슨과 게리 우드랜드와 함께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거리가 약 100야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이겼다. (웃음) 골프는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수들이 공을 치는 소리가 정말 파워풀했다. 오랜만에 이런 소리를 들어 기뻤고 임팩트 스킬, 몸의 턴, 팔로우 할 때 허리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정찬민의 경우 정말 즐겁게 골프를 하는 것 같다. 실수를 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려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 거리도 그렇고 쇼트게임 능력도 좋다. 공의 배합만 잘 하면 PGA투어 와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대회서 컷통과가 유력하다. 컷통과에 만족하는지? (웃음) 2라운드까지 6~7언더파 정도만 되도 3, 4라운드에 쫓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선두권과 차이가 꽤 난다. 내일 경기 시작전까지 컨디션을 끌어 올려 주말에는 많은 버디를 잡아보겠다. - 25개 홀을 플레이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체력은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공을 칠 때 쓰는 에너지가 예전보다 덜 하다. - 2라운드 마지막 홀인 9번홀(파5) 버디 상황은? 3번째 샷을 하는 순간 버디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 내가 원하는 지점에 공이 멈췄다. - 최근 KPGA가 PGA투어, DP월드투어와 협약을 맺으며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기회를 확대했는데? 한국의 골프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다. 미국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거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내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프레지던츠컵’, ‘더 CJ컵’이 국내에서 개최되기도 했고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등을 개최하기도 하고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이 볼 배합만 잘 터득하면 세계적인 선수들에 뒤쳐지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국력의 힘이다. - 체력을 회복하는 비결이 있다면? 일단 잘 먹어야 한다.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삼겹살을 먹으면서 체력 보충에 힘쓸 것이다.
    • 레포츠
    • 골프
    2023-05-19
  • [PREVIEW]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오픈뉴스] KLPGA 2023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원)이 17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형식의 대회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1억 원이 증액돼 더욱 치열해진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2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와 정규투어 우승자 중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정규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2013시즌 매치퀸에 등극했던 장하나(31)와 김해림(34,삼천리), 박보겸(25,안강건설)이 D그룹에 포함됐다. 이어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기준 2023시즌 상금순위 10위에 오른 손예빈(21,나이키)과 루키 김민별(19,하이트진로),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상금순위 17위와 21위에 오르며 유자격자로 D그룹에 속했다.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에서 나머지 B, C, D그룹에 속한 선수들을 추첨하는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조 추첨식은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에 자리한 안선주(36,내셔널비프)는 권서연(22,우리금융그룹), 김재희(22,메디힐) 그리고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과 플레이를 펼친다. 안선주는 “상위 랭커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이다보니 더 긴장되면서도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최근 우승한 박보겸 선수가 가장 신경 쓰인다. 매치플레이는 언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에 오른 2번 시드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전예성(22,안강건설), 김지영2(27,한화큐셀)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주미(28,골든블루)와 대결하며 본 대회 다승을 노린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가 KLPGA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이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과 직접 겨루는 느낌이 들어 가장 특별하고 기대되는 대회다.”라면서 “직접 뽑은 세 선수 모두 잘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리그전이 될 것 같다. 최대한 버디를 많이 기록하고 컨시드를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뽑은 6조다. 박지영은 최은우(28,아마노), 이다연(26,메디힐) 등 연달아 2023시즌 우승자를 뽑았고 D그룹에서 배수연(23)을 뽑으며 조를 완성했다. 박지영은 “최근에 잘 치는 선수들을 다 뽑게 돼 정말 어려운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면서 “세 선수 모두 쉽지 않은 정말 상대인데, 그래도 주말까지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21,CJ)은 이채은2(24,안강건설), 서연정(28,요진건설산업)을 뽑은 데 이어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방신실을 뽑아 치열한 샷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정민은 “첫 출전 했을 때는 낯선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욕심은 나지만 일차적인 목표를 조별 예선 통과로 잡고 차근차근해보려고 한다.”라면서 “최근 정말 핫한 방신실 선수와 플레이하게 돼 긴장된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합숙했을 때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거두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희(25,안강건설)는 김민주(21,유한양행), 정슬기(28,휴온스) 김우정(25,DS이엘씨)과 조를 이루어 플레이하게 된다. 임진희는 “지난해에도 (정)슬기 언니랑 같은 조에서 플레이해서 올해는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같은 조가 돼 당황스럽다.”라면서 “지난주 버디를 많이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도 최대한 버디를 많이 기록해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2023시즌 705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은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성유진(23,한화큐셀), 조은혜(25,큐캐피탈파트너스)와 함께 자웅을 겨룬다. 특히, 김민별과 방신실은 2010시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유일하게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31,한화큐셀)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골프 팬들의 이목이 끌린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푸짐한 특별상도 또 하나의 대회 관전 포인트다.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A’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NINA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등록 선수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8명에게 각 현금 500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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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박보겸, 교촌 레이디스 오픈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박보겸 선수가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박보겸은 비바람이 그치지 않은 가운데 부산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투어 데뷔 3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1998년생인 박보겸은 정규 투어 데뷔 이전인 202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사흘간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금요일인 첫날부터 악천후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토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려 1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4시간 이상 지연되며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쳐 선두 김우정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보겸은 10번 홀에서 시작한 2라운드 초반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 홀(파3) 홀인원에 힘입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슬라이스성 맞바람이 부는 가운데 133m로 세팅된 이 홀에서 박보겸은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2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박보겸은 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4m에 붙여 1타를 더 줄였고, 5번 홀(파4)에서는 무려 1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쐐기를 박았다. 이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한 박보겸은 클럽하우스 리더로 경기를 먼저 마치고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모두 마칠 때까지 한참을 기다린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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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KLPGA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개최
    [오픈뉴스] 2023시즌 KLPGA투어의 일곱 번째 대회인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다양한 국제 경기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게 되면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코스 공략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19시즌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2022시즌 본 대회에서 2년 8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부활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의 각오가 남다르다. 조아연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많이 된다. 특히 오랜만에 우승을 거뒀던 대회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컨디션과 샷감은 나쁘지 않은 상태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난도가 높은 홀들이 많아서 아이언 샷이 중요할 것 같다. 우선 톱텐을 목표로 세우고 모든 샷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며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지영은 “전지훈련에서 노력한 결과가 시즌 초반부터 잘 나오고 있다. 지금의 흐름을 시즌 끝까지 유지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지난 대회 컷 탈락을 하면서 스윙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샷 점검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다시 좋은 흐름을 되찾고 싶다.”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쇼트 게임에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면서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해 상금 순위 1위 자리를 지켜보겠다. 연휴 기간에 대회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역대 챔피언들도 다시 한번 교촌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나선다. 먼저,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2023시즌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통산 10승을 차지한 이정민(31,한화큐셀)이 2014시즌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만 3승을 거둔 ‘달걀 골퍼’ 김해림(34,삼천리)이 고우순(58)이 ‘KL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동일 대회 4회 우승 기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흥미로운 신인상 경쟁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현재 ‘시드전 수석’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564포인트를 획득하며 신인상 레이스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김민별은 “지금까지 스스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타이틀에 연연하기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우승까지 거두면 정말 좋겠지만, 우승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 플레이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코스 공략이나 기술적인 부분 등에서 세워둔 세부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우승이 가까워질 것 같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2023시즌 드라이버 거리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20,롯데)과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김서윤2(21,셀트리온)도 신인상 레이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참가하고,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장타를 앞세운 플레이로 우승 경쟁을 펼치며 골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참가해 활약을 이어간다. 이밖에, 2023시즌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8,아마노)는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대상포인트 3위와 5위를 기록중인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최예림(24,SK네트웍스)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추천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박사과(28,교촌치킨), 신미진(25,교촌치킨)도 각오를 다졌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한 풍성한 특별상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총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6’와 ‘세라젬 파우제 M2’, 그리고 ‘세라봇’이 제공되고, 2019시즌 다니엘 강(31,미국)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백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 경품도 푸짐하다. 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QED EYE Mini’가 수여되고, 6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6’와 ‘파우제’, ‘세라봇’이 주어진다. 13번 홀에는 6천 5백만 원 상당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차량이 걸려 있고, 16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5천만 원 상당의 ‘Maranga BJX Luxury’ 고급 침대가 수여된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존도 마련돼 있다. 18번 홀에 설치된 ‘1991 존’에 선수들의 샷이 안착하면 1회당 50만 원씩, 최대 3천만 원을 적립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본 대회가 국내 유일의 치맥 축제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는 교촌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미성년자들에게는 트윙클링 음료를 제공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1991’ 이벤트, 스티커 이벤트, QED 시뮬레이터, 포토존 등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대회명 맞히기, 우승자 맞히기의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KLPGA 공식 인스타그램 및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에프엔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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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CULTURE 검색결과

  • 경남, 통영시 사량도 ‘섬숲경관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픈뉴스]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 81-1번지, 읍덕리 산 21번지 일원에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 생태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섬숲경관복원사업은 경북 15개소, 전남 25개소, 충남 3개소로 전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 만의 섬숲경관복원 모델 제시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은 당초 24년에 타당성평가를 하고 25년 설계·시공하는 연차사업이지만, 우리 도는 선제적 섬숲경관복원을 위해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올해 타당성평가을 실시하고 24년에 설계·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섬숲경관복원사업은 24년에는 통영시 13ha 14억 원 정도, 25년에 하동군 금남면, 금성면 일원(연안지역)에 55.2ha 60억 원 정도 총 74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국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섬숲경관복원사업 목적은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쇠퇴한 해안지역의 섬숲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다”며, 이어 “최근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중립은 필수적이므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고 생태적으로 섬 숲을 복원하여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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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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