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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군, 국제사이버대회 사이버넷 2년 연속 우승
    [오픈뉴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3’(이하 사이버넷)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 Defense Cyber Command)가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독일, 영국, 일본, 유럽연합(EU)팀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자유공방전)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22년도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군 장병 10명이 참가했으며, 상호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능력을 숙달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대회에서 다른 국가팀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 팀장으로 참가한 정진호 중령(진)은 “우리 군의 우수한 사이버작전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언제나 승리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관(소장 박규백)은 “국가 사이버안보태세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군의 사이버 전투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사이버 전장의 특성상 초국가적 사이버 공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미국, 나토, 아세안 국가 등과 국제 사이버작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화이트햇 경연대회 및 콘퍼런스(WhitehatContest&Conference)를 개최(잠정 11월)하고, 한·미 사이버사령부 양자훈련 등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사이버작전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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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3,139건 달해"
    [오픈뉴스]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3,0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3,13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항목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724건으로 전체 사례 중 23%에 달했고 ▲위생교육 미이수 693건(22%) ▲기준 및 규격 위반 686건(21.9%) ▲영업신고 등 관련 사항 248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45건(7.8%) ▲건강진단 미실시 236건(7.5%) ▲멸실/폐업 226건(7.2%) ▲기타 15건(0.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투다리(531건)였으며 ▲맘스터치(234건) ▲파리바게뜨(227건) ▲뚜레쥬르(190건) ▲BBQ(183건) ▲BHC(16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투다리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45건 중 442건이나 청소년 주류 제공으로 인한 위반 내역으로 드러나 철저한 가맹점주 교육 및 당국의 중점적인 단속을 통해 올바른 외식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최 의원은 “청소년 주류제공의 경우 양벌 규정에 따라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일순간의 방심 또는 방조로 무거운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가맹점주 교육과 보건 당국의 지속적이고 면밀한 점검·관리를 통해 업계 안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장수 대비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상위 5곳은 투다리, 역전할머니맥주, 맘스터치, 뚜레주르, 신전떡볶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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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2022-08-21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며, 특히 올해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로 분화되어 경찰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새롭게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면서 국가수사본부기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상징하는 수치를 수여했다. 여기에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공감수사, 공정수사, 인권수사를 구현하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제7기 등 165명이 임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용자 대표 3명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용자들은 임용 선서를 통해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경찰의 근본적인 변화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힘든 교육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경찰복을 입게 된 165명의 청년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뒤,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헌신했다"면서 "그 헌신 위에서 우리는 올해 경찰 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여러분은 ‘개혁 경찰 1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각종 범죄에 강력히 맞서며 이루어낸 성과들을 언급했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경찰 역사 중 가장 획기적인 개혁이 실현되는 원년"이라며,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했다"며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공공기관 직원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은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첫 번째 시험대"라며 "우리 사회의 공정을 해치고 공직사회를 부패시키는 투기행위를 반드시 잡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엄정한 수사와 법 집행 위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공공기관을 개혁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쇄신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시범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전면 시행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한 범죄에 더욱 단호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도, 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처우개선 및 순직자와 공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명령하며, "국민들께서도 ‘개혁 경찰 1기’ 여러분이 선택한 헌신의 길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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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국토부 장관 사의 표명
    [오픈뉴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창흠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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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통화
    [오픈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8일 「가비 아쉬케나지(Gabi Ashkenazi)」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취임 계기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합의한 한-이스라엘 FTA가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통상 · 기술 ·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백신접종 경험 공유 및 백신 기술개발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작년 아브라함 합의 타결 등 아랍권과의 관계 정상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쉬케나지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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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 6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오픈뉴스] 2020년 중국의 신설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48.2GW, 누적 발전설비 규모는 253 GW에 달했으며,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14.6%, 19.7%, 22.2%, 26.4% 증가하였다. 중국태양광발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은 누적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 신설 발전설비 규모, 폴리실리콘 및 모듈 생산량이 6년, 8년, 10년, 14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PV 제품 수출은 198억 달러로 코로나19의 영향 및 가격인하로 전년 대비 5% 감소하였음. 비록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모듈 수출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실리콘 웨이퍼와 전지셀 수출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임. 폴리실리콘 수입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며 자급율이 80%에 달한다. 산업집중도의 제고로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상위 5대 기업 생산량이 중국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87.5%, 88.1%, 53.2%, 55.1%로 집계되었다. [출처 :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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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이란 억류 '한국케미'호 선원 총 6명 귀국
    [오픈뉴스] 이란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의 선사는 선원들과 하선 및 귀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3.2일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 선원 5명이 각각 귀국하였다. 지난 2.10일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인 선원 1명이 먼저 귀국하였으며, 대체인력과의 교체 필요성이 없는 미얀마 선원 5명은 한국을 경유하여 어젯밤 미얀마에 도착하였다. 선박 및 화물관리 등을 위한 필수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사측은 귀국 희망 선원에 대한 대체 인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귀국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대체인력(한국인 2명)이 이란에 입국하면 한국인 선원 1명 및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 및 귀국 관련 필요한 조력을 제공 중이며, 선박 및 선장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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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11년 연속 세계 1위 제조대국 지위 유지
    [오픈뉴스] 3월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중국 공업부가가치는 31.3조위안에 달했으며, 세계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 또한, 11년 연속 세계 1위 제조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년-2020년)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의 연평균 증가율은 5.5%에 달했으며 그 중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 연평균 증가율은 10.4%로 훨씬 높았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신흥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중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2020년 첨단기술 제조업과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각각 규모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의 15.1% 및 33.7%를 차지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17개 국가급 제조업 혁신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산업 혁신능력을 향상시켰음. 특히 항공 및 우주설비, 해양공정 설비 및 첨단 선박제조 수준이 크게 성장하였다. 한편, 2020년 연말까지 중국 5G 기지국 수량은 71.8만개에 달했으며 5G 휴대폰 이용자수는 2억명을 돌파하였다. [출처: 제일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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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오픈뉴스]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이다.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분께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아울러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며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되었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되었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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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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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오픈BIZ 검색결과

  • 농식품부, 술 품질인증을 한눈에
    [오픈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 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최근 엠제트(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이후 처음 이루어진 개편으로 주 화면부터 술 품질인증을 받은 인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이전에 제공하지 않았던 지역별, 인증유형별, 주종별, 인터넷 구매 가능 여부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인증품 정보를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작했고 제품명과 인증번호를 통해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술 제조업체에서 술 품질인증을 받고 싶은 경우 ‘술 품질인증품 제도’ 화면에서 술 품질인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증에 필요한 관련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국가법령정보센터로 바로 연결했으며 술 품질인증제도 절차를 도식화하여 술 품질인증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게 했다. 농관원은 술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제고와 인증품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시대에 맞게 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을 지속해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술 품질인증제 홍보관을 열고 인증품 칵테일 시음, 인증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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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산림청, 임업직불금 받으려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 필수!
    [오픈뉴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며, 서둘러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 특히,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올해 9월 30일까지 반드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임업직불금 혜택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산림청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주요원 과장은 “많은 산주와 임업인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서둘러 완료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업경영체 등록 요건 및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임업경영체 통합포털'임업-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산림청 대표번호를 통해 평일 9시∼18시까지 전문 상담원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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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이정식 고용부 장관, 임금체계 개편 관련 현장 의견 수렴
    [오픈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0일 오후 대웅제약 본사를 방문하여 현장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관련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대웅제약은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존의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개편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다.(’16년 시범 도입 이후 ’17년부터 정식 시행) 정부는 변화하는 환경에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는 한편, 직무별 시장임금 정보 제공,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대웅제약의 노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해 회사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급 개편을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직무급 도입 후 능력 있는 젊은 인재는 조기 발탁 · 승진을 통해 역량에 맞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연차가 있는 직원들도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무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웅제약 경영진과 전 · 현직 노조 위원장들은 “직무급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제도의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특성에 맞는 작동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면서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도입,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직무 변동 시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웅제약의 노사 간 소통과 직원들과의 공감대 속에서 진행된 직무급 도입 과정은 직무 ‧ 성과 중심의 임금 및 인력 운영체계를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 좋은 길잡이를 보여준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대웅제약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 확산하여 현장의 노사가 과도한 연공성을 완화하면서 합리적인 보상 및 인력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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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농식품부, 국산 밀 재배면적 전년 대비 32.7% 증가
    [오픈뉴스] 6월 29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맥류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밀 재배면적은 8,259ha로 전년 6,224ha 대비 32.7%(2,035ha) 증가하였다. 시도별로는 전남(3,277ha), 전북(2,852ha), 광주(892ha), 경남(805ha) 순으로 나타났다. 맥류 품목별 순위에서도 (’20) 쌀보리 ' 맥주보리 ' 겉보리 ' 밀 순에서, (’22) 쌀보리 ' 밀 ' 맥주보리 ' 겉보리 순으로 밀 재배면적이 맥류 중 2번째로 증가하였다. 통계청은 밀 재배면적 증가 원인으로 '밀 산업 육성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인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산업육성을 위해 ’21년부터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 조성(’21. 39개소 → ’22. 51개소), 수확기 건조․저장을 위한 시설 지원(’21. 2개소 → ’22. 4개소) 및 정부보급종 종자 50% 할인공급(’21. 1,300톤 → ’22. 1,900톤 예정) 등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산 밀 가격 안정과 수요 확대를 위해 정부 수매(’21. 8천 톤 → ’22. 17천 톤 예정) 및 제분·가공지원(’22. 신규 16억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밀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국산 밀 생산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밀 자급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 산업육성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전문 생산단지 및 건조·저장시설 지원을 강화하여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밀 생산농가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 비축을 확대하여 자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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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농식품부, 공익직불금 100% 받는 방법은?
    [오픈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인을 대상으로 공익 직접지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 아울러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17개 준수사항 중 하나인, ‘공익기능증진 의무교육’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2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농관원은 2022년 공익직불 신청 농업인에 대해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등 4가지 의무 준수사항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에 대한 이행점검은 사전에 항공영상 분석을 통해 파악한 폐경(廢耕)* 추정지 및 올해 신규로 직불금을 신청한 필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조사 뿐 아니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면적을 포함하여 신청하는 등 부적합 신청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업인이 수령하는 직불금의 총액에서 10%가 감액된다.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등 2022년에 본격 시행되는 3가지 준수사항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다만 미이행 시 직불금 감액이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점을 고려하여 충분한 기간을 두고 사전안내 후 점검할 예정이다. 이행점검은 2022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15만여 농가(신청면적 약 107만 ha)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연말에 직불금을 감액 지급한다. 한편,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공익직불 의무교육도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의 1차 집중 교육기간(3.14.∼5.31.) 운영 결과, 신청 농업인의 약 41%가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나머지 농업인들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2차 집중교육 기간(6.13.∼7.31.)을 추가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신규자, 기존 수급자, 고령 농업인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 이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교육(대면, 온라인) 외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교육(유알엘(URL) 접속)과 70세 이상 고령농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전화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정규교육 과정은 신규 신청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대면교육(집합교육)이나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수강하기’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간편교육은 기존 직불금 수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서 15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또는 지자체가 영상 접속주소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농업인이 해당 유알엘(URL)을 클릭해 영상을 시청하면 완료된다. 또한 농업교육포털의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수강하기’를 통해서도 간편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도 운영 중이다. 농관원에서 전화를 자동으로 발신하면 농업인이 수신하여 5분간 교육 음원을 청취하면 이수된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주시길 당부하며, 이를 통해 공익직불제가 농업 현장에 원만하게 안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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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6-29
  • 고용부, 반도체업계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
    [오픈뉴스]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27일 오후 반도체업계와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 규제혁신 1차 회의(위원장: 차관, 6.9.)'에서, 실제 규제가 작동하는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 등 수요자가 느끼는 불합리한 절차와 규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합리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그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우리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업계의 기업 활동과 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 중 특히 산업안전 분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도급승인 절차 개선, 업종 특성에 맞는 공정안전보고서(PSM) 제출대상 합리화, 특수건강검진 주기 합리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단 하루라도 주기를 넘겨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과태료 부과 기준을 ‘만료일’에서 ‘만료일 기준 전후 1개월’로 개편해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행정해석 변경 시달, 7월중) 동종 설비 증설시 도급승인 절차와 공정안전관리제도 제출대상이 되는 기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석면이 금지된 이후에 지어진 신축건물 대상으로 석면조사를 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석면조사 생략신청 면제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노동부의 업무가 근로자의 안전, 생명, 근로조건과 직결되지만, 사회 및 기술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불합리한 절차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규제수준도 국제기준에 맞춰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각 업종별‧분야별 현장의 애로사항을 다각적으로 청취하여 국민과 기업 등 수요자가 느끼는 불합리한 절차와 과다한 규제는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라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매월 차관 주재로'고용노동 규제혁신 회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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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6-27
  • 농식품부, 커피원두 부가세 면제 설명회 개최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 원두(생두) 부가세 면제 효과 제고를 위한 커피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커피 원두(생두) 부가세 면제 시행(’22.7.1일)에 앞서 시행 내용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수입되는 커피 원두는 주로 생두 또는 로스팅 형태로 들어오는데,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가세 면제는 생두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수입 유통업체들의 수입 생두 구매금액이 감소하면서, 생두 및 국내에서 로스팅한 원두의 유통 가격도 부가세 면제분만큼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두를 직접 수입․가공(로스팅 등)․판매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기존의 부가세 납부․환급 절차를 거치지 않게 됨에 따라 부가세 납부 후 환급 시까지 기간(최대 8개월) 동안 기존 부가세 납부분만큼의 현금흐름 개선 혜택이 있게 된다. 아울러, 생두의 부가세가 면제되면서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대상이 되어 생두를 사용하여 가공․판매하는 업체 및 중소 커피점들은 의제매입 세액 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커피 업계에 부가세 면제 시행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번 조치가 물가안정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업계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는 만큼, 생두를 직접 수입하여 유통․가공하는 업체들은 7월 1일 이후 수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부가세 면제분만큼 인하된 가격으로 커피 판매점 등에 원두를 공급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커피바리스타협회, 한국커피협회 등 커피 관련 단체에는 커피 판매점들이 원두 유통․공급업체와 인하된 가격에 납품가격을 조정하거나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하였다. 커피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로 업계 부담이 다소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커피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대책이 커피 물가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그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커피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업계의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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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2-06-24
  •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전남 해남 겨울 배추 현장 점검
    [오픈뉴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오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겨울 배추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인근 농협에서 운영 중인 김치공장 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종훈 차관은 “해남군은 겨울 배추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주요 산지로서 겨울철 배추 수급에 있어서 큰 중요성을 가진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주산지에 한파가 심하지 않고 배춧잎 묶음 작업 등 한파 대비가 잘되어 있어 현재까지 피해가 거의 없고 공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종훈 차관은 해남군 화원농협에서 운영 중인 김치공장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시설 내 환기와 주기적 소독 실시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2-01-26
  • 보건복지부, 제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오픈뉴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24일 2021년도 제10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목표초과수익률(안)',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2021년도 10월 말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등을 보고받았다. 회의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2022년도 기금운용본부가 시장 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할 수익률의 목표치인 목표 초과수익률을 0.22%p로 의결하였다. 목표초과수익률은 액티브 운용을 통해 달성해야 할 초과수익의 목표치를 부여해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 기금운용의 기준을제시하며,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기금운용본부가 안정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22년도 목표 초과수익률을 현행(0.22%p)과 동일하게 설정하였으며, 이는 기금운용본부가 ’21.9월 말 기금 규모(918.7조 원) 기준으로 약 2조 원의 초과수익을 내야 함을 의미한다. 다만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재논의 하기로 하였다.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기금의 충실한 운영을 통하여 수익을 최대화하고 장기적 재정 안정성을 위해 올 한해 노력해 온 기금운용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한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금운용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1-12-24
  • 온라인 반려동물 사료 10개 제품 안전·표시사항 위반
    [오픈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및 온라인 사료구매 증가 등을 고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 81개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8개 업체의 10개 제품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22개소의 온라인 마켓(오픈마켓(열린장터) 7개소 및 전문 쇼핑몰 15개소)에서 81개 사료제품을 수거하여, 사료관리법상의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8개 업체(10개 제품)에서 사료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제품의 세부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1개 제품이 중금속이 허용기준을 초과하였으며, 3개 제품이 ‘무보존제’ 표시를 위반하여 보존제(소르빈산)가 검출되었고, 6개 제품은 사료의 명칭 및 형태, 원료의 명칭, 제조연원일 등 포장지 의무표시사항의 일부 항목을 누락하거나 잘못 표시하였다. 농관원은 이번에 적발된 8개 업체(10개 제품)를 지자체에 통보하였으며, 지자체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관련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사료 구매 증가 등을 고려하여,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사료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사료를 제조·수입 및 유통·판매하는 업체에서도 안전기준 위반 및 허위·과장표시로 적발·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사료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21-08-17

사회IN 검색결과

  • 경찰, 한미연합연습 노린 북 ‘김수키’ 소행 사이버 공격 확인
    [오픈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경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서를 실행하려 했으나, 보안시스템에 의해 악성코드가 차단되어 군 관련 정보는 탈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해당 전자우편을 외부 계정으로 재전송하여 열람하는 과정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공격 사용된 아이피(IP)가 과거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2014년)’에서 확인된 아이피(IP) 대역과 일치하며, 탈취한 자료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된 악성코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유지 구축 방법 등 기존 공격과 유사성 ▴북한식 어휘‘념두(염두)’▴한미연합연습 시기에 맞춰 공격한 점 등을 종합 판단한 결과, 이번 사건을 북 해킹조직 일명‘김수키(Kimsuky)’소행으로 판단했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합동으로 피해업체의 공용 및 개인용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한미연합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한미연합 군사연습인‘을지 자유의 방패(UFS)’(8월 21일~31일)를 한 달여 앞둔 지난 7월, 미 육군 인사처를 사칭한 전자우편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무자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한미 간 유기적인 협업과 선제 조치로 주한미군의 자료 유출을 예방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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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
    [오픈뉴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안전협회(협회장 박건태)가 “바다의 안전벨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바닷가에선 약 700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해양 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올해는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국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100만인 서명이 달성하게 되면 한국해양안전협회 및 해양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구명조끼 1만 개를 전달해(기부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자동차에 승차하면 안전벨트를 하는게 당연하듯 바다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해양안전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단순히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끝나는 것보단 어렸을 때부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누리집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국민이 해양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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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8-09
  • 국방부, 군인공제회와 초급간부 재정안정 지원 추진
    [오픈뉴스]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군인공제회에서 재정안정 지원을 하도록 초급간부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시행토록 협의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국방전력의 미래인 초급간부가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안정’을 돕는 제도로 초급간부들에게 ▲개인회생 안내/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회생 관련 법무법인 상담부터 신청까지 … 최대 100만 원 비용지원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 회원은 법무법인과 상담부터 회생 신청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초급간부들이 개인회생제도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회생절차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또한, 변호사 선임은 물론 인지대, 송달료 등 회생 신청을 위한 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군인공제회가 회생전문 법무법인과 계약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상담부터 법원 회생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회생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에게 생활보조 대출 지원 … 500만 원 한도까지 가정환경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 회원을 대상으로 생활보조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군인들은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 (금리 6.3%)을 받을 수 있지만, 3년 미만의 초급간부의 경우 퇴직금이 많지 않아 해당 대출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생활보조 대출은 5.9%의 금리로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대 지휘관이 추천하고, 각 군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초급간부들을 우선 지원한다. 건전한 자산 관리를 돕는 재무컨설팅 … MZ세대 선호하는 비대면 상담 초급간부 경제적 자립 역량을 제고를 위해 5~10만 원 상당의 재무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회원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산간오지에서 근무하더라도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위한 기본 정보와 원하는 상담내용을 등록하면 재무설계 전문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제재무설계사(CFP), 국내재무설계사(AFPK) 등 금융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가가 재무설계 기초상담부터 목돈 마련이나 은퇴 설계와 같은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상담사가 컨설팅을 빙자한 상품 권유나 추가 비용 요구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근간인 초급간부의 복무여건을 개선하려는 국방부의 의지와 군인공제회의 회원 복지혜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만나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군인공제회와 함께하는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초급간부들이 큰 걱정 없이 군 복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안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와 지속 협의하여 초급간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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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5-31
  • 서울시, 전기택시 하반기 1,500대 추가 보급…공급 3,000대로 획기적 확대
    [오픈뉴스]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1,50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전기택시 1,500대 (개인 1,200대, 법인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 보다 저렴한 전기 충전료로 인하여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일 220㎞ 운행기준 연료비 : LPG택시 일21,622원(1,002.51원/ℓ, 유가보조금 제외 가격), 전기택시 일10,228원(292.9원/kwh)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올해 보급대수를 전년대비 480%(’21년 627대) 증가한 3,000대(상반기1,500대, 하반기 1,500대)로 늘려 “전기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보급대수를 늘리며 ’21년까지 1,662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해 왔다. 특히 21년에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보급량이 소진됐으며, 올해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3천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보조금은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5,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100% 지원한다. 5,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 5,500만원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300만원 많은 최대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택시를 1대 도입할 때마다 21.224t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올해 보급량 3,000대를 모두 보급할 시 약 63,672tCO2의 온실가스가 저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나무 약46만그루를 식수하는 효과와 같다. (일반 승용차 1대당 1.603tCO2 감축) 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및 보조금 신청은 8월6일 (화)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 : 택시사업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서류를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는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전산 추첨제로 선정하였으나 부품난 등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약 1년 이상으로 차량 미출고로 인한 구매지원 취소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는 선정방식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유류비 절감 효과로 높아지는 전기택시 구매수요 증가에 맞춰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지속적인 전기택시 보급 확대, 친환경 중심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택시 사업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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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8-16
  • 경기도 특사경, 불법 식품접객업소 15곳 적발
    [오픈뉴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 15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15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 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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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08-09
  • 김동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주는 것이 인구문제의 해결책”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도민 여러분께 오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꼭 강조하고 싶어서 제가 직접 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 ▲고른 기회 제공 ▲문화의 변화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정 전체에서 늘 인구문제를 염두에 두어 생각해보려 한다”며 “어떤 특정 과나 조직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고, 도 전체가 서로 협력하고 매달려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구문제 해결이 주요 도정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이 일할 기회, 사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인구문제의 해결책으로 고른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 번째로 “오랜 기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쓰면서도 늘 드는 의문이 돈을 쓰면 출산율이 올라갈까 하는 것이었다”면서 “성평등, 가사 분담, 직장에서의 유리천장 등 문화를 바꾸는 데 해답이 있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하고 집에 가서 가사 분담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규범적 얘기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문화의 변화도 강조 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구전략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는 국‧내외 인구전문가와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 위기에 대비해 중앙정부 중심의 편중된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회는 최진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고 베른하르트 퀘펜(PROF. DR. BERNHARD KÖPPEN) 독일 인구연방연구소 이사가 ‘독일의 인구전략에 대한 사례’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퀘펜은 “독일은 대학교 학비 지원과 주거 안정, 외국인 노동자와의 통합정책,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보장과 경제적 지원 등 노동시장, 청년교육, 이민노동자 권리, 여성 경제활동, 노인주거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방정부는 인구 구조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법·제도를 보장하고 주정부(지자체)는 인구변화 등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민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 ‘인구와 산업’ ▲변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 ‘서울시 인구전략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이상림 박사 ‘사회와 인구전략’ ▲경기연구원 유정균 박사 ‘고령친화지역 조성’ 등 토론자들이 각 주제에 대해 지정토론을 하고 참석한 관객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박승규 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은 “출산율 증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지역 성장 유지를 위한 30년간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변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입안에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서울의 전략적 협업을 제안했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복지지원이라는 일률적인 정책접근을 개선해 사회·경제·가족·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종합적 대응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친화지역을 조성해 노인의 특성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최병갑 도 정책기획관은 ‘민선 8기, 경기도의 인구변화와 인구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경기도는 출산 정책과 관련해 결혼한 부부의 출산이라는 사회보편적 가치를 넘어 장애인부부, 고령 난임부부, 미혼모․부, 청소년모․부 등 아이의 출생을 원하는 모든 경기도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책임 돌봄 정책을 시행, 24시간 돌봄과 직장·공공어린이집 확대 등과 더불어 보육원 등의 시설 양육과 입양에 대해서도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최병갑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의 모든 실‧국과 부서가 각자의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흔히 생각하는 여성, 복지, 보건뿐만 아니라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도민 삶에 기반하는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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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김홍규 강릉시장,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본격 시동
    [오픈뉴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5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분야의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등 세부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특히, 첫날인 12일(화)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준공을 앞둔‘안인화력발전소’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의 핵심사업장인 ‘옥계항’을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정했다. 강릉 안인 1, 2호기 건설현장(이하 안인발전소)은 사업비 5조 6천억 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 사업현장이다. 안인발전소 1호기는 올 9월, 2호기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 이후 강릉에코파워, 한국남동발전 등 운영사 및 협력사를 포함하여 60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운영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2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하는 옥계항은 지난 1991년 한라시멘트에서 시멘트 무역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김 시장은 옥계항을 차후 컨테이너 물류항으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가항으로 건설, 인근의 철도(동해선), 항공(양양국제공항)을 연계, 옥계산업단지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강릉중소일반산업단지, 강릉과학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와 함께 강릉을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각종 규제 완화로 원활한 투자유치 및 도심공동화를 해소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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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7-12
  • 고용노동부,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를 활용하세요"
    [오픈뉴스] 고령화에 대비하여 60세 이상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연장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한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지원이 고령자의 고용안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주가 계속고용제도를 취업규칙 등에 명시한 후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계속 고용 1인당 분기 90만 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202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2,813개 중소․중견 기업이 계속고용제도를 취업규칙 등에 규정하고,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 5,665명을 계속 고용하여 기존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활용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정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어서 재취업 부담과 국민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이 해소되어 자긍심이 생겼다고 말하고,기업은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검증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 인력 채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이 더 필요로 하는 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고용노동부 고시)'을 개정한다. 고령자 고용기업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불합리한 지원요건을 정비하고, 이미 고령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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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29
  • 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것”
    [오픈뉴스]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 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 명 정도의 재학생이 대화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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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 만들겠다”
    [오픈뉴스] 이민근 민선8기 안산시장 당선인은 안산스마트허브를 방문해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당선인, 안규철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은 20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기업을 방문하고 규제완화, 산업 진흥 등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안산스마트허브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 부족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이민근 당선인은 공약으로 산단 구조고도화를 시사해 왔으며 이번 기업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안산스마트허브에서 신소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체 대표는 “신소재를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분야가 안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성장하는 기업들이 안산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이민근 당선인은 “좋은 기업들이 안산을 떠나지 않는 것이 바로 제 바람”이라며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당선인은 “4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시장이 직접 세일즈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반면 전통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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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06-20

레포츠 검색결과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6편]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 김희준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긍정 마인드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루키 김희준]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톱텐에 자리한 선수 중 상금순위 4위 이세희(24,엠씨스퀘어)와 8위 김희준(21,하나금융그룹)만 우승 없이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그들의 꾸준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희준은 아마추어 시절과 준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점프투어, 그리고 정회원 승격 후 활동했던 드림투어에서의 경력을 통틀어 우승 경험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년 시절 순발력과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 수영, 육상, 태권도, 발레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는 김희준은 14살에 처음 채를 잡고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쳐왔다. 프로 골퍼가 된 지금도 시간이 될 때마다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친다는 김희준은 “사실 발레를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대신 골프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아버지가 많이 가르쳐 주셨다.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골프에 소질을 보인 김희준은 선수의 꿈을 키우며 골프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에 몰두한 지 4년 만인 2018년에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에 입회한 김희준은 2018시즌 점프투어 마지막 5차 대회(17차전~20차전)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KLPGA 2018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7차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18차전 7위, 19차전 12위, 그리고 마지막 20차전에서 11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의 기쁨을 맛봤고, 2019시즌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끌어 올렸다. 2019시즌 드림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총 6번 톱텐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머지 대회에서 흔들리면서 누적 상금 2천6백여만 원(26,300,472원)을 수령하고 상금순위 27위에 그쳐 정규투어 입성에 실패했다.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마지막 순위인 상금순위 20위와의 차이가 480여만 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김희준은 아쉬운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희준은 포기하지 않았다. 겨울동안 착실하게 2020시즌을 준비한 김희준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는 64위, 24위, 93위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차전부터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리더보드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차전부터 8차전까지 5개 대회 동안 준우승 2회를 포함하여 톱텐에 네 번이나 자리했고, 4차전과 6차전은 각각 12위와 11위를 기록해 초반에 부진했던 모습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후에도 꾸준히 상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우승 없이도 약 5천3백만 원을 수령하며 2020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8위에 올라 정규투어 입성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정규투어 티켓을 손에 넣고 난 뒤 안정적인 플레이와 꾸준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희준에게는 든든한 스폰서가 생겼다. 김희준은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좋은 후원사를 만나 정말 기쁘고 든든하다. 많은 기대와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만큼, 더욱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며 “루키로서 수많은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 중에서도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말을 덧붙였다. 용인에 위치한 연습장과 골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김희준은 “정규투어의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유산소, 하체 운동을 비롯한 체력 훈련을 매일 두 시간씩 하면서 준비하고 있고, 하루에 5-6시간 정도는 골프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생애 첫 우승을 정규투어에서 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고, 또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는 신인왕을 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첫 우승과 신인왕을 위해 열심히 달려 보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희동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김희준은 “왜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라고 말하면서 “만약 팬클럽이 생긴다면, 팬 분들도 희동이라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테니 골프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묻자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지만, 골프를 칠 때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힌 김희준은 인터뷰 내내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미소를 보였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생애 첫 승을 노리는 김희준이 골프 팬 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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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거제시청-수원시청씨름단 합동훈련장 격려 방문
    [오픈뉴스] 지난 12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거제시청-수원시청-계룡초 씨름단 합동 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제시체육회-수원시체육회 스포츠 우호교류 협의 차 방문한 박광국 수원시 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 거제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거제시 씨름발전을 위한 지원방안과 전국대회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거제시와 수원시의 스포츠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양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공통 종목인 씨름단을 수원시에서 적극 파견한 것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청씨름단은 금강급의 황제라고 불리는 임태혁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등 수준 높은 실력으로 매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단으로 유소년 선수들과 씨름 팬들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다. 계룡초 유소년 씨름단 선수들도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청씨름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씨름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실제 경기에서의 효율적인 움직임,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결하는지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이 이어졌다. 우상과도 같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에게 확실한 목표의식과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거제시-수원시 스포츠교류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전수와 교류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씨름대회 협의 차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던 중 양 지자체 씨름단이 합동훈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이번 합동훈련이 선수들의 기량 발전의 기회가 되어 다음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 또한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어 씨름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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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5편]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화제를 낳고 있는 정지유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18살 늦은 나이, 골프에 도전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 최근 골프 팬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루키는 정지유(25,하나금융그룹)다.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지만,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는 실력까지 뒷받침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학생이었던 정지유는 야외에서 잔디를 밟으며 운동하는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18살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정지유는 골프를 시작한지 단 2년 만에 준회원으로 입회해 ‘KLPGA 2015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3차 대회(9~12차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KLPGA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이어 2016년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 드림투어 입성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지유는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6차전’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탄 듯했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KLPGA 2020 KBC 드림투어 with WEST OCEAN CC 1차전’과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내리 컷 통과에 실패한 정지유는 “준우승만 연달아 두 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내 발목을 잡은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1주일간의 재충전을 마치고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 참가한 정지유는 “대회 시작 전 골프장 근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비가 내렸지만, 빗방울에 마음속 부담감이 씻기는 기분이 들어 한결 편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고, 실제로 정지유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67-69-69)를 기록하며 베테랑 이솔라(31)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번의 연장 끝에 버디를 잡아내며 이솔라를 꺾은 정지유는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금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총 5천6백여만 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해 최종 상금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정지유는 또한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순위 자격(50위)으로 총 세 번의 정규투어 대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나선 정지유는 공동 104위에 그치며 정규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이후 ‘제8회 E1 채리티 오픈’과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에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각각 컷탈락과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기권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루키로 데뷔하는 정지유는 지난해 느낀 아쉬움을 털어 버리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지유는 “매주 대회가 열리는 정규투어에 대비해 겨울 동안 체력 훈련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지난주부터는 제주도에서 열린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이후에도 제주도에 머물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린 주변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여러 가지 구질의 샷을 시험해보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정지유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주변에서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주눅이 들 때마다 부모님께서 ‘잘하고 있다’, ‘늦은 만큼 더 롱런하는 선수가 되면 된다’라고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성격이라 징크스 같은 것도 없다. 올 시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즌에 임하면서 부상 없이 시드를 유지하는 것, 나아가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레전드 박세리(44)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정지유는 “힘든 시기에 골프를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신 박세리 프로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골프 팬 분들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올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덧붙였다. ‘꿈이 있는 한 기회가 있다’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정지유가 2021 KLPGA투어에서도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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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신세계, KBO 새로운 동반자 됐다…'가입금 60억'
    [오픈뉴스] 신세계(가칭·신세계)가 KBO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할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 관심을 모았던 가입금은 구단 가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0억원으로 의결됐다. KBO와 새 가족 신세계, 그리고 각 구단은 가입금이 KBO 리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단을 양도한 SK는 25억원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서면으로 구단주총회를 진행, 5일(금) 신세계의 회원자격의 양수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앞서 2일 이사회를 열고 SK 와이번스와 신세계의 구단 회원자격 양수도 승인 신청에 대해 심의하고 신세계의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을 검토 후 총회에 상정했다. KBO는 신세계의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의결하기로 했다. 이날 최종 만장일치로 승인되며 신세계의 구단 양수도는 마무리 됐다. 가입금은 KBO 규약 제 9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함께 심의 후 총회에 상정됐다. 과거 사례와 비교 검토, 구단 가치 변화, 리그 확장 및 관중 수 변화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60억원으로 의결됐다. 창단이 아닌 구단의 양수 가입금이 부과된 것은 2001년 KIA가 해태를 인수할 때 30억원을 납부한 것이 유일한 사례였다. 구단을 신세계에 양도한 SK는 KBO 리그와 작별하게 됐지만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한국야구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에서 25억원의 기부 계획을 전했다. KBO 리그 역사상 구단을 양도하며 야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은 SK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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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4편] 초고속 정규투어 입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정세빈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지난 시즌 준회원 입회, 정회원 승격, 그리고 정규투어 입성까지 모두 이뤄낸 정세빈 수많은 골프 관계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루키 중 한 명이 바로 정세빈(20,삼천리)이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정세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실내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골프 입문 8년 차 되는 해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기록한 아마추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나날이 실력을 성장시킨 정세빈은 이후 국가상비군으로도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자타공인 유망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정세빈은 ‘2019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2위’ 자격으로 지난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출전한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전’부터 3위에 오르며 남다른 안정감을 선보인 정세빈은 연이어 열린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3차전에서는 4위, 4차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4개 대회 연속 톱5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2020 KLPGA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정세빈은 그해 6월, 정회원으로 승격돼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그랬듯, 정세빈이 드림투어에 적응하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부터 본격적인 드림투어 상금레이스에 합류한 정세빈은 첫 대회에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고, 뒤이어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는 3라운드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6개를 낚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넣었다. 이후에도 정세빈은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다. 2020시즌 드림투어에 시즌 중반부터 합류했지만, 12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8번이나 톱텐에 진입하면서 상금을 착실하게 모아 최종 상금순위 5위(62,476,571원)에 자리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후원사인 삼천리팀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며 시즌을 준비했다고 밝힌 정세빈은 “정규투어가 드림투어나 점프투어보다 전장이 훨씬 길어서 비거리를 늘리는 훈련에 집중했다. 지금 비거리보다 10미터 이상 더 나올 수 있도록 시즌 시작 전까지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격적이고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의 박성현, 이소영을 롤모델로 삼아왔던 정세빈은 “지금도 두 선수 모두 존경하지만, 최근 롤모델은 박인비 프로님으로 삼고 있다. 박인비 프로님처럼 흔들림 없는 멘탈로 올 시즌 꾸준하게 컷을 통과해서 신인상을 꼭 따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필드 위에서 멋진 모습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KLPGA에 입회한 이후 쉼 없이 달려 정규투어라는 꿈의 무대까지 성큼성큼 내디딘 정세빈이 2021 KLPGA투어에서도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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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김기홍 전 평창조직위 부위원장, KFA 부회장 선임
    [오픈뉴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4)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KFA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영표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위업의 주역으로, 2006 독일, 2010 남아공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다. 안양공고 - 건국대 - 안양LG(현 FC서울)를 거쳐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에서 활약했다. 오랜 해외 유명 클럽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KFA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어서 KFA의 K리그 지원 정책 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행정고시 합격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KFA 부회장으로서는 정부, 지자체 관련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를 주로 맡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KFA는 기존에 선임된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전 국제심판, 이화여대 교수) 부회장을 포함하여 총 7명의 부회장을 선임하며 제 5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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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실패를 딛고 제 2의 인생 연 강성주 해설위원 “누군가의 희망되고파”
    [오픈뉴스] 성공하지 못한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강성주 축구해설위원의 이야기다. K리그, K3리그, K4리그, FA컵 등 국내축구의 여러 현장에서 축구해설을 하고 있는 강성주 해설위원은 현재 8천 8백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에서 ‘강프로’라는 닉네임을 달고 메인 MC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말에 열린 K3·4리그 시상식, 올해 2월 초에 열린 FA컵 대진추첨식 등 각종 KFA 행사의 MC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주 해설위원은 대학 시절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한 때 유럽 진출을 꿈꾸기도 한 축구유망주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수로서의 성공은 그의 몫이 아니었다. 원하던 길을 가지 못하게 됐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두드린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정말 얌전히 지내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리그가 축소 운영됐음에도 여러 현장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녔다. 올해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열심히 현장을 다닐 계획이다.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의 메인 MC로 활동한지 벌써 3년 차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다. 갈수록 책임감이 쌓이는 것 같다. 우리 채널이 구독자 수가 대단히 많지는 않지만 지난 2년간 차곡차곡 콘텐츠를 쌓아올리다 보니 초창기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다. 무엇보다 K3·4리그 현장에 나갔을 때 선수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줘 감사하다.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들, 팬들도 저를 보면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사실 우리 채널의 목표는 선수들을 빛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선수들이 저한테 고맙다고 하는 게 오히려 주객전도 같아 민망하다(웃음). 내 목표는 지금보다 K3·4리그 선수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을 하는 동안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축구해설위원이 된 계기가 궁금하다. 나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대학(호남대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호남대에서 뛰던 시절에는 FA컵에도 출전했었다. 이후 유럽 진출을 하고 싶어 무작정 크로아티아로 건너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동시에 부상이 겹치면서 축구를 일찍 그만두게 됐다. 은퇴 후 축구 에이전트 일을 시작했다. 이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고민하던 중 축구해설위원 병행을 생각하게 됐다. 평소 해설위원이라는 직업에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해설위원이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나 역시도 우연히 기회를 잡아 해설위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축구해설위원을 병행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초반에는 그저 미친 듯이 인터넷 검색만 한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띄는 정보를 발견했는데, 바로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은퇴선수 재사회화’라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이 정보를 발견했을 때는 1기 모집이 끝난 상태였다. 1기 모집이면 2기 모집도 있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기다렸다. 한 6개월 정도 기다렸더니 마침내 2기 모집 공고가 뜨더라. 바로 신청했고 운 좋게 교육을 듣게 됐다. 물론 교육을 듣는다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내 경우에는 운이 좋았다. 교육을 통해 알게 된 한국실업축구연맹(해체)의 관계자를 통해 내셔널리그(해체)의 해설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방송 종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연이 닿으면서 조금씩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강성주 해설위원은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을 빛낸다. 지금의 거침없는 입담은 연습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타고났는지 궁금하다.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다. 지금도 경기 중계를 하고 오면 내가 중계했던 경기는 반드시 모니터를 한다. 실수가 있으면 다시 되새기고 넘어가야 마음이 편하다. 학창시절 축구를 하느라 공부는 담을 쌓고 살아서 그런지 매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고 한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타고 난 부분도 약간은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에게 ‘발표를 잘한다’,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방송에 들어가기 전 해야 하는 루틴이 있는지? 거창한 루틴이 있는 건 아니지만, 메모에 너무 의존하지 않으려 한다. 라이브 중계 시 메모해놓은 걸 읽으려고 하면 오히려 꼬인다. 축구 중계방송은 대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메모에 너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 경기 전날까지 양 팀과 선수들에 대한 정보는 빠짐없이 외운다. 그리고 당일 현장 가는 길에 마치 몸을 풀 듯이 입을 풀면서 간다. 때로는 도로 위에 있는 차들을 보면서 교통 상황을 중계하기도 한다. 목 관리도 요즘은 신경 쓰고 있다. 목이 상하면 방송 모니터를 할 때 상당히 거슬리더라. 그래서 중계방송이 있는 전 날에는 잠자기 전 목에 따뜻한 수건을 감싸는 등 최대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팬들의 반응을 다양하게 접할 텐데? (팬들의 반응은) 감사할 일이다. 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거니까. 과거 연차가 덜 쌓였던 시절 해외축구 경기를 중계하고 굉장히 욕을 많이 먹은 적이 있다(웃음). 사실 나는 해외축구에 생각보다 관심이 많지 않다. K리그, K3·4리그, FA컵, U리그 등 국내축구의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국내축구는 즐기면서 본다면 해외축구는 그야말로 일(Business)이었다. 재미있지 않았고, 흥미도 없었다. 마치 벌 서는 느낌으로 해외축구 중계를 준비했던 것 같다. 스스로 신이 나지 않으니 실수도 많이 했고 당연히 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았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던 기억만 난다. 최근 K리그 등 국내축구 중계를 하면서도 팬들의 반응을 다양하게 접한다. 좋은 반응도 있지만 불만도 종종 접한다. 이것 또한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무관심보다는 나은 것 같다. 매번 팬들의 반응을 접할 때마다 나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중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어떤 해설자가 되고 싶은가? 선수로 성공하신 선배들 중에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나처럼 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어도 축구해설위원으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다. 성공하지 못한 축구 후배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비주류도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과거 ONSIDE에서 이주헌 해설위원의 인터뷰(2016년 3월호)를 본 적이 있다. 기사 제목이 ‘실패마저 즐긴 남자’였는데 그 인터뷰를 보면서 굉장히 큰 힘을 얻었다. 이주헌 해설위원도 실패한 축구선수였지만 이를 딛고 또 다른 축구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많이 얻었다. 꼭 축구해설위원이 아니어도 좋다. 축구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어도 얼마든지 다른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후배들이 나를 보며 느꼈으면 좋겠다. 너무 큰 꿈일 수도 있겠지만, 축구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내 자신이 아직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꼭 그렇게 하고 싶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국내축구를 좋아하지만 특히 K3·4리그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지난해 K3·4리그가 새롭게 출범했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지켜보지 못한 게 아쉽다. 직접 보면 리그의 수준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올해는 프로 B팀이 참가하고 젊은 유망주들이 많이 나오면서 리그의 수준이 한층 더 상향될 것이라 생각한다.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면 더 재미있는 리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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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투어 4년차‘ 옥태훈,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우승
    [오픈뉴스]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어 4년차’ 옥태훈(23.PNS홀딩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펼쳐진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옥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옥태훈은 “함께 우승 경쟁을 한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플레이를 펼쳐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18번홀 마지막 공이 홀에 들어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주신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님, 엔존 김영진 대표님, 김종필 프로님, 이훈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옥태훈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고등부(KPGA JUNIOR CUP)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 해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3부투어 격인 ‘KPGA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2017년 現 스릭슨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고 역대 최고 성적은 데뷔 첫 해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1위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등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본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 퍼트를 꾸준히 연습했고 작년보다 드라이버샷을 자유롭게 구사하려는 훈련을 했다”며 “2021년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5 이내 진입 및 첫 승이다”라고 전했다.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29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성준민(19)으로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성준민은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현재 최경주 재단 소속이다.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2021 KPGA 윈터투어 3회 대회’는 다가오는 6일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에서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파트너 ‘퍼스킨돌’과 함께 지난 달 24일부터 금일까지 진행한 ‘2021 KPGA 윈터투어 총 상금’ 알아 맞히기 온라인 이벤트는 총 56명이 참여했다. 정답을 댓글로 맞힌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뭉침케어 퍼스킨돌 겔과 KPGA 기념품을 제공한다. 퍼스킨돌은 1981년 스위스 테니스 선수가 경기 중 경미한 부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로마 성분을 배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2019년 런칭 되었으며, 약국과 공식 온라인몰,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퍼스킨돌은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 8종이 함유(멘돌, 윈터그린잎, 구주소나무, 로즈마리, 레몬껍질, 베르가못, 오렌지껍질, 라벤더)이 함유돼 있어 불편함이 느껴지는 곳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및 임상을 통해 “신체 미세 혈류량 개선”, “피부 무자극”, “쿨링감 & 온열감”에 대해 입증됐다. 주요 특장점은 1) 신체 미세 혈류량을 증가시켜 “뭉침/결림/부종” 현상 개선, 2) 쿨링감 & 온열감으로 순차적 케어, 3)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로 머리카락과 옷에 뭍지 않음, 4) 자연유래 아로마 에센셜 오일 8종 함유 5) 컴펙트한 사이즈로 휴대성 용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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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KPGA-아워홈, 4년 연속 스폰서 협약 체결… ‘아워홈 지리산수’ 공식 생수 지정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유덕상)이 4년 연속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아워홈 유덕상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는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지리산수’는 2021년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되어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PGA와 아워홈은 ‘KPGA 코리안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 사용권에 대한 계약도 연장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그린적중률은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불리게 된다. 아워홈 유덕상 대표이사는 “KPGA와 소중한 인연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워홈 지리산수’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아워홈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 3년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펼치도록 하겠다. 선수들 또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하여 깨끗하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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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KPGA,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과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 진행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비비안)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KPGA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0년 가까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패션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사업에 진출해 온라인 및 편의점 상품 확대 등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으며 올해는 감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다. 또한 비비안은 2020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 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약 8개월만에 골프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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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CULTURE 검색결과

  • 스웨덴 SF 드라마 "리얼휴먼" TBS 전격 입성!
    [오픈뉴스] TBS에서 스웨덴 공영방송 SVT가 제작하고 유럽 전역과 미주에서 화제를 모은 SF 드라마 '리얼휴먼(Real Humans)' 시즌 1,2 전편을 방송한다. '리얼휴먼'은 2013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본선에 진출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가까운 미래, 인간과 흡사한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공상과학 드라마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AI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얼휴먼'은 로봇이 스웨덴 사회에 보급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냈다.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정을 느끼며 가공할 지능까지 탑재한 로봇과 그에 반해 점차 소외되고 도태되는 인간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 여배우 리셋 파글레르가 가사도우미 로봇 ‘미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첨단기술의 발달은 과연 인류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미래 시대를 앞서 경험해볼 수 있는 SF 수작 '리얼휴먼'! 오늘(23일 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본방송, 토요일 밤 10시에 재방송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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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차 티저포스터 공개
    [오픈뉴스]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2차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악당 사냥 택시히어로’ 이제훈의 본격적인 등판이 기대감을 폭주 시킨다. SBS ‘펜트하우스2’의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세로형과 가로형 총 두 버전으로, 극중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은 이제훈(김도기 역)과 그의 애마인 모범택시를 빈티지하고 와일드한 비주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세로형 포스터 속 이제훈은 악당 사냥을 준비 하듯 차량 보닛에 걸터앉아 장갑 매무새를 고치고 있는 모습. 여유로운 미소에서 무적의 아우라가 느껴져 이제훈이 선보일 ‘한국형 다크히어로’의 독보적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가로형 포스터는 열린 택시 뒷문을 통해 운전석에 앉은 이제훈을 조명하고 있다. 이제훈의 비장한 눈빛과 ‘얘기 해줄래요? 왜 죽을 만큼 억울한 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를 일순간에 택시 안으로 초대한다. 이에 모범택시에 탑승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강렬한 호기심이 일며, ‘모범택시’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모범택시’ 측은 “’모범택시’는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범죄들을 날 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서 억울하게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들을 대변하는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이다. 단순 히어로물이 주는 사이다를 넘어서는 강렬한 공감과 쾌감을 선사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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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예
    2021-02-23
  • 이연희, 청순-우아 넘나드는 봄의 여신
    [오픈뉴스]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연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되었다. 22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배우 이연희와 코스메틱 브랜드 ‘쓰리(THREE)’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연희는 만개한 꽃보다 청아하고 수려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이연희의 눈빛은 화려한 색감의 룩과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날 이연희는 특유의 청순함과 우아함을 넘나들며 봄의 색감을 다채롭게 표현해 촬영장을 매료시켰다고. 한편, 이연희는 영화 ‘새해전야’ 로 스크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희는 극중 성장통을 겪고 있는 진아 역을 통해 2-30대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한편, 극 중 재헌(유연석 분) 과의 케미스트리로 달달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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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더 파더', CGV '골든글로브 기획전'으로 만난다
    [오픈뉴스]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 '더 파더'가 연기 거장 안소니 홉킨스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하고, 3월 개봉에 앞서 CGV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더 파더'가 전설적인 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올해의 마스터피스. 영화는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 두 명품 배우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일찌감치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실력파 제작진들이 힘을 합쳐 완성시킨 탄탄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었다.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동명의 연극 [더 파더] 원작을 기반으로 탄생한 심리 드라마 '더 파더'는 원작자이자 실력 있는 연극 연출가 플로리안 젤러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어톤먼트', '위험한 관계' 등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햄튼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쓰리 빌보드' 등 오스카를 휩쓴 작품들에 참여한 베테랑 제작진까지 참여해,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내러티브와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밀도 높은 호흡으로 새로운 시네마적 경험을 선사할 경이로운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연쇄 살인마부터 신, 교황, 독재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변화 무쌍한 모습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연기 경력 61년의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새로운 얼굴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파더'를 통해 평화롭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게 되며 자기 가족은 물론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믿지 못하게 된 남자 ‘안소니’를 맡아 열연을 펼친 안소니 홉킨스가 창밖을 응시하는 옆모습은 고독한 표정과 깊은 눈빛만으로도 밀도 높은 심리 드라마를 예고하며, 여기에 어우러진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라는 극찬 리뷰는 올해 최고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더 파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것은 물론, 2021년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손꼽히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더 파더'가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 3월 정식 개봉에 앞서 최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은 '더 파더'를 비롯한 2021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총 35개 CGV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을 유료로 관람하고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CJ ONE 포인트 300점을 무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포스터 공개와 함께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해 기대를 더하는 '더 파더'는 올봄 3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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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톰 홀랜드 주연 블록버스터 '카오스 워킹' 예매율 1위
    [오픈뉴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카오스 워킹'은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5.1%(1만3951명)로 1위를 기록했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영화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프리미어 위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월4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스파이더맨'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주자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했다.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서바이벌 어드벤처의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 주연의 영화 '미션 파서블'도 실시간 예매율 12.8%(1만1786명)로 2위에 자리했다. '미션 파서블'은 지난 17일 개봉 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을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다. 예매율 3위와 4위에는 지난달부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소울'과 일본 히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각각 12.4%(1만1406명), 10.6%(9806명)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지난 19일 기준 '소울'이 166만6415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70만750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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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파이터'·'종착역', 나란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오픈뉴스] 17일 배급사 ㈜인디스토리와 필름다빈에 따르면 '파이터'와 '종착역'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너레이션 14플러스 섹션과 K플러스 섹션에 각각 진출했다. 제너레이션 부문은 1978년 시작돼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과 세계를 탐구하는 현대의 영화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전체관람가인 K플러스 섹션과 14세 이상 관람가인 14플러스 섹션으로 나뉜다.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여성, 진아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후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 2관왕을 기록했다. '뷰티풀 데이즈'와 다큐멘터리 '마담B' 등을 연출한 윤재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작품이다. '마더', 단편 '연애다큐' 등 영화와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등에 신스틸러로 활약한 데뷔 13년 차 배우 임성미가 '진아'를 연기했다. (사진=㈜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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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영화 '미션 파서블',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오픈뉴스] 충무로 대세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의 웃음 샐 틈 없는 코믹 티키타카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미션 파서블'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영화이다. 개봉 전부터 김영광과 이선빈의 코믹 케미스트리와 ‘안 되면 되게 하는’ 긍정 에너지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션 파서블'이 개봉 첫날 26,0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미션 파서블'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인해 관객 수가 증가하는 주말의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 너무 좋았고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었어요!”(Instagram_da***),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Instagram_sh***), “김영광, 이선빈 배우의 명연기! 영화 보는 내내 빵빵 터짐”(Instagram_la***), “김영광 연기 찰떡! 끝날 때까지 웃으면서 봤어요!”(Instagram_ba***),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가족끼리 보기에도 너무 좋은 영화”(Instagram_ju***) 등의 호평으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까지 자극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미션 파서블'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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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SBS '모범택시', 권선징악 '대본리딩' 현장 공개
    [오픈뉴스] SBS ‘펜트하우스2’의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겸비한 ‘다크 히어로즈’ 이제훈(김도기 역)-이솜(강하나 역)-김의성(장성철 역)-이나은(고은 역)-차지연(대모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가 가세하면서 기대감을 날로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의 서막을 여는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상호 작가를 비롯해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조진우 역), 이호철(구석진 역), 태항호(박주찬 역)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모범택시’답게 이날 대본리딩 현장은 권선징악이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가득했다. 또한 연기파 배우들이 폭발시키는 카리스마는 대사만으로도 박진감을 만들어내며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구현될 ‘모범택시’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했다. 뿐만 아니라 ‘무지개 운수’ 5인방 이제훈-김의성-이나은-장혁진-배유람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하며, 본 방송에서 선보일 ‘팀 무지개’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대본리딩 직후 이제훈은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과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드라마를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솜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배우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몰입감 있게 리딩을 한 것 같다”, 김의성은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돼 많이 떨렸는데 너무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대본리딩을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나은은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모범택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고은이의 매력도 시청자분들이 느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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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남해에 피어난 유채꽃,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세요
    [오픈뉴스] 남해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 스루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남해군은 기존에 이름난 ‘유채꽃 명소’외에도 해안도로변과 자전거 도로에도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주요 파종지로는 △남해읍 차산~평현~선소간 해안 자전거 도로변 △상주 두모마을·임촌마을 △삼동 지족~금송~동천 해안 자전거 도로변 △남면 가천다랭이마을 △남면 임진성 △남면 아난티 앞 △서면 서호마을·서상마을 △고현 천동~방월 둑방길 △설천 노량에서 왕지마을간 해안도로변과 로타리 주변 △창선 체육공원 일대 등이다. 남해군 심재복 문화관광 과장은 “코로나 19가 심각한 와중에도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유채꽃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리라 본다”며 “군 자체 관광지 방역도 힘쓰고 있지만 남해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발적인 방역 협조로 안전한 꽃구경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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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철인왕후' 인기 이어받은 '철인왕후: 대나무숲' 뜨거운 반응! 티빙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
    [오픈뉴스] 티빙이 독점 공개한 tvN '철인왕후’ 에필로그 ‘철인왕후: 대나무숲’이 화제몰이 중이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지난 1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의 에필로그로, 현재 티빙에서 총 2화를 독점 공개 중이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궁중 인싸’ 김소용(신혜선 분)과 그녀의 남사친을 질투하는 철종(김정현 분), 두 사람의 진짜 첫 만남을 포함하여 조화진(설인아 분)의 새로운 재능, 투닥 콤비 김병인(나인우 분)과 영평군(유민규 분)의 무술 비결 등 본편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새로운 전개를 모두 담았다. '철인왕후'의 높은 화제성을 이어받아 '철인왕후: 대나무숲' 역시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14일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었을 뿐 아니라,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들이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고, 실제 티빙에서도 '철인왕후'와 '철인왕후: 대나무숲'이 나란히 인기 방송 1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철인왕후’ 애청자들 사이에서도 반갑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종영이 너무 아쉬웠는데, 에필로그가 있어 다행이다”,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여서 더 좋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재조명해 줘서 감사하다”, "재미있는데 2화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라며 애정 어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철인왕후: 대나무숲' 인기 뒤에는 신선한 시도와 제작진의 애정이 있다.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본편과 같은 퀄리티와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인기 드라마를 바탕으로 제작한 에필로그를 OTT를 통해 공개했다는 시도도 흥행 포인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티빙 관계자는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본편과 다름없이 완성도 있게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철인왕후'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특히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의 노력 속에 탄생한 작품이니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티빙이 기획, 독점 공개하는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첫 만남의 비밀', '승부의 비밀', '여인의 비밀', '남사친의 비밀', '현실남매의 비밀', '멸망의 비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빙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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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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