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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군, 국제사이버대회 사이버넷 2년 연속 우승
    [오픈뉴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3’(이하 사이버넷)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 Defense Cyber Command)가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독일, 영국, 일본, 유럽연합(EU)팀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자유공방전)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22년도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군 장병 10명이 참가했으며, 상호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능력을 숙달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대회에서 다른 국가팀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 팀장으로 참가한 정진호 중령(진)은 “우리 군의 우수한 사이버작전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언제나 승리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관(소장 박규백)은 “국가 사이버안보태세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군의 사이버 전투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사이버 전장의 특성상 초국가적 사이버 공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미국, 나토, 아세안 국가 등과 국제 사이버작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화이트햇 경연대회 및 콘퍼런스(WhitehatContest&Conference)를 개최(잠정 11월)하고, 한·미 사이버사령부 양자훈련 등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사이버작전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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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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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3,139건 달해"
    [오픈뉴스]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3,0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3,13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항목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724건으로 전체 사례 중 23%에 달했고 ▲위생교육 미이수 693건(22%) ▲기준 및 규격 위반 686건(21.9%) ▲영업신고 등 관련 사항 248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45건(7.8%) ▲건강진단 미실시 236건(7.5%) ▲멸실/폐업 226건(7.2%) ▲기타 15건(0.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투다리(531건)였으며 ▲맘스터치(234건) ▲파리바게뜨(227건) ▲뚜레쥬르(190건) ▲BBQ(183건) ▲BHC(16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투다리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45건 중 442건이나 청소년 주류 제공으로 인한 위반 내역으로 드러나 철저한 가맹점주 교육 및 당국의 중점적인 단속을 통해 올바른 외식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최 의원은 “청소년 주류제공의 경우 양벌 규정에 따라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일순간의 방심 또는 방조로 무거운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가맹점주 교육과 보건 당국의 지속적이고 면밀한 점검·관리를 통해 업계 안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장수 대비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상위 5곳은 투다리, 역전할머니맥주, 맘스터치, 뚜레주르, 신전떡볶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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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 국회
    2022-08-21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며, 특히 올해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로 분화되어 경찰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새롭게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면서 국가수사본부기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상징하는 수치를 수여했다. 여기에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공감수사, 공정수사, 인권수사를 구현하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제7기 등 165명이 임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용자 대표 3명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용자들은 임용 선서를 통해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경찰의 근본적인 변화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힘든 교육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경찰복을 입게 된 165명의 청년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뒤,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헌신했다"면서 "그 헌신 위에서 우리는 올해 경찰 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여러분은 ‘개혁 경찰 1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각종 범죄에 강력히 맞서며 이루어낸 성과들을 언급했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경찰 역사 중 가장 획기적인 개혁이 실현되는 원년"이라며,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했다"며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공공기관 직원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은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첫 번째 시험대"라며 "우리 사회의 공정을 해치고 공직사회를 부패시키는 투기행위를 반드시 잡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엄정한 수사와 법 집행 위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공공기관을 개혁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쇄신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시범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전면 시행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한 범죄에 더욱 단호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도, 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처우개선 및 순직자와 공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명령하며, "국민들께서도 ‘개혁 경찰 1기’ 여러분이 선택한 헌신의 길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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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1-03-12
  • 국토부 장관 사의 표명
    [오픈뉴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창흠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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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1-03-12
  •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통화
    [오픈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8일 「가비 아쉬케나지(Gabi Ashkenazi)」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취임 계기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합의한 한-이스라엘 FTA가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통상 · 기술 ·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백신접종 경험 공유 및 백신 기술개발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작년 아브라함 합의 타결 등 아랍권과의 관계 정상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쉬케나지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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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1-03-08
  • 中,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 6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오픈뉴스] 2020년 중국의 신설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48.2GW, 누적 발전설비 규모는 253 GW에 달했으며,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14.6%, 19.7%, 22.2%, 26.4% 증가하였다. 중국태양광발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은 누적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 신설 발전설비 규모, 폴리실리콘 및 모듈 생산량이 6년, 8년, 10년, 14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PV 제품 수출은 198억 달러로 코로나19의 영향 및 가격인하로 전년 대비 5% 감소하였음. 비록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모듈 수출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실리콘 웨이퍼와 전지셀 수출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임. 폴리실리콘 수입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며 자급율이 80%에 달한다. 산업집중도의 제고로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셀, 모듈 상위 5대 기업 생산량이 중국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87.5%, 88.1%, 53.2%, 55.1%로 집계되었다. [출처 :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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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이란 억류 '한국케미'호 선원 총 6명 귀국
    [오픈뉴스] 이란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의 선사는 선원들과 하선 및 귀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3.2일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 선원 5명이 각각 귀국하였다. 지난 2.10일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인 선원 1명이 먼저 귀국하였으며, 대체인력과의 교체 필요성이 없는 미얀마 선원 5명은 한국을 경유하여 어젯밤 미얀마에 도착하였다. 선박 및 화물관리 등을 위한 필수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사측은 귀국 희망 선원에 대한 대체 인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귀국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대체인력(한국인 2명)이 이란에 입국하면 한국인 선원 1명 및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 및 귀국 관련 필요한 조력을 제공 중이며, 선박 및 선장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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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11년 연속 세계 1위 제조대국 지위 유지
    [오픈뉴스] 3월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중국 공업부가가치는 31.3조위안에 달했으며, 세계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 또한, 11년 연속 세계 1위 제조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년-2020년)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의 연평균 증가율은 5.5%에 달했으며 그 중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 연평균 증가율은 10.4%로 훨씬 높았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신흥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중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2020년 첨단기술 제조업과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각각 규모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의 15.1% 및 33.7%를 차지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17개 국가급 제조업 혁신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산업 혁신능력을 향상시켰음. 특히 항공 및 우주설비, 해양공정 설비 및 첨단 선박제조 수준이 크게 성장하였다. 한편, 2020년 연말까지 중국 5G 기지국 수량은 71.8만개에 달했으며 5G 휴대폰 이용자수는 2억명을 돌파하였다. [출처: 제일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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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오픈뉴스]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이다.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분께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아울러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며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되었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되었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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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뉴스
    • 정치·행정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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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재산(IP) 서비스, 바우처로 쉽게 이용하세요
    [오픈뉴스]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2018~2020 연속 수혜)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해외 IP 확보가 필요했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겪던 중 특허청의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다. 동 사업의 바우처를 활용하여 국내특허 10건, 미국특허 1건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기술의 혁신성도 인정받아 유럽 최대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해당기업은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허청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도입된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바우처는 지원 금액에 따라 소형(500만원), 중형A(1,000만원), 중형B (1,700만원)로 구분되는데, 소형은 서류심사로, 중형은 서류 및 발표심사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기술성(50점), ▲바우처 사용계획(20점), ▲시장성(15점), ▲기업역량(15점)으로 구성된다. 바우처로 사용이 가능한 IP 서비스는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조사분석, 가치평가 등이며, 올해부터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포함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 극복 단계에 스타트업이 IP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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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1-03-02
  • IoT 플랫폼, 비대면·디지털 사회 앞당긴다.
    [오픈뉴스] 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IoT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센서와 단말기 등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을 말하며, 대표적인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는 애플 “홈킷”, 구글 “구글홈”, 아마존 “에코” 등이 있다. 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하여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특허청(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에 따르면, IoT 플랫폼 관련 국내 출원 또한 ‘13년 20건에서 ’20년에 115건으로 최근 7년간(2013~2020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 플랫폼을 세부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❶서비스 이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은 213건(46%), ❷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플랫폼은 183건(40%), ❸장치 간의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은 50건(11%), ❹엣지 장치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12건(3%) 순으로, 서비스의 제공‧개발을 지원하는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❶사례: oneM2M, OCF, SKT/KT/LG U+ 통합관리플랫폼 등, ❷사례 : Amazon AWS, Google Cloud, MS Azure 등, ❸사례 : Cisco, SKT/KT/LG U+ M2M 등, ❹ 사례 : Amazon AWS IoT, Google Cloud IoT, MS Azure IoT Edge, EdgeX 등 IoT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비스 기준으로는, 헬스케어 34건(7%), 방재/방역 31건(7%), 에너지 28건(6%), 수송/교통 26건(6%), 스마트홈 22건(5%) 순서로, 특정 분야로 한정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원인별로 보면, 기업이 286건(63%)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64건(14%), 연구기관 47건(10%), 개인 61건(13%)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미 IoT 플랫폼 기술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사물간 통신방식으로는, Wi-Fi 38건(23%), 블루투스 35건(21%), LoRaWAN* 22건(13%), 지그비 19건(11%), 이더넷 18건(11%), 4G/5G 이동통신 14건(8%) 순서로, Wi-Fi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적은(지그비, 블루투스, LoRaWAN) 통신방식 또한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을 결합되어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형태의 출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허청 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플랫폼 시장을 놓고 이미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으므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강한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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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1-03-02
  • 국립과천과학관, 전파망원경 프로그램 운영 개시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3월 1일부터 2개월간 ‘전파로 보는 태양’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전파망원경은 국내과학관에서 보유한 가장 큰 규모(직경 7.2m)의 망원경이자 유일한 천체관측용 전파망원경이다. 이 전파망원경은 두 개의 주파수대역(1.4GHz, 2.8GHz)을 이용해 태양과 달, 초신성잔해, 우리은하 나선팔의 중성수소를 관측하고, 인공위성의 전파를 수신할 수도 있다. 천체를 광학망원경 대신 전파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초신성 잔해가 가시광 영역에서 관측한 것보다 더 넓게 퍼져있다는 것과 우리은하 나선팔의 속도 관측 등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제어소프트웨어를 통해 전파망원경과 수신기의 제어 및 관측데이터의 저장뿐만 아니라, 분석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주파수별 전파 세기와 시간에 따른 전파의 변화를 분석해 그 결과를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광학망원경은 날씨와 태양의 유무에 영향을 많이 받아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능하거나 관측대상이 제한적이나, 전파망원경은 이런 변수에 상관없이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해외에서도 과학관이 전파망원경을 보유한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연구기관에서 전파망원경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 연구용 전파망원경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직경 21m, 3대로 구성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이 있고, 해외에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500m 크기의 중국 FAST(Five hundred Aperture Spherical Telescope)와 칠레의 ALMA(Atacama Large Millimeter Array)가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전파로 보는 태양’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주요내용) ⓵ 전파천문학과 전파망원경 간략 소개 ⓶ 전파망원경의 구동 시연 ⓷ 다양한 관측방법으로 태양 관측 및 분석자료 설명 ⓸ 관측한 전파신호를 음향으로 변환하여 태양의 소리 제공 (참여방법) 본 프로그램은 ⓵ 운영기간 중 공휴일과 주말에 하루 3회 진행하며, ⓶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1회에 5명(초등학교 4학년 이상)까지 예약할 수 있다. ⓷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최대 10명까지 참여가능하고, 2.5단계 이상에서는 운영하지 않는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조재일 천문학 박사는 “전파망원경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측장비로 우주에서 오는 전파를 관측하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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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충청남도, ‘구수한 된장 맛’…발효 잘된 메주가 ‘핵심’
    [오픈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된장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효가 우수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고, 바깥쪽은 흰색 곰팡이 균사가 증식해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된장의 맛의 주요 요인은 콩 단백질이 발효돼 생성되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된장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은 300mg%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맛 좋은 장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향상 시키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도 높아진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지만, 메주의 발효도가 낮으면 증가속도가 느리고 결과적으로 함량도 낮아져 맛도 떨어진다. 이정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 팀장은 “자연상태에서 발효되는 전통 장류는 메주의 발효 정도만 잘 판단해도 고품질의 된장 제조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전통 장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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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21-03-02
  • 2021년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및 수출장려금 지원
    [오픈뉴스] 울주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수출촉진자금과 수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울주군은 수출 농업인들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운송 등 물류비 등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 1천 8백만원, 수출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 4천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천 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 농산물과 신선 농산물이 주 원료인 배즙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작년에는 태풍 피해 및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과 농업재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출 회복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 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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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새만금 산단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 구축 급물살
    [오픈뉴스] 새만금개발청은 2월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활한 사업대상지 확보와 활용을 위해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복합센터 조성과 운영 시 ▲사업 추진일정·토지용도 조정·수익성 확보 등을 위한 상호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지역에 대한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새만금산업단지(5공구)에 민간재원을 포함한 1,0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7,824㎡ 규모로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착공한 후,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유발 993억 원, 부가가치 782억 원과 함께 1,043명의 고용유발 효과까지 예상된다. 또한, 용지 매입비의 조기 집행을 통해 새만금산단 개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복합센터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마당형(Yard Style) 판매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유통·물류기지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계획하고 있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산업단지와 시너지(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단은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클러스터(협력지구)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라면서, “자동차 수출시장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의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와 새만금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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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온통대전, 소상공인 매출 1,953억 원 늘렸다
    [오픈뉴스] 대전시가 소상공인 지원의 대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통대전이 역내소비 증진, 소상공인 지원효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온통대전 출시이후 6개월동안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카드매출데이터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의 결과에서 확인됐다. 그 결과, 온통대전 사용액의 31.7%는 온통대전이 출시되지 않았더라면 소상공인 점포가 아닌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지출되었을 금액으로 온통대전의 소상공인 매출이전 효과로 조사됐다. 온통대전 사용액의 16.8%는 온통대전이 출시되지 않았더라면 대전 외 지역에서 사용되었을 금액으로 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역내소비 전환효과로 확인됐다. 또한, 온통대전 사용액의 26~29%는 온통대전의 순소비의 증대분으로, 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소비진작 효과로 분석됐다. 연구는 온통대전의 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이전, 역내 소비전환, 순소비 증가 및 세수증대, 고용유발 등을 조사했다. 온통대전의 경제적 효과를 보면 온통대전으로 인해 역내소비로 전환된 금액은 1,038억원이고 대형마트에서 골목상권으로 매출 전환된 금액은 1,953억원이며 캐시백 등의 지급으로 인한 순소비 증가 금액은 1,781억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경제적 효과는 소상공인 점포당 2백 여 만원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온통대전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인 결제수단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 온통대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면 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세수 증대 효과는 종합소득세 42억원, 지방소득세 4억 2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세 수입은 부가가치세 162억원, 지방소비세 3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가 세수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온통대전의 순소비 증가로 인한 직간접적인 생산 유발효과는 3,171억원이고 이 중 2,172억원(69%)이 대전 지역내 산업의 생산량 증가로 나타났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780억원이고, 이 중 1,158억원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취업유발효과는 3,886명으로 이 중 3,212명(83%)이 대전지역 취업자로 조사되는 등 온통대전으로 인한 수요 증대는 지역내 연계 산업의 생산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온통대전의 사용현황을 보면 온통대전은 품목별로 식료품과 일반음식점 사용이 전체의 67%를 차지했고, 응답자 중 60%가 평소 대형마트, 온라인쇼핑을 이용했으나, 온통대전을 사용하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한 것으로 응답해 온통대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응답자의 82%가 온통대전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온통대전을 사용하는 이유는 △캐시백, 소득공제 등의 혜택(75.2%)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10.9%) △재난 지원금의 지급(8.7%)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에 도움(4.8%) 순으로 나타났다. 온통대전으로 인해 지출액이 평상시보다 증가한 응답자는 37%이고 온통대전 캐시백 등으로 계획하지 않은 지출을 한 응답자는 28%로 조사됐으며, 추가지출액은 평상시 지출액보다 10%이내인 응답자가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활동 증대와 소비창출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온통대전의 활용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이번 연구는 온통대전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객관적인 평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지난 해 누적된 데이터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온통대전이 명실상부 우리 대전의 민생경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2-17
  • 홍성군, 전국최초 카카오톡 활용 ‘지방세 환급’서비스 시행
    [오픈뉴스] 홍성군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세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세톡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 고지, 체납, 납부, 환급 안내 등 맞춤형 지방세 정보와 납부편의를 제공하는 홍성군의 지방세 특화서비스다. 특히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환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이 직접 세톡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홍성군은 환급 대상자를 직접 찾아 카카오톡을 통해 환급안내문을 전달하고 본인 인증과 계좌기입 등의 간단한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앞으로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지속 발굴하여 홍성군의 세톡서비스가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2-17
  • 中, 성형외과 시장 34조원 규모로 성장
    [오픈뉴스] 중국 최대 뷰티성형 어플인 껑메이(更美)가 발표한 '2020년 중국 의료미용(医美, 성형외과)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내 신설된 성형외과 업체는 5,150개사이며, 시장규모가 1,975억 위안(약 34조원)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의 17%를 차지했다. 뷰티성형 시장규모 기준 상위 10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광저우, 충칭,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칭다오로 나타났다. 옌즈경제(颜值经济, 외모 중심의 소비활동에 따른 경제효과)의 성장에 따라 뷰티성형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부동산, 자동차 판매, 관광에 이은 4대 서비스 업종으로 부상하였으며, 중국 교육부는 뷰티성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비추어 미용·의학 학과 건설 및 관련 인재양성 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형외과 산업의 빠른 발전과 동시에 불법 경영, 의료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도 존재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성형외과는 의료행위로 일반 미용원과 다르며, 의료행정 부문에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1-02-15

사회IN 검색결과

  • 경찰, 한미연합연습 노린 북 ‘김수키’ 소행 사이버 공격 확인
    [오픈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경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서를 실행하려 했으나, 보안시스템에 의해 악성코드가 차단되어 군 관련 정보는 탈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해당 전자우편을 외부 계정으로 재전송하여 열람하는 과정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공격 사용된 아이피(IP)가 과거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2014년)’에서 확인된 아이피(IP) 대역과 일치하며, 탈취한 자료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된 악성코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유지 구축 방법 등 기존 공격과 유사성 ▴북한식 어휘‘념두(염두)’▴한미연합연습 시기에 맞춰 공격한 점 등을 종합 판단한 결과, 이번 사건을 북 해킹조직 일명‘김수키(Kimsuky)’소행으로 판단했다. 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합동으로 피해업체의 공용 및 개인용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한미연합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한미연합 군사연습인‘을지 자유의 방패(UFS)’(8월 21일~31일)를 한 달여 앞둔 지난 7월, 미 육군 인사처를 사칭한 전자우편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무자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한미 간 유기적인 협업과 선제 조치로 주한미군의 자료 유출을 예방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IN
    • 사회일반
    2023-08-21
  • 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
    [오픈뉴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안전협회(협회장 박건태)가 “바다의 안전벨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바닷가에선 약 700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해양 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올해는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국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100만인 서명이 달성하게 되면 한국해양안전협회 및 해양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구명조끼 1만 개를 전달해(기부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자동차에 승차하면 안전벨트를 하는게 당연하듯 바다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해양안전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단순히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끝나는 것보단 어렸을 때부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누리집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국민이 해양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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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8-09
  • 국방부, 군인공제회와 초급간부 재정안정 지원 추진
    [오픈뉴스]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군인공제회에서 재정안정 지원을 하도록 초급간부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시행토록 협의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국방전력의 미래인 초급간부가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안정’을 돕는 제도로 초급간부들에게 ▲개인회생 안내/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회생 관련 법무법인 상담부터 신청까지 … 최대 100만 원 비용지원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 회원은 법무법인과 상담부터 회생 신청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초급간부들이 개인회생제도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회생절차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또한, 변호사 선임은 물론 인지대, 송달료 등 회생 신청을 위한 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군인공제회가 회생전문 법무법인과 계약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상담부터 법원 회생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회생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에게 생활보조 대출 지원 … 500만 원 한도까지 가정환경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 회원을 대상으로 생활보조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군인들은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 (금리 6.3%)을 받을 수 있지만, 3년 미만의 초급간부의 경우 퇴직금이 많지 않아 해당 대출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생활보조 대출은 5.9%의 금리로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대 지휘관이 추천하고, 각 군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초급간부들을 우선 지원한다. 건전한 자산 관리를 돕는 재무컨설팅 … MZ세대 선호하는 비대면 상담 초급간부 경제적 자립 역량을 제고를 위해 5~10만 원 상당의 재무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회원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산간오지에서 근무하더라도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위한 기본 정보와 원하는 상담내용을 등록하면 재무설계 전문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제재무설계사(CFP), 국내재무설계사(AFPK) 등 금융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가가 재무설계 기초상담부터 목돈 마련이나 은퇴 설계와 같은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상담사가 컨설팅을 빙자한 상품 권유나 추가 비용 요구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근간인 초급간부의 복무여건을 개선하려는 국방부의 의지와 군인공제회의 회원 복지혜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만나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군인공제회와 함께하는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초급간부들이 큰 걱정 없이 군 복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안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와 지속 협의하여 초급간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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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서울시, 전기택시 하반기 1,500대 추가 보급…공급 3,000대로 획기적 확대
    [오픈뉴스]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1,50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전기택시 1,500대 (개인 1,200대, 법인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 보다 저렴한 전기 충전료로 인하여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일 220㎞ 운행기준 연료비 : LPG택시 일21,622원(1,002.51원/ℓ, 유가보조금 제외 가격), 전기택시 일10,228원(292.9원/kwh)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올해 보급대수를 전년대비 480%(’21년 627대) 증가한 3,000대(상반기1,500대, 하반기 1,500대)로 늘려 “전기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보급대수를 늘리며 ’21년까지 1,662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해 왔다. 특히 21년에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보급량이 소진됐으며, 올해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3천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보조금은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5,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100% 지원한다. 5,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 5,500만원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300만원 많은 최대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택시를 1대 도입할 때마다 21.224t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올해 보급량 3,000대를 모두 보급할 시 약 63,672tCO2의 온실가스가 저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나무 약46만그루를 식수하는 효과와 같다. (일반 승용차 1대당 1.603tCO2 감축) 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및 보조금 신청은 8월6일 (화)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 : 택시사업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서류를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는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전산 추첨제로 선정하였으나 부품난 등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약 1년 이상으로 차량 미출고로 인한 구매지원 취소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는 선정방식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유류비 절감 효과로 높아지는 전기택시 구매수요 증가에 맞춰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지속적인 전기택시 보급 확대, 친환경 중심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택시 사업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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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8-16
  • 경기도 특사경, 불법 식품접객업소 15곳 적발
    [오픈뉴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 15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15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 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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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김동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주는 것이 인구문제의 해결책”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도민 여러분께 오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꼭 강조하고 싶어서 제가 직접 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 ▲고른 기회 제공 ▲문화의 변화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정 전체에서 늘 인구문제를 염두에 두어 생각해보려 한다”며 “어떤 특정 과나 조직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고, 도 전체가 서로 협력하고 매달려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구문제 해결이 주요 도정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이 일할 기회, 사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인구문제의 해결책으로 고른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 번째로 “오랜 기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쓰면서도 늘 드는 의문이 돈을 쓰면 출산율이 올라갈까 하는 것이었다”면서 “성평등, 가사 분담, 직장에서의 유리천장 등 문화를 바꾸는 데 해답이 있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하고 집에 가서 가사 분담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규범적 얘기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문화의 변화도 강조 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구전략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는 국‧내외 인구전문가와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 위기에 대비해 중앙정부 중심의 편중된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회는 최진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고 베른하르트 퀘펜(PROF. DR. BERNHARD KÖPPEN) 독일 인구연방연구소 이사가 ‘독일의 인구전략에 대한 사례’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퀘펜은 “독일은 대학교 학비 지원과 주거 안정, 외국인 노동자와의 통합정책,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보장과 경제적 지원 등 노동시장, 청년교육, 이민노동자 권리, 여성 경제활동, 노인주거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방정부는 인구 구조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법·제도를 보장하고 주정부(지자체)는 인구변화 등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민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 ‘인구와 산업’ ▲변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 ‘서울시 인구전략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이상림 박사 ‘사회와 인구전략’ ▲경기연구원 유정균 박사 ‘고령친화지역 조성’ 등 토론자들이 각 주제에 대해 지정토론을 하고 참석한 관객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박승규 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은 “출산율 증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지역 성장 유지를 위한 30년간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변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입안에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서울의 전략적 협업을 제안했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복지지원이라는 일률적인 정책접근을 개선해 사회·경제·가족·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종합적 대응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친화지역을 조성해 노인의 특성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최병갑 도 정책기획관은 ‘민선 8기, 경기도의 인구변화와 인구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경기도는 출산 정책과 관련해 결혼한 부부의 출산이라는 사회보편적 가치를 넘어 장애인부부, 고령 난임부부, 미혼모․부, 청소년모․부 등 아이의 출생을 원하는 모든 경기도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책임 돌봄 정책을 시행, 24시간 돌봄과 직장·공공어린이집 확대 등과 더불어 보육원 등의 시설 양육과 입양에 대해서도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최병갑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의 모든 실‧국과 부서가 각자의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흔히 생각하는 여성, 복지, 보건뿐만 아니라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도민 삶에 기반하는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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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김홍규 강릉시장,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본격 시동
    [오픈뉴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5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분야의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등 세부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특히, 첫날인 12일(화)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준공을 앞둔‘안인화력발전소’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의 핵심사업장인 ‘옥계항’을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정했다. 강릉 안인 1, 2호기 건설현장(이하 안인발전소)은 사업비 5조 6천억 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 사업현장이다. 안인발전소 1호기는 올 9월, 2호기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 이후 강릉에코파워, 한국남동발전 등 운영사 및 협력사를 포함하여 60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운영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2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하는 옥계항은 지난 1991년 한라시멘트에서 시멘트 무역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김 시장은 옥계항을 차후 컨테이너 물류항으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가항으로 건설, 인근의 철도(동해선), 항공(양양국제공항)을 연계, 옥계산업단지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강릉중소일반산업단지, 강릉과학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와 함께 강릉을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각종 규제 완화로 원활한 투자유치 및 도심공동화를 해소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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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7-12
  • 고용노동부,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를 활용하세요"
    [오픈뉴스] 고령화에 대비하여 60세 이상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연장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한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지원이 고령자의 고용안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주가 계속고용제도를 취업규칙 등에 명시한 후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계속 고용 1인당 분기 90만 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202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2,813개 중소․중견 기업이 계속고용제도를 취업규칙 등에 규정하고,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 5,665명을 계속 고용하여 기존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활용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정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어서 재취업 부담과 국민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이 해소되어 자긍심이 생겼다고 말하고,기업은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검증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 인력 채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이 더 필요로 하는 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고용노동부 고시)'을 개정한다. 고령자 고용기업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불합리한 지원요건을 정비하고, 이미 고령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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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것”
    [오픈뉴스]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 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 명 정도의 재학생이 대화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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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 만들겠다”
    [오픈뉴스] 이민근 민선8기 안산시장 당선인은 안산스마트허브를 방문해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당선인, 안규철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은 20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기업을 방문하고 규제완화, 산업 진흥 등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안산스마트허브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 부족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이민근 당선인은 공약으로 산단 구조고도화를 시사해 왔으며 이번 기업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안산스마트허브에서 신소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체 대표는 “신소재를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분야가 안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성장하는 기업들이 안산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이민근 당선인은 “좋은 기업들이 안산을 떠나지 않는 것이 바로 제 바람”이라며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당선인은 “4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시장이 직접 세일즈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반면 전통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IN
    • 전국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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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6편]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 김희준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긍정 마인드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루키 김희준]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톱텐에 자리한 선수 중 상금순위 4위 이세희(24,엠씨스퀘어)와 8위 김희준(21,하나금융그룹)만 우승 없이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그들의 꾸준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희준은 아마추어 시절과 준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점프투어, 그리고 정회원 승격 후 활동했던 드림투어에서의 경력을 통틀어 우승 경험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년 시절 순발력과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 수영, 육상, 태권도, 발레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는 김희준은 14살에 처음 채를 잡고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쳐왔다. 프로 골퍼가 된 지금도 시간이 될 때마다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친다는 김희준은 “사실 발레를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대신 골프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아버지가 많이 가르쳐 주셨다.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골프에 소질을 보인 김희준은 선수의 꿈을 키우며 골프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에 몰두한 지 4년 만인 2018년에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에 입회한 김희준은 2018시즌 점프투어 마지막 5차 대회(17차전~20차전)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KLPGA 2018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7차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18차전 7위, 19차전 12위, 그리고 마지막 20차전에서 11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의 기쁨을 맛봤고, 2019시즌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끌어 올렸다. 2019시즌 드림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총 6번 톱텐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머지 대회에서 흔들리면서 누적 상금 2천6백여만 원(26,300,472원)을 수령하고 상금순위 27위에 그쳐 정규투어 입성에 실패했다.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마지막 순위인 상금순위 20위와의 차이가 480여만 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김희준은 아쉬운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희준은 포기하지 않았다. 겨울동안 착실하게 2020시즌을 준비한 김희준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는 64위, 24위, 93위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차전부터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리더보드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차전부터 8차전까지 5개 대회 동안 준우승 2회를 포함하여 톱텐에 네 번이나 자리했고, 4차전과 6차전은 각각 12위와 11위를 기록해 초반에 부진했던 모습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후에도 꾸준히 상금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우승 없이도 약 5천3백만 원을 수령하며 2020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8위에 올라 정규투어 입성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정규투어 티켓을 손에 넣고 난 뒤 안정적인 플레이와 꾸준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희준에게는 든든한 스폰서가 생겼다. 김희준은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좋은 후원사를 만나 정말 기쁘고 든든하다. 많은 기대와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만큼, 더욱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며 “루키로서 수많은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 중에서도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말을 덧붙였다. 용인에 위치한 연습장과 골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김희준은 “정규투어의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유산소, 하체 운동을 비롯한 체력 훈련을 매일 두 시간씩 하면서 준비하고 있고, 하루에 5-6시간 정도는 골프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생애 첫 우승을 정규투어에서 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고, 또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는 신인왕을 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첫 우승과 신인왕을 위해 열심히 달려 보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희동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김희준은 “왜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라고 말하면서 “만약 팬클럽이 생긴다면, 팬 분들도 희동이라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테니 골프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묻자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지만, 골프를 칠 때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힌 김희준은 인터뷰 내내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미소를 보였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생애 첫 승을 노리는 김희준이 골프 팬 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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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거제시청-수원시청씨름단 합동훈련장 격려 방문
    [오픈뉴스] 지난 12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거제시청-수원시청-계룡초 씨름단 합동 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제시체육회-수원시체육회 스포츠 우호교류 협의 차 방문한 박광국 수원시 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 거제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거제시 씨름발전을 위한 지원방안과 전국대회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거제시와 수원시의 스포츠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양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공통 종목인 씨름단을 수원시에서 적극 파견한 것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청씨름단은 금강급의 황제라고 불리는 임태혁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등 수준 높은 실력으로 매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단으로 유소년 선수들과 씨름 팬들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다. 계룡초 유소년 씨름단 선수들도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청씨름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씨름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실제 경기에서의 효율적인 움직임,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결하는지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이 이어졌다. 우상과도 같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에게 확실한 목표의식과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거제시-수원시 스포츠교류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전수와 교류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씨름대회 협의 차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던 중 양 지자체 씨름단이 합동훈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이번 합동훈련이 선수들의 기량 발전의 기회가 되어 다음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 또한 계룡초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어 씨름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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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5편]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화제를 낳고 있는 정지유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18살 늦은 나이, 골프에 도전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 최근 골프 팬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루키는 정지유(25,하나금융그룹)다.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지만,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 정규투어 입성까지 성공해 낸 정지유는 실력까지 뒷받침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학생이었던 정지유는 야외에서 잔디를 밟으며 운동하는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18살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정지유는 골프를 시작한지 단 2년 만에 준회원으로 입회해 ‘KLPGA 2015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3차 대회(9~12차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KLPGA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이어 2016년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 드림투어 입성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지유는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6차전’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탄 듯했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KLPGA 2020 KBC 드림투어 with WEST OCEAN CC 1차전’과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내리 컷 통과에 실패한 정지유는 “준우승만 연달아 두 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내 발목을 잡은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1주일간의 재충전을 마치고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 참가한 정지유는 “대회 시작 전 골프장 근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비가 내렸지만, 빗방울에 마음속 부담감이 씻기는 기분이 들어 한결 편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고, 실제로 정지유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67-69-69)를 기록하며 베테랑 이솔라(31)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번의 연장 끝에 버디를 잡아내며 이솔라를 꺾은 정지유는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금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총 5천6백여만 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해 최종 상금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정지유는 또한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순위 자격(50위)으로 총 세 번의 정규투어 대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나선 정지유는 공동 104위에 그치며 정규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이후 ‘제8회 E1 채리티 오픈’과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에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각각 컷탈락과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기권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루키로 데뷔하는 정지유는 지난해 느낀 아쉬움을 털어 버리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지유는 “매주 대회가 열리는 정규투어에 대비해 겨울 동안 체력 훈련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지난주부터는 제주도에서 열린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이후에도 제주도에 머물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린 주변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여러 가지 구질의 샷을 시험해보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정지유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주변에서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주눅이 들 때마다 부모님께서 ‘잘하고 있다’, ‘늦은 만큼 더 롱런하는 선수가 되면 된다’라고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성격이라 징크스 같은 것도 없다. 올 시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즌에 임하면서 부상 없이 시드를 유지하는 것, 나아가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레전드 박세리(44)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정지유는 “힘든 시기에 골프를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신 박세리 프로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골프 팬 분들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올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덧붙였다. ‘꿈이 있는 한 기회가 있다’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정지유가 2021 KLPGA투어에서도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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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신세계, KBO 새로운 동반자 됐다…'가입금 60억'
    [오픈뉴스] 신세계(가칭·신세계)가 KBO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할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 관심을 모았던 가입금은 구단 가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0억원으로 의결됐다. KBO와 새 가족 신세계, 그리고 각 구단은 가입금이 KBO 리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단을 양도한 SK는 25억원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서면으로 구단주총회를 진행, 5일(금) 신세계의 회원자격의 양수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앞서 2일 이사회를 열고 SK 와이번스와 신세계의 구단 회원자격 양수도 승인 신청에 대해 심의하고 신세계의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을 검토 후 총회에 상정했다. KBO는 신세계의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의결하기로 했다. 이날 최종 만장일치로 승인되며 신세계의 구단 양수도는 마무리 됐다. 가입금은 KBO 규약 제 9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함께 심의 후 총회에 상정됐다. 과거 사례와 비교 검토, 구단 가치 변화, 리그 확장 및 관중 수 변화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60억원으로 의결됐다. 창단이 아닌 구단의 양수 가입금이 부과된 것은 2001년 KIA가 해태를 인수할 때 30억원을 납부한 것이 유일한 사례였다. 구단을 신세계에 양도한 SK는 KBO 리그와 작별하게 됐지만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한국야구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에서 25억원의 기부 계획을 전했다. KBO 리그 역사상 구단을 양도하며 야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은 SK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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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4편] 초고속 정규투어 입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정세빈
    [오픈뉴스]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지난 시즌 준회원 입회, 정회원 승격, 그리고 정규투어 입성까지 모두 이뤄낸 정세빈 수많은 골프 관계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루키 중 한 명이 바로 정세빈(20,삼천리)이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정세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실내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골프 입문 8년 차 되는 해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기록한 아마추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나날이 실력을 성장시킨 정세빈은 이후 국가상비군으로도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자타공인 유망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정세빈은 ‘2019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2위’ 자격으로 지난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출전한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전’부터 3위에 오르며 남다른 안정감을 선보인 정세빈은 연이어 열린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3차전에서는 4위, 4차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4개 대회 연속 톱5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2020 KLPGA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정세빈은 그해 6월, 정회원으로 승격돼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그랬듯, 정세빈이 드림투어에 적응하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부터 본격적인 드림투어 상금레이스에 합류한 정세빈은 첫 대회에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고, 뒤이어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는 3라운드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6개를 낚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넣었다. 이후에도 정세빈은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다. 2020시즌 드림투어에 시즌 중반부터 합류했지만, 12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8번이나 톱텐에 진입하면서 상금을 착실하게 모아 최종 상금순위 5위(62,476,571원)에 자리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후원사인 삼천리팀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며 시즌을 준비했다고 밝힌 정세빈은 “정규투어가 드림투어나 점프투어보다 전장이 훨씬 길어서 비거리를 늘리는 훈련에 집중했다. 지금 비거리보다 10미터 이상 더 나올 수 있도록 시즌 시작 전까지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격적이고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의 박성현, 이소영을 롤모델로 삼아왔던 정세빈은 “지금도 두 선수 모두 존경하지만, 최근 롤모델은 박인비 프로님으로 삼고 있다. 박인비 프로님처럼 흔들림 없는 멘탈로 올 시즌 꾸준하게 컷을 통과해서 신인상을 꼭 따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필드 위에서 멋진 모습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KLPGA에 입회한 이후 쉼 없이 달려 정규투어라는 꿈의 무대까지 성큼성큼 내디딘 정세빈이 2021 KLPGA투어에서도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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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김기홍 전 평창조직위 부위원장, KFA 부회장 선임
    [오픈뉴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4)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KFA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영표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위업의 주역으로, 2006 독일, 2010 남아공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다. 안양공고 - 건국대 - 안양LG(현 FC서울)를 거쳐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에서 활약했다. 오랜 해외 유명 클럽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KFA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어서 KFA의 K리그 지원 정책 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행정고시 합격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KFA 부회장으로서는 정부, 지자체 관련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를 주로 맡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KFA는 기존에 선임된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전 국제심판, 이화여대 교수) 부회장을 포함하여 총 7명의 부회장을 선임하며 제 5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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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실패를 딛고 제 2의 인생 연 강성주 해설위원 “누군가의 희망되고파”
    [오픈뉴스] 성공하지 못한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강성주 축구해설위원의 이야기다. K리그, K3리그, K4리그, FA컵 등 국내축구의 여러 현장에서 축구해설을 하고 있는 강성주 해설위원은 현재 8천 8백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에서 ‘강프로’라는 닉네임을 달고 메인 MC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말에 열린 K3·4리그 시상식, 올해 2월 초에 열린 FA컵 대진추첨식 등 각종 KFA 행사의 MC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주 해설위원은 대학 시절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한 때 유럽 진출을 꿈꾸기도 한 축구유망주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수로서의 성공은 그의 몫이 아니었다. 원하던 길을 가지 못하게 됐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두드린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정말 얌전히 지내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리그가 축소 운영됐음에도 여러 현장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녔다. 올해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열심히 현장을 다닐 계획이다.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의 메인 MC로 활동한지 벌써 3년 차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다. 갈수록 책임감이 쌓이는 것 같다. 우리 채널이 구독자 수가 대단히 많지는 않지만 지난 2년간 차곡차곡 콘텐츠를 쌓아올리다 보니 초창기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다. 무엇보다 K3·4리그 현장에 나갔을 때 선수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줘 감사하다.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들, 팬들도 저를 보면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사실 우리 채널의 목표는 선수들을 빛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선수들이 저한테 고맙다고 하는 게 오히려 주객전도 같아 민망하다(웃음). 내 목표는 지금보다 K3·4리그 선수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을 하는 동안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축구해설위원이 된 계기가 궁금하다. 나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대학(호남대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호남대에서 뛰던 시절에는 FA컵에도 출전했었다. 이후 유럽 진출을 하고 싶어 무작정 크로아티아로 건너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동시에 부상이 겹치면서 축구를 일찍 그만두게 됐다. 은퇴 후 축구 에이전트 일을 시작했다. 이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고민하던 중 축구해설위원 병행을 생각하게 됐다. 평소 해설위원이라는 직업에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해설위원이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나 역시도 우연히 기회를 잡아 해설위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축구해설위원을 병행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초반에는 그저 미친 듯이 인터넷 검색만 한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띄는 정보를 발견했는데, 바로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은퇴선수 재사회화’라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이 정보를 발견했을 때는 1기 모집이 끝난 상태였다. 1기 모집이면 2기 모집도 있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기다렸다. 한 6개월 정도 기다렸더니 마침내 2기 모집 공고가 뜨더라. 바로 신청했고 운 좋게 교육을 듣게 됐다. 물론 교육을 듣는다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내 경우에는 운이 좋았다. 교육을 통해 알게 된 한국실업축구연맹(해체)의 관계자를 통해 내셔널리그(해체)의 해설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방송 종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연이 닿으면서 조금씩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강성주 해설위원은 ‘KFATV_K3 K4리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을 빛낸다. 지금의 거침없는 입담은 연습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타고났는지 궁금하다.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다. 지금도 경기 중계를 하고 오면 내가 중계했던 경기는 반드시 모니터를 한다. 실수가 있으면 다시 되새기고 넘어가야 마음이 편하다. 학창시절 축구를 하느라 공부는 담을 쌓고 살아서 그런지 매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고 한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타고 난 부분도 약간은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에게 ‘발표를 잘한다’,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방송에 들어가기 전 해야 하는 루틴이 있는지? 거창한 루틴이 있는 건 아니지만, 메모에 너무 의존하지 않으려 한다. 라이브 중계 시 메모해놓은 걸 읽으려고 하면 오히려 꼬인다. 축구 중계방송은 대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메모에 너무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 경기 전날까지 양 팀과 선수들에 대한 정보는 빠짐없이 외운다. 그리고 당일 현장 가는 길에 마치 몸을 풀 듯이 입을 풀면서 간다. 때로는 도로 위에 있는 차들을 보면서 교통 상황을 중계하기도 한다. 목 관리도 요즘은 신경 쓰고 있다. 목이 상하면 방송 모니터를 할 때 상당히 거슬리더라. 그래서 중계방송이 있는 전 날에는 잠자기 전 목에 따뜻한 수건을 감싸는 등 최대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팬들의 반응을 다양하게 접할 텐데? (팬들의 반응은) 감사할 일이다. 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거니까. 과거 연차가 덜 쌓였던 시절 해외축구 경기를 중계하고 굉장히 욕을 많이 먹은 적이 있다(웃음). 사실 나는 해외축구에 생각보다 관심이 많지 않다. K리그, K3·4리그, FA컵, U리그 등 국내축구의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국내축구는 즐기면서 본다면 해외축구는 그야말로 일(Business)이었다. 재미있지 않았고, 흥미도 없었다. 마치 벌 서는 느낌으로 해외축구 중계를 준비했던 것 같다. 스스로 신이 나지 않으니 실수도 많이 했고 당연히 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았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던 기억만 난다. 최근 K리그 등 국내축구 중계를 하면서도 팬들의 반응을 다양하게 접한다. 좋은 반응도 있지만 불만도 종종 접한다. 이것 또한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무관심보다는 나은 것 같다. 매번 팬들의 반응을 접할 때마다 나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중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어떤 해설자가 되고 싶은가? 선수로 성공하신 선배들 중에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나처럼 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어도 축구해설위원으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다. 성공하지 못한 축구 후배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비주류도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과거 ONSIDE에서 이주헌 해설위원의 인터뷰(2016년 3월호)를 본 적이 있다. 기사 제목이 ‘실패마저 즐긴 남자’였는데 그 인터뷰를 보면서 굉장히 큰 힘을 얻었다. 이주헌 해설위원도 실패한 축구선수였지만 이를 딛고 또 다른 축구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많이 얻었다. 꼭 축구해설위원이 아니어도 좋다. 축구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어도 얼마든지 다른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후배들이 나를 보며 느꼈으면 좋겠다. 너무 큰 꿈일 수도 있겠지만, 축구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내 자신이 아직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꼭 그렇게 하고 싶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국내축구를 좋아하지만 특히 K3·4리그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지난해 K3·4리그가 새롭게 출범했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지켜보지 못한 게 아쉽다. 직접 보면 리그의 수준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올해는 프로 B팀이 참가하고 젊은 유망주들이 많이 나오면서 리그의 수준이 한층 더 상향될 것이라 생각한다.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면 더 재미있는 리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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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투어 4년차‘ 옥태훈,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우승
    [오픈뉴스]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어 4년차’ 옥태훈(23.PNS홀딩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펼쳐진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옥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옥태훈은 “함께 우승 경쟁을 한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플레이를 펼쳐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18번홀 마지막 공이 홀에 들어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주신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님, 엔존 김영진 대표님, 김종필 프로님, 이훈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옥태훈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고등부(KPGA JUNIOR CUP)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 해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3부투어 격인 ‘KPGA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2017년 現 스릭슨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고 역대 최고 성적은 데뷔 첫 해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1위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등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본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 퍼트를 꾸준히 연습했고 작년보다 드라이버샷을 자유롭게 구사하려는 훈련을 했다”며 “2021년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5 이내 진입 및 첫 승이다”라고 전했다.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29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성준민(19)으로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성준민은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현재 최경주 재단 소속이다.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2021 KPGA 윈터투어 3회 대회’는 다가오는 6일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에서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파트너 ‘퍼스킨돌’과 함께 지난 달 24일부터 금일까지 진행한 ‘2021 KPGA 윈터투어 총 상금’ 알아 맞히기 온라인 이벤트는 총 56명이 참여했다. 정답을 댓글로 맞힌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뭉침케어 퍼스킨돌 겔과 KPGA 기념품을 제공한다. 퍼스킨돌은 1981년 스위스 테니스 선수가 경기 중 경미한 부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로마 성분을 배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2019년 런칭 되었으며, 약국과 공식 온라인몰,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퍼스킨돌은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 8종이 함유(멘돌, 윈터그린잎, 구주소나무, 로즈마리, 레몬껍질, 베르가못, 오렌지껍질, 라벤더)이 함유돼 있어 불편함이 느껴지는 곳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및 임상을 통해 “신체 미세 혈류량 개선”, “피부 무자극”, “쿨링감 & 온열감”에 대해 입증됐다. 주요 특장점은 1) 신체 미세 혈류량을 증가시켜 “뭉침/결림/부종” 현상 개선, 2) 쿨링감 & 온열감으로 순차적 케어, 3)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로 머리카락과 옷에 뭍지 않음, 4) 자연유래 아로마 에센셜 오일 8종 함유 5) 컴펙트한 사이즈로 휴대성 용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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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KPGA-아워홈, 4년 연속 스폰서 협약 체결… ‘아워홈 지리산수’ 공식 생수 지정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유덕상)이 4년 연속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아워홈 유덕상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는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지리산수’는 2021년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되어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PGA와 아워홈은 ‘KPGA 코리안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 사용권에 대한 계약도 연장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그린적중률은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불리게 된다. 아워홈 유덕상 대표이사는 “KPGA와 소중한 인연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워홈 지리산수’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아워홈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 3년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펼치도록 하겠다. 선수들 또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하여 깨끗하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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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KPGA,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과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 진행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비비안)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KPGA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0년 가까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패션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사업에 진출해 온라인 및 편의점 상품 확대 등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으며 올해는 감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다. 또한 비비안은 2020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 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약 8개월만에 골프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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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CULTURE 검색결과

  • 연극열전9,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 호평 속 막 올라
    [오픈뉴스]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천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그린 금융스릴러,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이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닉’이 갇힌 작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외부 세계의 자본과 권력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촘촘한 구조로 엮어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손’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을 투영하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 연극 'Disgraced'로 2013년 퓰리처상 희곡 부문을 수상한 파키스탄계 미국인 극작가 ‘에이야드 악타(Ayad Akhtar)’의 작품으로, ‘경제라는 소재가 극적인 긴장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낸 연극’, ‘이 작품의 놀라운 점은 이 금융 스릴러의 배경이 월스트리트의 번쩍이는 건물이 아니라 파키스탄의 벙커 안이라는 것이다.’ 등의 평을 받으며 2015 년 오비상(Obie Awards) 극작상과 외부비평가협회상(Outer Critics Circle Awards) 존 개스너(John Gassner) 극작상을 수상했다. 개막 후 ‘금융’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긴장감 넘치게 그린 연출과 첫 공연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각자만의 욕망과 환경에 의해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돈이 어떻게 인간을 사로잡는지, 현대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관객을 이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나는 과연 돈이라는 물질에서 자유롭고 선할 수 있을까’란 질문을 하게 만든다”, “변화하는 인물의 찰나를 놓치지 않는 소름 돋는 연기”, “환경적인 요소가 한정된 극장에서 영화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섬세한 조명과 연출, 모든 메시지가 세련된 연출로 진행된다”, “쉴 틈 없이 차있는 텍스트, 그 사이의 정적과 숨소리, 조명을 이용해서 보여주는 시간의 흐름과 그들만의 대화. 모든 게 좋았던 작품” 등의 후기를 남겼다. 부새롬 연출은 “이 작품은 물리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파키스탄의 한 사설감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거시적인 세계가 응축되어 있는 그 작은 방에 갇혀있는 인물들, 네 인물들과 나와의 거리,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들 역시 “파키스탄이 배경이지만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닉 대사 중에 ‘난 그런 적이 없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우린 정말 그런 적이 없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거미줄처럼 얽힌 욕망의 무덤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탈출기,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금융 스릴러 연극 '보이지 않는 손'은 배우 김주헌, 성태준, 김동원, 장인섭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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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마마무 솔라 ‘빈센조’ OST 가창!
    [오픈뉴스] 마마무 솔라가 섬세한 보이스를 담은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측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세번째 OST인 마마무 솔라의 ‘Adrenaline(아드레날린)’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솔라가 가창한 ‘Adrenaline’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곡으로, 솔라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가 담겼다. 특히 솔라가 약 6년만에 솔로로 tvN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 새 OST ‘Adrenaline’은 발매 당일 방송되는 ‘빈센조’ 8회에 삽입될 예정이다. 솔라의 ‘Adrenaline’ 영어 버전이 최근 발매된 신예 알리아의 이탈리아어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담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빈센조’가 지난 7일 6회에서 최고 13.7%를 기록하는 등 연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솔라의 ‘Adrenaline’ 역시 극의 짜릿한 반전 전개와 긴장감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케이블 종편 포함) 한편 tvN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 오후 밤 9시 방송된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OST Part 3 마마무 솔라의 ‘Adrenaline’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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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영화 '고백', 개봉 12일 만에 3만 돌파!
    [오픈뉴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고백’이 개봉 12일만에 3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극장관객이 급감한 열악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규모의 독립예술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영화 ‘고백’이 개봉 이후 12일째인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217명을 기록하며 3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CGV 단독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11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놀라운 결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고백’은 특히 아동학대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힘들고 아프지만, 어쩌면 세상에서 아름다운 고백”, “지금 꼭 필요한 영화, 단 한 명의 관심만으로도 아이의 세상은 달라진다”며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서은영 감독은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박하선 배우도 “부모를 포함해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격을 좀 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윤경 배우도 “많은 관심과 사랑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게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이번 영화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하윤경, 서영화, 정은표와 어린이 배우 감소현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빛나는 앙상블이 관객들을 극 속으로 이끈다. 관객들은 “박하선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하선 연기력 미쳤다”, “보라 아역배우 연기 좋네요”, “박하선 배우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었고 반전도 좋았습니다”라고 배우들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 3주차 역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이들의 상처를 조심스레 어루만진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아이들을 향한 간절한 소망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 깊은 여운은 연령을 초월한 관심을 모을 것이다.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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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장혜진, OCN 드라마 ‘타임즈’ OST 3번째 주자 발탁
    [오픈뉴스] 장혜진이 가창에 참여한 '타임즈' OST Part.3 'The Mirror'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he Mirror’는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아름답고 격정적인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로 독보적인 감성의 소유자인 장혜진의 보이스가 곡을 강하게 리드해 리스너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장혜진은 발라드의 여왕으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명품 보컬 장혜진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번 OST를 통해 가슴 뛰는 긴장감과 휘몰아치는 감정의 동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혜진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The Mirror’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마 ‘타임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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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영화 '아수라도' 20년차 베테랑 배우 '이설구'
    [오픈뉴스] 지난해 '범털'로 활약한 배우 이설구가 아수라도'를 통해 또 한 번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 장광, 이원종과 함께 묵직한 앙상블을 완성해 눈길을 모은다. 악인들의 세계를 강렬하게 그린 '아수라도'에서 장광, 이원종과 함께 강렬한 아우라를 뽐낼 배우 이설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설구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8),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악마를 보았다'(2010), '밀정'(2016) 등 액션 장르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범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약 20년 연기 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범털'은 바깥세상처럼 돈과 힘 있는 자가 군림하는 불공정한 시스템이 깔린 교도소의 사회 기만적인 민낯을 시원하게 까발리는 이야기로, 조직폭력배 두목이자 교도소 내의 일인자로 불리는 ‘범털’을 맡아 액션까지 모두 소화했다. 그런 그가 '아수라도'로 또 한 번의 조직 보스 캐릭터로 관객과 만난다. '아수라도'는 법과 원칙도 통하지 않는 악명 높은 제3교도소에서 제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악인들이 펼치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앞서 '범털'로 선보인 캐릭터가 사내들의 진한 우정과 의리를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조직 보스들도 무서워하는 일인자이자 교도소장의 눈엣가시로서 갈등을 겪는 인물을 보여준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단역에서 조연으로, 주연까지 맡으며 쌓아온 액션 실력을 발휘, 장광, 이원종과 함께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무자비한 악인들의 핏빛 전쟁을 담은 범죄 액션 '아수라도'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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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방탄소년단 정국, 라이브 방송 '인기 폭발'
    [오픈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진행한 브이라이브(Vlive) 방송이 폭발적 인기를 끌며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정국은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JK♥'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가졌다. 정국은 오리 훈제 샐러드를 먹으며 근황부터 진솔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재미 가득한 먹방을 진행했다. 특히 정국은 팬들의 요청에 'Pink Sweat$'(핑크 스웨츠)의 'At My Worst', 'Coldplay'(콜드플레이)의 'Fix You', 'Lauv'(라우브)의 'Who', 자신의 자작곡 'Still With You'를 무반주로 노래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반주에도 정국은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밤을 촉촉히 적시는 감미로운 음색과 달달한 감성 보이스로 즉석 라이브해 팬심도 설레게 했다. 정국은 "과거의 나약한 내 자신을 깨부수기 위해 1주일에 5-6회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건강 검진에서 체지방 10%였다. 라이브 방송 후 운동하러 갈 것이라며 여전한 운동 사랑도 보여줬다. 또 팬들의 "노래할 수 있는 삶은 계속 되는가"라는 질문에 "노래 할 수 있는 삶이...전 그걸 바란다"며 "전 앞으로도 제가 노래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래를 부를 것이다. 음악적으로는 훨씬 더 가야 할 길이 많다"고 답하며 가수에 대한 열정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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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트둥이 4인방’, 넘치는 '트롯사랑'!
    [오픈뉴스] '트롯둥이 4인방'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가 ‘미스트롯2’ 스페셜 방송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7공주 스페셜'에 출연한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는 미스트롯2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연습장면, 그리고 비하인드까지 전격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는 '미스트롯2' 초등부 참가자로 출연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넘치는 비글미와 순수함으로 대한민국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홀릭시켰다. 먼저 초등부 첫만남을 위해 가장 먼저 대기실에 도착한 미스트롯2 공식 공주님 '임서원'은 특유의 꽃미소로 인사 반장의 면모는 물론 넘치는 친화력으로 대기실 비타민으로 활약했으며, 막내 황승아는 넘치는 쾌할함과 막내미로 어색한 대기실의 공기를 밝게 물들였다. 또한 리틀 송가인 김지율은 완벽한 노래실력과는 달리 팀미션 연습 과정에서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단체 안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으나 쉼 없는 연습을 거듭한 끝에 완벽하게 '하니하니' 무대를 초등부와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감탄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심장을 울리는 보이스로 '여러분'을 열창해 마스터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던 이소원은 "동생들에게 너무 양보만 한 것 같다."는 장윤정 마스터의 팀미션 평가에 아쉬워했지만 이내 "다 보여줄 수 없어 아쉽지만 팀미션이니 올하트가 더 중요하다"는 숨겨놓은 속마음을 털어놔 속 깊은 맏언니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트롯둥이 4인방은 경연이 끝난 후에도 끝없는 트롯사랑으로 국민조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클라리넷 연주자 아버지와의 협연을 펼친 최연소 감성 장인 황승아, 춤과 노래에 이어 기타까지 섭렵한 만능 캐릭터 임서원, 시원시원한 판소리와 트롯을 넘나드는 김지율, 초등부 맏언니에서 이제는 자신만의 색을 갖춘 이소원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넘치는 트롯 사랑과 열정적으로 자신의 무대를 완성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이번 '미스트롯2'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좋은 경연장이 되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트롯2’에 초등부 참가자로 출연해 출중한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는 최근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린브랜딩은 김빈우, 서현진, 이은율, 반소영 등 방송인 및 배우를 비롯해 다수의 톱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는 토탈 매니지먼트사로, 최종 결승만을 앞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탄생할 진선미를 비롯하여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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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가수 최백호, '자산어보'와의 특별한 만남!
    [오픈뉴스] 오는 3월 31일 개봉을 알리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가수 최백호와의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자산어보'가 가수 최백호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완성된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잔잔하게 파도가 일렁이는 '자산어보'의 한 장면에 이어 가수 최백호의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정약전’과 ‘창대’의 만남부터 이들이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함께한 순간들을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상들로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절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자산어보'의 장면들은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바다 끝’의 서정적인 가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창대’에게 “학처럼 사는 것도 좋으나 구정물 흙탕물 묻어도 마다않는 자산 같은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도 뜻이 있지 않겠느냐”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네는 ‘정약전’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기며 두 벗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 '자산어보'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노래 ‘바다 끝’은 가수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앨범 [불혹]에 수록된 곡이다. 이준익 감독은 “’바다 끝’ 곡에 담긴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이 내 마음을 울렸다. 그만큼 좋은 노래이고 영화 '자산어보'와 잘 어울려 콜라보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처럼 영화와 음악으로 대중에게 울림을 선사해 온 각 분야 장인들의 만남에 대해 예비 관객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정말 좋아하는 이준익 감독님과 ‘바다 끝’의 조합이라니. 특별한 만남이 주는 울림이 있네요”(네이버 안녕***), “원래 한 편의 뮤직비디오인 듯 곡과 영화가 정말 잘 어우러진다”(네이버 zz***), “흑백 영상미와 최백호 선생님의 목소리 모두 완벽”(네이버 mm***), “뮤직비디오부터 감동적. '자산어보' 더욱 기다려져요”(네이버 우쿨***), “하나의 예술 작품인듯ㅠㅠ”(네이버 k9***)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영화 '자산어보'가 선사할 묵직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작품임을 입증했다.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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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티빙, '철인왕후' 코멘터리 '철인왕후일담' 독점 공개
    [오픈뉴스] '철인왕후' 코멘터리 '철인왕후일담'에는 신혜선(김소용 역), 김정현(철종 역)을 비롯해 배종옥(순원왕후 역), 설인아(조화진 역), 나인우(김병인 역), 김인권(만복 역), 이재원(홍별감 역), 유민규(영평군 역), 차청화(최상궁 역), 유영재(김환 역), 채서은(홍연 역)까지 총 11명의 배우가 함께 출연해 '철인왕후' 비하인드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된 현장 이미지 속 배우들은 오랜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뿜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전 포인트는 출연진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듣는 코멘터리와 텐션 높은 리액션이다.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타치' 커플이 극 중 '타치' 장면들을 되짚으며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가장 큰 기대 포인트. 이 밖에도 사사건건 소용을 방해하는 안티팬, 특전사, 애순애수 등의 키워드로 묶인 명장면들이 배우들의 입담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그 밖에 배우들의 가감 없는 토크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우들은 각각의 명대사, 명장면을 꼽으며 애청자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눌 것을 예고했다. 유독 훈훈하기로 소문난 촬영장 케미스트리도 전격 공개된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부터 폭풍 같은 애드리브의 탄생 비화, NG의 원인까지 '철인왕후' 애청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찾아온다. 한편 '철인왕후일담'의 탄생 배경에는 지난 2월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 지난 2월 '철인왕후' 에필로그 '철인왕후: 대나무숲'이 있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와 궁중 인물 간 숨겨진 케미스트리로 훈훈한 재미를 선사하며 공개 직후 티빙 내 인기 방송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티빙 관계자는 "'철인왕후: 대나무숲'으로 '철인왕후'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체감했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해당 코멘터리를 기획하게 되었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으로 티빙에 가입하신 분들 포함 티빙 회원분들께서 또 한 번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티빙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빙 온리로 독점 공개되는 '철인왕후일담'은 티빙 유료회원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오는 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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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미나리' 윤여정 "골든글로브 수상
    [오픈뉴스]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2일 영화 '미나리'의 한국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고,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나이에"라며 정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미나리' 수상이 많은 분께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는 지난 달 28일(현시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국 아칸소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민2세 정 감독은 자신의 유년시절을 진솔하게 담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민자 가족의 경험이란 특수한 이야기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족 정서로 승화했다는 평이다. 개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현재 34.5%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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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라이프 검색결과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이후 관광객 50만명 방문
    [오픈뉴스] 철원군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이후 50만명의 관광객이 주상절리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려한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5월 한달에만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강화 등을 통해 관광소득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하였으며, 6월 1일 기준 누적 관광객수는 502,735명이다. 또한 입장객 수입은 3,752백만원원이며, 입장권의 절반금액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어 철원사랑상품권이 1,824백만원이 관내에 유통되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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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타보세요
    [오픈뉴스] 순창군이 3일 시티투어인 ‘풍경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올해는 정상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이용을 위해 탑승시 체온측정과 탑승명부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및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해야한다. 풍경버스는 순창고추장마을, 강천산, 채계산 등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발효소스토굴, 청소년센터(홀어머니산성 입구)까지 경유지를 추가하면서 순창 지역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시간표와 탑승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탑승 장소마다 정류장 안내판 설치도 완료했다. 풍경버스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일 6회씩 운행하며 탑승료는 현장결제로 하면 된다. 매주 수, 토, 일요일은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해설로 이뤄지며 목, 금요일에는 지역 해설사와 함께 풍경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이면 1,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매월 1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영어 해설과 함께 순창의 야간명소를 구경하는 (가칭)달빛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며, 봄 벚꽃투어, 여름 푸드투어 등 계절별 코스 운행을 계획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지만 풍경버스가 2층 오픈버스라는 강점을 활용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2021-03-03
  • 창원시 “시티투어버스타고 보물 찾으러 떠나요”
    [오픈뉴스]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들이 기회가 줄어든 시민 및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창원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은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열린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10시 의창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에 들러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오후 12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진해해양공원에 숨겨진 4개의 보물상자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문구류 등 기념품을 준다. 매일 선착순 2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당시 매회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 라이프
    2021-03-02
  • 전남도, 3월 관광지에 장흥·고흥 ‘문학 여행’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남도로 떠나는 문학 여행’을 주제로, 정남진 장흥 문학 기행과 고흥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장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한강 등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명소다. 천관문학관과 천관산 문학공원, 이청준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로, 소등섬 등 문학의 발자취에 따라 여행이 가능하다. 이청준 원작, 임권택 연출 영화 ‘축제’의 무대였던 마을의 근처에 있는 소등섬은 집 한 채 면적의 좁은 바위섬이다. 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연출한 풍경인 듯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선학동 마을도 장흥에 위치한다. 이청준의 향기에 취해 그의 생가를 구경하고 한승원 문학 산책로로 발길을 옮기면 또다른 문학의 향기가 묻어난다. 이 곳에선 한승원의 문학과 맨부커상을 수상한 그의 딸 한강에 대한 발자취도 느낄 수 있다. 천관산 입구에 조성된 ‘천관 문학관’에선 장흥 출신 문인의 전시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잠시 운영 중단됐지만, 코로나가 완화되면 꼭 찾아봐야 할 문학기행 명소다. 천관산 문학공원은 운영 중이다. 고흥에는 조종현-조정래 부자와 조정래의 아내 김초혜 시인의 자취를 한데 모은 가족문학관이 있다. 고흥은 조종현의 고향이다. 가족문학관은 조정래 문학의 시원(始原)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입장료 2천원으로 가족문학관은 물론 고흥의 모든 역사․문화를 간직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갑재민속전시관도 즐길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을 남도로 떠나는 소소한 문학기행으로 달래면 좋겠다”며 “철저한 관광지 방역 태세 점검과 소독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3-02
  • 남해에 피어난 유채꽃,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세요
    [오픈뉴스] 남해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 스루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남해군은 기존에 이름난 ‘유채꽃 명소’외에도 해안도로변과 자전거 도로에도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주요 파종지로는 △남해읍 차산~평현~선소간 해안 자전거 도로변 △상주 두모마을·임촌마을 △삼동 지족~금송~동천 해안 자전거 도로변 △남면 가천다랭이마을 △남면 임진성 △남면 아난티 앞 △서면 서호마을·서상마을 △고현 천동~방월 둑방길 △설천 노량에서 왕지마을간 해안도로변과 로타리 주변 △창선 체육공원 일대 등이다. 남해군 심재복 문화관광 과장은 “코로나 19가 심각한 와중에도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유채꽃 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리라 본다”며 “군 자체 관광지 방역도 힘쓰고 있지만 남해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발적인 방역 협조로 안전한 꽃구경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라이프
    2021-02-17
  • 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 밤에도 즐겨요
    [오픈뉴스] 당진시에서는 시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바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삽교호는 넓은 바다공원이 있는 대표 관광지로 불리고 있으나 야간에 즐길 거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에서는 관광콘텐츠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를 상징하는 기존 돛단배 모형의 조형물에 광섬유를 설치해 형형색색의 생동감 있고 화려한 조명을 구현했다. 또한 수목에 간접 조명, 데크길 조명을 설치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한기성 관광개발팀장은 “관광지 내 타지역과 차별화된 아름다운 조명 설치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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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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