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행정안전부, 국민 생활속 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법률·생활안전·창업 관련 20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하여 전격 개방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이용수요와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제공의 효과성·시급성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각 기관이 오픈API로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의료정보(의료기관정보 등), 감염병정보(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 등 총 198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기반이 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진위확인 서비스 형식으로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개방되는 국가중점데이터는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18개, ‘진위확인 서비스’ 2개 등 총 20개 분야 공공데이터이다. ●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의 대표적인 사례는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 및 통계데이터’, ‘중앙부처 법령해석 데이터’ 등이 있다.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한국교통안전공단)’는 교통카드 승하차 일시, 버스 및 지하철 노선, 정류장 및 역사 정보, 환승 횟수 등을 제공한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통계 정보와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를 결합하여 유동인구 분석 및 상권분석 서비스 등의 신산업 창출과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이용자 통행 특성분석 등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데이터의 통계 패턴을 모방하여 실제 데이터와 유사하게 생성한 재현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하여 개방하는 최초 사례이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데이터를 국민이 자율성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그 의의가 크다고 보인다. ‘중앙부처 법령해석 정보(법제처)’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비정형 법령해석 정보를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변환 후 개방한다. 중앙부처 법령해석은 각 부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어 국민이 일일이 찾아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한곳에서 누구든지 쉽게 법령해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여 관련 법률 검색 및 분석 시간 절감을 통해 리걸테크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법령해석 정보의 투명성 확대로 각 부처의 일관되고 공정한 판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의 판례정보’도 사건정보, 결정문 전문 등이 기계판독 가능한 형태로 새롭게 개방되므로 국민의 법률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업무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확인 서비스 작년에 에스알(SR)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다. 운행이 완료된 열차에 대해 승객의 승차권 정보를 바탕으로 지연 여부 확인 및 환불 금액 등이 내용이 조회된다. 또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완납 증명원 진위확인 서비스(근로복지공단)’을 구축하며 각종 증명서에 대한 사전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는 2023년 수립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법률·비밀에 따른 비공개 대상이 아닌 경우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의 공공데이터 제공신청*이 부당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제공신청 처리절차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요인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정보들을 재현데이터나 진위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겠다”라며 “향후 국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뿐만 아니라 신산업육성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행정
    2024-02-22
  • 용혜인 의원 "지자체 금고 은행 약정 이자율 투명화해야"
    [오픈뉴스] 지방자치단체의 수입과 지출의 금전 출납은 지자체와 3~4년 단위 계약을 맺은 금고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금고은행은 예금 예치에 따른 이자와 함께, 금고은행 계약 체결에 대한 대가 차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자체에 지급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17개 시도 세입결산액,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분석한 결과 시도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용혜인 의원은 “금고은행과 지자체 사이의 약정 이자율을 공개해 금고은행들 사이의 경쟁 효과를 유도하고 최소한 시장금리 이상의 이자수익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자체 금고은행 예치금의 약정 이자율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단위 기간에 대한 예금 평잔과 이자 수입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기금을 제외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대응하는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재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돼 있지만,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은행의 영업기밀이 공개된다는 이유로 약정 이자율은 물론 평잔 자료 제공도 거부하는 실정이다. ◆ 세종 0.30% 대 충남 0.05% 용혜인 의원실은 17개 시도의 약정 이자율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추정하기 위해 평잔을 대체하는 지표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합계 세입결산액을 사용했다. 광역 지자체의 경우 지방세 등 조세 수입과 세외 수입이 들어오는 시기, 그리고 주요 지출이 이뤄지는 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로부터 금고은행에 입출금되는 세입결산액의 크기와 예금 평잔의 크기 사이에 상당한 비례 관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세입결산액이 금고은행에 예치된 예금의 평잔 규모와 일정한 비례 관계라고 가정할 수는 있지만 평잔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이로부터 약정이자율을 끌어낼 수는 없다. 이번 분석은 금고은행의 약정 이자율이 아니라 세입 대비 이자수입 비율에서 시도간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약정 이자율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지를 가늠해 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세입결산액과 이자수입의 3년 평균치를 가지고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을 구하고, 3개 연도 각각의 비율도 별도로 구했다.(자료1. 17개 시도 결산 세입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 현황 참조). 분석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가 3년 평균 0.30%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시도는 충남도로 0.05%를 기록했다. 세입 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에서 충남도는 세종시보다 약 6.6배 더 낮게 나온 것이다.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 수입 비율의 (가중) 평균은 0.10%였다. ◆ 약정 이자율 차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3년 평균 비율이 가장 낮은 충남도와 가장 높은 세종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 연도 각각의 비율에서도 순위가 거의 같았다. 충남도는 이 기간 동안 이 비율이 각각 0.05%, 0.04%, 0.03%를 기록해 2019년과 2021년에 역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가장 낮은 5개 시도 가운데 속했다. 반면 세종은 이 기간 동안 0.39%, 0.27%, 0.26% 비율을 나타내 3년 내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용혜인 의원은 “3년 평균 비율의 순위와 개별 연도 비율의 순위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은 약정 이자율의 차이가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의 차이를 만들어냈을 가능성을 상당히 뒷받침한다”면서 “이 분석의 결과는 지자체들의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잠정 결론은 협력사업비 변수를 분석에 들여와도 바뀌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전국 지자체 협력사업비 현황’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결과, 17개 시도의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과 협력사업비 비율 사이에 상관계수가 0.57로 나왔다. 이는 협력사업비가 약정 이자율의 높낮이와 거의 무관함을 의미한다. 용혜인 의원은 “포털 사이트에 시중은행 담보대출 이자율이 상세히 공개되는 마당에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재원의 이자율을 비공개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약정 이자율을 공개하면 시장금리보다 훨씬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은행의 금고은행 지정 경쟁력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지자체 예금의 이자 수입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용 의원은 “약정 이자율이 지자체와 은행 사이 비공개 정보로 남게 되면 금고은행 지정의 결정권을 행사하는 고위 공무원들과 은행 사이에 비리 발생 소지도 커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
    • 정치·행정
    • 국회
    2023-10-24
  • 행정안전부, "호우 피해 지원기준 대폭 상향, 실질적 회복 지원"
    [오픈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는 7월31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수해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정부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택 전파에 대한 지원은 국민 삶의 기본인 점을 고려하여 확실하게 지원한다.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상향하여 피해 주택의 규모별로 5천1백만 원에서 1억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풍수해 보험 가입 여부에 따른 형평성을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별도의 위로금을 1천 1백만에서 2천 6백만원까지 지급해 미가입자 대비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침수 주택에 대한 지원기준도 상향한다. 그동안 침수주택에 대한 지원은 주택의 도배‧장판 비용을 기준으로 세대당 3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주거 생활의 필수품인 가전제품‧가재도구 등의 피해까지 고려하여 종전보다 2배 인상된 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재난으로 주된 영업장에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 업체별로 3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이번에는 수해로 발생한 피해를 일부 고려하여 2.3배 인상된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도에서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사업장별로 2백만 원씩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망자(실종 포함)의 유가족에게도 장제비가 포함된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분야는 종전까지 기본적으로 보험을 통해 복구하도록 유도를 하고,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은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보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 이번에는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한 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등 연계된 정부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피해신고가 계속해서 접수 중이고, 지자체별로 현장 확인도 진행되고 있어 정확한 피해와 영농 손실 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대안을 비교‧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기준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연재난 피해 지원에서 제외됐던 농기계‧설비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농기계‧설비는 영농을 위한 필수시설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설비를 다시 구매하거나 새로 설치하지 않고서는 영농을 재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농기계‧설비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의 정도나 수리 가능 여부 등의 확인이 필요하므로 지자체를 통해 농기계 설비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 수준을 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발표된 지원기준에 따라,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주택과 소상공인 분야부터 금주에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중 재난대책비를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교부한다. 다만, 농업분야는 피해규모 집계가 완결되는 대로 지원안을 확정하여 조속히 지원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호우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은 “피해의 심각성, 현장의 다양한 현실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행정
    2023-07-31
  • 김선교 의원, “깜깜이·로또 선거 교육감 직선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로 해결해야”
    [오픈뉴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은 깜깜이·로또 선거, 과열경쟁, 고비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의 문제로 지적된 교육감 직선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통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도지사 선거에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는‘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감은 선거로 선출되는 직선제는 2007년에 도입되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간에 이념적 성향이 대립되는 경우 교육정책의 통일성이 저해되고 교육이 정치화되는 등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치러진 6.1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90만 3,227표(전체 투표의 4%)로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35만 329표(전체 투표의 1.6%)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정당이나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보니 후보와 정책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아 ‘사실상 기권’의 의미로 무표효를 던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른바 ‘교육대통령’으로 불리며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전담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선거가 치러지고 있고 정치이념화 되어 지방교육자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선거의 후보자가 교육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감후보자를 지명하여 선거에 공동으로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선거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지방교육 발전 및 지방교육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또한 러닝메이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미국의 부통령의 경우와 같이 교육감의 사망, 사퇴, 퇴직 등 궐위시에는 시·도지사는 교육감후임자를 지명하고, 시·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시절 교육감선거 문제의 합리화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광역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를 언급한 바 있었고,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가 9대 8의 비율로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만큼, 이번 기회에 깜깜이 선거, 로또 선거로 불리는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시도지사 교육감의 러닝메이트제가 도입되면 현행 교육감직선제로 인한 후보난립, 과열 경쟁으로 인한 막대한 선거비용 지출, 혼탁한 법정공방, 교육행정 혼란문제 등을 상당히 해소시키고, 교육본질에 입각한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 학부모의 자녀교육권, 교사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행정
    • 국회
    2022-07-01
  • 문재인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50분경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
    • 정치·행정
    2021-07-22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방문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방역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대응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검사소와 휴게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이 땀범벅이 된 모습을 보면 정말로 안쓰럽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쉬운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해 달라”고 물었다. 관계자가 “더운 날씨가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지금도 덥지만 앞으로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니, 폭염대책을 꼼꼼히 챙겨 달라”고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등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국민들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해 달라”면서 임시선별검사소에 설치된 차양막의 상태도 직접 점검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임시선별검사소에 얼음조끼 등이 지급되고 있는지 확인한 뒤 직접 ‘목 선풍기’를 목에 착용해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휴게실을 돌아보며, “천막 임시선별검사소는 에어컨을 설치해도 한계가 있으니, 의료진이 휴식시간이라도 온전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실의 경우 안정적인 냉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무엇보다 인력 교대가 자주 이루어져야 하는데, 경찰과 군 인력 이외에 검사와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 지원 상황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청에서 최대한 인력을 가용하고 있고, 중수본과 중앙정부, 서울시와도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현재는 일일이 수작업을 하지 않고 QR코드만 찍으면 문진부터 검사까지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사태가 발생했을 때 1만 명까지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을 마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러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국민들이 함께 잘 이겨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고생하셨는데, 올해 또 이렇게 되풀이 되어서 대통령으로서 정말 송구한 마음이다. 이번에도 함께, 확실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현대백화점 확진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검사를 실시한 임시선별검사소 중의 한 곳으로, 이날 방문은 현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서 이뤄졌다.
    • 뉴스
    • 정치·행정
    2021-07-19
  • 이천시,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 국가균형 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
    [오픈뉴스] 이천시는 지난 40여 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이천·여주시가 GTX 유치를 통해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염원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학계의 철도 및 교통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 주제 포럼을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경기 광주·이천·여주시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돼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날 포럼은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의 축사에 이어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좌장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회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해서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성공적 유치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에 따라 8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광주·이천·여주시 단체장들은 균형개발과 상생발전을 위해 GTX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져야 하고,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을 쏟아냈다. 지난 40여 년간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이천·여주시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염원하는 신동헌 광주시장은 “GTX 사업의 본질은 ‘수도권 30분 내 출퇴근’이다.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23% 소외지역인 광주·이천·여주에 꼭 GTX가 유치되어야 할 것”이라며 “광주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D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신 시장은 “광주시 철도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GTX-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GTX 노선 도입 방안과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며 “경기동남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40여 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태준 시장은 “실핏줄처럼 전철과 철도망이 연결된 타 지역과 상대적 차별로 인해 기본권의 격차가 더욱 커져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기존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서울의 지하철과 연결하고 속도를 높이자는 것은 수도권 주민으로써 최소한의 요구”라며 “新철도시대에서 철도는 이동권의 핵심이며 이동권은 주거복지의 요체가 되는 것이다. 철도가 ‘주거복지 기본권’이라는 주장은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생존권’으로 체감한다”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또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연결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항진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3대 정책방향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실현에는 차량보다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이 필수”라며 “철도는 승용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6분의 1, 에너지 소비도 8분의 1 수준이다. 각종 규제로 소외되고 낙후한 지역들을 GTX로 연결함으로써 탄소저감에 불리한 수도권 집중구조를 다핵구조로 전환하고, 도시별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공간을 위해서는 GTX 연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팽창되는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하는 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라며 “경강선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이천시와 합쳐 GTX가 여주시에 정차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제공이란 측면에서 GTX 유치에 공감했고 ,철도사업의 특성상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복합개발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도 했다.
    • 뉴스
    • 정치·행정
    2021-06-08

오픈BIZ 검색결과

  • 특허청, 국가전략기술 육성 지원 위한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 출범
    [오픈뉴스] 특허청은 21일 14시 한국특허전략개발원(대전 중구)에서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세계 기술패권 경쟁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제·외교·안보적 가치를 고려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해 9월 시행한 바 있다. 지원단은 특허기반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술 분야별 박사, 변리사 급의 기술과 특허 전문성을 갖춘 특허전담관과 분석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연구개발(R&D) 부처, 전문기관이 연구개발(R&D)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최근 국가 경제안보를 목적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세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4-02-21
  • 조달청,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현장 점검
    [오픈뉴스] 조달청은 8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무인교통감시장치 전문기업인 ㈜서광시스템(대표 박영)을 방문하여 연구 현황 및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학원가 인근의 불법 주정차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무인교통감시장치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광시스템은 2002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작년 기준 66억원 규모의 무인교통감시장치를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주정차 단속시스템’은 딥러닝 기반의 예측분석을 이용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성을 높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수조달물품이다. 김지욱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방문은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실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교통
    2023-12-08
  •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연임 확정
    (오픈뉴스=opennews)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명순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 행장은 2020년 10월부터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으며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은행 역량을 강화했고 조직문화 활성화, 지속가능경영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추천 이유로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유 행장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최근 은행권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앞으로 연임 임기 동안 씨티그룹 내 핵심 시장으로서 한국씨티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3-10-27
  • GH, 23년 2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오픈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5호로 경기도 내 9개시(광명,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오산, 용인, 평택, 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9,900만원 이하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7월10일~7월13일(1순위), 7월24일~7월27일(2·3순위), 7월10일~7월23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23-06-19
  • 고용부, 건설근로자 1만명 상해사망 등 보험 무료 가입
    [오픈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자,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의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보험의 보장항목은 건설근로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하여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암 진단 등의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며, 보험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공휴일‧휴무‧업무 중‧업무 외 발생여부를 불문하고 365일‧24시간 보장하며,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2022년까지 12년간 7만 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으며, 6,458명의 건설근로자가 총 62억여 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 단체보험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인 만 65세 미만 건설근로자이며, 지원 인원 10,000명 모집 시까지 연중 접수하여 매 분기 모집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보험에 가입시킬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등기), 팩스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 세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제회 이상현 고객사업본부장은 “몸이 재산인 건설근로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가족의 생계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으므로,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 혜택을 드려 건설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2-05
  • 경기부동산포털, "2022년 이용건수 1억 1천800만, 깡통전세 등 부동산 정보 제공"
    [오픈뉴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 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의 설명서를 초심자용과 상세 설명서로 분리 제공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가 쉽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 중개사무소 등 도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항공사진 갱신 및 지도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능 개선 등도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포털 이용자 3천87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니 86.6%인 3천360명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만족은 42.2%, 만족은 44.4%였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신규 서비스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깡통전세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도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현재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신축 빌라 등 거래가격이 없는 주택의 경우 충분히 사전 정보를 확인하거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1-02
  • GH,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오픈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8호로 경기도 내 9개시(고양, 김포, 수원, 시흥, 안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소득기준은 본인의 소득이 3,854,536원 이하(3순위 기준)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10월11일부터 10월14일까지(1순위), 10월24일부터 10월27일까지(2·3순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2-10-04
  •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에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오픈뉴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하여 대상 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8개 분야 총 200건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기업당 3개 기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의 핵심기술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심사해 7월 중 양도기업 확정과 소유권 이전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 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는 2020년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당시 도와 삼성전자는 2021~2022년까지 2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었다. 지난해 진행된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 기업 1, 2차 모집에서는 최종 67개 기업이 선정돼 114개 기술을 양도 계약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모집 시 6:1의 경쟁률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얼굴 인식장치 및 그 제어 방법’ 기술을 양도받은 A사는 특허 기술을 가정용과 병원용 ‘고주파 자극 치료기’에 적용했다. 이 기업은 얼굴 영상 및 타깃 영상 인식 시 내적환경 변화나 외부 조명 등의 외적 환경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고도화 시키는 등 올해 10월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김규식 미래성장정책관은 “앞으로 대학,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2-05-19
  • GH,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공급
    [오픈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총141세대) 내에 단독주택용지 35필지를 공급한다.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는 GH에서 최초로 조성한 친환경 목조형 전원주택단지로서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강변 산책로에서 불과 3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또한 편리하여 경춘선 가평역에서 도보로 15분 걸리며, 자라섬 인근을 지나가는 제2경춘국도가 완공되면 서울 및 강원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1·2단계 구역에 위치한 토지로서 신청자격은 개인일반 실수요자에 한하고, 무주택 여부, 거주지역, 자산요건 등의 제한사항은 없으며, 감정가에 따라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면적은 필지 당 205.2㎡ ~ 275.9㎡으로 공급금액은 2억 3천만 원에서 2억 9천만 원대이며, 대금납부는 일시납(4개월) 또는 1년 분할납부(유이자)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필지 내 주택은 토지매수인이 직접 건축을 해야 하며, GH는 1차 중도금 납부 시 건축인허가용 토지사용을 허가함으로써 조기 착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현재 전체 141세대 중 83세대가 목조주택으로 건축되어 마을로 이미 형성되어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GH가 마을회에 무상기부채납 된 커뮤니티센터(2층, 연면적 795㎡), 경비실 등은 마을 규약이 정한 바에 따라 입주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GH는 이번 공급 후 그 결과에 따라 3단계 구역 토지(24필지)의 일반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신청 접수(4/26)만 받을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사회IN
    2022-04-08
  • 파주시, 기획부동산 투기 방지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오픈뉴스]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64-1 등 11필지(1,012,675㎡)의 임야가 2021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해당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 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임야 63필지 2.7㎢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지정 이후 임야 100㎡를 초과하는 필지를 매매하거나 허가 면적 이하여도 최초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 벌금으로 부과된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을 계기로 기획부동산의 투기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허가업무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1-12-24

사회IN 검색결과

  • 오세훈 서울시장, “공감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 추진”
    [오픈뉴스] 오세훈 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시민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신뢰받은 서울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1월 29일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시(市) 본청, 사업소 등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직원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올해 정례조례는 ‘매력 서울을 향한 값진 동행’을 부제로 오 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시장단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자유롭고 펀(Fun)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먼저 오 시장은 ‘사랑이 넘치는 동행‧매력 특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약 20분간 직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는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하며, 그 첫 단계는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는 생각과 소통, 새로운 시도와 교감이 반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정례조례에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창의행정’을 강조했는데, 실제로 ’22년 149건에 불과했던 창의제안이 지난해 10배 이상 늘어난 1,577건에 이르렀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준 데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미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두루 생각하는’ 세 가지 행정마인드가 감동‧공감의 핵심이라며 대표 정책인 안심소득, 지하철 15분 이내 재탑승, 동행식당・온기창고, 기후동행카드 등의 사업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면 탁월한 서울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도전, 서울 골든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서울시정과 그 외 사회적 이슈에 관한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총 33개 팀(330명)이 참여했다. 도전 골든벨 사회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10월 선발된 1대 서울시 공무원 유튜버인 서튜버 정규현 주무관이 맡아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 사회IN
    • 사회일반
    2024-01-29
  • 경기도, 주요 관급공사 ‘불법하도급’ 실태 점검...185건 위반사항 적발
    [오픈뉴스] 경기도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공사(4~6공구) 등 경기도 발주 주요 건설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급공사 현장 불법하도급 근절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불법하도급 여부 등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선급금, 기성금 등) 지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건설사업자(수급인)의 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28개 현장에서 18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는데 ▲하도급 계약 발주자 통보 의무 위반 5건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 미이용 32건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현장별 보증서) 미발급 41건 ▲기타(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보증기관 미제출 등) 62건 등이다. 도는 적발 사항에 대해 과태료부과(5건), 시정명령(70건), 행정지도(105건) 등의 조치를 이행하고 건설사업자, 발주자(발주부서, 발주기관) 및 타 관할 처분청에 통보했다. 추후 관급공사 시 불법 하도급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2023년 하도급 자체 실태 점검결과 및 주요 위반사례’를 도내 모든 부서(직속기관, 사업소 등 포함), 공공기관 및 시군 등에 안내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경기도 관급공사만큼은 불법하도급과 하도급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고 공정한 건설 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등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불공정 행위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 사회IN
    • 전국
    2024-01-29
  • 경기도, 지방세 체납 신탁부동산 1만1,989건 일괄공매로 강력 징수 추진
    [오픈뉴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관련 지방세 체납 197억 원을 공매 등 강력한 징수 방법을 통해 정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탁회사에 대해 공매 예고를 통지하고,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공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수탁자가 본래의 납세의무자로서 혹은 물적납세의무자로서 재산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같이 강력한 징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그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신탁재산 소유권이 이전된 사례가 경기도에서만 총 2,501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지방세 채권 23억 원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은 신탁재산 가운데 조세채권자인 31개 시군이 이미 압류하고 있는 신탁부동산 5,945건, 체납액 108억 원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할 예정이다. 아직 압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물적납세의무가 통지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압류 또는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완료하고, 4월 말까지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제정리 대상 부동산 가운데 A자산신탁 등 부동산 신탁회사가 수탁자 지위에 있는 물건은 총 9,323건, 체납액 176억 원으로 금액기준 전체 대상의 89.3%를 차지한다. 도는 신탁부동산를 공매하는 경우 징수 효과는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시군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신탁재산 체납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정책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일제정리 사업을 계기로 신탁회사가 평상시에도 신탁재산에 대한 지방세 체납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4-01-28
  •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 개막…공식 포스터 공개
    [오픈뉴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최고의 국제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의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다채로운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국제꽃포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17일간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를 상징화·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장미를 아이콘화했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인‘고양1호’를 개발했고, 현재까지 30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장미마다 사람이 자연에 느끼는 감정을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의 꽃말로 포스터에 표현했으며, 여섯 송이 장미가 모여 육면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균형과 조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형상화했다. 파란 원은 꽃, 곤충, 새,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일산호수공원을 보여주며, 일산호수공원은 지구의 일부분으로서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연환경을 상징한다. 그 밖에 반복되는 잎과 줄기, 씨앗 패턴은 식물의 순환을 나타내며, 빗물과 나비의 움직임은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및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 사회IN
    • 전국
    2024-01-24
  • 고양시 일산역 인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주의'
    [오픈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소재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계획 중인 시행자가, 시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업계획(안)으로 협동조합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어 발기인(조합원) 가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에 따르면 사업계획(안)은 일반상업지역 2개 블록에 지하6층 지상49층의 민간임대주상복합아파트 2,000세대, 업무시설 및 공원 등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홍보한다. 이 사업계획(안)은 고양시에 인허가가 접수되어 허가를 받거나 사전 협의된 사업계획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해당 대지의 80% 이상 토지 사용권원 확보 및 도시관리계획 상 건축기준 및 건축제한 등이 사업목적에 부합해야 조합원 공개 모집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조합원 모집은 위와 같은 요건 등을 갖추어야 하지만 발기인의 모집을 위한 절차 및 시기 등은 관계법령에 특별히 정해진 바 없어 발기인 모집에 대한 위법성을 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협동조합 설립 추진 주체는 최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으로 '협동조합기본법' 상 5명 이상의 발기인이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 의결 후 시·도지사에 신고하면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추진이 빈번한 상태로 발기인 또는 조합원이 출자금 반환 등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양특례시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안내’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는 한편, 발기인 가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동조합 설립 주체에 공문을 보내 관계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발기인 또는 조합원이 되고자 하는 분께서는 토지 사용권원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이 지연·무산될 경우 출자금을 반환에 문제성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IN
    • 전국
    2024-01-16
  • 인사처, "일하다 다친 공무원, 간병·진료비 현실화 방안 모색"
    [오픈뉴스] 일을 하다가 다치거나 병을 얻은 공무원들에 대한 간병비·진료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상 공무원의 직무 복귀를 돕고 현실적인 요양급여 지원 등을 위한 ‘공상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소방, 경찰, 해경, 교사, 군무원 등 공무상 재해로 치료받은 공무원 9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공상 공무원들은 ▲진료비 지원 확대 ▲직무 복귀 지원 ▲기관 담당자 전문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간병비, 진료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앞서 김승호 인사처장은 지난해 12월에도 화상병원에 입원 중인 소방공무원을 직접 병문안해 간병비와 진료비 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인사처는 이에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오는 17일과 24일 공무원 재해보상 분야 관련 의료인·법조인 등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상 공무원들이 충분한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사회일반
    2024-01-15
  • 경기도, 2024년 등록면허세 441억 원 부과
    [오픈뉴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8만 9천여 건에 대해 441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3억 원 대비 6.6%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통신판매업 등 신규 면허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 무선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50% 감면 규정이 작년 말로 기한 종료되면서 부과세액이 증가한 것이 이번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과세한다. 면허 종별로 1종(6만 7,5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구분해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CD/ATM),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같은 정기분 부과세목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250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아 모두 신청 시 500원이 자동 세액공제되어 과세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와 같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전자고지 신청 등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4-01-14
  • 대전경찰청, 스토킹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시행
    [오픈뉴스] 12일부터 지난해 개정된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약칭: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스토킹 행위자에게 접근금지 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21.10.21.) 후에도 강력범죄가 계속 발생하자,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토킹 행위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여 피해자에 대한 접근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토킹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검사, 경찰 또는 피해자가 신청하여 법원의 결정을 받으면 행위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피해자에게는 별도의 장치를 제공하여 접근 여부를 감시하게 되는데, 기간은 3개월이며 최대 9개월까지 부착할 수 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경우, ‘전자장치의 부착과 관제’는 보호관찰소(법무부)에서 담당하고 ‘피해자에 대한 접근 발생 시’ 112로 통보하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미 시행하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제도는, 특정범죄(성폭력‧살인 등 강력범죄)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판결 시에 법원에서 부과하는 ‘명령’인데 반해 이번에 시행하는 제도는 확정판결 전에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사단계에서 피의자에게 전자장치 부착이 가능하게 한 점이 차이가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23년 1,040건의 스토킹 112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280명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했는데, 이 제도 시행 후 어느 정도 ‘전자장치 부착을 신청하고 법원이 결정을 할 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한다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4-01-11
  • 파주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화재예방 강화 당부
    [오픈뉴스]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신년 맞이 행사 등 다중 운집장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중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45.3건, 일일 평균 11.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폭설·한파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그리고 연말연시를 대비해 그에 맞는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기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파주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IN
    • 전국
    2023-12-27
  • 고양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1987년 개발 중단된 폐광산 발견
    [오픈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13일 14시경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동굴이 1987년 개발이 중단된 폐광산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원 미상의 동굴 발견 당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제적으로 동굴 형성 원인과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자 측에 즉시 현장을 보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공업공단에 확인한 결과 광산명은 고양광산으로 등록번호 제31567호, 광구지적 고양120호에 해당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1962년 광업권이 등록된 이후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동 55t, 아연 104t을 채굴하고 1987년 광업권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폐광산의 보존 가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문화재 관련 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인위적 폐갱도로 문화재로서 보전 가치는 없다”는 의견을 회신 받았으며, 사업자에게 정밀 조사 및 지반 보강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사업자인 고양식사2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고양광산 지반안정성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총 2개의 갱도의 입구(갱구)에서 각각 채굴의 흔적을 확인했으며, 갱구1은 수직갱을 약 23m 개설하여 남북으로 52m 굴진, 갱구2는 수직갱을 10m 개설하고 약 21m 굴진하여 지하 하부에 공동이 발생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전기비저항탐사, 시추조사, 원위치시험, 시추공영상촬영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안정성을 평가 한 결과 침하 허용기준치(10mm)를 초과하게 되어 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사업자 측에서 제시한 보강공사 방식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고양시 위원회인 ‘지하안전위원회’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해 11월 2일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미비점들을 보완했다. 지반보강공사는 내년 3월 해빙기에 맞춰서 추진 할 예정으로 중력식 모래 충전과 시멘트 몰탈 충전 및 시멘트 밀크 주입을 병행하여 공동을 메울 계획이며, 약 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싱크홀·아파트 하자 등 개발사업 중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사업지에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3-12-26

레포츠 검색결과

  • 양주도시공사, 양주인공암벽장 재개장
    [오픈뉴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재호)는 25일 양주시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양주인공암벽장을 재개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주인공암벽장은 2022년 1월 양주도시공사에서 신규사업으로 수탁하였으며, 그동안 안전관리자 채용, 시설 안전점검과 루트세팅, 프로그램 구성 등의 준비작업을 진행하였다. 6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임시개장을 통해 무료로 체험 및 일일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인공암벽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13시부터 22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일 2,200원, 1개월 33,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은 1회 7,700원, 클라이밍 기초강습은 5주(10회) 강습 77,000원으로 진행된다. 공사에서는 새롭게 개장하는 양주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양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새로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레포츠
    • 레저
    2022-06-24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1R 조편성 발표… 박상현-김성현-김한별 동반 플레이
    [오픈뉴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과 아침 7시 5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48.A)는 11조로 ‘낚시꾼 스윙’ 최호성(48)과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7)과 1번홀에서 아침 8시 30분 티오프한다.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열린 바 있는 본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와 같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버디 이상을 노려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레포츠
    • 골프
    2021-07-21
  •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유서연B,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에서 우승!
    [오픈뉴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유서연B(18)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유서연B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서연B는 “프로로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회를 열어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서연B는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서연B는 ”활동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골프 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도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정교한 스윙을 가진 김효주를 닮고 싶다는 유서연B는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내년에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겠다. 급하게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보다는 기초를 잘 다지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뒤 내후년에 정규투어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 언젠가는 세계랭킹 1위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최가빈(18)과 김혜린(23), 박혜준(18)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한 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만들었고, 유지나(19)와 이수정B(21)가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28일(수)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한편, KLPGA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금주부터 약 3주간 개최되는 드림투어,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등 6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지급한다. 이번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 참가한 선수는 1라운드에 출전하기 전, 스코어카드 배부처에서 KLPGA 공식 지정 병원인 솔병원의 확인 하에 자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KLPGA는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 레포츠
    • 골프
    2021-07-21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관전 포인트
    [오픈뉴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아홉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리엔트골프 그리고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 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2회 째를 맞이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고 지난 달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린 ‘THE CLUB HONORS K’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우승을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비율 기록은 공식 기록 인정 안 돼 : 본 대회는 기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로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 ‘아워홈 그린 적중률’, ‘LB세미콘 리커버리율’, ‘가민 평균 퍼트수’ 등 각종 비율 기록 등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등 누적 기록은 인정된다. 이글 및 버디 몇 개나 탄생할까? : 2020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렸던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나흘 간의 대회 기간 동안 홀인원은 1개, 이글은 76개 버디는 1,802개나 양산됐다. 2020년 개막전이었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이글은 36개, 두 번째 대회였던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27개의 이글이 나온 바 있다. 이전 두 대회의 이글 숫자를 합한 것 보다 ‘KPGA오픈 with 솔라고CC’ 한 대회에서 기록된 이글 수가 월등히 많았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서 작성되는 이글과 버디 수에도 관심이 간다. 2021 시즌 현재까지 치러진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이글이 작성된 대회는 ‘SK telecom OPEN 2021’의 35개다. ‘SK telecom OPEN 2021’에서는 홀인원도 4번이나 나왔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가 탄생한 대회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으로 출전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총 1,577개의 버디를 만들어 냈다. 역대 최초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진행되는 대회 :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진행되는 것은 역대 최초다. 솔라고CC의 라고코스에서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가 진행된 바 있다. 이형준, 군 복무 마치고 본 대회 통해 투어 복귀 : 지난 19일 군 전역한 통산 5승의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이 본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이형준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 투어가 그리웠다”며 “오랜만의 출전에 긴장도 되고 설렌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정리했다. 한 층 더 발전된 이형준의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일 ‘선수권 대회’ 석권 김성현, 2021 시즌 국내 대회 첫 출전 : 김성현(23.웹케시그룹)이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다. 김성현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다 귀국해 19일 자가 격리 조치를 끝냈다.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던 김성현은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김성현은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귀국한 만큼 이번 대회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예선을 거쳐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쥔 바 있다. 당시 공동 45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출전권 얻은 배용준, 이번 대회서는 어떤 성적 거둘까? :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용준(21.CJ온스타일)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바로 전 대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이번 대회에도 나서게 된 배용준이 2개 대회 연속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2020 시즌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대회에 참가한 김민규(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 불참 :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한별(25.SK telecom)과 김민규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수민(28)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는 어떤 성적 낼까?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48.A)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는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로 출전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아마추어 무대에서 장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찬호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이 간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시즌 관전 포인트] 2021 시즌 상반기 ‘김주형 천하’로 끝날까? 박상현 ‘맹추격’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김주형(19.CJ대한통운)이다. 김주형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에 오른 후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 telecom OPEN 2021’에서 우승한 후로는 ‘제네시스 상금순위’까지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 김주형과 박상현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오른 박상현과 김주형의 포인트 차는 531.87포인트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 2위에게 600포인트, 3위에게 520포인트, 4위 450포인트, 5위 390포인트가 주어진다. 박상현이 본 대회서 우승을 하고 김주형이 5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박상현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박상현이 준우승을 했을 경우 김주형이 5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박상현의 차지가 된다. 박상현의 성적과 상관없이 김주형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본 대회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문경준(39.NH농협은행) 포함 차순위 선수들은 김주형과 포인트 차가 1,000포인트 이상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없다. 박상현은 “올 시즌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인 만큼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름이 좋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챔피언 박상현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 :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챔피언 박상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적어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SK telecom)이다. 박상현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공동 5위의 성적을 거뒀다. 당시 박상현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이글 1개, 버디 22개, 보기 4개를 묶어 45점을 획득했다. 박상현, 생애 획득 상금 ‘40억 돌파’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까? : 현재 ‘국내 생애 획득 상금’ 부문 1위는 박상현이다. 박상현은 2005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이번 대회 전까지 162개 대회에 참가해 상금 3,854,858,749원을 쌓았다. 박상현이 앞으로 145,141,251원의 상금을 더 추가하면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생애 획득 상금 40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기 때문에 박상현이 우승을 한다 해도 누적 상금 40억원 이상을 기록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3,954,858,749원의 상금으로 ‘40억 돌파’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된다. 현재 ‘국내 생애 획득 상금’ 부문 2위는 강경남(38.유영제약)으로 강경남은 총 3,384,667,322원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박상현과 차이는 470,191,427원이다. 2021 시즌 우승자 전원 출격… 올해 첫 다승자 탄생할까?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는 문도엽(30.DB손해보험), 김동은(24.골프존), 허인회(34.보난자), 문경준, 이동민(36.포카리스웨트), 김주형, 이준석, 박상현 등 2021 시즌 우승자들이 총 출동해 시즌 첫 다승을 노린다. 8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 :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8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제외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7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대회 최종일 문경준이 역전승을 거뒀고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는 이준석(32)이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나흘간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 레포츠
    • 골프
    2021-07-21
  • 황의조 “공격진에서 세밀한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뉴스] “누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냐 보다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김학범호의 맏형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들과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김학범호가 프랑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활발한 플레이로 프랑스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우리의 문제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김학범호의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이다. 지난 아르헨티나전과 오늘 경기에서 모두 황의조가 없을 때는 이동준(울산현대)이 최전방에 섰지만 황의조가 있을 때보다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공격진의 모든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다. 누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보다 소통을 통해 더욱 세밀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의조는 팀의 맏형으로서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황의조는 “(김)민재가 우리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모든 선수를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김민재(베이징궈안)를 위로했다. 새로 합류할 박지수(김천상무)에 대해서도 “이미 A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본만큼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종모의고사를 마친 김학범호는 내일(17일) 오전 10시 대회가 열리는 도쿄로 출국한다. 황의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 본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다. 두 차례 평가전에서 우리의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본선까지 이를 잘 보완해서 준비하겠다”며 본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9
  • 김학범 감독 “본선에서는 실수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오픈뉴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에서 나온 수비 불안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표팀은 1-0으로 앞선 경기 막판 10여 분을 남기고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에서 기인한 것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입시켜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을 치르게 해준 문체부와 방역당국 분들께 감사 드린다. 평가전을 하는 것 자체로도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다행히 평가전에서 나왔는데 본선에서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게 선수들에게 주입해서 본선에서는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 - 수비 불안이 다시 드러났다. 김민재를 차출할 수 없고, 박지수를 대체 발탁했는데 박지수는 기존 선수와 호흡 맞추지 못하고 본선을 치러야 한다. 수비 조직력을 갖출 방안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다. 오늘 두 골은 모두 개인적인 판단 미스에서 온 것이라 그런 부분은 보완하면 수비 불안을 걱정하지 않는다. 대회에서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얻은 것은? 문제점을 찾아냈다. 문제점에 대해 처방해서 본선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수비 불안도 강팀과 하니 나오는 것이고, 약팀과 해서는 안 나온다. 본선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평가전을 통해 본선에서는 어떤 축구를 할 지에 대해 구상한 것이 있다면? 속도 있는 축구를 원한다. 계속 주문했고, 본선에 나가서 속도 있는 축구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계속해서 해나가겠다. - 이동준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는데 상태는? 발바닥이 밀리는 현상이 있어 더 큰 부상을 당하기 전에 조치를 취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 평가전 통해 봤을 때 올림픽에서의 예상 성적은? 어떤 (메달) 색깔을 가져오든 목표는 변함없다. 합심해서 준비하겠다. - 황의조 외에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다. 이에 대한 대안은? 황의조가 본선에서 계속 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원톱과 더불어 투톱도 계산하고 있다. - 박지수를 대체 발탁한 배경은? 본선에서 주전 기용이 가능할까? 몸상태는 팀 관계자와 본인 통해 체크했다. 눈으로로 직접 확인하고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팀에 잘 적응하도록 돕겠다. 선수들도 박지수가 잘할 것이라 믿고 있다. 시간을 가지고 발 맞추면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경기 막판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본선에서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다. 본인에게 큰 약이 됐을 것이다. 빨리 경기를 전개하려다 나온 실수다. 한 번이면 족하다. - 김민재를 본선 첫 경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늘 결정을 내린 이유는? 어제 저녁에 (김민재 차출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통보받았다. 그래서 회의를 통해 어차피 안 되겠다 싶어 결정을 내렸다. 오전까지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는데 베이징 구단의 반대가 있어 어쩔 수 없어 박지수를 선택했다. -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아쉬운 점은? 자신 있는 축구를 해야 하는데 위축된 플레이가 보인다. 그런 부분을 해소해야 한다. 또한 속도 있는 축구를 해야한다. 잘 점검하겠다. - 좌우 측면 수비수 4명을 번갈아 기용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어느 자리든 선수를 믿는다. 잘할 것이라 보여지고, 믿고 준비하겠다. - 상대 스트라이커 지냑과 같은 무게감 있는 선수 상대로 수비는 어떻게 평가하나? 수비에서는 나름대로 상대의 와일드카드 선수 파악이나 대응을 잘했다. 우리 경기도 하면 할수록 좋아지고 있다. 후반 막판에 많은 선수를 교체하며 집중력이 떨어진 감이 있다. 그게 수비 실책으로 이어졌다. 본선에서는 이런 로테이션을 할 수 없고, 평가전이라 로테이션을 했다. 본선 준비는 계산이 나와있다. 착실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뚜렷한 베스트 11이 나와야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상황에 맞춘다. 우리 선수들이 기량이 거의 비슷하다. 상대에 따라서, 우리 상황에 따라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경기에 따라 베스트11을 선정하고, 후반에 나머지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계산하고 있다. - 와일드카드 황의조와 권창훈을 평가한다면? 본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아직 몸상태가 70% 정도다. 부상 우려로 교체했다. 본선에서는 몸이 올라올 것이다 - 지냑 같은 피지컬 강한 선수가 뉴질랜드에도 있다. 거의 비슷한 유형이 있더라.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막기보다 주변 선수와 협력 수비를 하면 좋은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마지막 평가전을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졌다. 그렇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의 웃음이라도 선사하기 위해 승리하겠다. 비록 평가전은 졌지만 본선에서는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결과로 보답하겠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9
  • 5골 폭발 용인대, 고려대 꺾고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오픈뉴스] 용인대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1, 2학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저학년 대회 최강자로 떠올랐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고려대에 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지난 2월 열린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매 경기 3득점 이상 기록했던 용인대는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용인대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고려대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용인대와 고려대는 2021 U리그 전반기 최다 득점 1위(9경기 40골), 2위(9경기 39골)를 달리고 있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주고받았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기록했다. 전반 12분 박건우가 페널티박스 안 골키퍼와 수비수가 달려드는 상황에서 옆으로 내준 공을 김채웅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용인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용인대는 전반 29분 정성호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분 뒤인 전반 32분 상대 주장 도재경의 자책골로 행운의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용인대는 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하는 하금성이 최기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빠르게 슈팅하며 두 골 차로 앞서갔다. 3-1로 전반을 앞선 채 마친 용인대는 후반 5분 만에 양세영과 최기윤이 추가골을 넣으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하지만 고려대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1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박세준의 패스를 이지호가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며 수비를 제치고 슈팅해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1분 후 또다시 이지호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고려대는 후반 13분 박세준, 후반 16분 김기현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용인대와 고려대는 팽팽한 경기 속에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6
  • 김학범 감독 “프랑스전, 선수 구성 변화 줄 것”
    [오픈뉴스]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해 선수 구성,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출정식 경기의 준비 상황을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학범호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13일 아르헨티나, 16일 프랑스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15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선수 구성과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하여 전술적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상대의 플레이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간에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며 “내일 경기는 프랑스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의 플레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의 실비안 리폴 감독은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팀 전체가 기술적으로 좋고 경기 템포도 빨랐다. 내일 경기도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엄원상이 경계대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전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프랑스는 평가전 상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간에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2-2 무승부로 선전했지만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인 부분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우리 수비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수비 조직력을 잘 준비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 와일드카드 김민재의 차출 협상은 어느정도 진행됐는가? 김민재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쉽지 않은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그 끈을 놓고 싶지 않는 것이 감독의 심정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곧 결말이 나올 것이다. - 김민재 차출의 데드라인은 언제까지인가? 현재로서는 출국일전까지로 고려 중이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냐에 따라 첫 경기 전 날까지도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다. 아예 불가능하다면 진작 플랜B를 가동했겠지만 아직 차출이 가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 -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하여 선수구성에 변화가 있는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전과 다른 선수구성과 전술적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 프랑스에 대한 분석은 얼마나 진행했나? 프랑스가 최종명단 발표 이후 많은 선수가 교체되어 분석이 어렵다. 내일 경기는 프랑스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의 플레이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 원래 프랑스전은 도쿄올림픽 출정식을 겸한 경기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고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아쉬움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다 이해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6
  • 고려대-용인대, 1, 2학년 대학연맹전 결승 진출
    [오픈뉴스] 고려대와 용인대가 나란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4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기전대와의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전반 3분 만에 서동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고려대는 이후 전주기전대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박호민의 해트트릭과 박건우의 골로 4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번 대회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가볍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주기전대에 곧바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고려대 도재경이 골문 앞에서 정확히 걷어내지 못한 볼이 전주기전대 곽현재에게로 흘렀고, 곽현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대 안으로 볼을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에는 전주기전대 김상준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유남주가 받아 역전골을 완성했다. 다급해진 고려대는 전주기전대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고, 전반 41분 동점골 기회를 만들어냈다. 박호민의 패스를 받은 박건우가 왼발로 슈팅해 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김덕진이 찬 코너킥을 박호민이 가까운 포스트에서 헤딩골로 연결해 역전까지 성공했다. 분위기를 잡은 고려대는 후반전을 완전히 압도했다. 후반 22분 박호민이 장성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박호민은 후반 25분에도 골문 앞에서 흐른 볼을 발로 밀어 넣어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단국대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뒤처진 용인대는 정성호의 해트트릭과 최기윤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용인대가 이번 대회에서 터뜨린 골은 7경기 33골이며, 실점은 5점뿐이다. 선제골은 단국대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단국대 이상혁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화중이 차 골을 넣었다. 한 점을 뒤진 용인대는 양세영을 활용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중앙에서 원활하게 볼 배급을 해준 양세영 덕에 용인대는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전반 33분 마침내 용인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민경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성호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다. 정성호는 6분 뒤 양세영의 스루패스를 터닝슛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전도 용인대가 주도했다. 후반 8분 박성결이 컷백 패스로 민경현에게 연결한 볼이 짧은 패스를 거쳐 정성호에게로 향했다. 정성호는 가볍게 골대 안쪽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24분에는 최기윤이 정성호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내며 4-1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고려대와 용인대의 결승전은 16일 오전 1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5
  • 이동경 “아르헨티나, 본선에서 다시 만나도 자신 있어”
    [오픈뉴스] 김학범호의 ‘슈퍼 조커’로 불리는 이동경(울산현대)이 모처럼 선발 출전한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이동경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올림픽 본선에서 만나도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동경은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동경은 0-1로 뒤진 전반 35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는 후반 14분 이강인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동경, 엄원상의 골로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겼다. 이동경은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강한 상대와 맞붙게 되어 좋은 경험을 쌓았다. 우리 팀의 장단점을 모두 찾을 수 있는 경기였다. 우리가 준비한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든 것은 좋았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개인 기술을 막지 못해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놨다. 이에 대해 이동경은 “김학범 감독님이 경기 전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거리가 멀어도 과감히 슛을 시도하라고 지시하셨다. 지시한 내용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다 보니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득점 이후 이동경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묻자 “여자친구의 이니셜을 손가락으로 표시한 것이며 앞으로도 득점할 때마다 할 생각”이라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2004, 2008)을 따낸 강호로 이번 대회 남미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본선에서는 C조에 속해 4강전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다. 이동경은 “오늘 경기를 통해 강팀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를 다시 만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 레포츠
    • 스포츠
    2021-07-15

CULTURE 검색결과

  • 취향따라 떠나는 여름섬 5곳
    [오픈뉴스]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섬 5곳을 소개합니다! 1. 여름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이 있는 섬 ‘대·소이작도’ (인천 옹진군) 하루에 단 두 번만 관측 가능한 풀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해양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섬! 2.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트래킹하기 좋은 섬 ‘삽시도’ (충남 보령시) 이름의 유래처럼 화살과 활 모양을 닮은 섬으로, 둘레길을 따라 걷을 수 있는 곳! 3. 여러 섬이 가지는 다양한 특색 가득한 ‘말도·명도·방축도’ (전북 군산시) K-관광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으로, 천연기념물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곳! 4. 자산어보 등 영화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도초도’ (전남 신안군) 여름철 만개하는 형형색색의 꽃이 있는 수국정원으로, 수국의 향기를 만끽하며 산책해 보세요! 5.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잘 알려진 ‘울릉도’ (경북 울릉군) 주변경관을 구경하며 걷는 해안 산책로와 울릉도 바다를 느끼는 스킨스쿠버까지 체험해보세요!
    • CULTURE
    • 라이프
    2023-07-20
  • "‘고삐 풀린 캠퍼들’ 인천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 떠난다"
    [오픈뉴스] ‘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 4명(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이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보물섬이 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 되도록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14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는 갯벌체험, 해수욕, 생태탐방로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출연자 김기욱이 이야기를 하던 중, 안개로 인해 오전 배편이 결항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에 4인방은 오후 배편을 타기로 한 뒤, 인천의 한 어시장으로 출동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모둠회를 얻게 된다. 이후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 안에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가 반장이 되기로 합의한 것이다. 대이작도에 도착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이때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온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대어를 낚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여유를 만끽한다.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6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방송하는 ‘고삐 풀린 캠퍼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을 보유한 도시로 앞으로 방송 등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운 보물섬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CULTURE
    • 라이프
    2023-06-13
  • 2023 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 성료
    지난 7일 오후 3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가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번에 스페이스 골드그룹이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들로는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명예총재, 대회장 강수경, 조직위원장 이도아, 스페이스골드그룹 이경표 상임고문, 세계자연특별시연합 이기정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의 MC이훈성(영화배우/가수)이 걸그룹 '위브에이지'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MC는 방송인 이훈성(영화배우/가수)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에는 노충량, 하리수, 김학도, 우덕수, 박명숙, 손보현, 양윤우, 허필 등이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장에는 노충량교수가 위촉됐으며 허필은 베트남에서 FEEL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스페이스골드 미스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모델 선발은 올해 첫회를 시작으로 기존의 모델 대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로 선발된 인재는 SG스페이스 그룹 관계사에서 배우, CF모델, MC, 리포터, 해외무대진출 기회부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수경 수석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많은 난관과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SG스페이스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준비를 해나간다면 도전의 물결을 기회의 물결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내빈들과 참가자들에게 행사 취지를 전달했다. 한편 2023스페이스골드모델에서는 윤유미(진), 변가영(선), 길현진(미), 스페이스그룹 후원상에는 홍수민, 특별상은 이지현이 차지했다. 또한 2023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는 김리원(진), 블랙칸(선), 화승아(미), 서지은.예리(스페이스골드그룹 후원상), 권조민(특별상)등이 선발됐다. 권조민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인기상에 선발돼 2관왕을 차지하였다. 스페이스골드그룹 원엔터테인먼트 이도아 공동대표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도아입니다. 우리의 삶터를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나가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은 물론 모든 예술가들을 위해 애써 주시고 오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스페이스골드 심원일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환경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환경이 여러분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품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선발되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분들도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여러 분야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세상에 알려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향해 나아갔으면합니다."라는 말로 환영사를 전달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가수 우순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버스터즈, 위치스, 블랙칸 댄스타임, 아이씨유 등의 축하무대에 이어졌다. 지난 2월 필리핀 클락에서 진행된 미스아시아어워즈에서 스페이스골드모델 홍보모델에 선정됐던 일본 '유이타카하마'가 내한했으며 그녀가 속한 걸그룹 '위브에이지'팀들이 내한하여 소감과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냈다.
    • CULTURE
    • 문화IN
    2023-04-10
  • 임진각과 파주DMZ·헤이리예술마을,‘한국관광 100선’선정
    [오픈뉴스]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과 파주DMZ,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임진각과 파주DMZ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소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총 5번이 선정됐다. 2018년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2019년 DMZ 평화의 길을 개방, 2020년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 간 국내 최초 민통선을 오가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행 시작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8월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DMZ 실감미디어 체험관인 ‘DMZ 생생누리’를 운영해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작가 공방 등 예술문화공간이 3만여 평에 펼쳐진 국내 최초․최대 예술 특화 마을로,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이며 올해 4번째로 선정됐다. 작가 공방, 박물관 운영으로 놀이와 휴식, 문화 체험을 마을 내에서 직접 할 수 있다는 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세대별․취향별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들이 분포돼 예술체험을 위한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축물도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해 설계된 곳으로 살아있는 미술전시장이자 건축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인근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및 국내 최대 규모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도 인근에 개관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2곳이 선정된 파주시는 명실공히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임진각과 파주DMZ·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앞으로 2년간 전국 관광안내소 435개소에 홍보물이 배포되고,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각종 행사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두 곳이 한국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 관광지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DMZ 생태평화관광 거점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ULTURE
    • 라이프
    2022-12-13
  • 인천투어패스’통합권 출시 기념, 35% 할인 특가판매
    [오픈뉴스]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8시간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이 출시돼 특별할인 판매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투어패스 출시를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재개를 위해 6월 한 달 간 '인천투어패스'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하나의 모바일 바코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 레저시설 등 20여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올해 처음 출시됐다. 통합권 패스가 있으면 영종 레일바이크, 월미도 디스코팡팡, 송도 수상택시 등 약 20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는 가맹점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 여행가는 달'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19,900원 짜리 티켓을 35% 할인된 12,9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위메프 등 유명 온라인 티켓 판매처를 통해 6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 달 간 구입한 티켓은 올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지역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수요에 맞춰 보다 더 다양한 투어패스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새롭게 개편된¡®인천투어패스¡¯는 티켓 하나로 주요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과 관광시설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상품에 카페, 숙박시설 등 투어패스 가맹점 할인혜택을 더한 '단독권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CULTURE
    • 라이프
    2022-06-01
  • 145년 비경 활짝 열린 용추계곡 ‘연인산 명품길’ 가을 맞아 단풍 절정
    [오픈뉴스]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청정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 상류 지역 천혜의 아름다운을 경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연인산 명품길’을 29일 추천했다. 물안골부터 시작하는 용추계곡 상류는 멋진 풍광에도 불구하고, 기암괴석 등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계곡을 건너기 힘들어 비교적 소수의 탐방객이 찾는 ‘비경(祕境)’으로만 여겨졌다. 이로 인해 연인산 정상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용추계곡 곳곳의 명소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쁨을 포기하고, 비교적 코스가 짧고 계곡이 없는 백둔리 코스를 자주 이용하곤 했다. 이러한 등산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는 올해 연인산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물안골~전패고개) 6.5km 구간을 ‘연인산 명품길’로 이름 짓고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가평군의 협조를 받아 징검다리 10개를 설치하고, 이용 불편을 야기했던 바위를 제거했다. 또한, ‘연인산’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도록 길의 폭을 넓혀 연인(戀人) 등 두 명이 손을 마주 잡고 걸을 수 있게 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 없는 산을 가평군에서 공모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에 이름이 지어졌으며, 지난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에서 가장 알려진 유명한 용추구곡(龍墜九谷)은 1876년 유학자 유중교 선생이 풍광에 반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아홉 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하여 이름을 지었으며, 현재는 용추구곡을 포함한 계곡 전구간인 ‘용추계곡’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명품길 내 명소로는 화전민을 위해 미국이 세워준 내곡분교 터에 교실 건물이 남아있으며, 용추구곡의 8곡 귀유연, 9곡 농원계, 선녀탕 등이 있어 멋진 자연경과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도는 계곡을 따라 이어진 6.5km ‘연인산 명품길’을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계곡 트레킹 길로 조성하고자 2022년까지 추가로 소형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화전민집과 숯가마터를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녀탕 주변에서 ‘물멍’, ‘숲멍’ 할 수 있도록 데크길을 만들어 힐링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876년 용추계곡이란 이름이 지어진 후 145년 만에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나들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을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 CULTURE
    • 라이프
    2021-11-01
  • MBN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 오는 27일 첫 방송
    [오픈뉴스] MBN에서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의 생생함과 화제성을 이을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이 그 주인공. ‘그날의 선택’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극한의 상황 속에서 결정적 선택을 통해 선과 악, 죄와 벌, 인간의 본성과 정의를 되물어보는 고품격 재연 드라마다. ‘그날의 선택’은 기존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과 마찬가지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새롭게 변화되는 부분들도 있다. 간단하게 사건을 정리하고 형량 등을 전달하던 변호사의 역할 대신 정신과 전문의와 변호사의 구체적 분석이 새롭게 시도되는 것. 이에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와 이지훈 변호사가 스토리텔러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은 사건 속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개입, 적재적소의 분석을 통해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규 교양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방송에 담지 못한 ‘그날의 선택’ 전문가 비하인드 분석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1
  • ‘미스트롯2’ 황우림! 통통튀는 매력 담긴 ‘신 사랑고개’ 커버 공개!
    [오픈뉴스] ‘미스트롯2’ 황우림이 매력 넘치는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황우림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황우림의 포카림’에 ‘신 사랑고개’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우림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으며, ‘신 사랑고개’ 곡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구성지고 청아한 음색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황우림은 귀호강은 물론이고 애교 넘치는 안무와 상큼한 표정 연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플라워 패턴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황우림은 앞서 홍지윤, 임영웅, 김의영, 김희재 등 톱 트로트 스타들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신 사랑고개’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커버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유튜브 채널 개편 후 밸런스 게임을 비롯해 미모와 패션이 돋보이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황우림은 앞으로도 통통튀는 매력이 담긴 여러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황우림은 ‘미스트롯2’ 방송 당시 대형 기획사 및 아이돌 출신 참가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시원시원한 8등신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등에서 매력적인 끼를 발산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등 다방면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0
  • tvN 새 드라마 ‘홈타운’ 9월 첫 방송 확정
    [오픈뉴스] tvN ‘홈타운’이 오는 9월 첫 방송을 확정해 몰입도 최강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 가운데 ‘홈타운’ 측은 “’홈타운’이 tvN을 통해 오는 9월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특히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주연 3인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최형인은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로 유재명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맡았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예리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가 고조된다. 극중 유재명, 한예리와 대척점에 서는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신경가스를 살포하여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베일에 싸인 ‘조경호’ 캐릭터를 엄태구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일으킨다. 또한, ‘비밀의 숲2’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확장되는 플롯의 미스터리 스릴러 ‘홈타운’으로 다시 한번 밀도 높은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과 박현석 감독이 뭉쳐 일으킬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에 ‘홈타운’ 측은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 믿고 보는 출연진들과 제작진이 한데 뭉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0
  • 효연, 9개월 만에 컴백 "8월 신곡 발매"
    [오픈뉴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8월 중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효연은 지난해 10월 SM스테이션을 통해 발매한 '씽크 어바웃 미(Think About Me)' 이후 약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효연은 2018년부터 DJ효(DJ HYO)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효연은 그동안 매력적인 보이스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