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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정부24,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편리해진다"
    [오픈뉴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환불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삭제되고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의를 거쳐 여권용 사진이 부적합한 것으로 인식되더라도 기존에 입력한 내용은 유지하면서 사진만 재등록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환불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담당자 심사과정에서 기재 내용 부정확 등의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더라도 신용카드로 납부했던 여권 발급 수수료의 환불은 정부24 절차에 따라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이에, 여권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한 여권 발급 수수료가 자동으로 환불되도록 개선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민원 행정 주무부처로서, 여권신청 대기자로 붐비는 민원창구 혼잡도 개선을 위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전광역시청 소통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대기현황을 확인하고 민원인 불편사항 해소와 업무담당자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3월 14일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온라인 번호표 발급 등 수범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기 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창구 대기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명석 혁신조직국장은 “민원창구를 한 번은 꼭 방문해야 하는 여권 발급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외교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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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행정안전부, 국민 생활속 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법률·생활안전·창업 관련 20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하여 전격 개방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이용수요와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제공의 효과성·시급성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각 기관이 오픈API로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의료정보(의료기관정보 등), 감염병정보(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 등 총 198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기반이 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진위확인 서비스 형식으로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개방되는 국가중점데이터는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18개, ‘진위확인 서비스’ 2개 등 총 20개 분야 공공데이터이다. ●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의 대표적인 사례는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 및 통계데이터’, ‘중앙부처 법령해석 데이터’ 등이 있다.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한국교통안전공단)’는 교통카드 승하차 일시, 버스 및 지하철 노선, 정류장 및 역사 정보, 환승 횟수 등을 제공한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통계 정보와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를 결합하여 유동인구 분석 및 상권분석 서비스 등의 신산업 창출과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이용자 통행 특성분석 등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데이터의 통계 패턴을 모방하여 실제 데이터와 유사하게 생성한 재현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하여 개방하는 최초 사례이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데이터를 국민이 자율성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그 의의가 크다고 보인다. ‘중앙부처 법령해석 정보(법제처)’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비정형 법령해석 정보를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변환 후 개방한다. 중앙부처 법령해석은 각 부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어 국민이 일일이 찾아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한곳에서 누구든지 쉽게 법령해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여 관련 법률 검색 및 분석 시간 절감을 통해 리걸테크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법령해석 정보의 투명성 확대로 각 부처의 일관되고 공정한 판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의 판례정보’도 사건정보, 결정문 전문 등이 기계판독 가능한 형태로 새롭게 개방되므로 국민의 법률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업무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확인 서비스 작년에 에스알(SR)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다. 운행이 완료된 열차에 대해 승객의 승차권 정보를 바탕으로 지연 여부 확인 및 환불 금액 등이 내용이 조회된다. 또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완납 증명원 진위확인 서비스(근로복지공단)’을 구축하며 각종 증명서에 대한 사전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는 2023년 수립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법률·비밀에 따른 비공개 대상이 아닌 경우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의 공공데이터 제공신청*이 부당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제공신청 처리절차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요인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정보들을 재현데이터나 진위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겠다”라며 “향후 국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뿐만 아니라 신산업육성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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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용혜인 의원 "지자체 금고 은행 약정 이자율 투명화해야"
    [오픈뉴스] 지방자치단체의 수입과 지출의 금전 출납은 지자체와 3~4년 단위 계약을 맺은 금고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금고은행은 예금 예치에 따른 이자와 함께, 금고은행 계약 체결에 대한 대가 차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자체에 지급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17개 시도 세입결산액,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분석한 결과 시도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용혜인 의원은 “금고은행과 지자체 사이의 약정 이자율을 공개해 금고은행들 사이의 경쟁 효과를 유도하고 최소한 시장금리 이상의 이자수익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자체 금고은행 예치금의 약정 이자율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단위 기간에 대한 예금 평잔과 이자 수입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기금을 제외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대응하는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재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돼 있지만,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은행의 영업기밀이 공개된다는 이유로 약정 이자율은 물론 평잔 자료 제공도 거부하는 실정이다. ◆ 세종 0.30% 대 충남 0.05% 용혜인 의원실은 17개 시도의 약정 이자율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추정하기 위해 평잔을 대체하는 지표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합계 세입결산액을 사용했다. 광역 지자체의 경우 지방세 등 조세 수입과 세외 수입이 들어오는 시기, 그리고 주요 지출이 이뤄지는 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로부터 금고은행에 입출금되는 세입결산액의 크기와 예금 평잔의 크기 사이에 상당한 비례 관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세입결산액이 금고은행에 예치된 예금의 평잔 규모와 일정한 비례 관계라고 가정할 수는 있지만 평잔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이로부터 약정이자율을 끌어낼 수는 없다. 이번 분석은 금고은행의 약정 이자율이 아니라 세입 대비 이자수입 비율에서 시도간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약정 이자율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지를 가늠해 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세입결산액과 이자수입의 3년 평균치를 가지고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을 구하고, 3개 연도 각각의 비율도 별도로 구했다.(자료1. 17개 시도 결산 세입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 현황 참조). 분석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가 3년 평균 0.30%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시도는 충남도로 0.05%를 기록했다. 세입 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에서 충남도는 세종시보다 약 6.6배 더 낮게 나온 것이다.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 수입 비율의 (가중) 평균은 0.10%였다. ◆ 약정 이자율 차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3년 평균 비율이 가장 낮은 충남도와 가장 높은 세종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 연도 각각의 비율에서도 순위가 거의 같았다. 충남도는 이 기간 동안 이 비율이 각각 0.05%, 0.04%, 0.03%를 기록해 2019년과 2021년에 역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가장 낮은 5개 시도 가운데 속했다. 반면 세종은 이 기간 동안 0.39%, 0.27%, 0.26% 비율을 나타내 3년 내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용혜인 의원은 “3년 평균 비율의 순위와 개별 연도 비율의 순위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은 약정 이자율의 차이가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의 차이를 만들어냈을 가능성을 상당히 뒷받침한다”면서 “이 분석의 결과는 지자체들의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잠정 결론은 협력사업비 변수를 분석에 들여와도 바뀌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전국 지자체 협력사업비 현황’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결과, 17개 시도의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 비율과 협력사업비 비율 사이에 상관계수가 0.57로 나왔다. 이는 협력사업비가 약정 이자율의 높낮이와 거의 무관함을 의미한다. 용혜인 의원은 “포털 사이트에 시중은행 담보대출 이자율이 상세히 공개되는 마당에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재원의 이자율을 비공개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약정 이자율을 공개하면 시장금리보다 훨씬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은행의 금고은행 지정 경쟁력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지자체 예금의 이자 수입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용 의원은 “약정 이자율이 지자체와 은행 사이 비공개 정보로 남게 되면 금고은행 지정의 결정권을 행사하는 고위 공무원들과 은행 사이에 비리 발생 소지도 커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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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행정안전부, "호우 피해 지원기준 대폭 상향, 실질적 회복 지원"
    [오픈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는 7월31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수해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정부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택 전파에 대한 지원은 국민 삶의 기본인 점을 고려하여 확실하게 지원한다.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상향하여 피해 주택의 규모별로 5천1백만 원에서 1억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풍수해 보험 가입 여부에 따른 형평성을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별도의 위로금을 1천 1백만에서 2천 6백만원까지 지급해 미가입자 대비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침수 주택에 대한 지원기준도 상향한다. 그동안 침수주택에 대한 지원은 주택의 도배‧장판 비용을 기준으로 세대당 3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주거 생활의 필수품인 가전제품‧가재도구 등의 피해까지 고려하여 종전보다 2배 인상된 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재난으로 주된 영업장에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 업체별로 3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이번에는 수해로 발생한 피해를 일부 고려하여 2.3배 인상된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도에서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사업장별로 2백만 원씩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망자(실종 포함)의 유가족에게도 장제비가 포함된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분야는 종전까지 기본적으로 보험을 통해 복구하도록 유도를 하고,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은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보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 이번에는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한 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등 연계된 정부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피해신고가 계속해서 접수 중이고, 지자체별로 현장 확인도 진행되고 있어 정확한 피해와 영농 손실 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대안을 비교‧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기준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연재난 피해 지원에서 제외됐던 농기계‧설비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농기계‧설비는 영농을 위한 필수시설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설비를 다시 구매하거나 새로 설치하지 않고서는 영농을 재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농기계‧설비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의 정도나 수리 가능 여부 등의 확인이 필요하므로 지자체를 통해 농기계 설비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 수준을 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발표된 지원기준에 따라,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주택과 소상공인 분야부터 금주에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중 재난대책비를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교부한다. 다만, 농업분야는 피해규모 집계가 완결되는 대로 지원안을 확정하여 조속히 지원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호우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은 “피해의 심각성, 현장의 다양한 현실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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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김선교 의원, “깜깜이·로또 선거 교육감 직선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로 해결해야”
    [오픈뉴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은 깜깜이·로또 선거, 과열경쟁, 고비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의 문제로 지적된 교육감 직선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통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도지사 선거에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는‘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감은 선거로 선출되는 직선제는 2007년에 도입되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간에 이념적 성향이 대립되는 경우 교육정책의 통일성이 저해되고 교육이 정치화되는 등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치러진 6.1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90만 3,227표(전체 투표의 4%)로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35만 329표(전체 투표의 1.6%)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정당이나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보니 후보와 정책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아 ‘사실상 기권’의 의미로 무표효를 던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른바 ‘교육대통령’으로 불리며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전담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선거가 치러지고 있고 정치이념화 되어 지방교육자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선거의 후보자가 교육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감후보자를 지명하여 선거에 공동으로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선거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지방교육 발전 및 지방교육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또한 러닝메이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미국의 부통령의 경우와 같이 교육감의 사망, 사퇴, 퇴직 등 궐위시에는 시·도지사는 교육감후임자를 지명하고, 시·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시절 교육감선거 문제의 합리화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광역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를 언급한 바 있었고,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가 9대 8의 비율로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만큼, 이번 기회에 깜깜이 선거, 로또 선거로 불리는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시도지사 교육감의 러닝메이트제가 도입되면 현행 교육감직선제로 인한 후보난립, 과열 경쟁으로 인한 막대한 선거비용 지출, 혼탁한 법정공방, 교육행정 혼란문제 등을 상당히 해소시키고, 교육본질에 입각한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 학부모의 자녀교육권, 교사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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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문재인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50분경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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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방문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방역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대응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검사소와 휴게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이 땀범벅이 된 모습을 보면 정말로 안쓰럽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쉬운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해 달라”고 물었다. 관계자가 “더운 날씨가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지금도 덥지만 앞으로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니, 폭염대책을 꼼꼼히 챙겨 달라”고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등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는 국민들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해 달라”면서 임시선별검사소에 설치된 차양막의 상태도 직접 점검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임시선별검사소에 얼음조끼 등이 지급되고 있는지 확인한 뒤 직접 ‘목 선풍기’를 목에 착용해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휴게실을 돌아보며, “천막 임시선별검사소는 에어컨을 설치해도 한계가 있으니, 의료진이 휴식시간이라도 온전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실의 경우 안정적인 냉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무엇보다 인력 교대가 자주 이루어져야 하는데, 경찰과 군 인력 이외에 검사와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 지원 상황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청에서 최대한 인력을 가용하고 있고, 중수본과 중앙정부, 서울시와도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현재는 일일이 수작업을 하지 않고 QR코드만 찍으면 문진부터 검사까지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사태가 발생했을 때 1만 명까지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을 마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러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국민들이 함께 잘 이겨내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고생하셨는데, 올해 또 이렇게 되풀이 되어서 대통령으로서 정말 송구한 마음이다. 이번에도 함께, 확실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현대백화점 확진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검사를 실시한 임시선별검사소 중의 한 곳으로, 이날 방문은 현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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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이천시,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 국가균형 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
    [오픈뉴스] 이천시는 지난 40여 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이천·여주시가 GTX 유치를 통해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염원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학계의 철도 및 교통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 주제 포럼을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경기 광주·이천·여주시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돼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날 포럼은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의 축사에 이어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좌장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회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해서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성공적 유치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에 따라 8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광주·이천·여주시 단체장들은 균형개발과 상생발전을 위해 GTX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져야 하고,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을 쏟아냈다. 지난 40여 년간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이천·여주시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염원하는 신동헌 광주시장은 “GTX 사업의 본질은 ‘수도권 30분 내 출퇴근’이다.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23% 소외지역인 광주·이천·여주에 꼭 GTX가 유치되어야 할 것”이라며 “광주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D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신 시장은 “광주시 철도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GTX-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GTX 노선 도입 방안과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며 “경기동남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40여 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태준 시장은 “실핏줄처럼 전철과 철도망이 연결된 타 지역과 상대적 차별로 인해 기본권의 격차가 더욱 커져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기존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서울의 지하철과 연결하고 속도를 높이자는 것은 수도권 주민으로써 최소한의 요구”라며 “新철도시대에서 철도는 이동권의 핵심이며 이동권은 주거복지의 요체가 되는 것이다. 철도가 ‘주거복지 기본권’이라는 주장은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생존권’으로 체감한다”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또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연결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항진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3대 정책방향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실현에는 차량보다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이 필수”라며 “철도는 승용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6분의 1, 에너지 소비도 8분의 1 수준이다. 각종 규제로 소외되고 낙후한 지역들을 GTX로 연결함으로써 탄소저감에 불리한 수도권 집중구조를 다핵구조로 전환하고, 도시별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공간을 위해서는 GTX 연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팽창되는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하는 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라며 “경강선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이천시와 합쳐 GTX가 여주시에 정차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제공이란 측면에서 GTX 유치에 공감했고 ,철도사업의 특성상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복합개발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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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오픈BIZ 검색결과

  • 강원도일자리재단, E – JOB studio 개소식 개최
    [오픈뉴스] 비대면 구인·구직 등 고용 지원활동을 위한 전문 스튜디오가 오픈된다.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노명우)은 22일 오전 10시 재단(춘천시 금강로 45) 5층에서 ‘E-JOB studio’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서는 구직자, 구인기업대표, 취업자 등 200여 명이 랜선으로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와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 전문 스튜디오인 ‘E-JOB studio’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해온 취업특강 및 콘텐츠를 확대하여 제공한다. 또, 구직자가 상시 이용할 수 있는 AI·화상 면접시스템이 구축된 온라인스튜디오이다. ‘강원일자리정보망’과 연계해 교육과 면접공간을 신청·활용할 수 있으며, 강원도 특유의 일자리 콘텐츠를 제작, 구인·구직자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E-JOB studio’는 ‘일자리 전문 온라인 스튜디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온라인 정규프로그램: △면접·직무 관련 특강인 ‘청년취업프리패스’ △재취업교육인 ‘중장년취업나침반’ △이미지메이킹·창업 분야의 ‘특강&설명회’ △시·군 일자리 행사 연계형 ‘찾아가는 취업특강’ - 오프라인 정규프로그램: △주제별 집단 코칭인 ‘취준워크숍’ - 연계프로그램: △강원도 일자리 특화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보급 △PT 면접 및 자기소개 연습 공간 및 장비 제공 △일자리 뉴스 제작 및 게시 △ 비대면 면접 대비 AI 면접시스템 △정장 대여 면접 옷장 - 수시프로그램: △청년 구직자 및 재직자 교육 사업 △청년 온라인 네트워킹 △온라인 여성 취·창업박람회 △광역새일센터운영회 노명우 대표이사는 “E-JOB studio는 일상화된‘언택트(Untact)’‘온택트(Ontact)’에 적응하는 시설”이라며 “디지털 사회 흐름에 맞춰 적절한 고용 및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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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LH,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오픈뉴스] LH는 지난 13일 울산 주택·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7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 등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에 총 12곳(‘20년 6곳, ’21년 6곳)의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것을 밝혔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차분쟁조정 업무를 위임 받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인천, 충북, 경남 지역에, 올해에는 경기와 제주, 울산 지역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개소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LH, 한국부동산원, 대한법률구조공단 3개 기관에서 운영하며, 각 기관에서 6곳씩 담당해 전국에 총 18곳이 있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하기 위해 설치된다. 분쟁조정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주택이 소재하는 분쟁조정위원회로 조정 신청하면 되며, 분쟁조정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로 이뤄진다. 조정안을 수락할 경우에는 조정안을 통지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수락 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해야 하며, 별도 서면 표시가 없을 경우는 조정을 거부한 것으로 본다. 조정 거부 시에는 분쟁조정 절차가 종료되며, 재조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조정 신청을 다시 하거나, 별도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성립된 조정은 조정서와 동일한 내용의 민사상 합의로서의 효력을 가지며, 강제집행을 승낙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으로 별도 법원의 판결 없이도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수수료는 임대차 계약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으로, 소송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 LH는 올해 6월까지 인천, 충북, 경남, 경기, 제주 지역에서 임대차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총 3,452여 건을 상담했다. 이번 울산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추가 개소로 총 18곳의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전국 곳곳에 개소돼 고객의 상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LH는 원활한 분쟁 조정과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간 구축해 온 임대운영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대차 분쟁 관련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임대차 관련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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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울진군, 2021년 저소득층 연탄쿠폰 보조사업 신청
    [오픈뉴스] 울진군은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저소득층 연탄쿠폰 보조사업 신청을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연탄바우처 사업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가격 인상에 대한 차액만큼을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쿠폰 사용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다. 2020년에는 가구당 47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297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올해 지원 대상은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로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만으로 난방을 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연탄바우처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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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LH 김현준 사장,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협약 체결
    [오픈뉴스] LH 김현준 사장은 오늘 전남대학교 본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과 함께 전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각종 기업 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등을 만들어 대학을 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LH는 캠퍼스혁신파크 1차 선도사업 3곳(한양대학교 Erica, 한남대학교, 강원대학교)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가 2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5일 경북대학교와 사업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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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군산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2개 업체 신청
    [오픈뉴스]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의향을 밝힌 민간사업자는 모빌리티 허브 주식회사(한국자동차정보센터협동조합 등 6개업체 컨소시엄), 군산 자동차무역센터 주식회사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 후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분야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에 7명의 전문가로 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중에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한 업체는 지난 5월 1차 공개모집 시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지역경제가 회복되기 전에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다”며 “사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견실한 업체를 선정하여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자동차 수출시장의 메카로서 성장시켜 나갈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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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경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업무협약(MOU) 최종 체결
    [오픈뉴스] 경상북도는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렌티즈교육그룹 및 경북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 WHC)는 스마트농업 관련 비즈니스, 교육 및 연구 등에서 혁신 플랫폼을 가진 선도기관이며, 렌티즈교육그룹(Lentiz Education Group)은 14개의 중등학교와 직업학교가 연합된 농업관련 전문교육기관이다. 월드호티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진 국내 기관으로서는 경북도가 처음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되어 1년만에 성사된 이번 협약은 한시적 계약과 본계약 2단계로 나누어 체결되었다. 협약 범위를 정하고 조항별 이행내용을 구체화는 형태다. 도 관계자는 “비지니스 농업이 발달한 네덜란드는 이벤트 성격의 업무협약 보다는 후속이행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협약을 추구한다”며 “오랜 협상기간과 논의 과정이 좋은 파트너를 얻은 결실이 됐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 대한민국 세계원예센터 설립 및 운영 △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세계원예센터 협력 △ 시설원예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대리인 양성 △ 지능농업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파견 및 초청 등 상호 협력 △ 향후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에서 공동 추진하는 기관 등에 대한 참여 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상주시 일원에‘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및 연구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진입단계에 있는 우리 스마트 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인력과 기술분야 교류는 물론 민간기업·학계와 다양한 융합 활동을 통해 저렴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팜이 보급·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7-20
  • 안승남 구리시장, 갈매동 '경기거점벤처센터' 추가 유치
    [오픈뉴스] 구리시는 19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경기 북동부 (구리,남양주,가평,포천) 지역거점센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의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벤처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경기도에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경기도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설 제공 능력, 지속가능성, 참여 의지, 입지 조건, 집적성 등에 대한 서면·대면 심사를 받았고, 경기 북동부(구리·남양주·가평·포천) 지역 거점벤처센터 최종 적합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도로부터 벤처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아 기술 융·복합과 원스톱 기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창업 입주 공간과 개방형 창업 공간, 교육장, 회의실, 시제품 제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동 협업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도의원 시절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벤처창업지원 구리센터(인창동) 유치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구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고,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에 이어 갈매동에 경기거점벤처센터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리시 전역에 걸쳐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 신기술을 연구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벤처 강소도시, 구리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 착공한 구리시 갈매지식산업센터의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예비 창업자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전주기를 대상으로 입주할 계획이며,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업해 창업 주기별 맞춤형 통합프로그램 등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해 경기거점벤처센터를 벤처 성장의 요람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 오픈BIZ
    2021-07-20
  • 전남도 여수국가산단, 5G 기반 스마트산단 된다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20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전남지역본부, LG유플러스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5G 융합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5G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산단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설 구축은 LG유플러스가 맡는다. 석유화학산업단지 특성을 고려, 석유화학제품 운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펌프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가의 배기가스 전용센서 없이도 배출농도를 측정하는 가상센서 등을 설치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이 큰 전력배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솔루션 도입이 끝나면 5G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면적이 넓고 시설이 복잡한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는 클라우드서비스와 함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처리시스템인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얻게 되는 각종 현장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고,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를 통해 민간에서도 활용토록 개방할 예정이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사업을 통해 산단 조성 후 3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과 장비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겠다”며 “5G 기술이 적용된 각종 스마트솔루션을 도내 산업단지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7-20
  • 익산, 미래생명공학 책임질 ‘G-바이오’ 유치 도전
    [오픈뉴스] 익산시가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 전문 연구기관인‘그린 바이오 캠퍼스’유치전에 도전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20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에 입지 조건 및 네트워크 여건 등 익산이 최적지라고 브리핑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벤처업무 수행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 지리적 접근성, 부지 인근 정주여건과 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농생명 혁신기관, 대학 등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농생명 수도 익산이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현장 실사단에 각인시켰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생명공학 분야의 미래 5대 유망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산업),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곤충 등 생명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해당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31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북 익산을 비롯해 강원 평창, 경북 포항,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남 곡성이 공모전에 뛰어 들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함열읍 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28,000㎡, 건축연면적 7,066㎡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실사 이후 이달 지자체별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30일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도와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하여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하여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창업기업 네트워크 여건 등 종합적으로 보면 경쟁력이 있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농생명 수도 익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7-20
  • 권익위, "‘개발공기업 임직원 개발지역 부동산 취득 제한’ 내부규정 마련"
    [오픈뉴스] 앞으로 부동산 정보를 얻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개발지역 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고, 특히 차명 부동산 취득을 방지하는 내부규정이 신설된다. 또 구체적인 개발정보를 대외비로 명확히 지정하고 부동산 투기 비위사실을 지체없이 공표하도록 해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개발공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공기업 임직원의 정보이용 투기행위 방지 방안’을 마련해 올해 10월까지 내부규정을 마련할 것을 19개 개발공기업에 권고했다. 「공직자 윤리법」은 부동산 정보 관련 부서 임직원 등의 개발지역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공기업 내부규정에는 부동산 취득제한, 등록, 신고의무와 은밀한 부패수단으로 활용되는 차명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었다. 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징계처분 결과를 지체없이 기관 누리집에 공표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개발공기업은 공표규정이 없거나 있어도 외부기관에 적발된 경우만 공표하고 있었다. 개발정보 등 비공개 정보를 대외비 정보로 지정하고 접근·열람·복사 등을 규율하는 규정도 미비했고, 내부규정 상 사적이해관계자 제척·기피·회피 요건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와 사적접촉을 신고하거나 금지하고 있으나 퇴직자 관리가 허술했고, 퇴직 예정자 중 유관기관에 취업하는 경우 직무관련성을 신고하는 규정이 없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부동산 정보를 획득하거나 관련 업무를 하는 임직원의 개발지역 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고 부동산 거래를 신고하도록 했다. 특히 차명 부동산 취득을 방지하는 내부규정을 신설하도록 했다. 부패행위 등으로 징계자가 발생한 경우 이를 지체없이 외부에 공표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개발정보를 대외비 정보로 명확히 규정해 접근·열람·복사·반출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퇴직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상대방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퇴직자의 명단을 제공받아 관리하고, 퇴직예정자가 유관기관에 취업이 예정된 경우 직무관련성을 신고하도록 했다. 인사운영 규정에 사적이해관계자 제척·기피·회피 관련 규정을 적용하고 그 대상과 직무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용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법제화된 내용을 기관의 내부규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불공정 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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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사회IN 검색결과

  • 2022년 이후 이사한 서울 청년, 이사비+중개수수료 최대 40만원 받는다
    [오픈뉴스] 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6,000명이며, 4월에 4,000명 모집 후 오는 8월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202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인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9,441명의 청년에게 평균 30만원씩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과 주택기준을 완화한 결과 지원규모(5,000명)의 2배에 달하는 9,966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 기준 기간과 모집 횟수를 늘리고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한 것이다. 지난해 참여자 대상 조사결과, 소요기간 등 ‘선정 일정’(32%)과 신청 횟수 확대 등 ‘지원 내용’(29%)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먼저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평균 이사 주기(2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기간을 2년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시 말해 2022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이사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직전년도 사업신청 마감일부터 해당 연도 사업신청마감일 내 전입 신고한 청년만이 대상이었다. 둘째, 모집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린다. 이사 시기가 모집 기간과 맞지 않아 다음 해 모집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청년들에겐 희소식으로 빠르게 이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는 4월, 8월 두 차례 진행한다. 셋째,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4개월로 최대 2개월 단축한다. 자격 검증,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중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면 가능하다. 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 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이다.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되는 것이다. 소득은 2024년 3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3,343,000원, 세전 기준)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라면 부양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 주택보유자나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5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7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 지원금 지급한다. 지원요건 충족 신청자가 선정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후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했다”며, “학업, 구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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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완전한 정착돕는다"… 생계‧일자리‧의료‧교육 빈틈없이 지원
    [오픈뉴스] ‘먼저 온 작은 통일’로 불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완전한 서울시민으로 정착할 때까지 서울시가 생계·일자리부터 의료·교육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밀착지원한다.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서울시민으로 자리 잡도록 동행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현재 서울에 터를 잡은 북한이탈주민은 총 6,417명(전국 31,322명 중 20.5%, 2024년 2월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폐쇄로 전입자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거주자 중 여성이 4,422명, 남성이 2,014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26.1%로 가장 많다. 최근 정부도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제정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울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평화통일기반조성기금 용도를 북한이탈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이외에도 올해 1월 담당부서 명칭을 ‘남북협력과’에서 ‘평화기반조성과’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완전한 정착을 돕기 위해 위기북한이탈주민 발굴과 안정적 기반 마련, 포용적 사회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서울 동행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위기 징후 북한이탈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 생계유지부터 건강관리는 물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제공 등 빈틈없는지원책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북한이탈주민 본인의 사회참여 등으로 소속감을 높여 완전한 서울시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사회와 교류가 많지 않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로 위기 징후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막는다. 이를 위해 자치구와 지역적응센터(4개소)가 서울시와 정부가 제시한 단전·단수·우울증 등 생계·건강·사회고립 분야 위기지표(25개)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서면·현장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빠르게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예컨대, 공공요금 체납이나 단전·단수 상황은 긴급복지와 요금감면 등을 지원하고 응급의료센터 내원 등이 잦은 경우는 찾아가는 돌봄이나 의료·검진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자살위험이나 알코올 중독 등 복합적 위기를 겪는 가구에는 지역활동가들이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정기 방문과 상담, 병원동행 등을 통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막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캠프(300개 캠프, 약 3천명)와 우리동네 돌봄단(1,200여 명) 등 지역활동가들도 정기적인 방문과 반찬 배달을 통해 모니터링 한다. 위기가구 발굴 중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확인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실제로 북한이탈주민들은 험난한 탈북 과정으로 다양한 트라우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간호사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위기 가구를 방문해 우울증 검사부터 증상관리·병원동행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북한이탈주민의 거주가 많은 동북권역 등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 후 타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연 100만원(총 50명)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즉각적인 위기 해소와 생활 안정도 돕는다. 다음은 서울시민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이다.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조사 결과 자영업 창업을 원하는 비율이 38.4%로 가장 높았던 만큼 맞춤형 창업지원과 산업변화를 반영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근무하며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북한이탈주민은 취업교육은 받았지만 직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잦은 이직 등으로 일반 국민(평균 74개월)에 비해 근속기간이 낮다. (서울거주 북한이탈주민 평균 34.4개월) 우선 취업 경험과 의지가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요식업·미용·자동차정비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도시 적응을 어려워하는 중·장년층의 귀농을 지원하는 실습형 영농교육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건강과 교육 분야도 빼놓지 않았다. 총 6곳(공공4, 민간2)이던 북한이탈주민대상 건강검진기관을 8곳(공공4, 민간4)으로 늘려 편의성을 높였고 이상소견 발견시 해당 검진기관에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조기 치료를 돕는다. 또 소득에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선착순 지급하던 치료비 지원 방식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확대·선별하는 방식으로 바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비용부담이 큰 치과는 기존 4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확대하고, 일반질환은 250만원으로 유지한다. 가족갈등, 사회적 관계망 부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맞춤형 방문돌봄 서비스도 연간 4회에서 최대 10회까지 확대한다. 전문가 2명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자녀를 개별상담해 효과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간병·아동 돌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북한과는 다른 교육체계,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학업성취도가 낮은 청소년 대상 방문학습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수업 시간을 주 1회 50분에서 60분으로 늘리고, 교육 기간도 6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한다. 기존 한글, 국어, 영어 외 개인별 격차가 큰 수학과 과학까지 추가해 과목 선택권도 늘렸다. 사회성·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합동 캠프와 체험 등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 기회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일상 지원이다. 서울에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초기정착을 돕기 위해 입주전 청소‧방역 작업을 지원(세대당 25만원)하고, 세대당 일괄적으로 100만원씩 지급하던 가전·가구 등 기초생활 물품 지원비도 물가 수준과 인원 등을 고려해 120만원(1인)~180만원(4인)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내용이나 신청 방법을 몰라 수혜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 챗봇 ‘서울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료 감면 등 복지수혜 대상에 북한이탈주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법령·조례 등도 발굴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앞선 대책과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서울시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기회도 만들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 해소와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앞장선다. 서울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연합봉사단을 운영하여 소속감과 자긍심도 높인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서울동행 추진계획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완벽하게 정착하도록 일자리, 생활, 건강, 교육, 정서 등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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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3-25
  • 경기도, 수원 등 27개 시군 ‘일상돌봄서비스’ 확대 추진
    [오픈뉴스] 경기도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한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에 재가(在家)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용인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 서비스를 올해는 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사업 대상과 서비스 내용도 대폭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기본 서비스는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 가사간병, 보훈재가복지, 장애인활동서비스 등 다른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이 있으며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눠진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이동 불편 대상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재활 담당자가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재활 ▲침구류 등 대형 빨래 배달을 해주는 세탁서비스와 청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만 제공하는 ▲미래 설계, 재무‧재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독립생활 지원 ▲자세 교정 등 청년신체건강증진까지 총 7개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용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및 27개 수행 지역(과천시,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제외) 시군 및 읍·면·동,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비스 시작일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노인과 아동을 중심으로 제공됐지만, 일상돌봄서비스 도입 확대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청년과 중장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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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4-03-25
  • 경찰청,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 회의 개최
    [오픈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9일, 경찰청 전(全) 기능이 참여하는 2024년 제1차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각 기능이 추진해야 할 업무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은 23년 4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고자 편성된 회의로,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장을, 각 시도경찰청은 시도경찰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작년에는 총 10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2023년 「합동단속추진단」 회의의 결과로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다 인원 17,817명(전년 대비 43.8% 증가)을 검거하는 성과와 함께, 예방 ‧ 홍보 기능에서는 △ 인터넷 마약 광고 방송통신위원회 삭제, 차단요청 63,152건 △ 청소년 124만여 명 대상 마약범죄 특별 예방 교육 9,002회 △ 국무총리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NO EXIT’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성공적으로 마약류 차단에 이바지했다. 또한, 기존 마약수사전담팀 이외에도 경찰서 강력 141개 팀(총 621명)을 마약팀으로 전환 운영하고,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22개 팀(총 110명)을 마약 수사 전담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마약류 범죄수익금 141건, 14억 8,000만 원을 동결하는 등 자금 차단의 성과도 거두었다.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총력대응 기조를 유지하여 예방과 홍보를 통한 사전 차단에 힘쓰고, 특히 형사기동대 ‧ 범죄수익추적계 ‧ 마약국제공조수사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력한 단속 활동 및 마약 밀반입국과의 유기적인 공조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청은 작년에 마약을 테러로 규정하고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단편적인 마약사범 검거에서 더 나아가 마약이라는 사회악으로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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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3-19
  • 무단결근 151회…서울교통공사 노조간부 34명 해고 중징계
    [오픈뉴스] 무단결근 151회, 상습적인 이석‧지각 등…서울교통공사는 노조활동을 핑계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를 악용해 무단결근‧이탈, 지각 등의 행위를 자행하던 노동조합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대규모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최대 4,000만원 규모의 급여를 환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노동조합의 부적절한 관행과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 ‘노사법치주의’를 노동 현장에 정착시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 사안 발생할 경우 엄중 문책을 이어 나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투자 출연기관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용 현황 조사(감사)’를 수감하고, 같은 해 9월 정상적인 근무 수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결과를 통보받았다.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는 노사 교섭과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사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활동을 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가 급여를 주는 제도로, 공사의 경우 지난해 기준 면제 한도 인원이 연간 32명이었지만 실제로는 연간 최대 311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사용자 전원에 해당하는 311명에 대해 ’23년 10월 초부터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 결과 근로시간면제 시간 외에도 정상 출근이나 근무를 하지 않는 등 복무 태만이 확인된 노동조합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처분과 부당급여 환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있는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과 원칙에 따라 징계 처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사는 공식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핑계로 지정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노동조합 간부 187명을 1차로 가려내고 개인별 소명자료를 검토하여 미출근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무위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1년(’22년 9월~’23년 9월)간 ▴개인별 근태 내역 및 직원 신분증 출입기록 ▴사내 업무망 접속기록 ▴작업일지 ▴구내식당 이용 내역 등을 분석해 근무일 출근 기록 존재 여부를 파악했다. 조사를 통한 중징계 대상은 파면 20명, 해임 14명 등 총 34명이다. 지난해 12월, 187명 중 직원 제보로 우선 조사를 시작한 노조 간부 1명에 대해 파면과 ’23년 정년퇴직 예정자 1명에 대한 해임 처분을 시작했다. 무단결근 일수가 최대 151일에 이르는 고의성이 확인된 대상자 등 32명에 대해 총 3차례에 걸쳐 추가로 중징계를 내렸다. 공사는 이와 관련해 3월 중 총 3차례(5일, 13일, 15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파면’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로 퇴직급여 등의 50% 감액 지급(단, 법정 기준 퇴직금 보장)‧5년간 공직 등 취업이 제한된다. ‘해임’은 두 번째 단계의 중징계로 퇴직급여 등은 지급(전액)되나 3년간 공직 등 취업이 제한된다. ○ 파면‧해임의 중징계 이외에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징계 수위 순)의 징계가 있다. 위반 사례로는 파면이 결정된 A씨의 경우 지난 1년(’22.9.29.~’23.9.30.)간 정당한 사유 없이 정상 출근일 137일 중 134일을 지정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았다. B씨도 같은 기간 정상 출근일 141일 중 138일을 지정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았다. 징계 처분된 34명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른 급여 환수도 추진하며, 환수 금액은 총 9억여 원(1인당 평균 2천 6백여만 원)으로 추정된다. 징계대상자는 처분일 기준 15일 이내에 공사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고 재심에서 최종 해고(파면, 해임) 처분확정시 3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이에 대한 대응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근로자의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사용기준을 ‘일 단위’에서 ‘연 단위’로 개선해 수시로 사용자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중징계 처분 외 규정 위반 혐의 대상자도 조사 후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과 원칙에 따라 징계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근무 시간 중 조합활동에 따른 근무 협조도 타임오프 대상자를 제외하고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23.12월부터 근무 협조 시 출발과 복귀 모두 소속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여 근태 관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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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경기도 배달특급, 3월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이벤트 진행
    [오픈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대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하며, 가장 먼저 치킨 브랜드 5개가 할인에 나선다. 자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은 3월 31일까지 4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땅땅치킨은 3월 18일부터 할인 예정이다. 피자헛과 파파존스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피자헛은 3월 한달 간 배달 주문은 7천 원, 픽업 포장 주문은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파파존스는 11일부터 25일까지 6천 원 할인한다. CU는 1일부터 9일까지, 15일부터 31일까지 3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4천 원 할인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키웠다. 마지막으로 한식 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2만 5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프랜차이즈별 할인 쿠폰 사용 최소주문 금액은 모두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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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파주소방서&파주병원 ‘응급환자 이송 협력’ 소통
    [오픈뉴스] 파주소방서는 5일 원활한 119구급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다수의 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마련하고 응급환자 중증도 분산 이송과 119구급차 한시적 병원 간 이송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협조 요청 ▲병원간 이송 등 업무 협력사항 및 의견청취 ▲Heli-EMS(헬기)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1차 응급처치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 의료기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상태 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소방과 병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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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서울시,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 '융자금' 248억원 조기 투입
    [오픈뉴스]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8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3년까지 총 3천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 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절차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한다. 이러한 융자금 조기 지원은 정부에서 1월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시행과 더불어 정비사업 융자금을 조기에 투입하여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조합은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신용 연 4.0%, 담보 연 2.5% 이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 전까지, 조합에서 받은 융자금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서울시는 4월 중 구역별 추진현황과 집행계획 등을 심사하여 융자금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하고 융자 수탁·관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하여 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설경기 침체시기에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융자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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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경기도 김동연, "지방시대 연다는 윤 대통령, 국토균형발전 진정성 있다면 북부특자도에 답해야"
    [오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은 서울 확장 이야기를 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도대체 정부와 여당의 철학과 방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 여당도 대통령의 뜻이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과 지방시대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서울 편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요청했던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당에서 언급하는 ‘경기도 분도’에 대해 “경기도는 공식적으로 단 한 번도 경기도를 둘로 쪼개는 것처럼 보이는 ‘분도’라는 얘기를 쓴 적이 없다”며 “북부대개발과 북부특별자치도의 목적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전체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곳으로 만들 자는 취지다. 쪼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용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통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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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경기도, 북부청사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주민참여형 공공기관 RE100 첫 결실
    [오픈뉴스]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설치한 시설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RE100 선언 후 경기도 북부청사에 1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돼 뜻깊다. 특히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있다”면서 “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이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RE100을 실천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해 6월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86.5kW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건립된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시설 확대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성과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동 옥상, 관용차량 주차장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서 경기도 RE100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동두천자연에너지협동조합 3개 조합을 선정, 함께 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다. 이들 협동조합은 의정부, 동두천 지역주민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가 유휴부지를 발굴해 협동조합에 임대하고, 협동조합은 도민들이 출자한 자금을 재생에너지 생산 사업에 투자해 도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이다. 협동조합은 총 6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최소 20년간 매년 약 1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북부청사 도민 참여형 발전소 건립 사업에 1석 4조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①경기도의 재정 투입 없는 사업모델로 도민의 세금이 한 푼도 쓰이지 않으며 ②놀고 있는 공유부지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고 안정적인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③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글로벌 RE100 이행이 시급한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④경기도에서 부지 임대 수익을 활용해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에 재투자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48만 6,180kWh 규모의 전기가 생산되는데 이는 1천여 명이 근무하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의 전력 자립률 16%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매년 소나무 9만 3,617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22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도와 28개 산하 공공기관이 소유한 70여 개소 모든 청사의 옥상, 주차장 등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내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를 전수조사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모든 부지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해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을 개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대표적인 확산모델로 제시하고 발전 수익은 참여 도민에게 제공해 민관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을 통해 임기 내에 경기도 공공기관 RE100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RE100은 공공·기업·도민·산업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기업부문에서는 산업단지 지붕과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첫 번째 ‘경기 RE100’ 산업단지가 화성시에 조성될 예정이며, 도민 부문에서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사회IN
    • 보건·건강
    2024-02-14

레포츠 검색결과

  • 양주도시공사, 양주인공암벽장 재개장
    [오픈뉴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재호)는 25일 양주시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양주인공암벽장을 재개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주인공암벽장은 2022년 1월 양주도시공사에서 신규사업으로 수탁하였으며, 그동안 안전관리자 채용, 시설 안전점검과 루트세팅, 프로그램 구성 등의 준비작업을 진행하였다. 6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임시개장을 통해 무료로 체험 및 일일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인공암벽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13시부터 22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일 2,200원, 1개월 33,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은 1회 7,700원, 클라이밍 기초강습은 5주(10회) 강습 77,000원으로 진행된다. 공사에서는 새롭게 개장하는 양주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양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새로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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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
    2022-06-24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1R 조편성 발표… 박상현-김성현-김한별 동반 플레이
    [오픈뉴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과 아침 7시 5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48.A)는 11조로 ‘낚시꾼 스윙’ 최호성(48)과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7)과 1번홀에서 아침 8시 30분 티오프한다.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열린 바 있는 본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와 같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버디 이상을 노려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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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2021-07-21
  •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유서연B,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에서 우승!
    [오픈뉴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유서연B(18)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유서연B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서연B는 “프로로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회를 열어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서연B는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서연B는 ”활동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골프 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도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정교한 스윙을 가진 김효주를 닮고 싶다는 유서연B는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내년에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겠다. 급하게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보다는 기초를 잘 다지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뒤 내후년에 정규투어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 언젠가는 세계랭킹 1위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최가빈(18)과 김혜린(23), 박혜준(18)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한 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만들었고, 유지나(19)와 이수정B(21)가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28일(수)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한편, KLPGA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금주부터 약 3주간 개최되는 드림투어,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등 6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지급한다. 이번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 참가한 선수는 1라운드에 출전하기 전, 스코어카드 배부처에서 KLPGA 공식 지정 병원인 솔병원의 확인 하에 자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KLPGA는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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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2021-07-21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관전 포인트
    [오픈뉴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아홉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리엔트골프 그리고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 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2회 째를 맞이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고 지난 달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린 ‘THE CLUB HONORS K’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우승을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비율 기록은 공식 기록 인정 안 돼 : 본 대회는 기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로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 ‘아워홈 그린 적중률’, ‘LB세미콘 리커버리율’, ‘가민 평균 퍼트수’ 등 각종 비율 기록 등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등 누적 기록은 인정된다. 이글 및 버디 몇 개나 탄생할까? : 2020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렸던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나흘 간의 대회 기간 동안 홀인원은 1개, 이글은 76개 버디는 1,802개나 양산됐다. 2020년 개막전이었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이글은 36개, 두 번째 대회였던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27개의 이글이 나온 바 있다. 이전 두 대회의 이글 숫자를 합한 것 보다 ‘KPGA오픈 with 솔라고CC’ 한 대회에서 기록된 이글 수가 월등히 많았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서 작성되는 이글과 버디 수에도 관심이 간다. 2021 시즌 현재까지 치러진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이글이 작성된 대회는 ‘SK telecom OPEN 2021’의 35개다. ‘SK telecom OPEN 2021’에서는 홀인원도 4번이나 나왔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가 탄생한 대회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으로 출전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총 1,577개의 버디를 만들어 냈다. 역대 최초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진행되는 대회 :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진행되는 것은 역대 최초다. 솔라고CC의 라고코스에서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가 진행된 바 있다. 이형준, 군 복무 마치고 본 대회 통해 투어 복귀 : 지난 19일 군 전역한 통산 5승의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이 본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이형준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 투어가 그리웠다”며 “오랜만의 출전에 긴장도 되고 설렌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정리했다. 한 층 더 발전된 이형준의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일 ‘선수권 대회’ 석권 김성현, 2021 시즌 국내 대회 첫 출전 : 김성현(23.웹케시그룹)이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다. 김성현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다 귀국해 19일 자가 격리 조치를 끝냈다.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던 김성현은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김성현은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귀국한 만큼 이번 대회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예선을 거쳐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쥔 바 있다. 당시 공동 45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출전권 얻은 배용준, 이번 대회서는 어떤 성적 거둘까? :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용준(21.CJ온스타일)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바로 전 대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이번 대회에도 나서게 된 배용준이 2개 대회 연속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2020 시즌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직전 대회 TOP5 이내’ 카테고리로 대회에 참가한 김민규(20.CJ대한통운)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 불참 :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한별(25.SK telecom)과 김민규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수민(28)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는 어떤 성적 낼까?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48.A)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는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로 출전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아마추어 무대에서 장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찬호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이 간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시즌 관전 포인트] 2021 시즌 상반기 ‘김주형 천하’로 끝날까? 박상현 ‘맹추격’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김주형(19.CJ대한통운)이다. 김주형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에 오른 후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 telecom OPEN 2021’에서 우승한 후로는 ‘제네시스 상금순위’까지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 김주형과 박상현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오른 박상현과 김주형의 포인트 차는 531.87포인트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 2위에게 600포인트, 3위에게 520포인트, 4위 450포인트, 5위 390포인트가 주어진다. 박상현이 본 대회서 우승을 하고 김주형이 5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박상현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박상현이 준우승을 했을 경우 김주형이 5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박상현의 차지가 된다. 박상현의 성적과 상관없이 김주형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본 대회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문경준(39.NH농협은행) 포함 차순위 선수들은 김주형과 포인트 차가 1,000포인트 이상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없다. 박상현은 “올 시즌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인 만큼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름이 좋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챔피언 박상현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 :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챔피언 박상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적어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SK telecom)이다. 박상현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공동 5위의 성적을 거뒀다. 당시 박상현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이글 1개, 버디 22개, 보기 4개를 묶어 45점을 획득했다. 박상현, 생애 획득 상금 ‘40억 돌파’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까? : 현재 ‘국내 생애 획득 상금’ 부문 1위는 박상현이다. 박상현은 2005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이번 대회 전까지 162개 대회에 참가해 상금 3,854,858,749원을 쌓았다. 박상현이 앞으로 145,141,251원의 상금을 더 추가하면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생애 획득 상금 40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기 때문에 박상현이 우승을 한다 해도 누적 상금 40억원 이상을 기록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3,954,858,749원의 상금으로 ‘40억 돌파’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된다. 현재 ‘국내 생애 획득 상금’ 부문 2위는 강경남(38.유영제약)으로 강경남은 총 3,384,667,322원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박상현과 차이는 470,191,427원이다. 2021 시즌 우승자 전원 출격… 올해 첫 다승자 탄생할까?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는 문도엽(30.DB손해보험), 김동은(24.골프존), 허인회(34.보난자), 문경준, 이동민(36.포카리스웨트), 김주형, 이준석, 박상현 등 2021 시즌 우승자들이 총 출동해 시즌 첫 다승을 노린다. 8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 :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8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제외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7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3라운드까지 선두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대회 최종일 문경준이 역전승을 거뒀고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는 이준석(32)이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나흘간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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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황의조 “공격진에서 세밀한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뉴스] “누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냐 보다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김학범호의 맏형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들과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김학범호가 프랑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활발한 플레이로 프랑스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우리의 문제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김학범호의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이다. 지난 아르헨티나전과 오늘 경기에서 모두 황의조가 없을 때는 이동준(울산현대)이 최전방에 섰지만 황의조가 있을 때보다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공격진의 모든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다. 누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보다 소통을 통해 더욱 세밀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의조는 팀의 맏형으로서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황의조는 “(김)민재가 우리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모든 선수를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김민재(베이징궈안)를 위로했다. 새로 합류할 박지수(김천상무)에 대해서도 “이미 A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본만큼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종모의고사를 마친 김학범호는 내일(17일) 오전 10시 대회가 열리는 도쿄로 출국한다. 황의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 본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다. 두 차례 평가전에서 우리의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본선까지 이를 잘 보완해서 준비하겠다”며 본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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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김학범 감독 “본선에서는 실수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오픈뉴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에서 나온 수비 불안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표팀은 1-0으로 앞선 경기 막판 10여 분을 남기고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에서 기인한 것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입시켜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을 치르게 해준 문체부와 방역당국 분들께 감사 드린다. 평가전을 하는 것 자체로도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다행히 평가전에서 나왔는데 본선에서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게 선수들에게 주입해서 본선에서는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 - 수비 불안이 다시 드러났다. 김민재를 차출할 수 없고, 박지수를 대체 발탁했는데 박지수는 기존 선수와 호흡 맞추지 못하고 본선을 치러야 한다. 수비 조직력을 갖출 방안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다. 오늘 두 골은 모두 개인적인 판단 미스에서 온 것이라 그런 부분은 보완하면 수비 불안을 걱정하지 않는다. 대회에서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얻은 것은? 문제점을 찾아냈다. 문제점에 대해 처방해서 본선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수비 불안도 강팀과 하니 나오는 것이고, 약팀과 해서는 안 나온다. 본선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평가전을 통해 본선에서는 어떤 축구를 할 지에 대해 구상한 것이 있다면? 속도 있는 축구를 원한다. 계속 주문했고, 본선에 나가서 속도 있는 축구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계속해서 해나가겠다. - 이동준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는데 상태는? 발바닥이 밀리는 현상이 있어 더 큰 부상을 당하기 전에 조치를 취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 평가전 통해 봤을 때 올림픽에서의 예상 성적은? 어떤 (메달) 색깔을 가져오든 목표는 변함없다. 합심해서 준비하겠다. - 황의조 외에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다. 이에 대한 대안은? 황의조가 본선에서 계속 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원톱과 더불어 투톱도 계산하고 있다. - 박지수를 대체 발탁한 배경은? 본선에서 주전 기용이 가능할까? 몸상태는 팀 관계자와 본인 통해 체크했다. 눈으로로 직접 확인하고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팀에 잘 적응하도록 돕겠다. 선수들도 박지수가 잘할 것이라 믿고 있다. 시간을 가지고 발 맞추면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경기 막판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본선에서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다. 본인에게 큰 약이 됐을 것이다. 빨리 경기를 전개하려다 나온 실수다. 한 번이면 족하다. - 김민재를 본선 첫 경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늘 결정을 내린 이유는? 어제 저녁에 (김민재 차출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통보받았다. 그래서 회의를 통해 어차피 안 되겠다 싶어 결정을 내렸다. 오전까지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는데 베이징 구단의 반대가 있어 어쩔 수 없어 박지수를 선택했다. -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아쉬운 점은? 자신 있는 축구를 해야 하는데 위축된 플레이가 보인다. 그런 부분을 해소해야 한다. 또한 속도 있는 축구를 해야한다. 잘 점검하겠다. - 좌우 측면 수비수 4명을 번갈아 기용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어느 자리든 선수를 믿는다. 잘할 것이라 보여지고, 믿고 준비하겠다. - 상대 스트라이커 지냑과 같은 무게감 있는 선수 상대로 수비는 어떻게 평가하나? 수비에서는 나름대로 상대의 와일드카드 선수 파악이나 대응을 잘했다. 우리 경기도 하면 할수록 좋아지고 있다. 후반 막판에 많은 선수를 교체하며 집중력이 떨어진 감이 있다. 그게 수비 실책으로 이어졌다. 본선에서는 이런 로테이션을 할 수 없고, 평가전이라 로테이션을 했다. 본선 준비는 계산이 나와있다. 착실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뚜렷한 베스트 11이 나와야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상황에 맞춘다. 우리 선수들이 기량이 거의 비슷하다. 상대에 따라서, 우리 상황에 따라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경기에 따라 베스트11을 선정하고, 후반에 나머지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계산하고 있다. - 와일드카드 황의조와 권창훈을 평가한다면? 본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아직 몸상태가 70% 정도다. 부상 우려로 교체했다. 본선에서는 몸이 올라올 것이다 - 지냑 같은 피지컬 강한 선수가 뉴질랜드에도 있다. 거의 비슷한 유형이 있더라.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막기보다 주변 선수와 협력 수비를 하면 좋은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마지막 평가전을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졌다. 그렇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의 웃음이라도 선사하기 위해 승리하겠다. 비록 평가전은 졌지만 본선에서는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결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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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5골 폭발 용인대, 고려대 꺾고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오픈뉴스] 용인대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1, 2학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저학년 대회 최강자로 떠올랐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고려대에 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지난 2월 열린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매 경기 3득점 이상 기록했던 용인대는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용인대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고려대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용인대와 고려대는 2021 U리그 전반기 최다 득점 1위(9경기 40골), 2위(9경기 39골)를 달리고 있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주고받았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기록했다. 전반 12분 박건우가 페널티박스 안 골키퍼와 수비수가 달려드는 상황에서 옆으로 내준 공을 김채웅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용인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용인대는 전반 29분 정성호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분 뒤인 전반 32분 상대 주장 도재경의 자책골로 행운의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용인대는 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하는 하금성이 최기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빠르게 슈팅하며 두 골 차로 앞서갔다. 3-1로 전반을 앞선 채 마친 용인대는 후반 5분 만에 양세영과 최기윤이 추가골을 넣으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하지만 고려대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1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박세준의 패스를 이지호가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며 수비를 제치고 슈팅해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1분 후 또다시 이지호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고려대는 후반 13분 박세준, 후반 16분 김기현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용인대와 고려대는 팽팽한 경기 속에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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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김학범 감독 “프랑스전, 선수 구성 변화 줄 것”
    [오픈뉴스]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해 선수 구성,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출정식 경기의 준비 상황을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학범호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13일 아르헨티나, 16일 프랑스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15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선수 구성과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하여 전술적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상대의 플레이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간에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며 “내일 경기는 프랑스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의 플레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의 실비안 리폴 감독은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팀 전체가 기술적으로 좋고 경기 템포도 빨랐다. 내일 경기도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엄원상이 경계대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전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프랑스는 평가전 상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간에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2-2 무승부로 선전했지만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인 부분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우리 수비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수비 조직력을 잘 준비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 와일드카드 김민재의 차출 협상은 어느정도 진행됐는가? 김민재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쉽지 않은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그 끈을 놓고 싶지 않는 것이 감독의 심정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곧 결말이 나올 것이다. - 김민재 차출의 데드라인은 언제까지인가? 현재로서는 출국일전까지로 고려 중이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냐에 따라 첫 경기 전 날까지도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다. 아예 불가능하다면 진작 플랜B를 가동했겠지만 아직 차출이 가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 -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하여 선수구성에 변화가 있는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전과 다른 선수구성과 전술적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 프랑스에 대한 분석은 얼마나 진행했나? 프랑스가 최종명단 발표 이후 많은 선수가 교체되어 분석이 어렵다. 내일 경기는 프랑스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의 플레이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 원래 프랑스전은 도쿄올림픽 출정식을 겸한 경기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고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아쉬움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다 이해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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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고려대-용인대, 1, 2학년 대학연맹전 결승 진출
    [오픈뉴스] 고려대와 용인대가 나란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4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기전대와의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전반 3분 만에 서동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고려대는 이후 전주기전대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박호민의 해트트릭과 박건우의 골로 4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번 대회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가볍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주기전대에 곧바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고려대 도재경이 골문 앞에서 정확히 걷어내지 못한 볼이 전주기전대 곽현재에게로 흘렀고, 곽현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대 안으로 볼을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에는 전주기전대 김상준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유남주가 받아 역전골을 완성했다. 다급해진 고려대는 전주기전대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고, 전반 41분 동점골 기회를 만들어냈다. 박호민의 패스를 받은 박건우가 왼발로 슈팅해 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김덕진이 찬 코너킥을 박호민이 가까운 포스트에서 헤딩골로 연결해 역전까지 성공했다. 분위기를 잡은 고려대는 후반전을 완전히 압도했다. 후반 22분 박호민이 장성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박호민은 후반 25분에도 골문 앞에서 흐른 볼을 발로 밀어 넣어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단국대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뒤처진 용인대는 정성호의 해트트릭과 최기윤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용인대가 이번 대회에서 터뜨린 골은 7경기 33골이며, 실점은 5점뿐이다. 선제골은 단국대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단국대 이상혁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화중이 차 골을 넣었다. 한 점을 뒤진 용인대는 양세영을 활용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중앙에서 원활하게 볼 배급을 해준 양세영 덕에 용인대는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전반 33분 마침내 용인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민경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성호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다. 정성호는 6분 뒤 양세영의 스루패스를 터닝슛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전도 용인대가 주도했다. 후반 8분 박성결이 컷백 패스로 민경현에게 연결한 볼이 짧은 패스를 거쳐 정성호에게로 향했다. 정성호는 가볍게 골대 안쪽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24분에는 최기윤이 정성호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내며 4-1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고려대와 용인대의 결승전은 16일 오전 1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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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이동경 “아르헨티나, 본선에서 다시 만나도 자신 있어”
    [오픈뉴스] 김학범호의 ‘슈퍼 조커’로 불리는 이동경(울산현대)이 모처럼 선발 출전한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이동경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올림픽 본선에서 만나도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동경은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동경은 0-1로 뒤진 전반 35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는 후반 14분 이강인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동경, 엄원상의 골로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겼다. 이동경은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강한 상대와 맞붙게 되어 좋은 경험을 쌓았다. 우리 팀의 장단점을 모두 찾을 수 있는 경기였다. 우리가 준비한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든 것은 좋았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개인 기술을 막지 못해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놨다. 이에 대해 이동경은 “김학범 감독님이 경기 전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거리가 멀어도 과감히 슛을 시도하라고 지시하셨다. 지시한 내용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다 보니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득점 이후 이동경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묻자 “여자친구의 이니셜을 손가락으로 표시한 것이며 앞으로도 득점할 때마다 할 생각”이라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2004, 2008)을 따낸 강호로 이번 대회 남미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본선에서는 C조에 속해 4강전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다. 이동경은 “오늘 경기를 통해 강팀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를 다시 만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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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CULTURE 검색결과

  • 2023 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 성료
    지난 7일 오후 3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가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번에 스페이스 골드그룹이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들로는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명예총재, 대회장 강수경, 조직위원장 이도아, 스페이스골드그룹 이경표 상임고문, 세계자연특별시연합 이기정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의 MC이훈성(영화배우/가수)이 걸그룹 '위브에이지'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MC는 방송인 이훈성(영화배우/가수)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에는 노충량, 하리수, 김학도, 우덕수, 박명숙, 손보현, 양윤우, 허필 등이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장에는 노충량교수가 위촉됐으며 허필은 베트남에서 FEEL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스페이스골드 미스 환경지키미 한국대표 모델 선발은 올해 첫회를 시작으로 기존의 모델 대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로 선발된 인재는 SG스페이스 그룹 관계사에서 배우, CF모델, MC, 리포터, 해외무대진출 기회부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수경 수석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많은 난관과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SG스페이스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준비를 해나간다면 도전의 물결을 기회의 물결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내빈들과 참가자들에게 행사 취지를 전달했다. 한편 2023스페이스골드모델에서는 윤유미(진), 변가영(선), 길현진(미), 스페이스그룹 후원상에는 홍수민, 특별상은 이지현이 차지했다. 또한 2023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키미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는 김리원(진), 블랙칸(선), 화승아(미), 서지은.예리(스페이스골드그룹 후원상), 권조민(특별상)등이 선발됐다. 권조민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인기상에 선발돼 2관왕을 차지하였다. 스페이스골드그룹 원엔터테인먼트 이도아 공동대표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도아입니다. 우리의 삶터를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나가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 선발대회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은 물론 모든 예술가들을 위해 애써 주시고 오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스페이스골드 심원일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환경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환경이 여러분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품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선발되는 스페이스골드 미스환경지킴이 한국대표분들도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여러 분야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세상에 알려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향해 나아갔으면합니다."라는 말로 환영사를 전달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가수 우순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버스터즈, 위치스, 블랙칸 댄스타임, 아이씨유 등의 축하무대에 이어졌다. 지난 2월 필리핀 클락에서 진행된 미스아시아어워즈에서 스페이스골드모델 홍보모델에 선정됐던 일본 '유이타카하마'가 내한했으며 그녀가 속한 걸그룹 '위브에이지'팀들이 내한하여 소감과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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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MBN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 오는 27일 첫 방송
    [오픈뉴스] MBN에서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의 생생함과 화제성을 이을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이 그 주인공. ‘그날의 선택’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극한의 상황 속에서 결정적 선택을 통해 선과 악, 죄와 벌, 인간의 본성과 정의를 되물어보는 고품격 재연 드라마다. ‘그날의 선택’은 기존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과 마찬가지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새롭게 변화되는 부분들도 있다. 간단하게 사건을 정리하고 형량 등을 전달하던 변호사의 역할 대신 정신과 전문의와 변호사의 구체적 분석이 새롭게 시도되는 것. 이에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와 이지훈 변호사가 스토리텔러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은 사건 속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개입, 적재적소의 분석을 통해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규 교양 ‘사건 기록, 그날의 선택’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방송에 담지 못한 ‘그날의 선택’ 전문가 비하인드 분석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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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미스트롯2’ 황우림! 통통튀는 매력 담긴 ‘신 사랑고개’ 커버 공개!
    [오픈뉴스] ‘미스트롯2’ 황우림이 매력 넘치는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황우림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황우림의 포카림’에 ‘신 사랑고개’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우림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으며, ‘신 사랑고개’ 곡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구성지고 청아한 음색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황우림은 귀호강은 물론이고 애교 넘치는 안무와 상큼한 표정 연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플라워 패턴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황우림은 앞서 홍지윤, 임영웅, 김의영, 김희재 등 톱 트로트 스타들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신 사랑고개’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커버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유튜브 채널 개편 후 밸런스 게임을 비롯해 미모와 패션이 돋보이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황우림은 앞으로도 통통튀는 매력이 담긴 여러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황우림은 ‘미스트롯2’ 방송 당시 대형 기획사 및 아이돌 출신 참가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시원시원한 8등신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등에서 매력적인 끼를 발산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등 다방면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0
  • tvN 새 드라마 ‘홈타운’ 9월 첫 방송 확정
    [오픈뉴스] tvN ‘홈타운’이 오는 9월 첫 방송을 확정해 몰입도 최강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 가운데 ‘홈타운’ 측은 “’홈타운’이 tvN을 통해 오는 9월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특히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주연 3인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최형인은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로 유재명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맡았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예리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가 고조된다. 극중 유재명, 한예리와 대척점에 서는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신경가스를 살포하여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베일에 싸인 ‘조경호’ 캐릭터를 엄태구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일으킨다. 또한, ‘비밀의 숲2’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확장되는 플롯의 미스터리 스릴러 ‘홈타운’으로 다시 한번 밀도 높은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과 박현석 감독이 뭉쳐 일으킬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에 ‘홈타운’ 측은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 믿고 보는 출연진들과 제작진이 한데 뭉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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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예
    2021-07-20
  • 효연, 9개월 만에 컴백 "8월 신곡 발매"
    [오픈뉴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8월 중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효연은 지난해 10월 SM스테이션을 통해 발매한 '씽크 어바웃 미(Think About Me)' 이후 약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효연은 2018년부터 DJ효(DJ HYO)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효연은 그동안 매력적인 보이스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1-07-20
  • ‘놀면 뭐하니?-톱10귀 콘서트’ 보컬 축제 한마당! 최고12.3%!
    [오픈뉴스] MBC ‘놀면 뭐하니? - 톱10귀 콘서트’ 톱10귀 유야호가 탄생시킨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 소금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시는 눈물과 감동의 피날레 무대로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MSG워너비는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1집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레전드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와 역주행 신화의 SG워너비가 출격해 보컬 대축제를 선사한 ‘톱10귀 콘서트’는 최고 시청률 12.3%까지 치솟으며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MSG워너비와 함께 하는 ‘톱10귀 콘서트’와 MSG워너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0.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만나 이룬 워너비 가문의 대통합’ 장면(19:08)으로, 수도권 기준 12.3%를 기록했다.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한 무대에서 만들어낸 ‘내 사람’ 무대는 여느 시상식 부럽지 않은 흥과 호흡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방송에서는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와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 (작곡 나얼, 작사 영준)의 공식 마지막 무대와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작사 작곡 로코베리)의 최초 무대가 공개됐다. 봄부터 여름까지, 약 4개월간 함께 해온 여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특별하고 뭉클한 피날레 무대. MGS워너비는 소금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하나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쉬움과 감사함으로 울컥 눈물을 터트린 이동휘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 역시 추억이 녹아 있는 눈물을 흘리며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MGS워너비 8인 멤버들의 활동 종료 소감 역시 여운을 더했다. 김정수(김정민)는 “프로그램으로 얻은 설렘과 행복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겠다”고 밝혔고 박재정은 “다시 노래를 하고 싶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가수 계속 하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드러냈다. 정기석(쌈디)은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어 좋았다. MSG워너비 포에버!”를 외쳤고 원슈타인은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동휘는 유야호에 감사를 전하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저도 좋은 배우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이상이는 “배우가 아닌 가수 이상이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본업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9년 만에 가수로서 존재감을 뽐낸 별루-지(지석진)는 “이순간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뭉클해했고, 강창모(KCM)는 18년 가수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4개월이었다며 “감사하모니카”라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제작자 유야호 역시 “여러분의 목소리는 저에게 보물”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MSG워너비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금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톱10귀 콘서트’에는 또 한 번 추억을 소환시킨 레전드 보컬 그룹이 등장했다. MSG워너비의 롤 모델이자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역주행 신화를 쓴 SG워너비가 그 주인공. SG워너비는 ‘아리랑’, 신곡 ‘넌 좋은 사람’, ‘해바라기’, ‘우리의 노래’, 앙코르 곡 ‘내 사람’ 등 귀호강 무대 열전을 펼쳤다. ‘내 사람’을 부를 때는 SG워너비와 MSG워너비가 하나로 뭉쳐 대세 남성 보컬 그룹의 대화합 무대가 펼쳐졌고, 유야호는 “한여름 연말 시상식급 무대”라며 감탄했다. 또한 유행어 “나이스’를 탄생시킨 김진호는 새 유행어로 “WOW(와우)!”를 야심 차게 밀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여성보컬 그룹 빅마마도 소환돼 레전드의 클라스를 증명했다. ‘Break away’, ‘거부’, 신곡 ‘하루만 더’까지, 넘사벽 가창력과 황홀한 하모니의 무대를 선사했다. 어릴 적부터 찐 팬임을 밝힌 정기석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기쁨에 터진 사투리로 성덕을 인증, 무한 감동을 전했다. 제작자 유야호의 톱10귀를 증명하며 안방에 감동과 힐링, 추억을 소환하게 만든 MSG워너비. 귀호강 명품 하모니는 물론 노래를 향한 멤버들의 열정, 이들의 매력을 족집게처럼 이끌어내는 유야호의 노련미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레전드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놀면 뭐하니?’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중계의 여파로 다음주부터 약 3주동안 휴방하고, 오는 8월에 새로운 프로젝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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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랑종',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 돌파
    [오픈뉴스]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받은 영화 '랑종'이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신들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거침없는 흥행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랑종'이 개봉 4일째인 7월 17일 4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 1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 관객 수 403,019명을 기록,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범죄도시'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던 '내부자들'보다 빠른 것으로, '랑종'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야말로 '랑종'은 여름 극장가에 신들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랑종'의 기록은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이자 작년과 올해 통틀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개봉과 함께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랑종'을 향한 관객들의 열띤 극찬 세례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관객들은 "광기 어린 연기는 빛을 발한다. 올여름을 씹어 먹기에 충분하다"(네이버_dleo****), "왜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 하는지 알려준 영화"(네이버_qkrs****), "1년을 기다린 영화인데 역시나 명작. 배우들 연기력이 미쳤음"(네이버_nasu****), "잘 만든 영화임에 이견이 없다"(네이버_mous****), "여운이 생각보다 정말 강함"(네이버_wogn****), "러닝타임 순삭이고 끝나고 관객들 아무 말도 못 하는 전개"(네이버_real****), "공포감도 뛰어나지만 흥미로운 전개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실제 상황 같은 연출까지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장면들이 많아서 한 번 더 봐도 재밌을 것 같다"(네이버_birc****) 등 영화에 대한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 '랑종'은 무더위를 날릴 생생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하는 영화 '랑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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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이병헌,송강호, '비상선언', 칸 영화제 폐막식 피날레 장식
    [오픈뉴스] 영화 '비상선언'이 제 74회 칸 영화제에 초청 되어 공식 상영과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첫 공개된 바, 찬사를 얻으며 칸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와 더불어 '비상선언'을 지탱하는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이 칸 영화제 폐막식을 나란히 장식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렸다.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이 17일 저녁 7시 15분(이하 현지 시각)에 진행된 제 74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 74회 칸 영화제 폐막식은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6일 밤 10시에 '비상선언'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던 뤼미에르 대극장은 칸 영화제의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하는 전 세계 영화인들과 해외 매체들로 가득 차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입증했다. 10여 분 간의 기립박수로 현지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비상선언'의 주역인 송강호는 심사위원으로서, 이병헌은 시상자로서 자리를 빛냈다. 송강호는 올해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에서도 송강호는 세계 영화계의 쟁쟁한 인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일원으로서 무대를 채웠다. 올해 칸의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병헌은 시상식 주요 부문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호명됐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시상에 앞서 불어로 객석을 향한 인사말을 건네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오랜만에 칸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더욱 반가운 것은 멈췄던 영화제가 다시 시작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어 인사를 마치자마자 객석에서는 반가움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영어로 칸 영화제의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이어간 이병헌은 "올해 영화제는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화제의 문을 연 봉준호 감독과 올해 심사위원인 배우 송강호는 저의 동료이고,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는 저와 성이 같기 때문"이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병헌은 제74회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 초청작 '더 워스트 펄슨 인 더 월드(THE WORST PERSON IN THE WORLD)'(감독 요아킴 트리에)의 여주인공 르나트 라인제브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와 이병헌의 폐막식 참석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도 계속될 한국영화의 존재감을 예고해 의미가 깊다. 배우 송강호는 앞서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를 휩쓸었던 바 이번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영화제의 모든 일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배우 이병헌은 지난 2016년 열린 제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상자로 나섰던 경험을 이어 이번 칸 영화제에서도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경쟁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두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폐막식 피날레 장식은 한국 영화에 대한 더욱 높아진 전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단연 올해 칸 영화제의 손꼽히는 화제작임을 증명한 '비상선언'은 첫 공식 상영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굉장히 현대적인 재난영화”, “긴장감 넘치는 좋은 장면들과 사회를 꿰뚫는 똑똑한 영화”등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어 새로운 기대작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비상선언'은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해온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함께 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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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배우 신애라, MBN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 출연
    [오픈뉴스] 배우이자 입양 모(母) 신애라가 MBN ‘써치’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N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에서는 입양된 지 9개월 만에 양부 학대로 하늘의 별이 된 일명 ‘민영이 사건’에 대해 다뤄본다. 만 2살 된 아이가 치명적인 뇌손상에 이어 사망에 이른 ‘양부모 학대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는 것. 이날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신애라는 ‘민영이 사건’과 관련해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안전과 안정이다. 안전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곳에서 아이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고 덧붙인다. 지난 2018년 베이비박스에서 친모의 편지와 함께 발견된 민영이는 보호시설로 연계된 후 양모 최 씨를 만나 입양됐다. 그리고 민영이는 2021년 5월,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고 한 대형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양부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 아이의 뺨과 손바닥을 몇 차례 때렸다고 진술한 상황. 이에 신애라는 “아이에게 한 것이 훈육인지 화풀이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훈육은 화가 전혀 섞이지 않는 상태에서 아이를 100번이고, 1000번이고 가르쳐서 습득시키는 것을 말한다. 또, 아이를 주눅 들게 하는 말,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 등짝을 때리는 가벼운 손찌검 등이 모두 학대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부모의 올바른 훈육법도 공유한다. 신애라는 마지막으로 이번 학대 사건과 달리 사랑으로 육아 중인 많은 이들을 대신해 “저출산 국가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이렇게 아프게 크고 죽어나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같다. 나도 마찬가지이고 모두가 아무 준비 없이 부모가 되고 있지 않나. 솔직히 기본적인 육아 책 한 번 안 읽고 부모가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되기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생겨도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의 한마디를 전한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지난 2005년과 2008년에 두 딸을 공개 입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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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민우혁,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연 성료소감
    [오픈뉴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연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마리 앙투아네트'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페르젠 백작은 극의 시작을 여는 화자이자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심오한 역할. 민우혁은 이날 시작부터 끝까지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고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편으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페르젠 그 자체였다. 민우혁의 가창력은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벤허', '광주', '안나 카레니나' 등 굵직한 대작에서 이미 검증된 바. 이날 마리 앙투아네트로 분한 김소향은 물론, 마그리드 아르노 역 정유지와의 호흡도 완벽해 앞으로 남은 민우혁의 공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민우혁도 첫 공연 후 벅찬 감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이 말도 안 되는 힘든 시국에 (공연을 관람하러 오시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인 것 알아요”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 우리 관객 여러분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중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개막을 마쳤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공연을 보러 와준 관객들에게 민우혁은 감격했고 큰 힘을 얻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공연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사랑해요 여러분! 진짜 진짜 감사해요”라면서 각오와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팬들은 “파이팅입니다 민르젠, 막공까지 건강하게 달려요”, “멋져요 응원합니다”, “민르젠 최고였어요” 등의 댓글로 민우혁을 응원했다. 민우혁이 페르젠 백작 역으로 출연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 13일 세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 이 작품은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일약 뮤지컬 스타덤에 오른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작품 성공 가도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과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민우혁은 현재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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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라이프 검색결과

  • 취향따라 떠나는 여름섬 5곳
    [오픈뉴스]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섬 5곳을 소개합니다! 1. 여름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이 있는 섬 ‘대·소이작도’ (인천 옹진군) 하루에 단 두 번만 관측 가능한 풀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해양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섬! 2.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트래킹하기 좋은 섬 ‘삽시도’ (충남 보령시) 이름의 유래처럼 화살과 활 모양을 닮은 섬으로, 둘레길을 따라 걷을 수 있는 곳! 3. 여러 섬이 가지는 다양한 특색 가득한 ‘말도·명도·방축도’ (전북 군산시) K-관광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으로, 천연기념물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곳! 4. 자산어보 등 영화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도초도’ (전남 신안군) 여름철 만개하는 형형색색의 꽃이 있는 수국정원으로, 수국의 향기를 만끽하며 산책해 보세요! 5.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잘 알려진 ‘울릉도’ (경북 울릉군) 주변경관을 구경하며 걷는 해안 산책로와 울릉도 바다를 느끼는 스킨스쿠버까지 체험해보세요!
    • 라이프
    • 여행
    2023-07-20
  • "‘고삐 풀린 캠퍼들’ 인천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 떠난다"
    [오픈뉴스] ‘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 4명(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이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보물섬이 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 되도록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14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는 갯벌체험, 해수욕, 생태탐방로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출연자 김기욱이 이야기를 하던 중, 안개로 인해 오전 배편이 결항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에 4인방은 오후 배편을 타기로 한 뒤, 인천의 한 어시장으로 출동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모둠회를 얻게 된다. 이후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 안에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가 반장이 되기로 합의한 것이다. 대이작도에 도착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이때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온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대어를 낚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여유를 만끽한다.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6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방송하는 ‘고삐 풀린 캠퍼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을 보유한 도시로 앞으로 방송 등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운 보물섬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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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임진각과 파주DMZ·헤이리예술마을,‘한국관광 100선’선정
    [오픈뉴스]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과 파주DMZ,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임진각과 파주DMZ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소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총 5번이 선정됐다. 2018년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2019년 DMZ 평화의 길을 개방, 2020년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 간 국내 최초 민통선을 오가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행 시작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8월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DMZ 실감미디어 체험관인 ‘DMZ 생생누리’를 운영해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작가 공방 등 예술문화공간이 3만여 평에 펼쳐진 국내 최초․최대 예술 특화 마을로,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이며 올해 4번째로 선정됐다. 작가 공방, 박물관 운영으로 놀이와 휴식, 문화 체험을 마을 내에서 직접 할 수 있다는 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세대별․취향별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들이 분포돼 예술체험을 위한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축물도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해 설계된 곳으로 살아있는 미술전시장이자 건축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인근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및 국내 최대 규모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도 인근에 개관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2곳이 선정된 파주시는 명실공히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임진각과 파주DMZ·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앞으로 2년간 전국 관광안내소 435개소에 홍보물이 배포되고,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각종 행사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두 곳이 한국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 관광지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DMZ 생태평화관광 거점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2-12-13
  • 인천투어패스’통합권 출시 기념, 35% 할인 특가판매
    [오픈뉴스]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8시간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이 출시돼 특별할인 판매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투어패스 출시를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재개를 위해 6월 한 달 간 '인천투어패스'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하나의 모바일 바코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 레저시설 등 20여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올해 처음 출시됐다. 통합권 패스가 있으면 영종 레일바이크, 월미도 디스코팡팡, 송도 수상택시 등 약 20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는 가맹점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 여행가는 달'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19,900원 짜리 티켓을 35% 할인된 12,9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위메프 등 유명 온라인 티켓 판매처를 통해 6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 달 간 구입한 티켓은 올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지역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수요에 맞춰 보다 더 다양한 투어패스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새롭게 개편된¡®인천투어패스¡¯는 티켓 하나로 주요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과 관광시설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상품에 카페, 숙박시설 등 투어패스 가맹점 할인혜택을 더한 '단독권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라이프
    2022-06-01
  • 145년 비경 활짝 열린 용추계곡 ‘연인산 명품길’ 가을 맞아 단풍 절정
    [오픈뉴스]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청정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 상류 지역 천혜의 아름다운을 경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연인산 명품길’을 29일 추천했다. 물안골부터 시작하는 용추계곡 상류는 멋진 풍광에도 불구하고, 기암괴석 등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계곡을 건너기 힘들어 비교적 소수의 탐방객이 찾는 ‘비경(祕境)’으로만 여겨졌다. 이로 인해 연인산 정상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용추계곡 곳곳의 명소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쁨을 포기하고, 비교적 코스가 짧고 계곡이 없는 백둔리 코스를 자주 이용하곤 했다. 이러한 등산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는 올해 연인산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물안골~전패고개) 6.5km 구간을 ‘연인산 명품길’로 이름 짓고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가평군의 협조를 받아 징검다리 10개를 설치하고, 이용 불편을 야기했던 바위를 제거했다. 또한, ‘연인산’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도록 길의 폭을 넓혀 연인(戀人) 등 두 명이 손을 마주 잡고 걸을 수 있게 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 없는 산을 가평군에서 공모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에 이름이 지어졌으며, 지난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에서 가장 알려진 유명한 용추구곡(龍墜九谷)은 1876년 유학자 유중교 선생이 풍광에 반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아홉 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하여 이름을 지었으며, 현재는 용추구곡을 포함한 계곡 전구간인 ‘용추계곡’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명품길 내 명소로는 화전민을 위해 미국이 세워준 내곡분교 터에 교실 건물이 남아있으며, 용추구곡의 8곡 귀유연, 9곡 농원계, 선녀탕 등이 있어 멋진 자연경과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도는 계곡을 따라 이어진 6.5km ‘연인산 명품길’을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계곡 트레킹 길로 조성하고자 2022년까지 추가로 소형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화전민집과 숯가마터를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녀탕 주변에서 ‘물멍’, ‘숲멍’ 할 수 있도록 데크길을 만들어 힐링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876년 용추계곡이란 이름이 지어진 후 145년 만에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나들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을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 라이프
    2021-11-01
  • 울산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오픈뉴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7월 15일 개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동구청은 7월 15일 오후 7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 앞서 출렁다리의 안전과 동구 발전을 기원하는 동구풍물연합회 지신밟기 식전행사를 갖고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출렁다리 걷기 등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어 내빈들은 대왕암출렁다리가 보이는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8시20분에 출렁다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개통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렁다리를 개방하는 이벤트를 가졌는데, 약 4,500여명의 주민들이 대왕암 출렁다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로,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산책로의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중간 지지대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난간일체형 보도현수교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가운데 주탑 간 거리(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에 만들어져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있게 즐길 수 있다. 동구청은 총 사업비 57억 가운데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시보조금 등으로 50억원을 확보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 출렁다리에 라인바와 포인트, 동구 및 대왕암공원을 상징하는 문구와 그림을 활용한 '고보조명'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8시~11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울산시가 2023년 준공 목표로 대왕암 해상 케이블카와 짚라인 조성을 추진중이어서 대왕암 출렁다리가 동구의 체험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분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그 이후에는 일인당 1~2천원 정도로 유료화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해 출렁다리 개통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그동안 동구를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대왕암출렁다리 개통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동구의 연안에 조성중인 꽃바위바다소리길 등과 더불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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