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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정부, 힘껏 뒷받침”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창업·벤처인들과 함께한 ‘K+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2벤처붐’은 규모와 질 양면에서 모두 첫 번째 벤처붐 보다 성숙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상생의 벤처생태계가 자리잡으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견고하게 구축된 것도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적 기술창업 활성화 ▲인재·자금 유입 촉진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 등 정부의 3대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벤처 창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성장할 때 수많은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우리 앞에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현재이자 미래인 벤처기업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K+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벤처기업인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벤처기업인들이 있습니다. 20년 전, 1세대 벤처기업인들이 IT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았고, 이제는 2세대 후배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그 주역들, 선후배 벤처기업인과 예비 창업자, 벤처투자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열고 있는 벤처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벤처기업인 여러분, ‘제2벤처붐’은 규모와 질 양면에서 모두 첫 번째 벤처붐 보다 성숙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처기업 수가 3만8천 개로 늘어나 당시의 네 배가 넘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연간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하여 20년 전보다 두 배 넘게 확대되었습니다. 법인 창업과 펀드 결성액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상생의 벤처생태계가 자리잡으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견고하게 구축된 것도 크게 달라진 점입니다. 1세대 벤처기업인들이 창업투자회사나 창업기획사를 설립해 후배들을 이끌고, 대기업도 사내벤처 육성 등 혁신의 파트너로서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 정부 유일한 신생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를 출범시키고, 모태펀드에 4조8천억 원을 출자해 대규모 자금을 공급했으며 정책금융 연대보증 폐지, 규제샌드박스 등 제도를 혁신했습니다. 제1벤처붐과 다른, ‘준비된 벤처붐’으로 우리 벤처기업들은 더 높이 도약했습니다. 2017년 세 개에 불과했던 유니콘 기업이 열다섯 개로 늘었습니다. 예비 유니콘 기업도 357개에 달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또 세계시장에서도 우리 벤처기업들이 힘차게 약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내에 벤처 출신 기업이 네 개나 진입했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내에는 벤처기업이 열세 개에 달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닷컴 기업에 집중되었던 첫 번째 벤처붐과 달리 정보통신과 바이오·의약, 디지털 기반의 유통·서비스까지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성공 모델이 창출되고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벤처기업은 일자리에서도 든든한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미 4대 대기업 그룹의 고용 규모를 뛰어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벤처기업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만7천 개 늘어나 코로나 고용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벤처기업인 여러분, 앞으로도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하여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습니다. 첫째, 혁신적인 기술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유망 신산업 분야에 창업 지원 예산을 집중하고 지역별 창업클러스터도 신속히 구축하겠습니다. 연간 23만 개 수준의 기술창업을 2024년까지 30만 개로 늘릴 것입니다. 둘째, 인재와 자금 유입을 촉진해 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우수한 인재 유치를 위해 스톡옵션의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벤처투자에 대한 지원도 더욱 늘릴 것입니다. 위험부담이 큰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겠습니다. 민관 합작 벤처펀드의 경우 손실은 정부가 우선 부담하고 이익은 민간에 우선 배분하여 더 많은 시중 자금이 벤처기업으로 흘러들게 할 것입니다. 경영권 부담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겠습니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셋째, 투자 자금의 원활한 회수와 재투자를 위해 M&A 시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벤처기업 인수를 지원하는 기술혁신 M&A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겠습니다. 2천억 원 규모의 M&A 전용 펀드도 새롭게 조성할 것입니다. 상장기업들이 펀드를 활용해 벤처기업 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벤처기업인 여러분, 도전하는 만큼 진보하고, 혁신하는 만큼 도약할 수 있습니다. ‘추격의 시대’에 쌓은 자신감은 간직하면서 ‘추월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공 전략을 찾아야 합니다. 벤처산업이 그 해법을 쥐고 있습니다. 벤처는 그 자체로 혁신이며 도전입니다. 벤처 창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성장할 때, 수많은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우리 앞에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현재이자 미래인 벤처기업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함께 선도경제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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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문재인 대통령,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한 만찬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개최된 국빈 만찬에서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인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 옹과 알바로 로사노 차리 옹을 특별 초대했다. 참전용사가 참전국 정상과 함께 방한하여 국빈 만찬에 초대되는 것은 역대 최초다. 로드리게스 옹은 1952년 1월부터 12월까지 콜롬비아 파견대대 소대장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현재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ASOVECOR) 회장을 맡고 있다. 로사노 옹은 1952년 12월 콜롬비아 육군 병사로 파병돼 이듬해 180고지 및 불모고지 전투 등에 참전했으며, 현재 콜롬비아 참전협회(ASCOVE) 회장이다. 문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두 참전용사에게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킨 희생・공헌을 기억하고 감사・보은, 미래 협력・평화 및 우정의 징표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두 참전용사는 각각 청록색과 연보라색의 한복을 입었다. 한편,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한국전쟁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병한 국가로, 연인원 5,100명이 참전했으며 실종 포함 213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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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김정숙 여사,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내외와 국제백신연구소 방문
    [오픈뉴스] 김정숙 여사는 국빈 방한 중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함께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방문했다. 오전에 있었던 김정숙 여사와 마리아 여사와의 환담 마무리에서 마리아 여사는 IVI 방문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한국이 코로나 방역 모범국인 것을 잘 알고 있고 매우 높이 사고 있으며, IVI 가입의 큰 동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IVI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세계 유일의 백신 국제기구로 김 여사는 후원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IVI는 지난 24년간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앞장서 왔고,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이라는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케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한국이 방역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고, IVI의 적극적인 멤버가 되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 세계 백신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백신 개발과 과학적 연구 협력 등을 함께 논의해 왔다며, 중요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IVI를 포함한 글로벌 백신연구소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고, 콜롬비아와 같이 든든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경 없는 백신 연대’로 인류의 건강한 내일의 실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두케 대통령은 IVI 가입 의향서를 전달하고, IVI와 콜롬비아 보건사회부 간 MOU를 체결했다. 김정숙 여사는 마리아 여사에게 IVI의 마스코트인 ‘샘(SAM)’ 인형을 전달했고, 두케 대통령 내외는 선물을 받고 매우 기뻐했다. 행사를 마치고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김정숙 여사에게 후원회 명예회장을 맡은 이후에 가입국들이 늘고 IVI가 더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는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고 말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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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두케 대통령 공식환영식 및 훈장 교환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콜롬비아 대통령 부부와 콜롬비아 측 인사들을 맞이했다. 두케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두케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의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 이날 청와대에는 콜롬비아의 국기가 태극기와 함께 게양되었고 영빈관 출입문에서부터 군악대, 육군, 해군, 공군 순으로 도열된 사열단이 두케 대통령과 일행을 맞이했다. 공식환영식 후, 양국 정상은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우리나라의 ‘무궁화대훈장’과 콜롬비아의 ‘보야카 훈장’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외교부 의전장은 무궁화대훈장에 대해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으로 양국 관계 증진이나 세계 평화, 세계 안보에 기여한 정상께 수여해 드리는 것”이라며 “태극무늬는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봉황은 대통령, 빨간 보석은 어려움을 극복한 결실, 빗살무늬는 국위선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두케 대통령은 “두 나라의 관계 증진의 결의를 담아 받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케 대통령은 보야카 훈장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습니다. 두케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있는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시몬 볼리바르 독립운동가에 의해 제정되었다"며 “목걸이의 십자가 장식은 콜롬비아의 독립전투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국민과 콜롬비아 국민 간의 관계를 증진한 문 대통령의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서 수여하게 되었다”며 “특히 한국이 코로나19 창궐 당시 저희에게 제공해 주신 그 지지를 잊지 않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훈장 교환에 이어 정상회담 및 협정·양해각서 서명식을 진행하였고 문 대통령 주재의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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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문재인 대통령,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오픈뉴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2021.8.24.~26.간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공화국 대통령과 8.25. 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가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병을 파병한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확인하고, 양국이 한국전에서 함께 싸운 연대와 우의가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를 이루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자유무역, 양성평등, 인권 수호, 법치라는 기본 가치를 지지하며, 다자 현안과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이행에 관해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및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2011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정치, 경제, 문화 및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꾸준히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지향하는 양국 관계 구축을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2022년 외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과 연계한 농촌 개발, 청정 성장, 인프라, 과학기술 등 전략적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포괄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최근 콜롬비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축하했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OECD 가입이 국민들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공정책 기준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콜롬비아 대통령은 OECD 가입 이후 공약을 이행하고 다양한 현행 위원회들의 보다 나은 활용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협력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무역·투자) 양 정상은 2016년 발효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에 기여해 왔음을 확인하고, 교역 활성화, 외국인 직접투자 및 대규모 투자를 장려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및 사회 회복을 위한 양국 간 경제협력의 한 축으로서 동 협정을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이 양국 기업들 간 교역과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한-중남미 간 가치사슬을 개선하여 양국 국민들의 경제적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2021년 태평양동맹(PA) 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의 조속한 개시를 위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가입 의지가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APEC 가입 의지를 환영했다. (국방·방산·보훈 협력) 양 정상은 2021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계기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보답하는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이러한 점에서 콜롬비아 참전용사 및 후손 대상 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사업들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국방부 간 체결된 한국전 실종 장병 수색을 위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방산 및 국방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이러한 점에서 2021년 10월 개최되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계기로 양국 국방 공동위원회를 재개하고, 양국 간 방산 및 군수 분야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며, 양국 간 국방안보 인프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학술 교류와 콜롬비아 군사학교 내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양국 국방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과학기술·혁신·환경·지속가능한 협력) 양 정상은 코로나 19 이후 시대를 맞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의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과 콜롬비아의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정책 간에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정부 간 체결된 디지털정부,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창의산업, 창업생태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양해각서들에 따라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히 ‘창업생태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를 통해 기술 기반 기업가정신을 촉진시켜 나가면서 기술 및 경험 이전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연구, 기술 및 산업발전, 연구인력 교육 및 교류, 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장려와 양·다자 및 역내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생명공학, 의료기술, 농축산업, 항공우주과학 등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공동의 관심 영역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과학외교,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양국 민관, 학계, 시민사회 간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 구축, 환경 보호, 수자원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분야에서 콜롬비아의 국책 인프라 사업들에 양국 정부 부처, 기관 및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달성 등을 위해 농촌사회 발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과학기술, 농축산업 혁신, 식량안보, 농축산업 생산성 향상 등 포용적인 녹색 디지털 친환경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LFACI)'를 통해서도 디지털, 저탄소 농업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의 보존, 관리 및 지속가능한 활용과 더불어,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에 따른 황폐화, 고갈, 오염 등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서 자연 기반 해결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양국 환경부 간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활용, 생태계 지원, 토양 관리, 대기 질 모니터링,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수자원 관리, 순환경제, 화학제품 관리 및 환경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수자원 사용 증가 및 이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부응하여, 기본적인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적절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폐기물 처리 및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과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 6번 이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러한 협력은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과 가장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 여건, 건강 상태 개선 및 빈곤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양 정상은 제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촉진시켜 나가기 위해 과학, 기술, 혁신 분야에서 발전을 활용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이는 국민들이 보다 용이하게 재화와 서비스에 접근하는 도구의 개발, 해양에 대한 적절하고 지속가능한 사용 및 우주 분야 연구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다. (보건의료 협력) 양 정상은 심각한 사회경제적 고통과 피해를 가져온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에 있어 공동의 도전 과제이면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회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양 정상은 상호 연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보건 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이 이러한 노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 관련 양국의 선도적인 역할과 연대 정신을 평가하고, COVAX AMC에 대한 기여 확대 등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포괄적 긴급지원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이는 콜롬비아 의료진 및 보건기관의 역량 강화, 보고타시 내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콜롬비아의 코로나19 대응과 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더욱 굳건한 국제보건체계 구축 및 국제보건규칙(2005) 이행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양 정상은 질병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협정 체결, 향후 팬데믹 예방을 위한 기술협력 및 역학 감시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콜롬비아 대통령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 의사를 표명하였고,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 (개발 협력) 콜롬비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의 2021-2025년 간 콜롬비아에 대한 ODA 중점협력국 재지정에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콜롬비아를 위한 한국 정부의 개발 지원이 양국 간 깊은 우호 협력 관계를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양 정상은 2021-2025년 간 양국 간 신 국별협력전략(CPS)이 채택된 것을 평가하고, 이는 합법성에 기반한 평화 구축, 지역 개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분야 활성화,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전략적 부문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노력에 기여할 것이다. 양 정상은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촉진시키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할 ‘무상원조기본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체육·관광 및 교육 협력) 양 정상은 2022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수교 기념 콘텐츠 제작,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창의산업 분야 국제포럼에 한국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양국 간 문화․예술, 체육 및 관광 교류를 더욱 독려하고 증진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양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평가하면서 2022년 보고타 국제 도서전과 서울 국제도서전에 양국이 주빈국으로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양 정상은 체육이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매개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체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태권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오렌지 경제‘와 대한민국 정부의 ’창의산업‘ 간 연계에 주목하여 영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문화창의산업 발전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의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스페인어 및 한국어 교육, 교원 및 유학생 교류, 교육 혁신, 양국 대학 간 연구 추진, ICT를 활용한 교육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양 정상은 파리협정 및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추진을 목표로 한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양국은 P4G 트로이카의 일원으로서 포용적인 녹색 회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2023년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제3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사막화와 토양 황폐화 및 생물다양성 손실이 인류에 대한 가장 심각한 환경 위협이며, 상호 호혜성을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 기반 해결책을 시행하고, 개별적 또는 집단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며 복원력 있는 녹색 회복을 촉진하면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야심찬 기후 행동변화 대응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파리협정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기후재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회복력, 복원력 있는 저탄소 발전 등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을 촉진하는 등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각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의 야심찬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수립하는 노력을 평가했다. 또한 올해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26차 회의(COP26)’의 틀 안에서 과학의 요구에 부응하는 야심찬 결과를 달성하는 것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생물다양성 손실 추세를 역전시키는 데 필요한 목표와 전략계획을 포함하는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채택에 대한 결의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콜롬비아가 2021년 8월 30일 개최하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사전 회의의 의의를 평가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한 콜롬비아 대통령은 남북 및 북미 간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속적인 노력을 지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정상은 남북 간 대화, 관여, 그리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콜롬비아 정부의 ‘베네수엘라 이주민을 위한 한시보호법령’ 구상 및 이행이라는 과감한 결단과 노력을 평가하였으며, 콜롬비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이주민 관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연대와 지속적이고 소중한 지원에 사의를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한-SICA 정상회의(6.25)에서 표명한 한국의 대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가 중남미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고,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를 적극 환영하면서 양 정상은 중남미에서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금번 국빈 방한 계기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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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김정숙 여사, ‘루이스’ 콜롬비아 영부인 환담
    [오픈뉴스] 김정숙 여사는 오늘 10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 접견실에서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단독으로 방문해 주셔서 매우 큰 영광”이라며 “한국과 콜롬비아 간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루이스 여사는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이 더욱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정숙 여사는 올해 콜롬비아가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한 지 70주년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있어 이번 국빈 방한이 더욱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양국이 함께 도약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루이스 여사는 코로나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보육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뒷받침 되었다고 말하며 한국의 공교육과 무상급식,교육방송 등을 소개했다. 또한 김 여사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P4G 서울 정상회의’를 이야기하며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했고, 루이스 여사는 크게 공감하며 ‘보존하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며 보존해야 한다’는 두케 대통령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환담은 줄곧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한국문화와 K-팝에 관심이 많은 루이스 여사와 K-팝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특히 접견실 복도에 전시된 발달장애 작가 최차원 님의 작품 ‘바다거북과 산호’에 관심을 가진 루이스 여사에게 김 여사는 바다 속 생명의 조화로움을 그린 작품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소개를 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에 대한 대화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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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문재인 대통령, 청년특별대책 사전보고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와대 및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을 보고 받았다. 오늘 사전보고에는 부처에서 국무조정실장, 청년정책조정실장,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경제수석, 일자리수석, 사회수석, 청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청년특별대책은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격차해소, 미래도약 지원이라는 3대 방향 하에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참여·권리의 5대 분야 대책들로 구성되어 있고, 오는 26일 총리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대책을 보니,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그간 지역 순회 간담회, 연석회의, 관계부처 정책협의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022년부터 5∼8구간의 장학금 지원 금액을 인상하는 대책에 대해 “총액 차원에서는 반값 등록금이었지만, 중산층은 반값 등록금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 계획으로 인해 개인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늘 보고 내용 중 “기초·차상위 가구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대폭 인상하는 것과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예산 편성을 필요로 하거나 법령 개정이 요구되는 정책과 달리 이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 청년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청년세대 내 격차에 주목하여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해 청년정책의 체감과 효과를 높이고, 대기업·금융기관·공기업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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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문재인 대통령, 신임비서관 인사 내정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로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루어 온 바,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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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문 대통령 “국민청원, 국민과 직접 소통의 장…사회 전진시키는 동력”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해 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직접 답변 영상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이란 측면에서 ‘국민청원’은 우리 정부의 상징이 됐다”며 “정부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국민 청원은 ‘국민 온라인 참여’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게 해주세요’ 등 3건의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청원에 대해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청원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며 “정부는 난임 치료비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만44세 이하 여성에 대해서는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 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추겠다”며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 들어 실시하고 있는 ‘난임 치료 휴가제도’도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난임 가정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장려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임기 첫해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했고, 난임 치료에 대해서도 2017년 10월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했다”며 “그 후 시술 횟수 확대, 연령 제한 폐지, 사실혼 부부 포함 등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고, 총 27만 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그동안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지만, 최대 60만 원이 드는 비용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궁경부암의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만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17세 이하로 지원 대상을 넓혀 여성 청소년 모두가 무료 예방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는 청원도 국민들이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보건소 간호 인력을 올해 상반기 1273명 충원했고, 이번 달에 2353명의 감염병 대응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력도 병행해 간호 인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콜센터·방문 서비스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있고 근로 환경 개선, 휴식시간과 휴식 장소 보장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택배기사들에게는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과로방지를 위해 분류작업 제외, 작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며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호 대책은 이제 첫발을 뗀 것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과 성심껏 소통하겠다. 무엇 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2022년 말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에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권은 헌법 26조에 규정된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1961년 청원법이 제정 됐으나 약 60년 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던 ‘청원법’이 지난해 전면 개정 되면서 정부는 청원제도 강화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는 청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따르면 각 기관은 올해 말까지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공개청원 제도 등 청원 관련 절차를 정한 뒤, 내년 말까지 온라인 청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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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 방한
    [오픈뉴스]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으로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한 콜롬비아는 201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의 교역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중남미의 핵심 경제통상 파트너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 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과 8월 25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양 정상은 한국-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두 분을 국빈 만찬에 특별 초청했다.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경제구조 대전환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간 정책적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디지털·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 정상은 질병 및 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 협력 등 보건의료 협력 강화, 평화 구축, 지역 개발 등 콜롬비아의 경제사회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협력사업 확대, 그리고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영화, 음악 등 문화 창의 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콜롬비아는 2023년 차기 P4G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우리나라와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인 녹색회복 협력을 적극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P4G 현-차기 주최국 간 협력 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및 포용적 녹색회복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와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콜롬비아 6.25 참전용사와 그 후손 지원, 콜롬비아군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보훈·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우리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설명한 후, 콜롬비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아시아와 중남미의 핵심협력국인 한국-콜롬비아 간 미래지향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청와대는 금년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한-SICA 정상회의(6.25) 등 일련의 정상외교에서 표명한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와 함께 외교 지평을 중남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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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오픈BIZ 검색결과

  • 국토부, "기획부동산·미끼매물 의심되면 통합 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하여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5천 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또는 지분)를 분할 판매함으로써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범죄이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서민들은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작년(’23년) 전체 토지거래 중 전·답·임야 지목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이하 지분으로 거래된 비율은 약 1.43% 수준으로 확인된다. 이에, 국토부는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신고 센터 메인화면에서 기획부동산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최근 허위매물 신고내용을 토대로 포털사이트에서 “○○하우징, ○○주택” 등으로 검색 시 노출되는 신축빌라 분양 누리집 60곳을 확인한 결과, 10곳에서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자(무자격자)의 임대(전세) 표시·광고 등 불법 의심사항 16건이 확인됐다. 신축빌라 등의 매물을 표시·광고하는 분양대행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니므로 분양 외 전세 등을 표시·광고하는 것이 불법이며, 미끼매물 등 부당광고를 통한 임차인 유인 및 깡통전세 알선은 전세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허위매물 및 전세사기 의심 광고도 통합 신고센터를 통해 6월 말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신고기간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부동산 거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여 향후 전국 단위 기획부동산, 전세사기 기획조사 시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 토지정책관은 특히,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24-03-26
  • 부산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 부산 개최!
    [오픈뉴스] 부산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은 한·일·중 특허청이 매년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특허청 주관, 화상 회담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특허청(KIPO) 주관으로 대면 개최가 이뤄진다. 이번 회담에는 한․일․중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국별 실무담당자,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회담 기간 중 개최되는 '유저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권 정보․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for innovative SMEs)’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3국 특허청의 다양한 지식재산정책이 소개되는 한편, 현장에서 지식재산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3국의 금융기관 관계자가 지식재산을 이용한 중소혁신기업의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특허청 이인실 청장은 “세계에서 출원된 특허출원 중 한·일·중 3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3국 특허청장회의가 처음 시작됐던 2001년 42%에서 2021년 62%로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다”라면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국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 부산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부산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부산경제의 체질을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탈바꿈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인식 제고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식기반 관련 국제회의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30개국 1천6백여 명이 참여한 아시아변리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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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3-11-09
  • 원희룡 장관, "한-르완다 협력 관계 공고화"
    [오픈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정동)에서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한-르완다 간 국토교통 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르완다는 최근 아프리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성장 속도가 빠른 나라 중 하나이며, 한국의 개발경험에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이날 면담은 전문건설공제조합 초청으로 방한(6.11~6.18)한 은사비마나 장관의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원희룡 장관은 “국토부와 우리 기업들은 인프라 건설, 주택건설, 교통 등의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부처 간 면담을 계기로 향후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장관은 “국가적으로 K-모델 도입과 한국 건설기업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관심이 매우 크다며, 지식공유 및 인력훈련 분야에서 시작해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밝혔다. 이에, 원 장관은미래 협력수요를 구체적으로 제안해 주면, 검토를 통해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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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23-06-18
  • 고용부, 건설근로자 보호 위한 화장실 설치기준 강화 추진
    [오픈뉴스] 고용노동부는 1월 31일부터 3월 13일까지 건설현장 화장실 설치기준에 ‘근로자 수 기준’을 추가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건설근로자법」에는 1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사업주에게 화장실 설치 또는 이용 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규칙에는 현장으로부터 300m 이내 화장실 설치, 화장실 관리자 지정, 남녀 구분설치 등 세부적인 화장실 설치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근로자 수 기준으로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으나, 국내 법령에는 근로자 수에 따른 설치기준이 없어 일부 건설현장에서 화장실 부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그간 노동계를 중심으로 건설노동자의 화장실 설치기준 개선이 요구됐으며, 특히 화장실 부족 문제는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원인으로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일본 등 주요 국가 사례 및 유사 입법례를 참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 수 기준’을 화장실 설치기준에 추가하기 위해 건설근로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설치기준 외에 화장실(대변기)은 남성 근로자 30명당 1개 이상, 여성 근로자 20명당 1개 이상 설치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정경훈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질병 예방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신축 아파트 인분 문제 등 건설 관련 사회적 문제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이번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하여 1.31.~3.13. 통합입법예고 시스템이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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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2023-01-31
  • 진주시, 항공우주도시로의 새로운 도약
    [오픈뉴스] 진주시는 항공우주분야의 선도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말 UAM산업을 이끌 ‘UAM 진주’발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8월 항공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에 선정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체계다. 항공, 자동차,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핵심기술이 융합하는 산업으로 산업 간 파급효과도 커 미래 유망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UAM 산업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UAM 관련 기관 및 기업, 군, 대학 등의 실무진들이 모여 UAM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지역에 특화된 UAM 사업 발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협의체 결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오는 11월 30일 진주시청에서 UAM 관련 17개 기관 및 기업, 군, 대학의 지역 협의체인 ‘UAM 진주’ 발대식을 갖는다. ‘UAM 진주’에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제39보병사단, 공군교육사령부, 하이즈항공(주), 미래항공(주), ㈜애니항공,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한성에스앤아이(주), 기술융합협동조합, ㈜엔젤럭스, ㈜브레인즈랩, ㈜마이크로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향후 지역에 특화된 UAM 사업 발굴과 육성,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규제 발굴‧해소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UAM 산업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진주시는 올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항공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립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옛 진주역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되며,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우수한 산업기반과 연계된 과학문화 공유 플랫폼을 확충하기 위하여 항공기술, 천문우주 등의 전시관과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부터 공립 전문과학관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과학축제의 장으로서 누구나 찾아 즐기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 분야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고, 특히 도심 항공교통 분야는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며, ‘UAM 진주’발대 및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과 연계하여 진주가 항공우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진주시는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2020년 우주부품시험센터 개소, 2021년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개소, 드론실증도시 지정, UAM(K-PAV) 국제 콘퍼런스 개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련 사업 추진 등 항공우주도시로의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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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21-11-23
  • 춘천시,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보조금 9월부터 신청
    [오픈뉴스] 춘천시는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상 사업체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최초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특별 대책이다. 특히 사업장 규모의 상관없이 1인 자영기업, 소상공인 등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7월 선정된 1,365개 사업체에 보조금 지원을 하게 되며, 대상업체는 12월까지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야 한다. 인건비 지원 규모는 4,048명으로 코로나19로 고용이 어려운 사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고용안정을 원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위기 극복의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기타 주점업, 갬블랭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다. 보조금 청구는 2개월 단위로 하게 되며, 올해 보조금 청구는 9월, 11월에 15일간 1층 민원실 접수창구에서 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금이 고용을 안정화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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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연천군, 체납관리단 비대면 운영 전환
    [오픈뉴스] 연천군은 기존 운영 중인 체납관리단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천군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상담(방문)을 통해 체납관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체납사실 안내, 체납자 납부능력 및 상황파악,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 등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함에 따라 군은 체납관리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체납자와의 면담을 비대면(전화, 인터폰 상담, 방문증 부착, 체납안내문 우편함 투입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일 오전·오후 발열체크,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으로 근무장소 및 주변 살균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특성상 방문 출장이 잦은 체납관리단의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가 되지 않도록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8-24
  • 강진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시작
    [오픈뉴스] 강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함께 추진하며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과 출산·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 기간 중에 주택을 구입한 7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와 미성년 2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씩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기준이 3명 이상이 아닌 2명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 외에 지원 대상 상품 종류가 늘어 수혜 범위가 넒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상자 선정 시 선착순이 아닌 낮은 소득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둬야 하고 다주택 소유자거나 주거급여 등 주거 관련 지원을 받고있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6가구이며,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택매입 계약서, 대상주택 등기부등본, 대출심사 통과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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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고양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오픈뉴스] 고양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24일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가구 단위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매달 생계·의료·주거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32,500명, 법정 차상위계층 약 4,200명,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 가족 약 1,400명으로 총 38,100여명이다.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매달 급여를 받지 않는 대상자나 일부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을 거쳐 추석 전인 내달 15일까지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추가 국민지원금과 관련된 문의는 보건복지 상담센터 전화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4일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로 계시거나, 근로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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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서울시,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8개 자치구에서 운영시작
    [오픈뉴스] 도보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오늘(8.23)부터 8개 자치구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오세훈 시장의 보육 공약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달 초 공개모집(8.2.~6.) 결과, 당초 계획(4개 구·40개 어린이집)보다 2배 많은 8개 자치구, 24개 공동체(97개 어린이집)가 접수돼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계획보다 많은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자치구, 보육단체 등과 현장소통, 설명회 등을 하며 보육현장에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대해 안내하고,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8.17)를 거쳐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원아를 공동 모집하고, 각 어린이집이 보유한 교재·교구를 공동 활용한다.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을 함께 보육하기도 한다.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굳이 멀리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어린이집들이 서로의 우수 프로그램, 공간 등을 공유하고 교구를 공동구매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체험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야간·휴일 공동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상의 효율과 학부모들의 편의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협의체, 교사모임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알찬 공유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공개모집에서 프로그램 기획서를 접수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가 직접 전통 옷, 음식을 소개하는 수업, 자연과 실험, 간식을 융합한 교육, 생태친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행 아이디어가 나왔다. ▲전통 옷이나 음식을 소재로 한 다문화 부모님의 ‘우리는 하나’ 수업 공유, 아이들끼리 교실을 바꾸는 교실챌린지 ▲포도즙으로 염색하기 등 자연~실험~간식을 융합한 교육법 공유·개발 ▲다함께어린이집 프로그램 및 생태친화프로그램 ▲동화를 바탕으로 정서를 표현하고 신체~미술~음률을 연계하는 교육법 ▲보육교사가 각 어린이집을 참관하며 영역별 교구탐색 및 의견을 나누는 교차장학, 각 교실에서 흘러가는 놀이의 방향을 공유하고 피드백과 브레인스토밍하는 놀이지원연구 ▲식단개선과 바깥놀이 프로그램 ▲수화 등 다양한 표현·소통방법 및 장애인식 개선 수업 노하우 공유 등이 있다. 일부 공동체에서는 서울시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다함께 어린이집’과 ‘생태친화어린이집’ 프로그램을 공유어린이집에 소개해 공유 공동체 내로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보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다함께 어린이집 : 보육주체인 어린이집과 부모(양육자)의 지속적 · 자발적인 참여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유아숲 · 공원 · 학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물적 · 인적 자원을 연계해 보육 품질을 높이는 어린이집-부모-지역사회 참여형 보육모델이다. 생태친화어린이집 : 텃밭을 가꾸며 제철음식을 수확하거나 산책을 통해 자연변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등 아이들의 활동 중심을 실내에서 실외로 옮겨와 기존 보육 과정에서 취약한 자연체험, 놀이 활동을 확대한 어린이집이다. 영유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놀이·자연체험 중심의 보육과정을 지원해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학을 보육 현장에도 도입해 보육교사들이 상호 배움을 통해 보육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유 어린이집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또 보육과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각 공동체별 교사모임에 서울시 가정양육·육아프로그램 전담 지원 기관인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연계해 보육과정 컨설팅 서비스도 해준다. 서울시는 올해 8개 자치구에서 시행한 성과를 토대로 '22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저출생, 코로나19 등으로 원아가 감소하는 문제에 개별 어린이집별로 대응하기보다 인근 어린이집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타개해 나가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1-08-23

사회IN 검색결과

  • 울산시 "기업도시 울산, 규제혁신으로 만들어 갑니다”
    [오픈뉴스]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해 규제혁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및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의 규제혁신 전략에 발맞추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2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를 실시하여 총 26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해 불합리한 기업규제 개선, 법령 개정 등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혁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시민과 기업의 체감도가 높은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을 목표로 시민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덩어리 규제,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 발굴·개선,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협업 간담회를 통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간 ‘상시협력·공동대응’을 위한 규제혁신 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팀(TF)’ 운영 활성화와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지속 운영,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기업과 주민이 규제혁신의 혜택을 보다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및 중앙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별 현안사업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기업발전을 저해하는 그림자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현장 여건에 맞게 자치법규 규제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24-02-15
  •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부산 유치
    [오픈뉴스] 부산시는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최초 개최 이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로봇 대회다. 예ㆍ본선을 거친 30개 파트너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 이상) 등 총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계적(글로벌)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2025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함에 따라 결정됐다. 부산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최종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유치가 유치기획 단계부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측에 부산의 매력과 부산 개최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최지 발표가 있는 제25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해 대사관 면담, 그리스 장관급 간담회 등의 외교적 노력과 전략적 협상을 펼쳤다. 유치단은 유치 성공 이후에도 그리스 대회 분위기를 체험하며 차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유치단은 부산의 다수의 국제행사 경험과 풍부한 기반시설등이 경쟁 도시와의 차별점이 돼 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2024년 8월 중 예정)과 세계대회(2025년 1월 중)를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게 돼 개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 8월 예정된 한국대회 선발전에서는 전국 선수들이 4일간 17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이를 통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정한다. 선수, 동반자 등 두 대회의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천 명에서 1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부산의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교육 기반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의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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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경남도 특사경, 하반기 석유 불법유통 11개소 적발
    [오픈뉴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하반기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석유 불법 유통․판매 1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 가짜석유제품(고황분의 석유중간제품)을 차량의 연료로 판매 1건 ▲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1건 ▲ 석유제품 무신고․무등록 판매 1건 ▲ 이동판매의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5건 ▲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의 연료로 불법판매 4건 ▲ 품질기준에 맞지 아니한(기준이상의 물 함유) 석유제품 판매 1건 ▲ 도착지를 변경하여 다른 영업장으로 석유 판매 2건 ▲ 영업장의 취급제품이 아닌 석유제품을 보관․공급 1건 등 총 11개 업소에서 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석유판매업자 A씨는 관광버스의 연료로 가짜 석유제품을 주유(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석유제품은 정상적인 자동차용 경유가 아닌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섞인 탄소와 수소가 들어있는 물질(고황분의 석유중간제품 등)이었으며, 이는 자동차 연료로 판매할 수 없는 가짜 석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인 대표 B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2개월간 전국 9개 석유 일반대리점(도매업자)으로부터 공급받은 자동차용 경유 568만 리터와 등유 69만 리터를 경남, 경북, 울산 일원 주유소에 무자료 현금거래로 공급했다. 총 637만 리터, 82억 원 상당의 석유제품을 관할관청에 신고없이 무등록 유통했고, 그 양의 대부분을 ‘무자료 석유’로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탈세를 위해 6월에서 7월까지 경남 ‘ㄱ주유소’와 부산 ‘ㄴ주유소’ 에서 총 48만 8천 리터의 경유를 무자료 현금거래로 구매하여, 6억 3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자료 석유’는 석유를 불법적으로 빼돌려 특정 주유소에 공급하면서 매입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해상 경유나 농업용 면세유 등 세금이 붙지 않는 석유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도 특사경은 상반기에도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10개 업소를 적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 기획단속 과정에서 ‘무자료 석유’가 품질에 문제가 없는 정상 제품으로 국내 4대 정유사에서 출고되는 유력한 단서를 확보했고, 무자료 취급 주유소의 배후 세력과 중간 유통 조직을 수사하고 있었다. 무자료 취급 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석유는 정상 제품으로 출고되어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검사에 적발되지 않았다. 또한 석유수급 보고 불일치 등이 발견되어도 사후 그 내용을 수정 보고하면 문제가 되지 않아 버젓이 불법유통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번 단속을 통해 숨겨진 유통실체가 드러나게 됐다. D씨와 E씨는 건설기계의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등유를 덤프트럭의 연료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고자 이동판매에 사용하는 홈로리 차량이 아닌 1톤 탑차나 스타렉스 차량에 연료탱크와 주유 장비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하여 주로 심야에 창원, 김해, 양산 등지에서 불법 판매하고 있었다. 올해 경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함께 실시한 합동단속은 석유 불법유통 행위자에게 강한 경각심과 함께 도내에서 발생하는 석유 범죄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석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적발된 불법 석유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고, 불법석유를 유통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무자료 석유 유통같이 불법 영업자가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가격경쟁에서 밀린 건전한 영업장이 폐업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킨다.”라며, “도내에서 일어나는 석유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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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대구교통공사, 1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오픈뉴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3일 대구도시철도노조, 12월 6일 대구지하철노조와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루었다. 현 정부의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 추진 및 통합 교통공사 출범에 따른 사업영역 확장 등 공사에도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었다. 공사는 구조혁신 및 예산절감 등 다양한 자구 노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교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대구지하철노조와의 협상은 3년 연속으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밟으며 자칫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파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노사 모두는 당면한 과제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걸음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같이 해 교섭 시작 90여 일 만에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기준을 준수한 임금 1.7% 인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모성보호 제도 확대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제도 도입 등이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같이 고민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절실히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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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금 1억 원 지급
    [오픈뉴스] 대구광역시는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주민 중 장학생 87명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주민 장학금의 시발점이 된 1993년 재미교포 이국진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성환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현재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중 교육청 및 구·군청을 통해 추천받은 예·체·기능 우수 중·고등학생 및 성적 우수 대학생 102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72)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87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57)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분야별로 일반장학생 57명, 특별장학생 30명(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 활동 우수, 예·체·기능 우수)으로 구분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가 미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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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부산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개최
    [오픈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교역 중심 전시회로서 국제성과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유망전시회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도 21개국 112개 업체가 참여해 자국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수산관련 학술행사와 전문행사를 동시 개최해 해양 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며,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개막식이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산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이 운영되며, 국제교역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온․오프 수출상담회, 수입수산물 국내유통사 수입상담회 등이 마련돼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식행사, 그리고 할인 및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10.5)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이와 동시에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바이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와 만족감을 드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 수산종합엑스포인 이번 행사에 수산산업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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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내년 봄 금호강 하중도에 청보리 푸른빛 물결이‘일렁일렁’
    [오픈뉴스] 금호강 하중도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고 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뽐내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월 21,000평의 일반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현재까지 50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하중도를 다녀갔다. 지난 13일~17일 대구정원박람회 기간에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뤄 줄을 서서 관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하중도에는 코스모스와 더불어 국화전시회의 모형작, 대국, 소국 등 국화작품 4,400여 점이 11월 12일까지 전시돼 국화 향기를 맡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물억새 군락지와 선홍색으로 물든 댑싸리가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한 번 더 사로잡는다. 이번 가을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코스모스는 기온의 강하로 절정기가 지나 내년 봄 꽃단지 조성을 위해 10월 30일부터 파쇄 및 경운하고, 현재 파종 적기인 청보리를 파종할 예정이다. 청보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보리의 한 종으로 일반적으로 누른빛을 띠는 일반보리와는 달리 푸른빛을 띠는 특성이 있으며 모양도 일반보리와는 비슷하지만 색깔이 푸른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덜 익은 보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식용 외에도 토량 개량을 위한 녹비용으로 땅 힘을 기르는 데에도 좋은 수종이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올해 가을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코스모스로 큰 즐거움을 주게 돼 감사했다”며, “청보리를 파종해 내년 봄에는 금호강 물결과 하중도의 청보리 푸른빛 물결 둘을 모두 볼 수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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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팔공산 단풍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
    [오픈뉴스] 팔공산 첫 단풍이 20일에 시작해 11월 1일에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매년 시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 노선으로 팔공3번, 팔공2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단풍철 급행1번 토·일 승객수는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평균 10,334명보다 3,343~4,392명(32~43%)이 증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올해에도 이 기간 예상되는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지난해와 같이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며, 한편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대구시의 주요 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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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9월 1일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오픈뉴스]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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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환경부, 산양 등 멸종위기 19종 동결보존 기술 개발
    [오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산양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최근 확립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종별 맞춤형 동결보존 기술을개발해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적색목록 위기종), 한강납줄개(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등 멸종위기에 몰린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영하 196도 액체질소에서 최장 7년 동안 동결보존했다. 연구진은 장기간 동결 보존한 이들 세포가 일주일 동안 동결한 세포와비슷한 71~85%의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1980년대부터 멸종위기 동물의 동결보존 연구를 수행한 선진국의생존율(50% 미만)보다 높은 수치다. 종별 맞춤형 동결보호제로 보존한 19종 모두 성체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배양됐고, 한강납줄개와 세포 특성이 매우 유사한 각시붕어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식한 실험 결과에서도 정상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동결보존 기술 개발로 멸종위기 동물을 세포 상태로 10년 이상 장기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암컷과 수컷 개체를 관리해야 하는 기존의 인공증식 방식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말 국제학술지 ‘저온생물학회지(Cryobiology)’에 투고될 예정이며, 특허 출원도 앞두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로 동결 보존한 성체줄기세포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분산 수장하고 관련 기술을 상호 발전시켜 종 복원이 시급한 우선 복원 대상 멸종위기종의 체계적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우리 생물자원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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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레포츠 검색결과

  • KBO, 한화 이글스 2022 신인 1차 지명 선수 발표
    [오픈뉴스] KBO(총재 정지택)는 26일 한화 이글스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문동주,광주진흥고,투수)를 발표했다. KBO 규약상 전년도 성적 8,9,10위 구단은 1차 지명일의 1주일 이내에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1차 지명이 가능함에 따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각각 26일과 27일 1차 지명 선수를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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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1-08-27
  • [한화 클래식 2021 1R] '달걀 골퍼' 김해림 첫날 선두
    [오픈뉴스] 달걀 골퍼'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김해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해림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해림은 공동 2위인 이소미와 황정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4일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캐디 없이 출전하고도 3년 2개월 만에 우승까지 차지해 화제가 됐던 김해림은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14억 원, 우승상금은 2억5천2백만 원이다. 김해림은 한 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매일 계란을 한 판씩 먹어 근육을 키우고 치킨업체 후원 대회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해 '달걀 골퍼'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일본 진출과 어깨 부상으로 긴 슬럼프를 겪었던 김해림은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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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롯데 송승준,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 위반
    [오픈뉴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23일(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롯데 송승준이 금지약물 소지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한 한국도핑방지 항소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통보 받았다. 송승준은 2017년 3월 당시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성장호르몬인 아젠트로핀(Agentropin)을 소지해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 제2조 6항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됐다. 이에 지난 5월 25일(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제재위원회로부터 2021년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50%에 해당하는 72경기 출전정지 제재를 부과 받았다. 이후 7월 23일(금) 개최된 항소위원회에서도 송승준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고, KADA로부터 부과 받았던 정규시즌 72경기 출전정지의 제재가 최종 유지됐다. 제재는 KADA 제재위원회 청문 종결일이었던 지난 5월 25일부터 적용되어 24일 현재 48경기가 소화됐고, 송승준은 제재 기간 동안 KBO 리그는 물론 퓨처스리그에도 출장할 수 없다. 한편, KBO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에 따라 KADA가 금일 25일(수) 오후 최종 결과를 일반공개한 후 송승준의 위반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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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 마다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오픈뉴스] 8월 24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이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친 마다솜은 지난 2019년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의 황예나(28)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마다솜은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황예나는 버디만 3개를 기록한 채 후반을 맞이해 승부가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 9개 홀에서 전세가 역전됐다. 황예나가 버디 없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반면, 마다솜은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면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경기를 마쳤고,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라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 우승 생각 없이 편한 마음으로 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사실 올 시즌 첫 경기에 6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면서 시즌 초반에는 욕심이 났던 것 같다. 그 뒤로 게임이 잘 안 풀렸는데,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는 생각과 함께 욕심을 버리고 쳤더니 점점 스코어가 잘 나왔고, 우승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 행복하다.”라는 우승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마다솜은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 큐캐피탈파트너스 회장님과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후원사 분들,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큰아버지 등 가족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또,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주최사 분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마다솜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스윙하는 느낌이 좋아 골프에 빠진 마다솜은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은 뒤 2018년과 2019년에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한 후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그해 10월 프로로 데뷔했고, 11월에 정회원으로 승격되어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틀 동안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15개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자 마다솜은 “샷과 퍼트가 잘 조화를 이뤄낸 것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지난주에 샷이 좋았지만 퍼트가 아쉬웠다. 코치님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을 많이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순위를 35위에서 15위까지 끌어 올린 마다솜은 정규투어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마다솜은 “목표였던 첫 승을 이뤄냈다.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권인 드림투어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당찬 각오를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밖에 지난주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에서 2위에 올랐던 최예본(18)이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6-65)로 물오른 감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2위에 자리했고, 3차전 우승자 황예나가 12언더파 132타(63-69)로 뒤를 이었다. KLPGA와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현재는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가다듬고 있는 백규정(26)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지난 5차전 우승자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 등 총 7명의 선수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두터운 공동 4위 그룹을 만들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김세은(23,도휘에드가)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공동 33위에 그쳤다.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1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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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PREVIEW] 한화 클래식 2021
    [오픈뉴스] 2021 KLPGA투어 18번째 대회이자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1’(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2백만 원)이 오는 8월 26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대규모인 총상금 14억 원 규모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이 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큐셀은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영국 등 주요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한화큐셀 골프단은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23)와 지은희(35) 등 해외 투어 선수를 비롯해 이정민(29), 김지현(30), 성유진(21) 등 국내 실력파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우승컵의 영광은 누구에게? 10주년을 맞은 ‘한화 클래식 2021’은 최고 상금의 메이저 대회답게 출전 선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KLPGA 정규투어 각종 기록 부문의 상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며, 노무라 하루(29), 지은희, 박희영(34,이수그룹) 등 해외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선수들도 국내 투어에서의 멋진 샷 대결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알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임희정은 “조금 피곤하지만, 우승을 했으니 이 정도는 버틸 수 있다.”며 웃은 뒤, “컨디션이나 샷감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빨리 우승 감격에서 벗어나 평소대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사실 이 대회에서 정말 우승하고 싶어서 오래전부터 컨디션을 맞춰왔다. 좋은 흐름을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6승을 일궈내며 매 대회 새 기록을 써 내려가는 박민지(23,NH투자증권)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라운드를 해보니 코스 관리가 정말 잘 되어 ‘나만 잘 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퍼트가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샷이 잘되어서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놓친 것이 많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퍼트감을 더 끌어올려서, 항상 그랬듯 1라운드에서 먼저 톱텐에 들고 이후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인 박성현(28,솔레어)의 2016년 1,333,090,667원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박민지의 현재 상금은 약 12억 4천7백만 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3위(단독 또는 2명 이하 공동)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박성현의 기록을 뛰어넘게 되며, 돌파 시점 또한 2달가량 앞당기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쏜 오지현(25,KB금융그룹)도 우승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다승의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오지현은 “우승한 후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플레이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2017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 느낌이 무척 좋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말한 뒤, “지난 대회 마지막 날 32홀을 플레이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는데 대회 전까지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임희정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2019년 이 대회에서 통산 2승째를 차지한 박채윤(27,큐캐피탈파트너스)은 “올해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 이 코스에서는 대부분 성적이 잘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1,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는 박민지, 임희정 선수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나 또한 대회 2연패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박민지와 함께 시즌 다승을 기록 중인 이소미(22,SBI저축은행)와 상금순위 2위 박현경, 3위 장하나(29,비씨카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최근 선두권에 자주 모습을 비추며 골프 팬의 기대를 사고 있는 이가영(22,NH투자증권)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김지영2(SK네트웍스), 유해란(20,SK네트웍스), 안나린(25,문영그룹)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추천 선수도 화려하다. 2015년 본 대회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가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출전을 선언했고,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지은희와 박희영이 화려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본 대회 주최사인 한화큐셀 소속 선수인 이정민, 김지현, 성유진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 KLPGA투어 각종 포인트 부분은 ‘대세 박민지’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무섭게 몰아치던 박민지의 우승 기세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각종 순위 부문 상위권 선수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상금은 물론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큰 이번 대회는 1위 박민지와의 격차를 좁힐 좋은 기회다. 반면, 신인상 경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매 대회 치열하다. 현재 1위 김희지(20,비씨카드)와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의 포인트 차는 12포인트로, 이번 대회에서의 성적이 신인상 포인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주목할 만하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리커버리 능력을 잡아라! KLPGA 공식 기록파트너인 ‘CNPS’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리커버리(파온되지 않은 홀에서 파 또는 파보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 능력’을 꼽았다.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러프가 긴 편으로,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9년 본 대회 기록을 보면 페어웨이에서의 그린적중률이 69.6%인 반면 러프에서의 그린적중률은 32.21%로 현저히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021시즌 대회 평균이 페어웨이에서의 그린 적중률 75.53%, 러프에서의 그린적중률 56.6%인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2019년 본 코스에서 페어웨이를 지켰을 때의 버디 이하 확률이 14.09%였던 것에 반해 러프에서의 버디 이하 확률은 5.16%로 크게 줄었다. 2021시즌 평균 기록이 페어웨이에서의 버디 이하 확률 17.26%, 러프에서의 버디 이하 확률 12.42%인 것을 보면 이 대회에서 러프에 티샷이 들어가면 다른 대회보다 버디 또는 버디보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전 선수는 티샷의 중요성에 대해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박민지는 “티 샷이 페어웨이로 가지 못하면 버디 기회를 잡기가 어렵다. 비 예보도 있기 때문에 러프에서 공을 빼내기가 더 쉽지 않다.”고 말했고, 오지현은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그린 공략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본 코스에서 대회가 열린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기록을 보면 우승자의 리커버리율이 전체 출전 선수 평균 리커버리율보다 월등히 높았다.(파4홀 기준 출전 선수 평균 리커버리율 약 50%, 우승자 평균 약 80%) 페어웨이를 놓쳤을 경우에는 그린 주변 플레이로 리커버리하는 능력이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친환경 대회로 거듭난 ‘한화 클래식 2021’ 주최사인 한화큐셀은 한화 클래식 2021이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대회 기간에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회장에서는 생분해되는 종이팩 생수를 배부할 계획이며, 다양한 친환경 인증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이저 대회다운 풍성한 특별상 메이저 대회 답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 5천2백만 원과 함께 750만 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링크 레이디가 주어진다. 모든 파3홀에는 경품이 내걸렸다. 5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신동아골프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7번홀은 ‘한화생명 내게맞는 연금보험’이, 13번홀에서는 330만 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워치 골프에디션’이, 15번홀에서는 1억 2천만 원 상당의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이 홀인원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 지상파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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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2022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 발표
    [오픈뉴스]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오늘 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8월 30일(월)에 지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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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벤투 감독 “최종예선,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만들겠다”
    [오픈뉴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명단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갖고 이어 7일 저녁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최근 대표팀 명단 발탁마다 있었던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외부적인 문제 없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소집 선수 명단에 대해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지금 상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초 발탁한 조규성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됐는데? 조규성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 소집 기간 동안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 잘 관찰하겠다. -제공권이라면 김신욱도 강하다. 김신욱이 아닌 조규성을 선발한 이유는? ‘어떤 선수를 선발하냐’ 보다 ‘어떻게 팀을 구성하냐’가 더 중요하다. 최종예선에서는 2차예선과는 다른 방식의 경기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 조규성은 수비라인 사이에서 기술적인 역할도 해 줄 수 있는 선수다. 제공권 외에 다른 여러 특징도 고려해서 선발했다. -손흥민이 어제 리그 경기에서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점검이 있었는지? 부상과 관련해서 전해들은 바가 없다. 컨디션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다른 이슈 없이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팀에 대한 만족도는? 이전 소집들과 달리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금 상황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잘 유지되면 좋겠다. -K리그1에서 선두 경쟁 중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에서 각각 3명, 2명의 선수가 발탁됐는데 이는 두 팀의 상황을 고려한 것인가? 선수 선발은 우리의 예비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관찰하고 우리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어떤 구단에서 몇 명이 나오는지는 우리의 고려 사항이 아니다. -레바논전 일정이 바뀌어 1, 2차전을 모두 홈에서 치르게 됐는데? 일정을 바꾼 이유는 1월의 추운 날씨로 인한 부상 위험 때문이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9월 2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재가 터키 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일반적인 프리시즌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특징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다. 어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는데 앞으로 유럽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이강인, 원두재 등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발탁되지 않았는데? 올림픽에 참가했던 이동경, 황의조 등은 명단에 발탁됐다. 올림픽 출전 여부와 명단 발탁의 상관 관계는 없다. 원두재와 이강인이 제외된 이유는 전술적, 전략적인 결정일 뿐이다. -한국 축구는 그동안 중동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항상 진행했던 프로세스를 따라 분석을 통해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상대할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지만,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이미 두 차례 상대해서 주요 특징을 잘 알고 있다. 반면 이라크는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팀이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감독(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도 경험이 많고 뛰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잘 준비해야 한다. -상대의 침대 축구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비책이 있는지? 우리의 목표는 이전에도 했듯이 플레이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것이다. 상대가 경기 시간을 지연하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심판이 통제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명단에서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 선발에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무엇인가? 균형 잡힌 명단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2명, 중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5명을 선발했다. 권창훈(수원삼성)과 이재성(FSV마인츠05)은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미드필더 외에도 전체적으로 팀의 균형을 많이 고려했다. -최종예선 대표팀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선수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최종예선은 분명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 이미 말했듯이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의 프로세스와 게임 모델을 믿고 상대를 존중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 -명단에 왼쪽 측면 수비수가 3명이다. 어떤 점을 고민한 선발인지 궁금하다. 추가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은 한국 나이로 36세인데 월드컵까지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인가? 이번 명단에 측면 수비수는 총 5명이다. 왼쪽과 오른쪽 각각 2명이 있고 양쪽 모두 볼 수 있는 선수 1명을 뽑았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소집에 선발한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10월에는 또 그때의 상황을 고려할 것이다. -3년 전 오늘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때와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나? 3년간 무엇이 달라졌는지 내가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3년간 팀이 최적의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했다. 팀이 최선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기 프로세스를 가지고 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순간만큼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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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KBO, 부정행위 근절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 대책 마련
    [오픈뉴스] KBO(총재 정지택)는 선수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음주운전 등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인성 교육 강화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재발 방지 대책은 부정행위 등 프로선수로서의 품위손상행위 사전예방 및 근절,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야구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포함한다.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선수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자세, 도덕성 및 행동강령이 담긴 새로운 가이드 북을 제작해 KBO 리그 선수뿐 아니라 초중고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배포하고 습득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KBO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레전드 등 모범적으로 선수 생활을 했던 은퇴선수들이 출연한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위손상 행위 근절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존경받고 있는 은퇴 선수의 실제 사례 소개,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자세,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 등을 전달해 현역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구장 클럽하우스 등에서 상시적으로 영상을 상영해 공감을 유도하며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선수뿐 아니라 신인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KBO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한 오리엔테이션도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프로 선수가 갖추어야 할 인성 및 기본 자세를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시 제재 규정도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른 사적 모임 등 정부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거나 적발된 경우 단순히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벌칙 적용 외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제재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매뉴얼 방역 수칙과 정부의 방역 지침 위반과 관련해 구단의 관리 소홀 등이 인정된 경우 구단에 대한 책임도 명확히 했다.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었던 일부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한 제재의 경우 KBO 규약에 따른 제재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협의해 KBO-KBSA에서 지도자 등 야구 관련업무 제한 조치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도 제재에 동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KBO의 부정행위 근절 및 인성교육 강화는 KBSA와 일구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등 야구 단체가 함께 동참해 추진한다. KBO와 각 야구 유관 단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 및 협의를 통해, KBO 리그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부정 행위 근절 및 인성 교육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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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 FR] 임희정, 첫 우승 대회에서 '2연패'…22개월 만에 통산 4승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임희정이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4승을 차지했다. 임희정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박민지와 오지현, 허다빈, 김재희 등 4명을 1타차로 따돌린 임희정은 2019년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통산 4승을 기록했다. 2019년 3승을 올리며 KLPGA투어의 새 강자로 등장했지만 지난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올해도 16개 대회를 치르면서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던 임희정은 재도약의 계기를 잡았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임희정은 상금랭킹 4위(4억7천728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5위로 도약했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2019년 임희정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대회다. 코로나19 때문에 작년에 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임희정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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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 김세은, 4년 만에 드림투어 우승!
    [오픈뉴스] 8월 19일(목),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김세은(23,도휘에드가)이 4년 만에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본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1위로 출발한 김세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김세은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9-65-66)를 기록해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 총상금 2천9백만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를 35위에서 13위로 끌어 올린 김세은은 “우승을 간절히 기다려왔는데 오늘 이렇게 하게 돼서 기쁘고, 특히 연장까지 가지 않고 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서 감사한 하루인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김세은은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 도휘에드가, 기술적인 부분을 코치해주시는 프로님, 몸 관리를 해주시는 피트인바디 등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또, 부모님과 언니에게 정말 고맙고,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그리고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2017년 7월 열린 ‘KLPGA 2017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9차전’ 이후 4년여 만에 드림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세은은 “이번 우승의 1등 공신은 퍼터다. 1라운드는 그저 그랬지만, 어제와 오늘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지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사실 이번 대회에서 샷이 좋은 편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5미터에서 10미터 거리를 연습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중장거리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한 거리가 많이 나와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김현지3로 활동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김세은은 2018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11위에 올라 이듬해 정규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다. 부푼 꿈을 안고 정규투어에 출전했지만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김세은은 ‘지옥의 시드순위전’을 오갔고, 올 시즌에는 시드순위 37위에 자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세은은 지난 5월 열린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베테랑 이정민(29,한화큐셀)과 함께 깜짝 선두로 나서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묻자 김세은은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다. 벌써 2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정규투어에서도, 드림투어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버티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대회들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뛸 수 있을 때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하반기에는 출전할 수 있는 정규투어가 적어지는 만큼 드림투어에 집중하고자 한다. 드림투어 상금랭킹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다. 하반기 드림투어에도 큰 대회가 많이 있으니,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꼭 이뤄내겠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세은에 이어 1타차 공동 2위에는 윤이나(18,하이트진로)와 조은혜(24,미코엠씨스퀘어)를 비롯해 최혜진2(19,대우산업개발), 최예본(18), 그리고 7차전 우승자 구래현(21)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자리했다. 지난 8월 초에 단일 대회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4차전’ 우승자 홍진영2(21)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70-65-71)로 공동 22위에 올랐고, 현재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 장은수(23,애니체)는 7언더파 209타(71-70-68)를 쳐 공동 41위에 그쳤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30일(월)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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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CULTURE 검색결과

  • '베리베리(VERIVERY)' 계현, 다크X치명적 무드 필름 공개!
    [오픈뉴스] 베리베리(VERIVERY) 계현이 섬뜩한 미소가 돋보이는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1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명적 분위기를 담은 계현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계현은 어두운 방에서 무심하고 시크하게 체스 게임을 즐기던 중 갑자기 체스에서 가장 중요한 말인 킹을 물 속으로 빠뜨리며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계현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갑자기 변한 후 또 다른 모습의 계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타임 워프 현상이 일어나 물 속에 빠져있던 체스 말이 다시 떠올라 이번 무드 필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계현은 영상 말미에 의미심장하면서도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여 앞으로 베리베리가 ‘SERIES ’O’를 통해 보여줄 세계관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최근 개인 오피셜 포토를 통해 파격적인 오렌지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계현은 이번 무드 필름에서 다크한 반전 매력을 과시해 다시 한번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를 발매하며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베리베리가 두 번째 ‘O’ 시리즈인 새 앨범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격적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베리베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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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가수 권진아 만남...'커튼 콜' 공연
    [오픈뉴스] 두 아티스트는 오는 9월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CURTAIN CALL'(커튼콜)' 무대를 펼친다. 선우예권은 2019년 젊은 후배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명동대성당 음악회, 최근 MBC 유튜브 채널 '오느른'서 열 명 남짓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보였던 라이브 콘서트 등 클래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 왔다. 이러한 목적의 연장선상으로 펼쳐질 본 공연에는 이별 감성의 대표주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함께한다. 평상시 권진아의 곡을 즐겨 듣는다는 그는 건반과 기타를 중심으로 스스로 작곡·작사하는 그녀의 음악에 공감해 왔고, 오래 논의 끝에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서 두 아티스트는 각자가 가진 음악적 특징은 강조하되 클래시컬한 편곡으로 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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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뭉클한 감동 선사
    [오픈뉴스] 올 여름 서늘한 ‘맛’에 푹 빠져들게 했던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줬던 ‘마녀식당’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마무리돼 뭉클한 감동을 안겨줬다. 13일 공개된 7, 8화에서는 희라와 진이 만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이유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희라(송지효 분)의 바통을 이어받아 ‘마녀식당’의 오너가 된 진(남지현 분)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 그녀만의 ‘마녀식당’을 만들었고 그 곁에는 길용(채종협 분)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희라와 진을 스쳐간 손님들을 통해 삶과 행복, 소원과 대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매 화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공감과 연민을 자아냈다. 또한 희라, 진의 진한 인연의 사슬이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 서사가 하나 둘씩 밝혀지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보는 이들의 감정선을 여러 갈래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각 캐릭터를 한 몸처럼 소화해낸 배우들의 호연과 케미 역시 빛을 발했다. 마녀의 오라(Aura)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담아낸 송지효(희라 역), 선한 진의 가치관을 진정성 있게 연기한 남지현(진 역), 씩씩하고 심지 굳은 길용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채종협(길용 역)의 조화로운 열연은 드라마에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부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 더불어 판타지 장르적 특성을 녹여낸 아름답고 오싹한 연출과 미장센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바. 절로 같이 홀려 들게 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탁월하게 캐치해내며 한 여름 밤에 꿈처럼 몽환적인 느낌을 안겨줬다. 마지막 화까지 곳곳에 디테일을 살린 소품들과 CG 등 보는 즐거움을 백분 살린 영상미는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극적인 장면들을 한층 더 음악과 음향효과 등을 비롯한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몰입감을 상승시켰다. 이처럼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배우, 서사, 연출 세 가지의 합이 완벽하게 들어맞은 웰메이드 판타지 드라마로 뇌리에 깊숙이 각인을 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1년 뜨거웠던 여름에 서늘한 기억을 선사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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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미스트롯2’ 황우림X강혜연X마리아, 디바 ‘왜불러’ 리메이크 확정!
    [오픈뉴스] ‘미스트롯2’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가 디바의 히트곡 ‘왜 불러’ 리메이크 버전으로올 여름을 접수한다. 13일 소속사 린브랜딩 공식 SNS 채널에는 황우림(With 강혜연, 마리아) ‘왜 불러’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지난 1998년 디바가 발표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원곡 ‘왜 불러’를 2021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한층 더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를 통해 증명했던 훌륭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서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아이돌 걸그룹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운 미모와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여름 여신’ 비주얼은 레트로 스타일의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왜 불러’ 리메이크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여름 필터 셀카 이미지, 스포일러를 담은 쇼츠 영상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이번 커버 이미지를 통해 다시 한번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올 여름을 강타할 새로운 조합을 예고했다. 지난 3월 ‘미스트롯2’ 종영 후 약 5개월만에 만난 ‘트롯 라이징 스타’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방송 내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와 스타성을 입증해 왔기 때문에,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춘 새로운 여름 시즌 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 여름 최고 시즌송으로 거듭날 황우림(With 강혜연, 마리아) ‘왜 불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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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영화 '싱크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오픈뉴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달성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이틀 째에 약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6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싱크홀'은 광복절 연휴에도 시원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8월 1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싱크홀'은 누적 관객수 274,598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싱크홀'은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동시기 경쟁작들을 가볍게 물리친 것에 이어 이틀째인 12일에도 월등히 높은 스코어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8일(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6일 연속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폭발적인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한편, '모가디슈'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치고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한 '싱크홀'은 올여름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유쾌함으로 무장,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싱크홀'의 흥행 레이스는 폭발적 호평 세례에 힘입어 광복절 대체 휴일까지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 극장가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나선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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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상극 남녀가 온다!
    [오픈뉴스] ‘달리와 감자탕’이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의 상극 남녀 케미로 중무장해 3개월 만에 부활하는 KBS 수목극 첫 주자로 출격, 올가을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올 9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13일 “3개월 만에 부활하는 KBS 2TV 수목극 첫 주자로 출격한다”며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할 로맨스, 아름다운 볼거리, 아기자기하게 빵빵 터지는 웃음까지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달리와 감자탕’은 투샷 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김민재와 박규영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던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진무학은 자그마한 감자탕집에서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돈돈 F&B의 차남으로 무지, 무식, 무학 ‘3無의 소유자’이지만 장사수단과 돈 냄새 맡는 감각은 기가 막힌 인물이다. 반면 박규영이 연기하는 김달리는 진무학과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로, 미술관 객원 연구원이자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인성까지 완벽한 캐릭터. 대세로 떠오른 김민재와 박규영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상극 남녀 무학과 달리로 변신해 어떤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권율, 황희, 연우, 우희진, 안길강, 황보라, 안세하 등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 군단이 합류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달리와 감자탕’은 3개월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KBS 2TV 수목극 라인업 첫 주자로 낙점돼 올가을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우고,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달리와 감자탕’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4월 촬영에 돌입한 순간부터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합심해 4개월 여정을 달려온 것은 물론, 안방에 고퀄리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도 만반에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라 더욱 기대감이 고조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미술관을 배경으로 펼쳐질 무학과 달리의 이야기가 코로나 여파로 지친 시청자분들에게 달콤한 로맨스, 남녀노소 모두가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재미를 선물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좋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9월에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격 아티스틱 로맨스 ‘달리와 감자탕’은 9월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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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나 혼자 산다' 박나래-화사, 극과 극 취미생활 공유
    [오픈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방구석 EDM 댄스에 심취한 박나래와 장비빨(?) 제대로 세워 다도로 힐링 타임을 보내는 화사가 극과 극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상극 케미를 뽐낸다. 또 공포 영화 부심을 드러낸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상극의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박나래와 화사의 모습을 공개한다. 화려한 생활을 추구하는 박나래와 차분한 생활을 추구하는 화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취미이몽’의 면모를 드러내며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든든한 점심 식사 후 30년 경력(?)의 다도인 포스로 장비를 풀 세팅하고 다도를 즐기기 시작한다. 발리의 빗소리 ASMR로 분위기를 더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화사의 새로운 취미에 박나래의 속마음은 어땠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박나래는 집에서 즐기는 취미 생활을 화사와 함께 공유한다. 헤드폰 속에서 흘러나오는 EDM 비트에 맞춰 광란의 댄스 삼매경에 빠진 ‘나사 자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화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와 화사는 때 아닌 공포 영화 부심 신경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공포 영화 관람이라고 믿기지 않는 비현실적인 리액션을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공포 레벨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과 극의 취미 생활을 공유한 박나래와 화사의 방구석 홈파티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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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오픈뉴스] 마지막까지 단 2화 만을 남겨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판타지 장르적 쾌감을 제대로 실현시킨 CG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마녀식당’은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마녀가 소원을 이뤄주는 식당이라는 비현실적인 공간을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전체적인 CG를 담당한 웨스트월드 이용섭 슈퍼바이저는 작품 전체의 콘셉트를 ‘그로테스크한 잔혹 동화’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하고 성실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 희라(송지효 분)는 아름답고 전능해 보이지만 잔인하고 치명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와 어울리는 우아함, 예쁨과 공포감, 냉혹함의 조합을 표현했다”고 설명,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며 받은 감상을 제대로 짚어줬다. 더불어 “희라가 쓰는 마법이 아름다운 외모 안에 주름지고 무서운 진짜 마녀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는 것처럼 그 대비를 표현하려 했다. 그로 인해 채택된 바이올렛 컬러는 우아하면서도 오싹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다”며 CG를 구현하면서 가장 포인트를 준 부분을 밝혔다. 여기에 “희라가 입은 옷을 바꿀 때, 뿜어내는 마녀 오라(Aura)까지 보라색으로 통일하여 그녀의 판타지 효과를 디자인했다”고 덧붙여 흥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첫 화에 등장, 진(남지현 분)은 물론 보는 이들도 깜짝 놀라게 했던 신스틸러이자 말하는 나무 맨드레이크가 강력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이용섭 슈퍼바이저 역시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한 맨드레이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말만 할 뿐만 아니라 나름의 성격까지 갖춰 진과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던 바. 이용섭 슈퍼바이저는 “‘말하는 나무’를 구현하는 데에 있어 대사의 입 모양도 맞춰야 하고 배우와 주고 받는 연기도 있다 보니 애니메이션 작업이 적지 않게 투입되었다. 그만큼 공도 많이 들였고 좋은 결과물이 나와 만족스럽다”며 흡족함을 표했다. 이렇듯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비주얼은 삶과 판타지를 오가는 스토리를 탄탄하게 뒷받침하며 서사에 타당성을 높였다. 시청자들 또한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美)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내며 7.8화를 향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눈이 커질만한 임팩트 있는 영상 효과들이 구현될지 이를 향한 기대감도 고조 중이다. 한편, 결말을 앞두고 더욱 극으로 치닫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7, 8화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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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문화유산에서 만나는 한류콘서트…'코리아 온 스테이지'
    [오픈뉴스] 문화유산에서 펼쳐지는 한류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오는 12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문화재청은 '코리아 온 스테이지' 올해 첫 공연이 지난달 20일 전라남도 남원 광한루원에서 사전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우리 문화유산 알리기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수원 화성, 진도 운림산방에 이어 올해는 남원 광한루원, 경주, 순천에서 열린다. 남원 광한루원은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에서 주제별로 엮은 10대 방문코스 중 '소릿길'의 하나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광한루원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사랑'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광한루 일대 밤의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과 문화유산에 담겨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조보아의 진행으로 에스파, 위키미키,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린 등 대중가수와 안숙선, 김준수, 민은경, 송소희 등 판소리 명창들의 공연, 한국의집 예술단이 함께 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추후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117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사전녹화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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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정보석, 근황공개! '빵집 사장님' 됐다!
    [오픈뉴스] 배우 정보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빵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꽃중년 비주얼로 ‘원조 만찢남’이라 불리는 정보석이지만, 빵집에서는 빵 굽는 일 대신 허드렛일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11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차원이 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 4인이 출연하는 연예계 대표 ‘인싸’들과 함께 할 ‘친구의 친구도 친구 됐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보석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쥬얼리 정, ‘자이언트’ 조필연, ‘오! 삼광빌라’ 우정후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다. 최근 빵집 오픈 소식과 함께 활발한 SNS 소통을 시작하며 ‘꽃중년 인싸’에 등극했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정보석은 만 60세의 나이에 ‘빵집 사장님’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최근 ‘빵생빵사’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정보석은 정작 베이킹과는 낯을 가리고 있다고. “빵 만드는 일 빼고 다 한다”며 허드렛일 전문(?) 사장님의 눈코 뜰 새 없는 하루 루틴을 들려준다. 정보석은 인생의 은인이 되어준 팬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한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지만, 인사 한 번에 오랜 팬을 알아 봤다는 것. 훈훈한 미담과 함께 “찐 팬이 다녀간 후에 빵집이 대박 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또 정보석은 빵집을 찾아오는 세대불문 손님들과 소통하는 ‘인싸력’을 뽐냈다. ‘원조 만찢남’ 답게 단단한 여성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정보석은 최근 어린이 팬이 부쩍 늘었다고. 드라마 ‘오! 삼광빌라’ 출연 후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핵인싸’ 정보석이 본격적인 ‘어린이 팬’ 공략에 나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양주 인싸’로 등극한 이지훈은 대선배 정보석 못지않은 친화력을 자랑한다. 신인시절부터 남달랐던 ‘인싸력’으로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동반 출연까지 성공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개그계의 인싸 이은지는 ‘코미디빅리그’ 선배들의 대타 요정을 맡아온 덕에 섭렵한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안영미, 장도연, 홍현희 등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복붙 수준의 성대모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꽃중년 인싸 정보석의 빵집 오픈 스토리는 오는 1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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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라이프 검색결과

  • 해운대 달맞이길, 걷기 좋아졌다
    [오픈뉴스] 해운대 달맞이길이 걷기 좋아졌다. 해운대구는 최근 달맞이 문탠로드 입구에서 해월정까지 350미터 구간의 낡은 데크와 난간 을 교체하는 등 데크로드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 해운대구는 최근 달맞이 문탠로드 입구에서 해월정까지 350m 구간의 낡은 데크와 난간을 교체했다. 구는 지난 2003년 벚꽃명소이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달맞이길을 걷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세월이 흘러 데크로드가 노후화하자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교체하고 있으며, 올해로 미포오거리에서 해월정까지의 데크로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맞이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달맞이길 데크로드 아래쪽 일대의 숲 가꾸기에도 나섰다. 우량한 해송 등은 벌채하지 않고 보존했고, 우량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관목류들을 집중적으로 솎았다. 하반기에도 숲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라이프
    2021-08-25
  • 원주시, 원주공항 원주↔제주 노선 일 1회 한시적 감편 운항
    [오픈뉴스] 원주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원주공항의 원주↔제주 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오전 편은 제외하고 제주 15시 50분 출발 및 원주 17시 50분 출발 등 오후 편만 운항한다. ㈜진에어에 따르면 감편 운항 기간은 24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제주지역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8일 신규 취항한 ㈜진에어의 원주↔제주 노선 탑승률은 7월 기준 약 53.8%로 그동안 총 69,472명이 이용했다.
    • 라이프
    2021-08-24
  •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오픈뉴스]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광양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9~11월(3개월간)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전남·광주 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5팀(1~3명),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홍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해당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miri38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 한해 8월 31일 개별 통보하며, 참가자가 광양을 여행하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하루 최대 14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 신청 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단지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머물고 살아보면서 일상으로 누릴 때, 그곳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며, “청정 자연과 먹거리가 풍부한 광양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광양을 비롯해 여수, 순천, 강진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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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천혜의 비경 단양, 전국 레저스포츠 메카 부상!
    [오픈뉴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내로라하는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상진리 단양강변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지난 19일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는 20여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이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은 개인별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안전하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단양읍 기촌리에 위치한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은 8만2500㎡ 면적에 아메리칸트랩 1개와 복합사대 1개 등 사격장 시설을 갖췄으며, 초보자 1:1강습도 받고 있어 명사수가 되고 싶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을 수상관광 원년으로 삼고 각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단양군은 최근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도 거론되며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인 단양 호반이라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단양은 최근 단양호(수중보∼도담삼봉) 12.8㎞ 구간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의 계류장을 준공해 전국적인 수상 휴양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광의 단양은 이외에도 패러, 카약, 낚시, 래프팅, 라이딩, 트레킹 등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평균 70일 비행이 가능한 타 지역에 비해 300일정도 넉넉한 비행이 가능한 단양은 전국 1위의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양강을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길 수 있는 단양 패러는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빼어난 자연풍광, 맑은 수질,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단양강은 낚시를 즐기기에 최적 장소로 60여 종의 다양한 토속어종이 서식해 릴낚시와 대낚시 등 다양한 종목이 인기를 끌며, 해마다 수만 명의 강태공이 찾고 있다. 가을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는 10월부터는 라이딩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터널에 줄을 잇는다. 거기에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느림보강물길과 단양강잔도, 선암골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 트레킹 코스 또한 다양해 단양을 찾는 레저인들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땅 길, 하늘 길, 물 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힐링·체험 천국이자 전국적인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8-19
  • 미륵산권역 등산로.. 세계문화유산 품은 트래킹관광지로 구상
    [오픈뉴스] 익산시 미륵산권역 명품 등산로가 지역 대표 역사문화를 품은 트래킹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는 미륵산권역 일대를 국립 익산박물관와 미륵사지 등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명품 등산로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미륵산권역의 활성화와 명품등산로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미륵산권역 명품등산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삼기면 주민 협의체, 익산산악연맹, ㈜KT, 익산시의원 등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및 주민설명회, 7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안을 마련 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서에는 기존 삼기면 죽청마을~kt중계탑~미륵산 정상을 연결하여 마을과 순환할 수 있는 마을길, 자전거 및 보행자를 위한 쉼터 조성 및 힐링경관 계획을 담은 자전거 힐링길, 미륵산 치마바위 및 kt중계탑 앞 유리잔도 등을 계획한 전망길 등 총 5km의 명품 등산로가 제시되었고 특히 kt중계탑에서 미륵산 정상을 잇는 출렁다리가 구성되어 관광객의 유치는 물론 미륵산권역 삼기면의 명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대상지가 사유지 및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대상구역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주 동의 및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승인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익산시는 최종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용역을 마무리 짓고, 용역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삼기면 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앙부처 국가예산 확보 및 관련 부처 협의에 노력을 기울여 미륵산권역 명품등산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미륵산권역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지리적 여건으로 이곳에 명품 등산로 등 관광 요소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명품등산로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 대표적인 트래킹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8-18
  • 10억 송이 가을꽃 만개할 장성 황룡강 ‘기대감 솔솔~’
    [오픈뉴스] 입추를 지나 더위가 한 풀 꺾인 요즘, 장성 황룡강 일원을 가득 메울 ‘1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장성군은 황룡강변을 따라 가을꽃 파종을 마쳤다. 본격적인 개화 시기는 9월 중순~말 경으로 예상된다. 먼저, 문화대교 인근이 주목된다. 노란색과 분홍색, 빨간색 백일홍을 교차로 심어 화사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의 꽃밭을 연출했다. 문화대교 건너편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황룡강과 접점을 이루는 취암천의 휘어진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를 마련했다. 군은 강변 쪽 빈 공간을 활용해 100년 된 산수유와 비자나무, 황금편백, 모감주, 황금느릅, 황금회화 등 다양한 나무들로 조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서삼장미터널까지 이어지는 꽃길에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또 장성대교 인근 생태공원 방면과 장안교 건너편에도 천일홍과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9월부터는 ‘포인트 정원’ 조성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화를 비롯해 메리골드,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화려한 빛깔의 가을꽃과 초화류로 정원을 디자인해 장성 황룡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풍경을 펼쳐보일 계획이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은행나무 수국길을 비롯해 힐링허브정원, 서삼장미터널,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암석정원 등 9개의 정원이 황룡강 곳곳에 조성된다. 다른 정원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하지만, 은행나무 수국길은 지금 거닐어도 아름답다.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과 은행나무가 조화를 이룬 풍경이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비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남 대표 가을꽃 축제인 ‘노란꽃잔치’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올해도 황룡강 가을꽃은 어김없이 피어날 것”이라면서 “5만 장성군민과 함께 일궈낸 10억 송이 꽃강의 아름다움이 황룡강을 찾은 이들의 가슴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2021-08-17
  • 옹진군, 스마트폰 ‘관광 전자지도’서비스 개시
    [오픈뉴스] 옹진군은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군 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음성안내 기능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GPS를 연동하여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 T-Map)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배표예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서비스’로, 옹진군 내 영흥면을 제외한 모든 섬들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시스템예매 연동을 통해 전자지도 내에서 배표예매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별도 어플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가장 최신의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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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강릉시 '해양문화ㆍ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 구축 추진
    [오픈뉴스] 강릉시는 해양도시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해 국내외 관광수요를 강릉으로 유인할 수 있는 중장기「해양문화ㆍ관광경제도시 종합 마스터플랜」수립으로 국제적 사계절 휴양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수도권 등 타지역 관광객들이 바다가 있기 때문에 강릉을 방문하는 만큼 해양도시 강릉의 정체성을 찾아 바다와 연계하여 정책을 발굴하고, 강릉의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 수립을 하라”말한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다양한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에 나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강릉시 관광거점ㆍ문화도시 조성 등 현재 계획하고 있는 각 부서 시책사업과 협업ㆍ연계추진 등 보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정부, 강원도 등 상위 계획과 연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및 국비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마스터플랜은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일자리 창출의 토대로 삼고,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제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라이프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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