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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지적재조사법 개정으로 내 토지 재산권 행사 쉬워져"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정금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3월 19일 공포(9.20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국민불편과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는 사항에 대한 규제 및 행정절차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地籍公簿)*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적공부는 토지조사사업(1910∼1918년) 당시 측량기술로 종이도면에 등록되어 전국 3,743만 필지 중 14.5%인 542만 필지가 지적에 심각하게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지적재조사법'개정안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제도개선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경우 사업시행자인 지적소관청만 감정평가법인등을 선정하여 산정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추천한 1인의 감정평가법인등을 포함하여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정금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더욱 보호하기 위해, 조정금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감정평가법인등 2인에게 재평가를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조정금 산정 시 1인 소유자가 다수의 필지를 소유한 경우 필지별 면적증감에 따른 지급․징수할 금액을 모두 포함하여 산정(상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②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 규제완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후에는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는 지적공부정리를 정지하고 있었으나, 최종 경계확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토지합병, 지목변경에 한해 지적공부정리를 허용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1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한 이래 ’23년까지 지적불부합지로 등록된 지적공부를 조사·측량하여 바로잡는 과정에서 국토 면적(’23년말 기준)이 약 317만㎡가 증가*했다. *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 규모 이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지구 등 지적불일치가 심한 도서지역의 토지경계를 40만㎡ 이상 바로잡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유관기관 협업 및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18년부터 ’23년까지 도시재생, 어촌신활력 증진 등 국책사업과 마을안길 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자체 소규모개발사업과 연계하여 270여지구의 사업에서 상생효과를 보이고 있다. ’21년에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LX공사를 지정하며 민·관·공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민간 업체의 참여를 기존 13개사에서 132개사까지 (’23년 기준)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지적재조사의 가치와 효과를 국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팔도 사투리 버전 영상(숏츠)을 만들어 송출하고, 사업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율은 32% 수준으로, 앞으로 예산과 조직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과를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규모의 지적불부합지 개선에 대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24-03-18
  •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 설립
    [오픈뉴스] 광양시는 중동 시청 인근 시유지 일원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가 순천시로부터 이전 설립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과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사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3차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의거, 광양 일대(CGN 율촌발전소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가스 공급중단 방지를 위한 환상망 구축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광양읍 덕례리 무선마을 인근에 천연가스 차단설비인 덕례관리소를 설치하고, 중동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동 1361-1번지 외 1필지(3,400㎡) 일원에, 상주 40명 직원이 근무하게 될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835㎡)을 건립한다. 시는 사옥이 위치할 시유 토지에 대해 도로부지 용도 폐지 및 토지 분할을 11월까지 완료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22년 3월까지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업무협약식에 협조해준 광양시에 대한 보답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백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임춘호 공급본부장에게 “광양시에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지사 이전 건립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양지사 건립 기간 토지 매입과 제반 인·허가 사항 등 행정절차에 관해 시에서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은 “광양시에서 지사 건립대상지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광양지사가 되도록 임직원들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에 본사가 있으며,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공급을 통한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복리 향상을 위해 1983년 8월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1-11-12
  • LH, 하반기 경영혁신 본격화를 위한 비상경영회의 개최
    [오픈뉴스] LH는 12일 진주 본사에서 간부급 임직원이 참석(지역본부는 화상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하반기 첫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6일 시행되는 사전청약 등 LH가 수임받은 정책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를 맞아 자체 혁신노력 지속, 정부 발표 ‘LH 혁신안’ 이행 가속화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현준 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①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자체 혁신 강화, ② 정부 LH 혁신방안의 차질없는 추진, ③ 7월중 수시인사 및 현장인력 강화 등 쇄신인사, ④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2.4 대책 정상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실효성 있는 시행방안과 향후일정 등을 논의했다. LH는 지난 3월초 일부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공정․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LH 김현준 사장은 취임 즉시 LH를 공정·투명한 조직으로 새롭게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LH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강력한 자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위원회는 근본적인 투기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위해 조직·인사 혁신 등 47개 혁신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자체 부동산 신고·등록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지난달 부장급 이상 직원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선제적으로 등록 완료했다. 7월부터는 자체 검증작업에 착수해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6.7일 정부의 ‘LH 혁신방안’ 발표 즉시,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LH 혁신 TFT’를 구성하고, 67개 혁신과제 조기이행에 매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사용 목적 외 토지취득 금지, 직원 소유 토지 보상시 협의양도인택지 대상자 제외 등 21개 혁신과제는 상반기에 선제적으로 조치 완료했다. 특히, CEO, 상임임원 전원의 급여 인상분 반납 동의를 완료했고, 향후 3년간 임원과 1, 2급 간부직 직원의 급여를 동결할 예정이다. 다주택자 등의 부동산 거래행위를 조사·심의해 투기행위로 밝혀질 경우 상위직 승진을 제한하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상시·외부 감독감시체계 확립을 위한 준법감시관제 도입, 전관특혜 근절 등 그 외 혁신과제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LH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투기 관련자를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해 처벌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검찰에 구속 기소돼 수사가 진행 중인 투기 관련자는 관련 규정․절차에 따라 직위해제, 파면조치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직원도 엄중한 인사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또한, 7월 중 수시인사를 통해 경영진, 부서장 교체 등 쇄신인사를 추진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체질개선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LH는 7월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2.4 대책 등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현장인력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오는 16일 인천계양, 위례 등 5곳에서 4천 3백호를 대상으로 첫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 대책 후보지 중 주민 동의율이 높고 주민·지자체의 사업의지가 강한 사업지구를 ‘LH 중점추진 후보지’로 선정해 9월중 지구지정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본사, 지역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LH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내부 공감대 형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H 김현준 사장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과 함께 정부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2.4 대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1-07-12
  • 대구·부산 도심 4곳 1만가구 짓는다…전국 21.7만가구 후보지 확보
    (오픈뉴스=opennews) 지방 대도시권 후보지 4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처음 선정됐다. 또 1차·2차 후보지 중 은평구 증산 4구역은 본지구 지정요건인 3분의 2 동의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 부산 2곳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신규사업에 대한 1300여 건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491곳의 후보지를 접수해 입지요건 및 사업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날 선정된 후보지 4곳을 포함해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계획물량 중 21만 7100가구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하게 됐다. 국토부는 이전에 발표한 1차·2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이뤄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1차·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6개 자치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에 모두 마쳤으며 6곳은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10% 동의를 확보했다. 특히 은평구 증산 4구역은 본지구 지정요건인 3분의 2 동의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차·2차 후보지 발표와 달리 처음으로 지방 대도시권 후보지가 선정됐으며, 사업 추진의지가 강한 대구·부산광역시 제안 후보지를 검토해 선정했다. 대구·부산에서 제안한 총 20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총 16곳을 검토해 대구 남구, 달서구 각 1곳 및 부산 부산진구 2곳을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우선 선정했으며, 이는 약 1만 600가구 주택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부산진구 전포동 저층주거지 사업후보지는 도심과 인접해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나, 노후·저층주거지가 집약되고 좁은 도로 등으로 자생적인 도시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도심 내 좋은 입지요건을 활용한 도심형 주거공간에 더해 문화·상업·생활 SOC 확보, 친환경 요소 활용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신거주지역으로 조성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저층주거지 사업후보지는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후 별도 개발 없이 저층의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최근 대구 신청사 건립예정 등으로 기대감이 높으나 인센티브 부족, 복잡한 이해관계, 이주대책 부재 등으로 어려움으로 민간개발 추진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공참여 인센티브 부여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고, 개방형 문화·체육·생활 SOC 공급과 인근 대구시 신청사 광장, 두류산 공원과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기능하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머지 12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입지요건, 사업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고, 도심복합사업 이외에 제안된 후보지에 대해서도 컨설팅 등을 거쳐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은 저층주거지 사업의 경우 2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대구는 50% 이상, 부산은 60%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추후 역세권 사업의 경우에도 대구는 역 반경 500m, 부산은 역 반경 350m 이내에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등 입지요건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차등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차 선도사업 후보지 4곳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65%p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세대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727가구(38.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74.0%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13.9%p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3080+ 사업을 통해 사업성 개선의 효과가 토지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해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도사업 후보지들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 후 본 지구 지정 전 이상·특이거래를 조사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국세청 통보 또는 수사의뢰 등 투기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3차 후보지 발표를 시작으로 지방 대도시권에 대한 주택공급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6월까지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전에 이미 주민 자발적으로 6곳은 동의율 10% 이상을 확보했고, 3분의 2 이상 확보된 지역도 있는 등 지자체와 주민의 호응이 큰 상황으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21-05-17
  • 정부, 온라인 부동산 허위광고 681건 적발…과태료 부과 검토
    (오픈뉴스=opennews) 온라인을 통한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 결과 명시의무 위반,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등 681건의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해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중개대상물 수시모니터링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8월 20일 온라인 중개매물의 허위·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됐다. 모니터링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을 통해 명시의무 위반,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등을 사유로 신고·접수된 2257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정상매물이거나 신고 내용으로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곤란한 건을 제외하고 실제 위반이 의심되는 681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최종 검증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령 위반에 따른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규정위반 681건의 세부유형으로는 명시의무 위반이 4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표시·광고 금지 위반 248건, 광고주체 위반 22건 순이었다. 아울러 감시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일평균 약 32건으로 지난 모니터링에서 일평균 약 50건이 신고된 것에 비해 36%가 감소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중개사무소 등록번호·상호, 중개매물 소재지·면적 등 명시의무 위반이 이전 모니터링 결과 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그간 가이드라인 배포 및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표시·광고 규정이 정착 단계에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하고 있다. 한정희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올해는 모니터링 대상을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확대해 나가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온라인 부동산 시장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위반 의심 표시·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업계의 지속적인 자율시정 노력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오픈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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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건설
    2021-02-25
  • 광명 시흥에 6번째 3기 신도시 조성…부산·광주에는 중규모 택지
    정부가 광명 시흥에 7만 가구 규모의 6번째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공공택지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일 2025년까지 전국 대도시권에 약 83만 가구의 주택공급 부지 확보를 위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 가구(3곳)의 입지를 확정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1차로 수도권 7만 가구(1곳), 지방권 3만 1000가구(2곳) 등 약 10만 가구(3곳)의 입지를 확정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연접한 광명 시흥(1271만㎡) 신도시에 7만 가구를 공급하고 지방권은 5대 광역시 중 부산 대저(243만㎡)에 1만 8000가구, 광주 산정(168만㎡)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을 감안하고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광명시흥을 남양주 왕숙(동북권), 하남 교산(동남권), 고양 창릉(서북권), 부천 대장·인천 계양(서부권)에 이어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광명 시흥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 1271만㎡(384만평)에 7만 가구를 조성한다. 서울 여의도에서 12㎞ 거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위치하며 서울시 경계에서 최단거리 1㎞로 서울 주택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6번째 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광명 시흥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4.3배로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가장 크다.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여의도 면적의 1.3배(약 380만㎡) 규모의 공원·녹지 및 수변공원도 조성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서울 인근 신도시는 동부 및 동남부 축(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위례·판교·분당 등) 서북부 한강 축(고양 창릉·일산·김포 등)에 집중돼 있어 이번에 서울 인근 광명 시흥 등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남권 거점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토록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병목구간 해소 등 주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대책도 마련한다. 특히 남북 방향으로 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시철도를 건설해 지하철 1·2·7호선, 신안산선, 광역급행철도(GTX)-B 등과 연계한다. 사업지구 내를 관통하는 제2경인선(예타 중) 확정 시 역사를 설치하고 환승센터 등을 구축해 철도교통 연결성도 강화한다. 사업이 완결되면 여의도 20분, 서울역 25분(GTX 환승), 강남역 45분(2호선 환승)이 예상되며 GTX-B 연계 철도신설로 광명·시흥 지역 대중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도시 내외 도로 확장을 통해 도로구간 정체지점도 해소한다. 범안로 및 수인로 확장으로 병목구간을 해소, 통행여건을 개선하고 박달로 확장으로 광명역 IC 이용차량의 통행여건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대저지구(243만㎡)의 경우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 조성돼 1만 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된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배후주거지를 공급하고 연구개발특구 연접 지역에 15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배치해 특구 기능을 강화한다. 62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조성해 낙동강과 연계한 녹지축을 구축한다. 지구 내 부산김해경전철 역사를 신설, 부산도심 및 김해 방면으로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증대하고 명지~에코델타시티를 경유하는 강서선(트램) 확정 시 지구 내 정거장을 설치, 지구 남측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 국도1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저로 확장, 식만~사상간 도로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평강로 확장도 추진한다. 부산~김해경전철 역사를 설치해 서면까지 30분내 도착, 식만~사상간 도로 등을 이용 부산역 20분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산정지구(168만㎡)는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장수동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로 1만 3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물류와 청년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동일 생활권 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에듀파크 등 소통형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38만㎡의 공원·녹지 조성을 통한 녹지체계를 구축해 지구 내 수남제, 가야제, 산정제 등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도 조성한다. 하남진곡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신설 및 연결IC 개량을 통해 무안광주·호남고속도로 등과의 광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심방향 교통량이 집중되는 손재로를 확장해 광주 도심 접근성도 개선한다. 또 사업지구와 주요 환승 거점(운남역, 광주송정역, 도시철도 1·2호선 등)간 버스 연계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내부순환 버스 네트워크 조성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손재로 등을 이용해 광주송정역 20분내 도착, 무진대로 등 이용시 광주광역시청 및 도심지역 20분내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투기방지 방안도 마련했다. 공공택지는 주민공람 공고 즉시 개발행위 제한 및 불법행위 방지에 나선다. 개발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등은 최대 5년간 토지소유권 및 지상권 등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개발예정구역 및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거래·불법행위 등 투기수요에 대한 실거래 기획 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원주민 재정착 방안으로 대토보상 활성화 및 주민 참여형 개발을 추진한다. 대토 면적 확정, 주민선호도를 고려한 대토 대상지역 선정 및 대토리츠 활성화 등 제도개선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대토리츠는 대토 보상자들이 리츠에 출자하고 리츠사업자가 공동주택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주민선호 등을 고려한 이주자 택지 공급,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공공임대주택 임시 사용 등을 통한 재정착도 지원한다. 1차 신규 공공택지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모집(분양)을 개시한다. 주민공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계획, 2025년 입주자 모집 개시의 절차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1차 발표 지구 이외 나머지 약 15만 가구의 구체적인 입지 및 물량은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분기 내에 신속히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지방권도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 5대 광역시권을 중심으로 중규모 택지 개발을 통한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부산·광주를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광역시도 추후 입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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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추진 탄력
    [오픈뉴스=opennews]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기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이 사업은 작년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9)’에 반영됐으나 경제성(B/C)이 0.88로 사업성이 높지 않았다. 이에 같은 해 11월 사업성 상향방안 강구를 위해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했고, 환기구 비용 절감 등 각종 사업비 절감, 판교제2테크노밸리 등 추가 개발사업 반영 등을 통해 경제성(B/C)를 1.03으로 상향시킨 바 있다. 이에 29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내년 상반기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진을 선정 후 조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모란역~판교역을 연결하며 3.86km 연장구간, 정거장 3개소 규모로 총 4239억원이 소요된다. 개통 시엔 원도심과 신도심간 연계성 강화로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판교신도시 교통혼잡완화, 판교테크노밸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용역을 발주하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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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 74만 4000명…총 4조 2687억원
    (오픈뉴스=opennews)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74만 4000명에게 세액 총 4조 2687억 원의 납세고지서를 발송하고 내달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등 영향으로 전년 고지 대비 인원 25.0%(14만 9000명), 세액 27.5%(9216억 원)가 증가했다. 국세청은 최종 납부인원 및 세액은 납부기간(12월 1일~15일) 중 납세자의 신고·재산세 변동 등을 반영, 연말에 확정되며 최종 결정세액은 고지세액 대비 약 10% 감소(2019년 기준)할 수 있다면서 25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당부했다. 납세자가 신고를 원하는 경우 내달 15일까지 자진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지세액은 취소된다. 종합부동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과세대상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된다. 자산별 공제액은 주택(아파트·다가구 및 단독주택 등) 6억원(1세대 1주택자 9억 원), 종합합산 토지(나대지·잡종지 등) 5억 원, 별도합산 토지(상가·공장 부속토지 등) 80억 원이다.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된 물건에 대한 명세는 홈택스를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으며 홈택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 관할세무서에 요청하면 물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할 세액(농어촌특별세를 제외한 금액 기준)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500만 원 이하에선 납부할 세액에서 250만 원을 차감한 금액을 분납할 수 있고, 500만 원 초과시엔 납부할 세액의 100분의 50 이하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 분납기간은 내달 15일 납부기한으로부터 6개월(2021년 6월 15일)까지며 분납기간 동안에는 이자상당액이 가산되지 않는다. 분납대상자는 분납신청 후 전체 고지세액에서 분납신청 세액(2021년 6월 15일까지 납부)을 차감한 금액을 당초 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분납대상자 및 분납기간이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우편, FAX, 방문 등 관할 세무서 신청뿐만 아니라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간편하게 분납신청 할 수 있고 홈택스에서는 납부서 출력도 가능하다. 분납신청 대상이 아닌 경우 고지서에 기재된 종합부동산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내달 15일 납부기한까지 모두 납부해야 한다. 홈택스·손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에 이체하거나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신청에 따라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을 통해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있다. 세정지원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내달 14일까지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세무서에 우편·FAX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종합부동산세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납세자가 신고를 원하는 경우 납세고지와 관계없이 납부 기간(12월 1일~15일)동안 자진신고·납부할 수 있다. 당초 합산배제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도 합산배제 내용을 반영, 종합부동산세 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자진 신고한 세액이 법적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가산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법에서 정한 요건을 상세히 확인한 후 성실하게 신고할 필요가 있다. 납세고지서에는 대략적인 세액산출 근거와 과세대상이 되는 부동산 물건 수와 대표물건 소재지를 기재했으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가 과세물건을 확인 후 신고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과세대상 물건 명세 조회서비스를 제공(공인인증 필요)하고 있다. 국세청은 내달 1일부터 홈택스 전자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자신고 시 과세물건 ‘미리채움 서비스’ 등 각종 도움자료를 제공받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서면신고 하고자 하는 경우 신고서식은 국세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세무서에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향후 보유세 부담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국세청 누리집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 프로그램’에 공시가격 조회, 조정대상지역 및 재산세 감면 여부 입력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과세연도에 대한 간이세액계산이 가능하도록 개선, 홈택스에 게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시가격, 조정대상지역 여부 및 감면사항 등을 본인이 조회·입력하면 2020년, 2021년 및 2022년분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간이 세액계산이 가능하다. 다만, 세부담상한을 반영하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으로 인한 재산세 변동 등 사유로 실제 부과세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 또는 세정지원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된 각종 도움자료를 참조하거나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관할 세무서 담당자 또는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에 문의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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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저비용항공사도 여객기로 화물 실어 나른다”
    (오픈뉴스=opennews) 대형항공사에 이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운송 계획을 제출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3개 LCC에 대해 안전성 검토를 거쳐 운항 승인을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항 승인으로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LCC까지 총 5개 항공운송사업자가 여객기에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9월 항공 여객은 3만 1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6.2% 급감했다. 이로 인해 이달 8일 기준 국내 여객기 363대 중 절반가량인 187대가 멈춰 선 상태다. 이에 항공사들이 화물 운송으로 활로를 찾고 있으며 국토부는 올해 4월 여객기 화물 운송 관련 안전운항기준을 마련, 항공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객실 내 화물을 싣는 경우 기존 하부화물칸(Belly Cargo)에만 실을 때 보다 4~10톤까지 추가 탑재가 가능하다. 여객기 객실에 화물을 싣고 운송한 첫 저비용항공사는 진에어가 될 전망이다. 진에어는 이달 24일 인천-방콕 노선 B777 여객기에 전자제품 약 2톤 가량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여객기 1대의 좌석 393석 중 372석을 제거하고 객실 내부를 화물 전용으로 개조했다. 잔여 좌석 위에는 25kg 미만의 소형화물을, 좌석을 뜯어낸 공간에는 비교적 크기가 큰 화물을 수송한다. 또 진에어는 국산 방염천을 이용한 화물 방염포장용기(Cargo Seat Bag: CSB)를 자체 제작해 객실 내 화물운송에 이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산 방염천으로 제작한 첫 CSB로 해외 완제품의 8분의 1수준의 가격에 우수한 방염성능을 확보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 여객기 객실 천장 선반과 좌석 위에 소형가전, 의류원단, 액세서리류 등을 싣고 10월 말∼11월 초 태국, 베트남 등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화물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인장강도가 강화된 재질의 끈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좌석별 화물 탑재중량을 1열당 75kg으로 제한해 제작사 권고(1열당 90kg)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유휴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 승인에 따라 비행편당 2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 올해 연말까지 항공사별로 약 2억 6000만원에서 최대 19억원의 누적 매출액이 발생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부 항공사는 화물수요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운항초기 소폭 적자가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오성운 국토부 항공운항과장은 “LCC의 경우 화물운송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다각도의 안전대책과 충분한 사전 준비, 훈련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검증했다”며 “앞으로 항공사들의 안전운항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업계를 돕기 위해 시장 변화에 대응,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형항공사에 이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운송 계획을 제출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3개 LCC에 대해 안전성 검토를 거쳐 운항 승인을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항 승인으로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LCC까지 총 5개 항공운송사업자가 여객기에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9월 항공 여객은 3만 1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6.2% 급감했다. 이로 인해 이달 8일 기준 국내 여객기 363대 중 절반가량인 187대가 멈춰 선 상태다. 이에 항공사들이 화물 운송으로 활로를 찾고 있으며 국토부는 올해 4월 여객기 화물 운송 관련 안전운항기준을 마련, 항공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객실 내 화물을 싣는 경우 기존 하부화물칸(Belly Cargo)에만 실을 때 보다 4~10톤까지 추가 탑재가 가능하다. 여객기 객실에 화물을 싣고 운송한 첫 저비용항공사는 진에어가 될 전망이다. 진에어는 이달 24일 인천-방콕 노선 B777 여객기에 전자제품 약 2톤 가량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여객기 1대의 좌석 393석 중 372석을 제거하고 객실 내부를 화물 전용으로 개조했다. 잔여 좌석 위에는 25kg 미만의 소형화물을, 좌석을 뜯어낸 공간에는 비교적 크기가 큰 화물을 수송한다. 또 진에어는 국산 방염천을 이용한 화물 방염포장용기(Cargo Seat Bag: CSB)를 자체 제작해 객실 내 화물운송에 이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산 방염천으로 제작한 첫 CSB로 해외 완제품의 8분의 1수준의 가격에 우수한 방염성능을 확보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 여객기 객실 천장 선반과 좌석 위에 소형가전, 의류원단, 액세서리류 등을 싣고 10월 말∼11월 초 태국, 베트남 등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화물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인장강도가 강화된 재질의 끈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좌석별 화물 탑재중량을 1열당 75kg으로 제한해 제작사 권고(1열당 90kg)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유휴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 승인에 따라 비행편당 2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 올해 연말까지 항공사별로 약 2억 6000만원에서 최대 19억원의 누적 매출액이 발생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부 항공사는 화물수요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운항초기 소폭 적자가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오성운 국토부 항공운항과장은 “LCC의 경우 화물운송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다각도의 안전대책과 충분한 사전 준비, 훈련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검증했다”며 “앞으로 항공사들의 안전운항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업계를 돕기 위해 시장 변화에 대응,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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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최종 사업자 도내업체로 선정
    [오픈뉴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인 ㈜아이윅스 주관 컨소시엄(연합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지방비 60억(도비 30, 창원시비 30), 민간 20억 등 총 180억 원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데이터센터 운영이 본격화될 경우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의 데이터 생산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혁신연구기관의 데이터 분석·활용 및 서비스 창출이 선순환 돼 스마트산단의 지속성장,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일자리 창출, 데이터 기반 新산업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센터 참여기관들이 구성하는 협치(거버넌스)인 데이터센터 운영 협의체(MDCG)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 운영 협의체’는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의 데이터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시화(visualization) 공간을 통해 제조혁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혁신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실습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혁신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아이윅스 컨소시엄은 총 11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주관기관인 ㈜아이윅스를 포함한 9개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은 데이터 수집·분석, 기업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태림산업이 MDCG 전용공간을 제공하며, 창원대학교가 MDCG 거버넌스 운영 및 인력양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혁신데이터센터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기업의 성장을 도와 산단 내 제조혁신을 주도하도록 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에 대응할 것”이라며, “혁신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스마트산단 사업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경남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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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사회IN 검색결과

  • 울산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대비 전면 원격수업 대응책 점검
    [오픈뉴스]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교, 특수학교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면 원격수업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6일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한 부서별 대책을 점검했다. 울산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선제적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등교 인원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만 등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모든 학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원격수업지원센터를 다시 가동한다. 플랫폼, 시스템, 학생·학부모 지원팀, 초등·중등수업 지원팀, 행정지원팀 등 5개팀이 24개 영역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원격수업지원센터와 울산 온 Q&A 홈페이지를 통해 2142건을 지원했다. 돌봄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돌봄 운영 대응체계에 따라 운영된다. 초등 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부모 수요와 학교 여건에 따라 운영된다. 1~6학년 학생 중 불가피하게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교실 당 학생 수는 10명 내외로 최대한 분산 배치된다. 특수학교 긴급돌봄은 참여 희망자를 100% 수용하고, 학급당 유치원 4명, 초·중등 6명, 고등 7명 이내로 최소 인원을 유지해 운영된다. 전 초·중·고의 방과후학교는 전면 휴강한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유아와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유아·놀이 중심의 긴급돌봄에 준하는 과정이 운영된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 대책을 위해 원격학습도우미 및 안전도우미로 위촉해 일자리를 지원하고 위탁업체에 대해서는 불가항력의 사유로 용역수행이 정지된 기간만큼 계약을 연장할 방침이다. 직업계고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실습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블랜디드 현장실습으로 전환하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서의 현장실습 기간을 단축 운영하거나 수업일수 3분의 2 경과와 무관하게 취업 전환을 허용한다. 원격수업 전면화에 따라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2학년은 성적을 미산출하는 PASS제를 도입한다. 중3과 고등학생들은 제한적인 등교일을 활용해 지필고사를 치르게 된다. 교과별 세부특기사항, 창의체험활동 등은 교사가 직접 관찰한 학생활동 내용이나 원격수업 내용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교원 복무와 관련해서는 학교 출근 근무가 원칙이지만 수업준비와 진행, 학생 지도 관리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학교장이 인정하는 경우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교원은 재택근무가 우선적으로 배려된다.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울산시·구·군과 협력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면 원격수업에 대비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1학기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 나온 문제점을 보완해 돌봄, 학습 등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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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학원장 대상 학원 방역 강화 호소문 발표
    [오픈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해 방역 강화를 위한 학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하교 후 학생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호소문 시작에서 “어려움 속에서 학원 경영에 애쓰고 계신 학원장님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라고 밝히고, “자발적 휴원으로 코로나19의 초기 확산을 극복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청의 노력을 설명하고, 학원이 학교 밖 교육 방역의 핵심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휴원이나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학원장들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고, 운영이 부득이한 경우 학원 내 학생 밀집도 최소화,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자체적인 방역대책 강화 등으로 안전한 학원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라야 우리 사회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부터 안전한 학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학원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호소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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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경남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 1,411억 원 감액 편성
    [오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11억 원을 감액하는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로 지난 7월 3일 제3차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액이 1,479억원이 감액 통지되어 불가피하게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감액 예산안을 편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연계해 취소·축소된 사업과 방학기간 단축으로 이·불용이 예상되는 시설예산을 감액 조정하여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응 사업 예산과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학비지원 등에 예산을 충당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4억 원 감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9억 원 감액 △기타이전수입 5억 원 증액 △자체수입 137억 원 증액을 반영하여 기정예산 5조 7,350억 원 대비 1,411억 원(2.5%)이 줄어든 5조 5,939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 감액 세부내역은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취소·축소로 초등수영교육운영비 25억원, 등교개학 연기에 따른 미급식일 급식비 476억원, 저소득층자녀방과후자유수강권지원 17억원 등 902억원 △코로나19에 따른 방학기간 단축으로 연도내 집행이 불가한 학교시설예산 724억원 △추진일정 지연에 따른 교육행정기관시설비 197억원 △낙찰차액 및 사업완료에 따른 집행잔액 247억원으로 전체 감액규모는 2,070억원이다. 세출예산 증액 세부내역은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무선망구축 238억원 △교원노후기자재교체 184억원 △초등돌봄교실운영 20억원 △코로나19방역 및 학생생활지도 인력지원 19억원 △마스크구입비 11억원 △수학능력시험방역지원비 16억원 △학기중토공휴일저소득층자녀중식비 32억원 △고1학생 2학기 학비지원 41억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구입비 9억원 등 659억원이다. 경남교육청 석철호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 세수 감소로 줄어든 세입예산 결손을 보전하기 위한 세출예산 감액에 중점을 두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투자와 미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79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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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ZOOM 활용한 원격 ‘청렴연수’ 실시
    [오픈뉴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은 8월 28일 오후 2시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교감(원감)과 행정실장, 신규임용자, 청내직원 등 38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원격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공무원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정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서부교육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이지문 강사가 ‘교육현장 사례로 이해하는 청렴’을 주제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의 주요내용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덧붙여 강의한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은 소통과 배려, 친절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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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노옥희 울산교육감,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 발표
    [오픈뉴스]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 피해자 중심 제도, 책임성 강화,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노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비대면 자료제공 형태로 대책을 밝혔다. 먼저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성인지교육네트워크’를 상설기구로 운영해 지속적인 정책개발은 물론 감시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이외에 성희롱 모니터링 센터도 설치해 성희롱 피해를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없거나 피해 정도가 미약한 경우에도 익명으로 제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성희롱·성폭력 자가 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스스로 문제행동을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처벌 규정과 구체적 사례 등을 담은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을 모든 학교와 기관에 배포하여 사전예방과 함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9월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해 피해 당사자나, 피해 목격자들이 적극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자 중심 제도도 정비한다. 피해 발생 시 가해자와 즉각 분리 조치와 함께 상담·의료·법률지원에 나서고, 피해자가 교사인 경우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하고, 피해자가 학생인 경우에는 전문상담기관에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피해 학생의 학부모도 함께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에 준해 징계를 하고, 사건 종결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등 피해자 중심으로 제도를 보완한다. 시교육청은 성희롱과 성폭력 사안발생 때 책임성도 강화한다. 가해자를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성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신속한 사안처리를 통해 무관용 원스트라이크아웃을 적용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해 그동안 개별 학교에서 진행해 왔던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처리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전담해 처리하도록 한다. 관리자의 책무성도 강화해 은폐나 2차 가해가 발생할 경우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성교육도 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보건교육 중심의 성교육에서 벗어나 국제표준을 반영하여 인권과 성평등에 기반한 포괄적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집중학년제도 운영한다. 교직원 성희롱 예방교육은 집단강의식 방식에서 벗어나 소그룹 형태의 토론방식으로 진행하고, 성별, 연령별, 직급별로 구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서나 기관별 교육이수율을 공개해 이수율이 낮을 경우 관리자 평가에도 반영하는 등 각자의 책무성 강화에 집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여성가족개발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울산교직원 성희롱 실태조사’(응답자 9549명)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울산교직원 성희롱 실태조사는 최근 3년간(2017년 7월~2020년 6월) 성희롱 피해 경험, 성희롱 예방교육과 제도 인식, 성희롱 예방 제도와 조직문화개선 등을 조사했다. 성희롱 피해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9.5%가 언어, 시각, 육체, 기타 4개 유형 중 하나라도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형 중에는 언어적 성희롱 경험이 7.8%로 가장 높았고, 육체, 시각, 기타 등의 순이었다. 성희롱 피해 대응은 참고 넘어갔다고 응답한 경우가 48.4%로 가장 많았고, 공식적으로 신고한 경우는 2.7%에 그쳤다. 참고 넘어간 이유로는 큰 문제가 아니라서, 피해 당시 성희롱 피해라고 생각하지 못해서가 35.7%로 가장 많았다.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도 32.5%로 나타나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사건 처리에 신뢰를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성희롱 예방 교육에는 93.2%가 참여했다고 응답해 교육 참여도가 높았고, 91.4%가 효과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해마다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성희롱 예방 교육은 집단 강의식이 대부분이었다.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성차별적 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노옥희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을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뿌리 깊은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문화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평화롭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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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수능 100일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오픈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25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9월 3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23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됨으로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입지원 전략을 확정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 2주 미뤄진 수능일, 대입전형 일정 변경 등으로 조급해지기 쉬운 마음을 버리고 남은 기간 동안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 보다도 마음 졸이며 보살펴주시고 가르쳐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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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충남교육청, 2021학년도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 개막
    [오픈뉴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 추진을 위해 진로진학박람회 홈페이지(http://mycollege.or.kr)를 개설하여 온라인 자료관, 상담관, 특강관을 중심으로 한‘2021학년도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를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자료관에는 97개 대학 진학 관련 자료 798건을 탑재하였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학과 안내, 수시모집 지원전략, 상담 입시결과, 대학별 영상자료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여 알기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상담관은 비대면으로 대입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상담 전용 플랫폼이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6교 136명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상담 희망자는 충남교육청 진학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과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진학을 설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상담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관과 별도로 5개 권역(천안,논산,내포,서산,보령)에 있는 충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활용하여 대면상담, 전화상담, 밴드상담 등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하여 9개 학교 230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도 추가로 진행한다. 특강관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간추려서 Q&A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자료인“대입질문있슈” 27편을 탑재하였다.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담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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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0-08-25
  • 4차산업혁명 시대 농업계고등학교의 변신
    [오픈뉴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제작 과정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 파이썬 프로그래밍, 스마트팜 기본제어 프로그래밍,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구현 등 통합환경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 실습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기존에 가르쳐왔던 농업기계나 식물재배와 같은 고유의 전공에서 탈피하여,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과 활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계고 실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스마트팜 관련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설비와 복합환경제어를 통한 식물재배로 전기, 기계, 컴퓨터 설비, 식물재배 관련 분야에 대해 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계고 ‘농공과’와 ‘식물자원과’ 교사들이 연수에 함께 참여하여 두 학과의 융합적 교육과정을 논의하고 토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천안제일고 서인선 교사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낯설고 두렵긴 하지만 학생들과 수업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동료 교사들과 함께 미래농업에 맞는 교육과정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농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위해 스마트팜 분야 외에도 식품바이오 분야, 반려동물 분야에 대해서도 교사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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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0-08-25
  • 광주시교육청, 655억 원 감액 추경 편성
    [오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정부 보통교부금이 줄면서 감액 추경을 담아낸 제2회 추경예산안을 광주광역시의회에 지난 25일 제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기정예산 2조3,498억 원에서 2.8% 감소된 2조2,843억 원으로 655억 원이 줄어든다. 반면 코로나19 대유행 대비 교육현장의 방역안전망 강화,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습안전망 구축, 경기침체에 따른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부담경감사업 등 현안문제 해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교육재정 TF를 운영해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내 사용되지 않을 것이 예상되거나 집행 시기나 규모 조정이 가능한 사업비들을 삭감하고, 업무추진비, 국외연수비, 행사성 경비까지 최대한 끌어 모아 추경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투자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대유행에 선제 대응해 2학기 교육현장의 방역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9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속적인 방역활동 강화 ▲위생물품 추가 지원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자가 진단앱(App) 개발‧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특별방역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로 방역안전망을 촘촘히 다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철벽 수비한다는 입장이다. 길어지는 원격수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255억 원을 반영했다. ▲학내전산망 구축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안정화 ▲교원 노트북 교체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최초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부담경감사업비 68억 원도 책정했다. 이로써 당초 2021년 완성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올해 하반기로 당겨지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학교안전망 강화, 학부모부담경감비 등의 재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출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우리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출된 예산안은 9월2~10일 열리는 제292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되는 즉시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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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오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5·18연구소, 한국정치사상학회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김남주홀, 이을호기념강의실)에서 개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이후 세대의 상상력: 광주를 너머, 세대를 너머’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5·18 이후 세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상상력과 역량을 모았다. 5·18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포스트 5·18: 함께’, ‘너머의 상상력’, ‘5·18과 시민교육’, ‘5·18의 정치사상적 해석’ 외에도 종합 토론 라운드테이블까지 7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 세션은 현장 발표와 온라인 토론이 공존하거나 모든 논의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청과 전남대 5·18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된 만큼 5·18 이후 세대와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삶을 가꾸는 교육,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5·18사이버기념관 구축’, ‘5·18 다함께 챌린지’등 온라인을 활용한 5·18 계기교육과 다양한 기념활동을 학교와 소속 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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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0-08-25

레포츠 검색결과

  • 석종율·조철상, 연장 접전 끝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나란히 우승
    [오픈뉴스] 2020년 KPGA 챔피언스투어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시니어부문(만 50세 이상 출전)에서 석종율이 무려 5명의 선수와 벌인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324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석종율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인 석종율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동타를 이룬 김종덕(59), 박영수(51), 유종구(56), 박노석(53), 이부영(56)과 연장전을 펼쳤다. 17번홀(파3)에서 김종덕-박노석-석종율, 박영수-유종구-이부영으로 2개 조로 나눠 펼쳐진 연장 첫번째 승부에서 김종덕이 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파를 기록해 승부는 18번홀(파4)로 이어졌다. 18번홀에서 박노석, 박영수, 유종규, 이부영이 파 세이브를 한 사이 석종율이 승부를 결정 짓는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두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석종율은 우승 후 “대회 기간 내내 퍼트가 잘 안됐다. 우승하기 힘들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우승을 해 행복하다”며 “연장전까지 승부가 이어질 지 몰랐다. 사실 경기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대회 관계자가 대기하라고 해서 기다렸더니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6명의 선수가 이렇게 연장전을 한 것은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었다. 신기하기도 했다”며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 후 2002년 ‘익산오픈’, 2006년 ‘제2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던 석종율은 지난해부터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투어에 뛰어들었다. 석종율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 및 시니어 무대 통산 4승(국내 3승, 일본 1승)을 쌓게 됐고 2020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1위(39,051,500원)으로 올라섰다. 한편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파72. 6,078야드)에서 펼쳐진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백 5십만원)에서도 조철상(62)이 박만우(63)와 연장 첫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철상과 박만우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동타를 적어냈고 2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박만우가 파를 한 사이 조철상이 버디를 집어넣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며 시니어부문에서 2승을 챙긴 조철상은 시즌 첫 승 및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 2승째를 수확하게 됐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7승을 보유하고 있는 조철상은 1990년 ‘팬텀오픈’에서 나흘 내내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솎아내며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노보기(Bogey-free) 우승’을 일궈냈던 바 있다. ‘노보기 우승’은 현재까지도 조철상이 유일하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리는 ‘진아리채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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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GC’ 개막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오픈뉴스]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대회장인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연습그린에서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 6명이 참가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2.골프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휴셈), 2020 시즌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자 이수민(27.스릭슨),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이태희(36.OK저축은행),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최호성(47), 2019년 ‘SK telecom OPEN’ 챔피언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약 98cm 길이의 7번 아이언을 활용해 2m 이상 거리두기를 표현한 데 이어 ‘몸은 두 클럽 이상,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 OUT’이라는 문구를 들고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문경준은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태희는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데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게 계시는 의료진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이야기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주최 및 주관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참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TFT를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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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 KBO 리그 대응 지침 강화
    [오픈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3일 0시를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KBO는 25일 코로나 대응 TF 회의를 열고, 선수단의 경기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KBO 코로나19 예방수칙 미준수 시 처벌 규정을 마련해 이를 오늘 경기부터 적용, 엄격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실내 및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KBO 리그는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덕아웃, 락커룸을 포함한 모든 구역에서 선수단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단, 불펜 연습투구 투수, 포수 제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자체 별 지침 여부와 관계없이 KBO 리그 모든 구장에 적용된다. 경기 전 훈련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 권고하되, 선수 간 1미터 이상 거리두기는 적극 준수해야 한다. 덕아웃 곳곳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해 경기 중에도 수시로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KBO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는 등 선수단 안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지침 준수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선수단이 KBO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를 제재하기로 했다. 선수단이 경기 중 침 뱉기, 맨손 하이파이브 및 포옹, 물 뿌리기, 덕아웃 내 마스크 미착용 등 예방수칙 미준수 사례가 중계방송, 미디어, SNS 등을 통해 노출될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에 이어 2차 위반 시 20만원, 3차 위반부터는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별 지침에서 운영을 제한하는 중·고위험군 시설 또는 이에 준하는 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PC방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적발되는 경우 1차 위반 시 벌금 100만원이 부과되고, 2차 위반 시에는 상벌위원회에서 제재를 심의한다. 한편, KBO는 선수단의 동선 분리가 어려운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서 팬 접촉 및 사인 행위 등이 확인됨에 따라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승하차 시 팬 접촉 및 사인 행위, 선물 전달 금지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KBO는 선수단 및 모든 리그 관계자, 팬들의 안전과 리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정부 지침에 준한 KBO 리그의 대응 지침을 마련해 이를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4판에 수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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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무실점 전승 우승' 고려대 "마지막처럼 뛰었다"
    [오픈뉴스]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대학부 여자축구 강호 세종고려대는 마지막까지 명성대로였다. 고려대는 23일 마무리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풀리그에서 6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6경기 21득점 무실점이다. 고려대는 21일 열린 울산과학대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지만, 23일 열린 마지막 경기 대전대덕대전에서도 전력을 다했다. 고려대는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고 오혜빈, 조미진, 송보람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장 송재은은 “우승을 확정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대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자고 생각했다. 토너먼트는 물론이지만 풀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기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가 마지막 경기까지 진지함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렵게 열린 대회인 만큼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열망은 컸다. 특히 고려대에서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4학년들의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송재은, 최영주, 이지민 등 4학년 3인방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었다”며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최영주는 “이번 대회가 올해 첫 대회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대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덕대전을 고려대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라는 심정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부상과 재활로 고생했던 이지민은 “고려대에서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동기들과 꼭 같이 뛰고 싶었다. 함께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송재은은 “코로나19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도 있었고, 4학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책임감과 부담감도 있었다. 대회가 계속 연기되면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훈련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이 계속 동기부여를 해주셨다. 후배들도 우리를 믿고 잘 따라와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말 W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인 3인방은 남은 대회들이 정상적으로 치러지길 소망했다. 최영주는 “WK리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지민은 “남은 대회가 꼭 열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실업팀에 가서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창녕(글, 사진)=권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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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 김재희, 드림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 달성!
    [오픈뉴스] 8월 25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 최종일,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상금순위 1위 반등에 성공했다. 김재희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 전반에 김재희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만들며 우승경쟁에서 밀리는 듯했으나, 후반 1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기록해 홍정민(18,CJ오쇼핑)과 공동선두에 오른 채 마지막 홀을 맞이했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김재희는 보기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조에 속해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홍정민이 통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 트로피는 김재희에게 돌아갔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순위 1위에 다시 오른 김재희는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2승을 하면서 세 번째 우승 역시 곧 하게 될 줄 알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간절했던 만큼 짜릿한 우승을 만들어 상금왕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하며 “그린이 딱딱해 원하는 곳에 공을 두기 어려웠지만, 중거리 퍼트가 많이 들어가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이전에 두 번 우승했을 때는 샷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퍼트 감이 올라온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 이어 김재희는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하지 못했음에도 내 잠재력을 믿고 후원해주시는 우리금융그룹과 아름다운 의류를 제공해주시는 르꼬끄 골프 그리고 훌륭한 골프용품을 넉넉히 지원해주시는 타이틀리스트에 감사드린다. 또한, 힘든 시기에도 방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대회를 개최해주시는 한세예스24홀딩스와 휘닉스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4년 동안 코치로 옆에서 큰 도움을 주시는 김병관 프로님 그리고 누구보다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따듯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김재희는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횟수’라는 타이틀을 경신하기 위해 5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시즌을 맞이했다. ‘한 시즌 최다 상금’ 타이틀에 연연하기보다는 시즌 초 계획한 우승횟수를 이루고 싶다. 남은 7개 대회에서 2승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횟수’ 타이틀은 2015시즌 김아림(25,SBI저축은행)과 박지연(25)이 만든 4승이다. 지난 시즌 황예나(27,한국토지신탁)가 타이틀 경신에 도전했지만 3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앞으로 7개 대회가 남은 현시점에서 3번의 우승과 준우승 2회 등 좋은 활약을 선보인 김재희가 김아림과 박지연의 4승 기록과 더불어 2017시즌 이솔라(30)가 세운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124,225,328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올 시즌 점프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홍정민이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에 올라섰으나,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한 타 줄이는 데 그치며 함께 점프투어에서 올라온 손연정(21)과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지난 12차전 우승자 김희지(19)와 더불어 정지유(24), 정지민2(24,대우산업개발), 조아현(19), 이수진3(24)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와 휘닉스C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8일(화)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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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관전포인트
    [오픈뉴스]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코스(파72. 7,209야드)에서 펼쳐진다. 2020 시즌 여섯 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주최 및 주관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TFT를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지난 23일 종료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태희(36.OK저축은행)의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이태희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과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시즌 초에 비해 훨씬 감이 좋다”며 “2006년 투어 데뷔 후 아직 다승을 기록한 시즌이 없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목표로 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태희가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KJ CHOI INVITATIOANL presented by CJ’를 연이어 제패한 박상현(37.동아제약) 이후 약 5년 10개월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현재 KPGA 코리안투어 4승을 기록중인 이태희는 우승한 뒤 출전한 바로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는 만큼 이번에는 그 징크스를 깰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태희는 2015년 ‘넵스 헤리티지’ 첫 승 이후 나선 ‘제2회 바이네르 오픈’과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뒤 참가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모두 컷탈락했다. 2019년 ‘제38회 G 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바로 다음 대회였던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는 감기 몸살로 불참한 바 있다. - 올 시즌 현재까지 매 대회 각기 다른 우승자 탄생… 본 대회서 ‘시즌 첫 다승자’ 탄생할까? 이번 시즌 현재까지 치러진 대회에서는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다. 그렇기에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2020년 첫 다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의 경우 2승을 거둔 김비오(30.호반건설)가 4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이어 9월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13개 대회만에 시즌 첫 다승을 적어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규모가 축소됐지만 11월 열리는 최종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아직 6개 대회나 남아 다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본 대회에는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 이지훈(34)과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한 이수민(27.스릭슨),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초 월요예선(먼데이) 통과자 우승의 역사를 썼던 김성현(22.골프존)과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까지 총 4명의 시즌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KPGA 군산CC 오픈’서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21일)과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기록(3개월 17일 109일)을 세우며 우승한 김주형(18.CJ대한통운)은 불참한다. - ‘포천 사나이’ 황재민과 전가람, 포천서 펼쳐지는 대회서 어떤 성적 거둘까? 현재 포천에서 거주중인 ‘포천 사나이’ 황재민(34)과 전가람(25.볼빅)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보는 것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2011년 투어에 데뷔한 ‘투어 10년차’ 황재민은 본 대회서 투어 첫 승을 노린다. 황재민의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17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준우승이다. 2020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9위를 비롯해 총 3개 대회서 컷통과한 황재민은 “대회 기간 내내 집에서 출퇴근할 계획이다”며 “음식이나 숙박에 대한 걱정 없이 대회 준비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민은 2005년부터 투어 입성 첫 해인 2010년까지 약 6년긴 일동골프레이크클럽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에 황재민은 “대회장에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의 꿈을 키운 만큼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고생했던 시절도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매 해 1승씩 거두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가람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2020년 아직 우승이 없는 전가람의 시즌 최고 성적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공동 8위다. 전가람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개막전 이후 4개 대회 연속으로 컷탈락하고 있다”며 “집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라 그런지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 우승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 본격화되는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대상’ 경쟁… ‘지각 변동’ 예상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시작으로 하반기로 들어선 만큼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경쟁도 본 대회를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이다. 현재 1위는 1,442.50포인트를 쌓은 이수민이다. 이수민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 이후 약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현재 2~3위 선수와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다. 이수민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이후 참가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20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공동 4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수민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한 시즌 동안 고른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승 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마음을 단단히 고쳐 매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의를 다졌다. 이수민에 이어 1,321.00포인트를 획득해 121.5포인트 차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위치하고 있는 이태희와 1,310.50포인트로 1위에 132포인트 뒤져 있는 3위 김태훈(35)의 추격이 가장 거셀 전망이다. 특히 김태훈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공동 3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공동 4위 등 TOP5에도 2회나 진입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위인 이수민과 10위인 이창우(27.스릭슨)과 포인트 차이가 352.17포인트에 불과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최종 순위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는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도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195,891,306원을 벌어들이며 1위에 자리한 김성현과 2위 이태희의 차이는 26,354,673원이고 3위 김주형과는 42,142,925원에 불과하다. 7위인 이재경(21.CJ오쇼핑)과는 92,927,183원 차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상금순위의 지각 변동도 감지되고 있다. - ‘초대 챔피언’ 노리는 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들… “우승컵은 내 차지”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올 시즌 신설된 대회인 만큼 영광스러운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으로 공동 4위에 오른 ‘승부사’ 강경남(37.유영제약)은 이번 대회서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위치했던 강경남은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꿰차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현재 국내 10승을 기록중인 강경남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우승을 추가한다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역대 8번째로 11승을 기록하게 된 선수가 된다. 이밖에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최호성(47),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휴셈), 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최진호(36.현대제철),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37.동아제약)과 지난해 ‘SK telecom OPEN’ 우승자이자 2018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인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등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약 7년 10개월만에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한편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대회장인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는 약 7년 10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펼쳐진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처음으로 열린 KPGA 코리안투어는 1997년 ‘SK telecom OPEN’이다. 이후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그리고 2005년 ‘SK telecom OPEN’이 진행됐고 2012년 백주엽(33.평화식품)이 우승한 ‘WINDSOR Classic’을 끝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코스레코드는 63타(9언더파)로 1998년 ‘SK telecom OPEN’ 우승자인 최광수(60)가 당시 2라운드에서 수립했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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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CULTURE 검색결과

  • ‘비밀의 남자’ 강은탁, 엄현경의 ‘수호천사’ 변신!
    [오픈뉴스]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알바왕 ‘김밥천사’ 엄현경의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그녀를 위한 음료부터 김밥 만세로 손님을 끌고, 짐꾼 역할까지 척척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측은 26일 이태풍 역의 강은탁과 한유정 역 엄현경의 ‘김밥 로맨스’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은탁이 연기하는 태풍은 어린 시절 사고로 7살 지능을 갖게 된 순수 청년으로, 항상 남들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해 보이지만 열심히 자신의 할 일을 찾고 주변을 밝히는 인물. 태풍은 남들에게 선행을 베풀 줄 아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는데, 특히 이 마음은 태풍의 첫사랑 유정을 향할 때 더욱 커진다. 엄현경은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고운 마음씨를 지닌 유정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 그녀는 집안의 생활비에 한 푼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매일 새벽같이 김밥을 팔고 있다. 태풍은 그런 유정을 도우며 '유정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열심히 김밥을 팔고 있는 유정을 위해 자신이 준비한 음료를 건네는 태풍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풍은 유정 곁에서 목청을 높여 손님을 끌며 ‘김밥 만세’를 하고, 그녀의 짐꾼까지 자처하며 '유정 바라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습을 해맑게 바라보고 있는 유정의 모습은 행복함 그 자체다. '김밥 천사’ 유정과 ‘첫사랑 유정의 수호천사’ 태풍의 모습은 청량한 비주얼과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가슴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비밀의 남자’ 측은 “태풍과 유정은 서로의 첫사랑으로 순도 200%의 천사 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라면서 “이를 연기하는 강은탁과 엄현경 두 배우의 특별하고 순수한 첫사랑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이 함께하는 '비밀의 남자'는 오는 9월 중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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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에이스, 곱창집 만능 알바생…'좀비탐정' 특별 출연
    [오픈뉴스] 그룹 에이스(A.C.E)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 출연한다. 26일 오후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가 '좀비탐정'에 출연한다. 에이스 멤버들은 특유의 퍼포먼스를 살려 극 중에서 좀비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준과 찬은 극중 중요 장소로 꼽히는 곱창집의 만능 알바생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에이스가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 김무영(최진혁)이 탐정이 되어 시사 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박주현)와 함께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에이스는 '좀비탐정'을 통해 멤버 전원이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멤버 찬은 현재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에 '손보현' 역으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에이스는 다음달 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胡蝶之夢)'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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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싱어게인’, 김이나-선미-이해리 심사위원 합류
    [오픈뉴스] 김이나, 선미, 이해리가 ‘싱어게인’에 합류하며 8인의 ‘어벤져스급 심사위원단’ 이 최종 완성됐다. ‘슈가맨’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개념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MC 이승기, 심사위원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규현, 송민호의 합류가 확정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어 마지막 퍼즐을 맞출 심사위원으로 국내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와 독보적 음색과 커리어를 보유한 가수 선미, 이해리가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 8인으로 구성된 ‘싱어게인’의 심사위원단은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연령대를 반영한다. 시니어 심사위원은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4인이며, 주니어 심사위원은 규현, 송민호, 선미, 이해리가 맡는다. 제작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작사가이자 히트메이커 김이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 선미, 믿고 듣는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이해리가 합류함으로써 드림팀 급 심사위원진을 완성하게 됐다"며 "무명가수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취지에 공감해 선뜻 출연을 결심해준 모든 심사위원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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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완전체 포스 "지미유의 운명은?"
    [오픈뉴스]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지미유와 환불원정대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8월 26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환불원정대 사이에서 찜당한 지미찜. 아니 지미유의 운명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미유는 환불원정대 멤버 제시,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불원정대의 포스와 지미유의 밝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환불원정대 완전체 기대된다" "지미유 빨리 보고 싶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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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라디오스타' 현아, “안무 다 비슷” 소속사 대표 싸이 디스전!
    [오픈뉴스] 가수 현아가 소속사 대표인 싸이를 두고 “안무가 다 비슷”하다고 폭탄 발언하며 ‘대표님 디스전’을 펼친다. 또 5년 가까이 열애 중인 이던과 권태기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승전-던’으로 끝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키운다.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아는 지난해 선배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새 식구로 합류했다. 현아는 “싸이 대표님을 존경하지만, 오빠처럼 무대를 하고 싶은 건 아니다”라며 평소 트러블(?)이 있다고 폭로와 디스전이 난무하는 토크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현아는 “감당 안 될 거 같은데~”라고 주저하면서도 “싸이 대표님 안무 스타일이 다 결이 비슷하다”며 싸이의 트레이드 마크 댄스와 그의 조언으로 바뀔 뻔했던 안무를 선보여 ‘라스’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해 현아의 싸이 디스전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급기야 현아는 싸이의 전화를 평소에 피한다고 폭로하며 “던이랑만 연락이 잘 되면~”이라고 갑자기 분위기 남자친구 애정 과시를 펼쳐 김구라로부터 “지독한 사랑이네~”라는 감탄을 불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공개 연인 이던과 5년 가까이 열애 중임에도 권태기가 없다고 밝힌 현아는 이던의 이름만 나와도 발그레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나 헤라야!”라며 이던에게 주입식 교육을 한 이유를 공개하고, "매일 더 보고 싶은 거다"라며 최근 이웃사촌이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밝히는 등 애정을 감추지 않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예능 ‘삐약이’ 김요한은 전국체전 두 차례 우승에 빛나는 태권도 유망주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분한 사랑과 센 악플을 동시에 받던 심정을 밝힌 김요한은 “연예인 병이 아니라~”라며 자기도 모르게 생긴 자세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김요한은 솔로 데뷔곡 ‘노 모어(No More)’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과즙미를 뽐낸 후 태권도복과 두루마기를 입고 등장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발차기 시범으로 반전미를 과시한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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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김현중, 글로벌 팬들 위한 랜선 콘서트 연다
    [오픈뉴스] 가수 김현중이 오는 10월 글로벌 팬들을 위한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26일 "김현중이 오는 10월3일 비대면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네치아 측은 "작년 '바이오 리듬(BIO-RHYTHM)' 월드투어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준비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팬분들과의 만남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이번 비대면 랜선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랜선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등 전 세계 팬들을 다시 만나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김현중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지난해 월드투어 '바이오 리듬'을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났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는 비대면 콘서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이 아니라 아쉬움이 많지만 이렇게라도 팬들과의 또 다른 즐거운 만남을 위해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베이재팬과 ㈜지니그라운드가 공동 주최하고, 지니그라운드와 월드케이팝 센터, 봄이앤엠㈜ 공동 주관이다. 국내 ㈜구구펀, 해외 이베이재팬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판매가 되며, 랜선콘서트의 실황은 ㈜구구펀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사진=헤네치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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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모범형사' 장승조 "뜨거운 사랑 감사…강력 2팀 다시 만나길"
    [오픈뉴스] 배우 장승조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를 종영하며 "강력 2팀의 이야기가 끝나는 게 너무 아쉽고 다들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장승조는 26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밝힌 일문일답에서 "지난 추운 겨울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정을 다해 만들었던 작품인데 무더운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그 작품의 한 인물로 서있음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조는 극 중 끈질기게 수사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럭셔리 엘리트 형사 '오지혁' 역을 맡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드러내지 않는다'였다. '척'하고 싶지 않았고 멋 부리고 싶지 않았다"며 "오지혁에게는 이미 차고 넘치는 트라우마가 있었고 그 어떤 것들로도 채워지지 않는 지독한 공허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저 내가 잘하고, 해야만 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인물로 보였으면 했다"고 말했다. 극이 전개되면서 오지혁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고 변화된 모습도 보였다. 장승조는 "매번 인물을 만날 때마다 그 인물이 보이는 것과는 다른 숨겨져 있는 이면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한다"며 "오지혁은 그 안에 여러 이야기들을 갖고 있었다. 드러내지 않고 그저 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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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제이미, 콘셉트 포토 공개…디지털 싱글 '넘버스'
    [오픈뉴스] 가수 제이미(Jamie)가 컴백을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26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제이미는 이날 자정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디지털 싱글 '넘버스(Numbers)'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이미는 드레스를 입은 채 소파에 엎드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이미는 오는 9월3일 '넘버스'를 발표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제이미의 새 출발과 컴백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노래는 제이미가 현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동시에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이미는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박지민'이라는 본명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4월에 워너뮤직코리아로 둥지를 옮겼고, 활동명도 제이미로 변경했다. 제이미(Jamie) 굿걸 무대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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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이사배, X-MAS 스페셜 싱어…'내가 아는 그대'
    [오픈뉴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프로젝트 앨범 'X-MAS'의 스페셜 싱어로 참여했다. 이사배는 카카오M 산하 레이블 플렉스엠의 기획 프로젝트로 2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내가 아는 그대'를 불렀다. X-MAS 프로젝트는 가수의 데뷔 전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다. 그간 소유와 적재, 루나, 레이나가 참여했다. 이사배는 과거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린 '내가 아는 그대' 코인 노래방 영상으로 주목 받았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8년 첫 싱글 'E.N.C'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내가 아는 그대'는 2001년 발매된 가수 서후의 대표 곡이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사배는 전날 오후 6시 힙합가수 타이거JK의 웹 예능 '타이거JK의 내가 아는 그대'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음원 발매와 같은 시간 공개되는 2부에서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사진 = 플렉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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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고경표, 8:2 가르마 하고 사기꾼 변신
    [오픈뉴스] 배우 고경표의 화보가 매거진 '뷰티쁠' 9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 군 생활로 잠시 시청자 곁을 떠났던 배우 고경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출연하는 이번 작품에서 고경표는 대기업 팀장을 사칭하는 사기꾼 이정환으로 변신한다. '뷰티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캐릭터로 보이면 좋겠어요. 8 대 2 가르마 머리를 하고, 슈트를 입고 나와요. 슈트의 모양과 핏 등도 신경 썼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몇 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가 7로 바뀔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어요. 작품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매거진 '뷰티쁠'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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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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