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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BIZ 검색결과

  • 제주도, 올해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 20억 원 투입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15.8.~’22.3.)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 중 보호지역은 33.7㎢(35.4%)이며,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한다. 이번 곶자왈 매입은 매도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곶자왈 매도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68억 원을 들여 29.6ha의 곶자왈을 매입했다. 도는 도비투입 사업을 통해 20억 원·13ha를 매입했으며, 산림청에서 46.5억 원·15.9ha,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1.5억 원·0.7ha를 매입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 핵심환경을 지키는 최상의 과제로 여기면서 곶자왈을 보존해 나가겠다”며 “도민자산화사업을 통해 곶자왈 보전과 관리방안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4-02-13
  • 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 성공
    [오픈뉴스] 12월 4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루어진 발사로,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이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하여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이는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 사례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발사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를 겸한 발사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더미 위성을 탑재했던 지난 시험발사(’22. `12월)와 달리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추진기관별 성능검증을 포함한 고체추진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 대부분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북한이 UN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안보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은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인 우주기반 감시정찰능력 확보를 가속화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군은 우주 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임을 인식하는 가운데, 우주발사체를 포함한 우주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보된 기술의 민간 이전(spin-off)을 통해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및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12-04
  • 제주경찰청, 제주도에 '경찰교육기관' 만든다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7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 기관장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용지 확보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부지 교환이 마무리되면 도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을 비전으로 삼고, ’23년을 ‘경찰 교육훈련 대개혁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교육의 질적개선은 물론, ‘부족한 교육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에 새로운 경찰교육기관이 설립된다면 ‘다섯 번 째 경찰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재직경찰관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지난 12월'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JDC 시행계획’이 수립되어 ‘제주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계획의 첫 단계로 집약적인 사업부지가 확보된다면 영어교육도시·첨단과학기술단지 등에 이어 제주의 미래를 한 단계 성장시킬 신산업 추진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도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서 사업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 개 기관은 향후 기관별 실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부지 선정 등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오픈BIZ
    2023-08-17
  • 제주도, 2023년 수산분야 공익직접지불제 31일까지 접수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수산분야 공익직접지불제(공익직불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분야 공익직접지불제는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게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 해양수산부의 ‘소규모 어가 직불제 대상 어촌지역 고시’에 맞춰 접수받을 계획이었으나, 사업 대상이 '수산업발전기본법'에 따른 어촌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지난 1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신청 대상은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인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이며, 지원금액은 어가 당 80만 원 중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을 제외한 64만 원이다. 희망 어가는 어가 구성원 중 신청 자격에 적격한 사람이 어가를 대표해 조건불리지역의 어촌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 신청 대상은 △총 톤수 5톤 미만인 어선에 대해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이다.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 어업인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어업인 △수산종자생산 어업인 중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인 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 어가는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한다. 조건불리지역 및 소규모어가 직불제 신청 자격과 요건에 충족된다면 중복해 신청할 수 있으나, 지원금은 둘 중 하나만 지급된다. (동일 어가 내 구성원 중복 신청 불가)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직불제인 만큼 신청 자격이 있는 어가는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며 “침체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픈BIZ
    2023-05-11
  • 해양수산부, "선박 관광시 돌고래 안전 위협하면 200만 원이하 과태료 부과"
    [오픈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초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한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류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돌고래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 선박관광업계와 함께 자율지침인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를 마련했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했으며, 이번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개정하여 금지행위의 세부내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9일부터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우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되며, 돌고래 무리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돌고래가 있는 곳 반경 50m 이내로는 선박이 접근할 수 없으며, 관광 중 돌고래를 만지거나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돌고래 관찰·관광 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선박관광업체와 관광객 등에 배포하는 등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그 개체수가 적고 오랫동안 제주바다를 지켜온 소중한 해양생물인 만큼, 보호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 제주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2023-04-19
  • 제주도, 기업 육성-고용창출-지방세 증대 선순환 체계 구축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이전기업 대상 인센티브 확대로 기업 유치, 성장, 고용창출, 지방세 납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후 3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비엠아이를 방문해 2023년 선정 유공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문의약품생산기업인 한국비엠아이는 2010년 제주에 온 이전기업으로 제주 근무직원 160명 중 90% 이상을 제주 출신으로 채용하는 등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부터 지방소득세 납부 실적이 좋고 지역 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정의 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비엠아이 우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제주에서 육성·유치되도록 제주도정에서 기업을 위한 많은 투자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하고, 최근 3년 이상 법인은 매년 1억 원 이상, 개인은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총 136명(개인 119, 법인 17)이며, 공영주차장 무료 혜택과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2년 간 1회에 한해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비엠아이를 포함한 네오플, 엔엑스씨, 카카오, 제주반도체 등 5개 제주 이전기업이 지난 13년간 납부한 법인분 지방소득세는 2022년도 기준 제주도 전체 법인분 지방소득세의 25.7%를 차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9월부터 법인분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납부실적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방세 고액 납부기업 및 지역 유망기업을 격려·방문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마무리되는 대로 납부기업을 면밀히 분석해 고액납부 법인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육성·유치를 통한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 확대와 함께 법인분 지방소득세 세입 비중이 확대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지방세입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오픈BIZ
    2023-03-23
  • 환경부, 자생생물 1,802종 새로 추가…국가생물종 5만 8,050종
    [오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2종이 새로 추가되어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자생생물 종 수가 5만 8,050종에 이른다고 밝혔다. 자생생물 5만 8,050종은 △척추동물 2,074종, △무척추동물 3만 867종, △식물 5,683종, △균류 및 지의류 6,116종, △조류(藻類) 6,493종, △원생동물 2,508종, △원핵생물 4,309종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자생생물 1,802종은 신종 565종과 미기록종 1,237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우리나라 지명이 학명에 포함된 종은 총 79종으로 소백산에서 채집된 신종 ‘소백털털이맵시벌(Lissonota sobaekensis)과 우리나라 국명을 넣은 신종 ‘한국털털이맵시벌(Lissonota koreana)’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독도 동도에서 발견된 원핵생물 신종 ‘슈와넬라 독도넨시스(Shewanella dokdonensis)’와 동해 연안에서 발굴된 홍조류 신종 ‘필마토리톱시스 동해엔시스(Phymatolithopsis donghaensis)’도 독도와 동해 지명이 학명으로 쓰였다. 밖에도 기후변화 등으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최종 확인된 열대성 생물종이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됐다. ‘두점긴주둥이놀래기(Oxycheilinus bimaculatus)’는 몸 색이 화려하고 마름모꼴 꼬리지느러미가 특징인 어류로 인도-태평양 해역에 분포하는 생물이지만, 2015년에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여름과 가을에 매년 관찰되고 있어 이번에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됐다. 부채 모양의 녹조류인 ‘애기선녀부채(Phyllodictyon anastomosan)’도 세계적으로 적도 해역에 분포하는 범열대성 종이지만, 2001년부터 제주 마라도 해안에서 간간이 발견되다가 최근에 이 지역 바닷가 암반에서 자주 출현한 점이 확인되어 등재됐다. 연체동물인 ‘노랑꼭지갯민숭달팽이(Trapania toddi)’와 ‘갈색꼭지갯민숭달팽이(Trapania euryeia)’는 홍콩, 인도네시아 열대 해역이 원산지인 종이나 우리나라 남해안 및 제주 지역 해역에서 서식이 확인되어 등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물의 표본과 문헌 정보 등을 조사하고, 매년 신규 종을 추가해 그해 연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한반도 생물종의 분포 기록에 대한 기본 통계자료인 동시에 생물 관련기관 학계 및 산업계 등에서 여러 방면으로 활용된다. 이번 국가생물종목록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kb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species.nibr.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창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종다양성연구과장은 “현재 한반도에는 약 10만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 60%인 5만 8천여 종만이 그 실체가 확인됐다”라면서,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종 다양성의 변화와 우리나라 자생종에 대한 자료 조사 결과를 반영한 국가생물종목록의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3-07
  • 특허청, 공익변리사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 개시
    [오픈뉴스] 특허청은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지식재산 애로해소를 돕고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3월 2일부터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에서는 지식재산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는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의 사회적 약자가 지식재산 서비스를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는 3월 2일 제주도(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시 중앙로)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전국 17개 시·도를 이동하며 각 지역당 연 2회 개최된다.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가 열리는 기간에는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공익변리사가 상주하여 지식재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 현장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상담 결과 필요한 경우,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관련 서류작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허·상표·디자인 등과 관련된 분쟁에 대한 피해구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지역 소상공인 등이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02-28
  • “제주기점 항공노선 확대 절실” 제주도, 국토부 건의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주노선 공급좌석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최근 해외운항 항공기 증편으로 제주기점 항공편수가 감소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불편이 심화되는 것과 함께 제주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만나 “제주의 항공교통은 대중교통 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중심 인프라임을 감안해 제주항공노선 공급좌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제주기점 항공편수 감소로 국내선 좌석 품귀현상이 가중되면서 봄맞이 개별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항공좌석난이 이어지고 치솟는 항공요금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민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항공요금 대폭 상승에 따른 부담 가중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노선 항공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항공편수 확대 또는 특별기 투입, 중소형 기종을 대형으로 대체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중국인 인천공항 입국일원화 해제(3.1.부터)에 따라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재개 등 코로나19 이전 국제정기항로(5개국 27개 노선)운항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제주도의 애로점과 요청사항에 대해서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3월 26일부터 항공 하계스케줄이 적용된 이후 문제점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제주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항공사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국내선 공급좌석 확대와 항공운임 안정화, 국제항공노선 정상화 방안 등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오픈BIZ
    2023-02-24
  • 제주도-교육청, 도내 특수학교 환경 개선 ‘맞손’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처럼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한 분 한 분의 삶이 밝게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정도와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불편 없는 복지 사회를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가는 마음”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공동체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차량교행과 보행안전을 위한 학교 후문 주변 도시계획도로 확장 요청에 대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치에 대해서는 부지교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교 일대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영지학교 후문 주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하천 주변 안전시설을 보완 설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특수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제주영지학교의 보통교실 및 특별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보통교실 9개, 시청각실 등 특별교실 8개를 증축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특수교육을 전공한 전문직을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 오픈BIZ
    2022-12-12

사회IN 검색결과

  • 제주도, 일반음식점 등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 1%로 인하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시설 개선 및 운전자금 융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를 종전 2%에서 1%로 인하한다. 식품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는 2월 27일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하는 조정안에 대해 의결했다. 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부담하는 과징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5억 원으로 1월 신청분부터 소급 적용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후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업장 소재지의 행정시 위생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등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로 은행 취급수수료인 1%만 부담하도록 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며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적극 활용해 위생수준 향상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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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제주도, 2024 드론 실증도시 선정…드론 배송사업 상용화 박차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해 서류평가(2.21.)와 발표평가(2.22.) 및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2.29.)됐다. 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 및 관광객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가파도 배송에 사용되는 고중량 택배용 드론은 국토부의 안전성 인증을 완료했으며,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낙하산 장착 등이 이뤄진다. 또한, ‘드론 배송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자’ 등록으로 드론 배송 자격을 획득하고, 드론 배송 센터 거점 및 도서지역 전용 배달점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드론 배송 주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비행로 설계 및 드론 통합 상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제주 맞춤형 드론 배송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드론물류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km2) 지정(’21.2~’25.6) 및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환경정화 목적인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과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및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레저 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추진사업으로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비행하는 드론에 식별장치를 장착해 공항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운영 중인 공공 목적 드론의 통합관리, 도서 벽지 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 배송서비스를 통해 가파도를 대상으로 고중량 드론 배송을 추진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향후 제주 도서벽지 물류배송을 통한 생활 편의 제공에 드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부터 다년간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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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제주도 '개 식용종식 추진단' 구성·운영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2/7)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2/22)하고, 4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새롭게 구성된 '개 식용종식 추진단'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현 정부 임기 내(~2027년)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사실 신고접수 및 검토 단계에서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 및 지원, 위반업소에 대한 조치명령·행정처분 등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 시행한다. 총괄반은 동물방역과가 주관해 이행상황 관리 총괄과 정부 지침과 관련 제도 등 정보 전파 공유, 개선과제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중앙-지방협의체 활동 참여 등을 담당한다. 2개의 실행반은 소관별 농장·도축·유통·판매분야 영업사실 신고·접수, 현황 집계 및 필요시 현장 확인, 영업신고 및 이행계획 상황관리, 전·폐업 지원 관리 등 후속 조치를 전담한다. 협조부서로는 환경, 건축 부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영업시설의 폐쇄 또는 업종 전환에 따른 정부의 지원 방침이 확정되지 않아 이번 추진단에 함께 구성되지 않았으나, 향후 정부 지침이 확정되면 해당 부서를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개 식용종식 특별법에 따라 식용목적의 개 사육농장, 도살, 유통, 판매시설의 신규 운영은 금지되며, 법 공포일 이전에 운영 중인 영업시설은 공포 후 3개월 이내, 6개월 이내 전·폐업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 또는 제출해야 한다. 도내 식용개 사육농장은 38개소(제주시 23, 서귀포시 15), 식품접객업소는 46개소(제주 28, 서귀 18)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업소들은 오는 5월 7일까지 시설 운영사실을 행정시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개 식용에 관한 사항은 법 적용과 집행의 명확한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존재했으나 올해 개 식용종식 특별법 시행으로 제도권 진입이 이뤄지게 됐다”며 “개 식용 종식추진단 구성을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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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100% 제주산’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대폭 개선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 대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큐알(QR)코드가 삽입된 캐릭터 지정서로 인증점별 위치와 영업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증점별 운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사후관리를 도모한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 인증점에 대한 사후관리와 변화된 소비환경 등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의 벽면 부착용 플라스틱(A3, 297×420) 지정서는 출입구(105×105)와 계산대(210×210)에 부착할 수 있는 큐알코드 삽입 캐릭터 지정서로 개선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3월 중 제주도 누리집에 메뉴를 개설하고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를 출원한다. 이후 지정서 정보와 연동해 인증점별 위치와 영업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 시각화하고 인증점별 운영 상황도 수시 모니터링한다. 우수 인증점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또는 명예도민증 수여 등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점과 돼지고기 공급업체의 서약서 준수사항에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외 원산지표시법, 식품표시광고법을 추가해 인증점 운영과 공급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한다. 한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지난 2016년부터 업소내 판매되는 돼지고기를 100% 제주산으로 사용할 경우 지정해 왔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점 지정·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인증점 활성화와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원산지 둔갑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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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제주도, “체납차량 꼼짝마”도·행정시·자치경찰 합동 단속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펼친 결과 체납차량 63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부서별로 운영되는 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하여 단속의 효과를 강화하고, 범죄에 쓰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포차 단속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단속 공무원 27명이 참여했다. 단속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14명)와 서귀포시(13명)로 단속 조를 나눠 운영했으며,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 장착 차량 4대, 휴대용 조회기 6대가 동원됐다. 지정단속과 이동단속을 병행해 운영된 이날 단속은 지정단속은 자치경찰 통제로 운행 중인 체납 차량을 단속했으며, 이 동단속은 제주 공항, 제주 부두,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했다. 이날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50대(체납세액 3,100만 원),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13대(체납세액 1,500만 원)이며, 이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13대에 대한 체납액 480만 원은 현장에서 징수했다. 특히, 서귀포시 단속조는 완전출국 외국인 소유차량(자동차세 4건, 과태료 2건, 체납액 200여만 원)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해당 차량은 공매처분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활용한 ‘365 영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10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717대), 영치 예고(1,863대), 공매(23대)를 통해 체납액 6억 원을 징수했다. 향후 제주도는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해당 차량을 압류해 차량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강제 매각을 통해 체납세액을 징수해 나갈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명단을 11월 15일 공개하는 등 체납액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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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제주도, 배우 박상원, 제주고향사랑 한마음
    [오픈뉴스]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박상원 씨가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상원 씨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씨는 제주4·3을 기념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과 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뮤지컬 제작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진작가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각별한 제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씨, 가수 양지은 씨,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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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제주도, 비자림 무인 매표소 도입…이용자 94% 만족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비자림에서 무인 매표소(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림은 연간 90만 명, 일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그동안 방문객이 매표소에 몰리면서 혼잡과 지연 입장 등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세계유산본부는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5월 무인 매표소를 설치하고, 6~7월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무인 매표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탐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3개소에 매표 부스 6개를 설치했다. 6~7월 시범운영 기간 중 전체 방문객의 66%인 7만 848명이 무인 매표소를 이용했고, 유인매표소는 34%에 해당하는 3만 7,06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인 매표소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7월 29~31일 방문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61%, 만족 33%, 보통 6%로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무인 매표소 설치 위치와 부스별로 2대를 설치해 신속한 발매가 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도내 최대 관광지인 비자림에서 관람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 매표소 설치를 추진했다”며 “그 결과, 탐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인력 운용 효율성도 증대돼 향후 성산일출봉 및 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 관광지에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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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행정안전부, 호우 경보 확대, 중대본 2단계 가동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27일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오늘 23시 45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까지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발생지역 등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토사유출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것 ●선행 강우에 이은 집중호우로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도로유실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통제 철저히 할 것 ●홍수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 우려지역은 홍수위 예 · 경보를 수시 확인하고 위험시 주민 대피를 우선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 취약 시간인 새벽에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경찰 등 긴급 구조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것 ●기상 상황 및 행동 요령을 국민께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축대 및 옹벽 붕괴, 산사태 등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위험 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및 위기징후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즉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께서도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농사와 관계된 작업 등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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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서울시, 휴식과 산책의 명소 남산야외식물원으로 숲캉스 떠나보세요
    [오픈뉴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신록의 푸르름으로 짙어진 요즘, 연일 이어지는 때 이른 무더위가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피서 계획을 세우기 전에 도심 속 허파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산책과 휴식을 곁들인 가벼운 숲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남산야외식물원’은 1990년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등 외국인 전용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던 ‘남산 외인아파트’를 철거하고 시민을 위한 생태 녹지 공원으로 조성해 ‘남산야외식물원’이라는 이름으로 1997년 2월 개원한 곳으로 계절에 따라 조화롭고 고즈넉하게 어우러진 나무와 꽃을 감상하며 조용히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남산야외식물원’의 면적은 144,006㎡(약 43,000평)로 소나무, 자작나무, 때죽나무, 진달래 등 약 98종 6,508주의 수목이 있으며, 남산제비꽃, 금낭화, 범부채 등 약 186종 84,470본의 야생화와 초화류가 있다. ‘남산야외식물원’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의 시행으로 공원 내 잠식시설이었던 정부 기관 21동, 외인주택 52동, 개인주택 16동 등을 남산에서 철거했고 남산공원이 역사·문화 휴식 공간으로 복원 정비됨으로써 서울의 대표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남산 외인아파트’는 1994년 11월 우리나라 최초로 발파 철거됐는데, 철거 당일 많은 구경꾼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개원 이래 26년이 흐른 지금 울창한 숲을 이룬 ‘남산야외식물원’ 곳곳에는 힐링 명소 또한 즐비한데,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 등 전국에서 온 소나무를 만날 수 있는 팔도소나무단지와 울창한 소나무림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숲탐방로, 실개천, 무궁화원 등이 산책의 재미와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온 소나무를 식재하여 조성한 팔도소나무단지에서는 우뚝 솟아 있는 소나무의 늠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팔도소나무단지 초입에는 아주 특별한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명품목 중 하나인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의 장자목인 ‘정이품송 맏아들’ 나무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나무들이 아름드리 자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나무숲탐방로는 남산의 숨겨진 힐링 명소 중 하나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베드가 있어 소나무 숲 아래 누워 고요하고 편안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남산야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실개천은 산책 내내 청량감을 더해주며, 무궁화원에는 다양한 품종(배달, 옥선, 에밀레 등 약 23종 1,549주)의 무궁화가 군락을 이루어 7월~9월까지 화려하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남산야외식물원’은 큰 경사 없이 완만하고 걷기에 부담 없는 산책길로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머무르기 좋아 다양한 세대에게 산책과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휴식과 산책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남산야외식물원은 한남동과 인접해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더불어 인근 호텔에 투숙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책 코스 중 하나로 아침·저녁 여가시간에 가벼운 산책과 러닝, 요가 등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즐기러 나온 내외국인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남산야외식물원에서는 주중과 주말 유아, 성인,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전용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면서 걷기의 자세를 익히고 걷기를 통해 근력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는 ▲남산 노르딕워킹 프로그램과 산책과 함께 호흡과 명상 활동을 할 수 있는 ▲남산 힐링 산책 등 성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남산야외식물원을 누비며 계절에 따른 숲 생태를 함께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남산 숲탐정 명탐정 ▲남산둘레길 산행 ▲남산숲 자연놀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한남유아숲체험원을 주중·주말 개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산야외식물원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405번 버스 탑승 후 하얏트호텔에서 하차(약 10분 소요)하면 된다. 이 밖에도 남산야외식물원에는 장애인, 반려동물 동반 시민 등 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물론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에는 휠체어와 유아차 이용객을 위한 무장애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는 턱도 없어 휠체어 진입에 어려움이 없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한 산책 시민을 위해 화장실 앞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녹음으로 둘러싸인 남산의 푸르른 풍경은 삭막한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에게 큰 위안을 준다.”라면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조용한 산책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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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제주도교육청, 우주 꿈나무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우주 특강 시작!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공동 주최하고 한화시스템에서 후원하여‘찾아가는 우주 특강’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6일 오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우주 특강’은 지난‘우주로 가는 길’후속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제주 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교는 ▲위성 연구원과 함께 만드는‘위성 만들기’, ▲우주 특강‘우주 어디까지 가봤니?’(인기유튜버 코코보라), 중⋅고등학교는 ▲우주 특강‘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과학전문 커뮤니케이터 궤도), ▲진로 특강‘위성 개발 연구원의 일상’(한화시스템 연구원)등 체험프로그램과 특강으로 구성됐다. 우주 꿈나무인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만큼 인기 유튜버와 과학 인플루언서, 위성개발연구원이 나서 유연한 분위기의 토크콘서트로 우주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60여개 학교가‘찾아가는 우주 특강’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7월 ~ 8월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우주 관련 교육콘텐츠 제작, 진로 체험교육, 우주 캠프 등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도 계획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주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겠다”면서“이번 행사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23-05-15

레포츠 검색결과

  • '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양혜진-정수영-유태웅-김예령-강성진-윤복인, 환상의 조연 라인업 완성!
    [오픈뉴스] ‘피도 눈물도 없이’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했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이혜원 역)을 비롯해 하연주(배도은 역),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 외에도 특급 조연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이 극을 이끌어간다. 정혜선은 극 중 YJ그룹의 명예회장 김명애를 연기한다. 명애는 이철의 모친이자 오수향(양혜진 분)의 시모로 유일하게 도은의 기를 꺾을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벌하고 악독한 인물이다. 이철의 아내이자 혜원의 시모인 오수향 역은 양혜진이 맡았다. 혜원의 생모보다도, 계모보다도 혜원에게 더 엄마 같은 사람으로 혜원의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 주며 응원한다. 정수영은 이철의 동생, 명애의 딸인 윤이라로 변신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은 문제적 중년으로 엄마 명애와 톰과 제리 급의 케미를 이루며 모녀지간의 신박한 희로애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태웅은 혜원과 도은의 생부이자 산들의 양부인 이민태로 분한다. 과거 피영주(윤복인 분)와의 결혼생활은 후회와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다. 그는 이후 영주와 헤어지게 되고 산들의 엄마와 재혼한다. 이어 민태의 누나, 혜원, 도은의 고모 이민숙 역은 김예령이 맡아 열연한다. 민숙은 혜원이 결혼하자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뒤 민태, 산들과 함께 지낸다. 특히 혜원, 도은의 핏빛 복수를 곁에서 지켜보게 되며 마음을 쓰는 인물이다. 한편 도은의 계부, 영주의 현 남편인 배장군 역은 강성진이 맡아 연기한다. 알콜 중독, 폭력 남편으로 돈 뜯어낼 궁리만 하고 사는 쓰레기 인생으로 도은의 인생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만든 인물 중 하나다. 윤복인은 혜원과 도은의 생모, 장군의 아내인 피영주 역으로 분한다. 영주는 지독한 도박 중독자로 모성애조차 없으며 늘 돈이 필요해 딸들을 괴롭히는 인물이다. 장군과 재혼했지만, 고생스러움만 늘어나 고달픈 캐릭터다. ‘피도 눈물이 없이’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 같은 배우들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열연을 펼치면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갈 것”이라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가져올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가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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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예
    2024-01-14
  • 최유정X김종현 주연 '소리사탕', 북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 방영 확정! 세계 최초 ASMR 드라마 '주목'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Sound candy)'이 한국에 이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다. 4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23일부터 동남아 유료방송 채널 케이 플러스 아시아(kplus-asia)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티빙(TVING)과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채널A에서도 방영됐고, 지난해 12월 31일 종영했다. '소리사탕'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북중남미 지역 35개국에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KOCOWA)'를 통해 방영 중이며, 오는 23일부터는 동남아 유료방송 채널 케이 플러스 아시아에서 추가로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리사탕'은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가수 김종현, 그룹 엔싸인(n.SSign) 이한준, 배우 백서후 등이 출연했으며, 세계 최초 ASMR 드라마라는 색다른 소재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 청춘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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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윤석열 대통령 부부, 네덜란드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
    [오픈뉴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11일 (현지시간) 저녁 현지 동포 100여 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네덜란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0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교류 역사는 박연(본명 벨테브레)과 하멜의 제주도 표류로 시작됐으며, 6.25 전쟁 당시 네덜란드가 5천여 명의 장병을 파병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연대와 우정을 다져왔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경제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여, 작년에는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인 160억 불을 기록했으며,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첨단기술, 원전,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경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핵심기술의 선도 국가 중 하나인 네덜란드와의 협력은 우리의 성장 잠재력 확충과 경제안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올해는 네덜란드한인회 설립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면서, 현재 약 1만 명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한 네덜란드 동포 사회가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끈이 되고 동포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네덜란드의 입양 동포와 차세대 동포들이 고국과의 유대를 이어나가면서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 동포 대표로 환영사를 한 윤원 네덜란드 한인회장은 재외동포청의 출범으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대통령께 감사를 표했고, 50여 년 전에 시작된 네덜란드 동포 사회가 오늘날에는 1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네덜란드에서의 한국 열풍을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동포사회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현주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교장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암스테르담 한글학교가 로테르담, 아인트호벤 등 네덜란드 내 여타 도시의 한글학교와도 협력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하고, 그간 한인 학생들의 우리말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한글학교에서 운영해온 교육 활동들을 소개했다. 김태연 김치연구소 대표는 유럽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의 위상도 해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네덜란드, 헝가리 등 유럽 각지에서 한식 문화를 홍보한 경험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간 한식 홍보 노력에 있어 한식진흥원, 한국문화원, 주네덜란드대사관 등 정부기관과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식 문화가 유럽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지원 네덜란드한국학생회(KSAN) 회장은 학생회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네덜란드에서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 행사 △재외동포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개최한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한국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한-네덜란드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이날 간담회는 네덜란드 한인 입양인 출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미선 힐터만의 ‘Arirang’, ‘Palladio’, ‘Street Fighter’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 직후 미선 힐터만 씨와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 뉴스
    • 정치·행정
    2023-12-12
  • 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 성공
    [오픈뉴스] 12월 4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루어진 발사로,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이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하여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이는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 사례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발사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를 겸한 발사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더미 위성을 탑재했던 지난 시험발사(’22. `12월)와 달리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추진기관별 성능검증을 포함한 고체추진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 대부분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북한이 UN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안보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은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인 우주기반 감시정찰능력 확보를 가속화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군은 우주 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임을 인식하는 가운데, 우주발사체를 포함한 우주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보된 기술의 민간 이전(spin-off)을 통해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및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 오픈BIZ
    • ICT/과학
    2023-12-04
  • 세계 최초 ASMR 드라마 '소리사탕', 채널A 편성 확정…안방에서 다시 만난다! 3일 첫 방송!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을 안방에서 만난다. 2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3일 오전 1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는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김종현(JR), 그룹 엔싸인(n.SSign) 이한준, 백서후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 외에도 서혜원, 그룹 엔싸인의 멤버 카즈타, 박현, 윤도하, 양준혁, 정성윤, 장희원 등이 출연해 싱그러운 청춘을 연기했다. 앞서 티빙(TVING)과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안방극장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소리사탕'은 오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방송된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3-12-03
  • ‘제1회 대한폴로연맹회장배 폴로대회’ 성황리 종료
    대한폴로연맹(회장 조준희, 이하 연맹)은 28일 대한민국 유일한 국제폴로구장인 제주 소재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A/B 경기, 성인부 A/B 경기 등 총 4개 경기로 진행됐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기업인으로 구성된 연맹 임원과 더불어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연맹은 지난해 8월 국내 폴로의 저변 확대와 부흥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자 유라클 창립자인 조준희 회장 주도로 대한민국 산업을 대표하는 40인의 기업인을 회원으로 창립됐다. 연맹은 올해 6월 연맹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제1회 폴로네이션즈컵)에서 국내외 귀빈을 모시고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과 부산엑스포유치를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연맹은 올해 8월 해외 유명 폴로코치들을 초청해 체계적인 심사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청소년대표팀은 총 8명으로, 현재 국내외 전지훈련과 정기적은 훈련이 진행 중이다. 10월 2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국가대표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연맹 조준희 회장은 “연맹 창립 후 1년간 국내 폴로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글로벌 스포츠인 폴로를 통해 중동, 북미, 유럽의 정치/경제 글로벌리더들과 민간외교 수준의 교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폴로를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폴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경기에 참가한 노형중학교 3학년 나혜진 양은 “1년간 열심히 훈련에 임했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기량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폴로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로경기는 8명의 선수가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어 득점해 승부를 겨루며,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플레이하는 경기다. 한국폴로연맹 소개 대한폴로연맹은 지난해 8월 국내 폴로의 저변 확대와 부흥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자 유라클 창립자인 조준희 회장 주도로 기업인 40명을 회원으로 창립됐다. 연맹은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제1회 폴로네이션즈컵)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8월에는 해외 유명 폴로 코치들을 초청해 체계적인 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청소년대표팀은 총 8명이다. 10월 29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발대회도 열었다. 언론연락처: 대한폴로연맹 남종훈 사무총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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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
    2023-10-30
  • 박현경, 9번 준우승 끝에 KLPGA 투어 통산 4승 달성
    (오픈뉴스=opennews)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9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2년 6개월만(910일)에 KLPGA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를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친 박현경과 이소영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파를 잡고 보기 퍼트도 놓친 이소영에게 승리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 2021년 5월 크리스 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순위가 5위(8억 3천867만 )로 올라섰다. 황정미가 5언더파 283타로3위에 올랐고 방신실과 임진희, 성유진, 이채은, 배소현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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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박현경·이다연·임진희·배소현, 'SK네트웍스-서경클래식' 3R 공동 선두
    [오픈뉴스]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박현경과 이다연, 임진희, 배소현 4명이 공동 선두에 올라 최종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박현경은 다른 3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2년째 이어진 '준우승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박현경은 지난 2021년 5월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이후 우승 없이 9번 준우승을 했다. 2021년에는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했고, 올해도 준우승만 3차례 했다. 박현경이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은 건 지난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2개월 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6위에 그쳤던 박현경은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서 오히려 내 플레이를 못하는 것 같다"면서 "우승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즐겁게만 플레이하려고 노력 중"이리고 말했다. 박현경이 준우승 징크스에서 탈출해 우승을 이루려면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쳐야한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 상금 규모가 큰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이다연은 오늘 2타를 줄인 끝에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1개를 잡아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고 합계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의 기회를 맞았다. 아직 우승이 없는 배소현도 사흘 내리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현경과 같은 4언더파 68타로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낸 이소영과 1, 2라운드 선두였던 이채은이 나란히 합계 4언더파로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5위에 포진해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 공동 2위였던 임희정은 1타를 잃고 합계 3언더파 공동 7위로 주춤했지만 선두와 2타 차에 불과해 다시 한 번 시즌 첫 우승 경쟁에 나선다. 우승 없이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별은 오늘 2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로 방신실과 함께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으로 다승과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1오버파로 황유민, 김가영 등과 함께 공동 20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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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
    (오픈뉴스=opennews)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6,727야드, 본선-6,748야드)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초의 세계 100대 골프클럽과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등을 영위하는 제주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SK핀크스와 미디어의 혁신을 이끄는 국내 최초의 경제 신문인 서울경제가 손을 맞잡고 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와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 김하늘(35)를 비롯해 이정은5(35,부민병원), 허윤경(33), 이정민(31,한화큐셀), 이승현(32), 최혜진(24,롯데), 장하나(31) 등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 배출됐다. 또한, 김송연(26), 박결(27,두산건설) 등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고, 김혜윤(34)이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 스토리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02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소미(24,대방건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최소 스트로크 기록(18언더파 270타)을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주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제주 여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소미는 “지난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는 마냥 좋았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게 부담되기도 한다.”라면서도 “모든 대회가 중요한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바람이 분다고 해서 무조건 낮게 치려고 하진 않겠다. 상황에 맞게 샷 구질을 선택하려고 한다.”라면서 “최근 성적이 좋지만 만족하지 않고, 남은 대회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고향 제주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투어 강자로 떠오른 임진희는 “올 시즌 웨지샷과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티샷 정확도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플레이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인 제주도에서 대회를 할 때마다 기복이 있어서 항상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면서도 “올 시즌 제주도에서 우승을 거뒀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에 올라 3관왕을 노리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올 시즌 거둔 3승 가운데 2승을 수확한 제주도에서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박민지가 15억 2,137만 원으로 세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격차가 5,633만 원으로 좁혀진다. 이예원은 “평소에도 제주도를 좋아해서 대회에 나올 때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2승을 거뒀던 좋은 기운을 받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코스는 그린이 어렵기 때문에 세컨드 샷 공략과 퍼트에 더욱 신경 쓰려고 한다.”라면서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박민지(25,NH투자증권)를 제외하고 상금순위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위자들이 모두 출전해 화려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승을 거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을 수확한 이다연(26,메디힐), ‘가을 여왕’ 김수지(27,동부건설)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바탕으로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있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과 상금순위 7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주최사의 후원을 받는 이승연(25)과 최예림(24)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고, 역대 우승자인 이정민, 장하나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3'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효리(15)와 아마추어 강자 안연주(16)는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종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이예원이 609포인트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임진희가 521포인트, 김수지가 503포인트를 쌓으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다승왕 경쟁 역시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가 3승씩을 수확하며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김민별이 2,654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황유민(20,롯데)이 220포인트 격차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고, 2승을 거두고 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시즌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한 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2023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017년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데렐라가 탄생한다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한편,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템퍼 매트리스’와 ‘모션베드’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도 540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7’이 주어진다. 2017시즌 이정은6(27,대방건설)이 세운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포도호텔 2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홀인원 부상도 푸짐하다. 5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4,200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뉴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가 수여된다. 14번 홀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내걸렸고,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000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EV9’ 차량이 주어진다. 특히, 2019시즌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임희정(23,두산건설)이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K핀크스와 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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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PREVIEW]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오픈뉴스] 2023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 주자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 해부터 총상금 12억 원이라는 큰 규모로 열릴 뿐만 아니라, ‘2008 비씨카드 클래식’ 이후 15년 만에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어 선수 및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억 1천6백만 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초대 챔피언’이라는 명예까지 얻을 수 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3시즌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출사표를 던져 더욱 눈길을 끈다. 총 1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선수는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며 2023시즌 세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임진희(25,안강건설)다.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과 더불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노린다. 임진희는 “지난주 최종라운드에서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해 좋은 결과가 있었듯, 이번 대회도 욕심없이 플레이하고 싶다.”라면서 “타이틀이나 우승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차곡차곡 쌓아올린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도전하겠다.”는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샷과 퍼트감이 괜찮아서 기대가 된다.”라면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티 샷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티 샷에 집중하면서 코스를 공략해보겠다.”고 전했다. 지난주 임진희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다 아쉽게 시즌 2승을 눈 앞에서 놓친 황유민(20,롯데)은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황유민은 “지난주에 샷이 많이 흔들린다고 느껴 이번 대회 시작 전에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과 순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KLPGA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통산 18승의 박민지(25,NH투자증권)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월 열린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박민지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난주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금 구슬땀을 흘렸다. 박민지는 “프랑스에 다녀온 뒤 휴식을 잘 취해서 컨디션은 좋은 편이고, 샷과 퍼트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스를 아직 돌아보지 않았지만, 언제나처럼 영리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면서 “목표 순위는 일단 톱5로 잡았는데, 1,2라운드까지의 성적이 상위권이라면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볼 생각이다.”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렇듯 강력한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주최사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대표 선수인 임희정(23)을 필두로, 박결(27), 유효주(26), 유현주(29), 그리고 국가대표 출신의 기대주인 아마추어 김민솔(17)이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의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올 시즌 상반기 중반 이후부터 치료에 전념하다가 지난주 투어에 복귀한 임희정은 “소속 선수로서 후원사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떨리고 설레는 기분이 공존한다. 그 어느 대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집중해서 플레이하고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임희정은 “회복기간 동안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느라 많은 연습을 하지는 못했다. 지난주 대회에서의 샷과 퍼트감을 점수로 따져보면 70점, 50점 정도였다.”라고 말하면서 “꽤 오랜 기간 쉬었다가 오니 올 시즌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인데,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우승에 계속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상금순위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이예원(20,KB금융그룹),박현경(23,한국토지신탁),홍지원(23,요진건설산업), 이소영(26,롯데),홍정민(21,CJ),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모두 도전장을 내밀었고, 꾸준하게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소미(24,대방건설),정윤지(23,NH투자증권)도 우승 후보다. 또한, 올 시즌 1승을 거두며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장타여왕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시즌 2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주 연속 제주도 출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고지우(21,삼천리)와 고지원(19,삼천리) 자매를 비롯해 현세린(22,대방건설)이 임진희에 이어 고향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한편, 주최사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을 담아 ‘꼭 가고 싶은 대회(Have)’, ‘기쁨이 있는 대회(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 ‘환경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는 대회(Solve)’로 준비했다. 특히, 두산건설은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것에 신경을 썼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일 2회 드라이빙 레인지의 천연잔디 연습타석을 무료 제공하며, 전 라운드 뷔페식을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대비해 시원한 얼음 생수 역시 무상으로 지원한다. 준비된 특별상도 다채롭다. 각 홀의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는 홀인원 부상이 제공되는데, 7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일리커피 상품’이 걸렸고, 14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는 ‘노랑통닭 1천마리’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17번 홀에는 천우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1억 원 상당의 ‘렉서스 RX 350H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현금 3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두산건설이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으로, 골프단 창단 이전부터 골프와 연계해 온 CSR 활동을 본 대회 기간에도 진행한다. 공식연습일에는 두산건설 선수단과 KLPGA투어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We’ve 타겟 챌린지’를 진행하며, 본 대회 10번 홀에서는 ‘We’ve 채리티 존’이 운영된다. 티 샷이 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본 대회 기간에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은 사회 소외계층과 환경 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편의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노랑통닭, 일리커피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하며, 무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는 갤러리 쉼터 공간도 운영된다. 입장권은 주중, 주말 관계없이 라운드별 각 1만 원에 판매되며, 티켓24와 현장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 갤러리 대상으로는 대회 기념품을 제공하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2023-08-08

CULTURE 검색결과

  • '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양혜진-정수영-유태웅-김예령-강성진-윤복인, 환상의 조연 라인업 완성!
    [오픈뉴스] ‘피도 눈물도 없이’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했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이혜원 역)을 비롯해 하연주(배도은 역),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 외에도 특급 조연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이 극을 이끌어간다. 정혜선은 극 중 YJ그룹의 명예회장 김명애를 연기한다. 명애는 이철의 모친이자 오수향(양혜진 분)의 시모로 유일하게 도은의 기를 꺾을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벌하고 악독한 인물이다. 이철의 아내이자 혜원의 시모인 오수향 역은 양혜진이 맡았다. 혜원의 생모보다도, 계모보다도 혜원에게 더 엄마 같은 사람으로 혜원의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 주며 응원한다. 정수영은 이철의 동생, 명애의 딸인 윤이라로 변신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은 문제적 중년으로 엄마 명애와 톰과 제리 급의 케미를 이루며 모녀지간의 신박한 희로애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태웅은 혜원과 도은의 생부이자 산들의 양부인 이민태로 분한다. 과거 피영주(윤복인 분)와의 결혼생활은 후회와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다. 그는 이후 영주와 헤어지게 되고 산들의 엄마와 재혼한다. 이어 민태의 누나, 혜원, 도은의 고모 이민숙 역은 김예령이 맡아 열연한다. 민숙은 혜원이 결혼하자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뒤 민태, 산들과 함께 지낸다. 특히 혜원, 도은의 핏빛 복수를 곁에서 지켜보게 되며 마음을 쓰는 인물이다. 한편 도은의 계부, 영주의 현 남편인 배장군 역은 강성진이 맡아 연기한다. 알콜 중독, 폭력 남편으로 돈 뜯어낼 궁리만 하고 사는 쓰레기 인생으로 도은의 인생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만든 인물 중 하나다. 윤복인은 혜원과 도은의 생모, 장군의 아내인 피영주 역으로 분한다. 영주는 지독한 도박 중독자로 모성애조차 없으며 늘 돈이 필요해 딸들을 괴롭히는 인물이다. 장군과 재혼했지만, 고생스러움만 늘어나 고달픈 캐릭터다. ‘피도 눈물이 없이’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 같은 배우들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열연을 펼치면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갈 것”이라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가져올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가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4-01-14
  • 최유정X김종현 주연 '소리사탕', 북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 방영 확정! 세계 최초 ASMR 드라마 '주목'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Sound candy)'이 한국에 이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다. 4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23일부터 동남아 유료방송 채널 케이 플러스 아시아(kplus-asia)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티빙(TVING)과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채널A에서도 방영됐고, 지난해 12월 31일 종영했다. '소리사탕'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북중남미 지역 35개국에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KOCOWA)'를 통해 방영 중이며, 오는 23일부터는 동남아 유료방송 채널 케이 플러스 아시아에서 추가로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리사탕'은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가수 김종현, 그룹 엔싸인(n.SSign) 이한준, 배우 백서후 등이 출연했으며, 세계 최초 ASMR 드라마라는 색다른 소재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 청춘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 CULTURE
    • 방송·연예
    2024-01-04
  • 세계 최초 ASMR 드라마 '소리사탕', 채널A 편성 확정…안방에서 다시 만난다! 3일 첫 방송!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을 안방에서 만난다. 2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3일 오전 1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는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김종현(JR), 그룹 엔싸인(n.SSign) 이한준, 백서후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 외에도 서혜원, 그룹 엔싸인의 멤버 카즈타, 박현, 윤도하, 양준혁, 정성윤, 장희원 등이 출연해 싱그러운 청춘을 연기했다. 앞서 티빙(TVING)과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안방극장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소리사탕'은 오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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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섬나라 탐라' 특별전 개최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탐라 천년의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하는 특별전 ‘섬나라 탐라, 잃어버린 천년을 깨우다’를 이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천 년간 독립적인 국가로 맥을 이어온 ‘탐라’의 자취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탐라는 3~12세기 초 제주도에 존재했던 고유의 독자성을 지닌 고대 독립국가였다. ‘섬나라’란 의미를 지닌 탐라는 고립된 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 바다를 무대로 주변국들과의 문물 교역 및 사절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며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해양 독립국 탐라에 대해 민속⋅역사⋅고고⋅지리학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7부로 구성되며, 탐라를 다룬 제주도 굿의 본풀이를 시작으로 각종 역사서 및 고지도, 문집, 사진⋅엽서자료 등에 기록된 탐라의 여러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탐라의 건국을 노래하다’에는 제주도 굿의 본풀이와 이후 문자 형태로 각종 역사서에 기록된 탐라 건국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제주 무당(심방)의 입을 통해 구술된 당신(堂神) 본풀이가 탐라건국신화의 원형임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탐라도성, 북두칠성을 본떠 설계하다’에서는 탐라를 건국한 삼신인三神人이 우주를 의미하는 원형의 탐라도성耽羅都城 내 북두칠성 형태로 칠성도(대)七星圖(臺)를 세우는 등 전통 우주관을 땅 위에 구현한 것을 영상과 고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3부 ‘탐라, 역사서에 기록되다’는 문헌에 따라 주호, 섭라, 탐모라, 탐라, 탁라 등 다양하게 기록된 탐라의 호칭에 대해 살펴보고, 탐라국 지배층의 무덤인 3세기 ‘용담동 철제부장묘’의 발굴 출토 양상을 통해 고대 탐라의 초기 면모를 들여다본다. 4부 ‘탐라, 바다 건너 나라들과 관계를 맺다’에서는 5~10세기경 바다를 매개로 주변국들과 활발한 대외교류를 통해 독립국으로 기반을 다져나간 작지만 강한 탐라국의 모습을 특별 제작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5부 ‘탐라 고려로부터 독립을 열망하다’에서는 고려의 탐라 통치 이후, 고려 중앙권력과 탐라(제주)민 간의 갈등을 ‘광양왕신의 호종단 척결 전설’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잃어버린 탐라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탐라사람들의 항쟁 움직임을 재조명한다. 6부 ‘탐라 고지도에 그려지다’는 조선후기 각종 고지도에 표기된 탐라를 소개한다. 조선시대 ‘제주’가 아닌, ‘탐라’라 호칭한 지도와 함께 지도 내 모흥혈, 삼사석, 칠성도 등 탐라 관련 유적을 그린 지도 등이 전시된다. 7부 ‘탐라의 자취, 회자되다’에서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탐라를 주제로 읊은 여러 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일선동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성혈 관련 유적 등을 엽서와 사진으로 담아낸 아픈 역사를 들여다본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박물관이 처음으로 탐라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인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잃어버린, 잊어버린 탐라 천년의 역사와 기억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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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소리사탕' 김종현, 판타지 비주얼 X 진정성 어린 연기로 호평!
    [오픈뉴스] 가수 및 배우 김종현이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김종현은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 / 연출 강희주 / 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에서 주인공 강해성 역을 맡아 눈에 띄는 호연을 펼치고 있다. 김종현은 극 중 데뷔 4년 차이자 톱 아이돌 강해성으로 분해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기분파 슈퍼스타를 연기하고 있다.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여유로운 감정 연기부터 강해성의 변덕스러운 면모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여심을 자극하는 눈빛 연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ASMR 드라마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힐링 판타지 드라마 '소리사탕'은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내용을 그려낸 작품이다.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인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을 두고 톱 아이돌인 강해성과 연습생이자 펜션 투숙객인 이한준(이한준 분), 오랜 시간 고채린을 짝사랑해 온 부현준(백서후 분)이 펼치는 사각관계 속 시청자의 투표로 극의 결말이 결정된다고 알려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소리사탕'은 한국의 티빙(TVING)과 일본의 아베마TV를 통해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아베마TV의 '소리사탕' 방영에 맞춰 일본의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한 김종현은 추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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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양지은, 단독 콘서트 '듣다' 전석 매진. 호평 속 성료 "음악으로 호흡한 120분"
    [오픈뉴스] 가수 양지은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양지은이 지난 4일 저녁 블루스퀘어 마스터 카드홀에서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 서울을 개최하여 관객들과 만났다. 해당 공연은 앞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듣다'는 공연장의 팬들은 양지은의 목소리를, 양지은은 팬들의 마음을 귀 기울여 듣는다는 뜻이다. 이 날 양지은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에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선곡들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꽉 찬 120분을 장식했다. 양지은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나도 한잔'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와 딸', '빙빙빙', '장녹수'를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자리해 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그는 '아시나요'와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부르며 풍성하고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했다. 이어서 초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바다'에 관련된 노래 4곡('바다', '제주도의 푸름밤', '저 바다에 누워', '바다새')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또한, 안무를 곁들인 '사랑아'와 '노바디' 무대를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J에게' 무대도 이어졌다. 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로 곡을 열창, 현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또한, '여행을 떠나요', '밤이면 밤마다', '환희'로 이루어진 메들리를 부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그는 '사는 맛'과 풍물이 더해진 웅장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다. 그는 '눈물방아', '가지마' 두 곡의 애절한 노래들과 '영암아리랑', '쓰리랑' 두 곡의 전통 아리랑을 풍물놀이를 더해 선보이며 꽉 찬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던 풍물놀이 후에는 양지은의 '흥 아리랑'과 '물레방아'가 더해지며 마지막까지 쉴 틈 없는 공연을 꾸몄다. 본 공연이 종료된 후 양지은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앵콜곡으로 '그 정때문에'와 '굽이굽이'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마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마무리 인사를 전한 그는 팬들과의 기념촬영을 하며 공연을 종료했다. 양지은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새 앨범 ‘情 정’을 발매했으며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양지은은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 서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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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심장아 나대지 마" 최유정X김종현 주연 '소리사탕',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ASMR 로맨스 '기대 UP'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첫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와 티빙(TVING)을 통해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청각과민증 일 중독자 고채린 역의 최유정, 아이돌 톱스타 강해성 역의 김종현, 아이돌 연습생 6년 차 유승연 역의 이한준, 영앤리치 사업가 '채린 바라기' 부현준 역의 백서후가 소개되며 제주도에서 펼쳐질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먹으면 소리가 들리는 사탕을 손에 쥔 고채린이 강해성에게 "이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다"라며 사탕을 건넸고, 이후 강해성은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어쩌면 네가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심장아 나대지 마" 등의 내레이션과 고채린을 향한 강해성, 유승연, 부현준의 애틋한 감정선이 그려지며 청춘남녀의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소리사탕'은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을 중심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에서 펼쳐지는 싱그러운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ASMR과 결합해 '오감만족' 힐링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리사탕'은 6월 3일 티빙(TVING)에서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화씩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날 밤 10시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에서도 2화 연속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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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최유정X김종현 주연 '소리사탕', 대본 리딩 현장 첫 공개! 청춘남녀 풋풋함 가득
    [오픈뉴스]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의 대본 리딩 현장이 25일 공개됐다. 오는 6월 3일 첫 공개되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는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 최유정, 김종현, 엔싸인(n.SSign) 이한준, 백서후 등이 모여 연기 호흡을 맞췄다. 먼저 제주 펜션 주인 고채린 역의 최유정은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20대 초반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4년 차 국내 톱 솔로 아티스트 강해성 역으로 분한 김종현은 기분파 슈퍼스타를 연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아이돌 연습생 6년 차 유승연 역의 이한준은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고, 고채린의 동네 오빠 부현준 역의 백서후는 '훈훈한 제주 오빠'로 불리는 캐릭터답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은 20대 청춘남녀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에서 만난 만큼 풋풋한 케미와 시너지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오후 7시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소리사탕'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사탕'은 6월 3일 티빙(TVING)에서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화씩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날 밤 10시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에서도 2화 연속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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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영생의 구슬을 노리는 이덕화! 그의 최종 목표가 가져올 지독한 파장 예고!
    [오픈뉴스] 조선통보 환수에 실패한 팀 ‘카르마’가 이제는 흥(興)으로 돌격할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현재 팀 ‘카르마’가 김영수(이덕화 분)의 계략에 빠져 열세에 몰렸다. 궁지에 빠질 때마다 기막힌 전술을 선보였던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에 창단 이후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팀 ‘카르마’의 시간을 훑어봤다. 먼저 부조리한 사회 고위층들의 불법 문화재만 골라 터는 스컹크(주원 분)와 그의 파트너 이춘자(최화정 분) 그리고 문화재 전담팀 장태인(조한철 분), 최민우(이주우 분), 신창훈(김재원 분)이 뭉쳐 탄생한 팀이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였다. 법 앞에 고개 숙이지 않는 놈들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을 행할 팀 ‘카르마’의 출항은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을 단서로 구멍 뚫린 조선통보가 등장하는가 하면 조선통보를 노리는 김영수의 악랄한 술수가 더해져 팀 ‘카르마’의 여정이 한층 스펙터클해질 것을 예감케 하기도 했다. 그렇게 팀 ‘카르마’는 첫 작전부터 무려 삼합회 보스 장춘펑(송재희 분)을 상대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삼합회 보스의 조선통보를 훔치기 위해 치밀한 합동 작전을 펼친 끝에 스컹크가 장춘펑의 비밀금고에 입성, 살상용 레이저빔을 뚫고 조선통보를 손에 넣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조흰달(김재철 분)의 출현과 고박사(최정우 분)의 배신으로 가지고 있던 조선통보를 잃게 돼 제대로 적신호가 켜진 상황. 이미 고박사의 배신을 예상했던 장태인 덕에 진짜 조선통보 하나를 확보한 것은 물론 가짜 조선통보를 김영수에게 흘러 들어가게 하면서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이어 팀 ‘카르마’는 김영수의 비밀 수장고 위치를 파악하고 비밀 수장고의 출입문을 열 수 있는 열쇠까지 획득하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그들의 수난은 김영수의 비밀 창고에 진출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도의 두뇌 싸움을 요하는 기이한 트랩 공격은 스컹크와 최민우의 목숨을 위협했고 각자 임무를 수행하던 장태인, 신창훈, 이춘자 역시 습격을 당해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았다. 무엇보다 트랩을 겨우 통과한 스컹크와 최민우가 얻은 것이라곤 이 모든 게 김영수의 계획이었다는 사실뿐,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두 사람이 트랩을 해결해줌으로써 김영수는 쌓아놨던 보물들을 다시 품에 안았고 그간 쇠했던 권력을 되찾으며 더욱더 악의 날개를 뻗쳐왔다. 혼란에 빠진 팀 ‘카르마’는 비장의 수로 지니고 있던 조선통보마저 빼앗겨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황대명(주원 분)이 부모님을 죽인 원수 조흰달의 정체를 깨닫고 살벌한 대치를 이룬바. 붕괴 직전의 황대명과 팀 ‘카르마’가 김영수의 간악한 술수를 깨부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또한 팀 ‘카르마’는 아직 김영수의 최종 목표가 ‘영생의 구슬’이라는 내막을 모르고 있기에 이 사실이 자아낼 파장도 만만치 않을 터. 조선통보를 둘러싼 쫄깃한 서스펜스의 향연이 기대를 부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1회는 오는 17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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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닥터 차정숙' 엄정화 분노의 ‘폭풍 오열’, 김병철X명세빈 비밀 관계 알았다!
    [오픈뉴스] ‘닥터 차정숙’ 김병철, 명세빈의 비밀관계가 드디어 들통났다. 시청률 역시 16.9%를 돌파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8회에서는 차정숙(명세빈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고 폭풍 오열했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남편 서인호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에서도 5.6%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서인호는 초대형 위기를 맞았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가 끝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와 떠났던 제주 여행을 착각하고 말실수를 한 것. 최승희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말은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미술대회 입상을 기념해 서인호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최은서의 폭탄 발언이 쏟아졌기 때문. 아빠 가족이 궁금해 서이랑에게 일부러 접근해 친해졌다는 최은서의 고백에 이어 서이랑마저 등장해 서인호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은서는 친구이자 자매이기도 한 서이랑에게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라는 말로 자극했다. 충격에 휩싸인 서이랑은 오열했고, 엄마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절대로 엄마가 알게 하지 말라는 입단속을 시킨 것은 물론, 할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을 향해서는 “아들을 완전히 잘못 키웠다”라는 일침까지 했다.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게도 위험한 만남이 발각됐다. 서인호의 교수실에서 최승희가 보낸 메시지를 보게 된 서정민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까지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 존경하고 닮고 싶었던 선배 의사이자 아버지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모두 알게 된 서정민은 실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간이식 수술과 격무에 시달리는 엄마 걱정에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그토록 가족들이 지키고자 했던 ‘엄마만은 모르길’ 바랐던 소망은 차정숙이 최승희의 SNS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최승희가 그간 올린 피드 속 행복한 순간들이 남편이 학회, 수술 스케줄 등을 이유로 외박했던 일정들과 정확하게 일치했고, 팔찌 사진은 반박의 여지가 없었다. 지난 일들에 대한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차정숙은 배신감에 눈물을 쏟았다. 자신의 생일에 충격적 비밀을 맞닥뜨린 차정숙.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생일 파티를 준비한 가족들은 차정숙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무슨 일을 벌일 듯 성큼성큼 걸어오는 차정숙의 기세에 이어,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까지 등판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자리에 모이게 된 차정숙과 서인호, 최승희. 과연 이들에게 어떤 폭풍이 불어 닥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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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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