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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규제완화로 국토연구원 부지 매각 가능성 높아져"
    <오픈뉴스>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토연구원 부지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종전부동산(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이 당초 연구시설로만 사용하도록 제한되어 있던 것에서 업무·숙박·의료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규제를 완화하면서 앞으로 부동산 매각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 종전부동산에 지정된 도시계획규제가 불필요함에도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일부 종전부동산의 경우 연구시설 등과 같이 특정한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도시계획규제로 묶여 있어 토지의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매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11일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종전부동산 입지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정부의 중재로 지난 8월 국토부, 안양시, 국토연구원은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계획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규제 완화로 발생하는 가치상승분을 안양시로 환원하고, 안양시는 이를 해당 지역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토연구원의 사례를 앞으로도 지방(혁신도시, 세종시)과 수도권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삼아, 다른 공공기관과 수도권 지자체와도 공유하는 등 종전부동산 매각 촉진 방안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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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13-11-25
  • LG전자, 19kg ‘블랙라벨’ 세탁기 출시
    <오픈뉴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편의성 ▲세탁력 ▲위생력을 높인 ‘블랙라벨’ 세탁기 제품을 올해 14kg, 16kg에 이어 19kg 용량까지 확대 출시해 프리미엄 전자동 세탁기 시장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랙라벨’ 세탁기(모델명 : T4942V0Z)는 기존 버튼 조작 방식을 탈피하고 블랙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 처럼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다양한 코스를 작동시킬 수 있다. 상단 도어는 와이드 다이아몬드 글라스를 탑재해 투명창 크기를 키우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문을 부드럽고 천천히 닫히도록 설계한 ‘소프트 안전도어’도 채택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의 독자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식스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다. 자체 히터로 세탁물의 오염도에 따라 수온을 40℃와 60℃로 맞춰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스키복, 등산복 등을 맞춤 세탁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코스도 제공한다. 터보샷 방식의 헹굼기능 또한 특별하다. 세탁물에 물을 직접 분사함으로써 동일한 헹굼성능을 유지하면서 물 사용량과 세탁시간은 단축했다. 99.9% 통살균 인증도 획득했다. 통세척 버튼만 누르면 60도 이상의 가열된 물로 세탁통 내부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아울러 ‘스마트 진단’을 지원해 세탁기 이상 작동시 진단음을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로 전달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고장여부를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을 적용했고 제품 판매가는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 앞선 기술력을 겸비한 ‘블랙라벨’ 세탁기 모델을 확대 출시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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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3-11-25
  • KT, 수도권 전역 ‘광대역 LTE’ 서비스 구축 완료
    <오픈뉴스> KT는 25일 서울지역 광대역 LTE 서비스에 이어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9월 14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 4개구(강남구, 서초구, 중구, 종로구) 지역을 시작으로 9월말 서울전역에 구축 완료했고, 11월 25일 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과 지하철 전구간에 광대역 LTE를 완료함으로써 현재 수도권 전역으로 광대역 서비스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KT가 11월말까지 지하철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광대역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착실히 수행함으로써, KT의 LTE고객들은 서울은 물론 인천 백령도 등 섬지역과 파주시 임진각 등의 경기 외곽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옥내·외)에서 최대 150Mbps급의 속도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T는 “지하철 1~9호선 뿐만 아니라 분당선, 과천선 등의 수도권 지하철 구간과 공항철도 및 일산/경의선 구간에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하여 현재 수도권 전 지역의 지하철 및 철도 구간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은 보통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주력망과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하기 위해 보조망을 운용 중인데, KT의 경우 기존의 주력망인 1.8GHz 대역을 그대로 광대역화 하여 고객입장에서 신형 단말의 LTE폰 교체 없이 기존 LTE 단말로도 최대 100Mbps급의 속도와 신규 단말기 교체를 통해서는 최대 150Mbps급의 LTE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 KT에 따르면 “해외 통신사들과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주파수 대역인 1.8GHz 대역을 90년대 중반부터 자사 주력망으로 사용중인 그 간의 경험, 역량, 지식,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이번 광대역 LTE 서비스를 위한 1.8GHz 인접 주파수대역을 광대역화 함으로써, 기존에 촘촘히 구축되어 있는 기지국과 중계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구축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10만개의 1.8GHz 광대역 기지국과 22만개의 중계기를 보유한 사업자는 KT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전파 전달이 가능한 건물 내부와 지하에서도 진정한 광대역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KT는 “전국 61만 Km의 광케이블을 활용한 광대역 퍼블릭 펨토셀 신기술을 활용하여 소형 오피스, 영화관, 레스토랑, 학교 내 음영지역을 완벽히 해결하고, 광대역 홈펨토셀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집안 구석구석까지도 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KT는 “이번 광대역 LTE 서비스를 통해 지니 등 HD 고품질 오디오 서비스, 유튜브 등 다양한 VOD Streaming 서비스, 영화나 올레TV 모바일 등 Full HD 동영상 서비스 및 고품질/대용량의 컨텐츠 & 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9월 14일 서울 지역 광대역 LTE 서비스 개시 이후로 고객 체감 속도 증가와 더불어 트래픽 다운로드 시간 단축으로 KT 고객의 서비스 사용량이 11월 1일~11월 22일 기준 20% 이상 증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대역 LTE와 더불어 900MHz와 1.8GHz를 결합해 최대 150Mbps급의 전송속도를 제공해주는 LTE-A 서비스도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전무는 “정부 방침에 따라 1.8GHz 광대역 주파수가 내년 3월부터 광역시, 7월 이후 전국 광대역 LTE 서비스 제한이 있는데, KT는 내년 1월 중 광대역 LTE 전국망 서비스 구축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2014년 하반기에는 광대역 LTE와 LTE-A가 모두 수용 가능한 전용 칩셋이 출시되는 시점에 최대 225Mbps급의 속도로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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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한글과컴퓨터,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새로운 개념(All-in-One)의 통합 클라우드인 씽크프리 원드라이브(Thinkfree 1Drive)의 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씽크프리 원드라이브(Thinkfree 1Drive)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컨텐츠(문서,이미지)와 파일을 통합된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Dropbox, Box, Google Drive, Evernote, Skydrive 등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연동될 뿐 아니라, 자료를 불러오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기능이 통합 된다는 것이다. 즉, 데스크탑, 스마트폰 및 태블릿 환경에서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하고 공유할 뿐 아니라 편집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을 통합된 환경하에 제공함으로써,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효과적인 자료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는 현재 웹, 모바일 환경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며,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홈페이지(http://www.1drive.co.kr)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개베타로 운영되는 기간 동안 프리미엄 계정으로 무료 전환하여 고급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한컴오피스 2014 사용자들은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한 문서들을 쉽게 보고 편집 및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한컴은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협업 플랫폼을 기업 및 기관을 겨냥한 솔루션으로 준비 중이며, B2B형 Public/Private Cloud 솔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스크탑 오피스 제품군, 모바일 오피스 제품군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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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13-11-25
  • 식약처, 벤조피렌 초과검출 ‘참기름’ 판매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온혜농부들(경북 안동시 소재)’이 제조한 ‘참기름(350ml)’에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가품질검사한 결과 벤조피렌이 국내 기준(2.0ug/kg이하)을 초과한 14.6(ug/kg)가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관할 지자체에서 조사·보고된 사실에 따라 조치한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편의점 등 판매업소의 경우 회수대상 식품의 자동차단이 가능하고, 차단시스템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인 ‘식품안전 파수꾼’을 통해 회수대상 식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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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13-11-23
  • [인사] 국세청
    * 서기관 승진 (29명) -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고영일 - 〃 기획재정담당관실 장신기 - 〃 전산운영담당관실 신방환 - 〃 감사담당관실 신규명 - 〃 심사1담당관실 최지은 - 〃 국제협력담당관실 전지현 - 〃 〃 장우정 - 〃 징세과 최회선 - 〃 소득세과 김종문 - 〃 원천세과 최인순 - 〃 상속증여세과 이동화 - 〃 조사1과 이한종 - 〃 조사2과 강영진 - 〃 소득관리과 박종태 - 〃 운영지원과 이길용 -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고객만족운영팀 김남오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홍장희 - 〃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정순 - 〃 조사3국 조사3과 양병윤 - 〃 조사4국 조사1과 우영철 - 〃 〃 조사3과 박병수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광천 - 〃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안형준 - 〃 조사4국 조사1과 최기섭 - 대전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오상준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광근 -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배철환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원용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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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13-11-23
  • 朴대통령, 첫 방한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를 방문한 추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라오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방한한 춤말리 사야손 대통령과 2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정세 및 주요 국제 관심사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국 정상은 1995년 재수교 이래 20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양국간에 고위인사 교류, 교역 및 투자,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춤말리 대통령의 역사적인 공식방한을 계기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고위급 인사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고 춤말리 대통령 방한 계기에 양국 정당간에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환영했다. 또 국방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 대사관에 무관부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교역 증진 ▲우리기업의 라오스 투자 다양한 분야 확대 ▲에너지·자원, 노동, 항공, 개발협력, 교육, 문화, 관광 및 국민간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라오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라오스의 복잡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절차와 현지 금융 조달의 어려움 등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라오스 정부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춤말리 대통령은 라오스내 제4위 투자국인 한국의 기업들이 앞으로도 라오스의 경제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 개선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라오스의 풍부한 수자원과 천연자원의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고, 현재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수력발전 사업과 광산개발 사업이 원만히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춤말리 대통령의 협조를 당부했다. 춤말리 대통령은 그간 한국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제공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를 희망했다. 또 한국의 개발이 ‘최고의 발전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새마을운동이 라오스의 농촌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경험과 교훈을 많이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춤말리 대통령의 라오스 농촌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삼상정책(Sam San Policy)’을 평가하고 라오스 농촌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성공 조건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양국간 우정과 상호이해 증진에 있어서 양국의 문화 및 국민간 교류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2015년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단 상호 교류 등 문화 분야의 교류 증진을 장려하기로 했다. 특히 정상회담에 이어 서명될 ‘참파삭 문화경관 내 세계 유산인 왓푸 유적 및 부속 고대주거지의 보존에 대한 양해각서’가 양국 문화유산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일 것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양국 정상은 아세안(ASEAN)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 및 공조를 심화시켜 나가는 한편, 유엔 및 ASEM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춤말리 대통령은 2014년 12월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라오스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올해 2월 3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춤말리 대통령은 라오스 정부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일관되게 지지해 오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능한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후 개최된 협정 서명식에서는 양 정상 임석 아래 ▲2013 KOICA 무상원조 기본약정 ▲2014-2017 EDCF 차관 기본약정 ▲참파삭 경관 세계유산보존을 위한 MOU ▲2014-2017 무상원조 잠정목록 MOU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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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2
  • 한·중, FTA 양허초안 교환…일부 농산물 포함
    한국과 중국이 FTA 2단계 첫번째 협상인 8차 협상에서 상품분야 양허초안과 서비스 협정문 초안을 교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FTA 제8차 협상에서 이 같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산업부, 농림부, 해수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을 했고,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중국 상무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다수 참여했다. 협상은 1단계 협상에서 합의된 모델리티를 바탕으로 해서 3가지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양측은 상품분야에서 양허초안을 교환했다. 양허초안은 양국이 FTA를 통해 어떤 품목을 얼마만큼 개방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검토안으로 품목 리스트를 말한다. 우리 측은 철강·석유화학·기계류 등 품목을 중심으로 일부 농산물을 제출했다. 중국 측도 비철금속이나 의류· 일부 농산물을 포함시켰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우리는 초민간품목에 상당 부분의 농산물을 할애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면서 “중국 입장에서는 우리쪽의 주력수출품목인 제조업들을 초민간품목으로 넣어서 시장을 보호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투자분야에서는 금융, 통신, 서비스 협정문 초안과 투자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와 별도로 투자와 통신서비스 분과는 지난 주 중국측의 요구에 의해서 중국 북경에서 개최했다. 규범 및 협력분야의 경우 지재권, 경쟁, 환경, 총칙, 전자상거래, 농수산협력, 산업협력, 정부조달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과가 개최돼 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제9차 협상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자와 장소는 양국간에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3-11-22
  •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성공…정상 작동
    ▲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의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장면 <오픈뉴스> 국내 첫 적외선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4시 10분 10초(한국시간)에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약 87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으며, 첫 교신 후 약 97분 후에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두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 발사 6시간 뒤 21일 오후 10시 10분(한국시간)에 대전 인공위성연구센터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이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 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6년간 추진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고, 인공위성연구센터,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공주대, 충남대, 우석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참여 교수 및 대학생들의 위성 개발, 제작 및 시험절차 등 위성개발 기술실무 습득을 통해, 국내 우주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주기술 저변 확대 역할을 수행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우주 및 지구관측용 적외선 카메라, 소형영상분광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600Km 상공에서 우주관측, 지구관측 적외선 영상 및 분광영상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우주관측 적외선영상은 우리은하 고온가스의 물리적 특성 및 우리은하의 기원, 성간난류의 물리적 특성, 우주탄생 초기 별들의 공간 분포에 대한 우주 천문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관측 적외선 영상과 분광영상은 산불, 홍수, 수질오염, 생태지도, 작황상태 등 연구 분야 및 국가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위성기술 개발 및 우주과학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첨단소형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위성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우주천문학 및 지구과학 등 기초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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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13-11-22
  • "파주출판단지에 직장 어린이집 설치한다"
    <오픈뉴스> 파주출판단지 내 경관녹지에 직장 어린이집이 설치돼 이 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보육·육아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이하 ‘파주출판단지’) 근로자의 보육·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파주출판단지 내 경관녹지의 일부를 후생복지시설 부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출판단지에는 8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근로자들이 주거지 근처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조부모 등 가족이 보육·육아하는 등 근로와 보육·육아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토지이용계획변경은 국토부가 파주시의 신청을 받아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관녹지를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한 후생복지시설부지로 변경한 것이다. 향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을 받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내년 7월까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파주시는 시설을 이관받아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하는 직장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20㎡에 연면적 527㎡ 규모로 지어져 어린이 99명과 교사 15명 등 총 114명이 생활하게 된다. 국토부는 또 파주북소리축제 상설무대 설치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승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생산효율 극대화에 치우지다보니 근로여건이나 주변환경 등이 안 좋아 부정적인 인식이 없지 않았다” 며 “지난 9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결정된 도시첨단산단 확대, 복합용지제도 도입을 통한 융복합 촉진, 리모델링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단지가 기업은 물론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새 경제공간으로 재창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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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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