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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안전과 편의성 향상된 ‘2021 포터II’ 출시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와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2WD 초장축 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스타일 1705만원 △스마트 1775만원 △모던 187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현대차는 2021 포터II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했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던 안전, 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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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최초 공개
    (오픈뉴스=opennews)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23일(한국 시각)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보여주는 론칭 영상이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nnected living)’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한다는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와도 일맥상통한다.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완성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혁신적인 실내공간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이오닉 5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 공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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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중기부, "매출채권보험으로 외상 납품대금 회수 걱정 줄이세요"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중소기업이 물품을 납품하고 받은 외상 매출채권의 손실로 인한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20조원 규모의 외상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1997년부터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납품하고 거래처 부실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로 중기부에서 운용(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중소기업과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으로 기업당 보험 가입한도는 최대 100억원이다. [매출채권보험을 통한 위기 극복 사례(20년)] A업체(경기도 동두천시 소재)는 산업용 케이블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5월 오랫동안 믿고 거래해온 B업체의 부도로 예상치 못한 도산의 위기에 내몰렸으나, 매출채권보험에 미리 가입해 둔 덕분에 미수금 중 9억원을 보상받아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음 A업체 대표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해 회사를 지킬 수 있었고, 특히, 경기침체 시기에는 중소기업들이 작은 충격에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비책으로 매출채권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피해기업의 보험료를 10%(5,00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로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도 가능하도록 비대면 일괄 서비스 앱도 개발·고도화 할 예정이다. ② 지방자치단체 협약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소재 중소기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③ 중소기업의 금융 접점인 은행을 통해 보험안내, 추천 등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전산연결 등 추진)으로 이로 인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 25년간 중소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판 역할을 담당해온 매출채권보험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리며, 정부도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경제 여건에 맞춰 제도개선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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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방통위,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지원
    [오픈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2015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TV광고 26개, 라디오광고 20개 등 46개 중소기업에 총 12억 3천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지원 기업 등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 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방통위는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등 전 과정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았던 중소기업 중 많게는 700%의 매출 성장을 보였고, 매출이 100%이상 증가한 기업도 상당수 있어 기업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로부터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송출비 할인까지 받게 된다면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확대가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2월 25일에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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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청년창업사관학교, 역대 최고 1,065명 모집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 7,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30명 모집)해 18개 지역의 청년창업사관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총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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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특허청, OLED 소재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5% 증가
    [오픈뉴스=openneews] 특허청은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분야의 특허출원은 2015년 533건에서 2019년 651건으로 연평균 5%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OLED 소재 분야는 휴대폰, TV 등에 사용되는 최신 디스플레이인 OLED 패널의 발광에 관여하는 유기화합물 재료에 관한 것으로, OLED에 사용되는 소재는 발광층, 공통층용 소재로 구분되고 발광층용은 호스트(host)와 도펀트(dopant) 물질로 구성된다. 이들 소재들이 전극 사이에 적층되어 OLED 패널이 형성된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국내 기업이 79.0%, 외국계 기업이 16.2%로서 국내 기업이 OLED 소재분야의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기업의 최근 5년간 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LG 계열사가 939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삼성계열 442건, 덕산 네오룩스 245건, 두산 203건 등 순이다. 특히, OLED 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도펀트 관련 출원도 최근 3년간 국내 110건이고, 외국 22건으로 외국 기업보다 5배 많이 출원하여 국내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도펀트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이숙주 고분자섬유심사과장은 “앞으로, OLED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재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기업은 OLED 소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특허권의 확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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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한화시스템, 美위성안테나 기업 카이메타에 투자
    (오픈뉴스=opennews)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기술 선도기업인 카이메타(Kymeta)에 3000만달러(한화 약 330억원)를 투자해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카이메타는 현재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해 판매하고 있는 기술벤처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카이메타 위성 안테나 제품의 한국 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며, 양사는 차세대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2012년 미국 워싱턴주에 설립한 카이메타는 메타구조 기술 기반의 전자식 위성 안테나 상용화에 성공, 위성통신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오지나 해상 등에서 차량·버스·기차·선박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동형 ESA 제품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망 기업이다. 현재 메타구조 위성통신 안테나의 미국 및 국제 특허와 기술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난·재해·분쟁지역 활용도가 높아 군과 정부 중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양산성·제품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카이메타의 안테나 제품은 메타구조의 위성통신 빔 조향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카이메타 안테나의 메타구조는 위성 안테나 유리기판 상에 미세 패턴을 형성해 전파·소리·빛의 파장과 형태를 조절해 위성과 통신을 용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위성통신 안테나는 물론 홀로그램·투명망토 등 빛과 음파를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하는 새로운 응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6월 영국의 위성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 Ltd.)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해 한화페이저를 설립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저궤도 안테나 시장 조기 선점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실용성과 시장성이 높은 카이메타의 메타구조 기반 안테나 기술과 한화페이저의 반도체 칩 기반 고성능 안테나 기술을 동시에 확보해 해상·상공·지상 전 영역의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사장은 “한화페이저 설립에 이어 카이메타 신규 투자를 통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에서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방산 통신·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인터넷 시대의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통신 안테나 관련 시장규모는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2026년엔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의 아마존·스페이스X와 영국의 원웹(OneWeb) 등이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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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택배산업 내 불공정 관행 특별제보기간 운영
    [오픈뉴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는 택배산업 내 불공정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제보기간(신고센터·익명제보센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제보는 국토부 물류신고센터 누리집과 콜센터, 또는 공정위와 고용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보기간 동안 화주·택배사·대리점 등의 갑질 계약, 택배종사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 백마진(back margin) 등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불공정관행을 조사할 계획이며,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불공정거래 실태를 파악하여 택배산업 공정거래 질서 확립,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정책추진에 활용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공정 관행 제보를 통한 택배업계 시장질서 확립 외에도 표준계약서 마련, 가격구조 개선방안, 택배 터미널·자동화설비 구축 지원 등 택배기사 과로방지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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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유행 빠른 제품, 디자인등록 빨리 해드려요”
    [오픈뉴스=OPENNEWS] 특허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디자인일부심사출원이 가능한 물품을 기존 3개 물품류에서 7개 물품류로 확대한다고 밝혔30일 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의류, 직물지 및 문구류에 속한 디자인출원에 대하여만 적용하던 디자인일부심사제도가 식품, 신변품, 포장용기 및 보석·장신구류 등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체 디자인출원건수에서 일부심사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전체 출원의 20% 수준에서 약 35%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일부심사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까지 디자인 심사출원은 전년 동기 대비 4.4%(‘19년 44,989건→’20년 42,911건) 감소한 반면, 일부심사출원은 24.2%(‘19년 9천건→’20년 11,307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12월부터 디자인일부심사출원에 대하여는 신속한 권리확보 및 활용이라는 제도적 취지를 살리고자 신속심사를 실시하여 출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디자인일부심사출원건도 마찬가지로 신속심사가 적용되어, 출원서류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출원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제품주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일부심사 품목 확대에 대해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다”면서, “이번 확대 시행으로 기업의 신속한 디자인권 확보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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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샘표 박진선 대표,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박진선 샘표 대표가 18일에 열린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진선 대표는 내실 경영과 과감한 혁신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식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중견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박진선 대표는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음으로써 2000년에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아버지 고(故) 박승복 회장에 이어 2대째 산업계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진선 대표는 1997년에 사장으로 취임해 샘표의 발효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고 박승복 회장이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간장 공장을 세워 국내 장류 산업의 표준화를 이끌었다면, 박진선 대표는 한국의 전통 발효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순식물성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전통 장에서 출발했지만, 한식은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연두는 세상에 없던 혁신제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진선 대표 취임 후 샘표는 연구에 매진하며 제조 중심의 기업 체질을 연구 중심으로 개선해 왔다. 식품업계로서는 드물게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해오고 있으며, 전체 직원 중 20%가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3년에는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발효전문 연구소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세웠다. 샘표는 이제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에 접목 가능한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진선 대표는 “샘표의 혁신적인 발효기술로 개발한 요리에센스 연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겠다는 샘표의 꿈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다”며 “20년 전 선친이 받으신 금탑산업훈장을 이어받게 돼 더욱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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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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