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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 개선 직접 찾아가 지원”
    (오픈뉴스=opennnews)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2000티오이(TOE)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건물)이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과 함께 고효율 설비 개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서포터즈를 구성하고 5월 15일(금) ‘에너지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에너지서포터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점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에너지 절감 개선 방안을 해당 사업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서포터즈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비 개체를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개체 비용의 최대 80%(5000만원 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참여사업장 모집 공고 결과 총 380개의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한 만큼 이 사업이 다수의 중소사업장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 규모(200여개소)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하면 5월 25일(잠정)부터는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에너지서포터즈)과 설비 개체 지원(한국에너지공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세 중소사업장이 에너지 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 효율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중소사업장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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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6
  • 국내 최초 ‘LNG벙커링 전용 선박’ 건조 시작
    [오픈뉴스=opennews]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최초로 연안선박에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500m3급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선박’을 건조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0.5% 이하로 강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LNG 추진선박 도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2018년부터 ‘LNG 벙커링 핵심기술 개발 및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중 ‘연안선박 맞춤형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사업’은 국내 연안 LNG 벙커링 수요 증가에 맞추어 해상 LNG 벙커링 설비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달에 선박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5월 7일(목) 선박의 건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포스코, EK중공업(주), 트랜스가스솔루션, 마이텍, 발맥스기술, 서울라인 등이 참여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1년까지 건조를 마친 뒤, 1년간의 시운전을 거쳐 안정성을 확보한 후 2023년부터는 실제 LNG를 공급하는 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선박은 한번 충전으로 연안선박 5척 이상에 벙커링을 할 수 있다. 이안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선박을 건조하여 국내 연안선박에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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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 ‘그랑데AI’ 세탁기 출시
    (오픈뉴스=opennews)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점점 더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탁 용량은 24㎏으로 늘리는 한편,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의 제약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세탁 공간을 2개로 분리한 '플렉스워시'를 출시하며 23㎏ 제품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기록한 바 있다. 24㎏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AI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 워시'와 '초강력 워터 샷' ▲세탁조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 통 세척+' ▲유해 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 등 기존의 유용한 기능들도 모두 적용됐다. 삼성 그랑데AI 24㎏ 세탁기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 한 모델로 이달 말에 출시되며, 출고가는 204만 9천원으로, 오는 2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에 24㎏ 신제품과 그랑데AI 건조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한편 이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AI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물론 국내 최대 용량까지 구현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의류 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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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인천공항공사-KB자산운용, 해외공항 사업 확대 업무협약
    (오픈뉴스=opennews)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KB자산운용과 '인천공항 해외투자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공사 구본환 사장,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와 KB자산운용은 공사의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와 KB자산운용의 14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공항 사업 초기 발굴 단계부터 공동 수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공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깃 공항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수익 모델과 서비스 증대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 펀드 5호·6호를 활용하는 등 효과적인 재원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운영, 지분투자 등 해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이어 "해외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식에 함께 참석한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역시 "대체 투자시장 선두주자 지위에 걸맞도록 KB금융그룹의 자산운용 역량을 집중, 공사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에르빌 신공항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공항 사업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14개국에서 29개 해외공항 사업을 수주해 누적 수주금액은 2억2천156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8년 4월 1,400억원 규모(1억2천760만 달러)의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 위탁 운영사업을 수주했으며, 2018년 12월 9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은 2019년 1월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3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보안 점검 결과 보안장비, 직원역량, 보안 교육 등 점검항목 전반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를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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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우리 경제의 모범, 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
    [오픈뉴스=opennews]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장기간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명문장수기업 신청을 4월 29일(수)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4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17년 6개사, ’18년 4개사, ’19.4월 2개사, ‘19.12월 2개사(중소기업 12개사, 중견기업 2개사)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문장수기업확인서와 현판이 발급되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부착하여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금, 수출, 인력 등 중기부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우선 선정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브랜드 인지도 등 기업역량에서 우수해야 한다.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4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으로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될 만한 기업을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도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사례는 언론매체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여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은 중소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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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기아자동차, 희망플랜 ‘365 FREE’ 구매 프로그램 출시
    (오픈뉴스=opennews) 기아자동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1년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은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간 무납입금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구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4월 중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36개월 동안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EV/HEV 모델은 제외). 또한 이번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계약금은 별도 사항임). 추가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 및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 이용 시 0.6%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통해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초기 12개월간 월 납입금이 없는 파격적인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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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공정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건 승인
    [오픈뉴스=openews]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3일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아시아나항공(주) 주식취득 건에 대해 승인했다. HDC현대산업개발는 지난해 12월 27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1.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30일 해당 기업결합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해당 기업결합이 관련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후 3일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 공정위는 결합당사회사의 주요 영위 업종은 각기 토목건축공사업, 항공운송업으로 상이하므로 동 기업결합으로 인해 관련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결합당사회사 모두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는 하나, 세부 분야가 다르고 당사회사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하여 해당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의 상황을 감안하여 최대한 조속히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사과정에서는 토목건축업, 관광숙박업, 시내・기내・인터넷 면세점 등 양사가 영위하는 여러 시장에서의 경쟁상황을 파악하고 경쟁제한성이 있는지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장과 관련한 기업결합에 대해서는 조속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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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인천공항공사 노조 “구본환 사장은 ‘제왕적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
    (오픈뉴스=opennews)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직원 인사 과정에서 ‘제왕적 징계’ 시도가 논란을 낳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는 31일 구본환 사장이 인사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을 3개월간 직위해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구 사장의 제왕적 징계 시도를 규탄하고, 이를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운영2팀 팀장 보직 인사를 위해 인사팀으로부터 3명을 추천받아, 구 사장이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2월 25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때 면접자 중 한 명이었던 직원이 평소 조직 내에 대부분의 직원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던 인사와 관련한 소문을 거론하며, 인사처장에게 공항운영2팀 팀장 보직 인사의 공정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사내메일을 발송했다. 이에 구 사장은 지난 3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극히 불량한 태도로 CEO의 인사권을 조롱하고 인격을 모독했으며, 공사와 경영진의 명예와 위신을 손상케 했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를 제기한 직원을 3개월간 직위해제했다고 노동조합은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구 사장이 감사실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노동조합은 덧붙였다. 노동조합은 특히 “구 사장은 지난해 10월 ▲모든 업무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조직 내 자발적 참여와 의사소통 활성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으로 투명한 의사 결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긴 인천공항 투명윤리 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면서 “구 사장의 이율배반적 행동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동조합은 ‘사장은 제왕적 징계 시도를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 사장의 부당한 인사권 남용을 지적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사장의 독단적 인사권 남용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로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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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쌍용자동차, 성장동력 확보 위한 내부 혁신역량 강화 나서
    (오픈뉴스=opennews)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쌍용자동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및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마인드 재무장, 제조물 결함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2019년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2월 14일부터 양일간에는 각 부문 본부장 및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의 자동차 제품 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4월에는 이를 팀장급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2019년 10월 생산본부, 연구소,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식을 열고 영업 일선 및 A/S 현장 방문, 현장 설문 조사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는 품질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실제적인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판매 확대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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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올 트렌드는 ‘대용량과 스팀’
    (오픈뉴스=opennews) LG전자는 자사가 선보인 대용량 식기세척기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대용량 모델인 3~5인 가구용(12인용) 모델의 판매량 비중은 올 들어 최근까지 90% 이상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5%보다 15%포인트 이상 높다. 1~2인 가구용(6인용) 모델은 내부 공간이 넓지 않아서 식기류를 제외한 조리도구는 따로 손 설거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객들은 식기류와 조리도구를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는 3~5인 가구용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 편리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올 들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약 95%는 스팀 기능이 있는 모델을 선택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트루스팀을 탑재해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깔끔하게 제거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100도(℃) 트루스팀이 유해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하고 세계김치연구소 실험 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했다. 이 제품은 토네이도 세척 날개를 포함한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토네이도 세척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들어 낸 고압 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3단 높이 조절은 작은 접시부터 큰 냄비까지 용기 크기에 맞춰 간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다용도 선반은 수저, 국자 등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맞춤형 식기 꽂이는 용기에 맞게 공간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식기 수납이 가능하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윤성일 담당은 “대용량과 스팀을 적용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앞세워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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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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