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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세계 최초 LTE 펨토셀 개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LTE와 Wi-Fi 서비스를 하나의 장비에서 제공하는 ‘Wi-Fi 통합형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개발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펨토셀’이란 실내 음영지역 개선과 함께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으로, 가입자당 제공받을 수 있는 데이터량을 늘려 고속/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이다. 이번에 개발한 ‘Wi-Fi 통합형 LTE 펨토셀’은 SK텔레콤이 고속 네트워크 시대에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PETA솔루션이 적용된 장비로, 동일 장비에 LTE 펨토셀과 Wi-Fi AP(Access Point ; 접속장치)가 구성되어 있어 장비 설치 시 운용 및 설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여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PoE(Power over Ethernet ; 전력망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주파수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서는 상호 간섭이 발생하여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펨토셀은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없는 음영지역이나 도심 외곽의 가정 등 커버리지 확대 용도로만 활용되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주파수간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고,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분리해 서비스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펨토셀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LTE펨토셀을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 3G 대비 최대 5배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빌딩 내부 및 지하공간 등의 음영지역이 최소화되어 장소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LTE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은 2012년 4월까지 전국 84개시를 비롯해 LTE 서비스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LTE 망을 조기 구축할 예정이며, 이후 LTE펨토셀을 활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LTE 사용자와 트래픽이 집중되는 주요 대도시 내 중심 상권 등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LTE 펨토셀을 설치하게 되며, 이후 LTE서비스 사용 패턴 분석에 따라 데이터 수요가 몰리는 지역으로 확대하여 대형 지하 상가, 사무실, 가정, 학교 등 실내 지역에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이미 백만개 이상의 중계기를 설치하여 실내 및 지하 공간으로 LTE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LTE 펨토셀 추가 설치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금번 LTE펨토셀 개발에 이어 고객의 쾌적한 데이터 통신환경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펨토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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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7
  • LG 휘센 에어컨 새 모델에 배우 조인성 발탁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새 모델에 배우 조인성을 발탁했다. 조인성의 건강하고 진실된 모습이 휘센 에어컨 이미지와 부합하다는 것이 선정 배경이다. 새 휘센 광고에서는 조인성과 기존 모델인 체조요정 손연재가 호흡을 맞추게 됐다. LG전자는 두 모델이 출연한 새 TV 광고를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두 모델의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내년 초 공개할 휘센 신제품의 진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군을 제대한 조인성은 더욱 성실하고 건강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등 입대 전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손연재도 내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국민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진실되고 건강한 모델들이 휘센만의 1등 바람을 표현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휘센 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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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6
  •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3년 연속 '한국 최고경영자'에 선정
    ▲ 차석용 부회장LG생활건강은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에서 선정한 ‘2011년 한국 최고경영자’에 차석용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머니誌는 영국 유로머니誌의 자매지로서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 및 투자전문가를 위한 대표적 경제 전문지이다. 이번 수상으로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최고경영자에 선정됐다. 아시아머니誌는 2011년 한국 최고경영자 선정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내 최고경영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애널리스트들이 주저함 없이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라고 응답 했을 정도로 차 부회장의 지난 1년간의 업적이 매우 뛰어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차 부회장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끌며 사업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주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금번 조사는 아시아머니誌가 아시아, 유럽, 미국 지역의 펀드운용사와 헤지 펀드 기업의 고위임원, 증권사 리서치 책임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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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6
  • LG유플러스, 4G LTE 스마트폰 가입자 50만 돌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집계 결과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가입자 증가는 초고속, 고품질의 LTE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LTE 서비스는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으로 HD급 동영상,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기존 3G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발 빠르게 확대한 것도 가입자 증가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LTE 서비스 커버리지가 서울/수도권에 한정된 경쟁사와는 달리,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비율은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5:45의 균형 있는 비율로 나타났다. 또 가입자 연령별 분포의 경우 10대 21%, 20대 22%, 30대 23%, 40대 19%로 다양한 계층이 고른 분포를 보였고, 단말기별로는 옵티머스 LTE 30만명, 갤럭시S2 HD 17만명, 갤럭시 노트 3만명이 가입했다. 특히 옵티머스 LTE와 함께 갤럭시S2 HD LTE가 본격 출시된 11월부터는 하루 가입 고객의 70%가 LTE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일 평균 1만3천명 이상이 LTE 서비스에 가입했다.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 출시로 인해 가입자 증가세가 탄력이 붙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내 전국 84개 도시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까지는 군/읍/면 단위까지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LTE 전국망을 최단기간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 세계 최초로 음성과 데이터를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시대를 열고, 해외 단말제조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기 있는 모델이나 독자적인 LTE 스마트폰도 선보이는 등 내년에는 전체 단말 중 80%를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해 LTE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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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6
  • KT, 망고폰 ‘노키아 루미아 710’ 국내 출시
    KT(회장 이석채), 한국노키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3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를 탑재한 국내 첫 망고폰인 ‘노키아 루미아 710(Nokia Lumia 710)’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키아 루미아 71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스마트폰 OS ‘윈도우폰 7.5(코드명 망고)’를 탑재, 정사각형의 큰 아이콘으로 구성된 ‘메트로 UI’를 통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의 문서들을 확인, 작성, 바로 편집까지 가능하며, 아웃룩을 통해 메일 및 일정관리도 할 수 있어 실시간 문서작업과 일정관리가 필수적인 경영자, 직장인,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피플 허브(People Hub)’ 메뉴를 통해 지인들과의 통화, 문자, 이메일 기록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활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25GB의 데이터 공간을 제공하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를 이용하면 파일들을 클라우드에 쉽게 저장 및 내려 받을 수 있다.퀄컴의 1.4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키아 루미아 710’은 3.7인치 화면과 500만 화소 카메라를 제공하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고객 취향에 맞게 바꿔 끼울 수 있는 다섯 가지 색상의 백 커버를 별도로 판매한다. kt의 34천원 스마트폰 요금제로 가입 시, 24개월 기준 구입가격은 36만원이며, 요금할인은 34만 3200원을 받게 되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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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5
  • 안철수연구소, 2011년 10대 보안 위협 트렌드 발표
    기업 겨냥 APT 공격, 사회 기간 시설 공격 증가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23일 올 한 해 동안의 보안 위협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2011년 10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올 한 해를 주요 이슈는 ▲ APT 공격 형태의 증가로 인한 기업 보안 사고의 증가 ▲기업 겨냥 APT 공격 증가 ▲스마트폰용 악성코드 급증 ▲디도스 및 SQL 인젝션 등 웹 서버 공격 일반화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악용한 악성코드 지속 유포 ▲악성코드 자기 보호 기술 지능화 ▲전자서명 악용한 악성코드 증가 ▲일반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증가 ▲산업/국가 기간 시설 공격 시도 증가 ▲금전적 목적의 온라인 게임 해킹 급증 ▲사회공학기법, 고도의 심리전으로 발전 등이었다. 1.기업 겨냥 APT 공격 증가 APT(Advance Persistent Threat) 공격은 특정 목적으로 목표한 기업이나 단체들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글, 어도비, 주니퍼, 야후 등 34개 업체를 공격한 ‘오로라’, 이란 원자력 발전소 작동을 방해한 ‘스턱스넷’, 카자흐스탄, 그리스, 대만,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오일/가스/석유화학 업체를 대상으로 한 ‘나이트 드래곤’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공격은 기업/기관을 겨냥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금융권과 인터넷 기업을 노린 APT 공격이 잇달아 발생해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2.스마트폰용 악성코드 급증 모바일 사용자 증가에 맞춰 악성코드 또한 급증했으며,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안드로이드를 타깃으로 한 악성코드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주요 원인은 첫째, 통화 및 SMS에 대한 송신자 과금 결제 방식인 프리미엄 콜(Premium Call/SMS)이라는 수익 모델의 등장이다. 실제 2011년 발견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의 약 45%가 이러한 형태이다. 둘째, 제조사가 관리하지 않는 ‘써드 파티 마켓’의 활성화 때문이다. 셋째, 모바일 기기에는 중요한 개인 정보가 많이 담긴 만큼 이를 노리는 악성코드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3) 디도스 및 SQL 인젝션 등 웹 서버 공격 일반화 올해도 대표적 인터넷 프로토콜인 HTTP 기반 웹 서버에 대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SQL 인젝션(SQL Injection),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Cross Site Scripting)과 아이프레임(IFRAME)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격을 위한 자동화 도구가 양산돼 일반인도 손쉽게 해킹을 하게 되었다. 또한 디도스 공격은 웹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지 못 하게 하는 대표적 공격이 되었다. 실제로 디도스 공격 중 90% 이상이 웹 서버를 대상으로 한다. 2011년에 발생한 대표적인 디도스 공격의 타깃은 해외의 경우 비자, 마스터, 페이팔, CIA,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워드프레스, 그리고 홍콩 증권거래소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3.4 디도스 공격이 대표적이다. 이는 2009년 7.7 디도스 대란에 비하면 그 피해와 여파는 크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디도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4)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악용한 악성코드 지속 유포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어도비 플래쉬 플레이어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유포됐다. 이러한 악성코드의 주된 목적은 탈취한 정보를 판매해 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불특정 사용자에게 스팸 메일 등으로 유포되는 제우스(Zeus)와 스파이아이(SpyEye) 악성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뱅킹 정보 탈취가 많았다. 반면 국내는 특정 온라인 게임의 사용자 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다수를 차지한다. 5) 악성코드 자기 보호 기술 지능화 백신의 진단 기법이 고도화함에 따라 이를 우회하거나 회피하기 위한 자기 보호 기법도 지능화했다. 이러한 지능화는 악성코드 제작 기술의 확산으로 더욱 가속화하는 상황이다. 자기 보호 기법의 유형 중 가장 진보한 것은 MBR(Master Boot Record) 영역을 감염시키는 것이다. 또한 윈도우 시스템 파일 중 일부를 수정/교체해 동작하는 악성코드는 진단을 회피하고 백신이 원본 파일을 찾기 어렵게 한다. 6) 전자 서명 악용한 악성코드 증가 특정 파일이 특정 업체에서 개발한 정상 파일임을 증명하는 데 쓰이는 전자서명(Digital Signature)이 악성코드에 악용된 사례가 증가했다. 즉, 악성코드가 해당 전자서명을 한 기업이 개발한 정상 파일로 둔갑하는 것이다. 이는 백신의 진단을 우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간망 마비를 노리는 스턱스넷, 온라인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제우스가 대표적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정부의 전자서명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됐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와 포털 업체의 전자서명이 악성코드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7) 일반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 증가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가 아닌 일반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강세를 띠었다. 어도비 플래쉬 플레이어(SWF),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PDF), MS 오피스에 존재하는 취약점이 많이 악용됐다. 2011년 하반기에는 아래아한글(HWP)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도 발견됐다. 특히, 어도비 플래쉬 플레이어 제로데이 취약점은 미국 IT 보안 업체인 EMC/RSA와 일본 방위산업체인 미쓰비시에서 발생한 APT 공격에도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는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와 결합돼 이메일과 SNS 등으로 유포된다. 사용자가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의 취약점에 비해 보안 패치 설치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공격 성공률이 높다. 따라서 일반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악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8) 산업/국가 기간 시설 공격 시도 증가 과거 악성코드의 공격 대상은 주로 개인이나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산업 및 국가 기간 시설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즉, 교통, 통신, 에너지, 유통 시설 등 기업과 사회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기초 시설을 공격하는 것이다. 실제로 스턱스넷 제작자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두큐(Duqu)가 여러 나라에서 발견됐으며, 일본과 노르웨이 석유 및 방위 산업체 해킹, 미국 일리노이주 상수도 시스템의 해킹 논란 등이 이슈가 됐다. 이런 위협의 피해는 아직 공격 시도나 정보 유출 정도에 그치지만 관련 시스템의 제어권이 외부 공격자에게 넘어간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다. 9) 금전적 목적의 온라인 게임 해킹 급증 2011년 11월까지 수집된 온라인 게임 해킹 툴은 총 6138개로 2010년 한 해 전체 수치인 4268건을 훨씬 앞질렀다. 아이템 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해킹이 더욱 급증했다. 10) 사회공학기법, 고도의 심리전으로 발전 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오사마 빈 라덴, 스티브 잡스, 김정일 등 유명인의 사망 등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된 사건을 사회공학기법으로 악용해 유포한 악성코드가 줄을 이었다. 과거에는 이메일에 첨부되는 파일이 실행 파일(EXE)이나 압축 파일(ZIP)이었으나, 올해는 취약점이 포함된 MS 오피스나 어도비 리더(PDF) 파일을 이용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SNS 활성화로 과거에 비해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도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은 "장기간에 걸쳐 지능적인 공격을 하는 APT와, 사회 기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의 위험성이 점차 현실화하는 상황이다. 사이버 위협이 사회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음에 대비해 더욱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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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3
  • 전기차 내년부터 최대 554만원 세제 혜택
    내년부터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554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전기자동차인 ‘르노삼성 SM3 ZE’와 ‘기아 레이’를 첫 세제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 민간기관, 일반 소비자가 이들 차량을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취득세, 공채 등을 면제 또는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르노삼성 SM3 ZE의 경우 내년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 뒤 2013년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르노삼성 SM3 ZE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76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35km이다.기아 레이는 박스카 형태로,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인 블루온보다 차량무게가 더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블루온과 같은 수준인 130km에 이른다. 또한 주행정보와 충전소 알림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운전과 운행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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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2
  • 박용성 회장, ‘자랑스런 NYU인 상’ 수상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겸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뉴욕대학교(NYU) 한국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한국동문회가 주는 ‘2011 자랑스런 NYU인 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뉴욕대학교 한국 동문에게 주는 상임. 한국동문회 측은 “박용성 회장은 경제계, 체육계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대한체육회장으로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 회장은 1969년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한상의 회장,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등을 지내면서 경제계는 물론, 체육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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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 삼성전자, 우즈벡 동포에 한민족 사랑나눔 실천
    우즈벡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 IT 커뮤니티센터 건립 삼성전자가 ‘한민족 사랑(愛)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동포를 위해 IT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서 DS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한, 현지법인 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크마을’은 인구수 4,000여 명으로 구성된 고려인 집성촌으로, 연해주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과거 구소련의 이주정책에 따라 이 지역으로 옮겨 스스로 고려인(高麗人, 까레이스키)이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한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한인 마을 중 하나이다. ‘이크마을’ IT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중앙아시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한민족 사랑(愛)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됐다.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시설을 갖춘 IT영상학습실 2개소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규교육과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자원봉사자와 타슈켄트 현지 법인 임직원들은 학습장 벽화그리기, 지역주민 대상 IT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삼성전자 DS부문 노사협의회 이재철 사원대표는 “해외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을 위한 삼성 임직원들의 정성이 열매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시설에서 꿈을 키워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는 동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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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6
  • LG전자-프라다,‘프라다폰 3.0’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와 손잡고 ‘프라다폰 3.0’을 공개했다.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클래리지 호텔에서 프라다폰 3.0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내년 1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국 및 유럽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외신 기자들 250여명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스테파노 칸티노 프라다 대외협력 총괄, LG전자 김상식 상무‘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이 제품은 흑백의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OS UI와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다폰 3.0’은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0GHz 듀얼코어, 듀얼밴드 와이파이로 빠른 응답속도와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프라다폰 3.0’은 800니트(nit, 휘도단위) 4.3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가독성이 탁월하며, 야외 시인성이 뛰어나 햇빛 아래에서도 사진 및 컨텐츠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이외에도 8백만 화소 카메라와 8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프라다폰 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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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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