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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야 비행기야?"…스마트 무인기 세계 2번째 개발
    수직 이착륙·고속 수평비행 가능…교통감시·기상 등 다양한 활용 기대헬기와 프로펠러 비행기의 장점을 결합해 수직 이착륙과 고속의 수평비행이 가능한 스마트 무인기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지식경제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이 항공기는 이·착륙 때 헬리콥터처럼 수직방향으로 날며, 전진 비행 때는 프로펠러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이동한다. ▲ 고속의 수평비행이 가능한 스마트 무인기<사진:지식경제부>스마트 무인기는 길이 5m, 폭 7m에 체공시간은 5시간에 달한다.지난 2002년부터 국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돼 온 스마트 무인기 개발 사업은 항우연 주도 아래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 및 연구소들이 참여했으며, 자동비행제어시스템 등 대부분의 품목을 국산화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로 틸트로터 항공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스마트 무인기는 산악지형이 많아 활주로 확보가 곤란한 국내 환경에 적합해 군용뿐 아니라 교통감시, 기상 및 환경관측 등 민수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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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현대자동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150억 원 기탁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50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생발전 차원에서 성금 규모를 지난해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이주 근로자 등의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12월 한 달을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 기간으로 선포하며, 해당 기간 중에 쌀 연탄 등 25억 원 상당의 물품을 150억 원 성금과 별도로 지원한다.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에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 현대캐피탈 등 18개 계열사의 600여 봉사단체에 소속된 4천2백여 명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특히 ‘찾아가는 쌀 나눔 싼타 봉사대’로 분장한 임직원들은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 9,000포를 전달한다. 이 밖에 김장 나눔, 난방유/연탄/이불 등 생필품 제공, 공부방 지원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뤄진다.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도 봉사현장에 함께 한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 전 임직원은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상시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함께 움직이는 세상’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정착(Safe Move),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Easy Move), 환경보전(Green Move),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Happy Move)를 사회공헌 4대 중점 체계로 삼아 관련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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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삼성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왼쪽)과 PMI의 랭글리 사장이 시상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태국에서 수행한 GSP-6 프로젝트가 美 프로젝트경영협회(PMI)로부터 ‘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PMI의 CEO인 마크 랭글리(Mark A. Langley)와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의 이번 수상은 플랜트 건설의 핵심역량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란 설계·조달·공사의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조율하고 리스크를 관리하여 품질, 원가, 납기 등을 만족시켜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GSP-6 프로젝트는 어려운 수행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완공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최초로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가동 중인 가스분리시설 중 세계최대 규모인 GSP-6 플랜트는 초기부터 인력과 자재, 장비 등 수행 자원의 부족이라는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비슷한 시기에 태국 내에서 수십 건의 플랜트가 한꺼번에 발주되었던 것. 하지만 삼성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완벽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이들 중 거의 유일하게 공기를 단축할 수 있었고, 무재해까지 실현하였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아람코나 IBM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게 주어지던 PMI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공인 받은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수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PMI의 CEO인 랭글리 사장은 “삼성은 GSP-6 플랜트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라며 “도전과 끈기, 독창성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낸 삼성엔지니어링과 사업주인 PTT, 그리고 GSP-6 프로젝트의 관련자 모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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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STX에너지, 석유공사와 함께 미국 해상광구 인수
    STX에너지가 해외유전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STX에너지는 1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이명헌 앵커홀딩스 사장, 글린 로버츠(Glynn Roberts) 노스스타 사장 등 주요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스스타(Northstar)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멕시코만 생산유전의 지분은 석유공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앵커홀딩스(ANKOR E&P Holdings Corp.)가 67%, STX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33%를 소유하게 된다. 이 중 STX에너지의 지분은 18%이다. STX에너지가 투자한 멕시코만 해상광구는 수심 100m 이내 천해지역에 위치한 생산유전으로서 약 40개의 해상 플랫폼에서 하루 4,700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광구다. 금번 인수하는 유전은 생산물 중 석유 비중이 64% 수준으로 높아 사업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4년 이내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을 만큼 단기 현금흐름이 우수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멕시코만 생산유전은 석유로 환산한 가채매장량이 1,000만배럴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석유소비량 5일치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또한 추가 개발이 가능한 매장량이 약 6,000만배럴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1억불의 매출과 4,00만불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시추 결과에 따라 대규모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멕시코만 생산유전은 경제성이 높은 것은 물론 STX에너지의 석유개발 역량이 해상유전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STX그룹의 해양설비 제작 부문과 연계한 시너지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해외 광구를 100% 인수하는 등 자원개발 분야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STX에너지는 캐나다 엔카나(Encana)로부터 인수한 맥사미쉬(Maxhamish) 가스광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미국 알라바마 지역에서도 앵커홀딩스와 공동으로 생산유전을 인수하여 운영 중이다. STX에너지 관계자는 “해외 유전 개발 및 투자사업은 에너지가 부족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부터 자원개발 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며 기존의 집단에너지 발전사업, 유류 유통사업과 함께 에너지 사업 3대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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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삼성전자, 고성능 256GB 미니 SATA SSD 양산
    ▲ 삼성전자가 울트라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고성능 PM830 시리즈 mSATA SSD제품군을 본격 양산한다.삼성전자가 울트라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고성능 PM830 시리즈 mSATA SSD제품군을 본격 양산한다고 1일 밝혔다. PM830 mSATA(Mini-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SSD(Solid State Drive)는 20나노급 낸드플래시 기반의 고성능 울트라 노트북용 제품으로, 크기는 명함 1/3 수준인 50.95 x 30.00x 3.80 mm(밀리미터, 가로 x 세로 x 두께)이고 무게는 8g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휴대성과 고성능 특징을 모두 갖춘 노트북을 선호하는 시장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mSATA 제품군을 구축했다. 특히 PM830 mSATA SSD는 다양한 용량의 울트라 노트북 제품의 출시를 위해 대용량 256GB(기가바이트) 모델을 포함하여 128GB, 64GB 제품과 캐시메모리용 32GB까지 총 4가지 모델을 공급한다. 삼성전자의 PM830 SSD는 초고속 SATA 3(6Gbps)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256GB mSATA SSD 제품의 경우, 최적 조건에서 연속 읽기속도 500MB/s, 연속 쓰기 속도 260MB/s까지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이는 일반적인 데이터 전송 속도가 80MB/s인 HDD(Hard Disk Drive)와 비교했을 때 6배 이상 빠른 속도로 10초대에 부팅이 가능하고, DVD동영상 파일 5개를 1분에 옮기는 속도다. 또한 256bit 암호화 알고리즘(AES)을 적용한 보안솔루션을 탑재해 노트북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김명호 상무는 “삼성 mSATA SSD 제품은 울트라 노트북을 구현하기 위한 최고 품질의 고성능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SSD 시장을 주도할 프리미엄급 SSD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여 노트북용 SSD 시장을 선점하고 낸드플래시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 노트북 시장은 내년 윈도우8과 차세대 CPU를 탑재한 고성능 신제품 출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체 노트북 시장의 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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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증발기 제작 기록 경신
    하루 30만명 사용 담수 생산, 축구장 크기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생산 증발기를 제작, 출하했다. 두산중공업은 1일, 지난해 9월 사우디 아라비아 담수청(SWCC)으로부터 17억6천만 달러에 수주한 라스알카이르(Ras Al Khair) 해수담수화 플랜트용 증발기 8기 중 1호기 제작을 마치고 경남 창원공장에서 현지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증발기의 하루 담수 생산량은 30만 명(1인당 300리터 기준)이 사용할 수 있는 9만1천 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임. 길이 123m, 폭 33.7m, 높이 11.5m, 총 중량 4150 톤으로 크기에서도 세계 최대임. 육상 이동에만 총 627개의 바퀴가 달린 30대의 트레일러가 필요하다. 그 동안 세계 최대 증발기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아랍에미리트 건설하고 있는 하루 생산량 7만6천 톤 규모의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용이었음. 두산중공업은 이날 성공적인 출하와 더불어 세계 최대 증발기 제작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이 증발기를 25일간의 해상 운송을 거쳐 12월 말 현지에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 3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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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정몽구 회장, 자동차 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 선정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품질경영을 앞세운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년 연속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8일(현지시간) 정몽구 회장이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美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誌가 발표하는 ‘2011년 자동차 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매년 자동차 업계의 ‘올스타(All-Stars)’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의 성과를 기준으로 오토모티브 뉴스 기자와 편집인들이 각 부문별로 엄격히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가 생산되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지역별로 나눠 경영능력이 탁월한 자동차 업계의 경영인을 발표했는데, 아시아에서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북미에서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크라이슬러 그룹 CEO가, 유럽에서는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이 각각 최고의 CEO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몽구 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자동차 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새롭게 세웠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정몽구 회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한 때 업계의 놀림감이었던 현대차와 기아차를 일본과 미국 경쟁사 모두가 두려워하는 글로벌 강자로 키웠다”며, “특히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품질, 기술력,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잡지는 “에쿠스와 같은 모델은 현대차 브랜드를 최고의 럭셔리 세단 부문에 올려 놓았으며, 쏘나타와 같은 대중적 모델은 업계 최고의 상을 받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음은 물론,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톱 자동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성장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작년에도 글로벌 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글로벌 판매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현대·기아차의 브랜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든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토모티브 뉴스誌의 ‘2010년 자동차 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1월에는 미국의 대표적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誌가 “자동차업계 최고 강자(The Toughest Car Company of Them All)”라는 제목의 표지기사를 통해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과 공격적이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등 현대차 성공의 핵심 요인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11년 자동차 업계 파워 리스트 50인’에서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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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
    현대중공업그룹은 11월 30일 현대미포조선 김병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85명에 대한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외에 김현철 상무 등 11명을 전무로, 박영덕 상무보 등 29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정임규 부장 등 44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 사업부문에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 현황> 현대중공업 (56명) <승진> (27명) 상무 → 전무 (8명) 김현철, 강삼식, 박종봉, 이대희, 문동택, 김주태, 김천영, 권영해 상무보 → 상무 (19명) 박영덕, 최양환, 배종천, 최종일, 김종욱, 이영철, 박병용, 김삼상, 음한기, 박성근, 손수언, 임근일, 김용학, 한영만, 장성근, 윤동원, 송기생, 장현희, 고승환 <신규선임> 부장 → 상무보 (29명) 노재민, 정임규, 하 수, 신현대, 손창현, 김종배, 이상록, 김재신, 신한성, 채정호, 박영덕, 이영식, 이태영, 김발영, 이기동, 박창기, 정명림, 조수현, 최상철, 이규철, 김진수, 이민희, 백쌍재, 윤석명, 이원재, 이창원, 안교길, 이상용, 최준권 현대미포조선 (10명) <승진> (4명) 전무 → 부사장 (1명) 김병오 상무보 → 상무 (3명)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 <신규선임> 부장 → 상무보 (6명) 김홍재, 전용만, 윤창현, 송인, 박창수, 조영환 현대삼호중공업 (4명) <승진> (2명) 상무 → 전무 (1명) 심현상 상무보 → 상무 (1명) 김철진 <신규선임> 부장 → 상무보 (2명) 천지훈, 장동근 현대오일뱅크 (15명) <승진> (8명) 상무 → 전무 (2명) 유재범, 김병섭 상무보 → 상무 (6명) 김준연, 조영철, 강정선, 박병덕, 장지학, 김재열 <신규선임> 부장 → 상무보 (6명) 최병오, 송호선, 최동성, 이정현, 금석호, 임주명 HC 페트로캠 <신규선임> 부장 → 상무보 (1명) 남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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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 삼성전자, 업계 최초 Cortex-A15 기반 모바일AP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Cortex-A15를 탑재한 2.0GHz(기가헤르츠) 고성능 듀얼코어 모바일AP ‘Exynos 5250’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Exynos 5250’은 32나노 저전력 HKMG(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했으며, 1초당 140억 개의 명령어 처리가 가능하여(14,000 DMIPS) 기존 Cortex-A9 기반의 1.5GHz 듀얼코어 제품(7,500 DMIPS)에 비해 CPU 성능이 약 2배 향상됐다. 고사양 태블릿PC에 주로 탑재될 ‘Exynos 5250’은 고해상도로 진화하는 태블릿 시장 트렌드에 맞춰 초고해상 WQXGA(2560*1600)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정지영상을 구현할 때 AP의 추가적인 신호 송출 없이 디스플레이의 타이밍컨트롤러 자체에 저장된 영상으로 화면을 구현해(Panel Self Refresh 기능) 시스템 차원에서 전력 소모를 줄였다. ‘Exynos 5250’은 3D 그래픽 성능을 크게 강화해 3D 그래픽 처리 속도가 기존 Cortex-A9 기반의 제품에 비해 4배 이상 향상됐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입체 3D 화면(Stereoscopic 3D Display)과 고사양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빠른 데이터 처리, 3D 그래픽 구현,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지원을 위해 가장 중요한 메모리 대역폭(Memory Bandwidth, 초당 메모리의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는 능력)이 12.8GBytes/sec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향상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Exynos 5250’의 샘플을 출시하고, 내년 2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이도준 상무는 “Cortex-A15는 프로세싱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차세대 모바일AP 코어”라며 “삼성전자는 저전력 고성능 Exynos 5250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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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 STX조선해양, 차기호위함 2척 수주
    STX조선해양은 29일 방위사업청과 차기호위함(FFX) 울산급 ‘Batch-Ⅰ’ 후속함 4·5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차기호위함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할 차세대 호위함으로 대공 유도탄과 장거리 대함 유도탄, 대잠 헬리콥터 등을 탑재하여 대공, 대함, 대잠전 전 분야에 걸쳐 공격 및 방어능력이 향상된 최첨단 함정이다. 14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이 함정은 길이 114m, 폭 14m 규모로 최대시속 56㎞로 항해할 수 있고, 최신 기술인 스텔스 공법을 통해 전자파, 적외선, 수중방사 소음으로 인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선체 강도를 강화하여 함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STX조선해양은 2007년 함정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4척의 대함유도탄 고속함(PKG) 4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해군에 인도하였고, 3척을 추가 수주하여 건조 중에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방산업체로서 STX조선해양이 보여준 건조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번 차기호위함 건조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대형함정 해외 수출 시장을 열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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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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