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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골프장, ‘그늘집’ 이용 강제 못한다"…공정위 표준약관 개정
    [오픈뉴스] 골프장 이용에 건전한 거래 질서 유지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골프장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1. 이용자에게 식당, 그늘집 등에서 음식물·물품구매 강제 행위 금지 2. 예약금, 위약금 기준은 '골프코스 이용에 따른 요금'으로 명확하게 3. 예약 취소시점에 따라 위약금 세분화하여 차등 부과 * 이용일이 주말·공휴일인 경우 3일, 평일인 경우 2일 전부터 공정위는 이번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골프장의 부당한 구매 강제 행위 방지로 소비자 선택권보호, 합리적인 위약금 기준으로 관련시장에 건전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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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국무조정실,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의 상생발전 첫걸음
    [오픈뉴스]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은 온라인화‧디지털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유통 업계의 온라인 대응역량 강화와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및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는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발전을 위해 2012년 도입됐으나, 최근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도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4일 1차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에 대해 전문가‧이해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회의 결과, 숙의의 과정을 거쳐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7일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관계부처 중심으로 대・중소 유통 업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논의를 진행해왔다.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형마트등의 영업제한시간․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등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성 강화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마트는 중소유통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 촉진 등을 위한 인력 및 교육을 지원하고, 물류 체계 개선, 판로 확대 및 마케팅‧홍보, 시설‧장비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이번에 마련된 상생협약 내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협약식 이후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원 국무2차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영업규제 도입 10년 만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내딛는 귀중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생협약을 통해 대‧중소 유통 업계가 손을 맞잡고 미래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정부는 정례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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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샘표, ‘2023 맛있는 추억 간장’ 한정판 출시
    (오픈뉴스=opennews) 샘표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식사의 행복을 담은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1등 샘표 양조간장 501을 ‘2022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대상작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이다.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은 박지민(10) 어린이의 ‘비오는 날엔 오징어 부침개가 최고야!’ 그림으로 꾸며졌다. 창밖엔 비가 내리고, 프라이팬을 들고 오징어 부침개를 부치며 땀 흘리는 아빠와 부침개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미소가 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샘표는 2013년부터 매년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시간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으며 매년 수만 명의 어린이가 그린 맛있는 추억이 접수된다. 10회째인 2022년 7만6000여 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1만 점 넘는 맛있는 추억이 쌓였다. 샘표 관계자는 “가족이 같이 요리하면 자연스럽게 애착관계가 형성되고 정서적 유대감이나 언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가 주 4회 이상 부모와 식사하는 비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돈다*”며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 맛있는 추억 간장’은 500mL와 860mL 2종으로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등 할인점과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샘표는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우리맛연구’를 하며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솔루션을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오픈하고, 중년 남성, 초등학생,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요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 국제비교연구조사결과 <2021년 제12차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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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담은 ‘샘표 고단백면’ 출시
    (오픈뉴스=opennews) 샘표식품이 우리 몸에필요한 한 끼 단백질 19g을 담은 쫄깃한 ‘고단백면’ 2종(소면, 중면)을 출시했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건소면 형태의 고단백 제품이 출시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표 고단백면은 다년간의 우리맛연구와 45년 제면 노하우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일반 면과 같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도 그대로살린 제품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단백질을 함유한 면의 단점을 보완하고 건소면 형태로 잔치국수, 비빔면 등 모든 면요리에 활용 가능해,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면요리를멀리하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고단백면’에는 1인분(100g)당 1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매끼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를 세 끼로 나눈 한 끼 섭취량 18.3g을 100%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진공숙성 제면 기법으로 단백질 특유의 거친 식감이 아닌 쫄깃쫄깃한 소면, 도톰탱탱한중면 식감을 구현해 단백질의 고소한 맛과 씹는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 고단백면은'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해 쿠팡 등 각종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단백질 면은 단백질의 특성상 식감이 거칠고 요리 활용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샘표는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충족하면서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면요리를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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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공정위, "골프장 요금 체계 개편으로 소비자 피해 낮춘다"
    [오픈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골프장 이용에 있어 건전한 거래 질서 유지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골프장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개정 표준약관은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식당, 그늘집 등을 통해 음식물·물품 구매를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한 골프장 요금 체계를 개편하여 예약금과 위약금의 기준을 ‘골프 코스 이용에 따른 요금’으로 명확하게 정하고, 예약 취소시점에 따라(이용일이 주말·공휴일인 경우 3일, 평일인 경우 2일 전부터) 위약금을 세분화하여 차등 부과하는 기준을 새로 정했다. 이번 표준약관개정을 통해 골프장의 부당한 구매 강제 행위를 방지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고, 위약금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해 관련시장에 건전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에서 대중형 골프장 지정 요건으로 공정위의 '골프장이용 표준약관' 사용을 추가함에 따라 골프장 사업자들의 표준약관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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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산업부, "온라인으로 동네수퍼 장보기 가능"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포항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장영진 1차관,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유통·IT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유통 풀필먼트 포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사업은 중소유통(점포)-물류센터-소비자를 디지털과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하여 중소유통이 온라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대형 유통업체와 달리, 자체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포항, 부천, 창원 등 3개 지역에 대해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포항센터가 처음으로 구축을 완료하게 됐다. 중소유통 풀필먼트 센터가 구축되면 동네슈퍼 등 중소유통은 상품 주문‧판매‧배송 등을 온라인 기반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며,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네점포(수퍼)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문‧결제‧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현재 추진중인 시범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풀필먼트표준모델(시스템, 자동화설비 등)을 바탕으로‘27년까지 총 12개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소유통 풀필먼트 보급·확산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코텍전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두손씨앤아이, 빅데이터 전문기업 ㈜텐큐브, 배달 플랫폼 ㈜메쉬코리아, 그리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대한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특히, 협약 참여기관들은 시범사업 등을 통해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자재‧설비 사양서, 데이터 등의 결과물을 공유플랫폼을 통해 무상 공개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포항 중소유통풀필먼트센터는 온라인 유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이 자체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커다란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하는 한편,포항 센터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중소유통 풀필먼트 센터를 전국 15개소로 차질없이 확대해 나가고,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 등의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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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과기부 "롯데홈쇼핑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日 6시간씩 방송금지"
    [오픈뉴스] 롯데홈쇼핑이 내년 상반기부터 6개월 동안 하루에 6시간씩 새벽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9년 5월 3일에 ㈜우리홈쇼핑(채널명 롯데홈쇼핑)에 대해 내려졌던 업무정지 처분이 대법원 판결(’22.11.30.(수))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 2월 1일부터 ’23년 7월 31일까지 6개월 간 일(日) 6시간(오전 2∼8시) 동안 롯데홈쇼핑의 티브이(TV)홈쇼핑 방송 송출이 금지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롯데홈쇼핑과 이미 상품편성을 약속한 중소납품기업을 비롯한 협력업체를 고려하여 업무정지 처분 시기를 정했다. 또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정지 시간 중 자막으로 방송 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화면을 송출하도록 했다. 한편, 방송정지 사실을 방송자막,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업무정지 개시 14일 전부터 시청자에게 고지할 것을 롯데홈쇼핑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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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농림축산식품부,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식품기업들과 수출점검 회의 개최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액 90억 불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12월 6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식품기업들과 수출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수출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주요 기업들과 ①연말까지의 기업별 수출 계획과 ②정부 수출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③물류 등 주요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로 올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 시 하반기 수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미국의 인플레이션 영향 소비심리 둔화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주요 수출국에서의 실적 둔화 원인으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견조한 수출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현안 사항인 화물연대 파업 등 물류 애로에 대해 농식품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물류,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누계)은 80.8억 불로 역대 11월 누계 중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현재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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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식약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안전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PRO) 등과 공동으로 제8차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충북 오송에서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포산 역할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위해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WPRO·SEARO) 등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은 대면으로 참석한다. 주요 회의 내용은 ▲우리나라 인포산 활동 소개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의 식품안전 관련 비상사태 대응 활동 보고 ▲2023년 WHO의 식품안전 글로벌 전략과 인포산 역할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 파악 체계와 신속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소통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4월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다국적 기업의 초콜릿에 대해 회원국 간 신속한 정보교류로 달성한 위기 대응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식약처가 식품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위기수준을 평가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체계 등 우리나라 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참고로, 작년 회의에서는 식품안전 관련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국의 역할 기능 등을 담아 우리나라에서 주도적으로 마련한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 지침서’에 대해 논의하고 확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식품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제적인 식품안전 사고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내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가 간 식품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외 식품 관련 위해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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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농촌진흥청, 시설 채소 병해충 주의 “방제 서두르세요”
    [오픈뉴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을 맞아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토마토, 오이, 상추 등 겨울 채소 작물은 주로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아주심기를 해 이듬해 3월 하순에서 4월 하순까지 재배한다. 시설 온실(하우스)은 시설 안팎의 온도 차로 습도가 높은 데다 작물이 빽빽하게 심겨 있고 환기 관리가 쉽지 않다. 이는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한다. 따라서 시설 내부와 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노균병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으면 포자를 많이 형성해 주변으로 확산하기 쉽다. 주기적인 재배지 예방 관찰을 통해 병든 부위를 바로 없애고 병원균 밀도를 줄여준다.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 등 대부분 해충은 몸 크기가 작아 대량으로 발생하기 전에는 발견이 쉽지 않다. 출입구와 측창(옆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이 시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기는(매개) 해충인 담배가루이는 생육 초기부터 자주 들여다보고 황색끈끈이트랩 등으로 살펴 해충이 발생하면 바로 적용 약제를 뿌려준다. 아울러, 시설 주변의 잡초도 철저히 제거해 해충 발생을 막는다. 잡초는 해충이 온실 내부로 들어올 때까지 중간에 머물거나(기주), 겨울을 나는 등 서식지 역할을 한다. 병해충 방제약은 발생 초기, 해당 작물에 등록된 작물보호제 중 계통이 다른 것을 번갈아 뿌린다. 이때,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하게 뿌려준다. 한편, 각 병해충에 맞는 약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의 ‘농약검색’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명을 입력해 확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김동환 과장은 “품질 좋은 작물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을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실 내부와 외부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고, 발생하는 병해충을 꼼꼼히 관찰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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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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