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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추석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총력'
    중소기업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계 각층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고, 중앙부처 기관장의 추석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기청은 올 추석명절기간 상품권 판매목표를 전년(1352억원) 대비 7% 증가한 1450억원으로 설정하고 우선, 개인판매 확대를 위해 한시적(6월 5일~8월말)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개인판매 10% 특별할인(당초 5%)을 9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대기업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명절휴가비 등을 지급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중견·중소기업에는 매년 100만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백만누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선도적 구매와 범 정부차원의 구매 촉진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6일 국무회의에서 ‘추석명절 대비 온누리상품권 구매현황 및 구매촉진 계획’을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부정유통행위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시도 지회 및 지방중기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인 자정노력 촉구 및 단속강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청은 상인들이 상품권을 할인받고 구매한 후 그 상품권을 환전함으로써 차익을 보는 부정행위를 적발해 가맹점 취소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해 금융결제원, 취급은행이 보유한 상인들의 할인구매 및 환전 현황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필요시 현장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는 현장조사 및 부정유통행위 제보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파파라치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제도(제보건당 30만원 등)로 운영하고, 향후 법령(시행령 등) 개정을 통해 근거규정을 마련해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정화 중기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대전 한민시장(8월 25일), 수원 영동시장(8월 26일), 진도 조금시장 및 상설시장(8월 27일), 순천 웃장(8월 28일), 진주 중앙시장(8월 28일) 등 6곳을 방문해 명절물가 및 경기상황 파악과 함께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 ‘장·차관 장보기 행사’를 통한 상인 격려 및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장급 장보기 행사 실시에 대해서도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한정화 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서민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라면서,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이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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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정부, 추석 물가 매일 특별점검…중기에 21조 공급
    <오픈뉴스> 정부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추석을 앞두고 28개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추석 전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20조9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서민·중소기업 지원 ▲사고 예방·재난 대응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교통·수송·항만대책 ▲먹거리 안전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정부는 우선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28개를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물가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특별점검품목은 사과·배·밤·대추·무·배추·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조기·갈치·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농축수산물 15개, 쌀·양파·마늘·고춧가루·밀가루·두부·식용유·휘발유·경유·등유 등 생필품 10개, 돼지갈비(외식)·삼겹살(외식)·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3개 등이다. 특별공급기간(8월 20일~9월 5일)에는 배추·사과 등 농축수산물의 공급물량을 하루 1만2000톤으로 평소보다 1.5배 이상 확대한다. 태풍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세우는 한편, 조기출하와 피해 없는 농작물로의 수요 전환을 유도하는 등 상황별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전국 2479곳에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을 열어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앱(App)을 통해 최적 구매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체계도 구축한다. 정부는 또 추석 전후 중소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20조9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추석보다 4조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기관별로 보면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3조9000억원, 일반은행 14조1000억원, 신·기보의 신용보증 지원 2조원 등이다. 개인 특별할인 연장 등으로 ‘온누리상품권’의 구매를 늘리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도 지원한다. 하도급 대금이나 체불 임금이 추석 전 조기에 지급되도록 유도하고,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관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의 추석 전 조기 환급 및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에 나선다.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소방방재청에 ‘재난관리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의료 관련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당직 진료기관을 운영한다.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도 철저히 방지한다. 추석 명절 기간에도 노숙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시간제·종일제 등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 정부는 아울러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로 했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해상교통관제 업무 및 하역 지원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하고, 추석 성수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도심권 화물차 통행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 합동으로 위생 점검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등 먹거리 안전은 더욱 강화한다. 앞서 이달 말에는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품·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필요하면 보완대책을 마련해 국민들께서 이번 대책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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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9
  • LG생활건강, ‘수려한 진 천삼경옥’ 7종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귀한 전통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천삼경옥단™을 담아 피부 노화를 조화롭게 다스리는 한방 프리미엄 화장품 ‘수려한 진 천삼경옥’ 7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삼, 지황, 복령, 석청 등 고귀한 한방 재료를 100시간 이상 중탕 가열하는 전통제조법을 계승한 최적의 공법으로 천삼경옥단™을 담았으며, 푸석하고 지치기 쉬운 노화된 피부를 다스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 대표품목 ‘수려한 진 천삼경옥 크림’은 원래의 전통 비방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고농축 시킨 고(膏) 타입의 크림으로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되면서 깊고 풍부한 보습과 영양감을 선사한다. ‘수려한 진 천삼경옥’은 스킨케어 및 클렌징까지 총 7종이 출시되며, LG생활건강 멀티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BEAUTE)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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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14-08-18
  • CJ몰, 추석 맞이 풍성한 이벤트 진행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이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진행되는 1차 CJ원포인트 추가 적립 프로모션에는 CJ몰의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점의 CJ원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루 1만점씩 최대 7만점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으며 CJ몰의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이어 25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본격적인 추석 준비 기간을 맞아 식품 카테고리 구매 고객에게 CJ원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청도 반건시 선물세트(25,900원), 다하누 1등급 한우세트(65,800원) 등 식품 적립 플래그가 붙은 상품을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점의 CJ원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1차 프로모션과 마찬가지로 하루 1만점씩 최대 7만점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식품 카테고리에 한해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에서는 대량주문 전용 전화상담 구매 후 CJ몰에서 적립을 신청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점의 CJ원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최고의 추석 선물로 꼽히고 있는 정관장 구매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관장 구매 고객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만점의 CJ원포인트를 지급한다. CJ오쇼핑은 이 기간에 맞춰 ‘추석 홍삼 대전’을 열고 정관장 홍삼정 플러스(184,140원), 정관장 신홍삼대보프리미엄(99,000원), 정관장 홍삼톤 마일드(65,100원) 등 정관장 인기 상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추석부터 명절에 가장 핫한 채널로 떠오른 모바일커머스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추가혜택을 마련했다. CJ오쇼핑은 9월 2일까지 모바일CJ몰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을 추첨, 식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CJ오쇼핑은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일매일 추첨하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매일 공짜선물’ 경품 이벤트에서는 1등급 총체보리한우 정육 세트, 나주 신고배 선물세트 등 매일 추첨을 통해 총 300여 가지의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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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8
  • 정부, 추석 제수·선물용 식품 합동 단속
    <오픈뉴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무총리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해수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생산·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명절 특수를 노려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송·신문·인터넷·잡지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 배, 대추, 고사리, 도라지, 조기, 병어, 민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한다.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특별 단속결과 밝혀진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불량식품에 대한 부처 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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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3
  • 해수부, 추석 앞두고 비축 수산물 시장 방출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12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까지 고등어 명태 등 정부 비축 수산물 50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2900톤, 고등어 1204톤, 오징어 490톤, 갈치 200톤, 조기 206톤이다. 특히 시장 경기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전년 보다 6배 많은 1533톤을 공급하고, 공급시기도 시장상인의 편리를 위해 평년 보다 앞당겨 12일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서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롯데마트·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들 수산물을 고등어(약 330g/마리)는 시중가보다 40% 싼 1498원, 명태(약 550g)는 17% 싼 1451원, 오징어(약 360g)는 13% 싼 2005원, 갈치(약 500g)는 21% 싼 9524원, 조기(약 105g)는 23% 싼 1556원에 각각 판매하도록 권장판매가격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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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14-08-11
  • 닭·오리고기 동네 슈퍼마켓에서 판매 가능
    <오픈뉴스> 앞으로는 슈퍼마켓에서도 포장된 닭.오리고기를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위생규정을 반복 위반한 영업자에게 위반횟수에 비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품의약품은 정육점과 같은 식육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슈퍼마켓 등 소매업소에서도 포장한 닭과 오리고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축산기업·단체·지자체 등의 건의, 규제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 등을 토대로 여러 차례의 민·관 토론회, 학계·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 외부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개선 ▲불법도축 해소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영업 필요시설 기준 조정권한 부여 ▲위반횟수에 비례해 과태료 부과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냉장·냉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면 식육판매업(정육점) 신고를 하지 않은 슈퍼마켓 등 소매업소에서 소고기·돼지고기 포장육과 함께 도축장에서 포장한 닭·오리고기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축산물가공업 영업자는 비슷한 원재료를 사용해 같은 시설에서 생산한 유사한 생산제품에 대해 안전성에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해 유형별 검사(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축산물가공업 영업자가 돈까스, 치즈돈까스, 김치돈까스 등을 생산하는 경우 비슷한 원재료를 사용해 같은 시설에서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품목별로 모두 자가 품질검사를 해야했다. 이어 도축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해 불법도축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염소·사슴·토종닭 등을 도축하는 소규모 도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가 현실을 고려해 시설기준(면적·자동화 여부 등)을 조정하거나 일부시설(시험실·원피처리실 등)을 생략하고 허가할 수 있도록 권한이 부여된다. 다만, 소규모 도축시설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위생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 규모(예를 들어 토종닭 도축장의 경우 1일 도축능력이 최소 500마리일 것) 이상을 갖추게 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양계농가가 사육시설 일부 혹은 다른 곳의 창고를 이용해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절기에 일시적으로 닭 도축량이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도축장의 냉동시설이 부족한 경우 외부 계약 냉동창고를 이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한편, 축산식품 안전 관리에 관한 영업자의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위생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기준을 강화해 현재는 반복해 위반하더라도 단일 금액을 부과해 오던 것을 위반횟수에 따라 법정 최고액까지 가중하여 부과하도록 조정했다. 참고로 도축업의 영업자가 위생관리기준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과태료는 500만원으로서 재위반시에도 같은 금액이 부과됐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차 위반시 500만원, 2차 위반시 750만원, 3차 위반시 최고 기준액인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약처는 “개정안을 통해 영업자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안전관리 책임은 강화됨으로써 규제완화의 실효성과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 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9월 1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주소: (363-700)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참조: 농축수산물정책과 전화 043-719-3204, 팩스 043-719-3200)에게 제출하면 된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fds.go.kr) → 뉴스/소식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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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농식품 파워브랜드 22개 선정
    <오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의성마늘‘(대통령상), ‘기차타고 멜론마을‘(국무총리상) 등 22개 브랜드(하단 첨부)를 최종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품평가 등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서류평가는 브랜드 경쟁력·조직화·브랜드 성장성 등을, 인지도평가는 전국 소비자·시장 종사자·유통업체·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는 브랜드의 시장성·경영체 적합성·유통관리·정책 수용도 등을, 제품평가는 디자인·크기·편리성·기호도·향·맛·질감 등을 평가했다. 선발된 브랜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의성마늘’, ‘기차타고 멜론마을’ 이외에도 ‘괴산대학찰옥수수’(충북 괴산), ‘산수향 마늘’(충남 서산) 등 12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익산), ‘농협 아름찬 김치’(서울) 등 6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미니고구마’(전북 군산), ‘참든 야채수’<액상차>(광주광역시) 등 4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은 9월 2일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선발된 브랜드 제품에 대해서는 농가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G마켓과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개설해 수상 축하기념 할인판매와, 구매후기 올리기 등 이벤트가 실시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는 9월 2~5일에는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판매 및 시식을 실시해 홍보하고, SNS로 수상제품 사진 알리기 및 전시장내에 5곳 이상 부스 스템프 찍기, 시간대별 현장 즉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실시된다. 농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워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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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7
  • GS25, 둥근 주먹밥 2종 출시
    <오픈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7일 둥근주먹밥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짜장품은 계란&볶음밥’은 햄야채볶음밥에 삶은 계란 1/2개를 토핑하고 볶음밥과 계란 사이에 사천식 짜장소스를 이중 토핑한 상품이다. GS25는 보통 볶음밥 위에 올라가는 계란 프라이 대신 삶은 계란을 토핑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베어 물었을 때 식감을 좋게 하고 사천식 짜장소스와의 완벽한 조합을 이끌어냈다. 계란프라이를 완숙 계란으로 바꾼 것 만으로 고객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독특한 중식 볶음밥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가격은 1천원. ‘불타는 숯불닭갈비’는 치킨후리가케밥 위에 매콤하게 구워낸 숯불 닭갈비 패티를 토핑하고 밥과 패티사이에 매운 닭갈비 소스를 이중 토핑하여 맛있게 매운 닭갈비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GS25는 맛과 식감이 우수한 CJ 닭갈비 패티를 사용해 맛있게 매운맛을 이끌어 냄으로써 더운 여름 입맛을 돌게 하는 이열치열 상품으로 불타는 숯불닭갈비를 출시하게 됐다. 가격은 1200원. GS25가 둥근 주먹밥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밥을 모두 덮는 패티와 이중 토핑 소스가 맛을 높이고 삼각김밥과 달리 김으로 감싸지 않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덕분이다. 실제로 지난 해 6월부터 선보인 둥근 주먹밥은 현재 7종에 이르며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GS25의 둥근 주먹밥 카테고리 매출은 38.3% 증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둥근 주먹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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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14-08-06
  • 여행사 환불 관련 특약 고객 확인·동의 받아야
    <오픈뉴스> 앞으로 여행사들은 환불 관련 특약조항에 대해 고객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개 주요 여행사들이 사용하는 특별 약관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점검·시정하고 예약 시 환불 관련 특약 설명 방식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환불관련 특약은 여행상품 예약시 전화상담 및 여행일정표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으나 고객은 특약보다는 여행일정에만 관심이 많아 환불관련 특약을 확인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앞으로 온라인 예약 과정에서 특약 내용을 한 화면에 보여준 뒤 확인·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계약서에도 특약 내용을 다른 주요 내용과 동등한 수준으로 기재해 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울러 공정위는 환불 관련 특약을 사용하는 경우 여행사는 고객에게 위약금 부과 내역에 관한 증빙자료 요구권을 보장하고 차액이 발생할 경우 환급하도록 시정했다. 이와 함께 특정 시점의 환율 범위만 미리 정해놓고 그 범위에 해당되면 무조건 일정 금액만큼 여행 요금을 증액하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해 여행 계약 시점의 환율과 이후 환율을 비교, 환율의 변동 폭만큼 증감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특약으로 인한 분쟁에서의 당사자 간 합리적인 해결로 소비자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공정위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협조해 중소 여행사도 개선된 약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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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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