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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댐 상류지역, 중금속 불검출 등 수질 안전성 확인!
    [오픈뉴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안동댐 상류지역 수은 메기 검출’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11월 23일 안동댐 상류지역 원수를 채수하고 수질을 정밀분석해 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지점은 안동댐 상류지역 3곳인 도산서원, 서부선착장, 주진교로, 수질검사 항목은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총 38항목을 분석했으며, 분석방법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유기물질의 수질지표인 총유기탄소(TOC)*는 도산서원이 2.7 mg/L로 생활환경기준 Ⅰb등급인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부선착장과 주진교는 3.7 mg/L와 3.5 mg/L로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지난 8월경에 조사된 안동댐 수질(3.4 mg/L)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매곡원수(Ⅳ등급, 5.2 mg/L)에 비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기에서 검출된 수은(Hg)을 포함한 카드뮴(Cd), 비소(As), 납(Pb) 등 중금속류 6항목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철(Fe)과 망간(Mn)은 미량 검출됐다. 안동댐 상류 도산서원과 서부선착장의 합류지점인 주진교에서 검출된 철과 망간의 농도는 매곡원수의 6%와 14%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안동댐 퇴적물의 경우 환경부가 2021년에 실시한 중금속 검사 결과 수은(Hg) 0.133 ~ 0.188 mg/kg, 카드뮴(Cd) 5.21 ~ 8.30 mg/kg, 비소(As) 48.0 ~ 78.8 mg/kg, 납(Pb) 62.1 ~ 71.1 mg/kg 등으로 검출된 바 있다. 최근 안동댐 상류에서 메기 등 일부 어류에서 수은(Hg)이 검출됐다고 일부 언론보도됐다. 이의 원인으로, 우선 메기, 붕어, 잉어, 누치 등의 담수어류는 하천이나 호소의 진흙 바닥을 유영하면서 바닥 흙을 통째로 삼켰다 뱉으면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포식(捕食)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메기의 경우 가물치와 함께 담수어류 중 최상위 포식자임으로 타어류보다 상대적으로 중금속을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메기의 체내 수은이 높게 나타난 것은 위에서 언급한 포식특성과 중금속 함유 퇴적물을 먹은 물고기를 포식함으로써 높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유기인, 카바릴, 헥사클로로벤젠 등 농약류와 벤젠, 디클로로메탄,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그리고 클로로포름, 포름알데히드, 1,4-다이옥산 등 20항목의 미량오염물질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동댐 상류지역 원수 수질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지난 8월에 조사한 안동댐 중심부에서도 수은(Hg)을 포함한 카드뮴(Cd), 비소(As) 등 중금속류 6항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안티몬, 벤젠, 디클로로메탄 등 20항목의 미량오염물질 모두 불검출로 확인된 바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8월 안동댐 중심부 조사에 이어 이번 상류지역 조사에서도 모두 수질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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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대구시 수돗물필터 공동조사 결과, 수돗물 안전 확인
    [오픈뉴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MBC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구 가정집 수돗물필터 조사 결과를 12월 5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조사는 대구시와 대구MBC가 수돗물필터의 남세균 검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수돗물필터에서 녹색물질이 발견된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소재 아파트 가정집에서 필터와 수돗물을 공동으로 수집하여 대구시, 국립환경과학원, 경북대학교에서 정밀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방법은 수돗물필터에서 발견된 녹색물질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 분석법과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했고,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LC-MS/MS법과 ELISA법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공동조사 결과, 현미경을 활용한 형태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인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코코믹사로 일치했고,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던 점으로 볼 때 수돗물필터의 녹색물질은 남세균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녹조류인 코코믹사로 판명됐다. 세부적인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분석은 대구시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인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했다. 녹색물질 분석 결과, 전체적인 모양이 타원형 또는 구형으로 길이는 4~8㎛ 내외, 폭은 2~4 ㎛ 내외로 측정됐고, 세포 내부에 엽록체가 관찰되는 등 형태학적으로 녹조류인 코코믹사와 매우 유사했다. 한편, 수돗물필터와 수돗물 시료에 대한 현미경 분석에서 마이크로시스티스, 아나베나 등 유해남세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전자 분석의 경우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녹색물질의 염기서열 분석과 필터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실시했고, 경북대학교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만 실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18S rRNA 염기서열 분석 결과, 코코믹사 속인 Coccomyxa simplex 외 2종 이상과 99.66% 일치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법을 이용하여 미생물 군집(진핵생물, 세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녹조류 DNA가 68.4%~99.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세균 DNA는 소량 검출(0.1~5.3%) 됐으나, 분석법의 한계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결과만으로는 검출된 DNA의 활성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수돗물필터를 수거한 가정집의 아파트 저수조와 수돗물필터 부착 전·후의 수돗물 등 시료 3개를 채취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시에서 조류독소 분석을 실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LC-MS/MS법과 ELISA법을 활용하여 남세균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6종과 총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대구시가 LC-MS/MS법을 활용하여 마이크로시스틴 6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조류독소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수돗물필터에서 녹조류인 코코믹사가 발생한 이유로는 가정 내 수돗물 필터에서 조류 생장 요건이 갖춰지면서 자체 발생·생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녹조류 씨앗(포자)은 모든 환경에서 존재하며 가정에서 햇빛, 온도 등 녹조류 생장에 적합한 요건이 형성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녹조류 자체는 무해하지만 미관상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수돗물 필터 사용 시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시료를 채취한 가정으로 유입되는 아파트 저수조와 수돗물에서 녹조류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가정 내에서도 화장실 필터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햇빛이 잘 들어 녹조류 생장요건이 잘 갖춰진 주방 필터에서만 발생했다. 또한, 공동조사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연구팀도 12월 1일 대구시, 대구MBC,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가 가진 조사결과 검토회의에 참석하여 ‘수돗물필터에서 검출된 녹조류 등 미생물군집은 수돗물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고 가정용 필터 위생관리에서 기인된 문제로 추정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김동진 원장은 “마이크로시스틴-LR을 먹는물 감시 항목으로 지정한 이후 2014년부터 대구 등 전국의 정수장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LR을 4,900여건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고, 현재 규제하지 않는 마이크로시스틴-RR 등 8종*의 조류독소도 2017년부터 422건 조사한 결과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지자체는 과학적 조사 연구와 정수장 적정 운영·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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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GS25,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 3주 연장
    (오픈뉴스=opennews) 편의점 GS25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연 블랑제리뵈르의 뵈르비어(이하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약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GS25는 11월 30일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 종료를 앞두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의 연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약 3주간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를 추가 운영키로 한 것이다. GS25는 연말을 앞두고 스페셜티 주류인 버터 맥주에 관한 관심과 함께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려는 고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해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는 버터 맥주 구매 비중의 86%를 차지하는 20·3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GS25가 특별 기획한 체험형 매장이다. 11월 12일 첫 오픈 당일 무려 3000여 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2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버터 맥주는 4종은 팝업스토어가 열린 도어투성수 매장의 매출 효자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버터 맥주가 도어투성수 매장의 독보적인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다. 버터 맥주 열풍에 힘입어 도어투성수 매장의 전체 매출 중 주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하며, 신규 고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 또한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GS25 매장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나 홈파티를 준비하려는 연말 수요가 몰리면서 버터 맥주 매출이 ‘퀀텀 점프’하고 있다. GS25는 11월 26일부터 버터 맥주 대규모 공급에 돌입했으며, 연말까지 200만 캔 규모의 버터 맥주를 차례대로 공급해 높아진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25는 9월 말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널리 알려진 ‘뵈르비어’ 4종 △AAA+ △BBB+ △CCC+ △DDD+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차별화 주류 중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효진 GS25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많은 고객의 요청으로 종료 예정이었던 팝업스토어를 연장 운영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며 “차별화 팝업스토어를 시리즈로 기획해 GS25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경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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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샘표 최용호 연구실장,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샘표식품은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최용호 연구실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해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의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샘표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최용호 연구실장은 장류제품의 품질 및 제조기술 개선으로 장류산업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샘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에 따른 결과라 그 의미가 깊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간장 시장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매출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장류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직원의 약 20%가 연구 인력일 만큼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용호 연구실장은 1991년 샘표에 입사해 31년간 발효기술의 핵심인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업계 최초로 장 맛의 핵심인 아미노산과 저분자 펩타이드 연구를 진행해 100% 콩만을 이용해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인 ‘맑은조선간장’을 국내 최초 복원하고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한식간장을 세계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맑은조선간장 연구 중 개발한 미생물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장 ‘연두’를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엔 조선시대 장 제조법인 취청장법을 현대화하여 프리미엄 쌈장인 쌈토장 개발에 적용했다. 샘표는 계속된 미생물 연구를 통해 현재 3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향·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식품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엔 샘표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가 됐다 지난해 샘표는 장류와 한식 소스의 수출 증대와 해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용호 연구실장은 “샘표의 연구 중심 문화 덕분에 반평생 장류 연구에 집중하며 맑은조선간장, 연두, 유기농 고추장, 쌈토장 같은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요리에센스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환영받으며 우리맛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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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하림, ‘궁중찜닭용 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GS수퍼에서도 판매
    식품기업 '하림'은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신제품을 30일부터 GS수퍼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림이 이달 초 출시한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은 칸을 구분한 포장용기에 먹기 좋게 토막 낸 국내산 닭 한마리와 궁중찜닭용소스를 섞이지 않게 담아 위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에 특제소스를 넣고 함께 끓이기만 하면 간편하고 맛있는 찜닭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GS수퍼에도 입점하게 됐다. 하림은 GS수퍼 입점을 기념해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12월 6일까지 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GS수퍼 축산팀 박태우MD는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신선한 닭고기와 찜닭용 특제소스가 함께 구성된 ‘하림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GS수퍼에서 판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편리함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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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샘표 유기농 고추장과 요리에센스 연두, 영국 베지 어워드 수상
    샘표식품이 18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린 ‘2022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 처음 시작된 베지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영국에서 비건 및 베지테리언 식습관을 실천하는 유명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지 및 비건 커뮤니티에서 주목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는 전 세계 450여개 식품 및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재 제품이 출품됐으며,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채식 상온 제품 부문(Vegetarian Cupboard Category)에서 최우수상을, 요리에센스 연두는 동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두는 2021 베지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위원단은 유기농 고추장에 대해 “한국 고유의 맛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많은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면서 “한국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더해줄 최고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연두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고, 콩을 발효하여 만든 순식물성 제품인데도 고기와 같은 깊은 감칠맛으로 요리를 맛있게 해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구현한 제품이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고추장의 감칠맛은 더 높이고 짠맛은 낮추며 매운맛을 부드럽게 조절했다. 특히,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유기농 원재료를 활용해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샘표의 독보적인 콩발효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성분으로 감칠맛이 풍부하며, 한식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깊은 맛이 살아있다.연두는 건강, 친환경, 동물복지 등의 세계적인 트랜드와 맞물려 100% 콩을 발효한 순식물성이면서 고기와 같은 깊은 맛을 낸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2021 ‘베지 어워드’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에서 최우수상(2 Stars)을 수상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순식물성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콩발효의 가치를 재차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한국 식문화의 핵심인 콩발효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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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폰타나, 디종 허니머스타드 소스 출시
    (오픈뉴스=opennews)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프랑스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린 ‘홀그레인 디종 허니 머스타드’를 출시했다. 머스타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으로 고대 로마에서부터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거쳐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향신료이다. 그 중에서도 디종 머스타드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디종 지역에서 탄생한 제조 방식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식초나 레몬즙 대신 버주스(Verjuice, 포도를 압착해 만든 새콤한 과일즙)를 넣어 즐기는 프랑스식 정통 머스타드다. 이번에 폰타나가 선보인 ‘홀그레인 디종 허니머스타드’는 프랑스 디종 지역의 정통 머스타드에 벌꿀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홀그레인 겨자씨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각종 겨자씨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특유의 알싸한 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소시지, 훈제오리 등 구운 육류나 치킨, 감자튀김 등 튀김요리와 궁합이 좋다. 핫도그나 샌드위치 등에 스프레드 소스로 활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고 느끼함은 잡아준다. 폰타나 마케팅 담당자는 “‘홀그레인 디종 허니머스타드’는 프랑스 정통 머스타드의 알싸한 맛과 벌꿀의 달콤한 풍미, 홀그레인 겨자씨의 톡톡 튀는 식감이 훌륭한 밸런스를 이루는 제품”이라며 “고기나 튀김의 느끼함은 잡아주고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더하는 식탁 위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는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재현한 파스타소스, 수프, 오일,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폰타나는 앞으로도 좋은 원료와 정통 레시피를 사용해 유럽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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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쓱세일’ 흥행…이마트노조 “용진이형! 사원들한텐 언제 쏘나요?”
    (오픈뉴스=opennews)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우승 기념으로 진행한 ‘쓱세일’이 흥행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직원들이 눈코 뜰 새 없는 사흘을 보냈다”며,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이마트 노조는 21일 ‘용진이형! 사원들한테는 언제 쏘나요?’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2021년 신세계 그룹이 야구단에 이마트가 지출한 광고비는 71억원이나 이번 우승으로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봤다”면서 “우리 전국이마트노조도 야구단 우승과 쓱데이 매출 대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국이마트노조는 이어 “다만 이제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G마켓의 투자를 가능케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우리 전국이마트노조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며 쓱세일 하는 3일 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고 했다. 노조는 “지난 29년간 그룹을 지탱하고 오늘을 있게한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2023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13일 SSG랜더스 야구단 우승을 기념하며 그룹사 차원의 대대적인 고객 감사 세일 행사·SSG세일을 18~20일에 진행했으며, 오픈런에 일부점포 임시휴점, 카트까지 동나며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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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샘표 질러, ‘대한민국 응원팩’ 한정 출시
    샘표 질러(Ziller)가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를 앞두고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위한 ‘대한민국 응원팩’을 1,000세트 한정 출시한다. ‘대한민국 응원팩’은 스테디셀러인 ‘질러 부드러운 육포’ 10개와 집콕 응원의 필수품인 응원 수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저온연육공정을 거쳐 더욱 연하고 부드러워 맥주 안주는 물론 온 가족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슬로건과 함께 ‘육포팬티’, ‘질러맥주’ 등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해온 질러는 ‘대한민국 응원팩’ 출시와 함께 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 예능 유튜버 ‘이스타 TV’와 먹방 파트너십을 맺고 월드컵 예상 스코어 맞추기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응원팩’은 11월 22일부터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샘표 질러 담당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좋은 경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응원팩’을 한정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쾌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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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22-11-22
  • 샘표,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K-김치 클래스’ 진행
    샘표식품은 ‘김치의 날’을 기념해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K-김치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 김치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데 이어, 미국에서는 작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7개 주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그만큼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인기가 높고, 건강한 식문화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샘표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김치를 현지의 다양한 채소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법을 공유하는 쿠킹 클래스를 기획했다.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는 “채소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장류와 더불어 채소 위주의 건강한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김치”라며 “제철 채소를 가장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써 한국의 김치 문화”를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만들었다. 또한 김치 콩 샐러드, 김치 타코, 김치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 등 참가자들이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김치를 활용해 맛있게 즐기는 법을 공유하고, 스스로 담근 김치를 활용하여 김치볶음밥도 만들어 맛볼 수 있게 했다. 클래스 참가자들은 자신이 처음 만든 김치가 한국 오리지널 김치 맛과 비슷하다며 기뻐했고, 평소 즐겨 먹는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랐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김치양념 키트인 ‘김치앳홈(Kimchi@Home)’을 첫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치앳홈은 앞서 지난해 4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해외 버전으로, 래디시, 브로콜리, 양배추 등 현지에서 즐겨 먹는 채소와 잘 어울리면서 소비자가 김치의 매운 정도 등을 기호에 맞게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샘표 관계자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양념과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며, “김치양념과 고춧가루로 구성된 김치앳홈 키트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김치의 매력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뉴욕 김치 쿠킹 클래스 외에도 최근 국적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쉽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엔 서울 행림초 재학생 가족들과 물김치를 담갔으며, 10월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를 열고 겉절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9월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원데이 김치 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11월 한 달간 영유아 대상 프리미엄 영어교육브랜드 잉글리시에그와 함께 영어로 노래하며 물김치를 담그는 ‘새미네부엌’s 쿠킹타임-김치타임’을 진행한다. 영유아 1만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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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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