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BIZ
Home >  오픈BIZ  >  유통·소비자

실시간뉴스

실시간 유통·소비자 기사

  • CJ제일제당, 설탕 출고가 인하
    <오픈뉴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밀 등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안요소가 크긴 하지만, 원당가는 안정화 된데 따른 조치다. 이번 인하로 하얀설탕 1kg은 출고가가 1363원, 15kg은 1만7656원으로 공식 인하된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의 업계 손실과 연료단가와 포장재 등 기타 제조원가 상승 등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용 하얀 설탕을 각각 4%(1kg), 2%(3kg)씩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가격할인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소 식품업체와 식당 등에서 많이 쓰이는 15kg 단량이 5.1% 인하에 포함된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9-07
  • 칼 뺴든 공정위 "인터넷 허위광고 엄격히 제재"
    <오픈뉴스> 인터넷이 대표적인 광고 매체의 하나로 부상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부당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를 대대적으로 메스를 댄다. 공정위는 인터넷 부당 광고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기준을 담은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제정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인터넷 광고는 내용의 진실성, 명확성, 글자 크기, 색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당성을 판단하게 된다. 단, 배너광고, 팝업ㆍ팝언더광고, 검색광고 등과 같이 이용 가능한 광고지면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해당 광고와 연결된 인터넷 페이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고의 부당성을 판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소비자의 이용후기 중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하는 경우, 또는 거짓으로 이용후기를 작성하는 경우 공정위의 징계를 받게 된다. 또 사업자가 제3자를 통해 거짓으로 이용후기를 작성하거나 파워블로거와 같은 유명인에게 수수료 등 경제적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게 하면서 이용후기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시하지 않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소비자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을 ▲글자의 색이나 크기 등을 이용해 소비자가 쉽게 인식 할 수 없게 하거나 ▲스크롤바를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것도 징계를 받게 된다 이밖에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수상경력이나 인증사실 등을 광고하면서 수상연도, 인증 유효기간 등을 명시하지 않아 마치 수상연도가 최근이거나 해당 인증이 소비자가 광고를 접한 시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제정으로 인터넷 특성에 따른 부당한 광고 사례와 구체적 처리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여 부당한 인터넷 광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피해예방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9-07
  • 학습지·잡지 계약해지 어려워…소비자주의
    매년 6천 건 이상 소비자불만 접수<오픈뉴스=김수호> 서울에 사는 30대 주부 김모씨는 지난 2011년 5월 방문판매사원을 통해 자녀의 학습지를 2년간 1,944,000원에 구독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를 요구했으나 해당 사업자는 계약 내용과 달리 1년 이상 의무 구독을 해야 한다며 계약해지를 거부했다.이처럼 최근 학습지 및 잡지 판매업체가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해지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학습지・잡지 소비자불만은 2010년 6,277건, 2011년 6,902건으로 매년 6천여 건 이상씩 접수되었으며 2012년에도 상반기에 3,384건이 접수되어 6천 건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소비자원이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3,38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및 청약철회 거부’가 2,053건(60.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부당행위 343건(10.1%), 위약금 과다 청구 300건(8.9%) 순이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1개월 이상에 걸친 계속거래의 경우 소비자는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업체들은 소비자의 ‘계약해지 요구’에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거나, 심지어 계약서에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시하고도 막무가내로 소비자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소비자 사정으로 계약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은 ‘학습지 표준약관’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남은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월 대금의 10%가 적정함에도 그 이상을 요구하거나, 사은품을 빌미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학습지와 잡지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계약의 할인혜택에 현혹되지 말고 가급적 계약기간은 짧게 체결하고 ▴사은품 가격 등 관련 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며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 요구는 반드시 서면으로 사업자에게 통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9-06
  • 침수된 중고차 구입 소비자 피해 급증
    매매업자들 소극적 태도로 침수차량 피해보상 조차 어려워…#1 소비자 박○○(남, 50대)는 지난 7월 26일 대구 소재 ○○중고 매매상사에서 2008년식 렉서스 중고차를 5,000만 원에 구입했다. 구입 당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에는 침수 및 사고 흔적이 없다고 기재돼 있었으나 운행 중 엔진소음 등이 발생해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던 중 침수 차량임을 확인했고 해당 판매처에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판매처 직원은 매입 시 본인도 침수차량인 줄 알지 못했다면서 보상을 거부 했다.#2 소비자 이○○(남,30대)는 지난 7월 24일 부천소재 ○○중고 매매상사에서 2010년식 쏘렌토R 중고차를 2,300만원에 구입했다. 구입 당시 교부받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에서는 침수 흔적이 없었으나 구입 후 자동차 품질에 하자가 발생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센터는 운전석 핸들까지 침수되어 보증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침수 확인서를 발급했다. 소비자 이○○는 구입가 환급을 요청했으나 해당 판매처는 이를 거부했다.<오픈뉴스> 최근 집중 폭우와 ‘볼라벤’, ‘덴빈’ 등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자동차 침수 피해가 심각하고, 침수된 차량 상당수는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우려가 있어,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 2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침수이력이 있는 중고차임에도 이를 숨기고 판매하여 발생한 소비자불만이 올해에만 261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침수이력 미고지 관련 중고차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0년 169건에서 2011년 337건으로 99.4%(168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8월 28일 현재 261건이 접수됐다.또한, 소비자가 침수사실을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하는 시점은 구입 후 ‘6개월~1년 이내’가 34.9%(268건)로 가장 많았으며, 구입 후 1년 이내가 전체의 절반(54.9%)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 후 운행 중 고장이 발생해 정비 업소에서 정비를 받는 과정에서 침수사실을 확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한편, 분쟁 발생 시 중고차 매매업자는 침수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중고차성능•상태점검 기록부를 발급한 성능점검기관에 피해보상 책임을 떠넘기는 등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피해보상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일단 분쟁이 발생하면 피해보상이 쉽지 않고 올해 여름 집중폭우, 태풍 등으로 인해 침수 이력이 있는 차량 상당수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소비자들에게 침수차량 구별방법을 제시하고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 반드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중고차 매매업자가 침수이력을 고지하지 않고 중고차를 판매한 경우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중고차 매매업자가 침수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사실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자동차진단보증협회, 자동차기술인협회, 자동차정비업을 등록한 업체 등 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한 성능점검기관에 피해보상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분쟁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중고차 구입 전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사고 이력조회서비스인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침수 관련 사실을 조회하고, 차량 실내에 곰팡이․•악취는 없는지 확인하는 등 침수차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침수차량 확인 시 ‘100% 환불 약속’ 등의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해 두면 추후 분쟁이 발생 시 입증이 되므로 반드시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허가된 중고차 매매업소의 관인계약서를 작성․보관하고,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의 점검 내용이 실제 차량과 동일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가인 차량은 침수차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구입하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밝히는 침수 차량 구별 방법이다.1.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조회한다. - 침수된 차량이 자차보험으로 수리된 경우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 차량 실내에 곰팡이 또는 악취가 나는지 확인한다. - 침수차량의 경우 실내 곰팡이와 악취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 차에 탑승 후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 곰팡이 냄새 등 악취가 풍기는지 확인한다. - 악취를 없애기 위해 과다하게 방향제를 사용한 흔적이 있어도 침수 여부가 의심된다.3.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안쪽에 진흙 흔적이나 물때가 있는지 확인한다. - 안전벨트 내부는 깨끗하게 청소하기 힘들어 침수차량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이다. -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 당겨 물때나 진흙의 흔적 등 오염물질이 묻어있는지 확인한다.4. 차량 구석구석에 모래, 진흙 또는 녹슨 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 시거잭에 면봉을 넣어 모래나 진흙 등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한다. - 실내 시트의 사이, 헤드레스트 탈부착 부위, 시트 하단 스프링, 좌석 레일, 연료 주입구 등의 금속이 녹슬어 있는지, 자동차등록증이나 보험 영수증에 오물이 묻어있는지 확인한다. 5. 엔진룸 등 배선 전체가 새 것으로 교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퓨즈 박스, 배선 등은 물 때, 진흙의 흔적을 제거하기 힘든 부분이다. - 차량 연식이 오래됐는데도 배선 전체를 새 것으로 교환한 흔적이 있다면 침수 여부가 의심된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9-05
  • 8월 소비자물가 1.2% 상승…두 달 연속 1%대
    <오프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올랐다”며 “이는 2000년 5월의 1.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올해 3월 2%대에 진입한 뒤, 4월 2.5%, 5월 2.5%, 6월 2.2%, 7월 1.5%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정부는 “농산물과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도 공업제품 및 서비스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기저효과 등이 더해지면서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도 전년동월대비 0.6%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신선식품물가는 채소와 과실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전달보다 4.6%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3% 상승했고, 식료품ㆍ에너지 제외지수(OECD 방식)도 1.2% 올랐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축산물(-2.2%)과 수산물(-0.6%)은 가격이 내려갔으나 농산물(4.4%) 가격이 오르며 전달보다 1.8%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와 가공식품은 올랐으나 내구재와 의약품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전달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특히 석유제품은 자동차용 LPG(-4.1%) 가격은 내렸으나 휘발유(3.1%)와 경유(2.8%) 가격은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8월6일 전기요금이 인상되며 소폭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보육시설이용료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나 급감하는 등 안정세를 나타냈다. 집세는 예년 수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개인서비스에선 외식비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학원비 등 외식비를 제외한 부문에서 다소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제주(0.3%)와 강원·광주(0.7%) 등이었다. 재정부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과수 낙과와 양식어류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일부 성수품 중심으로 수급불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국제곡물가격 급등이 4~7개월의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및 사료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태풍 피해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가격안정을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부는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배추, 무, 사과, 배 등 15개 추석성수품을 추석 전 2주 동안 집중 공급하고 직거래 장터와 특판장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9-03
  • 우리나라 최초 우체국, 다시 문 열었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우정총국이 지난 1884년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은 지 128년 만에 우체국 기능을 갖추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오후 1시 포스트타워에서 ‘우정총국우체국’ 개국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국행사에서는 탤런트 손현주 씨를 명예우정총판에 임명한 가운데 교서 전수식이 펼쳐졌다. 또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기보배 선수가 1일 명예우체국장 임명장을 받고 우체국업무를 체험했다. ▲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우정총국 전경(사진=지식경제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정총국우체국 개국을 우정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 며 “명동·인사동·우정총국을 연계한 우정한류 벨트를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도록 만드는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체국 개국으로 우정총국 내부 공간은 우정사료 전시공간과 우체국 업무공간, 둘로 나눠지게 됐다. 우선 우정총국우체국은 기본적인 우편서비스만 제공한다. 우정총국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되 원형을 보존해야 할 사적(213호)인 점도 감안한 까닭이다. 10통 이내의 국내외 일반통상우편물을 부칠 수 있으며 나만의 우표, 우체국쇼핑상품 그리고 경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우체국개국에 맞춰 내부 분위기와 어울리게 전시틀을 교체하고 기존 전시물도 전면 정비했다. 전시된 우정사료는 모두 37종 114점이며 이번 정비과정에서 한성순보와 승정원일기의 현상복제본, 뉴욕타임즈 기사 등 16종 35점의 자료를 새로 전시해 우정총국 개국배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총국 재탄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일까지 ‘우정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연예인, 운동선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9일에는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30일에는 개그맨 유민상,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31일에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1일 명예우체국장 행사에 참여한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화작가, 주부기자, 아파트 관리소장, 집배원 등 25명도 하루 1시간씩 1일 명예우체국장이 되어 우체국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우정총국에서는 개국기념엽서 판매, 시화작품과 우체국 직원들의 사랑나눔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회(해오름제), 가훈 써주기 행사도 열린다. 명동 포스트타워 앞 ‘열린 광장’에서는 여의도우체국 ‘마더스’밴드 등 우체국동아리들의 연주와 셔플댄스 배우기 등 관람객 참여공연이 펼쳐진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8-28
  • "9배 비싼 건전지…사용시간은 고작 1.5배"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1차 전지 중 AA사이즈의 알카라인 건전지(알칼리망간건전지, 11개) 및 리튬건전지(1개)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건전지 사용조건별 용량, 내누액 발생여부 등 시험·평가를 27일 공개했다. 건전지는 연간 수억 개가 소비되는 대표적인 국민다소비제품으로 리모컨, 디지털 도어록, 장난감, 디지털카메라 등에 주로 사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용량), 안전성 등 건전지 품질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대부분의 소비자는 업체광고 등에 의존하여 구매하는 등 합리적인 구매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건전지에 관한 이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의 새 이름)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AA사이즈의 1차 전지 12개(알카라인 건전지 11개, 리튬건전지 1개)를 대상으로 건전지 품질비교 시험을 했다. 건전지 성능(사용가능한 용량)은 충전이 불가능한 건전지는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즉 용량(mAh)에 관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 동일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사용조건에 따라 사용가능한 용량이 달라지므로 아래와 같이 저율·중율·고율방전의 조건별로 제품의 용량을 측정하였다. ① 저율 방전 : 일시에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제품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경우 (예: 리모컨, 디지털 도어록, 휴대용 카세트, 라디오, 벽시계 등 사용 시) ② 중율 방전 : 일시에 중간 정도 에너지를 소비하는 제품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경우(예: 전동 장난감, 전자게임기 등 사용 시) ③ 고율 방전 : 일시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제품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경우(예: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플래시 등 사용 시)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 무! 종합 평가 결과인 가격 대비 성능(mAh/원)을 쉽게 비교하기 위하여 모든 사용조건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테스코 파워하이테크’ 제품(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상대평가 하였다. 전지 내부의 전해액은 부식성이 강해 누출될 경우 사용기기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누액이 피부에 묻을 경우 화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눈에 들어갈 경우에는 실명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 이상으로 방전시켰을 때 누액이 발생하거나 전지의 변형이 생기는지를 확인하여 안전성 시험을 하였다. 안전성 시험 결과 전 제품 이상 없었다. 적정 수준 이상으로 방전시켰을 때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방전 시험결과, 전 제품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누액이나 변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시험 결과, 리모컨·디지털 도어록 등에 사용하는 저율방전의 경우, ‘테스코 파워하이테크’(300원)의 경우 저율방전 조건하에서 사용가능한 용량이 2203mAh로서 성능 자체만으로는 조사대상 제품 중 11번째였지만, 가격이 가장 저렴하여 종합평가 결과, 가격 대비 성능은 7.34mAh/원(100점)으로 가장 뛰어났다. 가격 차이는 최대 9배, 성능 차이는 최대 1.56배 사용가능한 용량이 2327mAh으로 성능 측면에서 조사대상 제품 중 7번째인 ‘듀라셀 울트라’(1,300원)의 경우 ‘테스코 파워하이테크’에 비해 성능은 1.06배 더 우수했지만 가격이 4.3배 더 비싸 종합평가 결과, 가격 대비 성능은 1.79mAh/원(24점)으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2,725원)의 경우 사용가능한 용량이 3205mAh로서 성능 측면에서는 가장 뛰어났지만 가격도 가장 비싸 종합평가 결과, 가격 대비 성능은 1.18mAh/원(16점)으로 최하위였다. 가격 차이는 최대 9배, 성능 차이는 최대 1.56배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제품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인 ‘테스코 파워하이테크’(300원)에 비해 가격이 가장 비싼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2,725원)은 9배 더 비쌌다. 가격 대비 성능 차이 적어…가격 우선 고려 구매가 합리적 한편 조사대상 제품 중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제품은 ‘로케트 파워’(887.5원)로 사용가능한 용량이 2059mAh이었고,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2,725원)으로 사용가능한 용량이 3205mAh이었다. 이들 간 성능 차이는 1.56배에 불과하다. 따라서 저율방전 조건하에서는 가격 차이에 비해 성능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가격을 우선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플래시 등에 사용하는 고율방전의 경우, ‘테스코 파워하이테크’(300원)는 사용가능한 용량이 833mAh로서 성능 자체만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4번째이고 가격도 가장 저렴하여 종합평가 결과, 가격 대비 성능은 2.78mAh/원(100점)으로 가장 뛰어났다. 그러나 사용가능한 용량 자체가 크지 않아 리튬건전지인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에 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디카용 등 고율방전 시에는 가격 이외 성능도 고려해야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2,725원)의 경우 사용가능한 용량이 3000mAh로서 성능 자체만으로는 조사대상 제품 중 압도적으로 우수했다. 그 결과, 가격이 가장 비쌈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성능은 1.1mAh/원(40점)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2번째로 우수하였다. 가격 차이는 최대 9배, 성능 차이도 최대 7.5배였다. 고율방전 조건 하에서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제품은 ‘로케트 파워’(887.5원)로 사용 가능한 용량이 400mAh이었고,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2,725원)으로 사용가능한 용량이 3000mAh이었다. 이들 간 성능 차이는 7.5배였다. 따라서 고율방전 조건에서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제품 간의 성능 차이도 크므로 건전지 교체 주기를 생각해보았을 때 가격 이외에 성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건전지 구입 시 고려사항으로는 첫째, 건전지 사용조건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동일한 건전지라도 리모컨, 장난감, 디지털카메라 등 어느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사용조건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시에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 (리모컨, 디지털도어록 등)은 가격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에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제품 간 성능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가격을 우선 고려하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시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 (디지털카메라 등)은 가격 이외에 성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시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에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가격차뿐만 아니라 성능차이도 크므로 가격 이외에 성능도 고려하여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장난감(작동완구), 디지털카메라 등 제품의 사용빈도가 잦은 경우, 충전지 구입이 경제적이다. 건전지 사용이 잦은 소비자라면 충전지(2차 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므로 구입을 고려할만하다. 둘째, 다량묶음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건전지를 많이 소비하는 경우라면 대형할인마트에서는 다량묶음 제품을 구매,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다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개당 구입단가가 낮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8-28
  • 삼성전자, ‘웨딩페어 in 딜라이트’ 개최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강남역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삼성전자 웨딩페어 in 딜라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6번 째 웨딩페어인 이번 행사는 실제 혼수를 구입하는 데 있어 전문적인 상담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들 사이에서 꼭 참여해야 하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2012년은 윤달로 인해 급증한 하반기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웨딩페어 in 딜라이트’는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혼수 가전이 전시되며, 혼수가전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혼수 구매가 가능해 행사장을 찾은 신혼부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9월 1일~2일 오전에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웨딩페어에 참석해 상담을 받는 신혼부부에게 선착순으로 에버랜드 티켓을 증정하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웨딩페어 기간 동안 혼수를 마련하여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해 로열블루의 자격이 된 신혼 부부에게는 불가리 여행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등 특별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전문적인 혼수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를 돕고 파격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웨딩페어”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삼성전자 웨딩페어는 혼수 준비의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딩페어에 참가를 원하는 예비 신혼 부부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결혼 전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브라이덜 샤워(1명),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신부세트와 신랑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사전등록 후 웨딩페어에 참석하면 선착순으로 메이크업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웨딩페어’를 검색하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8-26
  • 국민 80% “노동계 총파업 공감 못해”
    <오픈뉴스> 민주노총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총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국민은 이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0%는 ‘요구내용이 개별기업 문제가 아니므로 타당하지 않다’, 37.8%는 ‘요구내용은 타당하나 파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옳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요구내용과 파업 모두 타당하다’는 답변은 20.2%에 불과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조합법 전면 재개정 등을 내세우며 이달 2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들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잇달아 빚어진 파업사태가 경제와 일자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파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자 81.0%가 ‘악영향’이라고 답했고, <‘긍정적’ 19.0%>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80.4%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긍정적’ 19.6%> 대한상의는 “가뜩이나 경제 환경이 어려운데 노동계의 파업이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에게도 경제회복 의지를 꺾는 모습으로 비춰져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국민들은 국내 노사관계 문제를 아직까지 불안하다고 보고 있었다. 최근 3~4년간 파업건수가 크게 줄었음에도 ‘노사관계가 불안정해졌다’는 답변이 73.3%에 달했다. <‘안정됐다’ 26.7%> 상반기 총선에 이은 12월 대선 등 올해의 선거정국과 관련하여 노사관계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답변이 74.5%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안정되고 있다’ 25.5%> 정치권의 개별기업 노사문제 개입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개별기업 노사문제의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많은 응답자들이 ‘정부의 감독에 맡겨야 한다’(43.1%)거나 ‘노사자율에 맡겨야 한다’(37.5%)고 답한 반면, ‘정치권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19.4%에 그쳤다. 19대 국회가 노동 입법시 우선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37.5%),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고용 보호’(27.3%), ‘노사관계 안정’(16.5%),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14.3%), ‘기존 근로자 고용보호’(4.4%)를 차례로 꼽았다. 박종갑 대한상의 상무는 “노동계는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총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노사간 성실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모두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8-26
  • 키엘 립밤에서 수은 검출 ‘경악’
    <오픈뉴스> 일부 립밤에서 금속성 이물질인 수은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키엘(Kiehl's) 립밤(#1 SPF4 민트) 1개 제품(로트번호: 18G100)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됐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되어 확인해 본 결과, 허용기준(1ppm)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 로트 제품, 인접한 생산일자 제품,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제품 등 동종의 제품을 일부 수거하여 수은 혼입여부를 검사했으나, 해당 제품들은 불검출 수준으로 확인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소비자원은 전수조사가 아닌 일부 제품을 검사한 만큼 시험하지 않은 제품에 수은이 혼입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1 SPF4 민트)을 현재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소비자는 수은이 검출된 립밤 제품과 동일 로트(18G100) 제품인지 확인하고, 동일 로트 제품은 사용을 중단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제품의 수입판매원인 엘오케이(유) 관계자는 “해당 로트번호 제품이 2010년 1월, 미국에서 제조되어 국내에는 10,340개가 수입되었으며 2010년에 전량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일 로트로 확인된 제품은 판매처로 신고하면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키엘 립밤에서 수은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키엘 다른 제품들은 믿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이와 함께 사용했는데 걱정이네요”, “입술에 바르는 건데 수은 다 먹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오픈BIZ
    • 유통·소비자
    2012-08-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