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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시작
    <오픈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모바일오피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개통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위해 내부업무용 모바일오피스 앱 개발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 3.0 핵심 과제인 ‘고객맞춤형 현장중심의 업무환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단이 오픈한 모바일오피스 앱은 안전행정부의 5단계 표준프레임워크(Device API)를 적용해 개발됐으며,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서비스의 보안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단 직원들은 모바일오피스 앱를 통해 내부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으며, 근무(출장, 휴가 등)관리, 지식검색, 사내게시판 등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사무실이 아닌 출장지에서 현지 상황이나 정보를 빠르게 보고하거나, 공유가 가능한 ‘업무보고 기능’이 제공돼 현장과 사무실간 신속한 업무 진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종 회의시 제공되는 자료를 앱에서 뷰어로 볼 수 있도록 지원돼 불필요한 문서작업을 최소화 하고 회의서류 복사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무실의 컴퓨터 업무 환경을 인터넷이 가능한 공간에서 그대로 재현 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어 공단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오피스 앱은 국가 보안 정책상 전용 단말기에서만 구동되고 수행가능 업무에 일부 제약이 있으나, 공단은 향후 전자결재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일성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는 “업무 수행 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스마트워크를 통해 국민과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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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한글과컴퓨터,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새로운 개념(All-in-One)의 통합 클라우드인 씽크프리 원드라이브(Thinkfree 1Drive)의 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씽크프리 원드라이브(Thinkfree 1Drive)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컨텐츠(문서,이미지)와 파일을 통합된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Dropbox, Box, Google Drive, Evernote, Skydrive 등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연동될 뿐 아니라, 자료를 불러오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기능이 통합 된다는 것이다. 즉, 데스크탑, 스마트폰 및 태블릿 환경에서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하고 공유할 뿐 아니라 편집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을 통합된 환경하에 제공함으로써,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효과적인 자료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는 현재 웹, 모바일 환경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며,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홈페이지(http://www.1drive.co.kr)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개베타로 운영되는 기간 동안 프리미엄 계정으로 무료 전환하여 고급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한컴오피스 2014 사용자들은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한 문서들을 쉽게 보고 편집 및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한컴은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협업 플랫폼을 기업 및 기관을 겨냥한 솔루션으로 준비 중이며, B2B형 Public/Private Cloud 솔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스크탑 오피스 제품군, 모바일 오피스 제품군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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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성공…정상 작동
    ▲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의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장면 <오픈뉴스> 국내 첫 적외선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4시 10분 10초(한국시간)에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약 87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으며, 첫 교신 후 약 97분 후에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두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 발사 6시간 뒤 21일 오후 10시 10분(한국시간)에 대전 인공위성연구센터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이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 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6년간 추진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고, 인공위성연구센터,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공주대, 충남대, 우석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참여 교수 및 대학생들의 위성 개발, 제작 및 시험절차 등 위성개발 기술실무 습득을 통해, 국내 우주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주기술 저변 확대 역할을 수행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우주 및 지구관측용 적외선 카메라, 소형영상분광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600Km 상공에서 우주관측, 지구관측 적외선 영상 및 분광영상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우주관측 적외선영상은 우리은하 고온가스의 물리적 특성 및 우리은하의 기원, 성간난류의 물리적 특성, 우주탄생 초기 별들의 공간 분포에 대한 우주 천문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관측 적외선 영상과 분광영상은 산불, 홍수, 수질오염, 생태지도, 작황상태 등 연구 분야 및 국가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위성기술 개발 및 우주과학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첨단소형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위성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우주천문학 및 지구과학 등 기초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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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2
  • 한약제제 기반 골다공증 치료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전통 한의약 처방에 BT(바이오기술) 기술인 발효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를 파괴하는 세포(파골세포)의 활동이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보다 우세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마진열(한의신약개발그룹 책임연구원) 박사팀은 전통 한의약 처방(황련해독탕)에 BT기술(발효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 ‘fHRT’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황련해독탕은 황련, 황백, 치자, 황금 4가지 한약재가 함유된 한방 처방으로 코피, 불면증, 신경과민, 숙취, 두근거림 증상에 주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fHRT가 골밀도와 골량 감소를 각각 52%와 31% 개선시키는 효능 및 기전을 밝히고 이를 국제 특허 출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전환을 이용한 한방처방의 효능강화 연구’를 통해 전통 한약 처방에 발효과학을 접목시켜 새로운 효능을 밝힌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현대 과학의 대표적 융·복합 연구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난소를 적출해 폐경기를 유도한 쥐(Rat)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fHRT를 경구투여(입을 통해서 약제를 투여하는 것)한 군이 무처치 정상군에 비해 골밀도 감소가 약 52%, 골량 감소가 약 3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뼈 성분을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세포의 활성화와 관련 있는 세포 실험 및 기전연구에서 fHRT가 파골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fHRT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GLP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에 ▲급성경구독성시험 ▲생물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 이상 시험 ▲소핵 시험(유전독성을 규명하기 위한 시험법 중 하나)을 의뢰했으며 모두 기준을 통과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 연구결과가 발표된 BMC 저널 이미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fHRT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골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2-005635) 및 국제특허출원(출원번호 PCT/KR2012/004290)을 마쳤다. 연구 결과는 SCI(E) 대체의학 관련 저널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IF 2.082)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fHRT를 현재 복용이 간편한 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심화연구 및 제제·제형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fHRT가 복용이 불편한 한약의 단점이 해결된 새로운 한약제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GMP 시설에서의 생산을 통해 임상연구를 위한 기준 및 시험법, 안전성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Investigational New Drug) 허가를 획득한 후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마진열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해온 기존 한약처방에 발효과학을 접목시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한약제제”라며 “수백 년 동안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근거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만큼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한의학에 근거해 개발한 천연물 신약의 경우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부작용이 적고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연은 한의학과 현대 과학을 융합한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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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1
  • 3단계 태양흑점 또 폭발…올 들어 14번째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19일 오후 7시 25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 우측 가장자리에 위치한 흑점 1893이었으며, 발생시간이 우리나라 야간이기 때문에 한반도 상공 전리층 및 국내 단파통신 등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다만 후속영향으로 위성(미국 GOES위성)에서 관측되는 태양입자 유입량이 현재 평소보다 20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입자 유입량이 약 100배 가량 증가하면 태양입자 유입 1단계 경보상황이 발령되지만 유입량이 적은 경우라도 극항로 운항 항공기나 위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관계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흑점폭발로 인해 올해 들어 3단계 경보상황이 14회, 최근 한 달 사이에는 8회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흑점폭발 경보는 올해 같은 태양활동 극대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며 지난 2000년 극대기 이후 2005년까지 3단계 이상 경보상황이 다수 발생했던 사례를 비춰볼 때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활동 변화를 관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홈페이지(spaceweather.go.kr)를 통해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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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0
  • 미래부,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출연(연) 특허박람회 개최
    <오픈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및 지난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출연연구기관(과학기술분야)의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방안’의 일환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 특허박람회’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9일과 12월 2~3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박람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기초기술연구회 및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전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대덕특구 내 KAIST 등 5개 대학이 참가하며, 1592건의 보유 특허 전시와 더불어 연구원(교수)이 직접 기술 설명 및 1:1상담을 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7월부터 출연(연) 및 대학이 보유한 3만여건의 등록특허를 민간 시각에서 기술 분야별로 그룹화하고 이전 가능한 특허를 조합해 그 중 1592건을 박람회 기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중 1100여건은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급기술료가 무상 또는 소액으로 제공된다. 최초 기술이전 시 선급기술료를 무상 또는 1000만원 이하로 기업에 이전하고, 해당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이 사업화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로열티로 대가(경상기술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 출연(연) 기술이전 계약현황 분석에 따르면 기술 1건당 이전금액 1억원 이상의 비율이 무려 74.1%로, 초기 기술이전료는 중소기업의 필요 기술 수급에서 상당한 애로가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출연(연) 및 대덕특구 대학들의 우수한 특허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여과 필터가 없어 유지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탄소섬유 이온화 공정을 이용한 정전여과 공기정화장치’(한국기계연구원)가 대표적인 예다. 또 CCTV 영상에서 다수 사람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검출해 성별, 나이, 인원수 등 출입자 통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특정지역별, 시간대별 맞춤형 고객 마케팅 서비스를 구현 가능케 하는 ‘CCTV얼굴 검출기반 출입자 분석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선보인다. 이밖에 바다, 댐 등의 녹조와 적조류를 고속 처리해 기존 대비 30%이상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자력을 이용해 수거된 녹조 및 적조를 바이오원료 물질로 재활용까지 가능한 ‘녹조류 고속제거 기술’(한국화학연구원) 등 다양한 기술들을 확인하고 연구자와의 직접상담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되는 기술은 박람회 전문 홈페이지(http://www.techfair.or.kr/) 및 스마트 앱(스마트폰 마켓에서 ‘특허박람회’로 검색)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미래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한 ‘특허 아울렛’ 개념으로 기획했다”며 “비용문제로 인해 출연연 기술이전을 검토하지 못했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우수 기술을 사업모델에 적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을 통해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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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9
  • 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앱카드 적용 협약 체결
    <오픈뉴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월렛(Samsung Wallet)’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8일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앱카드는 모바일용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롯데, 삼성, 신한,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6개사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내년 1분기 이후 ‘삼성 월렛’에 앱카드가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져 전자지갑 기능이 강화된다. 사용자들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삼성 월렛’을 통해 6개사의 신용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앱카드 협의체의 카드사들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외에 삼성 월렛을 통해서도 앱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월렛’은 9월부터 티켓, 멤버십 카드, 쿠폰을 담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앱카드 적용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앱카드 협의체는 앱카드 규격의 글로벌 표준화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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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8
  • 3D 프린터,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등재
    <오픈뉴스> 앞으로 공공기관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로 부상하는 ‘3D프린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은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리우는 ‘3D프린터 시장’ 지원을 위해 ‘3D프린터’를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으로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3D프린터는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사용해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기를 말한다. 이번 ‘3D프린터’의 종합쇼핑몰 등록은 첨단융합 산업의 혁신형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창업기업에는 다수공급자계약(MAS)시 적격성 평가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해 공공기관 시장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3D프린터’ 계약은 미래 먹거리인 혁신형 핵심기술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수요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창조형 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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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4
  • 과학기술위성 3호 러시아서 21일 발사
    ▲ 과학기술위성 3호가 발사체 상단 플랫폼에 장착되고 있는 모습.<사진=미래창조과학부> 국내 세 번째 과학기술위성이 다음 주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오후 1시 10분 경(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경) 과학기술위성 3호를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10월 24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후 위성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최종점검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크기 0.8m×1m×1m, 무게 170kg인 과학기술위성 3호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된 근적외선 위성 카메라와 소형 영상 분광기가 탑재됐으며 발사 후 600km 상공에서 2년간 운영된다. 활용 용도는 우주관측을 통한 태초의 우주 기원과 우리은하 형성과정, 우리은하 분포 고온 프라즈마 기원 등 우주천문학 연구다. 또한 지구관측을 통해 산불탐지, 도시 열섬현상, 홍수피해 관측, 수질예측 등에 필요한 기초 연구 및 국가재난·재해 등 모니터링에도 활용된다. 아울러 위성 본체에 적용된 핵심우주기술의 우주 검증을 통해 실용위성의 우주기반 기술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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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4
  • 정부, "스마트 콘텐츠 시장, 2017년까지 5조원으로 육성"
    <오픈뉴스> 정부는 2017년까지 5조원 규모로 스마트콘텐츠 시장을 확대하는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오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장관 공동 주재로 제2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육성 전략은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양 부처는 현재 2조1000억원 규모인 관련 산업 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5조원으로 확대하고, 스마트콘텐츠 분야 연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창조형 강소기업’을 현재 200개에서 500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스마트콘텐츠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비 창업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창업문화 조성 등을 통해 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저작권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범 부처가 협력함으로써 선순환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스마트콘텐츠 시장의 낮은 장벽을 감안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유통·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 관계 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육성 전략 발표에 이어 업계 의견 수렴과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통·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은 양 부처의 적극적인 콘텐츠산업 육성 의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면서 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양 부처 간의 협업 성과가 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 장르별, 주제별로 의견수렴을 폭넓게 하겠다”며 “제기된 현안사항과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부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 6월 양 부처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이어진 양 부처 간 협업의 성과가 산업현장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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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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