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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경남은행 차세대 시스템 ‘KNB TOPS’ 성공적 구축
    <오픈뉴스> SK C&C(대표: 정철길 사장)는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 차세대 시스템 ‘KNB TOPS’가 6일 오픈 이후 ‘시스템 결함 제로(Zero)’를 달성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KNB TOPS’는 지난 6일 오픈 이후 시스템 상에서의 은행 업무 처리 속도가 목표 대비 2배 이상 빨라졌다. TPS(Transaction Per Second)가 목표인 450TPS를 넘어 800TPS이상으로 상승했다. 고객수 45만명을 목표로 했지만 80만명 이상이 몰려도 은행 업무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간 총 사업비 700억원에 월 5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경남은행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 비결로 고객사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협력·소통으로 알려져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수백 명에 달하는 개발 조직을 꾸리면서 고객사인 경남은행은 업무를 지시하는 형태가 아닌,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력하고 사소한 이슈라도 즉각 공유해 해결하며 함께 일하는 조직을 택했다. CIO를 중심으로 한 경남은행 IT본부와 비즈니스 관리부는 시스템 설계 및 요건 정의 후 개발단계에 들어오는 요건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매주 심도있게 심사해 개발진의 불필요한 개발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요건 변경에 대해서는 예산을 추가해 내실있는 개발을 뒷받침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프로젝트 중간보고회에서 “모든 부서와 영업점의 성과평가에 차세대 프로젝트 참여 정도를 반영하라” 며 “경남은행 프로젝트 참여 직원은 수행사보다 더 늦게 남아 자신이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지 직접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경남은행은 전(全)직원이 참여해 우리나라 차세대 시스템 개발 역사상 가장 철저한 150회 이상의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했다. 금융결제원 등 대외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차세대 시스템 오픈 한달 전에 완료한 곳은 경남은행이 최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차세대 오픈전 대외인터페이스 테스트를 100% 완료하지 못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전(全)영업점 직원이 수행한 영업점 상시 오픈 테스트만 30회에 달했다. 차세대 시스템 전체 테스트 5회 실시를 비롯, 회계(마감검증)·센터-컷(자동이체)·버그프리(웹페이지) 등 100여개의 테마별 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했다. 실제 은행 계좌 개설·대출·이체 등 비즈니스 시나리오별 테스트는 물론 모의점포 운영테스트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계정계 및 정보계 시스템을 ‘빅뱅’방식으로 동시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메인프레임을 오픈시스템인 유닉스 서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KNB TOPS는 여신, 수신 등의 은행 핵심업무 통합·처리는 물론 서로 상이한 금융 상품을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새로운 복합 상품을 설계·제공하는 상품 팩토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 개발기간도 단축시켜 준다. 모든 영업점과 인터넷, 콜센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과 계정계·정보계·고객센터의 단말기 화면도 하나로 통합시켰다. 대부분의 은행이 별도로 운영하는 외환자금관리시스템도 계정계로 통합해 은행의 통화옵션거래, 파생상품 거래 등 외환 관련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외환 자금 데이터를 확보케 했다. 고객 중심 ‘마케팅 허브 시스템’을 도입, 계정계와 정보계에서 수집되는 대고객 관련 자료를 한 번에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365일 24시간 고객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운전면허번호·여권번호·외국인등록번호 등 고객 실명번호를 전부 암호화해 보관·관리토록 하고 비밀번호·카드유효기일·고객 성명·주소·이메일·전화번호 등 고객 주요 정보도 암호화해 관리함으로써 고객 정보의 외부 유출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광복 SK C&C 전략사업2본부장은 “다양한 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 및 인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단계별 선제적 이슈 대응·해결을 통해 안정적 개발을 이뤄냈다”며 ”특히 고객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와 지원이 가장 큰 프로젝트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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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SK텔레콤, 차세대 통신보안기술 ‘양자암호통신’ 시제품 첫 선
    SK텔레콤은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T전시회 ‘World IT Show2014(이하 WIS2014)’에서 차세대 통신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 된 상용 시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고유 특성인 불확정성, 비복제성을 활용해 통신을 암호화하는 것으로, 누군가 암호키* 해킹을 시도할 경우 곧바로 이를 감지하고 새롭게 암호를 만들어 해킹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SK텔레콤이 선보인 양자암호통신 시제품은 기존 연구기관에서 제작했던 시제품과 달리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품으로, SK텔레콤은 내년 중 상용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용 제품 출시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중국, 스위스, 호주 등 4개국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상용 시제품의 개발과 시연 성공을 통해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적대국의 통신망 해킹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방이나 행정 등 보안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간망을 지켜낼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에서 거리와 속도 등 성능 측면에서 현재 상용화된 국가의 제품들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월한 성능을 선보여, 관련 분야의 선도국가들과 비교해 기술 격차가 크다는 우려를 깨고 다시 한 번 한국의 뛰어난 ICT 기술력을 확인시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WIS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에서 50km 거리에서 10kbps의 속도로 암호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는 초당 800G의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대표적인 양자암호통신 상용 제품인 스위스 IDQ사의 제품의 경우 25km 거리에서 1kbps의 속도로 암호키를 만든다. 한편, SK텔레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7곳과 함께 독자적인 국내기술로 시제품을 개발한 만큼 향후 제품 상용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양자통신 분야의 생태계가 국내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해외시장의 경우 다수의 국가에서 상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며, 특히 중국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및 양자암호위성체 발사 등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의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양자암호통신을 통해 국방, 행정, 전력 등 국가 주요 기간망의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자통신 분야에서 산업협의체를 결성해 기술 표준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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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LG유플러스, U+tv G4K UHD 신규광고 온에어
    <오픈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세계 최초 쿼드코어 UHD IPTV인 U+tv G4K UHD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4K UHD로 화질뿐만 아니라, 세계최초로 선보인 U+tv G4K UHD의 혁신적인 핵심 기능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이로 인해 달라진 IPTV생활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원하는 채널을 골라 볼 수 있는▲my4채널,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혼자 볼륨을 키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TV가 꺼진 상황에서도 음성만으로 리모컨을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TV, LTE를 통해 외부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안방으로 생중계가 가능한 ▲LTE생방송 등을 통해 앞서가는 TV생활을 공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남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두 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되었다. 또한 U+tv G4K UHD를 통해 고객이 실제로 생생하고 실감나게 보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의 생중계 카메라 기법인 POV(Point Of View)를 활용했다. POV기법은 카메라와 고정장치 등의 장비들을 모델들이 직접 메고 촬영하는 것으로 광고를 시청하는 고객이 1인칭 시점으로 직접 상황을 생생히 겪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생활 속 나의 이야기라는 점을 강화하기 위해 여자편에는 아기, 남자편에는 강아지를 등장시켜 더 친근하고 공감 있게 구성했다. 여자편은 아침에 일어난 여자가 ‘리모컨’이라는 말 한마디에 아이의 장난감 속에 파묻혀 있는 리모컨의 ‘띠리리’ 응답 소리로 쉽게 찾아내고, 아기가 잠들어도 이어폰을 통해 볼륨을 마음껏 높여 4K UHD화질의 TV를 시청하는 달라진 TV생활을 보여준다. 남자편은 뉴스와 야구 경기 모두 시청하고 싶은 남자가 동시에 시청 가능한 4채널 TV로 놓치지 않고 시청하고, 여행간 딸을 LTE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생방송 TV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다림 팀장은 “LG유플러스의 세계 최초 쿼드코어 UHD IPTV인 U+tv G4K UHD의 앞선 TV생활을 고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을 POV기법으로 촬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생활 속에 쉽게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혁신적인 IPTV생활과 차별화된 유플러스 홈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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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SK텔레콤, ‘WIS2014’에서 차세대 통신기술 선보여
    <오픈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World IT Show 2014’(이하 WIS2014)에서 차세대 5G이동통신 기술을 비롯, ICT와 타 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WIS2014 전시회에서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컨셉트로 819㎡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향후 ‘ICT노믹스’ 시대의 발전을 이끌 ▲차세대 5G네트워크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 서비스 등 첨단 ICT 기술을 공개한다. ICT노믹스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ICT를 바탕으로 융합 · 재편됨으로써, ICT가 생산과 소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의 촉매로 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5G,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공개 SK텔레콤은 ‘ICT노믹스’ 시대를 원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이번 WIS2014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해 기존 LTE의 48배인 최대 3.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 기술을 시연한다. 3.7bps는 UHD 영화 100편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은 5G기술을 적용해 UHD 동영상 부스 · 가상현실 체험 부스 등을 전시해, 차세대 통신망으로 실현 가능한 서비스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의 다음 단계로, 4배 빠른 LTE인 ‘3Band CA’ 기술을 WIS2014가 열리고 있는 부산 지역의 상용망에 적용해, 안전성 및 성능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에 이어 3band CA도 세계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을 선보인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2015년까지 정부망, 군·경찰통신망, 금융망 등 강한 보안이 요구되는 통신망에 적용을 목표로 양자암호통신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난망과 관련된 육상, 해상, 철도망 일체를 설계 및 최적화 할 수 있는 “T-EoS(Total Engineering and optimization System)”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T-EoS를 통해 향후 국가공공안전재난망 사업 수행시 최적의 사이트 선정 및 구 경제적인 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WIS2014에서 ICT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 교육 · 보안 ·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노믹스’ 시대가 가져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블루투스를 이용,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BLE 전자카드’, ▲ 원격으로 농장의 온도·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 ▲어린이 안심 웨어러블 디바이스 ‘T키즈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 ‘박스쿨’은 다양한 교육환경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스마트 학교다. 박스쿨은 전자칠판·강의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컨테이너를 이용, 어디서나 이동 · 설치 · 학습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박스쿨은 현재 도농복합도시인 세종 창조마을 등 농촌지역에 적용을 협의 중으로, 향후 도시-농촌간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ICT 가치 공유… 신생 벤처기업들과 함께 전시 참가 SK텔레콤은 ‘ICT노믹스’ 시대를 열기 위한 가치 공유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전시관 내에 ‘스타트업’ 코너를 개설,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코너에는 ▲영유아의 피부 짓무름을 방지할 수 있는 ‘쎄미링크’의 스마트 귀저기 ‘스마트 다이퍼(Smart Diaper)’,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펫핏’의 동물용 헬스케어 제품 ‘펫핏(Pet-Fit)’, ▲빈 집에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바른앱’의 ‘프렌즈봇(Friendsbot)’, ▲눈에 보이는 모든 화면을 전자 칠판으로 만들어주는 ‘아이에스엘코리아’의 ‘빅노트’ 등 신생 벤처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전시된다. 한편, SK텔레콤은 ‘모바일 스토리 Since 1984’관을 별도로 마련해 지난 30년간 세계 통신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온 SK텔레콤의 역사를 소개한다. ‘모바일 스토리 Since 1984’관에는 ▲모바일 오케스트라, ▲30주년 영상, ▲세대별 연표 및 단말기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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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SK브로드밴드, ITU 전권회의서 10기가 인터넷 공개
    <오픈뉴스>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오는 20일 전세계 ICT 리더들이 참석하는 ITU전권회의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라고 13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광랜(100Mbps)서비스보다 10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다. 1기가바이트 용량의 콘텐츠를 광랜(100Mbps)인터넷으로 다운 받는데 1분 20초가 걸리는 데 반해, 10기가 인터넷으로 다운 받는다면 0.8초가 걸린다. 이는 사람이 눈을 한번 깜박이는 속도인 0.75초와 거의 같다. 이번 행사에서 SK브로드밴드가 내건 슬로건은 ‘World Fastest, World First’ 이다. 이 슬로건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인터넷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인터넷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의 표현이다. SK브로드밴드는 10기가 인터넷 체험관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석한 전세계 참관객들이 빠른 10기가 인터넷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100Mbps, 1Gbps, 10Gbps 인터넷 속도 비교를 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체험관 부스에서 UHD IPTV 서비스는 물론이고, SK텔레콤의 ICT 기술원과 협력해 여러개의 Full HD 채널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UHD 멀티뷰 서비스, 무선환경에서 최대 6개의 단말기로 N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룸 IPTV 서비스, 3D 홀로그램 등 기가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외에도 케이블을 추가로 시설하지 않고 건물내 시설되어 있는 LAN케이블, 동축케이블, 전화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참관객이 직접 경험하는 체험 위주의 홍보를 통해 세계 193개국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한국의 기가인터넷 서비스 및 신기술에 대해 선도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의 시연을 위해 IEEE 표준을 준수한 상/하향 10기가/10기가 전송할 수 있는 E-PON 장비를 국내 장비 제조사인 다산네트웍스의 장비 협력을 받아 순수 국내기술로 설치하고, 미래네트워크 연구시험망(KOREN)의 10기가 백본 네트워크와 연동해 5~6Gbps 크기의 UHD 무압축 영상을 전송해 UHD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UHD멀티뷰 서비스는 UHD IPTV 4대를 구성해 참관객이 직접 원하는 채널을 선택한 후 다양한 UHD 멀티화면을 구성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멀티룸 IPTV 서비스는 참관객이 직접 선택한 채널을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단말(디바이스)을 통해 시청해 봄으로써 독립적인 N-스크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ITU전권회의는 지난 1994년 일본 개최 이후 20년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초대형 행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을 선보인다는 건,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기가인터넷 기술을 차질 없이 선보여 대한민국의 인터넷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앞으로 1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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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강력한 보안성 갖춘 ‘그래픽인증’ 적용
    <오픈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간편함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본인인증 방식 ‘디멘터 그래픽인증’의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14일부터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픽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해 본인인증을 하는 지능형 인증 방식으로, 기존에 정형화된 숫자나 문자 중심의 비밀번호 방식에 비해 강력한 보안성을 지녔다. 매번 바뀌는 이미지의 순차적 조합방식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해킹을 비롯한 보안 사고의 확률은 수 천만 분의 1에 불과해 안전하다.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4개의 그래픽 이미지를 순서대로 조합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매번 바뀌는 이미지 중 본인이 지정한 4개의 이미지가 없다면 비정상 사이트로 간주할 수 있어 피싱 및 파밍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입력방법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드래그&드롭(Drag&Drop)’ 기능을 지원해 뛰어난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페이나우’에서 ‘그래픽인증’을 사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 내 설정에서 로그인 인증방식을 변경하면 된다. ‘그래픽인증’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안전패턴’ 방식 등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사업담당 상무는 “비밀번호 방식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강화를 위해 10자리 이상을 설정하게 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간편성이 떨어진다”며, “페이나우에 적용된 그래픽 인증은 간편함은 물론 강력한 보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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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SK텔레콤,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 수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일 저녁(현지시각)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 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Best Next Generation Hotspot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i-Fi 분야의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Wi-Fi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 Wireless Broadband Alliance) 주관 하에 유명 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SK텔레콤은 2013년 북경에서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Best Wi-Fi Service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Wi-Fi 선도 사업자 최고상’의 최종 후보에는 SK텔레콤과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과 Wi-Fi 서비스 제공 사업자 보잉고 등이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SK텔레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텔레콤은 자사의 ‘T Wi-Fi Zone’에 최적 AP 접속 기술을 적용, Wi-Fi 고객 체감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차세대 Wi-Fi 기술로서 Wi-Fi 자동 로밍 기술인 ‘핫스팟 2.0’ 기술과 Wi-Fi 기반의 광고 솔루션 개발 등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2013년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 ‘수상에 이은 이번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 수상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Wi-Fi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 고객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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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삼성전자, 5배 빠른 와이파이 신기술 개발
    <오픈뉴스> 삼성전자는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Wi-Fi)보다 5배 이상 빠른 차세대 60GHz 와이파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60GHz 초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로, 최대 4.6Gbps(1초에 575MB 용량 전송)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무선랜 표준규격(802.11ac)은 최대 속도가 866Mbps(1초에 108MB 전송)이나,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60GHz 와이파이 기술은 이러한 최신 무선랜 규격과 비교해서도 5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하면 압축하지 않은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TV로 실시간 전송,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간에도 1GB 용량의 영화파일을 3초 이내에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는 범용직렬버스(USB) 3.0을 적용한 메모리를 PC에 꽂아서 파일을 옮기는 것과 거의 같은 속도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는 주위에 사용자가 많으면 주파수 간섭문제 때문에 실제 이용속도가 급속히 떨어지지만,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4GHz, 5GHz 대역이 아닌 60GHz의 초고주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이 거의 없다는 게 강점이다. 즉 이론상 최대 속도와 실제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느끼는 최신 규격 무선랜과 속도 차이는 10배 이상까지 날 수 있다. 지금까지 60GHz 대역의 주파수는 직진하는 속성, 거리에 따른 높은 신호 손실, 낮은 투과성 때문에 상용화할 수 있는 통신의 범위와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 게 어려운 숙제였다. 삼성전자는 초고주파 회로설계 기술과 고성능 모뎀 기술을 활용하고, 전방향 통신 안테나를 개발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60GHz 와이파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통신상황의 변화에 따라 3,000분의 1초 이내에 최적의 통신환경을 재설정하는 정밀 빔포밍(Beamforming) 제어기술, 수십대의 기기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각각 세계 최초로 개발해 60GHz 와이파이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자 업계에서는 빠르면 내년부터 60GHz 대역을 이용한 무선랜 표준규격(802.11ad)이 도입돼,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월등히 빠른 스마트기기 간 무선통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차세대 스마트기기, 영상·의료기기,통신장비, 스마트홈·사물인터넷(IoT)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이 더욱 스마트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김창용 소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60GHz 초고주파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차세대 통신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기에 새로운 혁신을 부여하고 와이파이 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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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안랩, 2014 하반기 R&D 부문 신입사원 채용
    안랩(대표 권치중)은 윈도우 및 리눅스 기반 개발과 악성코드 분석 등 총 3개 직무의 R&D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21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랩 2014 하반기 R&D 부문 신입사원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대상으로 총 20명을 채용하며, 전공 및 학력 등 각종 자격기준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자기소개서 및 공인어학점수 등을 받지 않으며, 대신 과거 경험 및 학업을 통해 지원 업무에 필요한 직무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과제수행 결과’와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접수는 10월 21일(화) 자정까지 이메일 welcome@ahnlab.com을 통해 받으며, 직무 전문성과 잠재 역량을 평가하는 1, 2차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12월 초에 발표한다. 안랩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섹션에서 입사지원서와 과제수행 결과 양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안랩 안현진 팀장은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은 이번 R&D 신입사원 채용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핵심가치와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한다. A자형 인재는 영문 사명(AhnLab)의 대표 문자 ‘A’에서 고안한 것으로, 사람(人)과의 가교(-)를 형상화해 인재들이 팀워크를 이뤄 상호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뜻하며, A자를 삼각형 모양으로 해석하면 전문성, 인성,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 인재들의 집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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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비트 3차원 V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
    <오픈뉴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3비트(bit) 3차원 V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3비트 V낸드는 삼성전자가 올해 5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 2세대(32단) 제품에 3비트 기술을 적용한 10나노급 128기가비트(Gb) 제품이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양산하고 있는 V낸드 공정에 3비트 기술을 접목한 3비트 V낸드 양산에 들어감으로써 삼성전자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산에 들어간 3비트 V낸드는 독자 기술인 3차원 CTF(Charge Trap Flash)셀을 32단으로 수직 적층한 2세대 V낸드 공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셀 하나에 저장되는 데이터 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셀 저장 용량을 1.5배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10나노급 평면구조 낸드 제품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8월 ‘1세대(24단)’, 올해 5월 ‘2세대(32단)’ V낸드에 이어 이번에는 2세대 기반의 3비트 V낸드 양산 체제를 갖춤으로써 차세대 V낸드 기술 진화를 이끌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최초로 3비트 평면구조 낸드 기반의 SSD를 양산해 3비트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는 이번 3비트 V낸드 양산을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한재수 전무는 “3비트 V낸드는 HDD에서 SSD로의 시장 전환 추세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며 “향후 3비트 V낸드 기반 고용량 SSD 출시를 통해 SSD 사업에서의고성장세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3비트 V낸드의 본격 양산으로 기존의 고신뢰성 서버향 SSD에서 보급형 PC향 SSD까지 SSD 라인업을 대폭 늘려 나감으로써 V낸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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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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