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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빅데이터 경진대회(BAF) 개최
    <오픈뉴스>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데이타솔루션(대표 정진섭)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Bigdata Analytic Festival, BA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CT분야의 사업 영역으로 기대되는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온라인 여론 분석 서비스 ‘스마트 인사이트’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빅데이터 관련 사업조직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1위 통계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대회 기간 중 통계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 프로그램 ‘SPSS’ 교육을 제공하는 ‘통계 Camp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12월 22일부터 ’15년 1월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15년 2월 5일 ~ 13일 ‘통계 Camp’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15년 4월 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http://baf.datasolution.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액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한다. SK텔레콤은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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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1
  • 산업부, "반도체 수출 600억 달러 달성"
    <오픈뉴스> 우리나라 반도체가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규모 6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올해 반도체 수출 규모가 600억 달러를 넘어으며 우리나라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초라고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반도체가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수출 증가율이 9.5%를 기록하면서 무역규모 1조 달러의 조기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의 반도체 수출규모는 615억 달러로 작년보다 7.6% 증가하고 내년엔 올해보다 4.4% 늘어난 642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수출은 199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00년 200억 달러, 2006년 300억 달러 달성까지 각각 6년, 2010년 500억 달러 달성까지 4년 소요되는 등 급속하게 성장 중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600억 달러를 달성했던 1988년에서 2013년까지 수출규모가 9배 성장하는 동안 반도체 수출은 18배 성장을 기록하며 국가 주력산업으로서 우리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 600억 달러는 지난해 수출규모 세계 54위인 포르투갈(629억 달러)의 수출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는 또 반도체웨이퍼(300㎜) 약 2000만장을 생산한 것이며, 면적으로 환산하면 인천공항의 전체 활주로 면적(69만㎡)의 2배를 덮을 수 있는 규모다. 산업부는 메모리시장의 과점화와 모바일 제품에 대한 신규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의 안정 추세가 지속돼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작년 말 현재 D램 시장의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6.1%, SK하이닉스가 27.3%였으며 미국 마이크론은 21.8%였다. 내년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세는 지속돼 4.4% 증가한 642억불 수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분야의 시장경쟁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첨단 공정 도입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 환경이 좀 더 개선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수출 경쟁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메모리 실적을 바탕으로 IoT·웨어러블·스마트카·전력반도체 등 새로운 수요시장 발굴 및 선점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첨단센서 개발등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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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특허청 공공데이터, 이제 손쉽게 활용하세요”
    특허청의 공공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특허기술거래정보, 전통지식정보, 정부R&D 성과정보 등 민간에서 활용성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서비스(4종)’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 이하 API) 서비스’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행자부 공공 데이터 개방·공유·활용 체계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기존의 특허기술거래정보, 전통지식정보 등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검색·조회가 가능해 재가공 및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Open API 방식은 정보이용자가 얻은 데이터를 자신이 개발한 모바일 앱이나 웹서비스를 통해 최종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로 재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방되는 특허청 공공데이터는 840여만건이다. ▲지식재산거래시스템(www.ipmarket.or.kr)에 등록된 일반인이 판매를 원하는 특허 ▲국가기관 소유의 판매를 원하는 특허 ▲출원시 이전 희망 특허 등 4만 여건의 특허기술거래 데이터와 한국전통지식포털(www.koreantk.com)에 등록된 약재정보, 처방정보, 전통식품정보, 전통공예정보 등 전통지식 관련 36만여건의 전통지식 데이터가 개방된다. 또한, 특허성과관리시스템(www.ripis.or.kr)에 등록된 국가 연구과제로 개발된 특허의 연구관리기관정보, 산업기술 분류정보, 평가정보 등 100여만건의 정부R&D 성과 데이터와 기존의 복잡한 Open API (SOAP 방식)으로 제공중인 특허, 디자인 상표 등 700만건의 산업재산권 정보를 민간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식(REST 방식)의 Open API로 제공된다. 참고로 SOAP는 웹서비스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사용되는 국제표준규약이며, REST는 최신 데이터 전송 기술. 기존 복잡한 전송 프로토콜을 대신해 간단명료한 웹 기반 통신 기술을 지향해 개발된 방식이다. Open API를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및 기관들은 특허정보 포털 사이트인 KIPRISPLUS(http://plus.kipris.or.kr/)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접속해 인증키 발급 절차를 거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특허청은 현재 특허, 상표, 디자인 등 공공데이터를 특허정보 포털 사이트 내의 80여종의 Open API를 통해 개방하고 있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은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 3.0의 핵심사업”이라며 “민간이 필요로 하는 Open AP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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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특허청, 3D 프린팅·스마트카 특허분쟁 전략 제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해외 선도기업에 의한 분쟁 제기 가능성이 높은 ‘3D 프린팅’과 특허괴물(NPE)에 의한 분쟁이 빈발하는 ‘스마트카’ 분야에 대한 특허분쟁 대응전략 로드맵이 구축됐다. 특허청은 18일 3D 프린팅, 스마트카 분야에 대해 해외 특허분쟁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해외 특허분쟁 대응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외 특허분쟁 대응전략 로드맵은 올해 처음 발간된 것으로, 이 보고서는 특허분쟁에 대한 예측을 구체화하기 위해 특허분쟁에 특화된 분석 방법을 활용했다. 주요기업 간 M&A 및 특허권 매입 동향, 특허괴물(NPE)의 특허 포트폴리오, 소송 대상 특허의 분포 분석 등을 통해 특허분쟁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였을 뿐 아니라 이슈 분쟁사례를 심층 분석해 대응전략을 도출했다. 3D 프린팅 분야는 3D Systems, Stratasys 등 해외 선도기업이 M&A 등을 통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분쟁 건수가 크게 증가해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스마트카 분야는 ‘American Vehicular Sciences’, ‘Beacon Navigation’ 등 특허괴물(NPE)이 특허 매입, 소송활동을 활발하게 보이고 있어 분쟁 위험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청은 16일 현대자동차, 캐리마 등 해당 분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개최해 올해 보고서에 대한 평가 및 내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캐리마 이병극 사장은 “특허분쟁 위험은 중소기업의 자체적인 역량으로 분석하기 어렵다”며, “이 보고서를 통해 분쟁 대응을 위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진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NPE의 공격이 거세지는 만큼 특허분쟁 예방을 위한 사전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해외 특허분쟁 대응전략 로드맵이 우리기업의 특허 분쟁 대응을 위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미래 특허분쟁 전략 시나리오’로 개편해 특허분쟁 예측 방법론을 보다 체계화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 분야별 관련 협회 등에 제공되어 기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IP-NAVI http://www.ip-navi.or.kr/)을 통해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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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과학기술로 재난대응 강화…농업분야도 혁신"
    <오픈뉴스>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강화와 농업분야 혁신이 추진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1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과학기술기반 재난안전·농업혁신 추진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 산학연 인사 160여명이 참석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과 농업혁신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졌다. ICT 융합 센서·CCTV 재난 사전 감지…재난로봇 등 구조·복구에 투입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선진국들은 과학 기술을 통해 재난을 예측·예방하고 재난 발생시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비파괴검사기술을 활용해 미 전역의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한 미국, 인공위성을 활용해 쓰나미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한 일본, 자체 개발된 국방용 로봇을 재난시 수색 및 구조에 활용하는 유럽연합 등이 대표적인 예다. 미래부가 발표한 대책의 주요 내용은 재난 대응을 위해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ICT를 적극 투입해 재난대응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재난안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먼저 과학기술과 ICT의 재난대응 적용을 위해 예방대비 단계에서 실시간 재난감지를 위해 안전진단센서, 지능형CCTV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량, 터널 등 국가 기반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실시간 센서계측을 통해 안전을 사전에 모니터링하는 안전진단센서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재난발생을 사전 방지하고 기존의 CCTV에서 발전된 재난 자동감지가 가능한 지능형 CCTV를 통해 사고징후의 현장감시를 강화해 즉각적인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재난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통해 재난 피해를 사전에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해 재해예측 정확도를 지난해 50% 수준에서 2017년까지 70%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복구 단계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첨단 구난장비인 재난용 무인기, 재난안전 로봇, 개인방호 스마트 장비 등 기존에 연구 수준에서 보유한 첨단 구난장비를 2017년까지 재난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조선, 자동차 등 국내강점 산업에 안전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산업 분야의 강소기업을 육성해 세계 재난안전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연구개발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재난안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2012년 72% → 2017년 80%로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팜·농업벤처 확산…경제파급효과 5조 700억원 기대 자문회의는 국가존립의 필수 산업인 우리 농업이 혁신적 과학기술 접목과 정책대상 맞춤형 지원, R&D 제도개선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의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마련·보고했다. 이상엽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은 “그간 축적된 연구성과와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농업혁신방안을 추진한다면 농업 선진국으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네덜란드는 과학기술 접목을 통해 세계 스마트 농산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제2의 농산품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자문회의는 미래성장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부가가치 창출 ▲개방형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을 확산하고, 우리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고도화 모델 개발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추진을 건의했다. 현재 우리나라 시설원예 면적는 5만1000ha로 세계 3위며, 스마트 온실 보급도 1만ha에 이른다. 또한 채산성 등으로 민간 상용화가 저조한 밭농업 기계에 대해, 출연(연) 보유기술을 활용해 노동부담을 낮출 수 있는 소형·저가 농기계의 긴급 실용화, 주산지 중심 테스트베드형 시범마을 운영 등을 점진적 확대하고, ICT 융복합 고성능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에너지화 활용이 저조한 농산 부산물을 바이오매스, 화학물질 등 새로운 부가가치원으로 활용하는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하고 농업전문 엑셀러레이터 양성, 벤처캐피털·엔젤 등 투자연계, 현장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무상기술이전 등 농업벤처의 성장과 도약 지원을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이러한 과학기술기반 농업 혁신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2017년까지 스마트팜을 8000농가에 보급하는 등 3년간 누적된 전체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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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6
  • ‘한국형 탈피오트’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0명 선발
    <오픈뉴스> 국내 첫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이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합격자 20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이스라엘의 엘리트 과학기술 전문장교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 우수한 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경력단절 없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올 2월 과학기술전문사관제도 도입 협약 체결 이후 5월 운영계획 수립, 9월과 11월 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POSTECH), 울산과학기술대(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대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원서 접수 결과 모집정원 20명에 총 109명이 지원해 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 수는 KAIST 10명, 포항공대 5명, 울산과기대 4명, 광주과기원 1명으로 소속 학생수에 비례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컴퓨터 8명, 기계항공 8명, 순수과학 4명이었다. 3개 분야를 통틀어 최고 성적으로 합격한 김세엽씨(KAIST 전기·전자공학과)는 “연구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에 합격하여 매우 기쁘고, 국방과학기술 연구 경험을 쌓아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루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최종 합격자에는 정서윤(KAIST 물리학과)·홍지원(울산과기대 나노재료공학 전공)씨 등 2명의 여학생이 포함되기도 했다. 육군항공학교 교장인 아버지와 23년간 간호장교로 복무한 어머니를 둔 홍지원씨는 “병역 해결을 위한 남학생만의 제도로 생각했었으나 미래부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며 “여성 엔지니어로서 여러 제약을 극복하고 국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소속대학에서 2년 동안 일반전공, 국방과학,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방학 중에는 국방과학기술 분야 종합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군사훈련을 거쳐 2017년 6월 소위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첨단 무기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선발위원회 위원들은 선발 결과에 대해 “제1기로 최종 합격한 후보생들의 열정과 개인역량이 뛰어나 군의 첨단기술화와 관련 창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래부와 국방부는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의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창업 등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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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6
  • LG유플러스, 가스밸브 원격제어 홈IoT 서비스 ‘U+가스락’ 출시
    <오픈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 가스타이머의 경우 원격 확인 및 제어가 어려웠고, 고객이 구매 후 직접 설치 하거나 외부 가스 전문 업체 설치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취약점을 보완해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자사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설치 및 A/S가 가능한 ‘U+가스락’을 출시하게 됐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wave 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홈서비스로 ▲원격확인/잠금 ▲위험온도 알림/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집/부모님 집 제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가스락’에 도입된 Z-wave는 집안의 각종 전자 기기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각종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또한, Scene Mode를 제공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기기들 간의 연동 시나리오를 직접 구현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무선 홈 컨트롤 시장에서 전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Z-wave Alliance인 BOD의 멤버가 된 것은 아시아 최초이자, 통신사 최초이다. 이러한 ‘U+가스락’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밸브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밸브가 열려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 밸브잠금 터치로 쉽게 밸브를 잠글 수 있는 홈IoT 기반 제어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또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SMS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으로 집안 내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가스밸브 주변이 50℃, 55℃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인 경우에는 경고 알림과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스불 때문에 불안해 본 적이 있는 고객의 경험을 반영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머 설정 기능으로 외출 전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타이머는 최소 2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디지털 타이머로 정확한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의 앱에 가스락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우리집은 물론 가족/친지의 가스밸브 역시 제어할 수 있다. 평소 부모님 집의 가스밸브를 걱정하던 자녀들의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 가족구성원 초대 기능으로 관리자 포함 총 10명까지 추가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구성원은 밸브 주변 위험온도 도달 시 발송되는 SMS 역시 받아볼 수 있다. 최초 등록은 애플리케이션 내 U+One ID로 로그인 후 가정 내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개통 시에는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 등록을 도우며, 가스락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하여 월 1천원(3년약정기준, 단말가격/부가세별도)이며, 기존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자는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를 월 2천원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U+가스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 이내 생산된 가스밸브라면 대부분 설치 가능하다.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LG유플러스의 홈기가와이파이를 이용해 최초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진정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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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LG전자, 792g 초경량 ‘탭북 듀오’ 출시
    ▲ LG전자가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오픈뉴스> LG전자가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10T55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경량 PC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 ‘탭북 듀오’는 화면과 키보드를 완전히 분리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자유롭게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고,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보드를 본체와 연결해 문서작업을 하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옆에 있는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LG전자 ‘탭북 듀오’는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0.1형 IPS디스플레이에 윈도우8.1 운영체제와 인텔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또 표준 USB 3.0 및 마이크로 HDMI를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강력한 휴대성도 제공한다. ‘탭북 듀오’는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하다. 또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가는 비행시간 동안 지속 사용 가능하다. ‘탭북 듀오’는 후면부에 ‘퀵스탠드’를 장착, 별도의 스탠드나 거치대 없이도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검정, 하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15일부터 22일까지 ‘탭북 듀오’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무선마우스를 증정한다. LG전자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허재철 상무는 “강력한 휴대성을 갖춘 ‘탭북 듀오’출시를 통해 국내 컨버터블 PC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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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삼성전자, 英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 공급
    <오픈뉴스> 삼성전자가 영국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Birmingham Metropolitan College)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11일 영국에서 디지털 분야 교육으로 유명한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무선랜 AP(Access Point)와 무선랜 제어기(WLAN Controller)를 공급하고, 2015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밍엄 메트로폴리탄대학은 버밍엄 지역에 총 8개 캠퍼스가 있으며, 약 2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은 이번에 설치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통해 캠퍼스간 이동을 하더라도 별도의 인증과 접속 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은 삼성전자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이동통신기술의 노하우를 접목해 학교나 기업 환경에서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최상의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LTE 네트워크기술인 자가 구성 네트워크(Self Organizing Network, SON), 무선자원 스케줄링을 비롯해 휴대폰의 안테나 기술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전권회의 행사장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정기 상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품질과 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선랜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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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SK텔레콤, 글로벌 표준 적용 개방형 IoT 플랫폼 개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세계 최초로 oneM2M 표준 기반의 개방형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개발 완료하고, 프랑스에서 오는 9일 개최되는 ‘oneM2M Showcase’에서 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M2M 플랫폼을 상용화한 이후 2011년말부터 전자부품연구원, 엔텔스와 함께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를 국책과제로 개발해 왔으며, 지난 8월 oneM2M이 IoT/M2M 표준 후보(Release 1)를 발표함에 따라 이를 ‘모비우스’에 적용해 상용 수준의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oneM2M Showcase’는 oneM2M이 발표한 Release 1을 적용한 플랫폼, 서비스 등의 검증을 목표로 전 세계 주요 기업, 연구기관, 표준화 단체들이 데모 버전들을 시연하는 자리다. ‘oneM2M Showcase’에서 시연뿐 아니라 주제발표까지 맡은 유일한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은 데모 버전이 아닌 상용 수준의 ‘모비우스’ 플랫폼을 미국, 유럽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의 데모 플랫폼과 상호 연동하는 시연을 진행한다. NEC, 콘비다 와이어리스(Convida Wireless) 및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등과의 시연을 통해 SK텔레콤은 아시아-미국-유럽을 관통하는 글로벌 표준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비우스’ 플랫폼은 B2B 영역의 M2M 단말뿐 아니라 웨어러블이나 스마트 앱세서리 등 B2C 영역의 다양한 IoT 기기를 지원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모비우스’ 플랫폼은 향후 폭발적으로 IoT 기기가 증가하더라도 플랫폼에 등록된 수많은 기기들 중 필요한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제공하며, 검색된 기기에 맞는 앱을 찾아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표준 기반의 ‘모비우스’가 상용화 되면 중소기업, 창업벤처 등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제공할 수 있게 되어 IoT 산업 생태계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 향후 IoT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1분기내로 국책과제를 마무리한 후 SK텔레콤의 실제 상용망에 적용한 플랫폼을 내년 중 오픈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플랫폼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영역에서도 IoT 확산의 필수 요소인 IPv6를 지난 9월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상용화한 후 지난 11월에는 IoT 기기에도 IPv6를 시범 적용했으며, IoT 전용망 구축을 위한 가상화 기술 개발 등을 선도해 가고 있다. 또한 솔루션 영역에서도 SK텔레콤은 올해 9월에 대용량 IoT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기존 M2M 플랫폼에 적용한 바 있으며, IoT 기기 관리 솔루션도 12월 내에 적용하는 등 IoT 인프라 전반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IoT 플랫폼은 국내 IoT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며, SK텔레콤은 글로벌 수준의 상용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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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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