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BIZ
Home >  오픈BIZ

실시간뉴스

실시간 오픈BIZ 기사

  • 최경환, "연말까지 재정·정책금융으로 26조원 공급"
    <오픈뉴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올해 연말까지 재정보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중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그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빠르게 추진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의 확대 시기도 당초 9월에서 8월 초로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안전산업 육성방안을 8월 중에,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을 9월 초까지 마련하겠다”며 “금융기관의 보신주의를 혁파하고자 임직원 성과보수체계와 면책 관련 평가체계를 중점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경제팀의 정책방향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집행해 구체적인 성과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는 각오로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국민들께 자신감과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끝까지 내실 있게 추진 ▲국민들이 정책변화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추진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방안’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책’도 안건으로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계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는 서비스산업 육성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최고로 중요한 과제”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는 올해 초부터 7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자 전담반(TF)을 가동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해외진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늘려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입과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분야는 경쟁과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기반이 미비한 분야는 재정·금융지원 등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책’과 관련해선 “최근 우리 수출은 ▲수출 저변 협소 ▲수출에 대응하는 기반 미흡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등 세 가지 과제에 당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 이용을 활성화하고 무역금융과 설비투자 자금지원 등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4-07-30
  • 6월 전체 산업생산 3년 3개월만에 최대 증가
    <오픈뉴스>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산업생산은 5월에 비해 2.1% 증가하며 3년 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도 1.3%의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30일 6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하며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지난 5월에 비해 2.1% 증가했다”며 “지난해 6월과 비교해도 건설업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의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 2.1%는 2011년 3월(4.1%) 이후 39개월 만에 최대치다. 광공업생산은 일부 생산 라인 정기보수가 있었던 석유정제,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으나 모바일용반도체의 국내외 수요가 있었던 반도체 및 부품, 금속가공 등이 늘어 5월에 비해 2.9% 증가했다.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 금속가공 등이늘어 0.6%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5월에 비해 1.0% 증가했고, 지난해 6월과 비교해 8.5%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6.7%로 지난 5월에 비해 2.0%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협회·수리·개인,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업에서 감소했으나,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금융·보험업 등이 늘어 5월에 비해 1.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의복등 준내구재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는 감소했으나, 신차 및 레저용 다목적 차량의 판매호조로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5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의 투자는 증가했으나, 기계류(반도체제조용 기계 등)에서 줄어 지난 5월에 비해 1.4%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공사가 증가해 5월에 비해 2.7% 증가했으며 지난해 6월에 비해 토목공사가 부진해 2.9%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서비스업 생산지수, 건설 기성액 등은 상승했으나 수입액,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이 하락해 5월에 비해 0.1p 하락했다. 또한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재고순환지표, 구인구직비율 등은 하락했으나 건설수주액,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이 상승해 5월에 비해 0.2p 상승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14-07-30
  • 금융위,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폐지 등 전혀 결정 안돼"
    금융위원회는 30일 중앙일보의 <증시 상·하한가 15% 제한 풀기로> 제하 기사에 대해 “관련 내용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중앙일보는 관련기사에서 “정부가 위아래로 15%씩인 주식시장의 하루 가격제한폭(상·하한가)을 단계적으로 확대·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는 방침이 확정될 경우 이달 말 또는 8월중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정부는 상장법인이 주식 총수의 20%를 의무적으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하도록 한 자본시장통합법 개정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 오픈BIZ
    2014-07-30
  • 8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온라인 결제 가능
    <오픈뉴스> 빠르면 다음달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한 ‘액티브 엑스’가 필요없는 공인인증 기술이 보급된다.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와 미래부는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액티브 엑스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고 전자금융사기, 보안 등을 이유로 카드사 등이 여전히 30만원 이상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관행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미국의 페이팔(Paypal)이나 중국의 알리페이(Alipay)처럼 간편결제가 되지 않고, 국내 전자금융업자들은 외국 업체에 비해 결제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돼 이같은 간편 결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인인증서 대체를 위해 금융위는 카드사, 결제대행업체(PG) 등 관련 업계와 협력해 올 하반기 온라인 상거래시 공인인증서 이외 휴대폰 인증 등 대체인증 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30만원 이상 결제시 관행적으로 공인인증서만 요구하던 것을 개선해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소비자가 공인인증서 외에 손쉬운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들이 도입하고 있는 정보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보다 간편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조속히 확대해나가리로 했다. 아울러 페이팔, 알리페이 등 같은 보다 간편한 새로운 결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력·보안성·재무적 능력을 충분히 갖춘 결제대행업체가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어 신용정보를 보유하는 결제대행업체에 대해 검사·감독을 엄격히 해 책임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액티브 엑스가 필요없는 인터넷 환경 구축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는 다양한 공인전자서명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전자서명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하는 새로운 공인전자서명 기술 도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액티브 엑스가 필요 없는 인터넷 환경을 신속히 구현하기 위해 액티브 엑스 방식이 아닌 공인인증서 기술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보급·확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웹 표준(HTML5) 확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외국인들의 국내 인터넷 쇼핑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는 무역협회와 함께 ‘케이몰24’의 외국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광고, 한류콘텐츠 활용 마케팅 등의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3월 20일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제기된 공인인증서 및 액티브 엑스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자상거래 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정 폐지(5월), 중소업체를 위한 외국인전용 쇼핑몰(케이몰24)을 구축하는 등 외국인들이 이른바 ‘천송이 코트’를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힘을 합쳐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를 강요하고, 인터넷 환경에서 액티브 엑스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관행을 신속히 개선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과 결제 간편화가 촉진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픈BIZ
    • ICT/과학
    2014-07-30
  • 기재부, "기업소득환류세제 투자범위에 토지 포함 등 결정 안돼"
    기획재정부는 26일 경향신문의 <기업이 땅 사도 세금감면 방안 논란> 제하 기사와 관련해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기업소득 환류세제 투자 범위에 토지 등 취득자산의 포함 여부 등 구체적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기재부는 이어 참고로 “현재 비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는 취득·관리에 따른 비용 및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양도차익 추가과세(10%, 미등기토지는 40%) 등 세제상 규제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정부가 기업소득 환류세제에서 기업의 업무용 토지 구입도 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입한 토지로 사업을 하면 고용창출과 가계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지만 기업의 부동산 투자에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4-07-29
  • 산업부, 경제단체 건의 31개 규제 ‘적극 개선’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견기업연합회에서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한 결과 76개 건의 과제 중 31개를 개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나머지 과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되, 안전과 직결된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주요 개선 내용이다. 먼저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관련이다. 자사 제품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궁금한 기업들에 기존 사전판정 사례를 종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공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판정결과만 조회 가능하고 타사 판정 사례는 볼 수 없었다. 또한 사전판정 이의신청 절차를 신설하고 심사 인원도 증원해 최대한 빨리 사전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원화 절상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환변동보험 인수 한도를 전년도 수출실적 대비 70~90%에서 100%로 높이고, 보험료도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신시장 창출 및 원가경쟁력 강화 지원 관련 규제도 적극 개선된다. 합성천연가스(SNG)를 도시가스의 한 종류로 인정하고, SNG 제조사업자에게 기존 가스배관 시설 이용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가스배관 투자부담이 완화돼 관련 부문의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 참고로 SNG는 석탄을 고온·고압화해 생산한 가스에다 천연가스를 혼합해 제조한 것이다. 또한 석유화학회사가 정유사 등으로부터 원료를 구매해 제품을 생산할 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용제(공업용 석유제품)를 수출할 경우에도 석유수입부과금이 환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도 적극 개선된다. 정부 연구과제 수행 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요한 부품이나 자재를 이미 구매해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를 실제로 사용하고 증빙자료도 갖고 있으면 사업비 집행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회의나 행사 등 연구과제 추진비의 집행빈도가 높은 총괄과제 수행기관은 현행 집행한도를 폐지해 연구에 전념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유기 노후화 등으로 정량에 미달해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 사업자에 대해 처벌 기준을 완화한 경고 처분 제도를 적용해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현재는 정량 미달 판매 1회 위반 시 사업정지 1개월의 처분이 내려진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량법상 검정유효기간 내이고, 봉인훼손이 없으며 미달량이 계량법에 따른 검정오차(0.5%)의 2배 미만인 경우 1회 위반 시 경고 조치로 완화된다. 산업부는 다음달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이렇게 달라집니다’ 코너를 신설해 누구나 산업부 규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4-07-29
  • 중소·중견기업 해외 주재원 사관학교 9월 개교
    <오픈뉴스>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 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직원들을 해외 주재원으로 양성하는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를 운영, 오는 9월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해외진출 인력양성 과정들이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들이 교육 대상으로 기업이 해외 주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코트라가 운영하는 ‘중기(中期) 주재원 양성 과정’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남미 등 5개 지역에 파견 예정인 재직자 100명이 교육 대상이다. 사관학교에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현지인과의 소통 방법 ▲현지 법률 및 제도 이해 ▲현지 노무·세무·금융 실무 ▲현지 근무 사례 및 경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기본 과정은 3주지만 장기간 인력 공백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2주와 1주 과정도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과 베트남에 특화한 단기 주재원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인원은 105명. 현지 시장진출 전략, 현지 제도 이해, 실제 진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6회 이내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파견 예정 기업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주재원 역량강화 국내 합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의 현지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는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 현지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주재원 역량강화 국내 합숙교육 과정은 4박 5일 합숙으로 진행되며 중국 시장 이해, 마케팅 전략 수립, 비즈니스 인맥 구축 노하우 등이 집중 교육된다.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 현지 교육과정에서는 중국 경제 전망, 중국 경영 전략, 중국 정치 구조 등을 내용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산업부는 올해 중으로 400명 이상의 해외 주재원을 양성하고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도울 방침이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4-07-28
  • 한국GM, 크루즈·올란도·알페온 등 1만4000여대 리콜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크루즈·올란도·알페온 등 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3일 사이에 제작된 이들 3개 차종 총 1만 4464대 이다. 이번 리콜은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되어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9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우측 동력전달축 교환)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국지엠(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 (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또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교통
    2014-07-28
  • 국토부, "산업용지 미분양율 3.9%로 낮은 수준"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27일 “현재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미분양율은 3.9%(분양대상면적 503㎢ 대비 미분양면적 19.8㎢, 2014년 5월 기준)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연합뉴스의 ‘공급과잉 산업단지, 수급관리 방안 마련키로’ 제하 기사에서 “정부가 미분양이 생겨나는 등 공급과잉 양상을 보이는 산업단지의 수요-공급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 입주해 실제 가동이 되고 있는 준공 후 3년이 경과한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미분양율은 0.9%(1.8㎢, 2014년 5월 기준) 수준에 불과하다. 2008년 이후 산업단지 개발 및 공급이 늘어나면서 미분양 면적이 증가했으나, 이는 2008~2010년 증가한 지정물량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2011년이후 시중에 공급되는 산업용지 공급물량은 점차 감소되고 있다. 또 국토부는 작년에 마련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2013년 9월 25일,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따라 시도별 산업단지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관리 방식을 보완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신규 지정 단계에서는 시·도별 산업단지 수급계획(10년간) 범위 내에서 연도별 지정계획을 수립했다.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관리하고 지정계획 수립시 지구별로 전문기관의 수요검증을 통해 입주수요가 확보된 경우에만 지정되도록 했다. 개발단계에서는 사업시행자의 자금부족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산단에 대해서는 지정을 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는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사업시행자 변경, 규모 축소, 지정해제 등 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도별로 수립하는 산업입지 수급계획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부가 제시하는 시·도별 수급계획 수립 지침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의해 산업단지 수급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오픈BIZ
    • 국토·해양
    • 부동산·건설
    2014-07-28
  •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방문객 200만명 돌파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개관 2년 3개월여 만인 27일 방문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5월 15일 공식 개관한 잡월드 어린이체험관 이용고객은 67만명, 청소년체험관은 104만 명이며 일반관람 및 학부모와 진로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각종 공연과 행사 등에 29만 명이 참가했다. 한국잡월드는 개관 후 어린이체험관 내 꽃집과 동물병원 체험실을 신규로 개설하고 흥미·재능검사 장비를 2배로 증설해 1회 참여 인원을 142명에서 284명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체험콘텐츠를 새롭게 함으로써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115가지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부모님을 위한 진로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 자녀 진로 찾기’(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꿈꾸는 자녀를 위한 부모역할 찾기’(8.16 오후 1시) 등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또 ‘비즈니스 리더 특강’과 같은 직업인 초청 강연(8월 9, 16, 20, 24일) 및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유니티처’(8.2)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이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의무실은 물론, 인근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상해보험 가입 등 만일의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위기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대비 ‘비상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기나 가스, 소방, 승강기 등 부분별 안전관리 사항을 매일 체크하고 있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설계를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청년층 실업문제와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잡월드의 존재의의”라며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맞는 진로와 직업 선택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4-07-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