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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성 회장, ‘자랑스런 NYU인 상’ 수상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겸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뉴욕대학교(NYU) 한국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한국동문회가 주는 ‘2011 자랑스런 NYU인 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뉴욕대학교 한국 동문에게 주는 상임. 한국동문회 측은 “박용성 회장은 경제계, 체육계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대한체육회장으로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 회장은 1969년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한상의 회장,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등을 지내면서 경제계는 물론, 체육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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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1-12-16
  • 삼성전자, 우즈벡 동포에 한민족 사랑나눔 실천
    우즈벡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 IT 커뮤니티센터 건립 삼성전자가 ‘한민족 사랑(愛)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동포를 위해 IT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서 DS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한, 현지법인 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크마을’은 인구수 4,000여 명으로 구성된 고려인 집성촌으로, 연해주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과거 구소련의 이주정책에 따라 이 지역으로 옮겨 스스로 고려인(高麗人, 까레이스키)이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한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한인 마을 중 하나이다. ‘이크마을’ IT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중앙아시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한민족 사랑(愛)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됐다.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시설을 갖춘 IT영상학습실 2개소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규교육과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자원봉사자와 타슈켄트 현지 법인 임직원들은 학습장 벽화그리기, 지역주민 대상 IT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삼성전자 DS부문 노사협의회 이재철 사원대표는 “해외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을 위한 삼성 임직원들의 정성이 열매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시설에서 꿈을 키워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는 동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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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1-12-16
  • LG전자-프라다,‘프라다폰 3.0’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와 손잡고 ‘프라다폰 3.0’을 공개했다.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클래리지 호텔에서 프라다폰 3.0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내년 1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국 및 유럽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외신 기자들 250여명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스테파노 칸티노 프라다 대외협력 총괄, LG전자 김상식 상무‘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이 제품은 흑백의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OS UI와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다폰 3.0’은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0GHz 듀얼코어, 듀얼밴드 와이파이로 빠른 응답속도와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프라다폰 3.0’은 800니트(nit, 휘도단위) 4.3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가독성이 탁월하며, 야외 시인성이 뛰어나 햇빛 아래에서도 사진 및 컨텐츠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이외에도 8백만 화소 카메라와 8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프라다폰 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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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1-12-15
  • SK텔레콤, 세계 최초 LTE 로밍서비스 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세계 최초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 서비스를 15일 홍콩을 시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전세계적으로도 한 발 앞선 LTE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 서비스는 현지 LTE 망과 호환되는 USB형 LTE 모뎀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홍콩 전 지역에 LTE 망을 구축한 현지 이통사 CSL과의 협력 아래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고객은 노트북 등의 통신기기에 해당 LTE 모뎀을 연결해 현지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LTE 서비스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로밍이나 와이파이로밍의 경우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거나 일부 장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처리 가능한 작업에 한계가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을 이용하면 홍콩 전 지역에서 노트북이나 슬레이트PC등을 통해 기존 데이터로밍보다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특히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찾아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비즈니스 출장 고객들에게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TE 프리미엄 모뎀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요금은 하루 1만 5천원이며(임대료, 데이터이용료 포함) 비행시간 등을 고려해 총 대여일 중 하루 치의 요금은 과금되지 않는다. 일 제공 데이터 용량은 1GB이다. 이는 포털 홈페이지를 약 4천2백 번 열어볼 수 있고, 40KB 가량의 이메일을 약2만6천 건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음악 약 256곡 가량을 다운로드 가능한 용량이다. 서비스 제공 국가는 홍콩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전세계 LTE 상용화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LTE 로밍을 선보임으로써 SK텔레콤은 LTE 경쟁력에 있어 국제적으로도 더욱 앞서가게 되었다”면서 “고객들이 하루속히 세계 어디서나 더욱 빠르고 편리한 LTE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홍콩 겨울여행은 LTE 속도로 반값! 데이터 무제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2012년 3월 31일까지 LTE 프리미엄 모뎀을 임대하는 고객에게는 일 요금 50% 할인 및 데이터 무제한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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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산업
    2011-12-15
  • "기업·소비자 공감 '따뜻한 시장경제' 구현"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생긴다'공정위 2012년 업무보고'... 동반성장 내실화·소비자 역량 강화 초점내년부터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위키피디아 방식의 ‘컨슈머리포트’가 만들어진다. 또, 소비자 단체를 통해 손해배상 소송비용이 지원되는 등 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회의실에서 201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년도 업무추진 목표는 ‘중소기업·대기업·소비자가 모두 공감하는 따뜻한 시장경제 구현’으로 정했다. 동반성장 및 불공정관행 개선에 좀더 힘써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며, 시장의 주역인 소비자들의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들이 스스로 공정거래법규를 준수하고 대·중소기업 간에 공생발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앞으로는 시장의 주인인 소비자들이 스스로 시장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법위반행위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의 정착공정위는 ‘동반성장 협약이행평가 포털’ 구축, 협약 평가기준 개선 등을 통해 동반성장 협약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협약 재체결 및 신규 체결을 독려해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수평·수직적으로 확산한다. 협력사와의 핫라인 설치, 중기청 접수사례 확인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구두발주, 부당단가인하, 기술탈취 등 3대 불공정 하도급행위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 법위반혐의가 다수 포착된 제조업 3~4개 업종, 건설·용역 분야 3개 업종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하는 등 법집행도 강화한다. 30대 기업집단에 대해 일감몰아주기가 많은 SI·광고·물류·건설 분야 등에서는 자발적인 경쟁입찰 확대를 통해 비계열사에 사업기회를 개방하도록 유도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한국소비자원 회의실에서 공정위의 2012년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정위> 아울러, 대기업집단의 복잡한 출자구조를 보여주는 지분도(持分圖) 공개 등 기업집단의 정보공개를 강화해 시장압력에 의한 자율시정을 유도한다. 가맹사업 분야에서는 주요 업종별로 매장확장·리뉴얼, 영업지역보호 등에 관한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하고, 인테리어 강요 등을 엄중 제재하는 등 가맹점주의 불공정행위로부터 생계형 창업자를 보호한다. 담합 등 불공정관행의 근절 및 경쟁적 시장구조 조성아웃도어 용품 등 국내외 가격차가 크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품목, FTA 연관 품목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격 할인 금지행위 등 유통 단계의 불공정거래를 집중 감시한다. 또, 금융·서비스 등 민생분야를 중심으로 담합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손해배상예정액제도 도입을 확대하는 등 공공분야 입찰담합 제재를 강화한다. 손해배상예정액제도란 담합 피해 발생시 계약금액의 일정액을 배상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명기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IT, 제약 등 기술혁신 분야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특히 제약분야에서는 특허보유 다국적 제약사에 의한 국내 복제약 출시 방해행위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라이센스 계약체결시 사전 모니터링체계를 마련하는 특허권 남용행위를 차단한다. 독과점산업에 대한 시장분석을 전문기관(KDI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체계적·계량적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기업결합 심사는 20일이내 신속처리하고, 경쟁제한적인 기업결합에 역량을 집중해 독과점 형성을 방지한다. 소비자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내년 1월 개통되는 소비자종합정보망에 ‘온라인 컨슈머리포트’를 개설한다. 온라인 컨슈머리포트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구매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위키피디아 방식으로 구현되며 이를 통해 다소비 품목, 최신 트렌드 품목 등에 대한 정보 비교가 가능해진다. 공정위는 내년 온라인 컨슈머리포트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도울 방침이다. 화면은 공정위가 밝히 가상의 온라인 컨슈머리포트. <자료: 공정위> 소비자 피해구제시스템도 확충한다. 공정위 처리사건에 대해 소비자단체를 통한 손해배상소송 비용을 지원하며, 현재 행위금지 청구만 가능한 소비자단체소송의 범위를 손해배상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동의의결제도도 소비자 피해구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 동의의결제도란 사업자가 스스로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합당한 시정방안을 제시하는 경우 이를 전제로 공정위가 위법성 여부를 최종 판단하지 않고 심의 절차를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할 경우, 사업자와 소비자, 정부 등 관련 당사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금융소비자를 위한 거래 단계별 피해방지 대책도 추진된다. 출시 단계에서는 금융·보험약관 심사를 강화하고, 계약 단계에서는 부당표시광고 시정 및 비교정보 제공을 확대하며, 분쟁 발생시 소비자원 피해구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과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별로 소비자피해 대처 역량 및 합리적 구매선택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소비자 교육도 실시한다. 유통부문 공정거래질서 확립대형유통업체들에 의한 불공정거래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먼저 납품업체와의 ‘핫라인’ 및 업태별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상품권 구입 강요, 가매출 등 납품업체들을 괴롭히는 불공정관행 감시를 강화한다. 또, 백화점·대형마트·TV홈쇼핑 등 3대 업태에 대해 납품업체의 인테리어비용, 판촉비용 등 부담현황을 분석·공개하고 부담완화를 위한 장·단기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인터넷쇼핑) 분야에서는 소비자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적 독과점 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아울러, 다단계·방문판매업 분야가 건전한 유통채널로 발전하도록 유도하며, 생활협동조합(생협)의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채널로 대형유통업체 못지않은 새 유통망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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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소비자
    2011-12-15
  • "내년 중소기업에 정책금융 79조원 공급"
    중기청 2012년 업무계획] 청년창업 활성화 1조원 투자소상공인 기금 신설 등 생업안전망 확충…나들가게 1만개로 늘려정부가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비해 내년 중소기업 정책금융 79조원을 공급한다. 또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며 소상공인기금 신설 등 생업안전망을 확충한다. 중소기업청은 15일 오전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우선 중기청은 국제 금융위기 등에 대비해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에 정책금융 71조 7000억원을 공급하고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7조원으로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 3조4000억원과 신·기보 보증 53조원, 지역신보 15조3000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대출을 받은 업체들의 만기를 연장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돕기로 했다.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청년 전용 창업자금’ 1300억원을 신설해 청년층이 창업에 도전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정부가 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은 창업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자금 940억원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특례보증 600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인력 양성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도 1군데에서 3군데로 확대하고 창업선도대학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또 한번 실패를 겪은 창업자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융자상환금 조정형 창업자금(500억원)과 재창업자금(200억원)을 운용한다.소상공인에 대한 생업 안전망 확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중진기금내에 소상공인기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공제부금 가입창구도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공제가입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정책성과가 높이 나타난 온누리 상품권 판매규모를 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맞춤형 복지비의 5% 구매 의무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LED 조명 교체 및 전기·소방 안전시설 점검, 주차장 허용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또 골목슈퍼인 경쟁력 있는 나들가게를 현재 5300개에서 1만개로 늘리고, 중소유통물류센터도 29개 까지 확충한다. 이 밖에 공생발전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확대한다. 민관 R&D 협력펀드 조성과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 확대, FTA 체결국 유망품목에 대한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등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국제적인 경제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왔다” 며 “중소업체들이 이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선제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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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11-12-15
  • "내년 R&D인건비 늘려 일자리 3만개 만든다"
    '지경부 2012년 업무계획'... 중견기업 3000개 육성알뜰주유소 700개 까지 늘리고 가짜석유 ‘원스트라이크 아웃’정부가 내년에 연구인력 2만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3만개를 만든다. 또 무역1조 달러 성과가 지속되도록 실물경제 둔화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15일 오전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에서 지식경제부의 2012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청와대>청년 일자리·고용 창출지경부는 민간·공공분야에서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 3만여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지경부 연구개발(R&D)자금의 인적자본 투자비중을 작년 현재 30%에서 40%로 늘려 2만명을 채용한다. 또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World-Class 300 프로젝트를 통해 2000명을 뽑을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의 기업 인턴십과 이공계 대학생 고용조건부 장학금 지원으로 4500명을 고용한다. 아울러 한국전력 등 60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3500명을 뽑고 우정사업본부, 특허청 등 공공분야에서도 4000명을 선발한다. 무역1조 달러 성과 지속…실물경제 둔화 선제 대응지경부는 현재 가동중인 ‘실물경제동향 TF’를 통해 수출, 투자, 고용, 에너지·자원 등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폭과 국내 실물경제 둔화조짐으로 인해 내년도 실물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또한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 양주·이천·김해·원주 등 4개 산업단지(257만㎡) 준공, ▲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 기업 입주 시 조세감면, ▲ 국내 U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新성장동력펀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실물경제 어려움이 보다 가시화 될 경우 TF 를‘실물경제종합지원단’으로 개편해 상시 조직화하여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 총력지경부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내년에 1조7000억원을 투입, 한국전력을 통해 전국 232만개 전력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한다. 올해부터 시행된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 10% 감축 의무화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국민이 전기 5%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 등을 강화하고, 경제계가 사회적 협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절전을 실천하고 절약문화가 확산되도록해 연간 5% 절전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에너지·자원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올해 14%에서 내년 20%로 늘리고 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광물의 자주개발률도 29%에서 32%%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자원개발 공기업의 기술역량과 경영효율성 제고, 기존 광구의 생산량 증대, 재무적 부담 완화 등을 통한 내실화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서민생활 보호와 안정화지경부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싼 ‘알뜰주유소’를 700개(자가폴 200개, 농협 450개, 고속도로 휴게소 50개)까지로 늘리고 ‘가짜 석유’ 판매시 2년간 같은 장소와 시설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영업제한을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내년을 가짜석유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가짜석유 판매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고의 판매시 한번만 적발되어도 즉시 등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섞어팔기 등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해 불법적인 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서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우체국을 활용해 생활 밀착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예금상품 금리 3~7% 우대와 수수료 면제, 고가의 보험료 없이도 재난과 상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보험’ 보급 등 친서민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함께가는 공생발전 생태계 확충또 자율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대기업별 동반성장지수를 산정·발표하고, 동반성장의 지평을 지역·해외로 확대한다. 특히 대기업의 현금지급 확대 유도, 어음 결제시 어음할인료 현실화 등 하도급대금 지급방식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동반성장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15년까지 120만명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견기업 3000개도 육성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R&D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고, World-Class 300 프로젝트 지원도 내년 60개사(2011년 30개사)로 늘린다. 또 5 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2012~2014)에 본격 착수해,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갈 40개 광역산업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멀리보는 미래성장 동력 확충지경부는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4세대 스마트폰(LTE-Adv.) 상용화를 2014년 조기 실시하고,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5세대 모바일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전문회사(ID: Intellectual Discovery)를 활성화해 특허괴물의 공격 등 글로벌 특허 기술경쟁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허 관리 보호에 취약한 중소, 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특허 등 지식재산의 창출, 이전, 활용을 촉진하는 창의자본을 내년까지 1882억원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우선 산업, 발전부문의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녹색시설 투자금 융자를 약 5700억원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간 감축기술 이전 촉진을 위해 그린 크레딧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10년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하기로 하고 총 2조원을 투입하고, 에너지효율 개선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타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 밖에 SW 전문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해 SW 마이스터교 설립을 추진하고, 해외 고급인재를 초빙하는 브레인 스카우팅과 함께 국내 인재를 선진국에 파견하는 인력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석우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 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역 1조 달러 성과를 청년과 서민층이 체감하도록 ‘무역 1조 달러에 걸맞은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정책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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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5
  • 고양 식사·인천 청라-서울역 광역버스 내년 초 운행
    국토해양부는 고양(식사)↔서울역, 인천(청라)↔서울역 2개 노선 대한 광역급행버스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역급행버스는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7.5Km 이내에 위치한 6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급행 시내버스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노선은 지난 12월8일 국토해양부 사업자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양(식사)↔서울역 노선에 (합)신동아교통, 인천(청라)↔서울역 노선에 (주)선진여객이 사업자로 선정됐다.이번에 사업자가 선정된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를 거쳐 2012년 초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된 2개 노선을 비롯해 2011년에 6개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광역급행버스는 모두 18개 노선에서 운행하게 됐다.광역급행버스는 운행시간을 10~20분 가량 단축시켰고 고급차량 사용·입석운행 금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금년 노선 확대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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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5
  • 이 대통령 “무역 2조 달러 되려면 정부역할 변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무역 2조 달러 시대가 되려면 정부의 역할이 상당히 변해야 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식경제부로부터 2012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민간이 주도를 하고 정부는 뒤에서 철저히 후원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에서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의 2012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어 “기업이 필요한 것만 뒷받침 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지경부가 산업과 가장 밀접하기에 여러분이 바뀌면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토론을 보니까 개인역량이 뛰어나고 열정과 전문지식이 대단한데 그렇게 모두가 열정을 갖고 곧게 나가면 우리사회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융합시대에 맞는 지경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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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5
  • 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전망도 ‘안정적’…재정건전성·순채권국 높이 평가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4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는 이날 저녁 한국의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순대외채권국 지위 유지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을 현재의 ‘A’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S&P는 2005~2008년 일반정부 재정수지가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올해 일반정부 순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2% 정도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의 재정상태가 견실하다고 평가했다.또 한국의 순대외채권국 지위 유지 및 활발한 원화 거래 등은 외화부채상의 리스크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일비용에 관한 문제는 신용등급 상향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S&P는 후계 문제 등 북한 정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붕괴하면 막대한 통일비용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안정적’ 신용등급 전망은 한국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악화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S&P는 앞으로 한국이 지금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된다면 신용등급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7일 피치의 등급 전망 상향조정에 이어 S&P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우리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또한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에도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한국을 우호적으로 평가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우리의 경제체질이 강화됐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기재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15개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주요 선진국들의 등급을 하향조정했던 점을 고려하면, 우리의 신용등급이 유지된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재정부는 국가신용등급이 유지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금융기관과 기업의 해외자금조달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글로벌 재정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차입 여건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은행과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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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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