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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스마일센터’ 부산에 개소
    법무부는 24일 강력범죄 피해자 심리치유 시설 ‘스마일센터’를 서울에 이어 부산에 두번째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묻지마 범죄’를 포함한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방화, 폭력)의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리 치료를 해주고 임시 보호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법무부가 설립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일상 생활이 힘들거나 범죄로 인한 충격을 잊기 위해 범죄 장소에서 벗어나 안정된 곳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치료와 재활교육 등을 제공한다. 2010년 7월 서울 송파구에 처음 문을 연 데 이어 이번 부산 센터가 두 번째 기관이다. 부산 센터는 법무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부산 백병원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법무부는 전국 7대 지검 소재지(서울, 부산, 수원, 인천, 광주, 대구, 대전)를 중심으로 2013년 2곳, 2014년 3곳에 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향후 강원, 충북, 전주, 제주 지역에도 1곳씩 만들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들이 내면의 고통을 보다 쉽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 스마일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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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5
  • 이명박 대통령 "독도·이어도 경비 더욱 강화"
    <오픈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우리는 2020년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의 선봉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59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머잖아 부산을 비롯한 우리 항구가 아시아, 태평양 전진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비록 분단으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길은 막혔지만, 태평양을 향해 열린 우리 바다는 그간 우리 경제발전을 이끈 ‘성장 프론티어’였다”며 “자본과 기술, 경험, 인력, 그 어느 것도 없었지만, 하면 된다는 열정과 노력으로 조선과 해운업 같은 해양산업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동북아 해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면서 “정부는 최근 독도와 이어도를 향한 경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얼마 전 독도를 방문했을 때, 목숨을 바쳐 우리 영해를 지키겠다는 여러분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든든했다”면서 “나와 정부는 우리 해양경찰이 세계일류 해양경찰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영토가 넓어지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해양경찰의 역할도 더욱 커져 갈 것”이라며 “더욱 큰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부인사, 외교사절, 일반국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이 대통령이 제주남방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지킬 3000톤급 대형함정인 해경 3012함을 ‘주작함’으로 명명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취역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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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4
  • 소득 하위 70% 가구에 ‘양육 보조금’ 지급
    <오픈뉴스> 내년 3월부터 0~2세 자녀를 둔 소득 하위 70% 가구에는 월 10만∼20만원의 양육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누리과정’을 이용하지 않는 소득하위 70%의 3~5세 유아들에게도 양육보조금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만 0세에서 2세 사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동에게 지원됐던 보육료가 앞으로는 소득 하위 70%에만 전액 지원된다. 0~2세 영유아를 둔 소득 하위 70% 가구에는 보육시설 이용에 관계없이 모두 월 10~20만 원의 양육보조금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연령별로는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세 10만원의 양육보조금을 매달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차상위계층(소득하위 약 15%) 가운데 보육시설에 아이를 보내지 않는 가구에만 양육수당을 지급해 왔다. 또 내년부터는 보육료 바우처(아이사랑 카드)를 활용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전업주부 가구에는 하루 6시간 안팎의 반일반 바우처가, 맞벌이 부부·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는 하루 12시간 내외의 종일반 바우처가 제공된다. 다만 전업주부라 하더라도 직업훈련, 학생, 출산, 질병, 돌봄 필요가족이 있는 등의 경우는 종일제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현재 양육수당의 지원대상이 아닌 3~5세도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양육보조금을 10만원 지원, 0~2세 가정양육 지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3~5세의 경우라도 시설 보육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조부모 등 가족이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나 도서·벽지 등 이용 가능한 시설이 부족해 시설 보육이 곤란한 경우 등은 지원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부모가 긴급한 외출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일시 보육서비스’도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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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4
  • 서울시내 금연구역 열린 데이터광장서 확인하세요
    내가 지금 있는 곳이 금연구역인지를 알고 싶다면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금연구역, 공공 WiFi 위치 정보, 구두 수선소 위치정보, 전통시장 정보, 생필품 가격정보, 개인서비스 요금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9종 30개를 추가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1일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http://data. seoul.go.kr)’ 오픈과 함께 공공데이터 등 내부 행정정보 40종918개를 공개한데 이은 조치로써, 현재까지 공개된 내부 행정정보는 49종 948개에 이른다. 추가 공개되는 금연구역 정보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지정한 금연구역 위치정보와 더불어 면적, 과태료 부과시작일 및 금액을, 공공 WiFi 위치 정보는 서울시와 이동통신사가 공동 협력으로 추진 중에 있는 공공 WiFi 구축과 관련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위치를 알려준다. 서울시 보도 위에 운영 중인 구두 수선소의 위치 정보와, 전통시장별 위치 및 교통 안내 정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비롯해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대상 업소의 요금 정보 등은 Open API 형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 서비스 및 데이터 조회건수는 주간 누적기준 약 320만 건으로, 오픈 4개월 만에 약 350배 급증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정보 폭을 넓히는데 이어 공개 정보 파일 형식을 특히 시민들이 앱 개발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Open API 형식’으로 제공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Open API (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 데이터, 정보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표준화된 단위 기능 당초 105개였던 Open API 형식은 현재 22개가 추가됐는데, 대기오염 예보·경보 등 대기 환경 정보, 수해 예방 정보, 도로 분진청소 현황 정보, 지하철 호선별 첫차와 막차 정보, 서울시립미술관 및 역사박물관의 전시, 교육 등이 Open API로 서비스 되고 있다. 대기환경 정보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측정 수치 정보로서, 예보 등급 및 경보(주의보, 경보)와 함께 이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실시간 정보이다. 도로 분진 청소차량 정보는 구간별로 실행되는 도로 분진 청소 작업 상황, 작업시간, 작업차량 위치 등 실시간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호선별 첫차와 막차 정보를 요일별로 상/하행선으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는 정보를 Open API 서비스로 추가 제공함으로써 좀 더 다양한 지하철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및 역사박물관 소장품, 유익한 시민 교육프로그램 정보와 다양한 전시정보를 국문,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문화 산책 정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내의 수해 예방을 위한 강우량 및 하천수위 정보, 장마철에 가동하는 빗물펌프장 가동정보 등 실시간 Open API 서비스 와, 방재시설인 구호소, 대피소 등의 위치 정보를 공개하여 홍수피해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MAP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는 데이터 개방에 이어서, 공개한 데이터를 시민이 직접 다양하게 실생활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서울시 스마트 앱개발 공모’(’12.6.~8.)를 실시했다. 123종의 스마트기기 앱이 개발, 접수돼 현재 심사 중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민간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캠프도 적극 후원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유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하는 등 다방면으로 시민 활용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Let's shaking 공공 데이타 Camp’는 오픈 커뮤니티인 ‘코드나무’에서 주최, 서울시 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약 50여명이 참여한 1박 2일간의 캠프로 진행됐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클린 재정 정보, 공원 및 문화 정보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발굴 개발되었으며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어떻게 제공해 줄지에 대해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직접 방문으로 대화의 장도 마련된 성공적인 공공 데이터 활용 캠프 행사였다.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직접 시민을 통하여 생활에 유익한 서비스로 만들어져 서울을 정보 공유 도시로 달라지게 하고 있다. 시민이 만든 ‘지켜보고 있다’ 홈페이지와 같이 서울시 예산, 재정규모 및 집행현황이 한눈에 보이고, ‘서울버스’ 와 ‘스마트 지하철’ 앱과 같이 스마트폰 하나로 지하철 막차 시간에 맞춰 우리집 가는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빠른 정보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개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을 위한 스마트앱 공모, 서울시민이 즐겨 쓰는 민간앱 TOP 선정, 민간 캠프 후원, 개발자 커뮤니티(http://club. seoul.go.kr/opendata) 등 다각적인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공공정보가 시민들의 생활에 적극 활용되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중 ▴서울시 교육, 문화/관광 시설, 시 및 자치구의 유휴 공간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서비스 예약정보▴서울시 예산 및 재정 규모, 집행 현황을 알수 있는 클린 재정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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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4
  • 새 미사일 지침 '사거리800㎞ㆍ탄두500㎏'
    <오픈뉴스> 새 미사일 지침을 협상중인 한국과 미국이 우리나라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800㎞로 연장하되, 탄도 중량은 유지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미사일 지침상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중량 기준을 기존 300km에서 800km로 연장하고, 탄도 중량은 지금처럼 500kg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일치를 보고 다음달 초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새 미사일 지침이 합의되면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지난 2001년 정부가 채택한 미사일지침(300㎞)보다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800㎞의 사거리 범위는 우리나라 중부 지역(대전)을 기준으로 북한 전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그동안 탄두 중량과 똑같이 규제된 무인항공기 탑재 중량도 대폭 상향해 별도로 규정하기로 했고, 우주개발과 관련된 민간 로켓의 고체연료 사용 문제는 추후에 논의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국군이 적어도 한반도 전역은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분과 국민 정서상 사거리는 미사일 주권과 연관돼 상징성이 크다는 논리 등을 내세워 미국 측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탄도미사일 사거리가 한반도를 커버할 수 있는 최소 수준(800㎞)은 돼야 한다고 미측에 강하게 요구했다. 한미 양국은 또 그동안 탄두 중량과 똑같이 규제된 무인항공기(UAV)의 탑재 중량은 대폭 상향해 별도로 규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사일 지침개정협상은 다음달 초까지 협의를 마친 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가 열리는 다음달 하순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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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3
  • 교과부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 관계부처와 협의중”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2013년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자 서울신문의 “학폭 ‘상담교사 1000명 증원’ 없던 일로’” 제하 기사에서 “신규교사 선발 정원의 기준이 되는 가배정 인원이 동결되면서 교과부의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 계획은 없던 일로 됐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교과부는 지난 2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9월 1일자로 전문상담교사 500명(신규 250명, 전직 250명)을 증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순회교사는 모두 1422명(학교배치 1114명(공립학교 903명, 사립학교 211명), 교육지원청 배치 308명)이다. 교과부는 또 2013년 3월 1일자로 사립학교 전문상담교사 500명이 배치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별로 계획 수립·추진하는 등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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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1
  • 멸종위기종 산닥나무 자생지 복원된다
    산림청은 희귀·멸종식물인 천연기념물 제152호 남해 산닥나무의 자생지를 복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달 초부터 남해군과 함께 남해 망운산 화방사 인근 숲에 5년생 산닥나무 32그루를 심어 자생지 복원작업에 나섰다. 산닥나무는 진도와 남해도, 강화도 등지에서 자생하는데 껍질과 뿌리의 섬유질은 종이 원료로 사용된다. 희귀하고 보존가치가 있어 1962년 남해 산닥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주변 식생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개체 수가 급속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 복원지에 심겨진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자생지에서 씨앗을 채취해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묘포장에서 발아시킨 것으로 자생지에 자라는 나무와 유전형질이 동일한 개체들이다. 산닥나무 자생지 복원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이 희귀·멸종 위기식물, 천연기념물, 유명 숲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자원을 잘 보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유전자원보존 사업’의 하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희귀·멸종위기식물 보존 우선순위 120호로 보호 중인 남해 산닥나무의 보존연구를 계속하고 자생지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신현철 박사는 “산닥나무 멸종에 대비하고 개체도 늘리기 위해 진주시 문산면 유전자원 현지외보존원에서 산닥나무 개체 300본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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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1
  • 이 대통령, 국산 햇곡식으로 추석 선물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 계층 등 8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주요 대상은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 언론, 여성,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노동,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분야 인사 등이다. 이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경찰, 서해교전·천안함·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에도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선물 품목은 ▲햅쌀(산지-경기 여주) ▲표고버섯(충남 부여) ▲참기름(경북 예천) ▲들기름(강원 횡성) ▲흑미(전남 진도) 등 우리 햇곡식 5종 이다. 청와대는 “선물은 지역간 화합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산 햇곡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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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0
  • 안철수, “대선 출마하겠다” 공식 선언
    <오픈뉴스> 유력한 대권잠룡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드디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원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저는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국민들의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들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고, 저는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그동안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어느 한 분 힘들지 않은 분이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고 고난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국민들은 희망을 꿈꿔 왔다. 그 분들이 절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또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뀔 수 있다”며 “새로운 정치가 들어서야 민생 중심의 경제가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 한 번도 정치에 발 딛지 않은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많은 분들이 왜 제게 지지를 보내는지 설명해 주셨다”며 “ 이제 좀 정치를 다르게 해보자,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뜻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아울러 “정치 개혁은 선거 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부당하고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를 계속하면 선거에서 이겨도 국민의 절반밖에 마음을 얻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안 원장은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다짐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안 원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국민적 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안 원장은 “앞으로 5년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국내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가 정말 심각한 데다 세계적인 장기 불황까지 겹쳐 한꺼번에 위기적 상황이 닥쳐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성장동력과 결합하는 경제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그러면서 “제 정책비전과 구상의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원장은 “대통령 출마 선언과 함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과 안랩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면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이 가진 나머지 안랩의 지분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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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12-09-19
  • 생물다양성 보전·관리, OECD 수준으로 강화
    <오픈뉴스> 정부가 DMZ 등 국내 주요 보호지역을 국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OECD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시설재배 전환을 위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21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11차 이행점검결과 보고대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제주선언문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뜻 깊은 일” 이라며 “보호지역 확대, 한반도 고유생물종 발굴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DMZ와 지리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과 한강하구를 람사르 습지에 등록하고, 2020년까지 남북협력을 통해 한반도 교유생물종 6만종, 해외 생물자원 2만종 이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등 한국형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대상지별로 특성화된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25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안정적·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도 한층 체계화 할 방침이다. 고온착색 사과 등 기후변화 대응 품종을 개발하고, 고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작물의 시설재배 전환을 3600ha까지 확대키로 했다. 쌀 이외에 밀·콩·옥수수 등 비축 대상을 확대하면서 연소비량의 12%를 비축하기로 했다. 또 현재 62개인 농어업재해보험 가입 품목도 2017년까지 93개까지 늘린다. 한편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의 멸종위기종 보전사업 전시물을 관람한 뒤 안연순 국립생물자원관장으로부터 우리나라 자생 생물 현황과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생물 보전·복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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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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