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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투어 통산 5승 김지현, 시드전 수석 통과
    [오픈뉴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72/6,335야드),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김지현(32,대보건설)이 수석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김지현은 KL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지난해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가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6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한 김지현은 ‘2013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 이어 또다시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202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현은 “투어 경험이 많다 보니 경기를 뛰기 전부터 긴장되기보단 자신감이 컸다.”라면서 “평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샷이 가장 잘 됐다. 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바람이 부는 날씨를 좋아하는 편이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시드순위전을 뛰기 전에 골프를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내년에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심기일전해서 2024시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려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3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해 상금순위 93위에 그치며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던 이지현7(19,나이키)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67-69-68-70)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해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뒤이어 이지현7과 동타를 기록한 신다인(22)과 정지민2(27,DS이엘씨)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유현조(18,삼천리)가 5위를 차지했고, 이준이(20)와 ‘제15대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전우리(26)가 뒤를 이었다. 이어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황예나(30,골프존)가 8위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황유나(20)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뛰며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임지유(18,CJ)가 각각 9위와 10위에 올라 2024시즌 정규투어를 준비한다. 이밖에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김서윤2(21,셀트리온)는 19위를 기록했고, 2023시즌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우(21,삼천리)의 동생인 고지원(19,삼천리)은 26위에 올리면서 다시 한번 자매 골퍼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시드순위전을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출전 기회를 따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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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KPGA 챔피언스투어 QT] 박용수 연장 접전 끝 수석합격… 상위 30명 2024 시즌 시드 확보
    [오픈뉴스] 박용수(52)가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군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6,926야드)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박용수는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형민(49)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형민이 파를 기록한 사이 박용수가 버디를 잡아내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박용수는 “수석 합격을 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 후반 퍼트감이 좋아 리더보드 상단을 지킬 수 있었다. 시드만 확보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수석 합격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코스 관리에 힘써준 솔라시도CC 임직원, 1년 동안 고생해준 경기위원과 협회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1997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박용수는 200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제3회 호남오픈 골프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2위다. 박용수는 2021년 시니어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고 2023년까지 총 15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상금을 획득한 대회는 단 5개 대회뿐이었다. 2024년 박용수의 목표는 우승이다. 박용수는 “이번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서 떨어지면 시니어 무대를 떠날 생각이었다.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명우(52), 강석민(51), 이효신(51), 이주승(51.A)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KPGA 챔피언스투어 QT’ 최종전에서는 Pre Stage, Stage 1, Stage2를 거친 아마추어와 KPGA 프로, KPGA 투어프로 총 12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상위 30명이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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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총결산…이예원 3관왕
    [오픈뉴스] 32개 대회, 역대 최고 상금액 318억 원을 두고 열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모두 끝났다. 이번 시즌 탄생한 각종 이슈와 기록을 통해 2023시즌을 총정리한다. 2023시즌 ‘대세’ 3관왕 차지한 이예원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이예원(20,KB금융그룹)이다. 루키였던 지난해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무승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3’의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세 번째 우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제외하고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한 이예원은 상금 1,424,817,530원으로 상금왕에 오르며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 3위에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1위: 박민지/2021년/1,521,374,313원, 2위: 박민지/2022년/1,477,921,143원) 뿐만 아니라, 이예원은 총 651포인트의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누적하면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고, 시즌 평균 타수도 70.7065타로 1위를 기록하면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의 2024시즌 활약상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최종전에서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 다승왕의 영광은 4승을 거둔 임진희(25,안강건설)에게 돌아갔다. 3승을 거둔 이예원,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친 임진희는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에서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임진희는 상금 1,145,835,048원을 모아 생애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2위에 올랐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628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3위(70.9895타)로 각종 기록 부문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 그 감격의 순간들 2023시즌에는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해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2022시즌 신인상 수상자인 이예원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무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이주미(28,골든블루)가 입회 10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고, 뒤이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최은우(28,아마노)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3주 연속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루키 선수로는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황유민(20,롯데)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신인상 경쟁을 펼치던 김민별(19,하이트진로)과의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밖에 박보겸(25,안강건설), 고지우(21,삼천리), 마다솜(24,삼천리), 서연정(28,요진건설산업)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박주영(33,동부건설)은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다 출전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렇게 2023시즌에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017년과 타이기록을 이루게 됐다. 루키 삼국지, 뜨거웠던 신인상 경쟁 2023시즌은 어느 때보다 루키들의 활약이 두드려졌다. 특히,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 등 국가대표 출신 루키 3인방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상의 영광은 김민별에게 돌아갔다. 김민별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신인상 포인트 2,969점을 획득하며 생애 단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김민별은 상금순위 6위(745,753,001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516포인트), 평균타수 10위(71.4831타) 등 각종 타이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2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별과 신인상 경쟁을 펼친 방신실과 황유민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루키 시즌에만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방신실은 상금순위 9위(694,571,333원), 대상포인트 8위(430포인트)를 기록하며 톱랭커로 올라섰다. 황유민 역시 한 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11위(655,429,334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2위(364포인트)를 기록하고 쟁쟁한 선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루키들의 장타 대결이 많은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장타왕은 방신실이 차지했다. 방신실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2.4734야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황유민은 257.1697야드를 기록하며 방신실의 뒤를 이었다. 2023시즌 눈길을 끌었던 각종 기록 2023시즌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선수는 다승왕의 주인공인 임진희다. 임진희는 332개의 버디를 엮어냈는데, 지난해보다 44개의 버디를 더 많이 기록하면서 한단계 성장한 기량을 증명해 냈다. 라운드 당 기록한 평균버디 수로 보면 ‘돌격대장’ 황유민이 3.6282개로 1위에 올랐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황유민은 27개 대회에서 78개 라운드를 뛰며 283개 버디를 엮어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방신실은 투어 데뷔 후 5경기 만에 상금 2억 원을 돌파하며 최소경기 상금 돌파 기록을 경신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7경기 만에 3억 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첫 다승과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87번째 노보기 라운드를 기록하며 통산 최다 노보기 라운드 기록을 써 내려갔다. 2023시즌 선수들의 샷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신설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에서는 2023시즌을 호령했던 이예원이 2.23타로 1위에 올랐다. 세부 지표로 보면 티샷 부문에선 배소현(30,프롬바이오)이, 어프로치 부문에선 정교한 샷 실력을 지닌 김수지(27,동부건설)가, 그린주변과 퍼트 부문에선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이 1위에 올랐다. 역대급 규모로 펼쳐지며 어느 때보다 골프 팬들을 즐겁게 했던 2023시즌 KLPGA투어가 이렇게 모두 마무리가 됐다. 볼거리가 풍성했던 2023시즌을 결산하는 ‘2023 KLPGA 대상시상식’이 11월 20일(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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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임진희,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4승 '다승왕'
    [오픈뉴스]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쉴더스·SK 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4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이예원, 박지영 등 시즌 3승 선수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 앞서 이예원이 상금왕과 대상은 이미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혀 4개 개인 타이틀 가운데 다승왕 하나만 남아 있었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임진희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차례로 제패했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2위(11억4천58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임진희는 8번 홀 15m 버디 퍼트 성공으로 기세를 올린 이다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9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되찾았고, 14번(파4), 15번 홀(파5) 연속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 17번 홀(파3) 버디로 쐐기를 박은 임진희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3.5m 버디까지 잡아냈다. 임진희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날씨가 추워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침착하게 타수를 지켜가자고 생각했는데 우승으로 이어졌다" 고 기뻐하면서 "이번 시즌 내 점수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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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선두 이재경 인터뷰
    [오픈뉴스] ●이재경 인터뷰 1R : 2오버파 73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7개) 공동 42위 2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7위 3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선두 2, 3라운드에 타수를 9타나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 경기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대회를 치를수록 퍼트감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위기 상황에서 세이브도 잘 됐고 기회가 왔을 때 타수를 줄여 나갈 수 있었다. 퍼트감이 정말 좋다. (웃음) 샷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샷보다는 퍼트에 집중을 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서원밸리CC에 경기를 하러 오면 예전에 좋았던 기억이 항상 생각나 기분 좋게 경기한다. 중학생이었던 2014년 서원밸리CC 아래에 위치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대보그룹배 매경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웃음) - 상반기에는 1승도 기록했고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했다. 이후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기도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을텐데? 부상도 있었지만 부진의 원인을 되돌아보면 좀 더 잘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예민해졌다. 잘 맞았던 샷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극복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2024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런 점들을 꼭 보완할 것이다. - 이번 대회 목표와 2024년 계획은? 일단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에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번 대회서 우승으로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날려버리고 싶다. (웃음) 2024년에도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할 생각이다. 기회가 된다면 PGA투어 큐스쿨에도 응시할 계획이다. 군 입대에 대한 계획도 아직은 없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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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임진희,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오픈뉴스]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4승과 다승왕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임진희는 11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첫날 선두였던 이다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12일 최종 라운드에서 이 순위를 지킨다면 임진희는 시즌 4승 고지에 올라 다승왕을 차지GKS다. 이예원이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 지었고, 평균 타수 1위도 사실상 굳힌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서 결정되는 개인 타이틀은 다승왕 하나뿐DL다. 통산 8승 가운데 2승을 이번 시즌에 올린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임진희,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데, 오늘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끝에 중간 합계 9언더파, 선두와 2타 차로 최종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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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본선에 외국인 선수 22명 참가
    [오픈뉴스] KLPGA는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는 예선 14명, 본선으로 직행한 선수 8명 등 총 22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국적은 태국과 일본이 6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호주, 중국, 대만이 2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캐나다와 과테말라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인 선수의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출전이 많아진 것은 올해부터 외국인 전용 토너먼트인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의 혜택을 확대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LPGA는 올해부터 IQT 우승자에게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하고 기존 3위까지만 주어지던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직행 티켓을 8위까지 주는 등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IQT에 참가하면서 상위 30%에 주어지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 참가 자격을 부여받은 인원도 확대됐다. 또한 KLPGA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선수도 국내 선수와 동일한 조건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국내 투어 진출 장벽을 낮췄다.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외국인 선수에 전면 개방하면서 이를 통해 점프투어 1차전 우승자인 기츠야 사야카(일본)를 포함해 3명의 선수가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의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일본의 마라타케 마리와 에리 자매 등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는 외국 국적의 정회원 5명도 출전했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A?B조 33위, C조 34위까지)을 거둔 선수는 본선에 진출해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정규투어 출전권을 거머쥘 외국인 선수는 누가 될지, 이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만하다. 한편, IQT를 통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또는 본선 출전 기회를 얻은 선수 14명 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시드순위전에 참가하면서 KLPGA투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KLPGA는 앞으로도 국내투어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인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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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0명 모인 포토콜 진행
    [오픈뉴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4,238,384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를 필두로 고군택(24.대보건설), 김동민(25.NH농협은행), 김찬우(24.I.K버디플러스), 박상현(40.동아제약), 백석현(33.휴셈), 이재경(24.CJ), 정찬민(24.CJ),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허인회(36.금강주택) 등 10명의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검은색 정장과 대회 공식 넥타이를 착용한 뒤 18번 그린 위에 설치된 무대와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함정우와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은 서원힐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프 꿈나무 8명에게 주니어 서포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골프 꿈나무들은 ”TV로만 보던 프로님들을 실제로 뵙고 레슨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멘털적인 부분과 골프 선수로서 노하우까지 전수받았다. 열심히 노력해 함정우, 고군택 같은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 7,000야드)에서 열리며 6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시드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23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SBS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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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괴물’ 김경태, ‘절친’ 박준원 위해 캐디로 나서
    [오픈뉴스] 2일부터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 인코스(파72. 7,183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에서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가 박준원(37)의 캐디로 나서고 있다. 김경태와 박준원은 1986년생으로 동갑이다. 두 선수는 오랜 시간동안 일본투어 활동도 함께 하는 등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경태가 박준원의 캐디로 나선 이유는 바로 박준원이 본 대회를 끝으로 투어 생활을 마감하기 때문이다. 박준원은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4년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포함 이번 대회전까지 총 143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25회 진입, 101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뛰었다. 2006년부터 아시안투어, 2008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약했다. 2016년 ‘ISPS 한다 글로벌컵’에서는 에밀리아노 그리요(31.아르헨티나)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김경태와 박준원의 모습을 본 선수들은 “두 선수의 우정이 아름답다”, “몸값이 정말 높은 캐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박준원의 은퇴식은 2라운드 경기 종료 후 대회장 내 연습그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태를 비롯해 선수회 대표 권성열(37.브릭), ‘골프존-도레이 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등 여러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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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수료식 개최
    (오픈뉴스=opennews)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4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스윙 매커니즘, 골프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클럽피팅, 골프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숏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에게는 인증패를 비롯해 ‘KLPGA Master Professional’ 과정 교육 자료집, KLPGA 주관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 김현지4(23)는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골프 레슨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좋은 골프 교습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4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실히 수행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기를 바라며, KLPGA를 대표하는 교습가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훌륭한 레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강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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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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