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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실시
- [오픈뉴스]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11월 4일(월)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첫 실시한 보수교육은 파견사범이 갖춰야 할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지에서 태권도 보급과 국위 선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 이번 보수교육에서 파견사범 활동을 하면서 갖게 된 생각이나 의견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 주기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파견사범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11월 8일(금) 오후 4시 국기원에서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파견국 대사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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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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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투어 첫 승’ + ‘명출상(신인상)’ 송민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오픈뉴스] 송민혁은 3일 종료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우승에 도전했으나 최종일 4타를 줄인 이동민(39.대선주조)에 밀려 2타 차 공동 4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송민혁은 “물론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다. 하지만 경기 중에 실수도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느낀다”며 “이동민, 박은신 선수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되돌아봤다. 송민혁은 이동민의 우승이 확정된 뒤 이동민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을 뿌리는 세리머니까지 동참했다. 이동민은 고맙다고 화답했다. 세리머니가 끝난 후에는 이동민이 송민혁의 부친, 모친과 한동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송민혁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었다. 존경하는 선배 선수의 우승이었기에 그 마음이 더 컸다”며 “사실 부모님이 이동민 선수의 오래된 팬이다. 내가 올해 투어에 데뷔하지 못했으면 두 분 다 이동민 선수를 응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민 선수가 부모님께 ‘(송)민혁이도 정말 잘했는데 내가 운이 더 좋아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됐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KPGA 투어 QT’에서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투어에 입성한 송민혁은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최고 성적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위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는 40위(1,947.26포인트), 상금순위는 48위(132,233,420원)다. 특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전까지 생애 단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 경쟁에서 해당 부문 1위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에게 277.94포인트 뒤진 4위였으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의 활약에 힘입어 김백준과 포인트 차를 54.44포인트까지 좁히며 2위로 올라섰다. ‘KPGA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900점, 2위에게는 480점, 3위에게는 405점, 4위에게는 345점, 5위에게는 300점, 6위에게는 270점, 7위에게는 240점, 8위에게는 210점, 9위에게는 180점, 10위에게는 150점이 주어진다. 송민혁은 “나름 계산을 해봤는데 포인트 차가 적고 ‘KPGA 투어챔피언십’이 컷오프가 없기 때문에 최종라운드까지 승부를 펼쳐야 할 것 같다”며 “국가대표로 한솥밥도 먹은 사이인 만큼 친하다. 대회 기간에는 김백준 선수 방에 자주 놀러간다. 하지만 내가 꼭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하고 싶다.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무조건 타이틀을 얻게 되는 만큼 우승과 ‘명출상(신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KPGA 투어챔피언십’은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 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27.일본)와 히라타 겐세이(24.일본)가 최소 의무 대회 수(8개)를 채우지 못하면서 올해는 제네시스 포인트 72위까지 출전권이 지급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40위의 송민혁과 제네시스 포인트 33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백준 모두 참가한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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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투어 첫 승’ + ‘명출상(신인상)’ 송민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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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68인 확정... 대망의 시즌 최종전 챔피언은 누가될까
- [오픈뉴스]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 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27.일본)와 히라타 겐세이(24.일본)가 최소 의무 대회 수(8개)를 채우지 못하면서 올해는 제네시스 포인트 72위까지 출전권이 지급됐다. ‘KPGA 투어챔피언십’에는 지난 3일 ‘동아회원그룹 오픈’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CJ), 3위 허인회(37.금강주택), 4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5위 김홍택(31.볼빅)을 포함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26.아르테스힐), ‘KPGA 클래식’ 챔피언 김찬우(25),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9),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한 이동민(39.대선주조) 등 2024 시즌 챔피언들을 비롯해 총 6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이번 대회가 끝나면 제네시스 포인트 TOP10과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장타상’ 등 시즌 타이틀이 결정되는 만큼 각 부문 상위 랭킹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기대된다. 한편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는 지난해 이벤트 대회였던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이 펼쳐진 바 있다.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는 이번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처음으로 KPGA 투어 정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코스인 동, 남코스는 대회기간 내내 파71로 파밸류를 세팅한다. 기존 476야드 파5홀로 운영되고 있는 6번홀을 437야드 파4홀로 조정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결전의 장’으로 손색이 없게 난이도를 설정했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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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68인 확정... 대망의 시즌 최종전 챔피언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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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FR. 우승자 이동민 인터뷰
- [오픈뉴스] ● 이동민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9개, 보기 1개) 3위 2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T3 3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 T1 FR : 4언더파 67타 (버디 4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우승 - 우승 축하한다. 오늘 경기 총평과 우승 소감은? 3년만에 우승을 하게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다 날려버렸다. 이번주 내내 샷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도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3라운드 경기 끝나고 난 뒤부터 퍼트 연습을 했고 다행히 최종라운드에는 퍼트가 괜찮았다. 대회 코스와 잘 맞기도 했다. 2017년 KPGA 투어 대회 ‘카이도 DREAM OPEN’이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당시 공동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코스처럼 그린이 크고 굴곡이 심한 그린을 좋아한다. (웃음) - 우승을 예측한 홀이 있다면? 11번홀에서 긴 거리 퍼트에 성공했지만 15번홀부터 2번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위기를 벗어나고 18번홀에서 ‘우승의 가능성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제 ‘불혹’을 앞두고 있다. 본인에게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가 있다면? 선수로 따지면 적지 않은 나이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싶었지만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오늘 우승으로 2025 시즌은 더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 어느 부분의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는지? 아이언샷과 100m 이내 웨지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 투어 첫 승이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었고 2승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던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였다. 어떻게 보면 10년만에 스트로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인데? 맞다. (웃음) 사실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는 한 홀에서 지면 다음 홀에서 만회를 하면 된다. 운도 많이 따라줘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 (웃음) 사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스트로크플레이 대회에서의 우승을 기다렸다. -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각오눈? 벌써 1개대회만 남았다. 기분 좋은 우승이고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차분하게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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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FR. 우승자 이동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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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FR. 2024 시즌 ‘제네시스 대상’ 장유빈 인터뷰
- [오픈뉴스] ● 장유빈 인터뷰 - 축하한다.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은? 사실 이렇게 빨리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힘든 날도 있었고 골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올 한 해 잘 해왔으니까 이렇게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웃음) 목표를 이루게 돼 성취감도 들고 스스로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은? 아무래도 시즌 2승을 거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아닐까 한다. 당시 우승으로 2위인 김민규 선수와 격차를 벌렸다. 그 전까지는 정말 치열했다. 우승 이후 조금씩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터닝 포인트는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이었다. (웃음)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을 받았다. 향후 계획은? 일단 12월에 예정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나도 내 시즌은 끝난 것이 아니다. (웃음) 현재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대비하는 것이 1순위다. DP월드투어는 그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 할 것 같다. - 해외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퍼트다. 올해를 돌아보면 샷 실수보다 퍼트에서 실수가 나와 타수를 많이 잃었던 것 같다. 사실 퍼트는 오래된 숙제다. 어렸을 때부터 겪어왔던 문제다. 이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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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FR. 2024 시즌 ‘제네시스 대상’ 장유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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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은 박성필… “노력한 과정이 결과로 증명돼 기뻐… 도전은 계속될 것”
- [오픈뉴스] 1일 종료된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상금왕과 통합포인트 1위는 각 부문에서 106,835,250원, 113,633.09포인트를 쌓은 박성필(53.상무초밥)의 차지였다. 생애 첫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등극이다. 박성필은 “올해는 전지훈련을 가지 않았음에도 그 만큼 연습량을 늘렸다. 체력적으로도 보완이 많이 됐고 퍼트도 좋아졌다”며 “시즌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고 그 과정이 ‘상금왕’이라는 결과로 증명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필은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했다. 200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22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공동 8위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는 2021년 입성했다. 데뷔전인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바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성필의 프로 데뷔 첫 우승이었다. 또한 2022년에는 KPGA 투어와 시니어투어를 병행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박성필은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올 시즌에는 13대 대회에 출전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 우승 포함 TOP5에 무려 9회나 진입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106,835,250원의 상금으로 역대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는 종료됐으나 박성필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성필은 지난 달 2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CC 아라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QT Stage 1’에서 공동 27위의 성적으로 ‘KPGA 투어 QT Stage 2’ 진출에 성공했다. 박성필은 이번 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화순에 위치한 화순CC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 QT Stage 2’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필은 “KPGA 투어에 도전하는 이유는 지금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경쟁하기 위함”이라며 “그 경쟁을 통해 내 골프의 발전과 시니어투어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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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은 박성필… “노력한 과정이 결과로 증명돼 기뻐… 도전은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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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자키 지로, 2024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서 우승
- [오픈뉴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인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1일 제주 제주시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드, 레이크 코스(파72. 6,591야드)에서 아침 7시 10분 시작 예정이었던 대회 최종일 경기는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2차례(11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미나미자키 지로(54.일본)가 시즌 첫 승이자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나미자키 지로는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였다. 미나미자키 지로가 2라운드에서 기록한 11언더파 61타는 역대 K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우승 후 미나미자키 지로는 “감기 기운이 있어 1라운드 경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어제는 티샷부터 퍼트까지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며 “최종라운드 취소는 생각치 못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한국 선수들이 항상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줬다. 특히 김종덕 선수와 김종운, 이남용, 김남용 선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에 본격적으로 입성한 미나미자키 지로는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했다. 그는 “일본 시니어투어는 조건부 시드다. 그래서 2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우승의 기세를 몰아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일본 시니어투어 QT’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본 대회 우승 자격으로 202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도 얻게 됐는데 꼭 참가해 한국의 K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해보고 싶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미나미자키 지로에 이어 이영기(57)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 2위, 이정욱(50), 박도규(54)가 5언더파 139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공동 5위로 본 대회를 마친 박성필(53.상무초밥)이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113,633.09포인트), 상금순위 1위(106,835,250원)에 올랐다. 박성필은 올 시즌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과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9개 대회에서 TOP10에 자리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 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박성필에 이어 모중경(53)이 통합 포인트 2위(100,364.60포인트), 상금순위 2위(100,386,719원)에 위치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한국 프로골프를 오늘을 이끈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는 본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 시즌은 ‘시즌 상금 1억 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등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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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자키 지로, 2024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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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R. 단독 선두 송민혁 인터뷰
- [오픈뉴스] ● 송민혁 인터뷰 1R : 11언더파 60타 (이글 2개, 버디 7개) 1위 - 이글 2방을 비롯해 하루에만 11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잘 된 하루였다. ‘무아지경’이었다. (웃음)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구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해본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라운드 경험이 있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번 경기해봤다. 당시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이 곳에서 열렸는데 그 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웃음) 그리고 이번 대회 앞두고 열린 프로암과 공식연습일 때 라운드한 것이 전부다. - 6번홀(파4) 이글과 10번홀(파5) 이글 상황은? 6번홀의 경우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핀까지 165m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을 노리고 쳤는데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10번홀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핀 바로 앞에 공을 붙이자는 생각으로 이후 플레이를 했는데 이 역시 홀로 들어갔다. (웃음) - 그린 난도가 높아 보이는데? 맞다.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말도 안 되게 타수를 잃을 것 같다. 그래서 공을 핀 가까이 붙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정말 어렵게 설계됐다. - 시즌 막판이다. ‘루키’로서 이번 시즌 어땠는지 돌아보면?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치르면서 샷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있었고 퍼트가 안 될 때도 있었다. 8월 이후로는 나름 제자리를 찾았고 그래서 그런지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샷의 경우는 원하는 만큼 되고 있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대회에 출전하면서 여러 경험이 쌓였고 선배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들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잘하고 싶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아직 3개 라운드가 남았다. 하루하루 타수를 최대한 줄여야 우승할 수 있는 코스인 것 같다. 목표는 우승이다. - ‘명출상(신인상)’에 대한 욕심은? 생애 한 번뿐인 상이다. 꼭 받고 싶다.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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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R. 단독 선두 송민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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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김민석 MVP
- [오픈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롯데는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2,000만 원의 우승 상금도 획득했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에서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김범준의 적시타 때 김세훈이 홈을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도 박시원의 귀중한 적시타로 1점을 더한 NC는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롯데였다. 5회말 김민석의 3루타로 득점포를 가동한 롯데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재현의 2타점 2루타와 소한빈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서동욱, 김민석, 추재현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NC는 8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으나 찬스마다 적시타를 터뜨린 롯데 타선의 집중력을 막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준우승에 오른 NC는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롯데의 좌타 기대주 김민석과 추재현은 나란히 4안타를 퍼부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마운드에서는 진승현(승리투수)과 이병준(세이브)이 마지막 5.1이닝을 실점없이 막는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모든 경기를 마친 이번 대회의 MVP는 롯데 김민석에게 돌아갔다. 김민석은 27타수 9안타, 타율 0.333를 기록했으며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NC 준우승의 주역 천재환은 감투상을 수상했고, 우승팀 사령탑 김용희는 감독상을 받았다. 2홈런 10타점 타율 0.370의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한 NC 김세훈은 우수타자상,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6K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한 독립리그 올스타 지윤은 우수투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열린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일본(소프트뱅크), 중국(장수 휴즈홀쓰), 쿠바(팀 쿠바), 멕시코(팀 LMB) 4개국과 국내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가을비로 일부 경기가 취소되긴 했지만, 15일 동안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각 팀들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교육리그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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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김민석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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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품새 교육 영상을 예능으로 ‘환승태권’공개
- [오픈뉴스] 국기원이 태권도 품새 교육 영상을 예능 형태로 제작한 ‘환승태권’을 공개한다. ‘환승태권’은 태권도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타 종목 운동선수가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의미로 ‘환승’이라는 표현을 사용, 기존의 딱딱한 교육 영상 틀을 벗어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 태권도 수련 경험이 없는 조서연 전 수영 국가대표 선수(상비군)가 송선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에게 태권도 품새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가 어렵고 유소년을 위한 운동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인과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누구든 태권도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으로 품새를 시연하는 영상이 아닌 두 사람이 품새를 가르치고 배우는 영상을 통해, 개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품새를 수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0일(수) 오후 5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환승태권’은 11월 30일(토)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1편(태극 1장) ▲2편(태극 2장) ▲3편(태극 3장) ▲4편(태극 4장)으로, 해외에서도 누구나 편리하고 재미있게 태권도 품새를 접할 수 있도록 영문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기원은 다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태권도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환승태권’에 이어 다른 기획, 구성으로 세계태권도연수원 이기철 교수와 함께 품새 교육 영상 콘텐츠를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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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품새 교육 영상을 예능으로 ‘환승태권’공개